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판타지] 힐링물 · 첫사랑 · 빙의 · 상처남 · 다정녀
· 신작 | 완결 | 총 130화 | 4화 무료
· 어린 남주를 학대하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새엄마에 빙의했다. 아니, 계모라고 꼭 나쁘다는 법 있나? 애가 이렇게 예쁜데! 편안하고 안락한 해피라이프를 위해 아이에게 잘해 주려는데 방해꾼이 너무 많다. “절대로 에스칼을 내 후계자로 인정하지 않을 테니 걱정 마, 레나.” “네?” 눈치 없는 남편은 내 속도 모르고 아이를 박대하고. “저 아이를 기숙 학교에 보내는 게 어떻겠냐?” “에스칼은 이제 여섯 살인데요?” 친정아버지까지 아이를 쫓아내지 못해 혈안이다. “시키는 대로 말 잘 들을게요, 제발 버리지 마세요.” 걱정하지 마, 내 새끼. 엄마가 지켜 줄게.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 판타지 · 복수
· 완결 | 총 173화 | 3화 무료
·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선결혼후연애, 복수,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절륜남, 순정남, 존댓말남, 직진녀, 다정녀, 순정녀, 외유내강, 왕족/귀족, 권선징악, 애잔물, 잔잔물 미래를 보는 이능을 가진 아델라이드. 남편의 외도에 지친 그녀는 이혼 결심을 하지만 이혼할 수 있는 방법은 황족과의 결혼뿐. 이에 아델은 대공 자크 소니에르에게 결혼을 제안한다. “저와 결혼해 주세요. 공작님의 팔다리, 제 덕에 붙어 있는 겁니다. 미래를 보는 이능으로 자크를 구했던 아델은 황족인 그에게 자신과 결혼할 것을 요구하고 자크는 의외로 순순히 이를 승낙한다. 사랑 없는 결혼이기에 전남편과 이혼한 것만으로도 만족했는데……. “나는 결혼하면 내 아내 외에 그 누구에게도, 마음은커녕 시선 한 자락도 주지 않을 겁니다.” 학대하는 아버지부터 결혼 후 외도하는 남편까지 마음 편히 쉴 곳 하나 없던 아델에게 자크는 기꺼이 그녀의 따스한 집이 되어 준다. “나에게 더 요구해도 됩니다. 당신에게는 충분히 자격이 있으니.”
· [로맨스판타지] 중세물 · 로맨틱 · 빙의 · 계약관계,결혼 · 삼각관계
· 완결 | 총 125화 | 3화 무료
· * 키워드 : 서양풍, 삼각관계, 계약연애/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상처남, 순정남, 사이다녀, 직진녀, 나쁜여자, 도도녀, 우월녀, 걸크러시, 영혼체인지/빙의, 오해, 복수, 권선징악, 로맨틱코미디, 여주중심, 악녀시점 욕하면서 읽던 고구마 소설 속에 빙의했다. 막장 행보를 벌이다가 독살당한 악녀 디아벨라로! 기왕 빙의한 거 귀족 부인으로 살아 보려고 했더니 악녀의 만행에 지친 남편은 곧장 이혼해 달란다. 그런데 이혼하면 받는 위자료가 4,000만 마르크…… 40억? 거절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돈이었다. * “……저희가 아는 사이던가요?” “처음 뵙습니다만, 누구라도 그대를 본다면 바로 알아차릴 겁니다.” 그렇게 행복한 미래를 계획하는 그녀에게 제국의 2대 미남이라 불리는 베르누스가 플러팅을 날리고, 심지어는 전남편까지 다시 찾아와 질척이는데……? 모든 걸 다 가진 미인의 삶이란, 늘 즐거워! 최고야! #소설빙의 #절세미녀 #악녀여주 #돈길만걷자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성장물 · 달달물 · 회귀,타임슬립 · 왕족,귀족
· 완결 | 총 322화 | 3화 무료
· 드디어, 초야였다. 레티샤가 그의 가슴에 이마를 기대며 속삭였다. “역시, 너무 먼가요? 좀 더 가까이 댈까요?” 디트리안이 가까스로 신음을 삼켰다. 레티샤의 어깨를 움켜쥔 손이 달콤한 당황으로 떨리고 있었지만, 그녀는 눈치채지 못했다. “저도 알아요, 제가 불편하시다는 거. 그래도 어머니가 보낸 사람이 올 때까지만 참아 주세요.” 디트리안은 레티샤를 증오한다. 레티샤의 어머니가 그의 가족들을 죽였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그녀는 단 한 번도 그 사실을 의심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몰랐다. 그녀의 말에 그의 얼굴이 얼마나 사납게 일그러졌는지. “반년만, 반년만 참으시면 돼요. 그럼, 원하시는 대로 이혼해 드릴게요.” 이혼, 이란 단어에 그가 으득 이를 갈았다는 것도.
