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순애보 · 철벽남 · 털털녀 · 개정판
연재 · 총 58화 · 58화 무료
현대판 신데렐라로 유명세를 떨치다가 3년 만에 이혼녀 신세로 전락한 수연은 사람들의 눈을 피하려 산골 외딴 집을 임대한다. 유산읍행정복지센터 산업팀 소속인 준엽은 자신의 관리 구역인 골칫거리 집에 생전 없던 계약자가 생겼다는 사실이 영 마뜩찮다. 어느 날, 준엽은 관리 차원으로 문제의 집을 찾았다가 술에 취한 채 의식을 잃은 수연을 발견하고, 센터에서 훈련 받았던 CPR로 그를 살린다. 여자가 살아서 다행이긴 한데, 문제는 그 때부터 귀신들이 보인다는 데 있었다. 하, 이것들 다 뭐야?
[로맨스판타지] 중세물 · 환생 · 복수 · 능력남 · 걸크러시
연재 · 총 28화 · 28화 무료
헉! 여기는 중세인가? 라면 장사를 해야겠어!!! 김치도 팔거야. 사업아이템이 많아~~~ 일곱오빠들의 사랑 듬뿍 내 부모를 죽인 원수 뱀파이어 드시에 !!! 너를 응징하리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격투기 선수이자 경영학과 교수인 못생긴 여주가 다른 세계로 환생했다. 아름답게 태어난 제스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부를 축적하고... 붉은 늑대 신족 황태자 남주 카이. 절대능력자로 각성. 원수에겐 자비란 없다. 내 사랑은 오로지 제스. 환생 빙의 사이다여주 복수 집착남 다정남 신수 걸크러쉬 먼치킨 중세 서양
[로맨스판타지] 판타지 · 초월적존재 · 소유욕,독점욕 · 직진남 · 다정남
연재 · 총 80화 · 80화 무료
지지리 궁상맞던 어린 시절. 미주의 곁엔 잠깐이지만 자신을 돌봐주었던 생판 남, 뿔 달린 그녀의 아저씨가 있었다. 어린 마음이었지만 이 다음에 크면 결혼하고 싶을 만큼 좋았던 나의 아저씨. `아저씨, 이거 비밀인데요. 저는 나중에 크면 아저씨랑 결혼할 거예요.` 그리고 그가 떠나고도 마음 속 아저씨를 벗 삼아 버텨온 이십 년 베테랑 흙수저 인생의 이미주. 올해로 이십팔 세. 그녀가 그렇게 독하게 버텨 어른이 된 지금, 꿈처럼 잊혀지던 그가 기억보다 훨씬 섹시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다! “근데 갑자기 왜 온 거예요?” “나랑 결혼한다며. 미주 이제 다 컸으니까 아저씨한테 시집올래? 잘 기다렸으니까 나에게도 상을 줘야지.” 그녀는 과연 상상보다 더 상상 같은 마계에서 이 갑작스러운 결혼 생활을 잘 꾸려나갈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중세물 · 판타지 · 빙의 · 대형견남 · 능력녀
연재 · 총 40화 · 40화 무료
추운 북부를 지키고 있는 북부 대공. 그는 화염 드래곤의 선택을 받은 후손으로 일반인과는 다른 최강의 몸과 마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마력이 어느 정도 차고 해소하지 못하면 폭주 직전까지 가고, 이성을 잃고 터트릴 수 있는 상황. 북부 지역은 눈과 빙하로 뒤덮인 파멸의 군림지에서 마물이 제국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수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황제의 부름으로 제국으로 간 대공은 누군가의 모략으로 마력 폭주로 이어지려는 상황이었는데, 그때 빙의녀가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한다. 마력 폭주 증상으로 인해 근처에는 어떤 생물도 가까이 가지 못해 대공을 곁에서 지키고 있던 그림자들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빙의녀는 마력의 벽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막힘없이 거리를 지나가다 잘생긴 남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얼른 다가간다. 그가 식은 땀을 흘리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이마에 손을 올렸는데, 그녀에게서 청아하고 맑은 힘이 그에게 빨려 들어가고 그의 붉은 마력이 그녀에게 넘어가면서 신성한 빛을 뿜어낸다. 그때 신성한 힘과 마력을 뿜어내는 마력석이 만들어지며 그녀의 눈앞 허공에 둥둥 떠있고, 주변에는 자잘한 투명 마력석이 투두둑 쏟아지듯 떨어졌다. 눈앞에 떠있는 주먹 만한 크기의 마력석을 두 손에 움켜쥐는 순간, 순식간에 힘이 빠져나가 기절해 버리는 빙의녀. 정신을 차린 대공은 자신의 기운이 흘러넘치는 마력석과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그림자를 불러 북부로 데려간다.
