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환생 · 초월적존재 · 전문직 · 소유욕,독점욕 · 까칠남
신작 · 완결 · 총 145화 · 3화 무료
의문의 폭발로 정신을 잃고 낯선 곳에서 눈을 뜬 한 여자. 세데스 제국이란 듣도 보도 못한 나라와 ‘멜리사 블랙웰’이란 처음 듣는 이름까지. 하지만 가진 능력을 무기로 군의관에 합격해 새로운 삶을 꾸려나가려는데. ‘진짜 재수 없어.’ 최정예 부대를 이끄는 알렉스 노턴 공작에 대한 멜리사의 첫인상은 그러했다. 자신이 주치의인데 치료도 못하게 하고, 말도 더럽게 안 들었다. 그런데 전장 한복판에 떨궈 놔도 살 것만 같은 남자가 특별한 힘을 쓴 대가로 앓을 때마다 멜리사를 찾아온다. 자신에게만 보이는 그의 약한 모습이 안쓰러워 더 눈길이 간다. 그리고 조금씩 쌓여간 마음은 이미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버렸다. *** ‘진짜 귀찮은 여자네.’ 자신의 주치의가 된 멜리사 블랙웰에 대한 알렉스의 평가는 그러했다. 아무리 거부해도 지치지도 않고 찾아와서 잔소리를 하고, 환자를 지키겠다고 무모하게 전장에 뛰어든다. 그런데 그녀와 함께 있으면 고통이 사라지고, 불면이었던 걸 잊을 정도로 달콤한 잠이 쏟아진다. 그리고 살아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도저히 정의할 수 없는 이 기분이 뭔지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알렉스는 이 여자를 옆에 두기로 했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신작 · 총 140화 · 4화 무료
귀족 영애로 빙의해 부족한 거 없이 둥기둥기 사랑받으며 자랐다. 취미로 다니던 아카데미를 졸업하고서 백수로 놀고 먹을 생각이었는데…. 엘리트 공작 남주가 왜 가운 차림으로 제 방에 계세요? 그래, 조금 당황스럽긴 해도…. "제가 다 책임질게요!" 절세미남 능력 남주와 절세미녀 능력 여주가 이어지는 원작을 책임지겠다는 뜻이었다. "정말 책임지시겠어요?" 그런데 남주는 첫날밤을 책임지겠다는 뜻으로 알아들었나 보다. 남주에게는 여주가 필요해도, 여조에게는 남주가 필요 없다구요! 게다가 원작 여주가 나를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빙의했을 때부터 꿀 빨고, 귀찮은 일과 안 엮이고 싶었는데 왜 이렇게 된 거지?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신작 · 총 229화 · 5화 무료
이름 없는 평민 엑스트라에 빙의…한 줄로만 알았다. 사람이 수시로 죽어 나간다는 흑막 공작가에서 실종된 영애를 찾기 전까진. “체드릭 공작이 벌써 제국의 반을 뒤졌다잖아. 이번 달엔 우리 지역으로 온다던데?” 대체 왜 피에 미친 공작이 5년 전 사라진 막내 여동생을 찾는 거며, “장미색 머리에 황금빛 눈동자랬나.” 그 여동생 인상착의가 나랑 같은 건데? 한순간 내게로 쏠리는 시선을 받으며 생각했다. 아무래도 내 인생, 망한 것 같다고. *** 내가 여주인공을 납치, 감금할 예정인 흑막 공작가의 막내 영애라니. 이렇게 된 이상 물 흐르는 듯이 살다가 튈 생각이었다. 이 미쳐버린 소설 속 치정극에 엮여 개죽음당하긴 싫었으니까. 