[현대로맨스] 현대물 · 일상 · 상처녀 · 장편
완결 · 총 61화 · 7화 무료
광기의 시작은 장난이었다. 모두가 불행해 지기를 바랐지만, 내가 불행해 질 줄은 몰랐던 마녀의 장난.
[현대로맨스] 재회물 · 오해 · 소유욕,독점욕 · 집착남 · 상처남
연재 · 총 84화 · 5화 무료
모두 날 버렸다. 내 고양이도, 내 여자도. 미치도록 탐나서 분노했고, 집착했고, 후회했다. 사랑을 각성한 세준은 나연을 향해 무조건 직진을 시작했다. “우리 결혼하자. 당신이 만든 그 가족 안에 나도 좀 넣어줘.” “결혼은 동거와 달라요.” “그럼, 동거부터 다시 시작해. 결혼하고 싶어질 때까지 매달릴게.” 밤마다 매달려도 좋은 이 떨림의 정체가 나의 사랑이라면, 세준은 무조건 사랑받는 그녀의 집사가 되기로 했다. * 집사 알바로 시작해서 동거녀로 1년. 몸만 주는 외로운 사랑이라도, 그녀에겐 사랑이기에 후회는 없다. 하지만, 이젠 그의 곁이 두렵다. 지켜야 할 것이 있기에. #집착남, #소유욕, #재회물, #상처남, #못되게굴려고하지만_다정남, #직진남, #후회남, #이유있는_도망녀, #외유내강녀, #오해, #베이비, #상처녀, #도도냥이
[현대로맨스] 현대물 · 사내연애
연재 · 총 72화 · 4화 무료
퇴폐력과 나태력 만렙의 최종보스 백우혁. 인내의 아이콘이나 알고 보면 곱게 미친 이고은. 그들이 빚는 밀당 사내연애. 고은은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물 잔을 손끝으로 훑으며 중얼거렸다. “역시 자유시간이 좋아.” “뭐라는 거야?” 그녀가 놀라서 고개를 들자, 노타이의 셔츠 차림인 우혁이 서 있었다. “사장님?” 우혁은 소매를 걷으며 반대편 의자를 당겨 앉았다.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왜 그런 표정이야?” “사장님이 왜 여기 계세요?” “음, 아마도 이 대리가 여기 있으니까?” 웨이트리스가 하와이안 칵테일을 건네주고 돌아서는 그때 더운 바람이 불어와 그녀의 머리카락을 흩트렸다. 고은을 지그시 바라보던 우혁이 말했다. “예쁘네.” 순간 칵테일을 마시다 사레가 들렸다. 기침을 하는 그녀에게 우혁이 물 잔과 티슈를 건넸다. “무슨, 콜록콜록, 무슨 말씀이세요?” “왜 그렇게 놀라? 칵테일 색깔이 예쁘다고.”
[현대로맨스] 오해 · 몸정>맘정 · 소유욕,독점욕 · 후회남 · 상처녀
완결 · 총 105화 · 3화 무료
"안 벗어요?" 남자와 많은 밤을 보냈지만 그토록 무례한 말은 처음이었다. 그 밤 남자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낯설고 거칠었다. 아이를 갖게 된 신혜는 발레도 포기한 채 몰래 제주로 떠나지만, 제주의 이른 봄,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 "말도 없이 사라진 건 사과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섹스만 하던 사이에 무슨 이별 인사까지." 그리고 이어지는 남자의 잔인한 제안. “어려운 일 아니잖아. 섹스파트너가 처음도 아니고.” 어긋난 시작. 더 어긋난 만남. 결국엔 상처만 가득한 관계. 한마디면 돼. 내 곁에 남고 싶다고. 잔인할 정도로 오만한 남자의 후회절절한 사랑이야기.
