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기억상실 · 권선징악 · 회귀,타임슬립 · 다정남 · 상처녀
신작 · 총 230화 · 3화 무료
악마 같은 백작에게 입양되어 평생 오두막에 감금된 채 살다 죽음을 맞이한 헤이린. 눈을 뜨니 일곱 살, 하필이면 백작에게 입양되기 직전 상황으로 회귀했다. 헤이린은 신에게 묻고 싶었다. 도대체 자신이 무얼 잘못했느냐고! 그녀는 신을 원망하며 백작가를 향해 달리는 마차 밖으로 몸을 내던지고 그 길로 신의 축복을 받은 칼리스토 가문의 공작이자 신성함의 상징 빈센트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푸른 피입니다.” 고아인 줄 알았던 그녀가 칼리스토 공작가에서 천 년 만에 태어난 여자아이이란다. “정말 내가…… 딸이에요?” 일평생 여자를 멀리하며 금욕적인 삶을 살아온 빈센트는 결코 애가 생길 만한 행동(?)은 한 적이 없다며 아빠임을 부정하는데... “……마물인가?” 출생의 비밀을 품은 헤이린의 등장으로 제국과 신성국이 크게 들썩인다! #여주성장물#가족힐링물#순결(?)하다고믿는아빠#곧엄청난사춘기를맞을딸#마탑주남주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회귀,타임슬립 · 선결혼후연애
신작 · 총 170화 · 3화 무료
소설 속 엑스트라 주제에 감히 주인공을 넘보았다. 사랑의 힘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완벽한 착각이었다는 걸, 모두가 죽고 깨달았다. ‘다시 돌아간다면, 당신을 절대 사랑하지 않을게요.’ 간절한 바람이 통했는지, 원작이 시작되기 1년 전으로 돌아왔다. 문제는 원작의 이 몸이 평판 최악의 악녀라는 사실! ‘이대로 가다간 여주가 나타나고 목이 댕강 잘리고 말 거야.’ 남주에겐 계속 거리를 두면서 갱생한 모습을 보이기로 했는데… “황후 폐하의 위대함을 대자보로 써서 제국 전역에 붙여야겠어요!” “정말 큰일을 하셨어요! 황후 폐하께선 역시 성녀가 틀림없으세요!” “황후 폐하를 위해서라면 이 한 목숨 기꺼이 바치겠습니다!” 너무 열심히 했나? 다들 나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게다가… “여긴 어쩐 일로….” “남편이 아내의 침실을 찾는 게 이상한 일인가?” 날 끔찍하게 싫어하던 남주의 태도도 어딘가 이상해졌다…? *** 마침내, 여주인공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제 엑스트라는 원작대로 사라질 시간이었다. 미련 없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어 가져갔는데… “…이혼?” “절 폐위하시고 새 황후를… 뭐, 뭐하시는 겁니까?”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가 이혼 서류를 갈기갈기 찢었다. 황당해하는 내게 그가 태연한 얼굴로 대꾸했다. “못 해주겠는데.” “신탁을 거스르시겠다는 겁니까?” “그거야 내 알 바 아니지.” 뭐라고요? 어이가 없어 멍하니 있는데, 그가 훅 내게 가까이 다가왔다. 위험한 얼굴을 한 그가 키스할 듯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으르렁거리듯 말했다. “죽을 때까지 내 옆에 있기로 했잖아.” “…….” “네 약속이 먼저야. 난 절대 너 못 놔 줘.” 원작이, 다시 한번 바뀌려 하고 있었다. #원작에 순응하려는 여주 #본의 아니게 원작 바꾸는 여주 #능력여주 #여주 혐오하던 남주〉여주한정 집착남주 #입덕부정하는남주 #책빙의 #회귀 #선결혼후연애 #여주에게 스며드는 남주와 주변인들 표지 일러스트 : SUKJA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코미디 · 복수 · 집착남 · 걸크러시
신작 · 완결 · 총 129화 · 3화 무료
