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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맨스] 현대물 · 신데렐라 · 계약관계,결혼 · 능글남 · 순정남
신작 · 연재 · 총 86화 · 3화 무료
“윤새봄씨가 나랑 스킨십을 원하는지는 몰랐네. 진작 알았으면 내가 잘 해줬을텐데.” 서로 가업의 계약으로 맺어진 부부. 그리고 부부 생활 3년 차. 더 이상 혼자라는 외로움을 이기지 못한 새봄은 이준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우리 이혼해요." 분명 자시에게 아무 감정이 없는 이준이었을테니 별다른 걸 물어보지도 않고 서류에 사인을 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말을 알아듣기 쉽게 하세요. 지금 뭘 하자고 했습니까.” 이해 할 수가 없다는 그의 표정이 새봄을 혼란스럽게만 만든다. 이혼을 하고 싶은 이유를 말하라는 그의 말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가슴에 있던 말을 하나씩 꺼냈다. 화를 낼 거라 생각했던 이준은 픽 웃음을 터트리며 새봄에게 조금씩 다가온다. “윤새봄씨랑 나랑 스킨십을 원하는지는 몰랐네. 진작 알았으면 내가 잘 해줬을텐데.” 이 남자,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좋습니다. 그럼 스킨십의 선은 없는 걸로.”
[로맨스판타지] 환생 · 초월적존재 · 전문직 · 소유욕,독점욕 · 까칠남
신작 · 완결 · 총 145화 · 3화 무료
의문의 폭발로 정신을 잃고 낯선 곳에서 눈을 뜬 한 여자. 세데스 제국이란 듣도 보도 못한 나라와 ‘멜리사 블랙웰’이란 처음 듣는 이름까지. 하지만 가진 능력을 무기로 군의관에 합격해 새로운 삶을 꾸려나가려는데. ‘진짜 재수 없어.’ 최정예 부대를 이끄는 알렉스 노턴 공작에 대한 멜리사의 첫인상은 그러했다. 자신이 주치의인데 치료도 못하게 하고, 말도 더럽게 안 들었다. 그런데 전장 한복판에 떨궈 놔도 살 것만 같은 남자가 특별한 힘을 쓴 대가로 앓을 때마다 멜리사를 찾아온다. 자신에게만 보이는 그의 약한 모습이 안쓰러워 더 눈길이 간다. 그리고 조금씩 쌓여간 마음은 이미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버렸다. *** ‘진짜 귀찮은 여자네.’ 자신의 주치의가 된 멜리사 블랙웰에 대한 알렉스의 평가는 그러했다. 아무리 거부해도 지치지도 않고 찾아와서 잔소리를 하고, 환자를 지키겠다고 무모하게 전장에 뛰어든다. 그런데 그녀와 함께 있으면 고통이 사라지고, 불면이었던 걸 잊을 정도로 달콤한 잠이 쏟아진다. 그리고 살아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도저히 정의할 수 없는 이 기분이 뭔지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알렉스는 이 여자를 옆에 두기로 했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회귀,타임슬립 · 상처남 · 사이다녀 · 여주시점
신작 · 연재 · 총 149화 · 6화 무료
사랑하는 이들에게 배신당하고 4살로 회귀한 샤넬리아. 이번 생엔 전남편의 손에 멸망한 나라를 지키고, 그녀를 버린 가족에게 복수를 결심하는데……. 그들을 떠나 도착한 마탑에서 새로운 가족들을 만났다! “갖고 싶은 보석이 드래곤 레어에 있다고? 기다려라, 아가.” 세계 서열 0위 마탑주 할머니와. “생일 축하한다, 조카. 마음에 드나?” 생일 선물로 인공섬을 주는 스케일 미쳐 버린 삼촌에. “아직도 나랑 친해지고 싶어? 그럼 말해 봐. 가족 중에 내가 제일 좋다고.” “샤넬리아, 벌써 고백을 받았다던데…… 그 새, 아니. 그 친구 이름이 뭐라고?” 자상한 사촌오빠들까지! 왜 나에게 매달리는 것 같지?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이야기중심 · 빙의 · 왕족,귀족 · 걸크러시
신작 · 완결 · 총 170화 · 3화 무료
뺑소니 사고를 당한 후 눈을 뜨자, 내가 연재하던 소설 속이었다. 아직 완결을 내지 못하고 연중한 작품 속의 조연 여기사로 빙의한 것이다. 원작에서는 소설 속 서브남주를 사랑하다가 희생하는 역할이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나는 내 최애캐였던 서브남주를 주인공으로 만들고 그의 사랑을 얻기로 했다. 그런데. 갈수록 원작에 존재하지도 않는 인물이 등장하질 않나, 해괴망측한 설정이 튀어나오질 않나. 나는 깨달았다. 이곳은 원작 속이 아니다. 내 소설을 엉망진창으로 훼손한 웹툰 속이었다!