[현대로맨스] 신분차이 · 오해 · 복수 · 츤데레남 · 상처녀
완결 · 총 107화 · 3화 무료
가난하지만 열심히 공부했고 자신의 능력으로 로펌에서 인정받는 비서가 된 소미혜. 꿈인지 생시인지 능력 있고 잘생기기까지 한 변호사인 성호진과 결혼을 약속한다. 그러나, 결혼 준비를 하다 알게 된 사실. 호진은 같은 변호사 정의주와 바람을 피우고 있고 미혜와 결혼하려는 이유는 그저 미혜가 바보같이 착하기 때문이라나.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거지같은 운명은 벗어날 수 없다. 미혜는 우울에 잠식되지 않기 위해 북한산에 등산을 갔다 발을 헛디뎌 굴러 떨어지고 마는데... 여기가 지옥인가? 지옥 치고는 너무 좋은데. 눈을 떠 보니 눈앞에 보이는 지나치게 잘생긴 남자 태범. 그런데, 이 남자, 뭔가 수상하다. 산골짜기에 족히 100칸은 될 법한 한옥을 짓고 사는 것도 모자라 일도 하지 않는데 엄청 부유해 보이기까지. 게다가 곰 같은 비서를 두고 미혜의 주변을 조금씩 탐색하기 시작하는데. 인생의 바닥에서 만난 정체불명 남자, 태범과의 동거생활이 시작된다.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소유욕,독점욕 · 후회남 · 까칠남 · 상처녀
완결 · 총 119화 · 6화 무료
‘아무 생각 하지 마. 시키는 대로, 하라는 대로, 그저 숨죽여 살아.’ 저택의 총괄 실장, 서화음. 설화관에 있는 이들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지내 온 지 4년. 이건 가진 것 하나 없는 제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생존 전략이자 거친 세상을 버틸 자기 최면이었다. 그래서 생각하지 않았다. 시키는 대로, 하라는 대로, 그저 숨죽여 살았다. 차악이라고 생각했던 선택에 도리어 발목을 잡혀 버리기 전까지는. “안 궁금해요?” “…….” “내가 왜 이렇게 서 실장 몸에 집착하는지, 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서 실장하고 침대에서 뒹굴고 싶어 하는지, 왜 안 묻느냐고.” 휘몰아치는 겨울바람처럼, 차갑고 쓸쓸하지만 온 순간을 절정으로 꾸미는 남자를. 머리를 찡하게 울리는 강렬함이, 매 순간 절정으로 치닫게 하는 쾌락적인 음률이, 일방적이면서 폭력적인 악상을 닮은 이 남자를… 사랑하지 않을 자신 있었다. 그런데 유난히 추운 올겨울, 어울리지도 않게 사람의 온기가 아쉬웠던 걸까. “떨려요. 부회장님을 볼 때마다… 설레요.” 겨울 새벽의 찬 이슬을 맞으며 그를 만나러 가는 길을 사랑하게 돼 버렸고, “내가 결혼한 후에도 서 실장과 내 관계에 변함은 없어요.” 그 사랑은 길을 잃고야 말았다.