· [로맨스판타지] 시대물 · 회귀,타임슬립
· 완결 | 총 230화 | 6화 무료
· 열여덟. 폭군을 향한 아버지의 간언 때문에 내 목은 가문과 함께 단두대 위에서 잘려나갔다. 그리고 다시 눈뜬 열두 살의 생일. 가문을 살리기 위해 나는 폭군의 간신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러니 폐하, 우리 좀 친해져봐요. 성심성의껏 잘해드릴 테니 또 죽이진 말아주세요! “저는 진짜 전하 편이라니까요? 완전 맹세!” “입 닥쳐.” 그런데 인간불신에 빠진 이 폭군 유망주, 점점 만만치가 않아진다. “전하, 제가 당신을 기만하게 하지 마세요.” “네가 내 옆에 있을 수 있는 방법이 기만뿐이라면 그리해.” “네?” “다시 말하지만, 난 내 건 아껴. 내 허락 없이 네 몸에 상처 내지 마.”
· [로맨스판타지] 시대물 · 판타지 · 회귀,타임슬립 · 능력남 · 걸크러시
· 신작 | 총 146화 | 5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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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스판타지] 환생 · 성장 · 다정남 · 능력녀 · 상처녀
· 완결 | 총 159화 | 5화 무료
· 월세 인생 28년 차, 공수리. 새파란 나이에 절명한 그녀가 흘러 들어간 곳은 와이어트 공작가의 고명딸이 낳은 알 속이었다? 고귀한 영애께서 알을 낳은 것은 아무래도 좋다. 수리에게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알에는 이미 주인이 있다는 것! ‘좁디좁은 공간에 찌그러지듯 갇힌 것도 서러운데, 더부살이라니…….’ 게다가 이 집주인은 얼마나 집요한지 이리 가도 꼬옥─ 저리 가도 꼬옥─ 달라붙어 대는 통에 제 명에 살 수가 없다. ‘저, 사람은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단 거, 혹시 들어 봤니?’ 월세살이 만렙, 공수리. 만만치 않은 세살이를 다시 시작한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회귀,타임슬립 · 왕족,귀족 · 카리스마남 · 능력녀
· 완결 | 총 435화 | 15화 무료
· 불행의 시작점으로 회귀했다. 하필이면 어린아이의 몸으로 돌아와서 꼼짝없이 같은 삶을 반복할 줄 알았지만… ‘그래! 내가 공주 대신 볼모로 잡혀가면 되잖아!’ 전쟁 후, 공주 대신 제국의 볼모로 붙잡혀 간 엘레인. 하지만 어째서인지 엘레인을 대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이상한데… “아빠라고 불러봐.” 자신을 아빠라고 불러보라는 황제부터. “자, 먹어라.” “여기 있는 거 다 먹어라.” 뭘 먹이지 못해 안달이 난 황태후. 그리고. “꼬맹이 울리는 놈 내가 다 죽여 버릴 거야.” “한 줌의 재로 만들어 주지.” “네 말대로 몸에 손 안 댔어. 그냥 사회에서 매장시켰을 뿐이야.” 무언가 하나씩 핀트가 나간 이상한 오빠들까지. 이거 괜찮은 거 맞나…?