왕국의 수치, 가련한 공주 라우라는 반강제로 정략혼을 하게 된다. “외지인이면 늑대의 밥으로, 영지민이면 설산 정상에 맨발로 세워 둬라.” 냉기 서린 눈빛 하나로 마법처럼 모두를 얼어붙게 하는 남자. 밤이면 밤마다 피를 보지 않으면 미쳐 버린다는 악독한 남자. 남편이 될 카이드 엘 알리어스는 사회적 지위, 재산, 능력만큼이나 잔혹하기로 유명했다. ‘적어도 인간이면 말은 통하겠지. 설득해보고 수틀리면 도망가자. 나라가 망할지 말지는 이제 내 알 바가 아니야.’ 그 남자에게 던져진 라우라는 버림받은 설움에 도주할 마음을 먹는데. “라우라 솔리오니 알리어스, 구해주신 이 목숨을 당신께 바칩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는 사람이 이토록 간절하게 맹세한다. 어째서, 소문이 잘못된 것 같지?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오해 · 다정남 · 상처녀
신작 · 총 190화 · 5화 무료
내가 여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만나지 못했던 귀염뽀짝한 동생을 보자마자 알았다. 아, 얘가 여주구나. 반짝반짝한 내 동생은 누구나 사랑하는 여주인공이었고, 난 우연히 생긴 덤이었다. 여주는 남주를 사랑하고, 남주 역시 여주를 사랑할 것이다. 그런데 동생이 아니라 자꾸 내가 남주와 얽혔다. 만남들은 최악이었다. 문제는 어느새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내 여동생을 사랑하고, 모든 이야기는 원작대로 흘러갈 것인데도 바보같이. “이제 그만하자. 다 내려놓고 사라지자.” 그가 내 여동생과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말하는 클라이막스에서 난 도망쳤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엑스트라가 있을 필요는 없으니까. 그렇게 짐을 싸고 열심히 도망쳤는데……. 이 남자가 왜 여기에 있지? 날 바라보는 그의 눈에서 광기가 보였다. “내가 그렇게 싫었습니까?” “네?” “내 청혼을 그렇게 짓밟고 기껏 도망간 곳이 여기입니까.” 핏발 선 눈에 보이는 것은, 눈물? 설마 울어? “잠깐만요. 청혼이요? 지금 무슨 소리를…….” “또 도망가도 소용없습니다. 당신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서.”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이 낯설었다. “나만 보게 할 겁니다.” 지금 뭐라고요? “내가 당신 없인 숨 쉴 수 없듯 그렇게 만들 거야.” “그거…… 지금 저한테 하는 소리세요?” “그날. 당신은 답하지 않았습니다.” 아하. 알겠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동생에게 이혼이라도 당했나 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날 혐오하던 남주가 나한테……. “결혼합시다.” 청혼할 리 없잖아? #책빙의 #쌍방착각계 #엑스트라빙의 #집착남주 #주변팔불출 #주변착각계 #쌍방짝사랑 #여주앓이 #대형견남주 #여주한정댕댕남주 #조신남주 표지 일러스트 : 하라라
[로맨스판타지] 복수 · 후회남 · 계략녀 · 걸크러시 · 사이다녀
신작 · 총 164화 · 5화 무료
