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권선징악 · 빙의 · 능력남 · 걸크러시
· 완결 | 총 148화 | 2화 무료
· 남들 하는 빙의, 나도 했다. 대충 조연인 것까진 확실한데…… 대체 이 소설 어디야? 눈떠보니 과부에 동갑내기 의붓딸들도 모자라 흑마법에 걸려 밤이면 밤마다 흑조로 변하는 저주 같은 삶! 눈물 꾹 참고 이제 운명을 개척해야…… 아니. 내가 왜? Why So Serious? 낮에는 공작부인, 밤마다 호수의 여왕으로 유유자적 떠다니는 내 팔자 최고! 인생은 역시 무계획이지! 그냥 이렇게 쭉 살아도 되겠다 싶을 때쯤, 계획에 없던 아기 백조가 찾아와버렸다. 「엄마, 정말 우리 엄마에오?」 뭐야, 너 사람이었어? 심지어 폭군 황제의 늦둥이 막냇동생? 「너네 엄마 아니야! 털 색깔 보면 모르겠니?」 난 흑조, 넌 백조! 그런데 애는 또 왜 이렇게 귀엽고 난리야. 폭군 황제 포함 일곱 오빠의 집착과 핍박(?)을 견디고 우리 모녀의 사랑,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호수의여왕#반인반수#뜻밖의로맨스#마녀여도좋아#엄마는내가지켜줄거야!
·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로맨틱 · 판타지 · 재회물
· 완결 | 총 114화 | 3화 무료
· * 키워드 :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궁정로맨스, 사막배경, 재회물,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능력남, 짝사랑남, 유혹남, 순정남, 동정남, 연하남, 계략남, 직진남, 상처녀, 다정녀, 순진녀, 동정녀, 외유내강, 초능력, 왕족/귀족, 권선징악, 이야기중심 “왕의 칼과 방패, 믿고 등을 맡길 수 있는 정치적 동반자가 되어 드릴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땐 애첩으로 쓰셔도 좋고.” 사막 왕국 메디네트의 왕좌에 오른 아시나스에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바로 선왕 라메세스의 친딸이 아니라는 것. 그 사실을 간신, 야펜이 알게 돼 약점 잡히고 그녀는 꼭두각시 왕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를…… 죽이러 왔어?” “어떻게 이 상황이 그렇게 해석되죠? 누님의 팔다리를 자르자는 삼촌의 목을 쳤는데.” 10년 전 훼손된 시체로 발견되었던 왕자이자 선왕의 유일한 적자인 제르아투드가 돌아왔다. 이름, 말투, 성격 모든 것이 바뀐 채로. “좀 못생기긴 했지만, 청혼 선물입니다.” “…….” “경애하는 누님.” 한데 그는 왕좌를 향한 관심은 뒷전이고, 오누이처럼 지냈던 아시나스를 유혹해 오는데……. “입 맞추고 싶어서 계속 그런 표정을 짓는 거라면, 소원대로 해 드리죠.”