· [로맨스판타지] 중세물 · 로맨틱 · 재회물 · 빙의
· 완결 | 총 138화 | 5화 무료
· * 키워드 : 서양풍, 영혼체인지/빙의, 오해, 재회물,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사이다녀, 능력녀, 외유내강, 쾌활발랄녀 내연녀와 사귀고 있는 남편을 찾아가던 길, 교통사고를 당하고 눈떠 보니 로판 소설 속이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섭납 아드리안에게 집착하다 끔살 당하는 악역 조연 클레어에 빙의하다니? “어서 저 애를 풀어 줘. 내 방 침실로 데려가.” “아가씨! 저 더러운 종자를 어디로 데려가신다고.” “조용히 해, 하녀야. 지금 내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라고!” 그래도 희망은 있었다. 아드리안의 얼굴에 클레어 자신의 이름으로 낙인을 찍고 고통 속에서 불에 타 죽어 버렸는데, 다행히 아드리안의 얼굴이 아직 깨끗하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잘해 줘서 사망 확정 악역 조연에서 탈출하고 싶었을 뿐인데……. “여기서 한 발짝도 못 나가. 클레어, 너는 지금부터 내 거야.” 착한 조연으로 숨죽여 살다가 여주가 등장하는 날 몰래 도망쳤더니 2년 뒤, 대공이 된 아드리안이 날 찾아왔다. ……나 원작 탈출한 거 아니었어? ▶잠깐 맛보기 아드리안에게 빠지는 순간 끔살 루트인 이 소설에서 내가 살아남을 길은 요원해 보였다. 그만큼 아드리안은 집요했다. 내 입술에서 신음 섞인 애원이 나올 때까지 그는 나를 내버려 두지 않았다. “제…… 발…… 그만해…….” 그러다 내 입술과 자신의 입술이 닿기 직전 돌연 그가 나를 떼어 냈다. 거친 몸짓은 아니었다. 하지만 내게서 조금 물러나자 그는 방에서 나가려는 듯 황급히 몸을 돌렸다. “아드리안!” 사람을 몰아붙일 때는 언제고 아무런 설명도 없이 매몰차게 나를 버리고 돌아서 나가려는 그를, 이번에는 내가 붙잡았다. “난 여기서 언제 나갈 수 있어? 나 집에 가야 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 “집? 기다리는 사람들? 미쳤군, 클레어. 넌 여기서 한 발짝도 못 나가.” “무슨 소리야! 난 어디든 갈 수 있어.” 그가 다시 몸을 돌리더니 내 앞으로 한달음에 걸어왔다. 바쁜 걸음에 비해 지나치게 편안한 얼굴이었지만 나는 그가 내뿜는 위압감에 주춤거리며 뒤로 몸을 물렸다. “아니, 너 클레어 이안스터. 너는 지금부터 내 거야. 내게 그런 끔찍한 기억을 돌려놓고 아무런 일 없었다는 듯, 그렇게 내 눈앞에서 사라졌지. 하지만 이제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어. 왜냐면…… 넌 내 소유니까. 내가 쓰다 버리기 전까지, 너는 내 것이라고.” 그는 오늘 아침에 무엇을 먹었는지 말하듯 여상하게 지껄였다. 그런 주제에 눈빛은 또 그리 슬퍼 내 가슴을 아프게 했다. 힘들어 보이는 아드리안의 얼굴로 내 손을 가져갔다. “알았어, 알았으니까…… 화 좀 그만 내. 그러면 너 머리 아파.” 내 손이 그의 얼굴에 닿자 그가 흠칫 놀라는 것이 느껴졌다. 자신의 얼굴에 붙은 내 손을 거칠게 떼어 내더니 그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중얼거렸다. “넌 악질이야, 클레어 이안스터. 그냥 끝까지 내게 채찍질이나 해 댔어야 했어. 넌.” 아드리안이 문밖으로 나서자마자 나는 다리가 풀려 침대에 주저앉았다. 이 자식, 참 무섭게도 컸다.
· [로맨스판타지] 회귀,타임슬립 · 선결혼후연애 · 계략남 · 후회남 · 상처녀
· 완결 | 총 124화 | 3화 무료
· “날 기다리지 마. 그대만 힘들 테니까.” 전장으로 떠나 버린 매정한 남편을 기다린 지도 2년이었다. 레나투스에서 벗어날 생각도 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 죽어 갔지만, 아실리를 기다리는 건 최악의 생일 선물이었다. “원망하려거든 이따위 비정한 순간을 자초한 칼리드를 원망하도록 해.”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신의 심장에 비수를 꽂아 넣고 보란 듯이 당신에게서 벗어나고 말 거야. 피 웅덩이 속에서 다짐한 아실리는 운명처럼 과거로 돌아오게 되는데……. * * * “우리, 이혼할까요?” “정말 미쳐 버렸나 보군. 화를 내야 하는 순간에도 웃음이 나다니.” 짐짓 체념한 듯한 말과는 달리, 남편의 표정은 냉담하기 그지없었다. “내 곁을 떠날 생각이라면, 이혼 절대 못 해 줘.” 영영 이혼해 주지 않겠다는 말이었다. 지독하고도 끔찍했던 악연의 끝을 선언했지만, 칼리드는 섬뜩한 집착마저 내보였다. “쓸데없이 힘 빼지 마. 이 밤이 끝나기 전까지는 그대를 놓아줄 생각 없으니까.”