[현대로맨스] 연예계 · 회귀,타임슬립 · 재벌남 · 동정남 · 능력녀
신작 · 연재 · 총 74화 · 3화 무료
“생각보다 뻔뻔하네요, 먼저 덮쳐놓고 모르는 척하는 게.” 그대로 날아가 버릴 하룻밤 불장난이라고 생각했다. 서태오, 그가 자신을 다시 찾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그랜드 알파 호텔 1204호. 그날 당신이랑 내가 있던 방.” *** 지안은 누구보다 순종적인 아내였다. 그러나 7년 동안 이어진 결혼의 끝은 배신이었다.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죽음을 맞이한 뒤 새로 얻은 두 번째 삶. 겨우 얻은 두 번째 기회. 거지 같은 삶은 한 번으로 족했다. 계획은 완벽했다. 하지만 성공할 줄 알았던 이번 생이…… 남자 때문에 또다시 꼬이게 생겼다. “언제까지 발뺌할 생각이었지? 아주 감쪽같이 속이던데.” 사고 치듯 하룻밤을 보낸 남자가 하필이면 유명 배우 서태오라니. 호산 그룹의 차남이자,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위치한 남자. 그 남자 앞에서 지안은 저 밑의 힘없는 초식동물에 불과했다. “강지안 씨. 사람을 덮치고 모르는 척 도망가면 됩니까, 안 됩니까?” 그녀를 붙든 손아귀에 힘이 들어갔다. 사냥감을 찾은 포식자처럼, 다신 놓치지 않겠다는 듯. 낭패감이 등줄기를 타고 올랐다. 그러나 눈앞의 남자는 싸늘히 웃었다. 그와 얽혀선 안 됐다. 그날 밤은 실수였고, 제게 있어 모른 척하고픈 밤이었으니까. “그날 일은 없던 거로 하죠. 아는 척도 말고.” 그날은 그렇게 하룻밤 사고로 정리된 줄 알았는데. 누가 알았을까, 그게 지독한 스캔들의 시작일 거라고.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신작 · 연재 · 총 140화 · 3화 무료
명문가 출신, 빼어난 외모, 좋은 평판.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인생에 제법 만족했다. “저 여잔 악녀예요. 다들 저 여자에게 속고 있는 거야!” 웬 여자가 자신을 ‘원작 악녀’라고 부르며 매도하기 전까지는.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그 여자가 이 세계를 만든 ‘작가’임을 밝히고, 자신이 일궈온 모든 것을 파괴하려 하자 엘리자베스는 결심한다. “네가 원하는 대로 기꺼이 악녀가 되어 줄게.” 어차피 이제 난, 잃을 것도 없거든. *** 잃을 게 없는 사람은 무서운 것도 없는 법이다.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내 맘대로 살기로 다짐했는데……. “걱정 마라. 너를 욕하는 자들은 이 아비가 전부 없앨 테니.” “앞으로 저희 마탑은 오직 아가씨께만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이번에도 대박이에요! 제국 최고 부자가 되시게 생겼어요!” 악녀가 되기로 결심했는데, 왜 인생이 전보다 재밌는 거죠? 표지 일러스트 : 라펫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첫사랑 · 신분차이 · 재회물 · 능력녀
신작 · 완결 · 총 187화 · 3화 무료
마법이 통하지 않는 ‘면역자’로 태어난 엘리니아. 그 때문에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다. 설상가상 가문도 몰락 직전이라 아등바등 빚을 갚는 것에 전념하던 어느 날. 황실 기사단 소속인 친오빠한테서 터무니없는 부탁을 받는다. “단장이 여자인 걸 들키지 않게 네가 반한 척 좀 해 줘.” 졸지에 ‘남장 여자’에게 사랑한다고 열렬히 고백하며 따라다니고 있던 그때. 무례하고 재수 없으며 어딘가 수상해 보이는 남자를 만났다. “바로 뒤에 있는 낭떠러지로 떨어지기 싫다면 계속 안고 있어.” 그의 정체는 바로, 다른 공작 가문의 적자이자 ‘마탑의 망나니’라고 악명 높은 천재 마법사인 리카일 카르다움이었다. “이제 와서 도망칠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아.” “저……. 그런 말을 들을 정도로 저희가 친분이 있진 않다고 보는데요.” 타인에게 결코 곁을 주지 않는 그가 그녀에게만은 적극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어차피 얼마 못 사는 인생. 그에게 상처 주기 싫어 처음엔 리카일을 밀어냈던 엘리니아도 어느새 그에게 설레기 시작하는데……! “너의 인생이 행복만 가득했으면 좋겠어.” 여자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이 어째서 그녀한테만은 다정한 걸까?
