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캠퍼스 · 로맨틱 · 판타지 · 뱀파이어 · 삼각관계
연재 · 총 61화 · 61화 무료
달을 지키는 뱀파이어. 그리고 그들의 황태자 <이안> 이안에 의해 [뱀파이어 대학]에 입학하게 된 평범한 고3 <제이> 그들의 신비롭고도 아찔한 로맨스. #뱀파이어 #삼각 #황태자 #성장물 #여주복수극 #늑대인간 #왕실 #마법 adelabbm@naver.com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성장물 · 순애보 · 학원 · 절륜남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인간을 잡아먹는 마물로 인해 인류는 멸망의 위기에 놓였고, 제국은 마물과 싸울 군인을 육성하기 위해 사관학교를 설립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목적으로 사관 학교에 발을 들인다. 누군가는 정의를 위해, 누군가는 출세를 위해. 그리고 개중, 오로지 완벽한 죽음을 위해 사관 학교에 발을 들인 이가 있었으니. 아델라이는 제 삶을 고통으로 처박은 마물을 도륙하기 위해, 그리고 끝내 인간 답게 죽기 위해 사관 학교에 입학한다. 그녀는 과연 혁명을 일으키고 제가 원하던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순애보 · 드라마 · 철벽남 · 까칠남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달의 여신인 월성여신은 사냥을 하던 중, 인간을 실수로 죽이게 되어, 천신이신 아버지께 벌을 받으러 인간 세계에 3년을 명을 받았다 . 대신 인간 모습을 하면서, 자신을 신이라고 들키면 안된다고 말씀을 하셨다.
[로맨스판타지] 고전물 · 로맨틱 · 환생 · 왕족,귀족 · 단편
연재 · 총 16화 · 16화 무료
로맨스 판타지 단편 모음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성장물 · 액션물 · 빙의 · 역하렘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System: `아진`에게 살해당하세요.] 뇌사 상태던 나를 동양풍 판타지 게임 속에 밀어넣은 시스템이란 존재는, 뇌를 고쳐주는 대가로 한 가지 미션을 제시했다. 그리고 그 내용은, 다름 아닌 주인공에게 죽는 것이었다. "음……." ……까짓거 해보지 뭐! * 나는 주인공에게 죽기 위해 악역이 되기로 했다. 착해빠진 주인공이 죄책감 없이 죽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악행을 저질렀는데……. "존경하고 있습니다! 명령하신다면 목숨까지 바치겠습니다!" 아니. 왜 존경하는 건데. 받치지 마. 목숨 바치지 마. 그딴 거 필요 없어! "자네는 우리 일족의 영웅일세. 정말로…… 고맙네. 듄의 수장으로서 자네에게 막대한 보상을 하겠네. 여제께서도 크게 기뻐하고 계시네. 곧 온 나라의 백성들이 자네의 공을 알게 될 것이야. 수많은 이들이 그대의 이름을 칭송하겠지. 어허, 부끄러워하지 말게나!" 아니야, 하지마, 하지 말라고! 명성 퍼지면 안 된다고! 하지마아아악! "하림, 제발……. 제발 스스로를 희생하려하지 마. 부탁이야. 목숨을 아무렇게나 내던지지 말라고! ……스스로를 도구로 여기지 마." 아니 희생 안 했다니까 그러네! 아니라고! 다 날 위한 거였는데! 그리고 내가 언제 목숨을 바쳤냐! 기억 좀 왜곡하지 마! 그리고 가장 미치겠는 건……. "세상이 무너져도 제가 당신을 적대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하림님은 제 전부니까요." ……나를 보며 눈을 빛내는 주인공 새끼다. 나를 죽여야할 놈이 내가 좋아 죽겠단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착각계 #동양풍 #스불재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소유욕,독점욕 · 능글남 · 집착남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나는 ‘벨모어’가문의 비호를 받고, 그 가문은 내게서 엄마의 목숨을 앗아갔다. “난 너의 가문을 증오해.” “응.” “내게 하나뿐이었던, 누구보다 소중했던 내 엄마의 목숨을 앗아간 너의 부모님을 증오해.” “그렇게 해.” 거침없이 제 말에 대답하는 칼라일의 모습에 프레야의 목소리가 점점 더 떨려왔다. 얼굴은 어느샌가 눈물로 뒤덮였고, 그 눈물에 젖어 든 목소리는 떨리다 못해 먹먹해져 조금씩 조금씩 말끝이 먹혀들어갔다. 