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왕족,귀족 · 삼각관계 · 후회남 · 계략녀
· 연재 | 총 135화 | 5화 무료
· 가족과 정인이 죽임을 당하고, 억지로 후작 부인이 된 지젤은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아냈다. “이렇게, 나만 잃고 끝낼 수는 없어요.” 그녀는 기억을 잃은 척 복수를 위해, 본인을 희생해 나아갔다. 지젤은 멈추지 않았다. 5년이 지나고, 복수의 끝에 다다른 그녀 앞의 나타난 황태자가 죽은 정인과 너무 닮기 전까지만 해도. *** `내 이제 절개를 지키는 고상하신 후작 부인 건들지 않도록 하지.“ 씨근덕거리는 다이한 후작의 말에 지젤은 웃었다. 그 너그러운 배려에 감동했다고 조롱할 수 있었다. ”나는 너에게 미안하다 사과할 수 없어.“ 다이한이 그녀의 손을 차마 잡지도, 놓지도 못하고 처연하게 중얼거렸다. ”그걸 듣고 나면, 넌 날 떠날 거니까“ 이제 와 애절한 척하는, 가증스러운 말에는 웃지 못했다. *** 죽은 줄 알았던 옛 연인. “넌 오늘 이대로 식장에 들어서서 후작가의 어여쁜 새신부가 되고.” 미하엘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지젤을 보며 말을 이었다. “내일은 비운의 과부로 남을 텐데.” 그렇게 그리워하던, 사랑하던 사람과 너무도 닮은 황태자. `후작 부부께서 그리도 금슬이 좋다고 하니, 배워볼까 싶었는데.` 그 얼굴로 이죽거리는 너무도 다른 사람. `어찌나, 애틋하신지. 그 먼 황국까지 소문이 자자하던 걸.` 원망이 가득한 얼굴로 그녀를 비난하는 황태자. 서로의 후회가 엉킨 세 사람은 원하는 바를 되찾기 위해 멈추지 않았다.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 시대물 · 빙의
· 완결 | 총 245화 | 6화 무료
· “뭐가 문제야? 남주 같은 건 바꾸면 되지!” 여동생이 쓴 소설, 이렇게 진행하면 인기 없어! 잘 진행되던 이야기를 중간에 자신이 파투내는 바람에 본격 남주가 체인지되고, 그 소설은 대 to the 박! 하지만 이게 뭐야! 눈을 떠보니 내가 그 소설 안에 있고, 거울 속 이 미녀는 바로바로, 이제는 조연이 되어버린 미래 폭군의 누나 ‘알리시아’! 여조도 악조도 아닌 몇 줄 안 나오는 비중 없는 캐릭터로, 부귀영화는커녕 이리저리 치이다 폭군(예정)남동생이랑 같이 목이 잘리게 생겼다! 내가 어쩌자고 그런 소릴 해가지고, 이제 와 혀를 자를 수도 없고……. 안 되겠다! 살아날 길은 이 소설을 벗어나는 것뿐!! 결국 몇 줄 안 나오는 남주의 친구인 상인을 꼬셔 이 나라를 뜨기로 한다. 그. 런. 데. 막상 밤을 함께 지낸 후 보게 된 남자의 외모가 심상치 않다. “어, 어젯밤엔 분명 그 이름 말고 다른 이름으로 들었던 것 같은데. 으음, 뭐라더라. 라, 란슬롯 님이랬던가.” “아, 그거 내 친구.” “…….” “왜, 문제 있어?” 저기요. 문제가 있냐고? 많지, 많다마다. ……남주가 왜 내 침대에서 나와!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코미디 · 판타지 · 빙의 · 왕족,귀족
· 완결 | 총 218화 | 3화 무료