· [로맨스판타지] 빙의 · 집착남 · 능력남 · 계략남 · 능력녀
· 연재 | 총 165화 | 5화 무료
· 성인식을 치르고 졸업반에 진입하는 어느 파티 날. 도도했던 테오도라는 술에 취해 처음으로 에이든 앞에서 절박한 속마음을 고스란히 털어놓았다. “1등하고 싶어! 엉엉!” 1등 에이든은 아카데미 구석의 벤치에 앉아 펑펑 우는 2등 테오도라가 안쓰러웠다. *** 책빙의로 얻은 인생 2회차, 나는 1등으로 졸업해야만 했다! 그래야만 황태자와 파혼하여 데드플래그에서 벗어날 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만년 2등에 머물렀다. 처참한 기분으로 성인식 파티에서 술을 과하게 마시고 다음 날 눈을 떴더니? 옆자리에 빌어먹을 라이벌 1등 녀석, 에이든 판 울버레이크 대공 자제가 있다? ‘이런, 나 이 녀석이랑 잔 거야?’ 어쨌든 녀석을 설득하여 우리 밤은 비밀에 부쳤다. 1등 녀석이 말귀를 잘 알아들어 다행이었다. 그리고 졸업식 날, 나는 꿈에도 그리던 1등으로 졸업을 했다. 나는 집에 돌아가 아버님께 약속을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제 소원은 파혼입니다.” *** 약혼자 테오도라와 결혼할 생각에 가슴이 부풀었던 에이든은 자택으로 날아온 파혼 통지와 상세 경위에 어안이 벙벙했다. 곧 편지를 와락 구긴 에이든의 눈빛이 조용한 흑화와 집착으로 번득였다. “이러라고 양보한 1등이 아닐 텐데.”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인외존재 · 왕족,귀족 · 대형견남 · 사이다녀
· 연재 | 총 112화 | 4화 무료
· 소설에 이름도 없는 엑스트라로 빙의했다. 엑스트라 주제에 사람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괜히 능력을 쓰다 화를 입느니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았다. 그렇게 근면하게 살아온 지 3년 차. 망할 상사가 내 이름으로 투자금과 대출을 뜯고 튀었다. 내 앞에 남겨진 건 거액의 빚뿐. 이대로 당할 수는 없다. 나는 책에 대한 기억과 내 능력을 이용해 이 세계 최고 갑부 앰브로즈 대공을 찾아가 계약을 제시했다. “전하께서 원하시는 것, 제가 찾아드릴 수 있어요.” “뭘 말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군.” “언제까지고 저주에 걸려서 아이와 어른 몸을 오갈 수는 없잖아요.” 말을 내뱉자마자 주변 온도가 얼어붙은 것만 같았다. 무심하던 금안은 싸늘한 눈빛이 되었다. 나는 양손을 들어 공격 의사가 없음을 표시했다. “제 능력 때문에 알게 됐어요. 도와드릴게요. 그 대신 우리 계약해요.” “계약이라. 도와주는 대신 대가를 받아가겠다는 건가. 원하는 게 뭐지?” 무감정한 황금색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내가 받을 계약의 대가는 간단했다. 막대한 양의 돈. * * * 저주에 걸린 대공을 돕기로 한 이후, 빚을 청산하고 대공저에 얹혀살게 된 것까지는 좋았다. 문제는 아이일 때의 대공이 너무 귀엽다는 것이다! “내가 볼 그만 만지라고 했지.” “하지만 너무 귀여운걸요. 잠깐만요. 사실 싫어하지도 않잖아요.” “능력 아무 데나 사용하지 마.” “새침 떨기는.” 입으로는 싫다면서 내심 좋아하는 게 보여 좀 쓰다듬으면서 장난을 쳤는데. “지금도 귀여워해 보지 그래.” “네, 네?” “싫지 않으니 만져봐, 항상 그랬듯이.” 이 대공, 어른일 때도 내 손에 얼굴을 들이민다. 게다가 날 보는 눈빛도 좀 위험해 보이는데, 기분 탓이겠지……?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첫사랑 · 선결혼후연애 · 소유욕,독점욕 · 걸크러시
· 완결 | 총 191화 | 5화 무료
