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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맨스] 로맨틱 · 서정적 · 애잔물 · 냉정남 · 순정녀
신작 · 연재 · 총 10화 · 10화 무료
냉정하고 노련한 남자와 순진하고 맑은 여자의 뒤틀린 관계, 아픈 사랑이야기입니다.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사건물 · 로맨틱 · 가상현실 · 사이다녀
신작 · 연재 · 총 21화 · 5화 무료
눈을 떠보니, 내가 소설 속 비련의 여주의 몸에 들어왔다고? 빙의 된 거야? 근데, 내가 지금 불륜녀인 여자에게 맞은 거야? 흥! 내가 소설의 여주인데, 못할 일이 뭐가 있겠어. 이제 여주는 나야! 소설 속 비련의 여주는 사절이야.
[로맨스판타지] 중세물 · 로맨틱 · 학원 · 빙의 · 사이다남
신작 · 연재 · 총 13화 · 13화 무료
비가 오고 있던 모양이었다. 위에서 떨어진 그녀의 온몸은 축축하게 젖어 있었고 페일은 의식을 찾자마자 느껴지는 끔찍한 한기가 괴로웠다. 실낱같은 신음이 겨우 열린 입술 사이로 새어나갔다. “하..” 순간 바닥에 있던 피에 젖은 페일의 몸이 불쑥 들어 올려졌다. 자신과 똑같이 차갑게 젖은 타인의 살갗이 느껴진다. 맞닿은 잔뜩 긴장한 몸과 점점 거칠어지는 호흡도. “잘했어. 의식 잃지 마.” “아으..” 누구야? 굳은 혀가 움직이지 않았다. 파들거리는 눈꺼풀을 필사적으로 들어 올리자, 빗물에 푹 젖어 흐릿한 시야 사이로 그가 보였다. “아이, 오..” 흠뻑 젖은 금발이 엉망인 그의 얼굴은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저런 표정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아티오..’ 그게 페일의 마지막 기억이었다. 사람들은 그랬다. 업보가 있다고. 나쁜 사람들은 꼭 벌을 받는다고. “쿨럭-” 신이시여 알려주세요. ‘그들은 벌을 받나요?’ *** 고요함은 사라졌다. 설핏 떠진 눈 사이로 아리도록 밝은 빛이 새어 들어왔다. 마치 누군가 송곳으로 마구 찌르는 것 같았다. “아가씨! 정신 차리세요!” 눈과 귀가 따갑다. 모든 자극이 통증처럼 느껴질 정도로. 고통에 얼굴을 찡그리자 웅성거리는 사람들 소리가 더더욱 커지기 시작한다. 시끄러워. 시끄러워. 아파. 아파. “막내 로제 아가씨께서 눈을 뜨셨어!!” 로제 블레앙. 그렇게 나는 나를 죽인 그들의 가족이 되었다. #복수 #빙의 #왕따유발자여주 #아카데미로맨스 #댄스오디션 #계략여주 #상처녀 #귀염뽀작
[현대로맨스] 현대물 · 서정적 · 잔잔물 · 다정남 · 상처녀
신작 · 연재 · 총 16화 · 16화 무료
바닷가 모래 위에 쌓은 성처럼 위태롭고 아련한 연애.
[현대로맨스] 선결혼후연애 · 소유욕,독점욕 · 계략남 · 능력남 · 사이다녀
신작 · 연재 · 총 91화 · 3화 무료
“내 딸이 되어 차준태와 결혼한다면 부친의 회사가 망하지 않게 도와주지.” 투자 사기에 휘말려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 대신 회사를 일으켜 세워야 했던 하연. 절박한 상황에 몰린 그녀는 투자 회사 지강도 회장이 내건 조건을 받아들여 경쟁사 대표 차준태와 거짓 결혼을 결심한다. “살 정도는 섞어 봐야 지하연 씨의 결심이 어느 정도인지, 믿음이 가지 않겠어요?” 그런데 이 남자…… 몹시 섹시하다. * * * “지하연 씨, 협상할 때 말이에요. 그렇게 다급한 티를 먼저 내는 건 손해예요.” 그의 표정이 묘하게 달라졌다. 설마, 말을 바꾸려는 건가? “다음에 누군가와 또 협상할 일이 있다면 참고하도록 하죠.” “그래요. 지금 지하연 씨처럼 조급한 티를 내면 상대는 더 많은 걸 요구하고 싶어지거든요.” 준태의 시선이 하연을 향한다. 분명 엷게 미소 띤 얼굴인데, 그 미소에서 부드러움이나 편안함은 없었다. 도리어 먹이사슬 제일 꼭대기에 앉은 맹수가 먹잇감을 앞에 두고서 먹어 치우기 전에 짓는 미소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조급한 걸 느끼고 다른 걸 더 요구하실 건가요?” “으음, 그건 아니고. 결혼해서 아내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그렇게까진 할 수 없죠. 그 대신….” 그의 입에서 또 어떤 말이 나올지 절로 긴장됐다. “지하연 씨의 결심이 어느 정도인지 증명 정도는 해 보여야 하지 않겠어요?” “증명이요?” 준태가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이를테면 그거라든가.” “…네?” “살 정도는 섞어 봐야 지하연 씨의 결심이 어느 정도인지, 믿음이 가지 않겠어요?”
