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권선징악 · 차원이동 · 짝사랑남 · 털털녀 · 걸크러시
연재 · 총 15화 · 15화 무료
나는 분명 죽었다. 그래, 내가 미치지 않은 이상 나는 죽었었다. 그날은 믿었던 동료에게 속아 적의 함정에 빠 졌다. 심장에 총을 맞아 죽어가면서도 난 배신자의 대가리를 총으로 조준한 뒤 망설임없이 방아 쇠를 당겼다. 탕- 그리고 인생이 끝나는 도중 나는 생각했다. '내가 가더라도 너는 죽이고 간다. 지옥에 서 만나자 이 개자식아! ' 그랬는데... 진짜로 또 만났잖아 ?!?? 이곳으로 차원 이동한지 일주일... 나를 무시하는 저택의 사용인들, 그동안의 이곳 생활을 요약 하자면... 최악이다. "하.. 걍 이왕 여기 온 거 다 갈아엎자" 그렇게 나의 새인생은 갈아엎는 것으로 시 작되었다. 죽었다 깨어나니 공작 영애가 된 킬러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스릴러 · 공포 · 이야기중심 · 가상현실
연재 · 총 10화 · 10화 무료
공포탈출스릴러 게임에 갇혔다. 실험장이 된 도시에서 괴물과 연구원, 아니 미친놈‘들’의 눈을 피해 탈출해야만 한다. 세이브 기능이 없어 죽으면 시작 지점에서 시작해야 하는 미친 난도, 공포 조장하는 시스템 속에서 과연 나는 탈출할 수 있을까? * “나를 살리면 후회할 거라고 했지.” 후회하진 않았죠. 근데 ‘살해’하면서 그렇게 말하면 후회하고 싶어지는데요. “그쪽이 날 살려줬으니 한 번 정돈 나도 살려줄게. 쌤쌤 해보자고, 누. 나.” 아니, 내가 왜 네 누나인데. 강조하지 마. 너 설정 상 외동이잖아, 인마! “내 사랑, 우리 또 만났네. 그래, 이제 내 실험에 동참할 생각이 들어?” 아니, 이 미친놈이 지금 그게 뚫린 입이라고. 그 입으로 엿이나 드세요. 날 (죽이면서) 구하겠다는 놈이나, 날 (괴롭히면서) 함께 있고 싶다는 놈이나, 날 (사랑한다면서) 괴물로 만들려고 하는 놈이나. 이 미친놈들! 진짜 제정신이 아니다! * “구해줘요.” “…….” “구해달라니까?” “흠. 마음에 안 드는군.” “아오.” 내가 짜증을 내자 그제야 군인이 잡으라며 손을 뻗었다. 그래, 좋게 생각하자. 죽는 것보다 도움 받는 게 좋지. 잠시 군인의 손을 바라본다. 굳은살이 박인 손은 두껍고 컸다. 그 손을 잡기 위해 내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내가 군인의 손을 잡는 일은 없었다. 시야가 한 바퀴 빙글 돌았다. “아?” 멍청한 소리와 함께 내 몸이 내던져졌다. 혈관이 주제에 나를 던진 것이다. 기름 범벅이 된 바닥에 처박힐 것을 각오했다.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나 정작 와 닿은 것은 충격이 아닌, 단단한 가슴팍이었다. “손을 달라더니 이렇게 몸을 던지는군.” “내가 던져지고 싶어서 던져진 줄 알아요?” 저게 날 던졌잖아. * #15금 #게임빙의?물 #불살여주 #외유내강여주 #로맨스릴러? #생존여주 #그만굴려여주 #살고싶은여주 #공략은알지만아는대로흘러가지않음 #몰살남주 #군인남주 #미친남주 #위험처리반남주 #먼치킨남주 #가상현실게임 #공포탈출스릴러 #공포게임 #탈출게임 #악의사랑을받는여주 #공포조장하는시스템 #중요하진않지만있으니그럭저럭인설명창 표지 : 직접 제작 타이포 : 존재하지 않음 L2Horang : 글 쓰고 있음 연락 가능한 메일 : L2horang31@gmail.com
[현대로맨스]
연재 · 총 5화 · 5화 무료