· 돈과 미모의 상징, 제국 최고의 신붓감 타티아나 카르티엔. 절대권력 어머니와 아름다운 네 언니들의 넘치는 사랑에 부러울 것 없는 그녀에게 남은 것은 공작부인의 자리뿐. 드디어 인생에 정점을 찍을 약혼 발표를 앞두고 날벼락이 떨어졌다! “쉬잇, 공작님. 그러다 아름다운 약혼녀께 들키기라도 하면 어쩌시려고.” “흥. 그 인형이야 제 엄마 품에 안겨선 내밀어지는 보석만 하나씩 걸쳐보기만 해도 하루가 다 가고도 남을걸.” 믿었던 약혼자의 배신에 절망도 잠시, 이보다 더 큰 충격이 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 “며칠만 좀 참지, 멍청하게 그걸 들킬 건 또 뭐람.” 내 편이라 믿었던 가족 모두가 내 약혼자의 본성을 알고 있었다니. 이대로는 절대 혼인을 하지 않겠다는 타티아나의 엄포에 그녀를 가장 애지중지했던 어머니가 제일 먼저 등을 돌렸다. “일주일 후란다. 황궁에서 승전 축하 연회가 열린다는구나. 좋은 날 좋은 소식 하나쯤 더 발표하면 얼마나 잘 어울리겠니.” “……싫다면요?” “글쎄. 싫다면 이 집에서 나가야겠지.” “…….” “물론 내가 준 것들은 전부 놓아두고.” 남은 시간은 일주일. 그사이에 남편감을 구하지 못하면 맨몸으로 거리에 내쫓기게 생겼다. 하지만 제게 그토록 절절하게 매달리던 신랑감들은 하나같이 제 어머니의 눈치만 볼 뿐이고……. 이대로 끝인가 싶은 순간 떠오른 마지막 한 사람! 세상의 온갖 멸시를 받던 사생아 출신 용병에서 3년 만에 프레이야의 전쟁 영웅으로 돌아온 붉은 눈의 사신, 카이넬 타운센트. “그래. 한때 내가 당신에게 관심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 이거야 당신 잘난 어머니 덕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일이고.” “……카이넬. 그때의 일은.” “착각하지 마. 그때 내가 원했던 건 당신이 아니라 당신 몸이었으니.” “잘됐네요. 그나마 제가 가진 걸 원하셔서.” 막다른 골목, 밑져야 본전. 이 험한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악마의 손이라도 잡아야만 한다. 하루아침에 사교계의 여왕에서 나락으로 추락한 그녀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지옥 속에 사는 남자의 계약결혼. 시작부터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 시작부터 막막한 건 왜일까. “타티아나 카르티엔. 당신은 이제 누가 뭐래도 타운센트 부인이야. 날 먼저 찾아와 혼인을 청했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지. 지금 와 후회한다고 해도 돌이킬 방법 따윈 없으니 꿈 깨.” 돈 없다면서, 무심하다면서, 나 안 좋아한다면서. 갈수록 하나하나 알게 되는 그 남자의 진심과 비밀, 그리고 그 이상의 감정들. 다시는 누구도 믿지 않겠다 결심했는데, 순전히 계약결혼일 뿐인데, 이렇게까지 가슴이 뛰어도 되는 걸까.
· [로맨스판타지] 군대 · 가상현실 · 기억상실 · 역하렘
· 완결 | 총 157화 | 4화 무료
· 세기말 BL 소설 속, 집착광공 최강 대령의 부하이자 10년 차 현역 군인 중사 이나리로 빙의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가이드도 아니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A급 쉴드 어빌리티 에스퍼라니! 이왕 죽을 거 편안하게 살아 볼까 하고 제출한 99번째 전역 지원서마저 대차게 차인 어느 날. “난…… 이나리 중사랑 페어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나한테 오십쇼.” 갑자기 잘생기고 매너 좋은 해군 소령, 박주환이 나타나 나리와 페어 가이드로 매칭되는데, “그 가이딩, 내가 더 잘해 줄게요. 3초 안에 아무 대답 없으면 키스할 거야.” 햇살처럼 다정한 S급 가이드 유일한 소령은 달콤살벌하게 흑화해 유혹하질 않나. “내가 지금 미리 일러두겠는데 너희 일 똑바로 안 하고 함부로 썸 타면 내 손에 죽는 줄 알아. 내 거야, 쟤.” 심지어는 매일 같이 나리를 갈궜던 SS급 에스퍼 최강마저, 질투하며 그녀의 주변을 맴돈다. 저, 저기요, 작가님. 설마, 이것은 세기말 소설 멸망의 징조인가요? 다들 나한테 왜 이러는데!
