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선결혼후연애 · 소유욕,독점욕 · 피폐물 · 철벽남 · 순진녀
신작 · 총 115화 · 5화 무료
“쉬이, 남자를 즐겁게 하는 법을 배우는 거야.” 자작가의 사생아, 셀레나 세리우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학대당하며 아비에게 상품으로 길러지고 성인이 된 어느 날, 가문의 빚 대신 북부로 팔려 간다. 괴물 대공, 칼릭스 엘릭시온의 아내가 되어. * * * 오른쪽 눈에 낀 검은 안대, 이마부터 시작하여 왼쪽 뺨까지 길게 그인 칼자국. 전쟁귀로 살아온 칼릭스에게 셀레나의 존재는 거슬릴 뿐이었다. 명목상의 아내가 필요했을 뿐인데. “귀하게 자란 영애치고는 얌전히 방에 있는 게 성에 안 차신 모양이지?” “두 번 다시 얼씬하지 않았으면 좋겠군.” “누구야, 너랑 잔 놈.” 팔려 온 주제에 제게 고백하던 순수한 얼굴. 그 진심을 짓밟고 울린 대가일까. “저와…… 이혼해 주세요.” 그녀가 달라졌다.
[로맨스판타지] 소유욕,독점욕
신작 · 완결 · 총 129화 · 5화 무료
시골의 한미한 자작가의 딸로 태어났던 캐서린은 불행한 미래를 깨닫는다. 자신은 결혼한 지 1년 만에 요절해 버리는 시한부 조연이라는 것을. “1년간만 계약직 아내가 되어 드릴게요.” “어째서 1년이지?” “제가 그 뒤면 좀 멀리 떠날 예정이라서.” 남은 삶에 미련도 없다. 그래서 예정대로 미래 남편인 로렌디스 헬렌 공작의 계약직 아내 역할을 맡고. “이제 이혼해 줄래요?” 조용히 떠나 생을 마감하려 했건만……. 전쟁에서 귀환한 남편이 이혼을 거부한다. “이게 다 뭐지, 부인? 꼭 떠날 준비를 끝내둔 사람 같은데.” 그리고 오히려, 계약을 만료하려 했던 캐서린의 행동에 낮게 으르렁거리는데……. “내가 전장을 다녀오는 동안……. 영애는 내게서 도망칠 생각만 한 건가?” 계약 기간은 이미 끝났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 이혼하지 못했고, 캐서린은 죽지 않았다.
[로맨스판타지] 첫사랑 · 신데렐라 · 친구→연인 · 순정남 · 능력녀
신작 · 총 121화 · 5화 무료
잃어버렸던 공작의 딸이 돌아왔다. 어느 보육원에서 형편없는 대우를 받으며 살고 있던 아이의 출생이 뒤늦게 밝혀진 것이다. 모두가 그녀를 반겼고, 따듯한 환대가 기다렸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나는 조금도 기쁘지 않았다. 이 자리는, 내 것이 아니었으므로. * * * “네가 내가 되어서…… 내 몫까지 살아 줘.” 그 말을 남기고 죽은 내 친구는, 내가 사는 보육원의 공주님이었다. 그러나 몸이 약했던 그 애는 한파가 유달리 심했던 겨울을 이기지 못했다. 죽음의 문턱에서 그 애가 내게 전한 것은 자신의 출생의 비밀. 나는 그 애의 유품을 들고 한 남자를 찾아갔다. 내 친구의 아버지이자, 딸을 잃어버린 이 나라의 유일 공작. “제가 공작님의 딸이에요.” 해 본 적 없던 거짓말을 처음으로 입에 올렸다. 사실이 밝혀지고 악녀로 매도당하더라도 상관없었다. 그 애가 원했던 것을 이루어 줄 수만 있다면. #무심여주 #상처여주 #육아물 #성장물 #찌통 #소꿉친구 표지 일러스트, 권내 삽화: 표격 타이틀 디자인: 도씨