[현대로맨스] 로맨틱 코미디 · 기억상실 · 선결혼후연애 · 재벌남 · 사이다녀
완결 · 총 84화 · 2화 무료
1년 전, 아진은 할머니를 지키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정략결혼을 했다. 준비 없이 시작한 결혼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주제를 알라고 내가 몇 번을 말하지?” 남편과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하늘과 땅만큼 멀고, “너희 섹스리스지?” 시월드의 정도를 모르는 패악질에 하루하루 지쳐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권유로 로또를 구매하게 되는데……. “억!” 억 소리 나는 당첨금에 이혼을 마음먹는다. “우리 사이에 아무것도 없을 때, 끝내자고요.” 남편도 제 요구를 무리 없이 받아 줄 거라고 생각했다. 뜻밖에도 답은 기각. 강대헌은 고려할 가치도 없다며 일축했다. 오히려 멀어지려는 아진을 붙잡는데. “아무것도 없긴 했지. 그게 왜인 줄 알아?” “참았거든. 내가, 꽤 오래. 이혼하고 싶은 마음도 없는 사람 자꾸 자극하니까, 서아진.” “내가 참기 싫어지잖아.” 허리를 더듬던 강대헌의 손이 점점 올라왔고, 어느새 목선까지 깨물었다. 그간의 일들이 주마등같이 스쳐 지난다.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 아픈 할머니, 결혼한 남자, 괴롭히는 시가, 당첨된 복권. 그리고 완벽한 이혼을 위해 둔 기억 상실이라는 자충수까지! 과연 아진은 바람대로 완벽한 이혼을 할 수 있을까?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코미디 · 직진남 · 대형견남 · 상처녀
완결 · 총 85화 · 3화 무료
D-Day 100 ‘작별 인사해 줄 사람을 구합니다.’ 전직 국가대표 유도선수이자 현재는 아주 `특별`하지만 다 망해가는 사업체의 대표 태훈. 그는 어느 날 엉뚱한 구인 광고를 보고 이끌려 면접을 보게 된다. 으리으리한 천연석 담벼락 너머 성과 같은 커다란 저택에서 만난 것은 억대의 도도하고 아름다운 상속녀, 한세비. 그녀는 태훈에게 자신의 할아버지의 임종관리사를 제안하면서 몇 가지 조건을 내건다. 계약 기간은 3개월, 정해진 날짜에 스위스로 가서 안락사를 할 환자의 곁을 지킬 것. 스위스로 떠날 때까지는 입주해줄 것. 그에 따르는 보수는? 저택을 포함해 100억 원. 스스로 안락사를 택하는 사람을 돌보고 죽는 순간을 함께 해야 한다니. 조금은 부담스럽고 어려운 자리였지만, 태훈은 조금은 멋대로에, 조금은 까탈스러운 그녀의 거듭되는 면접을 충실히 통과한다. 하지만 면접 뒤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으니. “임종 관리사가 필요해요. 기간은 83일. 죽을 사람은 한세비. 30세.” 할아버지가 아니라 자신 앞에 있는 이 여자의 임종이라고?! “나, 다 할거예요. 절대 안 했던 거, 하면 안되는 줄 알았던 거.” “그게 뭔데요?” “나와 내 가족을 위협하는 자들에게 강하게 대항하기, 내 것을 탐내는 자들을 지독하게 혼내기, 날 배신한 자들에게 처절하게 복수하기 그리고……” 그리고 그녀의 임종 버킷리스트. “끼 부리며 야한 짓 하기.” 과연 그녀는 유니크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
[현대로맨스] 현대물 · 소유욕,독점욕 · 재회물 · 절륜남 · 카리스마남
완결 · 총 63화 · 3화 무료