· [로맨스판타지] 힐링물 · 권선징악 · 회귀,타임슬립 · 왕족,귀족 · 친구→연인
· 연재 | 총 226화 | 5화 무료
· 악녀로 몰려 죽고, 다섯 살로 회귀했다. 젊은 아버지의 차가운 얼굴과 마주하는 순간, 이상한 파란 창이 눈앞에 떠올랐다―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파란 창. [아데르안 에르벨도테] 직업: 황제 (Lv. 99) 호감: 90,980,984 감정: ♡딸♡이 보, 고, 싶, 음 ……그런데 아버지? 아무리 속마음이라지만 이게 대체, 뭔가요……? [데미안 에르벨도테] 감정: ♡동생♡을 보니 설렘 생각: 말 걸고 싶다 ㅠ^ㅠ [엘리] 감정: 귀여움에 벽 부수고 싶은 걸 참고 있음 생각: 황녀님의 귀여운 일상★ 컬렉션을 만들 테다! [카르멘 카셀로프] 감정: 설렘 생각: 왜 볼 때마다 예뻐지는 것 같지. 진짜 황녀궁에서 뭘 먹나? 막 예뻐지는 약 같은 거 있나? 다들 날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잖아?! 상태를 나타내 주는 창, 저곳에 적힌 문구들이 사실이라면 이번엔 조금, 다른 삶을 살 수 있을지도 몰라.
·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초월적존재 · 복수 · 까칠남 · 사이다녀
· 신작 | 완결 | 총 128화 | 5화 무료
· 어릴 적, 왕궁의 비밀스러운 공간인 자작나무 숲에서 마물에 물려 죽어가는 샤샤를 패리스 왕자는 조건을 걸고 살려주는데…. 그로부터 10년 뒤 샤샤는 모난 돌멩이 같은 패리스 왕자와 재회했다. “우리 약속한 거 잊지 않았지?” ‘약속이라….’ “코르시코 가문이 몰살당하지 않으려면 간택을 받아들이는 게 좋을 거야.” 미친 열두 살 소년은 어엿하게 성장하여 살벌하게 협박하는 사내가 되었다. 그뿐인가? ‘너구리 같은 시아버지, 뱀처럼 교활한 시어머니 거기에 족제비처럼 욕심 많은 시누이까지. 나는 참 복도 많아.’ 만만치 않은 왕궁 생활. 한데 이상하다. 그런 살벌한 남자인 패리스에게 손도 많이 가고 마음도 많이 간다. 깊은 절망과 상처, 크나큰 자괴감과 고독에 몸부림치며 살아온 패리스. “샤샤, 너만은 내 편이 되어라.” “저는 영원히 왕자님의 편입니다.” 그가 처음으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샤샤와 비운의 왕자 패리스의 운명적인 사랑, 이루어질 수 있을까?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이야기중심 · 환생 · 차원이동 · 직진남
· 신작 | 완결 | 총 684화 | 10화 무료
· 친모의 방치와 계부의 학대 끝에 죽은 소녀, 은서 수천 년 방황 끝에 이세계 제국의 공작 영애로 환생하지만 버려진 가문의 수치, 현실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조용히 살다 성인 되는 날 떠나겠다는 다짐도 잠시 큰오빠에게 살해당할 뻔하고 열받은 그녀, 더 이상 참지 않겠다 결심! 작은오빠를 공작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하는데…… “책임지겠다. 그대가 살려 준 목숨이니, 이제 나는 그대의 것이다.” 그 와중 축제 구경 나왔다가 졸지에 맞은 날벼락의 이름, 이자크 얼결에 구해 준 그와 머리를 뻑. ……했는데 아픈 건 왜 입술인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 레아, 나의 레이디.” 뭐야, 이거. 나 지금 얼굴도 정체도 모르는 놈팡이한테, 첫 키스 빼앗긴 거야? 불행했던 소녀와 수천 년 지구 역사의 기억을 가진 공녀, 레아 다른 세상 속 그녀의 두 번째 삶이 시작된다!