“편히 눈 감으세요. 제가 그들에게 절망을 안겨 줄게요.” 오랜 원수였던 두 가문의 합작품 ‘레오니’ 서로를 증오하는 부모 사이에서 애정에 굶주린 채 자라난 아이는 어머니의 시한부 선고 소식을 듣고 뛰쳐나갔다 사고를 당한다. 며칠 만에 깨어난 레오니에게선 더 이상 열 살 아이다운 천진함을 찾아볼 수 없었다. 머지않아 맞이한 어머니의 장례식날, 아버지는 추모객들 앞에서 레오니에게 명했다. “새어머니와 동생에게 예를 표하라.” 한 번도 안겨 본 적 없는 아비 품에서 동생이란 아이가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물었다. “아빠, 저 여자가 내 언니야?” “그렇단다.” “칫, 싫은데.” “미안하구나. 하지만 가끔은 싫은 일도 해야 훌륭한 귀족이란다.” 아이는 눈부시게 화려한 드레스 자락을 잡고 가볍게 고개를 까딱였다. “안녕? 아빠의 사랑을 나누는 건 짜증 나지만 하는 수 없지. 가족으로 받아들여 줄게.” “걱정하지 마. 나눌 일은 없을 테니.” 내가 원하는 건 가족이 아니라 복수니까. 레오니는 차갑게 미소 지으며 추모객들을 바라보았다. “저는 살인자를 가족으로 맞이할 수 없습니다!” *** 하나하나, 고통스럽게, 그리고 천천히. 받은 만큼 돌려주겠어!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회귀,타임슬립
신작 · 총 511화 · 30화 무료
지방 발령 끝에 도시로 돌아가는 날, 전날 내린 폭우 탓에 무너진 산에 깔려 죽은 요의의. 눈을 떠 보니 고대로 타임슬립해 성씨 집안의 여섯째 성명란이 되어 있었다. 첩을 더 애지중지하는 아버지, 그러면서 생기는 정실과 첩 사이의 살벌한 신경전…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명란의 목숨은 그저 바람 앞의 등불이었다. 삶에 의지를 갖지 못하고 약해진 몸 그대로 누워 잔병치레하던 요의의는 신경전의 틈바구니 끝에 노대부인 서씨의 손에 맡겨지고 명란이 된 요의의는 점차 고대의 삶에 적응해 가는데…
[로맨스판타지] 달달물 · 차원이동 · 직진남 · 유혹남 · 걸크러시
신작 · 완결 · 총 155화 · 5화 무료
한국의 S급 각성자였던 서하연. 동료에게 뒤통수를 맞고 죽었더니 다시 살아났다. 그러나, [Lv.99 하찮은 생쥐] 이건 대체 뭐야!! *** 죽은 것도 억울한데, 살아났더니 생쥐가 되다니. 그것도 하찮은 생쥐라니! 심지어 어쩌다가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S급 각성자이자 영웅이라 불리는 이에게 붙잡혀 버렸다. ‘죽는다……!’ 죽지 않기 위해 한 스킬을 사용했는데. [초롱초롱한 눈동자 발동] -적중률 50% “츄…….” ‘불쌍하지? 예쁘지?’ 안 통한 줄 알았던 스킬이 너무 강력하게 발동해 버렸나……? 귀엽다는 말과 함께 에델라인은 나를 반려동물로 키우려 하고. “샤샤, 네가 하는 말 전부 들려. 입이 험해서 좀 놀랐지만, 그런 점도 좋아.” 엥? 경계하는 게 아니라 좋아해? 이게 말이 되나? 처음에는 단지 호기심이라 생각했지만, 점점 이놈의 행동이 이상하다. “……정했어. 너의 옆에서 죽기로.” 도통 알 수 없는 행동들로 혼란스러운 와중 든 생각은 하나였다. ‘인간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그러나 곧 인간이 되어 버렸다.
[로맨스판타지] 계약관계,결혼 · 계략남 · 걸크러시 · 상처녀
신작 · 완결 · 총 156화 · 3화 무료
남편을 샀다. 네 번째 남편이 죽자 엘리시아는 ‘남편 잡아 먹는 여자’가 되었다. 유산에 눈먼 어머니와 오빠 때문이다. 그녀는 복수를 위해 시간을 되돌린다. 복수의 시작은 내 입맛대로 굴릴 남편을 사는 일이다. “제 남편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이 있어요.” “그게 뭡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을 것. 그게 내 남편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 꼭두각시 노릇을 할 평민 출신 남편이 필요했는데, “결혼 생활 동안 진짜 부부처럼 지내는 겁니다.” “진짜 부부요?” “모든 걸 가르쳐주세요, 엘리시아. 남편으로서 부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그리고 귀족들의 부부생활까지도.” 내가 산 남편은 가르친 것 이상을 해내는 상상 이상의 사람이었다. 그러니 계획을 바꿀 수 밖에.