[현대로맨스] 현대물 · 첫사랑 · 연하남 · 쾌활발랄녀 · 3인칭시점
신작 · 연재 · 총 15화 · 15화 무료
“가까이 오지 마!” 그의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입고 있던 옷도 엉망이 되었다. 무심코 친 장난이 일을 이렇게 만들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한 다연이었다. 오랜만에 보는 새로운 얼굴이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그는 그런 것을 원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희망고문은 내 취향이 아니니 미리 말씀드리죠. 합의는 없습니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합의는 없다고? 다연은 곧바로 등을 보인 그를 붙잡으려 했지만 그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런 다연은 뒤로 한 기현은 뜨거운 물줄기를 맞으면서 웃었다. 어쩐지 목소리가 익숙하다 싶더라니. 그녀를 처음 마주친 밤부터 뭔가 이상함을 느끼긴 했었다. 이런 곳에서 그녀를 다시 보게 될 거란 예상을 하지 못한 것은 기현도 마찬가지였다. 샤워를 마치고 나와 벽에 걸린 시계를 쳐다보았다. 그리 긴 시간이 지나있지는 않았다. 그녀를 그리던 8년에 비하면 찰나의 시간만이 지나있었다.
[로맨스판타지] 순애보 · 차원이동 · 회귀,타임슬립 · 배우 · 삼각관계
연재 · 총 103화 · 65화 무료
"30년의 짝사랑 and 기적의 회춘!" 황혼에 이르러서야 기회를 얻었다. 그 시간여행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 --------- 무모한 짝사랑을 고수하며 홀로 살고있는 황혼의 영화광 묘화, 길고양이를 돌보는 것이 유일한 낙인 그녀. 어느 날, 기적의 회춘을 경험하게 된다! 그녀를 돕던 대학생 청년 시우와 영화배우이자 Bar사장 유룡은 이런 그녀에게 빠져버리는데..!? #30년간 한 남자배우를 짝사랑한 할머니 #독거 할머니를 돌봐주는 잘생긴 대학생 청년 #길고양이 밥 주다가 점술가를 만난 할머니 #고양이의 보은으로 얻은 점술가의 3가지 선물 #대형 모니터와 USB가 달린 팔찌 #보랏빛 음료를 마시고 20대로 회춘한 할머니 #모니터 속으로 빨려 들어간 그녀와 청년 #과거로 타임슬립한 두 사람과 고양이 #도움을 받으러 들어간 재즈바의 알바가 되다 #재즈바 사장이 그녀의 짝사랑이라고? #그녀에게 빠져드는 두 남자의 신경전 #현재로 돌아갈 방법을 점술가에게 맡기다 #영화배우 제안받은 미남 알바의 선택은? #영화 촬영으로 바빠지는 사장과 그녀의 연애 #갈수록 치열해지는 삼각관계 #사장과 똑같이 생긴 대역 배우도 그녀에게 #드디어 현재로 돌아갈 시간이 오다 #과거에 머물고픈 그녀의 운명은?