[로맨스판타지] 역키잡 · 계약관계,결혼 · 순정남 · 계략남 · 능력녀
신작 · 완결 · 총 118화 · 5화 무료
나는 늑대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였다. 내 동생이 나보다 우월한 알파로 태어나기 전까지는. 후계자 자리에서 쫓겨나자마자 내밀어진 정략결혼에 기가 찼다. 다시 자리를 되찾을 생각은 없지만, 날 버린 가문의 뜻대로 따라 줄 생각도 없다. ‘……이제 아버지의 개로 사는 것도 지겨워.’ 혼사를 걷어차고 직접 남편을 구했다. 차가운 가족들과는 다른, 순하디순한 양 수인으로. 갑작스러운 결혼이었지만 순진한 남편이 꽤 마음에 들었다. 이제 남은 인생을 조용히 연약한 남편이나 지키며 살려 했는데... “흐아앙! 무, 무우서……!” 알파인 동생이 고작 양인 내 남편을 보며 덜덜 떨더니, "……미안하다, 에리카. 내가 잠시 미쳤던 모양이다." 나 몰래 남편과 이야기를 나눈 아버지가 내게 사과했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착한 내 남편이 여전히 선한 얼굴로 내게 속삭인다. “이제 에리카님을 건드릴 수 있는 것들은 없어요. 제가 당신의 것이니까요.” ...너 양이라고 하지 않았니?
[로맨스판타지] 계약관계,결혼 · 후회물 · 직진남 · 계략남 · 외유내강
신작 · 완결 · 총 123화 · 5화 무료
“…날 하나도 닮지 않은 그 애가, 정녕 내 친딸이라고?” 진실을 밝히는 게 이 상황에서 무슨 소용이 있을까. “글쎄. 네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런 거겠지.” “뭐?” “이혼하자, 우리.” 아무 노력도 하고 싶지 않아졌을 때, 힐라네는 마침내 끝을 고했다. 아이가 생겨 결혼했지만, 분명 행복할 거라 여겼던 믿음은 모두 잘못된 착각이었다. 다른 남자가 생긴 건 아니냐느니. 자기 친딸 같지 않냐느니. 참았다. 그는 아이의 아버지였으니까. 그러나, 그로 인해 딸이 잘못되었을 때 더는 참을 수 없어 이혼했다. * * * 적국의 황자이자 대공인 아헨과 재혼한 것은, 순전히 딸아이를 위해서였다. “루안의 새어머니와 대공비로서 의무는 다하겠지만… 내게 그 이상의 것은 기대하지 말아요.” 그 역시도 아들을 위해 한 결혼이라 했으니 나와 같은 생각이겠지. 그런데 왜일까. “대공비로서의 의무라… 그 말 책임지셔야 할 겁니다.” “그게 무슨.” “무릇, 부부는 한 침대를 써야 한다는 거 잘 아시지요.” 아헨의 푸른 눈동자는 사냥감을 발견한 맹수같이 빛났다. 금방이라도 힐라네를 잡아먹을 것처럼. 그 눈동자에서 느껴지는 노골적인 집착에 힐라네의 가녀린 어깨가 파르르 떨렸다.