[로맨스판타지]
신작 · 완결 · 총 160화 · 3화 무료
태어나 한 번도 사랑받아 본 적 없었다. 그래서 궁금했다. 사랑받는 느낌이 어떤 건지. “전하, 1년만 저를 사랑해 주세요.” 단 1년만, 나를 사랑하게 되는 마법에 걸려 달라고 그에게 부탁했다. 대신 내가 줄 수 있는 건 그의 미래를 바꿀 정보들. “저는 예지로 미래를 볼 수 있어요.” 그 대가는 나 자신의 수명이라는 사실은 굳이 말하지 않았다. 어차피, 오래 살 생각은 아니었으니까. “그 제안, 받아들이지.” 그렇게 그와 결혼했고, 11개월이 지났다. 채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시한부였다. 나의 수명도, 그의 사랑도. “이제 곧 있으면 계약이 끝나네요.” “……그렇군.” “염려하지 마세요. 마법은 확실히 풀릴 테니.” “그걸 염려하는 게 아니야.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지.” “그러세요.” 하지만 그 나중은 결국 오지 않았다. 어찌 된 영문인지 마법이 일찍 풀려 버렸고, 나는 떠날 준비를 해야 했으므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편지를 남기고 그의 곁을 떠난 것으로 모든 게 정리될 줄로 알았다. 억지로 사랑하게 된 여자의 얼굴 따위, 마지막이라 해도 보고 싶지 않을 테니. 그런데 일주일 후, 내 귀에 믿을 수 없는 소문이 들려왔다. 그가 나를 찾고 있다는. 표지 일러스트: 팔각, 탄 타이틀 디자인: 도씨, 아메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빙의 · 선결혼후연애 · 애교남 · 외유내강
신작 · 총 192화 · 3화 무료
저주에 걸린 괴물 황태자 ‘블레이크’의 아내 ‘앤시아’로 빙의했다. 앤시아는 결혼 첫날 황태자의 얼굴을 보고 자살해서, 블레이크에게 커다란 트라우마를 남긴 인물이다. 하지만 나는 죽지 않았고, 괴물 황태자를 떠날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명색이 19금 피폐 소설의 서브 남주인데, 원작에서 퇴폐미를 뿜어내던 맹수였던 것과 달리 순진한 토끼 같다. 와랄랄라 귀엽게 보살펴 주고 있는데, 가끔 맹수의 이빨이 보이는 것 같다. 착각이겠지…? 괴물 황태자의 저주를 풀 수 있는 건 오직 여주인공인 다이애나뿐이다. 내 역할은 이 어린 소년이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주다가, 때가 되면 물러나는 것이다. 그런데…. “앤시아, 나를 떠나지 마!” 이 작은 토끼가 자꾸만 나를 붙잡는다. #책빙의물 #피폐물 빙의 #원작에서 맹수 같은 모습과 달리 순진한 토끼인 줄 알았는데 맹수로 성장함 #여주 앞에서만 순진한 척하는 맹수 #황제 시아버님이 며느리 바보 #선결혼후연애 #언니 바보 동생 #집착서브남 #알콩달콩 #가족후회물 표지 일러스트 : 러기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힐링물 · 환생 · 왕족,귀족 · 걸크러시
신작 · 총 188화 · 4화 무료
황제의 총애를 독점하는 바람에, 악녀 황후에게 끔살당하는 시녀로 환생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직 난 다섯 살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 아직 원작이 시작되기까지는 한참 남았으니, 그때까지 황제와 황후를 잘 피해 다니면 되지 않을까? 분명 그렇게 생각했는데……. “샤를, 황제 폐하는 뭐라고?” “에비 지지예요.” 악녀 황후님께서 황제는 제쳐 둔 채, 날 아끼지 못해서 안달이다. “솔직히 황제 폐하보다는 내가 훨씬 더 좋지? 그렇지?” ……이거, 왠지 황후님께서 날 꼬시고 계신 거 같은데?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궁정물 · 소유욕,독점욕 · 절륜남 · 상처녀
완결 · 총 89화 · 3화 무료