[현대로맨스] 캠퍼스 · 재회물 · 직진남 · 쾌활발랄녀 · 단편
신작 · 연재 · 총 6화 · 6화 무료
#현대물 #캠퍼스물 #달달물 #힐링물 #잔잔물 #성장물 #친구〉연인 #직진남 #다정남 #순정남 #털털녀 #순진녀 #철벽녀 #상처녀 “너 나 모르지.” 대학교 입학 2주차에 접어든 새내기 임지윤.그녀가 같은 과 동기 이태훈에게서 들은 말이었다.혹시 아는 사람이었나?과거의 기억을 차근차근 되짚어 봐도 그의 얼굴은 떠오르지 않는다. "..나 진짜 술 깼어." "나 아무 말도 안 했어." "완전 맛이 갔네 해서 빵 터졌잖아." "아닌데." "그럼 뭔데." "귀여워서.“ 무심하게 툭 내뱉는 멘트가 심상치 않다.이 자식, 처음부터 거짓말로 수작 부렸던 거 아니야?그러나 뒤늦게 알게 된 진실에 임지윤의 마음은 점점 심란해져만 가는데... “너 임정민이야??” “임지윤!!!!” “미안해....” "그래서 내가 널 좋아하는 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거야?“ 밝혀질 듯 말 듯한 비밀.당겨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끝에서, 과연 두 사람의 관계의 행방은? 필자 이메일 : gyeod7248@naver.com 〈미계약작〉 표지 출처 : 자체 제작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일상 · 소꿉친구 · 다정남
신작 · 연재 · 총 34화 · 7화 무료
짝사랑하는 남사친의 형이 내게 다가온다면? 심쿵사 주의보!
[시대물로맨스] 로맨틱 · 시대물 · 운명
연재 · 총 145화 · 20화 무료
대신 공녀로 우탄에 끌려온 설린. 원래라면 황제의 후궁이 되어야 했지만, 황제의 변덕으로 그녀의 남편이 바뀌게 되었다. 설린의 남편은 성친왕이자 금랑군의 대장, 그리고 정복전쟁의 영웅인 엔타라. 하고 싶은 건 다 해도 좋다는 그의 말에. 설린 「말도 타고 활도 쏘고 싶어요.」 엔타라 「도망가려고?」 설린 「지아비를 두고 도망가는 지어미는 없어요. 우린 끈으로 묶은 사이잖아요. 제가 전하를 떠나는 일은 없어요.」 그녀의 말에 엔타라는 이름 모를 충족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부부는 한 이불 덮고 자는 겁니다.」 순진한 얼굴로 말하는 어린 신부가 어쩐지 재미있다. 그녀의 바람을 들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엔타라는 자신의 정복진에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성장물 · 순애보 · 달달물
신작 · 연재 · 총 6화 · 6화 무료
흐억.. 한눈에 알 수가 있었다. 저 소년이 백작 저의 괴물이라는 것을.. 조그맣고 빼빼 마른 몸에 백작 가의 상징인 연한 보랏빛 머리카락.. 그리고 까마귀를 제대로 마주 보지 못하는 색이 다른 이질적인 두 눈.. 너무 아름다워 숨이 막힐지경이었다. 카이탄은 첫눈에 이 소년에게 매료되었다. 자신이 무섭지 않냐며 작은 새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소년이 괴물일 리 없었다.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이야기중심 · 능력남 · 후회남 · 순진녀
연재 · 총 30화 · 30화 무료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간 어느 궁전에서 연꽃을 키우는 남자를 만났다. 그는 몸매가 훤칠하고 백옥 같은 살결이 지닌, 대단히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그가 자신이 돌보는 연꽃 연못에 전해지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죽어버린 아내의 환생을 아주 오랫동안 기다리는 한 남자의 이야기였다. 남자의 아내는 아주 굳세고 아름다운 여인이었지만, 그의 어리석음으로 죽었다고 했다. 남자는 절망적인 후회와 그리움 속에 그녀가 환생하길 끝없이 기다렸다는 것이다.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그들이 사는 곳은 천계로, 그들은 신선이었다. 신선은 한번 죽으면 그걸로 끝이었다. 불멸의 삶을 허락 받은 신선에게 환생은 없었다. 나는 그 바보 같은 남자가 불쌍해졌다. 남자는 웃으며 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그가 들려준 이야기는 이제는 기억하는 사람조차 없는 옛 전설일 뿐이라고 말했다.