· ‘클레멘츠 레스타 뒤싱겐은 그렇게 숨을 거두었다.’ 뭐? 남주인공이 여주인공 손에 죽임을 당한다고? 그리고 이어진 작가의 1부 마감 및 휴재 공지. 나는 눈물을 머금고 드러누우며 간절히 빌었다. 기절했다가 눈을 뜨면 2부가 시작되어 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정신을 차렸을 때, “……휴재 끝나면 깨워 달라고 했지, 조연으로 빙의시켜 달라고 한 적은 없는데요?” 난 여주인공의 동갑내기 시녀가 될, 12세의 오필리어 레오라로 빙의되어 있었다.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두 주인공의 비극을 막아내기로 결심했는데…… 마녀들의 싸움에 휘말려 병아리가 된 것도 모자라, 남주인공의 애완 병아리가 되었다. “삐약! 삐약!(돌아 버리겠네!)” “그래, 나도 같은 마음이다.” “삐약!(같은 마음 좋아하네.) 뺙.(넌 이미 돌아 있다.)” “너처럼 귀여운 존재는 지금껏 내 인생에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게다. 다음 달에…… 황실의 어른들을 모시고 식을 올리자꾸나.” “삐약.(무슨 식 말이오…….)” “너처럼 귀여운 병아리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 아아, 어쩌다 일이 이 지경이 되었을까. 남들은 암만 기구한 조연이나 엑스트라에 빙의해도, 적어도 사람이긴 하던데. 어라, 그런데 병아리가 된 나에게 황태자뿐 아니라 모든 이가 빠져드는 게 아닌가?!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황태자를 사로잡고 원작의 내용까지도 바꿔 가는, 마성의 삐약이 오필리어의 황실 점령기! 《남주인공의 삐약이가 되어 버렸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가상시대 · 악녀시점 · 환생 · 회귀,타임슬립
· 완결 | 총 169화 | 3화 무료
· 어마어마하게 예쁘지만 포악한 황녀에 빙의했다. 남주를 협박해서 강제로 결혼하고, 구차하게 매달리나 끝내 사랑받지 못하는. 이 얼굴로 왜 그러고 사나 싶어 이혼장을 던졌다. 어차피 여주가 오면 둘이 죽고 못 살 텐데 그 꼴을 볼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으니까. “황녀 전하, 이제 어떻게 하실 거예요?” “어떡하긴. 골드미스의 삶 시작이지.” 그런데 돌싱이 되자 세상천지의 잘난 남자들이 다 청혼해오기 시작했다. 귀찮아서 내 애완 마룡과 일대일로 싸워 이기면 결혼해주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그랬는데. “......저분은 리스테인 공이 아니세요?” 왜 내 전남편이 경기장에 들어오는 거지? 《예쁜 쓰레기 악역이 되었다》
·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빙의 · 다정남 · 직진녀
· 완결 | 총 100화 | 4화 무료
· 둘째 부인의 아이를 장자로 만들려는 남편에게 홀대와 무시를 당하며, 끝내 임신한 아이마저 잃게 되는 비운의 여주인공 스티아나에게 빙의했다. 왜 하필 이 소설이야? 왜 하필 지금이고? 하다못해 임신한 상태만 아니어도 나았잖아! 언제일지 모르지만 소설의 내용대로라면 조만간 남편이 배 속의 아이를 죽이려 할 것이다. 이번에는 절대 그렇게 되게 할 수 없었다. 다행인 건 소설 속 설정상 나는 조만간 죽고 회귀할 예정이었다. 해서, 그때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원작 속 스티아나와 다르게 남편을 밀어내고 모진 말로 외면했다. 그러자 전과 달리 협박까지 서슴지 않으며 집착하는 남편 번리, 그때마다 메른돌프 기사단의 조장이자 호위기사인 카이옌이 내 곁을 지키고 보살펴 주는데. 그와의 인연은 회귀 후에도 계속될 수 있을까?