3년 전, 그들의 이혼은 어쩌면 정해진 수순이었다. 아버지의 강압으로 이루어졌던 결혼은 불행했지만, 그녀는 남편을 사랑했다. 시댁의 패악과 남편의 진짜 짝이라는 여자도 그녀를 흔들리게 하지 못할 거였다. 하지만 남편은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다. 아마도. 이후 치부만이 가득한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온 그녀에게는 이제는 전남편보다도 목숨같이 귀한 하나의 사랑, 아이가 생겼다. 아이를 데리고 3년 만에 돌아온 그녀는 이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정도로 화려하고 멋지게 변해있었다. 하지만 자신에겐 가장 소중한 아이가 그녀를 결코 전남편에게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들기 시작했고, 그녀의 평온했던 삶은 또 한 번 시험에 빠지게 된다. “예전에….” 그가 그녀를 뚫어지게 응시했다. 그러고는 손을 들어 천천히 그녀의 목을 쓸었다. 부드럽게 목을 쓸던 그의 손가락이 해원의 귓불을 만졌다. “이렇게 하면… 말이지.” 그의 목소리는 지독하게 낮고 느릿했다. 순간 숨이 멈춰지고 해원의 눈이 놀라움에 커다래졌다. “딸꾹질이 멈추곤 하지 않았나?” 진혁이 손가락으로 그녀의 귓불을 어루만졌다. 깃털이 귓불을 간질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그의 손가락이 주는 간질거리는 감각에 숨을 참았다. 숨을 멈추자 딸꾹질이 멈추려는 것 같았다. “이젠 정말… 괜찮….” “거짓말도 자주 하면 습관이 되는 거야.” 진혁이 몸을 숙여 그녀의 귓가에 입술을 바짝 대고 속삭였다. 하지만 이상하다. 왜 자신에게 무미건조했던 남편이, 왜 이제 와서 자신을 괴롭히는지. 어째서 자신에게 집착하는지 알 수 없다. 그렇게 재회는 의심을 낳고, 어느새 의심은 확신이 된다. 가장 힘든 순간에도 자신을 뜨겁게 안았던 남자의 본심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현대로맨스] 친구→연인 · 원나잇 · 직진남 · 능력남 · 사이다녀
완결 · 총 87화 · 5화 무료
“도대체 나한테 왜 키스를 한 건데?” “불감증이란 소리를 들어서 진짜 그런 게 아닐까 불안하다며?” “그렇다고 나한테 키스를 하냐?” 그래, 그랬다. 3년 동안 사귄 애인과는 한 번도 못해본 입맞춤을 23년 지기 친구에게 당했다. “소름 끼쳤어?” “……!” “속도 미식거렸어?” “……!” 아니. 전혀. 근데…. “우리, 친구 사이거든?” “친구 사이 이전에 남자와 여자지.” “뭐? 차강재, 너 정말 미쳤…… 읍.” 23년 동안 친구였던 그의 입에서 남자와 여자라는 단어가 나오고 아찔한 숨막힘이 시작됐다. “난 널 원해.” “강재야…….” “너를 가지고 싶다고.” “……!” 그래, 이제 그만! 참지 말고, 먹어요.
[현대로맨스]
완결 · 총 70화 · 3화 무료
- 이 여자, 대체 뭐지? 호텔 체인점 후계자 은현준은 까다로운 남자다. 차도, 옷도, 인생도, 여자도 모두 최고급만 고르는 안목 높고 꽃길만 걸어 온 자부심 강한 까칠남. 그런 은현준에게 브레이크를 거는 여자가 생겼다. - 이 남자, 사기꾼 아냐? 바람기 많은 똥차 약혼자를 걷어찬 바른 생활 양금조. 인생 처음으로 일탈을 감행했다. 일탈은 즐거웠지만 어디까지나 하룻밤 장난일 뿐. 남자에게 헌신하는 과거는 버리고 이제 금쪽같은 내 인생만을 위해 다 털고 다시 시작하려 한다. - 다시 보니 선녀였던 전 약혼녀. 유명 종합병원 후계자 서은호. 부모님까지 아끼던 약혼녀에게 대차게 파혼당하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든다. 금조만한 여자 없다는 걸 뒤늦게 깨닫지만 그녀는 돌아올 기미가 없다. 그렇다면 앙갚음이라도 하자는 마음에 드럽고 치사한 방식으로 금조를 서울에서 내쫓고는 금세 후회하고 그녀의 뒤를 쫓게 되는데. 가는 곳마다 따라붙는 후회남과 벤츠남. 인생은 B(탄생)와 D(죽음)사이의 C(선택)라고 했던가. 그렇다면 이제 한 남자를 골라야 할 때다. 다른 누구도 아닌 금쪽같은 나를 위해서.