그런데… 얘기가 너무 이상하게 흘러가잖아요? “우리 아멜, 기분이 안 좋아 보이네. 섬 하나 사서 별장이라도 지어줄까?” 허구한 날 사람을 죽이는 첫째 오라버니는 나에게 뭘 주지 못해 안달이고, “막냉아, 그냥 이런 거 버리고 오빠랑 둘이 살자. 생각보다 마탑 좋아. 응?” 10년 전 마탑주가 되겠다며 휘뚜루마뚜루 집을 나간 둘째는 뒤늦게 돌아와 내게 목을 매고, “다른 새끼한테 눈 돌리지 마, 아멜리아.” 원작에서 대륙을 반쯤 아작 낸 세계관 최고 악당까지 나한테 관심을 갖는다. “신사분들, 죄송하지만 영애는 오늘 제가 데려갑니다.” 아니, 여주인공 너는 납치 당하는 쪽이잖아. 네가 왜 날 납치해? 이 인간들 다 미친 게 분명하다. 저 그냥 엑스트라인데요. 관심 좀 꺼주시겠어요? #갑자기신분회복 #신의축복을받은여주 #사이다여주 #허당여주 #반신반용남주 #여주바라기남주 #세계관최강흑막남주 #달콤살벌한혈육들 #여주한정주접킹다수 #여주쟁탈전 #대환장파티 #히든캐릭터 표지 일러스트 : 소넷Sonnet
[로맨스판타지] 힐링물 · 권선징악 · 빙의 · 상처남 · 능력녀
연재 · 총 180화 · 3화 무료
대공가의 잃어버린 쌍둥이의 소꿉친구가 되었다. 원래라면 보육원에서 천대받고 자라야 했을 쌍둥이다. 어느 날, 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대공은 제 자식들을 찾자마자 보육원을 불태워 버린다. ……오우. 그럴 순 없지. 난 살기 위해 쌍둥이들에게 최선을 다했다. 매일매일 책도 읽어 주고, 음식도 빼돌려서 먹였다. 원장이 쌍둥이를 때리려고 하면 내가 막아섰다. 난 살고 싶으니까! 덕분에 쌍둥이 중 오빠가 먼저 대공가로 돌아갔다. 학대로 얼룩졌던 아이들의 과거가 달라진 걸 제외하면 모든 건 소설대로 이뤄졌고, 난 쌍둥이 오빠가 힘을 키운 뒤 여동생을 데리러올 때까지 무사히 버텼다. 그리고 드디어, 대공이 쌍둥이 오빠와 함께 돌아왔다. “이곳에 내 아들이 있다고.” 어라? 분명 먼저 입양 간 건 쌍둥이 오빠였을 텐데, 대공의 말이 좀 이상하다. 심지어 먼저 입양을 갔던 쌍둥이의 머리가…… 길다……? “응! 나야. 내가 그쪽 아들이야.” “잘되었군. 돌아가지.” “잠깐. 내 것도 데려가야지.” 나와 내내 같이 있던 쌍둥이가 내 손을 덥석 잡았다. “이제부터 누나는 내 거니까. 내가 지켜줄게.” 무언가 단단히 잘못되었다. 내가 잘 키우던 애가…… 남자애란다? #흑막들의 소꿉친구 #대공가의 잃어버린 쌍둥이 #빙의물인 줄 알았으나 사실 회귀물
[로맨스판타지] 미스터리 · 능글남 · 계략남 · 상처녀 · 걸크러시
신작 · 완결 · 총 201화 · 3화 무료
첫째, 카르멘 로베르트, 이하 본인은 감염자이다. 둘째, 바이러스의 치료제는 없다. 고로, 본인은 치료받을 수 없다. 셋째, 제국은 감염자가 있는 일가를 몰살시킨다.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핏줄로 간주하기에. 본인은 가솔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의무가 있다. 넷째, 본인은 살아남아 실험체가 되고 싶지 않다. 이미 그들의 취급을 알고 있다. 다섯째, 공교롭게도 본인은 300년간 인류를 끊임없이 괴롭혀 온 이 바이러스의 정체를 알고 말았다. 나는 서둘러 죽어야 했다. 반드시.