그러나, 프레야는 말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서 태어난 너를‥너도 증오해, 칼라일.” “…” “그래서 난, 네가 죽기를 바라.” “‥그것도 네 좋을 대로.” “이런 나를 넌 용서할 수 있어?” “어쩔 수 있나.” “…” “난 이미 너를 각인해 버렸고, 그래서 너와는 달리 나에겐 선택지가 없는데.” 한 밤 중, 제 목에 칼을 들이댄 나를 그는 오히려 ’보좌관‘이라는 명목으로 더욱 가까이 두었다. “난 널 죽이려고 했어.” “알아.” “그런데도 날 너의 측근으로 두겠다고?” “몇 번이고 네가 하고싶은대로 해. 그게 몇 백번이고 받아줄테니. 그러니, 내가 원하는건 딱 하나야. 어떤 방식으로든 그저 내 옆에 있어.” 여전히 재수탱이에 치사한 놈이었다. ‘보좌관’이 아니라면 저택을 떠나라는 말에, 프레야는 결국 가장 가까이서 그를 보좌하게 되는데. 그런데, 그의 옆에서 일을하다보니 점차 ‘그날’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하고 우리 엄마, 아무래도 ‘벨모어’가 보다 더 지독한 가문과 지독하게 엮였던 듯하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중세물 · 로맨틱 · 판타지 · 운명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여긴 어디?` 열심히 살아가던 장미에게 일어난 이상한 일. 비첼제국 역사상 황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오래 보필한 명문가 중 하나로 흑룡의 수호를 받는다고 알려진 카이시르 공작가. 흑룡의 전언으로 카이시르의 공녀가 되었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궁정물 · 로맨틱 · 판타지 · 빙의
연재 · 총 4화 · 4화 무료
영혼을 교환할 수 있는 쌍둥이 남매로 태어난 자벨과 다니엘. 서로의 비밀을 철저히 숨기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동생이 내 몸으로 이중생활을 했다? 제국의 황태자와 연애질이라니. 그 때문에 내 삶은 지옥으로 떨어졌다. 남의 몸으로 가짜 삶을 산 동생도 다 알고서도 모른 척한 황태자도 용서할 수 없어. 이젠 모두 내 뜻대로 하겠어.
[로맨스판타지] 학원 · 위장연애 · 계약관계,결혼 · 계략남
신작 · 총 1화 · 1화 무료
"저랑, 계약하나 하는거 어때요?" 크로베트 가문의 외동딸 로렐라 크로베트는 황태자와의 결혼을 피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로렐라는 뮤지컬을 보러 갔고 그곳에서 배우 리카인을 만나게 된다. 뜻이 맞았던 둘은 리카인이 로렐라의 애인연기를 하고 로렐라는 리카인의 부탁 무조건 1개를 들어주는 조건으로 위장연애를 시작하였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달달물 · 운명 · 삼각관계 · 쾌활발랄녀
연재 · 총 9화 · 9화 무료
자비보다 주먹이 편한 성녀 셀레이스 덴버. 5초 이상 걱정하지 않는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 푸른 하늘. 사랑스러운 외모와 걸맞게 곱게 자란, 대신전의 소악마에게 걱정이란 게 생겼다. "신께서도 승낙했는데 왜 싫다는 거야!" 나 좋아하면서! 왜, 나랑 결혼하기 싫다는 건데! 제 살 뜯기는 순간에도, 성녀님이 가시에 찔린 걸 더 아파하던 그 남자는, 성녀의 남자인 신탁의 반려 후보로 기록이 되었는데도, 결혼하기 싫다고 거부하고 있었다. 그 남자의 신분은 후작이었고, 부업은 성기사단장이며, 본업은 성녀님의 호위 기사인, 이반 루 카이덴스였다. 자기애가 충만하고 인내심 없는 성녀는 주군과 호위 기사의 신분을 깨려 이반을 덮칠 계획을 세우는데…! 이게, 문제가 생겼다. 계획을 실천에 옮긴 성녀가 이반의 역린을 건드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국의 흑막인 황비의 눈 밖에 나는데…! "이리 와." 어라라? 이반이 달라졌다. 금욕과 절제의 상징이자, 사제의 표본 같던 남자가, 욕망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반 자신이, 성녀가 아닌 셀레이스란 한 여인을 갈구하고 있다는 마음을. "못 가, 신탁의 후보가 100명 되고, 1,000명이 되어도, 넌 날 못 벗어나. 셀레이스." 셀레이스 성녀의 망상이 드디어 현실이 되기 시작했다!! 이제는 행복만 있을 것 같은 희망도 잠시. "성녀 셀레이스를 클라디안 제국에서 추방한다!!" 사랑을 택한 죄로, 성녀와 이반은 제국에서 쫓겨나고 만다. 힘을 잃은 성녀와 그런 성녀를 지켜야 하는 이반 앞에 놓인 건, 끝없는 죽음의 위기뿐인데…!