어느 날 연슬에게 택배가 도착해서 뜯어보니 작은 모니터가 달린 러닝머신이었다. 러닝머신을 가동시키자 모니터 속 남자가 실시간으로 코치를 해주기 시작하는데... 미래의 연슬을 살리기 위한 남자의 노력과 아무것도 모르는 연슬의 벌어지는 이야기.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초월적존재 · 임신튀 · 집착남 · 직진녀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임신튀 소설에 빙의했다. 여주가 전생의 기억을 찾고 남주가 아이를 혐오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튀는 내용의 소설 속으로. 매력적인 주인공들과 작가님의 필력 덕에 단숨에 읽어버린, 최근 들어 가장 재밌게 읽은 소설이라 할 수 있겠다. 한 가지 안타까운 건, 내가 이 소설을 한창 재밌게 읽던 중에 빙의했다는 것. 결말까지 얼마 안 남겨두고 빙의해버렸다. 뭐, 빙의했으니 소설의 결말을 두 눈으로 직접 보는 것도 좋겠지.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네. 근데 문제가 생겼다. 원래 환생물 아니었던가? 왜...... 왜 여주가 전생 기억이 없지? 나는 여주 친구이자 엑스트라 뽀시래기. 안되겠다. 빙의자의 의무를 다해야 해. 원작을 되살려야겠다. 원작을 알고 있는 이상, 36계 줄행랑? 그딴 건 없어. 내 원작은 내가 살려. 죽어도 결말은 보고 죽겠어. 근데 문제가 하나 더 생겼다. 여주 너...... 왜 나한테 집착해? 문제는 또 있다. 남주와 여주를 도우려 키웠던 드래곤도 나한테 집착한다. 마지막 문제다. 내가, 임신튀를 하게 생겼다. *** "엘리시아, 내 사랑스런 부인님. 왜 도망쳤어?" 너가 내 애 죽일까봐서요...... "대답 안하겠다 이거야? 내가 부인님께 그 정도의 신뢰도 주지 못했던 건가." 셰르비어의 새카만 두 눈이 살기로 빛났다. 망했다, 완전히 망했어. 확실히 나는 36계 줄행랑과는 맞지 않는가보다. 도망치고 3일 만에 잡힌 걸 보면.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중세물 · 왕족,귀족 · 능글남 · 걸크러시
연재 · 총 12화 · 12화 무료
황가의 실패작이라 불리는 브라이니 드 하이츠 황녀 "네년으로 인해 제국이 타락의 길을 걷는다면 난 내 딸을 기꺼이 포기할 것이다." 불길한 신탁으로 인해 받은 수십 번의 암살 시도에도 끈질기게 살아남은 그녀. 하지만 제 죽음을 독촉하기라도 하는 듯 주변 사람들이 점점 고통에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살고 싶어.' 살기 위해서, 사랑하는 이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서 가출을 결심해 도착한 곳, 기사단 우아한 드레스와 화려한 티아라 뒤에 감추어진 날카롭고 서슬 퍼런 검과 상황 속에서 꽃을 피우는 생소하면서도 두려운 감정이 그녀를 흔들기 시작하는데… E-mail: bobae1004a@naver.com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몸정>맘정 · 원나잇
연재 · 총 19화 · 19화 무료
이리아 레이론드. 본캐는 얌전하고 조신하며 뭇 귀족들이 바라는 신붓감 1위. 부캐는 19금 로맨스 창시자이자 소설 계의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온 붉은 열매. 그녀의 최대 아킬레스는 천연기념물이요, 모태 솔로였다. 그런 그녀에게 수위 높은 로맨스란 어려운 과제물과도 같았으니, 출판사로부터 계약 해지란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쳐오고. *** “어머! 아직 모르셨어요? 갈라스타 제국에서 유행하는 헌팅 주점이 수도에 입점 했잖아요. 생각보다 꽤 됐는데…? 저도 몇 번 가봤는데 물이 꽤 좋더라고요.” 오호! ‘그런 곳이 있단 말이지…?’ *** -나 믿지? -…무엇을…? -내가 기분 좋게 해 줄게. -…뭘 하려는…. -후회는 안 할 거야. 내가 쫌 잘하거든. 그러니까 눈, 감아. -……! 그렇게 헌팅 주점에서 한 남자를 낚아 생애 첫, 경험을 해보고 몰래 튀었는데.... 다시는 볼 수 없을 줄만 알았던 헌팅남과 의외의 장소에서 다시 만났다. #몸정>맘정 #여주한정_다정남 #헌팅만남 #순정남 #첫경험 #본캐부캐 #능력녀 #달콤살벌_핑크빛 #연기가삶이에요 #은근집착남 #로코 미계약작(misunlove48@naver.com)