[로맨스판타지] 성장물 · 역하렘 · 다정남 · 능글남 · 능력녀
신작 · 완결 · 총 155화 · 5화 무료
로또 당첨으로 일확천금을 얻게된 나, 꽃길만 앞에 두고 있었는데... 어이없는 차 사고에 눈 떠보니 일기장 주인에게 빙의했다?! 하필이면 일기장 주인인 베르니아가 새어머니에게 핍박받고 의붓 오빠에게 괴롭힘 당하고 굴러다니기만 하다 죽을 운명이잖아? 이대로 살다 죽을 순 없지. 일기장 주인이 너무 늦게 발견한 능력. 그거 내가 써먹어 줄게! *** 베르니아 클레멘트의 능력은 상위 클래스 마법사도 어려워한다는 세공 능력. 난 신분과 성별을 감추고 세공사 쥬반니로 드뷔치 상단과 계약했다. 근데 이게 웬걸 사업이 대박나버렸다......! 게다가... “영애의 얼굴이 더 재미있는데요.” 저 멀리 떨궈놓은 쓰레기 전약혼자가 집착하고 “넌 커서 나와 결혼하겠다고 했잖아.” 지독하게 괴롭히던 의붓 오빠가 질투하고 “공녀의 눈이 너무나 예뻐서 눈을 뗄 수가 없어.” 아웅다웅대던 동업자까지 직진한다? 난 돈만 많이 벌면 되는데. 다들 왜 이러는 거야!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군대 · 삼각관계 · 라이벌,열등감 · 남장
연재 · 총 557화 · 5화 무료
* 키워드 : 여주판, 대체역사물, 판타지물, 동양풍, NL, GL, 차원이동, 삼국지, 군대물, 남장여자, 천재, 라이벌/앙숙, 삼각관계,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집착남, 까칠남, 오만남, 대형견남, 헌신남, 먼치킨남, 뇌섹녀, 능력녀, 계략녀, 까칠녀, 냉정녀, 우월녀, 걸크러시, 양날개엔딩,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 본 도서는 삼국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동백은 한참 어려져 있었다. 분명 평범한 대학생의 삶을 영위하는 중이었는데, 삼국지 시대로 떨어져 버린 것이다. “어…… 여기가 무슨 나라죠?” “한(漢)나라지, 넌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있었던 게냐?” 여자로서는 생존조차 힘든 환경인 것도 모자라 동백을 차원이동 시킨 까마귀 자오는 그녀가 ‘앨리스’로서 살아남으려면 숙적인 ‘여왕’을 찾아 죽여야 한다 말한다. 그에 동백은 남장을 하기로 결심하고, 권력자 장양의 양아들로 들어가 삼국지의 인재들을 하나둘씩 수집하며 황제의 총애를 받기에 이르는데……. “소신, 소동백. 천자의 말씀을 받잡아 이 난세를 평정하고 돌아오겠나이다.” 때는 후한 말, 혼란과 피바람의 시대. ‘여왕’에게 맞서야 할 운명을 타고난, 책략가 소동백. 그녀의 삼국지 속에서 생존하기 프로젝트 시작. “난 앨리스잖아. 쉽게 로그아웃하지 않는다고.”
[로맨스판타지] 환생 · 소유욕,독점욕 · 복수 · 순정남 · 상처녀
신작 · 완결 · 총 105화 · 3화 무료
약혼자와 친구가 바람났다. 자책하며 우울해하던 첫 번째 삶을 거울 삼아, 복수에 성공한 두 번째 삶. 그들이 파멸에 이르는 모습을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보았다. 하지만 기쁘지가 않았고, 그래서 무작정 신전으로 가 신에게 빌었다. 또 한 번 삶이 주어진다면, 온전히 나를 위해 살겠노라고. 다음 날. 우중충했던 어제와는 다르게 화창하기 그지없었다. 그런데, 방 안의 풍경이 조금 이상했다……. “……오늘이 며칠이니?” “5월 1일이에요, 아가씨.” 5월 1일……? 6개월 전 오늘은, 약혼한 지 딱 일주일이 된 날이었다. 놀란 나는 당장 신전으로 달려갔다. 대신관을 향해 가던 그 순간, 들려오는 말에 기함할 수밖에 없었다. “왜 제가 과거로 돌아와 있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뭐야. 회귀한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었어?’