· [로맨스판타지] 중세물
· 완결 | 총 121화 | 5화 무료
· 자신이 어떻게 죽는지, 예지몽을 꾸게 된 리리하트. 그것도 누군가에게 맞아 죽는 아주 개죽음이었다. 백작의 사생아로 지금 사는 것도 숨 막히는데 죽는 것도 그따위라고?! 억울해서 이렇게 가만있을 수는 없다! “공작님, 저랑 결혼하실래요? 물론 이혼도 해주실 거죠?” 잔인하기로 소문난 혈의 공작이랑 정략결혼해서 백작가에서 벗어나 나중에 자연스럽게 이혼해서 자유를 찾으려고 했는데. “첫날밤은 제대로 치를 생각입니다.” “예?” “첫날밤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밤도 그럴 생각이고. 저를 마음껏 가지세요, 부인.” 이게 무슨 소리야, 가지긴 뭘 가져! “아, 아니, 그럼 저랑 이혼은…….” “이혼, 이라니요?” 생글거리던 그의 어조에 순식간에 불꽃이 인 순간. “아니요. 잘못 튀어나왔어요. 백년해로해야죠.” “다음 생에서도 만날 겁니다.” 뭔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왜 자꾸 사랑받는 애지중지 공작부인이 되는 거냐고!! 공작 전하, 설마 저랑 진짜 그런 것도 하고 싶으신 건 아니시죠?!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 판타지 · 환생
· 완결 | 총 152화 | 5화 무료
· 하나뿐인 형제를 위해 첩자가 되기를 자처한 레이린. 그녀는 죽음을 예지할 수 있는 ‘빌어먹을’ 능력을 타고났다. 그런 그녀에게 남은 시간은 단 6개월. “에드윈 클로비스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레이린 아제트리아입니다.” 남자의 흑표범처럼 날카로운, 새파란 시선이 그녀에게 닿았다. 문득, 어떤 직감이 뇌리를 스쳤다. ‘저 남자일까.’ 나를 죽일 사람. *** 당신이 정말 나를 사랑한다면. “……함께 죽어줄 수 있어?” 푸르른 어둠 속에서 레이린의 눈이 형형히 빛났다. 한밤중에 떠오른 태양처럼 찬연한 황금빛. 기묘한, 혹은 오싹한 그 눈을 마주 보던 에드윈이 조용히 입을 달싹였다. “당신이 원한다면.” “…….” “언제든, 몇 번이든 죽어줄 수 있어.” 레이린이 끝내 시린 비소를 흘렸다. 저도 모르게 헛웃음이 터져 나온다. 이 사람은 정말, 제 생각보다도 훨씬 미친 사람이었다. 미쳤다는 말 이외에 달리 떠오르는 단어가 없을 정도로. 하지만 그녀는 제 발로 걸어 들어온 먹잇감을 놓아줄 만큼 선하지 않았다. 흡사 인간을 나락에 빠뜨린 악마와도 같은 심정으로, 레이린이 낮게 중얼거렸다. “……안 물러줄 거야, 이거.” 직후 두 입술이 격렬하게 맞닿았다.