[로맨스판타지] 성장물 · 초월적존재 · 친구→연인 · 순정남 · 능력녀
신작 · 완결 · 총 137화 · 3화 무료
내가 쓴 피폐 소설 남주의 두 번째 딸에게 빙의 됐다. 하지만 내가 쓴 소설에 두 번째 딸은 없는데? 이야기는 여주가 죽어버린 극악의 배드엔딩에서 십오 년이 흘러있었다. 북부 공작 남주의 계보를 정확히 이은 아버지는 둘째 딸이 영 어색한지 찬 바람만 불었지만. “걱정 마, 세리히! 세상 모든 아이는 사랑받아야 한대. 그걸 의심하면 안 돼, 알았지?” 어쩜…. 하나뿐인 언니는 햇살처럼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그 행복한 미소를 꼭 지켜주고 싶을 정도로. 그래서 결심했다! 이번에는 꼭 내 캐릭터들에게 해피엔딩을 선사하겠다고! “세리히?” 그런데 누군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이름을 부른다. 네가 나를 어떻게 알아? 하지만 황금색 눈동자는 두려움도 없이 미지를 마주 본다. "너는 세리히 베하드. 베하드 공작의 두 번째 딸." 나조차도 모르는 나에 대해 다 알고 있다는 듯 말하는 소년. "반가워. 너를 찾고 있었어." 소년이 내민 손 등 위로 밤하늘의 별들이 찬란하게 반짝였다.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친구→연인 · 걸크러시
신작 · 총 141화 · 6화 무료
십 년 차 경력직 빙의자 아이리. 자작 가문 외동딸로 빙의해 마나를 깨달았으나 알고보니 마나 통이 개복치였다. 아이리는 고작 손 닦는 마법 따위를 3년 동안 빚을 내어 배운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었다. 결국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가문은 해체됐다. = 하녀 행. 9세 도련님 새끼의 장난에 휘말려 대공가 지하 서고에 감금 당했다. 지하에는 뭔지 모를 거대한 마법진과 메뉴가 똑같은 샌드위치와 책장과… 아이리 뿐. “이거 그거 아니야?” 그거 있잖아, 기연 같은 거. 이거 무협 짬뽕 로판이었어? 나 역시 주인공이었던 거야? 이건…, 영약의 로판 패치? = 아님. 강제 원푸드 다이어트. 책장 구석에서 이상한 노트를 발견했다. 이거 비기잖아, 그치? 물론 그런 게 이렇게 대놓고 있지는 않겠지만…. 혹시 개연성이 나의 개화를 돕기 위해 준비해둔 것이 아닐까? = 아님. 그저 사춘기 소년의 흑염룡 일기장. 그렇다면 작중 아이리에게 닥친 이 역경의 의미에 대해 사고하시오. ‘하하. X 같네….’ 솔즈버리의 일개 하녀는 그렇게 마법 이론 사관학교에 강제 감금 당하게 되었는데…. X발. 여기서 나가면 도련놈 새끼 고소할 거야. … 아니, 안 할게요. 나가게만 해 주세요, 제발.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신분차이 · 빙의 · 계약관계,결혼
신작 · 총 128화 · 7화 무료
소설 속 이름조차 등장한 적 없는 엑스트라에 빙의한 지도 어느덧 10년이 지났다. 그리고 18살이 된 어느 날, 도박과 술에 빠져 살던 아버지는 나를 고위 귀족에게 팔아넘겼다. 냉혈한으로 소문 난 북부대공, 레오나드 델 벨로시아에게로. “앞으로는 별채에서 지내도록.” 예상대로 그는 내겐 눈곱만큼의 관심도 주지 않았지만, 상관없었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백작가보다야 생활 환경이 훨씬 더 나았으니까. 나는 그렇게, 앞으로 몸 편하게 쭈욱 이곳의 별채에서 생활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약관을 읽어보고 서명하도록 해.” 며칠 뒤에 그가 2년 후에 이혼하겠다는 계약서를 들이밀기 전까지는. 이대로 이혼을 당한다면, 나는 길바닥에 나앉는 신세다! 나는 이혼 후에도 안락한 삶을 꾸려가기 위해 전생의 전공을 살려 심리 상담을 시작했다. 입소문을 타면 상담소도 차릴 생각이었는데. “상담을 원한다.” 내겐 일말의 관심도 없던 레오나드가 상담을 요청해왔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레오나드는 완전히 돌변했다. “블랑슈아. 오늘 상담을 받으러 온 남자가 이상한 짓을 하진 않았겠지?” 하루가 멀다하고 날 찾아오기 시작한 그는, 내 머리칼을 희롱하며 사나운 눈빛을 지었다. 저기요, 우리 2년 뒤에 이혼하자고 도장까지 찍었는데…… 갑자기 왜 집착하시는 거예요?