·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달달물 · 회귀,타임슬립 · 다정남 · 순진녀
· 완결 | 총 94화 | 5화 무료
· 제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신랑감인, 황태자 제노비스. 여성 혐오증을 앓고 있는 그는 유일하게 혐오스럽지 않은 소꿉친구이자 여동생 같은 존재인 이베트 아케라텀을 자신의 고정 파트너로 삼아서 이 사실을 숨기려고 한다. 이에 이베트는 황태자를 독점하는 모양새가 되자 이베트는 질투의 대상이 되고, 악녀라는 말도 안 되는 모함까지 받는다. 사실 황태자는 회귀를 한 적이 있다. 그의 앞에 황태자 자신은 물론, 이베트와 아케라텀 공작가, 제국까지 위험에 빠뜨리는 원인인 차원 이동 소녀, 백하나가 나타는데……. * 제노비스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뭐?” “전하께서 괜찮아지시면. 제가 굳이 여기 있을 필요가 없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집에 갈 거예요. 거기서 평생 살 예정이니까……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욕하든 말든. 다 이 수도에서 생기고 사라질 일이잖아요.” “간다고?” 이베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네. 그러기로 한 거잖아요. 제노비스 님을 그…… 혐오증에서 지켜드리는 거요. 나아지면 이제 더 이상 안 지켜드려도 되는 거잖아요.” 당연한 말을 왜 자꾸 하게 할까. 제노비스가 그녀를 빤히 쳐다봤다. 그의 표정은 마치 조각처럼 무표정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저히 알 수 없을 정도로. 그가 한참이나 쳐다보기만 해서. 이베트는 슬그머니 시선을 피했다. 조금 있으면 또다시 그 쓰린 표정을 지을 것 같았다. “내가 괜찮아지지 않으면?” “네?” “내가, 그 혐오증이 평생 안 나으면 넌 어쩔 거냐고.” 당혹스러운 질문에 이번엔 그녀가 멍하니 그를 쳐다봤다. 제노비스는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그의 얼굴 위에는 농담의 기색 따윈 없었다. “그럼 내 곁에 계속 있을 거야?”
· [로맨스판타지] 미스터리 · 나이차이 · 초월적존재 · 카리스마남 · 외유내강
· 완결 | 총 101화 | 3화 무료
· 7년의 약혼이 끝났다. 일방적인 파혼이었다. 그 애가 선택한 건 ‘시한부’ 선고를 받은 그의 아카데미 동기 ‘아리엘’이었고 나는 그길로 일흔 살의 데리언 대공과 혼례를 올렸다. 책 속 브로테처럼, 울며불며 그 애에게 매달리는 대신.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왕족,귀족 · 대형견남 · 카리스마남 · 능력녀
· 연재 | 총 95화 | 3화 무료
· 부모님이 내가 외로워 보인다며 친구 셋을 구해왔다. ‘친구’라 쓰고 ‘약혼자 후보’라 읽는, 유명 후작가의 미남들을! 그런데 첫 만남부터 다들 맛이 간 것 같다? “크흑, 크흐흑!” “시, 시켜줘!” “리사 오웬스, 너의 평생 친구!” ……살려주세요. 나 얘네들 쫓아내고 싶어. * 저희 초면인데요, 왜 엉엉 우시는 거죠? 예? 자기들과 친구가 되어달라고요? 무사히 살아있어 다행이라고요? 아니 잠깐, 시시때때로 뺨은 왜 붉히는데! 가만히 숨만 쉬어도 울먹이는 건 또 뭐고! 이번 생에는 날 지켜주겠다니, 혹시 우리 무슨 일 있었어? “나는, 어떤 형태로든 어디서든 너를 영원히 사랑하고 있을 것 같아.” “내 전력이 너에겐 스쳐 지나가는 바람으로 남아도 좋아.”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뿐이야…….” 이보세요! 고해성사인지 사랑 고백인지, 둘 중 하나만 하란 말이야! * 그래, 나에겐 특별한 오빠가 세 명 있다. “우린 회귀했어!” “이제부터 널 구할 거야.” 자신들이 미래에서 왔다 고백하는, 일명 ‘회귀’한 오빠들이 말이다.