[시대물로맨스] 동양풍 · 애절물 · 서정적 · 환생 · 순정남
신작 · 연재 · 총 31화 · 1화 무료
“아기씨의 혼약자 자리를 받아가고 싶습니다.” 부모를 잃고 혼자 살아가던 연은 지독한 흉년을 견디지 못하고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산에 오른다. 그러던 중, 꼭 귀신에 홀린 것처럼 발이 닿은 산 속의 기이한 저택에서 자신만을 기다렸다는 남자를 만난다. “단 백 일만 머물러 주시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꿈…… 그래, 긴 꿈을 꾸신 것과 같겠군요.” 결코 거짓이 아닌 듯한 순수하고도 간절한 목소리. 태어나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는 남자의 청혼이었지만 이상하게도 거절할 수 없었다. 바람이 불고 눈발이 날리는 겨울의 산 속, 마치 다른 세계인 것처럼 꽃이 만발하고 공기 따사로운 기묘한 저택에서 연은 그의 백 일짜리 혼약자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신분차이 · 재벌남 · 상처녀
연재 · 총 26화 · 26화 무료
차가운 바람이 부는 어두운 밤, 고달픈 생을 마감 하고자 출렁이는 강물 앞에서 루나는 눈을 감는다. "나랑 거래하지 안을래?" 그의 눈동자, 그의 목소리, 모든것은 온도가 없었고 그저 이익과 이익사이에서 선택하고 투자하는 냉정한 헌터 유진 헤르만. 지옥에 떨어지나 성노예라는 삶이나 더 나쁠게 뭐가 있담. 다만... 색약인 자신이 볼수 있는 유일한 색갈이 바로 유진 헤르만의 눈동자. 냉랭하지만 아름다운 에메랄드색이었다. "난 당신에게 줄수 있는게 없어요." 루나는 대답한다. "그걸 판단하는건 내 몫이고." 유진이 대답한다. 그래, 진작 마감해야 했던 그녀의 삶, 6개월만 더 버텨보면 어때. 루나는 머리를 끄덕이며 유진 헤르만과의 거래를 승낙한다. 하지만 누가 알랴? 루나든, 모든걸 계획하고 컨트롤 하던 유진 헤르만이든, 그 6개월의 거래로 인해 두 사람의 삶이 통체로 바뀌어 버릴것을...
[현대로맨스] 현대물 · 사내연애 · 친구→연인 · 재벌남 · 무심녀
신작 · 연재 · 총 78화 · 4화 무료
재건그룹을 이을 유일한 후계자, 서도준. 어린 시절 사고의 후유증 때문에 그는 매 순간 서윤이 필요했다. 그래서였다. 친구라는 이유로 낙하산 꼬리표를 달고서도 비서로 남아 있었던 건. 하지만 도준과 서윤 사이의 음흉한 소문에 도준의 자리가 위험해지자, 그녀는 결정해야 했다. “대표님 곁에 붙어 있는 거, 더 힘들어서 못 해 먹겠습니다.” 그래서 했다. 거짓말을. “선 지키지 않으시면 사직서 내겠습니다.” 그러면 지켜질 줄 알았다. 두 사람의 아슬아슬했던 거리가. 그런데……. “억울해. 평생 네 친구나 상사 따위로 살아야 하는 게.” 도준은 오히려 더 무섭게 좁혀 왔다. 남자로서. “내가 억울한 건, 곧 죽어도 못 견디거든. 그래서 때려치우려고. 네 친구랑 상사.” “…….” “너한테 상처 안 줄 자신 있어. 그러니까, 너도.” 뜨거운 숨결을 귓불로 한껏 밀어 넣으며. “나한테 친구나 비서 따위로 남아 있을 생각 집어치워.”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성장물 · 이야기중심 · 퓨전 · 판타지
신작 · 연재 · 총 260화 · 12화 무료
한때는 연예인, 한때는 유튜버였던 모든 아이들의 꿈은 이제 헌터가 되었다. 지호 역시 헌터가 되기를 꿈꿨지만, 이런 방식을 원한 것은 아니었다.