[로맨스판타지] 이야기중심 · 회귀,타임슬립 · 복수 · 능력녀
신작 · 총 128화 · 3화 무료
친우를 위해 살았다. 제국 라스칸트를 떠받치는 혈맹의 3 공작가 중 한 가문의 공녀로 태어나. 자연스레 이어졌던 죽마고우인 친구를 위해. 사랑을 가슴에 묻고. 친구의 그림자로. 그녀의 든든한 지원가로 살았다. 그런데 돌아온 건… 배신이라니! 하찮은 오해와 치정에 의한 질투에 배신당했다. 부당한 모함으로 처형대에 끌려가 억울한 끝을 맞이했다. 분명 그랬는데……? 어째서 돌아온 거지? 희생이 당연하다고 알던 삶에서 비참한 최후 끝에. 클레리아는 돌아왔다. 신, 르누엘룻의 축복과 천재 치유사의 능력을 부여받고. 이번 삶에서는 네 뒤처리만 하던 인생은 살지 않아.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순애보 · 첫사랑 · 회귀,타임슬립 · 오해
신작 · 총 131화 · 4화 무료
1년을 회귀하는 데 필요한 대가는 1년의 수명이었다. 죽어 버린 그를 살릴 수만 있다면 1년의 수명쯤은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했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실패와 반복되는 회귀로 인해, 남은 수명이 1년이라는 걸 알기 전까지는. “당신이란 여자, 정말 끔찍해.” 마지막 회귀에서 운명을 바꾸는 데는 성공하였으나 남은 건 아무것도 없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남자의 원망을 진혼곡 삼아 그녀는 영원히 눈을 감았다. 두 번 다시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리라, 굳게 다짐하며. ……그런데 왜, 아직도 살아 있는 걸까.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성장물 · 이야기중심 · 퓨전 · 판타지
신작 · 총 260화 · 12화 무료
한때는 연예인, 한때는 유튜버였던 모든 아이들의 꿈은 이제 헌터가 되었다. 지호 역시 헌터가 되기를 꿈꿨지만, 이런 방식을 원한 것은 아니었다.
[로맨스판타지] 군대 · 차원이동 · 빙의 · 오해 · 짝사랑남
신작 · 총 168화 · 5화 무료
아홉 번째 시도. 은은하게 비추는 달빛에 취해 종탑 위로 올라갔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갈 때마다 발걸음이 점점 가벼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무도 없는 탑 꼭대기에는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나는 차분히 숨을 고른 후, 떨어지기 직전에 발걸음을 멈추었다. 이제 남은 건 딱 한 발자국뿐이었다. 이걸로 이 세계와는 안녕인 거다. 이 소설의 끝이 해피엔딩인 것을 알기에, 미련 따위는 없었다. 이 세계에 남은 아주 작은 궁금증이 있다면, 넌 나를 위해 울어 줄까. 아니면 내 죽음에 활짝 웃을까. 딱 그 정도의 의문이었다. 더도 말고 딱 그 정도. 곧이어 내 몸은 허공에 맡겨졌고 추락하기 시작……. “켁.” “지금 뭐 하는 거지?” 누군가가 내 목덜미를 잡아챘고, 그 충격에 이상한 소리가 절로 나왔다. 뎅- 가볍게 허공으로 들린 나는 탑 안쪽으로 던져졌다. 이마가 정통으로 종과 부딪쳤고 그에 청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나는 소리조차 지르지 못하고 이마를 부여잡아야 했다. “으윽. 야! 미쳤어?” 내 말에 그는 잔뜩 인상을 쓰며 진절머리가 난다는 듯이 말했다. “미친 건 너야. 적당히 좀 해.” “…….” “뭐가 문제야.” 달빛을 등지고 선 그의 얼굴에 그림자가 졌다. 검은 머리카락은 어둠 속에서 더욱 짙어져 보였고, 그의 눈은 마치 이곳이 내 세계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 붉게 빛났다.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 그는 소리쳤고 나는 평소처럼 침묵을 지켰다. 어차피 말해 봤자 이해하지 못할 거다. “그래, 좋아. 어디 한번 누가 이기는지 해보자고.” 잔뜩 분노한 그의 목소리와 함께 나는 그날로부터 공작가에 구금돼 버렸다. 젠장. 난, 난……. 집에 돌아가고 싶을 뿐이라고!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성장물 · 이야기중심 · 판타지 · 능력녀
신작 · 완결 · 총 292화 · 15화 무료
천하 같은 것은 내 손으로 쥐면 돼. 하지만 호안, 너만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나의 병증, 나의 나락이야. 황제의 청혼을 거절한 대가로 나라를 잃은 왕, 나루. 북쪽으로 패주한 그녀는 세계의 끝이라 불리는 북방 숲에서 객잔을 운영하는 미청년 호안을 만난다. 호안과 함께 지내며 점차 그를 좋아하게 되는 나루. 그러나 그에게는 그녀의 마음을 받아줄 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 나루는 왕좌와 사랑을 모두 쟁취할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로맨틱 코미디 · 판타지 · 회귀,타임슬립 · 걸크러시
신작 · 완결 · 총 235화 · 9화 무료
이세계의 신을 죽이고 겨우 지구로 돌아왔더니 나와 같은 귀환자들이 모인 길드를 이끌란다. 바지 사장처럼 있으면 되려나 싶었더니 그게 아니었다. [성좌, ‘외눈에 담긴 지혜’로부터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 |신살자(길드장)| : 제발 의뢰 좀 뛰자! 인간들아!! |9서클대마법사| : (૭ ᐕ)૭? |신살자(길드장)| : 아오 저걸 진짜; * 무시하기에는 눈앞에서 희생될 사람들이 너무 많다. 혼자 뛰기에는 의뢰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져 간다. 그래서 나는. |신살자(길드장)| : 이 시대의 진정한 차도남! |신살자(길드장)| : 북부 대공님의 간드러지는 플러팅 들으실 분~ |북부대공| : 님니니님 잠깐만 스탑!! 조금 치사하게 길드원을 움직여 보기로 했다. 그런데 그게……. "길마님, 우리를 잘만 가지고 노시더니?" "그런데 어디 가려고." 내 무덤을 파게 될 줄은 몰랐지.