· [로맨스판타지] 애잔물 · 복수 · 무심남 · 다정남 · 상처녀
· 완결 | 총 141화 | 5화 무료
· “처음이로군. 이렇게 제대로 보는 것은.” 지독한 시간이었다. 감옥에 갇혀 고문당했고, 은인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했고, 도망쳤고, 복수를 위해 7년 만에 다시 제도에 돌아갔을 때 셀레스티나 또한 죽임당했다. 그리고 기적처럼 시간을 되돌아온 지금, 그녀는 결심했다. 이번에는 이 남자를 꼭 지키고 말겠다고. 그래서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길 바랐다. 어떤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길 바랐다. 그녀를 위해 그 무엇도 희생하지 않길 바랐다. 그런데 어째서……. “가끔 그대가 꿈에 나온다. 이상한 일이지. 그대도 나와 비슷한 사람이 꿈에 나왔다고 하지 않았나.” 지키기 위해 숨기는 셀레스티나와, 꿈을 통해 다가가는 카를로스. 겨울의 끝자락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죽음일까, 새로운 시작일까.
· [로맨스판타지] 신화물 · 가상시대 · 왕족,귀족 · 오해 · 재회물
· 연재 | 총 179화 | 4화 무료
· 아버지의 강요로 사막 영주와 결혼한 이오르데. 첫날밤을 거부한 남편이 전쟁터로 훌쩍 떠나 버린 후, 이제 이오르데에게 남은 것은 사막늑대 한 마리와 남편에게 버림받은 여자라는 잔인한 꼬리표, 그리고 앞이 안 보이는 젊은 신관뿐. 신관의 진짜 정체가 폐위된 왕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사막늑대가 익숙한 얼굴의 남자로 모습을 바꾸는데……. ※이집트 신화 속 인물들을 차용한 소설입니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애잔물 · 판타지 · 기억상실 · 짝사랑녀
· 연재 | 총 12화 | 12화 무료
· 황태자는 로웨나 공녀가 자신을 좋아하는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아니 그렇다고 생각’해왔다’. 그녀는 자신이 곁에 없으면 목소리를 낼 수 없었고 누구보다 대화를 사랑했던 사람으로서 간혹 함께 하는 티타임을 귀하게 여겼다. 하지만 황태자는 자신의 마음을 내줄 생각이 없었다. 그녀는 언젠가 쳐 내야할 적이었고 두 사람의 결말은 정해져있었다. 그럼에도 "전하 요즘 왜 저를 피하십니까?" "이제 절 만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혹시 황태자비를 맞이하게 되신다면, 그 분의 시녀라도 되고 싶습니다." 체념한 그녀를 볼 때마다 왜이렇게 마음이 내려 앉는 지. 본심과 다른 말을 꺼낼 때 마다 입 안이 왜 이렇게 쓰린 지. 그리고 그녀의 눈이 결국 다른 곳을 향 할때.... 황태자는 앞으로 자신이 감내해야 할 무게가 아득하게 느껴져 고개를 떨구었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차원이동 · 조신남 · 순정남 · 사이다녀
· 완결 | 총 150화 | 6화 무료
· 지친 삶을 환기하기 위해 떠났던 여행에서 우연히 얻게 된 책 '아로네의 일기'. 처음엔 뭐 이런 애가 다 있나 싶어서 욕을 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악녀 아로네에게 감정 이입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길 바란 건 아니었는데. "누구세요?" "나는 아로네 님프다. 넌 누구지?"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책 속 인물이랑 펜팔 비스무리한 걸 하지 않나, 이젠 차원 이동까지 한다고? 다른 세계로 떨어진 것도 정신없어 죽겠는데 황태자, 차기 마탑주, 악녀 오빠, 정체 모를 악녀의 라이벌까지 자꾸만 나와 엮인다. 이건 정말 너무한 거 아니야? [또라이 여주/무인도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생존력/지옥의 주둥아리/강철 멘탈 여주/우정 중심/대형견 남주/여주 처돌이 남주]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계약관계,결혼 · 선결혼후연애 · 다정녀