[현대로맨스] 로맨틱 코미디 · 속도위반 · 재벌남 · 계략남
연재 · 총 85화 · 5화 무료
‘너 인마 남들 클 때 뭐했어.’ ‘잤어요, 왜요!’ 우연히 들어간 라운지 바에서 소희는 첫사랑 강무결을 만난다. 하지만 유난히 작고 아기 같았던 소희를 알아보지 못하는 그. “당신을 안고 싶어.” “나 처음이에요. 다른 뜻이 있는 게 아니라 재미없을 지도 모르니까 각오하라고.” 그렇게 소희는 무결을 속인 채 밤을 함께 보낸다. 그리고 생겨버린 아이. 홀로 무결의 아이를 낳아 기르던 어느 날. “태강그룹과 협약을 맺은 한국지사에 우리는 팀리더인 당신이 적격이라 생각했어요. 3개월만 고생해줘요.” 태강그룹이라면 강무결이 부사장으로 있는데? …망.했.다. “괜찮아. 지금의 나는 소희가 아니라 올리비아라는 이름이 있어.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그의 아이가 있다는 것만 숨기면 돼.” 하지만 무결은 또다시 저를 놓칠 수 없다면 저돌적으로 다가오는데….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빙의 · 연하남 · 능력남 · 걸크러시
완결 · 총 189화 · 3화 무료
잠에서 깨 눈을 떴더니 아포칼립스 게임에 빙의해 버렸다. 하필 그것도 주인공이 회귀를 거듭해서 정신이 망가져 버리는 꿈도 희망도 없는 피폐물에! 이런 곳에서 죽을 순 없지. 무조건 엔딩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거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선 주인공의 능력이 필요했다. 어차피 게임 캐릭터니까…… 나는 그를 이용하기로 했다. “누나, 보고 싶었어요. 진짜 보고 싶었어….” “…갑자기 왜 그래? 우리 계속 같이 있었잖아.” “제발 나 버리지 마요. 응? 나만 두고 떠나지 마. 더 잘할 테니까….” 그런데 이놈의 주인공은 멘탈이 약해도 너무 약했다. 심지어 능력을 쓰면 쓸수록 정신력이 깎여서 자꾸만 달라붙었다. 어쩔 수 없지. 절대 얘가 귀여워서 그런 건 아니고, 엔딩을 위해서 치료해 주는 거다. 그런데 나아지기는커녕……. “계획 같은 게 왜 필요한데요? 어차피 탈출 안 할 건데.” “뭐? 그게 무슨 소리야?” “누나도 저랑 같이 지낼 거죠? 전 누나만 있으면 돼요. 다른 건 다 필요 없어요.” …나 이거 원래 세계로 무사히 돌아갈 수는 있겠지? * “또 행복했던 추억들을 생각해 봐.” 그렇게 고민하는 사이 조금 마음을 추슬렀는지 그가 입을 열었다. “누나. 저한테 가장 행복했던 추억은 처음 누나를 만났을 때예요.”
[현대로맨스] 현대물 · 계약관계,결혼 · 몸정>맘정 · 재벌남 · 걸크러시
완결 · 총 78화 · 4화 무료
우중충한 장례식장에서 단연 시선을 잡아챌 만큼 압도적인 남자의 외모, 호기심이 동했다. 그뿐이었다. 구.해.줄.까? 그런데 남자의 입 모양이 분명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아버지를 잡아먹었다고 욕받이가 되고 있는 이 웃기지도 않는 상황에 끼어들겠다고? “우선 VIP 병동 주치의 맡아 줬으면 해. 그리고 내 여자가 되어 줘야겠어.” 심지어 갑 중의 갑인 권시혁이 제안을 해 온다. 아니, 도발인가? 남자가 가진 권력과 재력. 그리고 무엇보다 잘난 외모.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만날 수나 있을까 싶을 만큼 완벽한 조건의 남자임이 분명했다. 하지만, 확인해야 했다. “계약은 한번 자 본 뒤에 하는 거로 하죠.”