[로맨스판타지]
신작 · 총 303화 · 7화 무료
국혼을 막아 보겠다고 미친 척을 한 지 어언 1년 “폐하! 저는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국혼으로요! 국혼! 아이젠 제국이 안 된다면 블라디미르 왕국으로 보내 주세요! 거기 왕이 오늘내일한다던데, 거기로 시집가서 떵떵거리며 잘살고 싶습니다! 저보다 나이 많은 아드님한테 어머니 소리도 좀 들어 보고요!” “저 미친 것을 보내시면 안 됩니다, 폐하!!” 그렇지! 드디어 들었어!! 멜로디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제정신이 아니란 소리를 들어서 * * * 평온하고 안락하게 잘 사는 것이 역시 최고지! 내친김에 제국 제일 미남이라 소문난 카이사르 베델과 결혼하기 위한 계획까지 알차게 세우고 있었는데…… 뭔가 이상하다 “저와 대련을 해 주십시오” “……” 응, 그거 아니야 * * * 거기다 구해줬더니 도리어 어마무시하게 큰 것을 내놓으라는 양심 없는 황태자까지! “나와 함께 걷자꾸나, 멜로디” 어떻게든 한번 잘 구슬려 볼 모양인지, 20여 년간 제대로 이야기조차 나눈 적 없는 동생을 대하는 것 치고는 참으로 다정했다 “본인이 생각해도 어이가 없죠?” 평온하고 안락하게 살고 싶은데, 이거 이대로 괜찮은 거 맞아? 거침없는 황녀 멜로디의 좌충우돌 결혼 & 황위 쟁탈기 〈황녀, 미친 꽃으로 피어나다〉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성장물 · 빙의 · 다정남 · 사이다녀
완결 · 총 224화 · 3화 무료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는 책 속 조연에게 일방적인 사랑의 열병을 앓았다. 근데…… 그게 좀 과했나? 책 속에 들어올 정도로? 신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 만족도 평가는 대만족. ‘미안, 아까 나갈 때 엉덩이 봤어요. 카일 엉덩이 짱 예뻐.’ “엉덩이를 왜 봐!” ……아니 이렇게까지 마음을 전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로판 과몰입녀 살려. 진심을 담아야만 들린다는 텔레파시. 혹시 음흉함도 진심으로 쳐 주시나요? 최애캐를 향한 앙큼한 흑심을 안고 오늘도 김금자는 고군분투합니다. 좋았어! 난 ‘조세핀’이 되어서 카일 옆에 있을 거야! “남자면 몰라도, 글을 모르는 조세핀에게는 시킬 일이 없어요.” 예? 그럼…… 남자가 되어 주지.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조. 오늘부터 남자입니다.
[로맨스판타지] 환생 · 천재 · 복수 · 다정남 · 능력녀
완결 · 총 278화 · 3화 무료
대공의 사생아, 무시받는 공작부인으로 살아가던 카리아는 황실 핏줄에 비밀스레 내려오는 유전병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그간 날 괴롭힌 사람들에게 복수하고 싶어.’ 울분을 터뜨린 그녀에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고가 찾아오고, “그리고 지금, 여기 이렇게 살아 있다는 말이지?” 그녀는 전생의 기억을 되찾게 된다. 초대 황제의 오른팔이자 누구보다 강하고 당당했던, 대마법사 아스모프의 기억을. “우리 이혼해요.” 남은 시간은 반년, 그녀는 결심했다. 그 안에 자신을 무시했던 남편과 가족들에게 당한 만큼 복수해 주리라. 그런데 어째서 지금 그를 마주치게 된 걸까. “길포드?” “그분이 연인이었던 모양이죠. 그래서 저를 이리도 사랑스레 쳐다보시고.” 마음을 다 바쳐 사랑했던 전생의 남편. 그와 똑같이 생긴 남자. 어쩌면 그가 자신처럼 환생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얻은 카리아는 다시금 불로불사의 비약 ‘엘릭서’를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삶’을 꿈꾸게 된다. 과연 시한부 공작부인은 영생을 얻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능력남 · 걸크러시 · 사이다녀
신작 · 완결 · 총 133화 · 3화 무료
눈을 뜨니 백작 영애가 되어 있었다. 이미 사귀고 있는 연인까지 있단다. 이제 꽃길 라이프만 즐기면 된다고 생각했더니, 연인이 너무 착하다 못해 호구다. 아쉽지만 안 되겠다 싶어서 헤어지자 했더니, 다음날 여긴 어디? 호구 같은 성격은 그냥 연기였단다. 게다가 본모습은 악명 높은 제국의 공작이란다. 그런데 지금 모습이 더 내 스타일이다.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빙의 · 계약관계,결혼 · 다정남 · 능력녀