[로맨스판타지] 신분차이 · 소유욕,독점욕 · 능글남 · 계략남 · 외유내강
연재 · 총 19화 · 19화 무료
"너를 원해. 지금 당장." 정신없이 입술에 달겨든 호위 기사이자 절친은 키스로는 만족할 생각이 없어보였다. 나에겐 약혼자가 있는걸 알면서. "그 표정... 더 흥분시킵니다." 연상의 절륜남은 굵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며 침대로 들어왔다. 아직 결혼도 하기 전인데. 두 남자가 나한테 어쩌라는거지? 내 몸은 하나인데? 잠못이루는 밤 고민하는 공주님의 침실은 매일 두 남자가 들락거렸다. 호시탐탐, 작고 사랑스러운 몸을 품기 위해. #공주님 #남주찾기 #소유욕 #집착 #섹텐 #수위 #여주바라기 #회빙환x #정략결혼 #능글남 #계략남 #달달함 #가상시대로맨스 #궁중로맨스 #로판 메일 : sooa618@naver.com
[현대로맨스] 현대물 · 힐링물 · 일상 · 순진남 · 순정녀
완결 · 총 5화 · 5화 무료
어릴 적 차 사고로 부모를 잃고 그 충격으로 부모에 대한 기억과 자신의 이름을 기억 못 하게 된 시골 소년 하루토, 부모의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어 가출한 소녀 사쿠라.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함께 감동적인 여정을 떠난다. '창문 너머로 보인 그것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로맨틱 · 애절물 · 일상 · 상처남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용감한 마가레트 가문의 안드라 와 다양한 남주들의 로맨스 코미디
[시대물로맨스] 동양풍 · 시대물 · 드라마 · 남장 · 외유내강
연재 · 총 4화 · 4화 무료
"그대가... 정녕 여인이었다는 것이오?" "그러하옵니다..."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인 여인의 답을 듣는 사내의 표정이 행복함에 물들었다. "고맙소. 정녕 고맙소!" 조선 9대 왕 성종 시절. 애뜻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
[현대로맨스] 현대물 · 드라마 · 하드코어 · 배우자 · 소유욕,독점욕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고등학교 동창으로 같은 대학을 다니던 유정과 도운. 도운과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귄 첫사랑 현서는 유학을 가며 도운을 버린다. 도운과 딱 하룻밤을 가진 유정은 도운의 아이를 가져 결혼 하지만 첫아이는 태어난지 열흘만에 그들 곁을 떠난다. 부부관계없이 7년간 이어온 결혼 생활 중 갑자기 나타난 현서. 도운은 현서를 잊지 못해 유정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유정은 의외로 순순히 이혼을 받고 떠난다.
[로맨스판타지] 느와르 · 피폐물 · 복수 · 뇌섹녀 · 사이다녀
연재 · 총 13화 · 13화 무료
부패하고 무지한 황제와 탐욕스런 하녀, 황후의 죽음. 어미의 죽음과 관련된 자들에게 복수를, 빼앗긴 것들에게 자유를. 복수를 위해, 또는 구원받기 위해 살아가는 레테의 이야기.
[로맨스판타지] 힐링물 · 입양물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동물들에게 주어진 다음 생, 그 생을 살아가는 곳 리-에덴. 벚꽃양 가문의 장녀 아엘. 이제 갓 7살이 된 이 아기양은 매년 상순에 바치는 공물로 뽑혔다. 육식동물의 나라 중 서쪽으로 가는 길에 문제가 생겼고 눈을 뜨니 모르는 곳이었다. 더해서 기억도 흐릿하건만, "아버지, 우리가 돌봐주면 안 되나요?" "아가, 우리 집으로 오지 않으련?" 이 사람들이 내 새로운 가족이 되는 걸까?