[현대로맨스] 달달물 · 순애보 · 첫사랑 · 까칠남 · 쾌활발랄녀
연재 · 총 77화 · 77화 무료
“한사랑씨.” 태양은 제 품에 안겨 있는 사랑을 내려다봤다. 찹쌀떡 같은 볼이 단단한 가슴에 눌려 납작해졌다. 사랑이 훌쩍이며 갑자기 태양의 허리를 끌어 안았다. “!” 허리를 감는 손길이 셀 리가 없는데도 이상하게 숨통을 조여오는 것처럼 숨을 쉬기 힘들었다. “이봐요, 한사랑씨...” “흐응...” 사랑이 태양의 가슴에 얼굴을 비비면서 더 세게 허리를 끌어 안았다. “!” 숨을 쉬기 힘들던 가슴이 이내 스크램블 에그처럼 몽글몽글해지는 것 같았다. ‘뭐가 이렇게...간지럽고 난리야.’ 태양은 이 낯선 느낌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쿵.쿵.쿵.쿵. ‘안 돼...’ 태양은 손바닥으로 눈을 가렸다. 차라리 그때 심장이 멈춰버렸다면 행복에 대한 기대조차 없이 살았을 것이다.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쉽게 내놓는 일은 없었을 것이란 말이다. 귀여운 사랑에 제대로 빠져버린 순정 깡패 이야기
[현대로맨스] 동거물 · 재벌남 · 직진남 · 능력녀 · 상처녀
신작 ·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셀럽인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만난 은근하게 말이 잘 통했던 빛이 나는 외모를 지닌 남자. 샴페인을 잔뜩 들이켜고 화려한 불빛 속에서 벗어난 우린 지독하게 몸을 섞었다. “하? 여기서 다 보네? 정 비서.” “…사, 상무님?!” 입사 후 일주일 뒤 셀럽인 친구와 만난 날, 예나는 까무러치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아니, 상무님이 왜 여기 있어요?” 그곳에서 만난 건 알고 봤더니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보좌하고 있던 권해준 상무였다. 이런 기가 막힌 우연도 다 있냐, 그럼 나 그날, 상사랑 잔 거야? 창피함에 몸부림치며 흐릿함 속에 지내온 나날을 실감하던 찰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는 미친 소리를 건네왔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같이 살죠.” “네? 미치셨어요?” 이게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리란 말인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여오는 남자와 얼떨결에 시작되어 버린 동거. 회사에서는 악덕 상사이기 그지없으면서, 집에서는 달라진다! “신경 쓰이네.” “…….” 예? 뭐요? “신경 쓰여, 너.” 도대체 왜 그러세요? 믿을 수 없는 말을 하는 것도 모자라, “같이 사는 김에 그냥 사귈까?” 라며 한술 더 떠온다. “나 이제 너 없으면 안 될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훅 들어온 그는 예나의 마음을 파고든다. 늘 삐걱대기만 했던 우리, 앞으로 이 남자와의 생활은 어떻게 되는 걸까?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성장물 · 드라마 · 다정남 · 평범녀
신작 · 연재 · 총 27화 · 27화 무료
사람들 앞에만 서면 조용해지는 공작가의 영애. 어린시절 납치되었던 이후 소심하고 눈치보는 소녀로 자라는데, 주변에서는 그녀를 오만하고 이기적인 공녀로 오해하고 있다. 빈둥거리며 살던 그녀는 7년만에 옛 인연과 마주치게 되는데.. “...카이. 제대로 대답해줘. 나를 여인으로서 좋아해?” 레이첼의 진지한 물음에 카이는 그녀의 어깨에 둘렀던 팔을 풀어내며 그녀의 몸을 천천히 돌렸다. 레이첼과 눈을 맞추고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너를 좋아하지 않은 적은 없었어. 레이첼.” “카이, 내가 만약 황태자와 파혼을 하게 되도, 그때도...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줄거야..?” “나는 언제나 레이가 좋을거야. 지금까지 그랬듯이.” 카이의 대답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7년을 떨어져있다가 다시 만난 것이 고작 4개월 전인데, 언제 이만큼 커져버린 마음일까. 처음 만난 순간부터라면, 혹시 7년 전 그때부터일까? 갑작스럽게 발생한 어떤 사건으로 인해 그녀는 과거 납치되었을 때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그들의 존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제국을 위험에 빠트릴 계획을 가진 세력은 점점 수면위로 드러나고... 그녀는 점점 사건의 중심으로 빠져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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