신작 · 완결 · 총 125화 · 3화 무료
빙환을 꿈꾼 지 N년차. 드디어 소원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내가 그 자넷이라니…! 아니, 신님. 제 소원이 끔살 예정 여주는 아니었는데요! 빙의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하필 새드엔딩 속 여자주인공이 되었다. 그것도 남주에게 팽(이혼) 당하고 여조(용의자)에게 살해당할 예정인! 귀족이면 뭐해! 공작부인이 되면 뭐 하냐고! 하루아침에 시한부가 되었는데. 엉엉. …남주만 만나지 말자, 남주만. 그럼 죽을 일도 없을 거야. 하지만…. “제게 하실 말씀이 있다고 하셨죠?” “아, 청혼을 할까 하고.” “에?” …신이시여. 이 원작 불변의 법칙은 또 뭐냐고요!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친구→연인 · 대형견남 · 사이다녀 · 능력녀
완결 · 총 186화 · 5화 무료
“라티아 글라델리스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제국 영웅의 아들을 학대한 죄로 나는 사형대에 올랐다. 시린 칼날이 목덜미에 닿았을 때 불현듯 깨달았다. 내가 남주의 유년 시절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환생했다는 사실을! 이렇게 원작대로 죽나 싶은 때, 어찌된 일인지 과거로 돌아와 버렸다. 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최악. “연기하지 마. 나는 네가 가증스러워.” “이제 와서 헛소리는 집어치워.” 이미 괴롭힌 후로 회귀하는 건 반칙이잖아요! 표지 일러스트: 이새 타이틀 디자인: 도씨
[로맨스판타지] 회귀,타임슬립 · 집착남 · 순정남 · 사이다녀 · 능력녀
완결 · 총 207화 · 4화 무료
가주가 되고 싶었다. 공작의 사생아란 이유로 냉대 속에서 후계자로 이용당해 온 레티시아. 그녀의 헌신은 이세계에서 온 양녀 수진에 의해 물거품이 된다. 누명을 인한 죽음. 그 끝에서 그녀는 열한 살의 나이로 다시 눈을 뜬다. ‘이번 생에는 내가 가야 할 길을 만들겠어.’ “가문을 나가겠습니다.” 버림받았던 공작가를 벗어나 북부로 향하는 레티시아. 그곳에서 만난 철혈의 윈터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하는데. “저를 후원해 주세요, 백작님.” “공녀는 윈터를 위해 무얼 해 줄 수 있지? 나와 윈터가 그대를 아비로부터 비호해준다면.” “계약의 대가로, 윈터 영지의 저주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삶에서 피하려 할수록, 위험하지만 매혹적인 인연들과 얽히게 되는데……. “날 멋대로 구하지 말았어야지. 내게 시선 하나 주지 않을 거였으면.” “마탑주는 정인으로 두고, 저를 남편으로 삼아 주세요.” 격변하는 두 번째 삶. 레티시아는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차원이동 · 빙의 · 계약관계,결혼 · 동거물 · 까칠남
신작 · 완결 · 총 137화 · 4화 무료
욕하면서 읽던 〈황후와 까만 늑대〉 속 조연 자작 영애로 빙의했다. ‘까만 늑대’로 말할 것 같으면, 황후의 첫사랑이면서 자작 영애의 남편인 라이언 힐튼 대공. 나는 질투에 눈먼 황후의 오해와 계략으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조연이었다. 대공한테 사랑이라도 받아봤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이렇게 허망하게 죽을 순 없다. 이 결혼만 하지 않으면 되는데. 하필 빙의를 해도! 망해가는 자작가 집안을 살리기 위해 ‘까만 늑대’ 대공의 공개 구혼에 지원하고 막 통과한 시점이었다. 거기다 대공의 공개 구혼 네 가지 조건은 더욱 기가 막혔다. 첫째, 하루에 말은 세 마디 이상 건네지 말 것. 둘째, 대공가 대소사에 간섭하지 말 것. 셋째, 대공에게 어떤 애정도 바라지 말 것. 넷째, 대공이 원할 시에는 이혼에 합의할 것(단, 위자료는 두둑이 제공) 완전 허수아비로 살라는 거잖아? 가만.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질 바에는 허수아비도 나쁘지 않겠는걸.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신분차이 · 빙의 · 소유욕,독점욕 · 쾌활발랄녀