[로맨스판타지] 애잔물 · 왕족,귀족 · 피폐물 · 직진남 · 외유내강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어린 소녀가 있었다. 그 소녀는 왕위에 오르기 위해 전쟁에 나가기를 원했다. 모든 이들이 전쟁에 나가는 어린 소녀를 비웃거나 염려하였지만, 그녀는 전쟁 영웅이 되어 돌아왔다. 그녀가 승리로 돌아와 제일 처음으로 한 일은 모든 동기들을 정리하는 것 이었다. 모두가 말 하는 목숨의 무게에 따르면 수 만의 평민을 죽인 것보다 몇 명의 왕족을 살해하는 것이 더 무거운 것이라고 하였다. 전쟁에비해 훨씬 적은 이들을 살해하고 모든 것을 그녀를 위해서 열리는 연회는 너무나 우스웠다. 모두가 가면을 쓴 연극을 하는 것만 같았다. 살인자를 위한 연회라니. 차라리 장례를 하는 게 덜 이상할 지경이었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신분차이 · 나쁜남자 · 순정녀 · 단편
연재 · 총 26화 · 26화 무료
“이대로면 6개월도 못 버틸거야.” 원인모를 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룻. 그녀는 살고자 하는 희망을 가지고 수도로 향하게 된다. 수도에 도착한 후 알게 된 그녀의 진짜 병명은 바로 마력 폭주 전조 증상. 생각지도 못한 자신의 병명에 놀랄새도 없이 제국 유일한 평민 출신 마법사가 된 룻의 인생은 그날부로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마법사 룻 밀러는 황명에 따라 황궁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라.”병을 치료하고 얼른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당초 계획과 달리 황궁에 머물게 된 그녀는 평민이자 상급 마법사라는 애매한 신분 탓에 다소 묘한 대우를 받으며 황궁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였던 샨이 제국의 황제 샤를 리움 벨루드임을 알게 된다. “황제인 나는 평범한 귀족도 네 친구 샨도 될 수 없어. 그래도 괜찮아?” 그의 얼굴의 보며, 룻은 언젠가 들었던 누군가의 말을 떠올렸다. 마법사의 사랑은 보답받을 수 없어. 그들의 사랑은 언제나 잘못된 길을 향하지. “괜찮아. 이건 내 선택이니까.” 그녀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과 같은 마법사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설령 그와 자신의 사랑이 비극으로 끝난다해도, 우리가 사랑했다는 사실 하나만큼은 진심일테니까. 마법사의 사랑은 그런 것이니까. 마법사는, 절대 거짓말 할 수 없으니까. “나를 사랑해?” “사랑해.” 그 말 한마디에 머릿속을 부유하던 누군가의 마지막 말은 희미하게 멀어졌다. “그럼 됐어.” 그게 바로 마법사의 사랑이 비극으로 끝날 수밖에 없는 이유야.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드라마 · 소유욕,독점욕 · 나쁜남자 · 능력녀
연재 · 총 10화 · 10화 무료
라프란트 왕국의 여왕이 되어야 했던 아스타. 약혼자 라오니스와의 결혼을 불과 두 달 앞두고 강국 바스토하 왕비가 되어 버렸다. “내가 겸손하지 못했어. 나는 그저 그녀들과 똑같은 여인이었을 뿐이야. 남편의 부정에 전전긍긍하며 그저 이 왕실에서 내 자리를 만들기 위해 갖은 술수를 부려야만 했던…” 아스타의 약혼자 라오니스는 아스타를 납치해 그녀가 바스토하 왕비가 되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한다. “라프란트 같은 건 알게 뭐야? 네가 없는데! 나는 너만 있으면 돼!" 아스타를 원한 바스토하 왕국의 왕, 가르디안. 그가 굳이 여왕이 될 왕세녀이며 약혼자까지 있는 그녀를 자신의 아내로 데려온 이유는 무엇일까. “퀴즈를 내죠. 이 불쌍한 아이한테 가장 나빴던 사람은 누구일까요? 병든 아내를 두고 도망간 아버지? 어머니를 겁탈한 이웃집 아저씨? 아니면 아이에게 은화를 준 공주님? ” 언니의 약혼자를 마음에 둔 세이아나, 그녀는 언니인 아스타가 차지하지 못한 여왕의 자리와 라오니스를 차지하려 한다. “언니는 모든 것을 다 가졌잖아. 왕세녀의 자리도,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도. 나에게 라오니스 하나 정도는 주어도 되지 않아?" 돈 많은 젊은 과부 메리젠. 일명 '하마 메리젠'이라고 불릴 정도의 남성편력을 자랑하지만 세이아나를 여왕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내가 재혼을 왜 해? 궁전 안에서 자유롭게 남자들을 만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데?"