[로맨스판타지] 성장물 · 느와르 · 빙의 · 조직,암흑가 · 피폐물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로판 여주들은 몰랐겠지. 회귀든 빙의든 환생이든 푹신한 침대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혜택인지를. 그리고 실제로 빙의를 당하면 로맨스고 뭐고 인생이 시궁창에 처박힌다는 것도. 살해당한 내가 빙의한 것은 여주도, 악녀도, 엑스트라 영애도, 하다못해 하녀조차도 아닌 슬럼가의 거지새끼였다. * 빙의 한 달째. 뇌맑던 한국 출신 빙의자가 `원작 미래 알려주는 대가로 계약결혼` 이라는 로판 공식을 최종보스에게 시도했다. "너 로판 안 봤니? 내가 봤을 때 이거 클리셰야. 빙의자가 살기 위해 뒷골목 악당 보스한테 찾아가 미래 지식 좀 알려주고, 대가로 안전 보장받고, 그러다 사랑하고! 완전 그거라니까? 잘만 되면 너도 이 지옥에서 꺼내줄게. 나만 믿어." 그리고 다음날, 그 앤 시체로 돌아왔다. 시체에는 상반신만이 존재했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아, 엑스트라 주제에 나대면 죽는구나! 로판의 법칙 따위는 통하지 않는구나! * 일단은 살고 봤다. 원작의 지식을 활용해 내가 살던 슬럼가가 불타기 전 무사히 빠져나왔는데……. "흐음? 이상하다. `원작`에 의하면 존재해선 안 될 D-17 구역의 생존자라……. 그래, 넌 어느 쪽이야? 회귀? 빙의? 환생?" 모든 것을 불어버린 빙의자에 의해 메타적 진실을 알게 된 최종보스께서 나를 보며 웃고 있는 이 공포스런 상황은 대체. ……시발, 넌 좀 적당히 나댔어야 했어. 나는 하반신을 분실하기 전 내게 거한 엿을 주고 저승으로 튀어버린 빙의자를 저주했다. 하하, 거기서 행복하니 친구야? 난 아니란다, 시발. **15금. 피폐물. **불쾌함을 유발할 수 있는 욕설, 제스처 및 폭행 장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을관계 #소유욕/집착 #책빙의 #흑막남주 #사건중심 #매운맛 #혐관서사 #데굴데굴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성장물 · 재회물 · 후회남 · 짝사랑녀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경고하는데, 더 이상 날 자극하지 마. 그랬다간-" 서늘한 그의 표정에서 냉기가 뚝뚝 떨어졌다. 그의 모습은 더 이상 예전의 그가 아니었으니, 악에 받친 나는 이렇게 소리지를 수밖에 없었다. "그랬다간 뭐, 날 버리기라도 할 셈이야? 네가, 나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아?" 이주원(여주) 서지승(남주)
[일반] 현대물 · 성장물 · 힐링물 · 고수위 · 단편
연재 · 총 5화 · 5화 무료
세계는 셀 수 없는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쿨톤의 색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쿨톤은 누구도 구속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자유를 사랑한다. 누구보다도 자유롭고 싶었고, 그러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로맨틱 · 판타지 · 까칠남 · 쾌활발랄녀
신작 · 총 10화 · 10화 무료