[로맨스판타지]
신작 · 총 182화 · 6화 무료
먼치킨 여주의 이복 여동생이 됐다 정확하게는 39명의 동생 중 하나로 내가 가진 유일한 설정값은 ‘황궁의 구박데기 황녀’ 설정에 맞게 황궁에서 구박받으며 살고 있는데, 내가 빙의한 엑스트라가 좀 이상하다 `헐! 나 먼치킨 마력을 가졌잖아?!` 힘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 어쩌다 보니 힘을 남용하며 사람들을 도왔다 지하 감옥에 갇혀 있던 어린 드래곤을 구하고, 노예가 된 몰락 귀족의 혁명을 돕고, 천재 마법석 기획자의 매매혼을 막았다 그렇게 먼치킨 엑스트라로 살아온 지 6년 마력을 남용한 대가로 내 손으로 데드 플래그를 꼽고 말았다 살기 위해 황궁을 뒤집으려는데, 내가 구했던 등장인물들이 날 구하겠다며 찾아오기 시작한다 * * * ‘네가 화내는 것도 무섭지만, 네가 다치는 건 더 무서우니까’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당신을 돕고 싶습니다 절 이용해 주세요’ ‘내가 명색이 대륙 최고 갑부잖냐 신데렐라 한 번 만들어 봐야지’ 세계관 최강 미모 드래곤, 남부 혁명을 이끈 영웅, 대륙을 장악한 상단주까지 제국 실세가 된 그들의 보은이 당황스럽기만 한데…… 오지랖 넓은 엑스트라의 황궁 정복기 근데 나 정말 엑스트라가 맞는 걸까? [#먼치킨 여주 #드래곤 남주 #역키잡 #피폐물 소설 빙의 #드립과 약피폐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대형견 남주 #플러팅 남주 #여주를 덕질하는 최애]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삼각관계 · 복수 · 직진남 · 계략녀
신작 · 총 122화 · 4화 무료
『세이아 아덴이 사랑에 빠지는 남자가 헬리스 제국의 황제가 된다.』 그녀는 트리스탄 헬리스를 위해 태어났다. 오로지 제국의 황제로 만들기 위해. “황제를 사랑할 운명이라면, 그 운명을 비틀어서라도 내 복수를 이루리라.” 탑에 감금되어 누구와도 접촉할 수 없는, 참혹한 삶. 가족과 나라를 잃고 오랜 시간 복수를 준비해 온 세이아. “내가 황제가 되면, 당신은 자유로이 놓아주지.” 트리스탄의 형인 카일 헬리스와 손을 잡는다. 이제, 서로를 이용해 최대의 이익을 취해야 한다. 그것이 피를 보게 되는 일이라 해도. “당신의 입맞춤을 내가 먼저 가질 수 있을까? 당신의 남편보다 먼저?” “날 원하는 건가요?” 그러나 끝이 정해진 계약 관계를 맺었음에도 서로를 향한 끌림은 억누를 수 없다. 한편, 두 사람의 미묘한 기류를 눈치챈 황태자 트리스탄은 한발 앞서 아비인 황제를 죽여 왕위를 찬탈한다. 그렇게 세 사람은 돌이킬 수 없는 전쟁을 시작하고 마는데…….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나이차이 · 빙의 · 역하렘 · 걸크러시
완결 · 총 242화 · 3화 무료
18세 여고생 이나희는 게임에서는 PK와 쟁을 즐기는 비매너 유저. 하지만 현실에서는 교우 관계 좋고 공부도 잘하며 어른께 예의도 바른 모범생 생활을 하고 있다. 현실에 과격한 성정을 숨기느라 받은 스트레스를 게임 〈검혼비〉에서 푸는 나희는 마교 랭킹 1위 유명인사! 그런 그녀가 사고로 인해 자신이 하던 게임 〈검혼비〉 세계에서 깨어난다. 깨어난 몸은 변방, 별 볼일 없는 문파 풍신문의 문주 ‘홍염희’. 신선이 될 수 있는 체질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음모로 몸이 약해져 감금 생활을 하고 있던 홍염희는 금수저인 듯하면서도 아닌 미묘한 스펙의 소유자였다. 나희는 이 끔찍한 세계에서 다 죽어가는 홍염희로 살아갈 수 없었다. 어떻게 해서든 원래세계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게임 랭킹1위 ‘혈수마녀’의 경험을 살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상위 1%의 미남과 여러 조력자를 만나게 되며 검혼비 세계의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 과연 나희는 홍염희로서 게임 검혼비의 비밀을 풀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힐링물 · 학원 · 왕족,귀족 · 재회물