·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서양풍 · 이야기중심 · 판타지 · 왕족,귀족
· 완결 | 총 143화 | 3화 무료
· “영애는 앞으로 한 달밖에 사실 수 없습니다.” 아, 그런가요? 그러면 ‘제국의 백목련’, ‘사교계의 꽃’ 전부 파업합니다! 아버지와 오라버니들도 더 이상 제게 딸 노릇 기대하지 마세요. 애초에 남처럼 여기셨잖아요? 이젠 그런 귀찮고 복잡한 것들을 하고 살기엔 제 수명이 한 달밖에 안 남아서요! ……시한부라서 파업했는데, 사실 그녀는 시한부가 아니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궁정물
· 완결 | 총 220화 | 5화 무료
· 크레이든의 열다섯 번째 황녀 레비시아는, 정신을 잃은 2주간 전생의 기억을 본다. 그리고 이 세계가 책 속이라는 것을 깨닫고 걱정에 잠긴다. 자신이 크레이든 후계자들의 다툼에 휘말려 죽을 운명임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조용히 이곳에서 떠나리라 결심하는 레비시아. “누님한테서는 맑은 숲의 향기가 나요.” “누이가 나를 누이에게로 이끌었어.” “오늘은 왜 찾아오지 않은 것이야?” 그런데, 이 나라에 피바람을 몰고 올 먼치킨 후계자들이 저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시련은 그게 끝이 아니었는데… 레비시아는 시종 펠의 방에 들어갔다가, 그의 가발을 발견한다. 검붉은 머리카락에 금색 눈? 이런 미친! 그는 훗날 이 제국을 쓸어버릴 주인공이었다. “정말 할 이야기가 없어서 그러는 거, 맞습니까?” “….” “또, 눈도 피하시고.” “책 읽는 중이잖아.” “긴장도, 하시고.” “…!” “이러려고 계약서를 쓴 게 아닌데.” 레비시아는 조용히 이 궁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판타지 · 빙의 · 절륜남
· 완결 | 총 124화 | 5화 무료
· “나에게서 도망갈 수 있을 줄 알았나 봐요?” 여주인공 외에는 관심 없는 흑막 재상이 나긋한 어조로 말했다. “내가 그렇게 둘 줄 알다니. 날 아직도 모르나, 내 주인님은?” 그는 매끄럽고 긴 손가락으로 내 목을 간질이듯 쓸어 올리더니 볼을 감싸 쥐었다. “그러게 내가 진즉 사슬로 묶어 놓자고 했잖나.” 재상 뒤에 있던 소드 마스터가 무표정하게 덧붙였다. 그러나 그의 하의는 다소 불순했다. “나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떠날 셈이었나?” 내게 다가온 그가 단단하고 커다란 손으로 내 뒷덜미를 탐욕스럽게 만지작거렸다. “마탑에 가둬 놓으면 도망 못 간다니까, 다들 왜 말을 안 들어서 이런 불상사게 생기게 하죠?” 내 앞에 무릎을 꿇은 마탑주가 세상에서 가장 순진한 눈망울로 날 올려다보았다. “다시는 도망가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어 놔야겠어요.” 하지만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기겁할 만한 종류의 것이었다. *** 내가 쓴 19금 피폐 역하렘 소설 『다 같이 살아요』에 빙의했다. 작가라 이 세계를 탈출할 방법을 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해 평범한 가게 직원1로 일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남주들에게 정체를 들켰다. #책빙의#막장피폐원작주의 #남주후보다수#재상#소드마스터#마탑주#황태자 #여주처돌이들#실제로도처돌았#다같이모럴리스주의#집착이정체성
· [현대로맨스] 운명 · 환생 · 빙의 · 차원이동 · 재회물
· 완결 | 총 63화 | 3화 무료
· * 키워드 : 현대물,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계략남, 차원이동, 왕족/귀족, 오해, 오래된연인, 삼각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직진남, 능글남, 유혹남, 집착남, 나쁜남자, 짝사랑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유월은 날마다 꿈을 꾼다. 매번 자신이 한 남자에게 죽는 악몽을. 이 지독한 불면증과 악몽의 원인은 단 하나. 그녀와의 결혼을 앞둔 진성욱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끔찍한 추측 때문이었다. 그저 서로의 이익을 위한 결혼일 뿐이었지만 지독한 배신감을 느낀 유월은 파혼을 요구하고, 성욱은 그녀에게 계약 이행을 요구하며 결혼을 감행한다. 유월은 파혼을 위해 계속 노력하지만, 속절없이 결혼식 날짜는 다가왔고 그럴수록 악몽 또한 점점 심해지며 그 속에 숨은 진실이 하나둘씩 밝혀진다. 결국 유월은 자신이 꿈을 통해 평행 세계를 오가는 것이며, 꿈속 남자의 정체가 다른 세계의 성욱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데……. “월아, 네가 어디에 있든 반드시 너에게 갈 것이다.”