달밤 청초한 바다위에 더 가련하고 매끈한 살결을 드러내고 있는 검은 눈동자가 보인다. 단단하지만 연약해 보이는 검은 머릿결위로 떼구르르 물방울이 떨어진다. 하지만 그는 정신을 잃어버리고. 어딘지도 모르는 이곳에 그녀가 다가온다. 게슴츠레 뜬 눈 사이로 조금씩 형상이 보인다. 코 끝에 느껴지는 짠내와 땀내. 들려오는 걸걸하면서도 애교섞인 목소리 “아름다워요!” 눈을 크게 뜨며 보이는 건 탐스러운 붉은 복숭아! 그녀가 근심어린 눈으로 나를 보고 있다. 스무살 인어왕자의 마음에 그녀의 눈길이 닿았다. 열여덟 선머슴같던 그녀에게 첫사랑이자 끝사랑이 시작되었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성장물 · 드라마 · 다정남 · 평범녀
연재 · 총 65화 · 65화 무료
사람들 앞에만 서면 조용해지는 공작가의 영애. 어린시절 납치되었던 이후 소심하고 눈치보는 소녀로 자라는데, 주변에서는 그녀를 오만하고 이기적인 공녀로 오해하고 있다. 빈둥거리며 살던 그녀는 7년만에 옛 인연과 마주치게 되는데.. “...카이. 제대로 대답해줘. 나를 여인으로서 좋아해?” 레이첼의 진지한 물음에 카이는 그녀의 어깨에 둘렀던 팔을 풀어내며 그녀의 몸을 천천히 돌렸다. 레이첼과 눈을 맞추고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너를 좋아하지 않은 적은 없었어. 레이첼.” “카이, 내가 만약 황태자와 파혼을 하게 되도, 그때도...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줄거야..?” “나는 언제나 레이가 좋을거야. 지금까지 그랬듯이.” 카이의 대답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7년을 떨어져있다가 다시 만난 것이 고작 4개월 전인데, 언제 이만큼 커져버린 마음일까. 처음 만난 순간부터라면, 혹시 7년 전 그때부터일까? 갑작스럽게 발생한 어떤 사건으로 인해 그녀는 과거 납치되었을 때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그들의 존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제국을 위험에 빠트릴 계획을 가진 세력은 점점 수면위로 드러나고... 그녀는 점점 사건의 중심으로 빠져들어간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성장물 · 순애보 · 달달물
연재 · 총 11화 · 11화 무료
흐억.. 한눈에 알 수가 있었다. 저 소년이 백작 저의 괴물이라는 것을.. 조그맣고 빼빼 마른 몸에 백작 가의 상징인 연한 보랏빛 머리카락.. 그리고 까마귀를 제대로 마주 보지 못하는 색이 다른 이질적인 두 눈.. 너무 아름다워 숨이 막힐지경이었다. 카이탄은 첫눈에 이 소년에게 매료되었다. 자신이 무섭지 않냐며 작은 새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소년이 괴물일 리 없었다.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로맨틱 · 애절물 · 서정적 · 신분차이
연재 · 총 23화 · 23화 무료
"넌 꼭 암컷같이 생겼구나" 내가 이 곳에 와서 가장 처음 들었던, 직관적이기 그지 없는 나에 대한 묘사이다. 23살 겨울, 동네 뒷산에서 자살한 내가 눈을 뜬 곳은, 남자만이 살아남은 세상 `힐조`였다. 그렇게 나는 이곳의 유일한 `암컷`이 되었다. 나는 이곳의 희망인가, 재해인가.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서정적 · 잔잔물 · 초월적존재 · 인외존재
연재 · 총 9화 · 9화 무료
죽음과 가장 가까운 남자가 나를 찾아왔다. 그 무더운 여름, 나는 그와 함께 동거를 시작했다. 비록 그것은 사랑의 형태가 아닐지라도.