· [로맨스판타지] 신분차이 · 첫사랑 · 직진남 · 존댓말남 · 능글녀
· 신작 | 완결 | 총 188화 | 3화 무료
· “안아 줘요.” 로즈는 침대에 요염하게 누웠다. 작정하고 그를 유혹할 속셈이었다. 소설 속 우둔한 막내 황녀로 빙의한 그녀는 3년 뒤면 자신의 최애캐 아르센에게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맙소사! 곧 죽을 몸이잖아. 그것도 내 최애캐한테!’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남자를 제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전하께서는 말씀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해합니다.” “오해 아닌데.” 밤바다를 닮은 검은 눈동자가 혼란스럽게 흔들렸다. “아르센이 생각하는 그 뜻 맞아요.” 이내 그녀는 두 팔을 벌려 안아 달라는 자세까지 취해 보였다. 그런데 이 남자, 철벽도 보통 철벽이 아니다. “황녀 전하,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그냥 나간다고? 아니 진짜 이대로 간다고?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 판타지 · 환생 · 원나잇
· 완결 | 총 161화 | 2화 무료
· “살려 줘…….” 내가 왜 황제와 결혼해야 하는 건데! 하루아침에 희대의 폭군 에스티안의 신부가 된 세실. 인생 망했다 한탄하던 그녀는 그를 본 순간 생각을 고쳐먹었다. “미남이시네요?” 당신을 나의 남편으로 임명(?)합니다. 기왕 이렇게 된 거 오래오래 잘 살려면 폭군보다 더 악명 높은 악녀가 되어야만 한다! “그런데 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 “그대에게는 재능이 있어.” ……악녀가 될 재능요?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소꿉친구 · 차원이동 · 역하렘 · 직진남
· 완결 | 총 155화 | 8화 무료
· “초면에 멱살은 너무 무례한 것 같은데.” “멱살 잡히기 싫으면, 주인공으로서의 소임을 다했어야죠. 오죽했으면 내가 기다리다 지쳐 찾아 나섰겠느냐고!” 쥬아나 공녀가 납치당한 상태로 시작하는 이 소설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단 1화 분량. 그 1화 내용대로 주인공 카스바르 드한을 만나기까지 장장 1년이 걸렸다! 갖은 고문 속에서 그녀는 단단히 결심했다. 이 망할 원작을 모조리 다 깨부숴 버리겠노라고. 그런데……. “쥬아나! 내가, 내가 널 얼마나 걱정한 줄 알기나 해?” 8년 된 소꿉친구와,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조만간 다시 만날 일이 있을 거라고.” “르메르시 공녀, 나와 교제해 주겠습니까?” 소문난 바람둥이 남작, 거기다가 황태자까지. 그러고 보니 이 소설…… 남주 후보가 네 명이나 되는 역하렘이었어! 진심 피곤한 역하렘은 이쪽에서 거절한다!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 시대물 · 피폐물 · 후회물
· 완결 | 총 151화 | 3화 무료
· 왕세자에게 일방적인 파혼을 당하고, 자숙 차 오른 여행길에서 자유를 만끽하던 그때. [안녕.] 그것, 아니, 그를 깨워 버렸다. [나는 나타니엘.] 그가 말했다. [여기 사람들은 나를 ‘종말’이라 부르더구나.] 겨울의 왕 같은 아름다운 남자가, 권태롭고 오만하게 미소 지었다. *** “나가게 해 줘요.” 나타니엘이 손을 뻗었다. 키리에가 그것을 뿌리쳤으나, 뼈가 도드라진 흰 손은 오히려 더 느리고 부드럽게, 키리에의 귀와 뺨 근처를 어루만졌다. [그러지 않는 게 좋을걸. 묶여 지내고 싶지 않다면.] 대답 대신, 키리에의 이가 나타니엘의 손가락을 깨물었다. 그는 천천히 고개를 숙여, 키리에와 이마를 맞댔다. 코앞의 푸른 눈은 키리에의 보라색 눈동자가 불안에 흔들릴수록 더 황홀에 취하는 것 같았다. [옷은 알아서 벗도록.] 나타니엘이 엉망이 된 자신의 소맷자락을 내려다보며 사납게 미소 지었다. [또 허튼짓하면 이번엔 목줄을 채울 줄 알아.]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왕족,귀족 · 직진남 · 능력녀
· 완결 | 총 137화 | 4화 무료