· [로맨스판타지] 중세물 · 판타지 · 운명 · 빙의 · 재회물
· 완결 | 총 147화 | 5화 무료
·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재회물,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유혹남, 집착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사이다녀, 상처녀, 직진녀, 엉뚱녀,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여주중심 야근하다 잠든 줄 알았는데 빙의를 하고 말았다. 스탠튼 공작가의 하녀 ‘클레어 매킬로이’로! 게다가 이 무슨 하늘의 장난질인지, 공녀와 똑 닮은 탓에 대역을 서게 되어 패전국 볼모로 이모르텔 제국까지 가야 한다. 덕분에 아주 큰 문제가 생겼다. 마물을 잔인하게 죽인다는 이모르텔의 '살인마' 황제 이든은 바로 3년 전, 〈내 눈에 띄지 마. 다시 만나면…… 널 죽일 거다.〉 그녀를 죽이겠다고 선언한 남자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이든은 과거를 기억도 못 하는 듯 클레어에게 한없이 다정하게 대해 주기 시작한다. “한참 동안 기절해서 걱정했어. ……키스를 해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레이디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돼. 난 얌전히 서 있을 테니까.” 살인마 황제님, 왜 안 어울리게 다정해지셨어요? ……설마 들켰나?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코미디 · 환생 · 빙의
· 완결 | 총 137화 | 5화 무료
· 흑막 서브남주의 여동생이자 엑스트라인 샤를리나 엘로시아로 환생해 버렸다. 하필 환생해도 폭군 오빠 때문에 멸문해 버리는 가문이라니……. 살아남으려면 어떻게든 오빠의 흑화를 막아야 한다. 그래서 길들이려던 것뿐인데! “성인이 되면 나와 결혼하려는 거 아니었어? 아쉽네. 나는 샤나, 너랑 결혼할 줄 알고 반지도 미리 맞춰 놨는데.” 오빠 친구인 남주님까지 덤으로 길들여 버렸다? 하지만 문제는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성년의 밤, 구석탱이에서 혼자 술을 마신 기억밖에 없는데……. “너와 내가 한 짓에 대해 서로 책임을 져야겠지?” 왜 공작 오빠인 남주님께서 나와 같은 침대에서 일어나시는 걸까요? #환생물 #초반성장물 #여주한정다정남주 #시커먼늑대남주 #깨발랄여주 #주책바가지여주 #약간착각계 #오빠친구 #소꿉친구
· [로맨스판타지] 왕족,귀족 · 선결혼후연애 · 계략남 · 능력남 · 쾌활발랄녀
· 완결 | 총 116화 | 3화 무료
· ‘북부의 도살자’라는 살벌한 별명을 가진 북부의 냉혈남 프란시아. 그는 그레이엄 후작의 부탁을 받아, 그의 손녀이자 귀족 사회에서 신비주의로 소문난 릴리를 신부로 맞이한다. 그런데 이 여자, 겨우 프란시아의 가슴에 닿을 만큼 작은 데다가 “혹시, 결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응, 결혼이란 건요, 같이 가족이 돼서요, 만날 손을 잡고, 만날 마주 보고 웃는 거예요!” 세상 물정은 아나 싶을 정도로 너무 순진하고 해맑다. 살면서 이런 생명체는 처음 본 프란시아는 난감하기도 한 한편, 그녀를 볼수록 꿈틀거리는 낯선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다 깨닫는다. “내 아내가 무척 귀엽다……!” 귀여우면 좀 물고 빨고 핥아도 되건만. 자신의 힘과 큰 몸, 그리고 주변 환경으로 인해 그녀가 다칠까 걱정되었던 프란시아는 고민 끝에 결정한다. ‘이혼하자.’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성장물 · 빙의 · 역키잡 · 계약관계,결혼
· 완결 | 총 135화 | 5화 무료