[현대로맨스] 현대물 · 빙의 · 사내연애 · 재벌남 · 걸크러시
완결 · 총 105화 · 5화 무료
최연소 팀장으로 승승장구 잘나가던 커리어우먼 장윤희! 의심스러운 사고로 정신을 잃고 깨어났는데…… “제가 누구죠?” 낯선 싱글맘의 몸속에 들어와버린 그녀의 영혼. 게다가 앙숙인 류은후 상무와는 계속 엮이게 되고. 뭐야? 회사에선 싹퉁바가지 이 남자, 웃는 게 왜 이렇게 설레는 건데? 영혼도 바뀌고 인생까지 바뀌어버린 경쾌하고 따뜻한 운명개척 로맨스! 팍팍한 현실도 말랑말랑하게 바꿔버리는 마법 같은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지금부터, 달콤하게 바꿔볼까요?
[현대로맨스] 현대물 · 잔잔물 · 원나잇 · 재벌남 · 상처녀
완결 · 총 77화 · 3화 무료
4년을 사귄 약혼자에게 버림받은 여자, 지유정. “꼴렸어. 예쁜 얼굴 아깝게, 왜 저러고 있나 궁금해질 만큼.” 흘러 들어간 바에서 운명처럼 마주친 남자, 백도하. 유정은 울지 않는 버릇이 있었다. 그래서 약혼자의 바람을 목격한 날에도 울지 않았다. “조금…… 끌리네요.” 대신 완벽한 남자를 물었다. 그렇게 시작된 관계는 분명 본능에만 충실하고, 즐거웠다. ‘가볍게 즐기고, 끝내면 돼.’ 유정은 자신이 그럴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만두자던 게, 다 임신 때문이었습니까?” “그래서요? 내가 임신한 게 백도하 씨랑 무슨 상관이에요.” 백도하의 아이를 임신하기 전까진. “왜 상관이 없습니까. 내 아이인데.” “미안하지만 아이는 낳지 않을 거예요. 그렇게 알고 돌아가요.” 죄책감 가득한 상황 속에서 유정은 홀로 모든 것을 정리하려 했다. “한 달.” 하지만 이 남자, 자꾸 유정을 붙잡는다. “그 안에 지유정 씨 마음을 못 돌리면, 그땐 내가 깔끔하게 포기하겠습니다.” 절박하고 애절한 백도하의 눈빛에, 지유정은 모순적인 감정을 느끼고야 만다. 바로, 길티 플레져. 표지 일러스트: 지트 타이틀 디자인: 도씨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소유욕,독점욕 · 오래된연인 · 계략남 · 상처녀
완결 · 총 88화 · 3화 무료
“오랜만이야.” 잔인한 말로 이별을 고하며 떠났던 차지훈이 나타났다. 데뷔 3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오른 가수와 그를 지켜야 하는 경호원의 관계로. “난, 널 경호할 생각 없어.” “안타깝게도 이건 비즈니스야.” 경호를 거부하는 그녀의 앞에 던져진 계약금 3억 원. 그 말은 곧, 계약대로 이행하지 않을 시 배상해야 하는 위약금이 30억이라는 걸 뜻했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신희주 한정으로 추가된 조항이 하나 더 있었다. 경호하는 기간 동안 24시간 내내 그에게서 1미터 밖으로 떨어지지 말 것. “나쁜 새끼.” “난 너한테 돌아오려고 너를 죽였어. 그러니까, 차라리 날 미워하고, 증오해.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그게 나을 것 같거든. 난 널 놓아줄 마음이 없으니까.” 그의 비열한 수에 희주의 눈에서 불꽃이 일었다. 화가 났다. 그러나 그를 미워할 수 없었다. 그를 향한 사랑은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기에……. 그의 다정한 미소에, 부드러운 손길에, 욕망이 가득한 시선에 그녀는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그의 뜻대로, 바람대로…… 표지 일러스트: 라에 타이틀 디자인: 도씨