· 아가사 노빌리스는 몇 세기 만에 나온 어마어마한 자산의 상속녀였다. 결혼을 6번 했고 이혼도 6번 했지만 여전히 대륙 최고의 신붓감을 꼽으라면 단연 그녀의 이름이 튀어나오는 것이다. 누가 그녀의 7번째 남편이 될 것이냐! 세간의 관심이 한데 모인 가운데 아가사가 선택한 사람은 10년 전쟁의 주역인 에녹 아라투스 후작이었다. 20살. 재력 빼고는 모든 것을 갖춘 유서 깊은 가문의 가주. 그러나 아주 잘생겼고 뛰어나며 인성까지 제대로 갖춘 사내였다. “딱 세 가지만 지켜 주시면 돼요. 암살자에게서 날 지켜 줄 것. 아내로서 존중해 줄 것. 따로 저택을 만들어서 나가서 살 것.” “……지금까지 어떤 결혼 생활을 해 왔는지 모르겠군.” 천문학적인 재산 때문에 온갖 암투에 휘말려 왔던 아가사 노빌리스는 이제 제대로 된 평범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인가.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 빙의 · 계약관계,결혼
· 완결 | 총 150화 | 3화 무료
· * 키워드 : 서양풍, 계약연애/결혼, 갑을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집착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다정남, 능력녀, 다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쾌활발랄녀,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달달물, 잔잔물, 힐링물, 육아물, 먹방물, 쿡방물 “저는 여기서 누나랑 살 거예요!” 악당에게 휘둘리다가 남주인 클로드 윈터빌 공작에게 죽임을 당하는 조연에 빙의했는데, 졸지에 그의 조카를 주워 버렸다! 게다가…. “바른대로 말하는 게 좋을 거야. 날 대체 어떻게 재운 거지?” 원작에서처럼 클로드의 불면증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까지 발현되고, 결국 ‘잠 오는 커피’를 만드는 그의 전속 바리스타로 제안까지 받았다! 사망플래그를 피하기 위해선 제안을 거절해야 하지만…. “수도에 카페를 차려 주지. 물론 카페의 명의자는 에이프릴, 그대다.” 역시 치료 중의 제일은 금융 치료지. “할게요!” 번듯한 내 가게 마련의 꿈에 눈이 돌아가, 제안을 받아들이고 말았다. 그렇게 눈에 이로운 근육을 가진 클로드의 손만 잡고 얌전히 잘 재우려 했는데…. 뭐지? 이 집착의 기운은? “그 결정, 후회하지 않게 해 주지.” 어쩐지 그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회귀,타임슬립 · 애증 · 후회남 · 상처녀
· 완결 | 총 121화 | 3화 무료
· 스텔라는 애정 결핍이었다. 사랑받고 싶어 꾀병을 부리고 자해까지 하던 미련한 여자. “오늘 병원에 다녀왔어요.” “꾀병 부릴 시간 있으면 네 오빠 일이나 도와라. 쯧.” 스텔라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때 가족도, 남편도, 믿어주지 않았다. “여보. 오늘 의사한테 다녀왔는데.” “또 꾀병을 부리는 건가? 당신, 이제 그만할 때 되지 않았어?” 그렇게 스텔라는 혼자 남겨졌다. 차가운 방에서 홀로 죽어 가면서 그녀는 결심했다. 만일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절대. ‘당신들을 사랑하지 않을 거야.’ * * * 죽었던 스텔라는 스무 살로 돌아왔다. 남편과 결혼하고 처음 자해해서 쓰러졌던 때로. “스텔라, 당신 변했어. 꼭 떠날 사람 같아.” 그녀는 전처럼 사랑을 구걸하지 않았다. 유유자적하게 자신의 삶을 살았다. 일을 하고, 훗날 생길 병을 고칠 방법을 찾아냈다. “왜 그렇게 일에 열심인 거지? 그 남자는 또 누구고?” “알 거 없잖아요.”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집착하는 남편이 귀찮아서 한마디했다. 난 곧 떠날 사람이니까 재혼이라도 준비하라고. “여보, 오늘 병원에 다녀왔는데 시한부래요.” “누가, 당신이?” 켄드릭은 그녀의 어깨를 꽉 쥐었다. “거짓말. 당신이 죽을 리 없잖아.” 그는 이번에도 스텔라가 시한부라는 것을 믿지 않았다. 그런데 눈빛이 전과는 다르게 번뜩거렸다. “내가 그러허게 되도록 두지 않을 거야.” 왜 남편이 이렇게 변한 거지? 전에는 내가 죽든 말든 신경 안 썼으면서? 여보, 내가 시한부라는 걸 믿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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