완결 · 총 150화 · 3화 무료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갑을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순정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다정녀, 순정녀, 외유내강, 쾌활발랄녀,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로맨틱코미디, 힐링물 우리 북부 대공님이 아기 고양이……? 길에서 우연히 구한 아기 고양이에게 럭키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매일 밤 함께 잠드는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대공가의 메이드 멜로디. 그런데 어느 날 아침, 매일 안고 자던 럭키는 온데간데없고, 대공 칼시어스의 너른 품에 안겨 있었다! 심지어 그는 이 일을 발설하지 말라며 입단속을 하고 눈앞에서 럭키로 변신해 도망가 버렸다. ‘귀여운 아기 고양이 럭키가 설원의 맹수라니.’ 위엄 있는 북부 대공의 다른 모습에 혼란스러움도 잠시. 멜로디는 그의 비밀을 알게 된 탓에 반강제로 비밀 결사대에 편입되어 그의 불면증 치료제 겸 가짜 정부 역할을 떠맡게 되는데……. 문제는 훗날 그가 반역죄로 참수당하고, 그 사용인들까지도 교수형에 처해질 운명이라는 것. 그의 정부면 반역 모의 메인 멤버나 다름없다. “협조는 무슨, 난 탈출할 거라고!”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천재 · 능력남 · 대형견남 · 걸크러시
신작 · 총 97화 · 5화 무료
전쟁 영웅이, 까막눈이라고? 정보부 소속 말단 관리인 사라 윌턴은 잡다한 기사들이 섞인 바이스 기사단의 서신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어느 날 눈을 의심케 하는 서신이 도착하고……. 몇 시간을 부여잡고 있어도 도무지 해석할 수 없는 서신. 사라는 오늘도 야근이다. “이 새끼 누구야! 재무대신을 상대로 서신을 쓸 거면 뭔 소린지 알아듣게 써야 할 것 아냐!” 서신의 주인공은 전쟁을 치른 공으로 평민에서 자작위를 받고 기사단의 부단장을 꿰찬 다니엘 에반스. 서신을 해석하다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사라는 소문만 무성한 그를 찾아간다. 무시무시한 사람이지 않을까? 괜히 나섰다가 해코지를 당하지 않을까? 어지러운 마음으로 도착한 그곳에서 본 다니엘은 예상 밖이었다. 응? 너무 잘생겼잖아? 아, 아니, 이게 아니라……! 연신 웃는 얼굴에 예의까지 바르다니. 다니엘의 속사정을 듣고 마음이 약해진 사라는 결국 그에게 글을 가르쳐 주기로 하는데…….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계략남 · 능력녀
완결 · 총 184화 · 4화 무료
살기 위해 실수투성이 오빠 대신 폭군의 비서가 되었다. 근데 나, 완전 소질있나봐. 일을 해도해도 잘해버렸다. 우리 폭군님 보좌 잘한 덕에 '모두가 해피엔딩'좋다 이거야. 그럼 이제 나도 비서관 그만두고 편하게 살아볼까? "로잘린, 원하는 걸 말해봐." 그가 의자에서 내려서며 물었다. "그만 두겠습니다." 그의 눈썹이 미묘하게 틀어졌다. "죽고싶어?" 가는 사람 안 잡는 우리 폐하, 나한테는 왜 그래요?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친구→연인 · 소유욕,독점욕
신작 · 총 80화 · 5화 무료
검술 천재 시한부 엑스트라에 빙의했다. 가난은 죄. 돈 때문에 가문이 기울어졌다. 나는 대회에 나가 상금을 타 부자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그런데 나와 라이벌이었던 원작 남주들이 집착한다. 게다가 내가 시한부인 걸 알자 미쳐버렸다. "시한부라고?" "시한부라서 널 놓아줄 것 같아?" "제가 꼭 고쳐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나는 시한부가 아니라 그냥 몸이 병약한 것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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