남주의 첫사랑에 빙의했다. 남주에게 버림받자마자 여주를 괴롭히다 끝끝내 처참하게 죽는 악역으로. 앞으로 두 달. 두 달만 버티면 남주는 여주에게 관심을 보이고 나는 곧 찬밥 신세가 될 예정이었다. 그래서 어차피 곧 자유로워질 거 괜히 원작 꼬이게 하지 말고 남주가 여주에게 반해서 내게 질릴 때까지 그를 받아주기로 했다. 물론 나 또한 그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한 번 더, 응?” “하지만…… 너무 힘든데…….” “아리엘 제발…….” 그런데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니야? 이 남자 체력이 무슨……. 황제로서 늦게까지 일하고 또 늦게까지……. 그만 절륜한 남주에게 호되게 걸리고 말았다. ***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두 달이 지났다. 원작대로, 여주인 헤스티아가 유학을 끝내고 돌아오면 그녀는 황제인 남주의 유일한 황후로 책봉될 예정이었다. 그래서 슬슬 자유로워질 준비를 하며 분주하던 어느 날 내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황비 아리엘 윈스터 로이먼을 황후에 봉한다. 그리고 앞으로 나는 황후 외에는 그 누구와도 국혼을 하지 않을 것이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신작 · 총 140화 · 3화 무료
명문가 출신, 빼어난 외모, 좋은 평판.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인생에 제법 만족했다. “저 여잔 악녀예요. 다들 저 여자에게 속고 있는 거야!” 웬 여자가 자신을 ‘원작 악녀’라고 부르며 매도하기 전까지는.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그 여자가 이 세계를 만든 ‘작가’임을 밝히고, 자신이 일궈온 모든 것을 파괴하려 하자 엘리자베스는 결심한다. “네가 원하는 대로 기꺼이 악녀가 되어 줄게.” 어차피 이제 난, 잃을 것도 없거든. *** 잃을 게 없는 사람은 무서운 것도 없는 법이다.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내 맘대로 살기로 다짐했는데……. “걱정 마라. 너를 욕하는 자들은 이 아비가 전부 없앨 테니.” “앞으로 저희 마탑은 오직 아가씨께만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이번에도 대박이에요! 제국 최고 부자가 되시게 생겼어요!” 악녀가 되기로 결심했는데, 왜 인생이 전보다 재밌는 거죠? 표지 일러스트 : 라펫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후회남 · 동정남 · 조신남
연재 · 총 146화 · 5화 무료
어머니가 암살당하던 날, 자신이 전생에 하던 게임 속 황녀로 환생했다는 것을 기억해 낸 프레이 오벨리르. `원작은 대공이 임시보호하고 있는 어린 초월자들 손에 세계가 멸망하고 시작해.` 그렇다면 미래를 바꾸고 어머니의 원수를 갚기 위해 움직여야 했다. 다행히 아직은 파멸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있는 상황. 해서 어린 초월자들과 친밀감을 쌓기 위해 대공과 계약 결혼을 했는데… “프레이 황녀님. 재차 말씀드리지만 저는 아주 문란한 남자입니다.” `키워드가 #조신동정남이었으면서 문란한 척은.` "황녀님, 저는 이미 혼외자가 둘씩이나 있습니다." `버려진 아이들 주워다 보호해주는 거면서 혼외자라고 우기네?` 이 남자, 나랑 평생 사는 게 어지간히 싫은지 철벽이 장난 아니다? `그럼 나는 사업하는 틈틈이 이혼 준비나 해야지!` * 대공, 다니엘 프라우스는 망나니라는 소문이 자자한 프레이가 싫었다. 그래서 초월자의 힘을 사용해 그녀의 미래를 엿보았다. `남자를 벗기고 꿇리다니. 딱 황녀의 소문과 어울리는 미래군.` 그런데. [“프레이, 당신은 날 떠날 수 없어.”] 그녀를 붙잡으려 애원하고 있는 한심한 남자의 정체는- ["내가 당신을 만족스럽게 해 주면 프라우스 영지에 계속 머물 거야?"] 다니엘 프라우스, 자신이었다.
[로맨스판타지] 계약관계,결혼 · 동거물 · 계략남
완결 · 총 108화 · 3화 무료