[로맨스판타지] 모던 · 소유욕,독점욕 · 피폐물 · 복수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소름끼치도록 새하앴다. 비올라는 제 몸에 걸친 하얀 웨딩드레스의 치맛자락을 매만졌다. 정확히는 그 속에 있는 제 리볼버의 안부를 확인한 것이 맞겠지. 그녀는 자신의 결혼식에 총을 소지한 담력과는 다르게 너무 긴장한 나머지 총을 찬 의족다리의 감각이 더욱 차게 느껴졌다. 계속되는 긴장감에 전신을 비추고있는 거울로 다가가 제 모습을 마주했다. 누가 보더라도 곧 결혼식을 앞둔 신부의 모습은 예비 공작비라는 지위에 걸맞게 완벽했다. 비올라는 두려워 제 몸이 떨리는 지 무언가 알 수 없는 카타르시스를 느껴 그런 것인지 알 길이 없었다. 그저 지금 이 상황이 재미있다는 것 외에는. 정말 이상하다. 그토록 붙잡고 있던 온전한 정신이었는데 카를리온의 청혼을 받아드린 후부터 정말로 정신이 나가버린 것일까. 아니면 복수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기 때문일까.
[현대로맨스] 현대물 · 순애보 · 출생의 비밀 · 재회물 · 유부녀
완결 · 총 65화 · 65화 무료
행정고시 출신으로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남자(이사금)와 다음 주에 결혼식을 올리는 여자(서금지)는 1박 2일의 짧은 사랑 여행 끝에 눈물로 이별한다. 20년 후 남자는 대선 후보가 되고, 진짜 보수를 회복하려는 그를 언론들은 집요하게 공격하지만, 약점이 없는 그의 지지세는 갈수록 강해져만 간다. 독신인 그의 유일한 약점을 찾아 사생활을 파헤치던 언론은 마침내 20년 전 헤어진 여인(서금지)를 찾아내고, 불륜 끝에 사생아를 낳아서 버렸다며 과장과 왜곡 기사를 통해 총공세를 퍼붓기 시작한다. 이사금이 당선되어 두 사람의 ‘대통령의 결혼식’은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하는 것이 전 국민의 관심으로 떠오르는데...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로맨틱 · 성장물 · 판타지 · 다정남
완결 · 총 64화 · 64화 무료
한 세계로 합쳐야 할 만큼 문명이 붕괴되고 다시 시작된 지 천년도 안 된 세계, 멀리서 혹은 가까이에서 만남을 통해 풀어지고, 풀었었고, 풀리는 이야기를 관람하는 페이지의 시작.
[로맨스판타지] 추리 · 학원 · 빙의 · 쾌활발랄녀 · 걸크러시
연재 · 총 31화 · 31화 무료
죽다 살아났더니 망나니라고 소문난 블레어 웰튼 백작 영애가 되었다. 마녀와 마법이 존재하는 게임 속 세계에 빙의했다. [탐정학원 다니는 미연시 주인공 만들기 게임] 속 여주인공인 언니의 죽은 천방지축 망나니 여동생으로! 망나니라기보다 첫사랑 처돌이에게 빙의한 것 같지만, 순조롭게 이세계에 적응해나간다. 빙의자 버프인지 떠오른 기억으로 범인도 쉽게 잡고 탄탄대로인 줄 알았던 내 생활에 아카데미 8년이라는 끝을 모를 공부 학살이 시작되었다. 빙의 전, 고등학생 3학년이 되기 직전이라 일 년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던 학업이 아카데미 1학년으로 빙의해 8학년 졸업이라니, 망했다! "너 공부 안 했냐?" "특종이다. 특종!" "영애의 부탁이라면 뭐든 지켜야 하는 게 기사의 도리죠." "미남을 싫어하는 영애는 없지." "얼마면 되니?" "제 두 번째 부인이 되어 주시겠어요?" 시어머니 잔소리보다 더한 놈. 변태처럼 사진만 죽어라 찍어대는 관종 기자. 버터를 한 사발 먹은 게 분명한 뇌도 근육일 놈. 자아도취 심한 놈. 뇌가 금화인 놈. 그냥 쳐 죽일 놈까지. 주변에 멀쩡한 놈이 없어. 여기서 벗어나려면 내 숨겨진 능력으로 너희들 전부 내 발닦개로 만드는 수밖에! 범인 잘 잡는 명탐정인데 저 그냥 조기 졸업 시켜주면 안 돼요? #능력여주 #강철멘탈여주 #여주판 #걸크러쉬 #빙의물 #미연시게임빙의 #명탐정여주 #사이다여주 #먼치킨여주 #로맨스판타지 #로판 #탐정학원물 #미스터리 #추리 #로맨스 #마녀여주 #댕댕이남주 #남주찾기 #다정남주남조없음 #잔소리남 #관종남 #근육남 #자아도취남 #은행보유남 #미친남 #아카데미물 [메일 : lia_y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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