[현대로맨스] 오해 · 소유욕,독점욕 · 재회물 · 나쁜남자 · 외유내강
신작 · 연재 · 총 74화 · 3화 무료
“헤어지자.” “……왜?” “약혼하게 됐어.” 달콤하게 사랑을 속삭이던 재헌이 이제는 이별을 말하고 있었다. “연윤아. 더는 널 사랑하지 않아.” 거짓말이라고 부정하던 그 말은 잔인하게도 현실이었다. * * * “결혼했어?” 그의 얼굴에 분노가 어리나 싶더니 재헌이 짓씹듯 말을 이었다. “딴 새끼 아이 낳은 꼴을 보려고 널 놓은 게 아니야.” 뻔뻔하고 오만한 말. 아니, 이건 미친 궤변이었다. “5년 동안 딴 새끼와 즐거웠으면.” “…….” “이제 돌아와, 연윤아.”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회귀,타임슬립 · 연하남 · 츤데레남 · 여주시점
신작 · 연재 · 총 138화 · 6화 무료
나는 불륜을 한 죄로 사형에 처해지게 되었다. “나의 죄는 오직 신만이 알 것이며,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한 줌의 부끄럼이 없습니다.” 내 말이 끝나자마자 사람들은 마녀라고 날 비난했다. 소란통의 사형장에서 난 분명, 누군가의 비열한 미소를 봤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뜬 순간 남편과 결혼하기 전으로 돌아갔다. 남편을 누가 죽였고, 누가 우리 가문을 몰락하게 만들었고, 누가 나를 불륜에 빠졌다고 누명을 씌운 것일까. 난 알아야겠다. 이 모든 것을. 우아한 공작 부인이 아닌, 우아한 악녀가 되어 반드시 상대를 무너뜨리고 말겠다.
[현대로맨스] 현대물 · 권선징악 · 계약관계,결혼 · 상처남 · 외유내강
신작 · 연재 · 총 48화 · 5화 무료
차가운 빙벽도 녹이는 봄바람 같은 여자, 이봄. 할아버지의 책방을 지키기 위해 잡아야만 했던 남자에게서 뜻밖의 겨울을 마주하다. “지키고 싶어요. 하지만 제안하신 일이 결국… 대가를 받고 누군가를 속이는 일이니까요.” 황량한 겨울 한가운데 멈춰 버린 남자, 서지혁. 자신을 이용하려는 부모 때문에 잡을 수밖에 없던 여자에게서 뜻밖의 봄을 발견하다. “다른 사람을 속이는 일이 아니라, 나를 돕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너무나도 다른 계절을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서로의 손을 잡고 보니 나란히 이어진 계절에 서 있었다.
[로맨스판타지] 복수 · 후회남 · 계략녀 · 걸크러시 · 사이다녀
신작 · 연재 · 총 164화 · 5화 무료
“편히 눈 감으세요. 제가 그들에게 절망을 안겨 줄게요.” 오랜 원수였던 두 가문의 합작품 ‘레오니’ 서로를 증오하는 부모 사이에서 애정에 굶주린 채 자라난 아이는 어머니의 시한부 선고 소식을 듣고 뛰쳐나갔다 사고를 당한다. 며칠 만에 깨어난 레오니에게선 더 이상 열 살 아이다운 천진함을 찾아볼 수 없었다. 머지않아 맞이한 어머니의 장례식날, 아버지는 추모객들 앞에서 레오니에게 명했다. “새어머니와 동생에게 예를 표하라.” 한 번도 안겨 본 적 없는 아비 품에서 동생이란 아이가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물었다. “아빠, 저 여자가 내 언니야?” “그렇단다.” “칫, 싫은데.” “미안하구나. 하지만 가끔은 싫은 일도 해야 훌륭한 귀족이란다.” 아이는 눈부시게 화려한 드레스 자락을 잡고 가볍게 고개를 까딱였다. “안녕? 아빠의 사랑을 나누는 건 짜증 나지만 하는 수 없지. 가족으로 받아들여 줄게.” “걱정하지 마. 나눌 일은 없을 테니.” 내가 원하는 건 가족이 아니라 복수니까. 레오니는 차갑게 미소 지으며 추모객들을 바라보았다. “저는 살인자를 가족으로 맞이할 수 없습니다!” *** 하나하나, 고통스럽게, 그리고 천천히. 받은 만큼 돌려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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