거지같은 집구석 나와 혼자서 잘먹고 잘살고 있었는데 이게 웬걸? 연 끊은 집안에서 날아온 정혼서. 돈 많은 자작에게 날 시집보내겠단다 절대 안돼! 누구라도 잡아서 이 정략결혼을 피하고자 기사단에 있는 남자들을 다 찔러봤다. "아 왜 아무도 안 해주는 건데!" "그 결혼 나랑 하지." 모두에게 거절당한 채 머리를 쥐어 뜯고 있는데 대뜸 누가 청혼해왔다. 그것도 내 상관인 레너드 프란츠 린드 대공이. * 나는 대공과 계약 결혼을 했다. 이 계약이 끝나면 당연히 이혼할 생각이었는데……. “오다 주웠다.” “네?” “더 좋은 무기가 필요하다면서?” 시엘리는 눈앞에서 번쩍이는 마력 활을 빤히 쳐다봤다. 발갛게 물든 귀 끝을 모르는척하기란 너무 어려웠다. 이 남자 왜 이렇게 다정한 걸까. 마치 진짜 남편이라도 된 것처럼.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환생 · 회귀,타임슬립 · 역하렘
신작 · 총 212화 · 4화 무료
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다. 쟤가 19금 피폐 소설 남자주인공이란 건 알겠는데……. 왜 저래? “왕! 왕! 왕! 으르르르.” 정신만 짐승이 되는 저주에 걸렸다더니……. 그렇다고 저주에서 깨어난 모습은 어떠냐. “채, 채, 책임질 거, 아니면, 소, 손대지 말,아요!” 그냥 남주랑 설렐 일은 없겠다 싶어 안심했다. “1년 뒤. 이, 이곳에서 벗어나는 날, 나…랑 만나주세요!” 만나는 거야 어렵지 않겠다 싶어 알겠노라고 했지. 그렇게 내가 먼저 출소를 했는데……. *** “어서 와. 꽃처럼 사랑스러운 내 여동생.” 출소하는 날 내게 다가오는 남자로 알았다. 내가 악당의 여동생이었다는 걸. “나 대신 다녀오느라 고생 많았지? 너만을 기다렸어.” …X발. 그것도 남주와 철천지원수인 악당의 소중한 여동생이라고? *** 3년 뒤, 다시 만난 날 남주는 전혀 다른 얼굴로 웃었다. “안녕, 이아나. 지금부터 너를 납치할 거야.” #죄수1이지만삶은편하게살고싶어요 #감빵에서로맨스 #집착 #여주한정짐승남주 #진짜짐승 #진짜물어요 #사실은내가흑막여동생이었다 #남주와원수지간가문여주
[로맨스판타지] 신분차이 · 외유내강 · 능력녀 · 사이다녀
신작 · 완결 · 총 176화 · 4화 무료
“네가 우리를 무척 싫어한다는 건 잘 알고 있어.” 엑스트라 악역 쪼무래기 하녀 유제니아로 빙의했다. 일신의 안위를 위해 튀려던 순간, 아직 어린 원작 남주 조슈아에게서 아주 위험한 의뢰를 받았다. “우리를 여기서 빼내 에이사 제국까지만 데려다줘. 그렇게만 해 주면 이 보석들 다 네 거야.” 끝까지 모른 척하려 했지만, 어른으로서의 양심이 콕콕 쑤시는 바람에 쌍둥이 남매를 목적지까지만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쌍둥이들의 외종숙, 헤레이스 공작이 밑도 끝도 없이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왜 떠나려고 하는 거지?” “두 분을 안전히 모셔다드렸으니, 저도 이제 새 인생을 살아야죠.” “제멋대로 찾아와 내 인생을 잔뜩 휘저어 놓고, 이제 와 떠나겠다고? 이렇게 무책임한 성격이었나? 애들은 어쩌고?” 그 순간 주위의 차가운 시선이 유제니아에게로 모였다. 아니에요! 우리 그런 사이 아니에요! 다 오해야! 심지어 쌍둥이들까지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데……! “언니, 어디…… 가?” “계약서 쓴 거 잊었어? 갈 거면 위약금은 물고 가.” 불쌍한 마음에 서명해 주었던 엉터리 계약서까지 들이밀며 붙잡을 줄이야! “그러게, 서명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지. 그런 것도 안 배웠어?” 저, 저 얄미운 쌍둥이들 같으니라고! 다들 왜 내 발목만 잡고 늘어지는 건데! 살면서 휘저은 것이라곤 생크림밖에 없어 억울한 유제니아의 대환장 오해 로맨스! #여주에게 모두 감김 #도망치려다 눌러앉음 #할리퀸st #사내들의 빠른 입덕 #계략적 꼬맹이인 원작남주 #반쯤 육아물 #약간의 먹방
[로맨스판타지] 회귀,타임슬립 · 친구→연인 · 삼각관계 · 대형견남 · 우월녀