· 19금 역하렘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누구든 옷깃만 스치면 침대로 끌어들이는 악녀 이자벨라의 몸에 말이다. 이렇게 방탕하게 살다가는 죽는다! 어떻게든 결말을 바꾸기 위해 남자를 돌 보듯 하지만 자꾸만 원치 않는 일에 휘말리게 되고, 마지막 수단으로 악녀 이자벨라라면 절대 하지 않을 짓을 했다. 예를 들어, 노예 시장에서 남자아이를 구하는 일 같은 거 말이다. “나 사실 유부녀예요. 얘 내 애거든요.” 그런데 하필 그 남자아이가 몇 년 후 장성해 나를 죽일 여주의 충견이었다. *** “이자벨이 구한 목숨, 책임져요.” 내가 자신을 구해줬다는 이유 하나로 이 아이는 겁 없이 제 모든 걸 내주려 했다. 나는 난감한 마음을 누르듯 그의 머리칼을 찬찬히 쓰다듬었다. “더 커서. 내게 뭔가를 보답하고 싶으면 그때 가서 효도해.” “약속한 겁니다.” “응?” “그때 가면 내 선택을 온전히 받아줘요. 모른 척 말고.” 마음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한 말이었는데 그의 눈빛이 심상치 않았다. 그리고 다가온 성년식. 몰라보게 장성한 노아의 눈빛이 낯설었다. “제가 이자벨에게 줄 수 있는 건, 고작 내가 전부예요.” 낮은 자세로 내 발등에 입을 맞추는 모습에 말을 쉬이 잇지 못하자, 노아가 뜨거운 눈으로 나를 올려다봤다. “실망한 거 아니죠?” 효도의 의미를 착각해도 단단히 착각한 모양이었다. 아니, 난 이런 효도를 바라고 한 소리가 아니란 말이야!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회귀,타임슬립 · 복수 · 직진남 · 능력녀
· 연재 | 총 199화 | 5화 무료
· 물기가 가득한 절박한 목소리. 아프게 일그러지는 얼굴. “내게 말해. 죽고 싶지 않다고. 당신을 살려 달라고.”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푸른 눈동자에 황후는 마지막까지 눈을 떼지 못했다. “황후 에르제리아 마리엔 폰 레파니아의 사형을 집행한다!” 단두대의 날이 목 위로 떨어졌고. 생일을 하루 앞둔 날, 황후는 누명을 쓴 채 생을 마감했다. “만약 내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적처럼 다시 얻은 생, 신이 준 기회. 다시는 억울하고 비참한 죽음을 맞지 않겠노라 맹세했다. 하지만, “날 외면하는 네 뒷모습을 보고 있으면, 숨을 쉴 수가 없어 미쳐버릴 것 같아.” 세상 무심하던 그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로 붙잡은 순간. 운명도, 마음도 송두리째 뒤흔들리고 말았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액션물 · 빙의 · 회귀,타임슬립
· 완결 | 총 186화 | 4화 무료
·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능력남, 뇌섹남, 계략남, 다정남, 상처남, 능력녀, 털털녀, 걸크러시, 빙의, 회귀 여주가 도망친 후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 그 여주의 옆집에 사는 평범한 헌터1 세이나로 빙의해 버렸다. “좋아합니다. 내 곁에 있어 주세요. 엘렌. 제가 반드시 당신을….” 하여 여주를 찾아오는 등장인물들의 고백을 직관하며 즐거운 관전 라이프를 즐겨 보려 했지만. “그녀를 처음 본 건 연회에서 였습니다.” “이 집을 사겠다. 얼마면 되겠나?” “공작이 어떤 여자를 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실제로 해야 하는 건 연애 상담, 집을 팔라고 협박받기, 여주에 관한 정보 요청 등등. 온갖 귀찮은 일투성이다. 여주의 이웃사촌이 이렇게 힘든 역할이었나? 짜증 나지만 여주도 귀엽고 해서 적당히 장단만 맞춰 주려 했는데……. 이젠 등장인물 하나가 탈출을 시도한다?! “엘렌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위로해 주세요. 세이나.” 그것도 심상치 않은 눈빛을 보내면서!