[로맨스판타지] 빙의 · 소유욕,독점욕 · 집착남 · 능력녀 · 장편
완결 · 총 21화 · 21화 무료
나는 자각몽이라는 것을 꿀 때가 많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 꿈을 꾸는 줄 알았지만... 내가 느끼는 고통과 감정은 진짜 였고 난 그제서야 이곳이 현실임을 알았다. 그럼 원래 세계에서 난 어떻게 된거지...? 여기는 어디인거야...? * * * * * * * 내가 여기가 어딘지 알게 된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였다. '여기가 내... 소설 속이라고...?' 난 혼란스러웠고 심지어 빙의한 소설 속 캐릭터는 여주를 끝까지 괴롭히다 처형 당하는 실비아 로렌스 실레스틴 제국의 하나뿐인 공녀였다. '내가... 실비아라고...? 근데 이 소설이 어떻게 끝나더라...?' 내가 기억하고 있는 건 이 소설의 마지막 부분이었고 그 어떤 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그래도 다행인 건 이 소설이 시작하기 전이란 걸 알았고 난 내가 죽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내가 과연 이 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 * * * * * * 책 표지는 Canva에서 무료로 제작 하였습니다.
[로맨스판타지] 힐링물 · 성장물 · 환생 · 츤데레남 · 계략녀
연재 · 총 101화 · 101화 무료
인생이 답답 그 자체인 찌질이에 호구로 살다가 죽어 환생했다.가스라이팅으로 사람 부려먹는 개쓰레기 대공가 막내딸로!기껏 공녀로 태어났는데 또 호구로 살라고?절대 싫어!이번 생은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악녀가 되어줄 테다!그런데.......주변인들이 알고보니 다 츤데레였다?아니,당신들 왜 갑자기 나한테 잘 해주는데!구 호구 현 악녀유망주 베아트리체의 우당탕탕 개과천선 거부 본격 악녀로 거듭나기 프로젝트!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시대물 · 판타지 · 인외존재 · 나쁜남자
연재 · 총 155화 · 155화 무료
높고 창연한 하늘을 헤엄치는 물고기들과 크고 힘찬 날갯짓을 하는 새들. 오묘한 빛을 뽐내는 초롱불들이 줄지어 늘어진 저잣거리에 모여 있는 인간과 인간이 아닌 괴이한 것들. 고운 물이 든 옷자락들 사이로 보이는 인간의 것이 아닌 신체가 보이기도 하고 처음 보는 모습의 음식부터 주변 풍광까지. 그리고 초롱을 든 괴이한 것들의 행렬이 나타났다. 북소리와 함께 궁중음악을 닮은 웅장한 음악 소리와 함께 나타난 괴이한 것들의 행렬 가장 앞에는 푸른 불꽃이 너울거리는 도깨비불이 길을 밝혔고 그 뒤로 빛이 나는 커다란 꽈리꽃을 들고 나타나는 괴이한 것들의 모습은 백귀야행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할 정도로 웅장하였다. 그렇게 요괴들의 행진이 계속된 와중 화려한 가마가 등장했고 주변에서 행렬을 지켜보던 이들은 일제히 허리를 숙여 예를 표했다. 그에 자연스레 홀로 꼿꼿하게 서 있는 자신이 눈에 띄게 됨에 그림자가 짙은 뒤쪽으로 물러나려 했다. 뒤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머리가 흩날리며 시야를 가렸고 뒤늦게 머리를 쓸어 올리다가 가마에 타고 있던 이와 눈이 마주쳤다. “거기 있었군.” 붉은 입술이 요사스럽게 움직이며 비릿한 냄새가 나는 미소가 눈에 박히듯 보였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중세물 · 계약관계,결혼 · 무심남 · 쾌활발랄녀
연재 · 총 86화 · 86화 무료