신작 · 완결 · 총 116화 · 6화 무료
어느 날 나는, 남주의 햇살 같은 매력으로 유명했던 소설에 환생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뭐 누구로 환생하든 악녀만 아니면 되지. …그런데 악녀는 바로 나였다. 그것도 남주와 여주를 배신해 훗날 끔살당하는 악녀 말이다. 망했네. * * * 아카데미 졸업 후, 내게 한없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원작처럼 그들을 배신했다. 그리고 마치 죽은 것처럼 위장한 채, 나를 알고 있는 이들에게서 멀리 떠나 몸을 숨겼다. 그렇게 내게 남은 시간들을 나름 평화롭게 보내고 있었는데……. “…이그니스? 여길 어떻게.” 내 두 팔목을 한 손으로 감싼 그는 어느새 눈물이 맺혀있는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흐트러져 있는 옷과 머리, 그리고 어딘가 묘한 빛을 띠는 눈. 항상 단정하기만 했던 과거의 모습과 달리, 현재의 그는 상당히 피폐해 보였다. “…내가 널 놔주는 일은 이제 없어.” “……….” “그러니까 더 이상 날 떠나지 마. 제발.” …나를 찾으러 온 남주가 조금 이상해져 버린 것 같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궁정물 · 로맨틱 코미디 · 빙의 · 왕족,귀족
신작 · 완결 · 총 136화 · 10화 무료
빙의를 했다. 뭔가 이상하다. 많이 이상하다. 털이 많아졌다. 덩치가 커졌다. 사람들이 나를 무서워한다. 나는 야수다. 응???
[로맨스판타지] 상처남 · 까칠남 · 상처녀 · 짝사랑녀
신작 · 총 120화 · 5화 무료
프시케는 왕국의 빚을 갚기 위해 제국의 공작가인 드미오시스 가문에 팔려 간다. 드미오시스의 주인은 제국에서 유명한 살인귀, 이칼리 드미오시스다. 양아비의 목을 비틀어 효수하고 의형제의 다리를 불구로 만든 남자. 하지만 프시케는 어릴 적 그에게 연정을 품어왔다. 빚을 갚기 위해 살인귀에게 팔려 가는 상황이었지만, 다정했던 그의 어린 시절 모습을 기억하며 마음을 준다. 그러나 이칼리는 결혼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국의 4년 전쟁에 뛰어드는데. 공작 부인이 된 프시케는 이칼리를 오매불망 기다리지만, 그녀에게 도착한 것은 반역을 도모한 드미오시스 공작 가문 사람들을 모두 숙청한다는 황제의 명이었다. *** 프시케는 차가운 감옥에 갇혀 남편만을 기다린다. 그리고 처형당하기 하루 전, 전쟁통에서 소식이 끊겼던 이칼리가 달밤에 그녀를 찾아온다. 가문의 보검을 가지고. “이 검은 육체와 영혼을 분리해주는 가문의 보검이다. 이 검에 베이면 고통 없이 죽을 수 있을 거야.” “……4년 만에 만난 아내에게 할 말이 그것뿐인가요?” 구하러 왔을 거란 막연한 기쁨도 잠시, “……나도 따라가겠다.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그땐 나를.” “…….” “저주해라, 프시케.” 이칼리는 4년 만에 만난 아내를 단숨에 벤다. 연민도 동정도 담기지 않은 그의 손에 프시케는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그녀는 보검의 힘을 통해 결혼 첫날밤 이후로 회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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