· [로맨스판타지] 성장물 · 이야기중심 · 빙의 · 왕족,귀족 · 역키잡
· 완결 | 총 104화 | 5화 무료
· 남주네 가문을 쫄딱 망하게 한 원수의 딸로 빙의했다. 악녀 마리안느는 광증에 걸린 남주를 괴롭히다가, 폭주한 그에게 죽임당하는 엑스트라였다. ‘……적당히 눈치 보다가 튀어야겠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미치광이 괴물이라 불리는 남주가 너무…… 귀엽다? “우, 우우…….” 막냇동생 같은 아이가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사슬에 묶여 있는 걸 보니 마음이 아팠다. 어떻게 이 조그만 애를 괴롭힐 생각을 했담? ‘어차피 정신이 돌아오면 기억도 못 할 텐데, 뭐.’ 남주가 미쳐 날뛰지 않도록 잘 먹이고, 잘 재우고, 울 때마다 달래도 줬다. 겸사겸사 다 쓰러져 가는 남주네 가문 사용인들도 챙겨 주고. *** “마리, 안느.” 남주가 내 이름을 부르게 됐을 때 즈음. 원작 여주의 등장 소식이 들려왔다. “세드릭. 잘 지내.” 여주만이 남주의 광증을 치료해 줄 수 있었고, 엑스트라는 퇴장할 시간이었다.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멀리 사라져 주었는데. “마리안느. 영원히 내 곁에 있겠다고 했잖아.” “……세드릭?” 언제 이렇게 컸지. 아니, 그보다도 왜 저를 기억하세요? 광증에 시달리던 시기는 다 잊어버리는 게 원래 이야기 아니었어? #책빙의 #힐링 #역키잡 #당당여주 #도망여주 #남주를 동생처럼 생각하는 여주 → 과연? #귀염뽀짝 #집착남주 #광증으로 이지를 상실한(?) 남주 → 정말?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다정남 · 집착남 · 계략남 · 외유내강
· 신작 | 완결 | 총 123화 | 5화 무료
· 불의의 사고로 다 읽지도 못한 소설에 빙의했다. 제국의 공작인 킬베르크가의 하녀로 들어온 지 하루 만에 빙의가 됐지만 하녀라는 직책은 조연 중의 조연. 쉽게 죽을 일은 없다고 생각해 안도했는데 이 하녀에게 비밀이 있는 것 같다. 봄날의 꽃잎만큼 은은한 연보랏빛 눈동자, 달빛이 부서질 때마다 은은하게 드러나는 은발까지. 조연이라기엔 보통의 외모가 아닌 이 하녀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난 뒤부터 모든 게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는데……. * * * “걱정 마. 다프네. 내가 너를 찾으러 왔으니까.” 밤하늘보다 더 짙은 머리카락을 넘기며 나타난 남자는 다프네에게 손을 내밀었다. 다프네는 다치고 쓰라려 피딱지가 엉겨 붙은 제 손을 그에게 내밀지 않았다. “아니요, 돌아가세요. 그리고 두 번 다시 저를 찾지 마세요.” “아니.” 남자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서릿발 같은 서늘한 눈을 한 남자는 다프네에게 명령했다. “돌아와라, 다프네. 나는 한 번 놓친 사람을 두 번 다시 놓치지는 않아.”
· [현대로맨스] 로맨틱 · 중세물 · 차원이동
· 완결 | 총 109화 | 15화 무료
· 2016년 대한민국의 청춘으로 살던 주인공이 우연히 눈에 들어온 팔찌를 사고 푸른 팔찌의 빛깔에 마음을 빼앗겨 구입한 이후로 한 번도 풀지 않은 팔찌를 끼고 터널 사고를 당하게 되어 1316년 런던의 후작 부인의 몸속으로 영혼이 들어가게 되는 로맨틱 판타지 입니다.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