[계약결혼][무심남주][금쪽여주] “제안을 하나 하지. 당신이 나와 결혼해줬으면 해.” “나는 이 결혼이 필요하다. 그대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들어주겠다.” “흠, 얼마까지 줄 수 있어요?” 갑작스레 납치되어온 나는 제국의 하나뿐인 대공과 결혼했다. 그것도 도망간 신부를 대신해서. 그녀를 찾으면 나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거고, 내 손에는 어마어마한 돈이 생길 것이다. 도망간 신부를 빨리 찾는다면 그거야말로 최상의 시나리오일텐데.. 북부의 흑사자인 대공과의 계약결혼을 끝내고 나는 무사히 이곳에서 나갈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성장물 · 후회남 · 철벽녀
연재 · 총 25화 · 25화 무료
작품소개 #후회남 #도망여주 #남장여자 #순정남 #외유내강 #철벽녀 믿을 수 없는 건 스텐리도 마찬가지였다. ”진짜, 진짜 된 거야?“ 설마, 진짜, 최강 몬스터를 소환수로… 마족 입장에서 보면 대륙 최고의 소드마스터이자 1급 마법사인 성기사는 최강 몬스터가 맞다. 그러니까 저 잔악무도한 신의 수호자, 인정사정없는 단호박 성기사가 스텔라 전용 소환수가 됐다고? 헐! 입을 떡 벌리고 얼어붙은 스텐리와 그런 그녀를 혼란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그다. “너, 너 대체 … 무슨 짓을 한 것이냐?” 서늘한 그의 목소리. 살기 어린 그의 눈빛. 분노에 부들부들 떠는 그의 몸. 율리아 대륙의 최강 성기사, 카이안 프랑수아 뮤트 드 에케메르. 그를 소환수로 붙잡았다. 정결과 고결한 카이안의 삶은 완벽했다. 그러나 일상이 조금씩 균열이 생기가 시작했다. 그것은 몰래 숨어둔 악, 스텐리였다. 스텐리라고 알려진 스텔라는 매일이 마력이 고프고 살기 위해 영혼의 조각이 필요하다. 그러나 다른 마족에 비해 유난히 악의 능력(?)이 부족한 스텔라는 힘들다. 그래서 살떨리게 두려웠지만 성기사 단장 카이안의 침실로 숨어든다.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 그는 너무나 매력적이었으니. 고퀄의 마력이 그에게 있었다. 그래서 죽지 않으려 그를 현혹시겼고, 그를 피의 혈맹으로 자신의 소환수로 종속시켜 버렸다. 무려!!! 차기 교황후보를 말이다. marien0112@naver.com
[로맨스판타지] 마왕,용사 · 복수 · 냉정남 · 까칠남 · 상처녀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 윤기 없는 흰색 머리칼과 눈썹. 생기 하나 돌지 않는 백색 피부. 핏방울을 머금은 듯 짙게 붉은 눈동자. 나는 그렇게 태어났다. 그렇게 태어났기에 부모에게 버림 받았다. 그렇게 태어났기에 악마의 저주를 받은 아이라 불리며, 고문에 가까운 폭행을 당해 왔다. "쟤랑 놀면 저주 옮아." "몰랐어? 쟤 악마의 저주를 받았잖아." "으, 소름 끼쳐. 다른 데로 가자." 나는 저주 받은 아이다. 그래, 사람들이 날 싫어하고, 햇빛만 봐도 아픈 걸 보면 난 틀림없이 악마의 저주를 받은 아이일 것이다. *** "나한테 저주를 내린게 당신이에요?" "음..... 저주라면?" "이 불길한 외형. 당신이 내게 저주를 내렸다면서요." "아니란다. 귀여운 아가야. 나는 네게 축복을 내려준 거야. 악마의 축복." "그게 뭔데요?" "네가 원하는 것을 내가 모두 이루어 줄 수 있는 거." "그럼 지금 바로 내 소원 들어줄 수 있어요?" "물론." "제가 지목하는 사람들에게 악마의 저주를 내려주세요. 축복 말고 저주. 죽어서도 고통 받게 할 수 있는 끔찍한 저주를 걸어주세요." "그러도록 하지. 내 사랑스런 아가가 원한이 많은가 보구나." 원한? 그래. 원한은 차고 넘치도록 많다. 저주 받은 아이. 내가...... 저주 받은 아이라고? 나랑 놀면 저주 옮는다고? 내가 너희를 죽인다고? 너희들이 그렇게 믿는다면. 그렇다면 보여줄게. 너희들에게 악마의 저주를 친히 하사하여 줄게. 그리고 그 앞에서, 고통스러운 너의 얼굴 앞에서 당당히 말해줄게. "내가 악마의 저주를 받은 아이라고? 그렇다면 너도 내 저주 받아."
[로맨스판타지] 힐링물 · 일상 · 판타지 · 단편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불운한 인생에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 나의 나무에게.