[현대로맨스] 현대물 · 연예계 · 첫사랑 · 몸정>맘정 · 친구→연인
완결 · 총 44화 · 2화 무료
“안우현, 나랑 한 번만 해.” 단 한 번의 충동이었고, 평생 없을 기회였다. 오해인은 아마 모를 거다. 10년이 넘도록 내비치지 못한 감정이 얼마나 비뚤어져 있는지. 그러니 술기운에 내뱉은 너의 그 말이 내게는 얼마나 절실했던 기회였는지. “그래, 자신 있으면 해 봐. 한 가지만 명심해. 고작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거라는 거.” 해인이 아무리 도망쳐도 제게 돌아올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네 약점을 틀어쥐고서라도, 나는 널 내 옆에 두고 말 거니까. “네가 원하는 거 다 해 줄게.” 네가 무너지던 순간을 그토록 기다려 왔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것을 알았다 한들, 너는 결국 내 손을 잡을 게 분명했으니. “변하는 건 없어. 넌 지금처럼 네가 하고 싶은 일 하고, 내가 해 주는 거 누리고, 내 옆에 있어 주기만 하면 돼.” 오해인은 내 거야. 내가 너의 첫 번째야. “알겠어, 자기야?” 그러니 도망갈 생각은 접어. 표지 디자인: 라이네
[현대로맨스] 현대물 · 나이차이 · 계약관계,결혼 · 소유욕,독점욕 · 계략남
완결 · 총 73화 · 4화 무료
지금은 작고한 차강 그룹의 창업자에게는 마음의 빚이 있다. 선대의 은혜를 갚기 위해 추진된 차강 그룹 장남 차이현과 김수지의 결혼. 그런데. 분명 서로 원치 않은 결혼일 텐데, 그의 조건이 의뭉스럽다. “결혼하는 대로 바로 아이를 가져야 해요. 것도 될 수 있으면 빨리…….” 결국 수지의 비밀이 밝혀져 이혼을 해야 했지만…… 이후 수지는 아이의 존재를 숨긴 채 살아가는데. “내가 아무런 수도 쓰지 않고서 무작정 널 보고 싶어 했을 것 같아?” 갑자기 재회한 전남편의…… 다정하면서 무서운 집착을 또 어떻게 피해야 할까?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친구→연인 · 소유욕,독점욕 · 계략남 · 카리스마남
완결 · 총 31화 · 2화 무료
그녀의 인생에 끼어들어 그녀의 삶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못된 놈, 이번에는 건물주가 되어 갑질을 시작하는데... “무슨 일을 하면 되는 건데?” “키스. 하루에 10분. 나하고 키스하는 조건이야.” 계약 연장을 위한 그의 조건은 터무니없게도 매일 밤마다 키스. “혀 내밀어 봐.” 여은은 미간을 찌푸렸다. 혀를 내밀면 그가 무슨 짓을 할지 뻔히 보여 내밀고 싶지 않았다. 버티고 있자 다시 한 번 차흔의 목소리가 들렸다. “혀 내밀어, 어서.” 여은이 다시 한 번 버티자 그가 경고하듯 말했다. “계약 연장, 하기 싫어? 당장 다음 달부터 가게 철거할 수도 있어.” 더 이상 버텨 봐야 그녀에게 좋을 일이 없었다. 여은은 시키는 대로 혀를 내밀었다. 혀를 내밀자 차흔이 명령조로 말했다. “더 내밀어.” 여은은 결국 시키는 대로 혀를 쏙 내밀었다. 선홍빛을 띠는 그녀의 혀를 차흔이 제 입술에 가두고는 쪽쪽 빨았다. #하필이면 갑과 을로 재회 #하루에 10분이면 족해 #어차피 할 거면 즐기기 #이상하게 몸정이 들어버린 #갑의 치밀한 계략 #여기 빨아주니까 미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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