· 연재 | 총 122화 | 5화 무료
· 19금 피폐 소설 속 흑막의 시한부 아내로 빙의했다. 하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살다가 시한부인 걸 밝히고 흑막의 앞에서 독약을 먹고 스스로 숨을 거둬 트라우마를 안겨준 아내라는 게 문제점이다. ‘이혼 각이다.’ 싫은 짓만 골라 하다가 이혼해달라고 하고, 편안한 노후를 맞이하는 거야! “내일도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매일 날씨가 맑으면 더 좋을 거 같고요.” 흑막 남편의 옆에 찹쌀떡같이 달라붙어 재잘거리고, “죄송해요. 제가 손재주가 없어서. 만지는 것마다 다 망가져 버리네요.” 손대는 것마다 망치는 재주가 있다고 자랑하고, “제가 싫으신 거 저도 잘 알아요. 콜록… 하지만 그래도… 콜록… 이렇게 같이 있어 주시면 안 되나요?” 끝으로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것을 기반 삼아 아픈 연기를 완벽히 해냈다. ***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것들을 다 골라서 하니 이제 날 꼴 보기 싫어할 게 분명해서 먼저 휴양지로 튀었다. 그리고 시한부라는 걸 밝히는 편지와 함께 이혼 서류를 공작가로 보냈다. 편지를 보낸 지 며칠이나 됐다고 내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는 공작이 보였다. “부인만큼은 절 떠나지 않을 거라 한편으로 믿고 있었습니다. 그게 제 오만함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공작님?” “부인께서 원하시는 건 다 들어드릴 테니 제발 다시 돌아와 주시면 안 되는 겁니까.” 왜 갑자기 어울리지도 않게 후회 남주 루트 타세요, 흑막님? 안 그러셔도 돼요! “제 의도는 그런 게 아니었어요. 공작님. 다만, 제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지 얼마 안 돼서 계속 옆에 있으면 그것대로 민폐가 될 것 같아서…….” 말끝을 흐리자 그가 흠칫하며 눈이 살짝 커졌다. 그리고는 곧장 내 손등에 제 이마를 지그시 누르며 나지막이 말했다. “부인께서 돌아가시면 사용인들과 함께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네? 저, 순장 반대하는데요. 저승길 동무로 사용인들까지 불러드릴 느낌이라 벌써부터 오싹해졌다. “그러니 제발. 절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부인.” 아니. 그것보다 저 안 죽어요! 시한부 벗어났다니까요! 어쩐지 일이 많이 꼬여버린 거 같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소유욕,독점욕 · 복수 · 나쁜남자 · 상처녀
· 완결 | 총 103화 | 3화 무료
· “벨리타, 난 널 평생 존중할 생각 없어. 물론 널 사랑하지도 않을 거고.” 대귀족의 여식이었으나 타르첸에 의해 모든 걸 잃고 그와 결혼한 벨리타. 그에 대한 증오로 이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만 귀족 사회는 그의 손바닥 안이나 다름없다. 사람들 앞에서는 완벽한 부부인 것처럼 연기하지만, 둘 사이에 남은 것은 복수심과 그릇된 집착뿐. 한편, 기억을 잃은 채 제국으로 귀환한 황태자와 재회하게 된 벨리타는 타르첸의 몰락을 두고 그에게 거래를 제안받는데……. “너는 항상 나를 허기지게 만들어.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겠어?” 하필 그때, 남편이 사랑을 말하기 시작했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인외존재 · 능글남 · 애교남 · 능력남
· 연재 | 총 29화 | 8화 무료
· 로사. 12장의 분홍빛 날개를 가지고, 치유력을 가진 존재. 솔로. 현생에 쓸모없는 전생의 기억이 있다. 20년 동안 혼자 참새 한 마리와 삵 한 마리를 데리고 살았다. 그런데 어느날 조금 수상한 하우스 메이트가 생겼다. 전직 심부름센터 직원이라고 하는데 못하는게 없는 만능 일꾼이고… 키스 장인에 스킨십 달인이고 애교 만점의 남자 레이. “로사씨가 나 책임져요.” 부드럽게 웃는 얼굴에 눈빛은 광기가 어려 있다. “날 살렸으니까.”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신분차이 · 환생 · 소유욕,독점욕