완결 · 총 199화 · 3화 무료
반역자가 고하기를, 브로니어 제국의 황태자비 베릴 몬티의 죄는 다음과 같다. 폭정을 저질러 민생을 도탄에 빠지게 한 죄. 사치를 일삼아 국고를 탕갈한 죄. 잔인한 성정으로 가신과 종복들에 폭력을 일삼은 죄. 희대의 악녀 ‘붉은 손톱’ 베릴 몬티의 삶은 일개 병사가 휘두른 검에 허무하게 막을 내린다. 누구도 울어 주지 않는 죽음 앞에서 뒤늦게 후회하던 베릴은 어찌 된 일인지 정확히 십 년 전인 열아홉 시절로 회귀한다. *** ‘형수는 다음 생에선 좀 더 착하게 살아 보길 바라겠소. 혹시 아나. 전혀 다른 삶을 살아 보게 될지.’ “까짓것 내가 못 할 것 같아?” 그리하여 돌아온 베릴 몬티에겐 두 가지 목표가 생겼다. 첫째, 황자비가 되지 않는다. 둘째, 착하게 살아 본다! 하지만……. “대체 착하게 사는 건 어떻게 하는 거냐고!” 평생을 악녀로 살았던 그가 한순간에 착해지기란 쉽지 않은 법. 악전고투하는 베릴의 앞에 때마침 ‘페리고의 성자’ 오언 스타이너가 등장한다. “더러워진 구두는 어떻게 합니까?” “……깨끗하게 세탁하면 됩니다. 그럼 다시 신을 수 있어요.” 과연 천하의 악녀 ‘붉은 손톱’은 갱생할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역하렘 · 냉정남 · 능글남 · 대형견남 · 무심녀
신작 · 총 116화 · 6화 무료
어느 날 잡혀 온 이세계. 나는 하늘을 나는 드래곤의 발톱에 티눈처럼 매달려 소리쳤다. “환장하겠네!” 이보다 더 놀랄 일은 없을 거로 생각했는데. 나를 잡아 온 무책임한 드래곤들(?)은 제 새끼들을 내게 맡기고 놀러 가버렸다. [멍청하고 뻔뻔한 인간 같으니.] 제일 작고 비실비실한 주제에 자존심만 높은 일룡이와. [선생님! 어찌 그리 예쁘나? 태어날 때부터 예뻤나? 이룡이는 선생님만 보면 심장이가 두근두근하다.] 살짝 나사 빠진 이룡이. 그리고. [뀨우?] .....정체를 모르겠는 삼룡이만 남기고. 그래도 괜찮다. 애들도 귀엽고 현생에서는 꿈도 못 꿀 고수익 직장인걸. 그랬는데, 그랬었는데…… 예고편 한 줄 없이 갑자기 성장한 아이들이 내 반려들이란다. 즉, 나는 사악한 시어머니 용들에게 예비 며느리로 납치당한 것이다! “우리 집에 돈 많다. 그러니 나를 택해.” 왠지 혓바닥을 기름에 절인 일룡이도. “에스더, 왜 인상을 찌푸리나! 저 산이 눈에 거슬리나? 내가 당장 8차선 도로를 뚫어 준다!” 나사가 빠지다 못해 완전히 고장 난 이룡이도. “미안해요, 미안해요.” 뭘 잘못했는지 볼 때마다 빌어대는 삼룡이도. 당최 적응할 수가 없다. 분명한 것은 이들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매우! 집요하게! 절실하게! 집착을 넘어 광기로 점철된 애정. 아, 그냥 도망가 버릴까? 아니면……. #역하렘 #집착남 #멍뭉남 #무심여주 #돈미새여주 #자낳괴여주 #시어머니암투물 #흑막시어머니 #귀여운시어머니 #안넘어가는예비며느리
[로맨스판타지] 환생 · 선결혼후연애 · 상처남 · 우월녀 · 후회녀
신작 · 완결 · 총 286화 · 3화 무료
제국의 시조였던 전설적인 인물 마티나의 죽음으로부터 백 년 후, 마티나는 귀족가의 일개 여식인 아스티나로 환생한다. 전생과 다른 평화로운 일상은 잠시, 아버지의 파산으로 아스티나는 야수의 형상을 한 테리오드 대공에게로 팔려 가게 되는데……. “급소를 쳐서 기절시켰어요. 큰 부상은 아니니 금방 정신을 차리실 겁니다.” “기…… 절시키셨다고요?” 하룻밤에 죽어 나갈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그녀는 화려한 검술로 괴물 테리오드를 제압해 애완동물로 길들이기 시작한다. “테오, 앉아.” “컹!” 그런데 테리오드에게 잘 따르는 모습이 기특하다며 짧게 입을 맞춰 준 어느 밤…… “……테오?” 아스티나의 애완동물이…… 사람이 됐다? 결핍된 괴물 남편과 무심한 아내의 본격 조련 로맨스! #환생물 #진짜짐승남 #진짜조련물 #여주가_제일_쎔 #전생에_황제였던_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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