[일반] 현대물 · 드라마 · 일상 · 여장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형과 동생이 여장을 하면서 친구같은 형제가 되어가는 이야기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애절물 · 일상 · 신분차이 · 츤데레남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철망만 없는 답답한 감옥 같은 궁궐 생활에 점점 지겨워하고 있었고, 무뚝뚝하고, 결벽증에 ,까칠함의 대명사가 된 `이왕` 제현 태자 와 모든 것을 긍정적이고 좋은 쪽으로 받아드리는 여자 . 처음에는 안 좋게 첫 만남을 가지다가 몇 번 보고 난 후,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그였다.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시대물 · 로맨틱 · 로맨틱 코미디 · 운명
연재 · 총 7화 · 7화 무료
"안녕하십니까? 우리 박환의 별밤지기 라디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사연은 차유라 님께서 보내신 사연인데요...." . . 한류 스타 박환. 그리고 로엘그룹의 숨겨진 혼외자 딸 차유라 "아니? 옆집에 분명 저번주 까지 비어있었는데.. 새로 이사 왔나?" 다음날 술을 마시고 귀가한 박환. 술에 취해 어쩌다가 1401호로 향한다. "너 이름이 뭐냐?" "저기요 박환 씨!" "이름이 뭐냐고." "차유라요." "뭐?" 놀래서 쓰러진 박환. 그렇게 유라집에 들어간 환. 유라는 그를 집에서 내보내려고 했지만 술에 취해 꿈쩍도 안하는 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둘의 몸이 바뀌어있다! 밤 12시가 넘어서 남자와 단 둘이 있으면 기억이 바뀌는 저주! 당황한 그들 앞에 나타난 한 노인. 그리고 그들을 향해 삿대질하며 소리친다. "너그 둘이 전생에 부부가 되지 못해서 생긴 저주야. 이 녀석이 아가씨한테 저주를 건거야." 이 저주는 과거 노비였던 박환의 저주 때문이라고? 간절한 마음에 노인을 향해 묻는다. "다시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로맨스판타지] 첫사랑 · 신분차이 · 소꿉친구 · 집착남 · 순진녀
신작 · 총 2화 · 2화 무료
공작부인의 전속 하녀였던 엄마에게서 태어나 하녀로서 살던 시아. 그러나 공작부인이 죽고 그녀와 관련된 식솔들이 하나둘 공작저를 떠나며 시아도 엄마를 따라 다른 귀족 집안으로 가게 된다. 그런데 몇년후, 일하던 저택에서 마주친 사람이 어린시절 친하게 지내던 소공작 이라고?! "시아. 날 기억하지 못하는 거야?" "그게, 공작님..." "날 또 떠나지 마, 제발." 하녀를 향한 공작의 뜨거운 사랑과 집착!
[로맨스판타지] 힐링물 · 순정남 · 대형견남 · 다정녀 · 능글녀
연재 · 총 56화 · 56화 무료
"행복해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믿으면, 즐거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떤 힘든 일도 웃으며 넘길 수 있지 않을까요?” 두렵고 괴로워 미칠 것 같은 상황도 가볍게 만드는 당돌함을 가진 레이나와 "강해질 겁니다. 아무리 마력통이 심해도 레이나 앞에서 쓰러지지 않게.그래서 레이나를 지킬 겁니다. 레이나도 절 지켜봐주세요." 울보지만 레이나 앞에서 만큼은 완벽하게 보이고 싶어하는 순정남 칼트론이 서로 좋아 죽는 사랑이야기. 그리고 두 사람의 행복을 지켜주는 다정한 사람들의 이야기. 힐링 성장 로맨스 판타지, 감히 누가 내 남편을 울렸어? *** 레이나가 자꾸만 시선을 피하는 칼트론의 눈을 정확히 응시했다. "저기요! 그 쪽이 왜 기생충이에요? 절 지켜준다면서요!" "그치만..." 매섭게 다그치는 레이나의 목소리에 주늑이 든 칼트론이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럼 나도 그 쪽의 도움을 받을테니까 기생충이겠네요?" "영애는 기생충이 아닙니다!"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그 쪽도 기생충 아니라구요." 순식간에 칼트론의 시야가 뿌옇게 흐려졌다. *** “그냥요, 서로 좋아하기로 했으니까. 한 번 잡아보고 싶었어요!” "한 번만 잡을겁니까? 한 번은 정이 없다고 누가 말하던데요.” *** "혹시 제가 레이나를 힘들게 하면. 그러면, 끅... 얼마든지 괴롭혀도 좋으니까. 옆에 있어주세요." "으이구! 알겠어요. 나이도 많은 사람이 왜 이렇게 울보람! 이리 오세요!" hotyujatea@naver.com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권선징악 · 대형견남 · 걸크러시 · 능력녀