[로맨스판타지] 인외존재 · 초월적존재 · 복수 · 조신남 · 직진녀
연재 · 총 20화 · 20화 무료
스스로 생을 포기한 형벌로 저승사자가 된 지유. 천 년의 업을 마치고 소멸까지 일주일을 앞두게 되는데. “말해봐요, 팀장. 날 데려온 이유가 이것 때문이에요?” “…….” “왜 못하는데, 나한테 지은이 보여주려고 온 게 맞냐고 묻잖아요!” 무슨 이유에선지 팀장 수호가 전생의 동생인 로디아를 보여주고. 지유는 그런 로디아를 외면하지 못한다. ‘나는 너를 절대 혼자 둘 수 없으니까…….’ 동생을 본 순간 지유가 내릴 결정은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결국 천 년의 형벌을 각오하고 인세로 내려오는 지유. 하지만 로디아의 주변에는 그녀의 자리를 탐하는 자들로 가득한데. “어, 으은. 어은…… 니이.” “……로디아.” “나아……. 지, 짜.” 괜찮아, 라는 한마디가 이토록 가슴을 아프게 할줄은 아득한 천 년을 살고도 몰라서. ‘……언니는 안 괜찮아.’ 언니는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 네가 당한 무엇이 괜찮다는건지 알기 전까지는. ‘나는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목숨에는 목숨으로. * * * * latia220904@gmail.com * 표지 출처 : 픽사베이 #복수 #권선징악 #사이다 #먼치킨 #초월적존재 #저승사자 #로판 #여주판 #성장물 #재벌남 #조신남 #짝사랑남 #순정남 #능력녀 #직진녀 #상처녀 #냉정녀
[로맨스판타지] 추리 · 연상연하 · 친구→연인
연재 · 총 5화 · 5화 무료
#인형 #로판#로맨스판타지#투탑커플#냉정녀#상처녀#다정남#햇살남#꽁냥부부 #악당부부#깐족남#두뇌파부부 #요염녀 그러나 레인의 영혼은 지금 펑펑 울고 있는 게 틀림 없었다. 가녀린 옆집 소녀, 중세 시대의 작은 소공녀와 말단 기사의 종자로 만난 둘은 지금 막 헤어지려 하고 있었다. 무려 1000년을 넘게 인형계와 인간계에서 서로를 찾아 헤메며 살아온 인형들이었다. 그런데도 이러고 있다. 어찌하여 유생물과 무생물은 다르단 말인가. 왜 우리들은 인간이 아니기에 인간보다도 훨씬 더 어리기에 이렇게 헤어져야만 한단 말인지? 레인이 말했다. “따라갈게요.” 복수의 여신들은 결코 쉬이 울지 않는다. 몰랑이씨는 레인님이 평생 우는 모습을 몇 번 봤는지 생각나지도 않았다. 그녀가 울었을 때는…글세, 갓 집으로 온 아기가 모종의 이유로 죽은 걸 보고는 눈물 한 방울 흘렸을 때뿐이었다. 그렇게 독한 여자였다. 몰랑이씨가 답했다. “네. 그동안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우리들은 이제 긴 이별이네요.” / 호박씨는 자신의 볼을 통통 손가락으로 쓰다듬는 딸기님을 보고는 그냥 푹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졌다. 늘 그녀는 자신의 행동을 읽는다. 그러나 오늘은 졌어도 다음에는 이길 것이다. 그 증거가 바로 몰랑이씨의 흑역사였다. 딸기님은 말했다. “난 오늘 몰랑이씨의 지인인 땡땡이님에게 갔다왔어.” “핫! 그 분이 있었지!” “훗, 늦었어. 내가 선점했다고. 넌 대신 귀요미에게 가버렸지만.” 딸기님은 빙글빙글 웃은 뒤 호박씨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가볍게 뽀뽀를 했다. 그녀는 침대에 앉지도 않고 멀어져 갔다. 아쉬워. 방금 전 닿았던 입술의 감촉을 떠올린 호박씨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딸기님~~!!!” 와락. 그는 결국 오늘도 딸기님을 사랑하기 위해 그녀의 허리를 온몸으로 껴안았다. 가벼운 백허그가 아니었다. 뒤이은 입맞춤은 격하고 농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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