· 완결 | 총 165화 | 5화 무료
· 이곳은 피폐의 절정을 달리는 전형적인 집착피폐물 세계. 독특한 점은 여주가 남주에게 집착해 그를 호구로 만든다는 것인데, 남주를 구출해야겠다는 특별한 사명감 따위…는 없었다. 나는 원작에 등장조차 하지 않는 지나가는 행인1이니 얽히지만 않으면 그만이다. 운 좋게 금수저, 제국 최고의 검 아빠, 미모와 재력을 겸비한 엄마까지. 모든 걸 가졌으니 온몸 바쳐 누리리라 다짐했다. 남주와 여주의 사랑놀이에 끼어드는 오지랖 따위는 사절. 전생에 다 이루지 못한 꿈이나 이루리라. 내가 만든 옷을 입어줄 뮤즈 하나만 있으면 딱 좋겠는데…… 우연히 자주 마주치는 애를 여러 번 도왔고 ‘친구’가 되자고 했다. 이유라면… 그 애가 너무 예뻐서. 나의 뮤즈는 떡잎부터 지고지순하고 마법까지 쓰는 데다 툭하면 발개지는 게… 딱 내가 찾던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인생이 어디 순조롭기만 하던가. ‘평민과 공작 가의 영애’ 우리는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만큼이나 비현실적인 조합이었다. 알면서도 자꾸만 그 애와 몰래 만났고 그 횟수가 많아질수록 비밀은 늘어났다. 네가 떠난 후에야 알게 되었다. 네가 남주란 걸. *** 재회한 넌 내가 알던 그 아이가 아니었다. 다부진 몸으로 다가온 녀석은 색기 넘치는 웃음을 휘어 보였다. “…보고 싶었어.” 수년 전의 다정한 눈망울은 이제 집착을 가득 담고 있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남주의 어깨 너머로 원작 여주가 살기 넘치는 눈빛으로 서 있었다. 일찍 죽긴 싫은데.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차원이동 · 친구→연인 · 다정남 · 쾌활발랄녀
· 완결 | 총 168화 | 5화 무료
· 21세기 대한민국의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있던 유망주 이단희. 어느 날 갑자기 잊고 지내던 고향으로 익일 특급배송을 당하고 말았다. “주신, 이 수박씨 발라먹을 놈이.” 그녀의 고향은 모든 것의 창조자 주신이 빚은 태초의 땅, 호라이 대륙. 그중에서도 대륙을 정복하려는 칼리고-유스티아 제국이 탐내는, 위기의 비테라 왕국. 그곳의 유일한 적왕녀 드니즈 리브나르트로 돌아와 버렸다. 암살당하거나, 전쟁이 나서 죽거나, 어쨌든 죽을 확률이 더 높은 그런 위치로. 게다가 여신의 계승자라서 호라이 대륙까지 지켜야 한단다. 왕녀고 나발이고 돌아가서 맘 편하게 국가대표가 될 테다. “그냥 너 해.” 그녀 대신 왕국을 다스리고 있던 소꿉친구 놈, 폰토사 백작 에리히 샤를 오스발트에게 모든 걸 맡기고 내빼려고 했는데. “더는 어디로도 떠나서는 안 돼.” 이게 웬걸. “이곳이 네 집이니까.” 기왕에 하던 왕 노릇 계속하라는데 대체 왜 싫다는 거냐고?
· [로맨스판타지] 일상 · 로맨틱 · 현대물 · 불치병
·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 개막장 큐피드의 개과천선 스토리.
· [로맨스판타지] 권선징악 · 차원이동 · 짝사랑남 · 털털녀 · 걸크러시
· 연재 | 총 15화 | 15화 무료
· 나는 분명 죽었다. 그래, 내가 미치지 않은 이상 나는 죽었었다. 그날은 믿었던 동료에게 속아 적의 함정에 빠 졌다. 심장에 총을 맞아 죽어가면서도 난 배신자의 대가리를 총으로 조준한 뒤 망설임없이 방아 쇠를 당겼다. 탕- 그리고 인생이 끝나는 도중 나는 생각했다. '내가 가더라도 너는 죽이고 간다. 지옥에 서 만나자 이 개자식아! ' 그랬는데... 진짜로 또 만났잖아 ?!?? 이곳으로 차원 이동한지 일주일... 나를 무시하는 저택의 사용인들, 그동안의 이곳 생활을 요약 하자면... 최악이다. "하.. 걍 이왕 여기 온 거 다 갈아엎자" 그렇게 나의 새인생은 갈아엎는 것으로 시 작되었다. 죽었다 깨어나니 공작 영애가 된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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