연재 · 총 6화 · 6화 무료
퇴마사 장하다. 안 하던 짓을 하면 죽을 때가 된 거라 더니. 단 한번도 해본 적 없던 투머치 오지랖을 부리다 죽었다. 가뜩이나 일찍 죽은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눈 떠보니 루시라는 생판 모르는 인물에 빙의되어 있었다. *** “귀신이 따로 없네.” 길게 풀어 헤친 칠흑 같은 검은색 머리칼. 빼빼마른 몸뚱어리. 핏기 하나 없는 창백한 낯. 새빨갛다 못해 피처럼 보이는 붉은색 눈동자. 차림새 마저 소복처럼 새하야니……. 암만 봐도 처녀 귀신이 따로 없다. ‘귀신이나 하는 빙의를 내가 할 줄이야.’ 그래, 빙의든 뭐든 좋다. 이제 이 몸의 주인은 나니까. 그런데 문제는. 뮈에르타 신전에서 진행하는 마네스의 날에 잠시 참석했다가 얼떨결에 성녀로 추앙받고 말았다. 아니, 이보세요, 들! 성녀 아니고 퇴마사라니까요! 미계약작(misunlove48@naver.com)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액션물 · 초월적존재 · 다정남 · 능력녀
연재 · 총 11화 · 11화 무료
“이본. 네 이름이란다.” 어린시절부터 실험체 팔십번으로 살아온 이본. 살상무기로 개발하기 위해 태어난 그녀는 황실로부터 제국군과 함께 폭동을 일으킨 반동분자들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는데. “황실 소속 제1대대를 이끌고 있는 웨인 앨버트 대위입니다.” 이본은 웨인과 함께 명령을 수행하며 그에게서 감정을 배우게 되고, 웨인 역시 순수하면서도 강한 이본에게 특별함을 느낀다. “팔십번은 위험분자입니다. 저희는 제국군을 위험분자로부터 지키라는 명령을 하달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황실은 이본을 위험분자로 분류하여 웨인과 완전히 떨어트려 놓으려 하고,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웨인은 이본을 되찾아오리라 다짐한다. “이본. 내가 찾아낼게. 널 구할게. 반드시.”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판타지 · 왕족,귀족 · 계약관계,결혼 · 선결혼후연애
연재 · 총 15화 · 15화 무료
아무리 원수였고, 억지로 한 결혼이었다지만, 눈앞에서 독약을 마시고 죽어버린 아내. 그녀의 죽음과 함께 나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 미안하지만, 다시 관 뚜껑을 열고 일어나줘야겠어. gmltj9176@naver.com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성장물 · 판타지 · 회귀,타임슬립 · 남장
연재 · 총 18화 · 18화 무료
이번 생의 나는 완벽한 포그먼의 개였다. 평생 가문을 위해 살아온 나는 남자도 여자도 아니었다. 지금껏 그 어떤 것도 아닌 인생을 살았다. 아, 난 그들의 개로 살았구나.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그들을 위해 잘 만들어진 이용 도구일 뿐이었구나.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두 번 다시는 이 거지 같은 세상에 태어나지 않게 해주세요. 날 그냥 이대로 죽여주세요. 죽기 직전의 나는 입에 재갈이 물린 채 속으로 울부짖으며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하지만 결국 신은 없었다. 아니, 있어도 내 편이 아님은 확실했다. 모든 걸 내 건 애절한 기도가 무색하게도 나는 결국 다시 태어나버렸으니까. 아니, 잠깐만. 이건 다시 태어난 게 아니라... 돌아왔다?! 그것도 더욱 완벽하고 확실하게 포그먼의 개가 되어버린 그 순간으로..! 이번 생은 절대로 내 삶을 포기하지 않아. 가만히 당하지 않을 거야. 나와 가문을 지켜낼 것이다. 그리고.. 나를 죽인 빌어먹을 미친 황제, 내 너를 이용해서 살아남아 주마. “저, 리안 데벤 포그먼. 황태자께 입대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 이 교활하고 뻔뻔한 포그먼의 가주를 좀 보게. 두고 보지. 그대가 내 밑에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지 말이야. [march_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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