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마왕,용사 · 동거물 · 집착남 · 순진녀
연재 · 총 5화 · 5화 무료
"마왕님! 용...용사가 마왕성을 향해 엄청난 속도로 돌진해오고 있습니다!" "무...뭐? 오...왜??" "어떻게 할까요?!" "당...당장 문을 잠가!" 마왕, 디아 코니아. 마왕성에 쳐 박혀 남녀 간의 사랑을 그린 소설만 주구장창 읽은 지 천 년이 지나가고 있었다. 늘 똑같고 평화로운 일상에 웬 미친 용사 한 마리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쾅-!! "벽...벽을 부수고 쳐 들어왔다!!" "보...보통 문을 부수고 오지 않아? 왜 저렇게 오는 거니?!" 디아 코니아는 자신의 양갈래 머리를 꼭 붙든 채로 겁에 질린 채 벌벌 떨었다. 맥이 탁 풀리는 마왕성에 오랜만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흙먼지가 흩날리고 그림자가 선명하게 보였다. 아무리 용사라도 이 정도로 힘이 세지 않을 텐데. 혹....혹시 엄청 힘이 강한 마수를 데리고 왔나? 꿀꺽, 마른 침을 삼켰다. 곧 흙먼지가 거치고 떡하니 보이는 다 부서진 마차를 끌고 온 용사는 당당하게 외쳤다. "다녀왔습니다!" "누...누군데 다녀왔다고 하는 거야!!" 마치 이 마왕성이 제 집마냥 들어선 용사에 디아는 코가 막히고 기가 막힐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거나 말거나 천천히 다가온 미친 용사가 겉보기에 정말 잘생긴 남자라 디아는 저도 모르게 그 용사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제게 걸어오는 발걸음, 피하지 않은 시선, 혹...혹시...이...이건 사ㄹ- "넌 뭐야!!" 용사는 디아의 명치를 세게 쳤다. 그대로 뒤로 넘어진 디아는 정신을 잃기 직전 미친 용사의 후광을 보며 중얼댔다. "그...그건 내가 할 소리...이...미..미친 또라이.....커억." 그렇게 정신을 차렸더니 용사가 내 성에서 안 나간다. **** 병맛 로코를 보고 싶어서 쓰는 글입니다.(+그냥 양갈래 여주가 보고 싶어서 쓰는 글) #허접마왕여주 #구르는여주 #음침여주 #양갈래여주 #소심여주 #미친용사남주 #무차별적인남주 #세계관최강남주 #악당보다더악한남주 #의외로여주한테약한남주 #불법주거침입남주 여주:디아 코니아(외관:17살) 156cm 몸무게 비밀 남주: 용사(이름불명)(외관:19살) 187cm 이메일:namjadawo@gmail.com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성장 · 직진녀 · 쾌활발랄녀
연재 · 총 5화 · 5화 무료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계단에 굴러서 바로 즉사라니.....!! 그것도 모자라서 데뷔 전날에 다 본 소설 속에 들어와?! 이게 무슨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하지만 다시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 완결난 여주인공의 딸을 너무 아끼고 좋아하는 서브남주, 즉, 내가 빙의한 소녀의 아버지에게 될 수 있는 한 끔찍한 고통을 안겨주어야 한다는 데....그건 애정을 받은 후 아버지의 손에 죽어 트라우마를 심어주어야 한다. `애초에 남의 딸을 더 좋아하는데 어떻게 애정을 받냐고.` 그러나 지난 7년 간 몸이 부숴져라 고통스러웠던 연습생의 시절이 지나고 걸그룹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이 악물고 버텨서 내 세상으로 돌아가겠어!! 기다려라, 무대야! 기다려라, 우리 멤버들! 나 잠깐 죽고 다시 돌아갈게!! **** *생기 없는 눈동자 아빠와 유교사상에 어긋난 딸이 보고 싶어서 쓰는 글입니다. *표지는 지인이 주셨어요! *제목 수정(마음에 안 들어서 자주 수정할지도 몰라요...ㅠㅠ)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성장물 · 순애보 · 학원 · 절륜남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인간을 잡아먹는 마물로 인해 인류는 멸망의 위기에 놓였고, 제국은 마물과 싸울 군인을 육성하기 위해 사관학교를 설립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목적으로 사관 학교에 발을 들인다. 누군가는 정의를 위해, 누군가는 출세를 위해. 그리고 개중, 오로지 완벽한 죽음을 위해 사관 학교에 발을 들인 이가 있었으니. 아델라이는 제 삶을 고통으로 처박은 마물을 도륙하기 위해, 그리고 끝내 인간 답게 죽기 위해 사관 학교에 입학한다. 그녀는 과연 혁명을 일으키고 제가 원하던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순애보 · 드라마 · 철벽남 · 까칠남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달의 여신인 월성여신은 사냥을 하던 중, 인간을 실수로 죽이게 되어, 천신이신 아버지께 벌을 받으러 인간 세계에 3년을 명을 받았다 . 대신 인간 모습을 하면서, 자신을 신이라고 들키면 안된다고 말씀을 하셨다.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성장물 · 액션물 · 빙의 · 역하렘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System: `아진`에게 살해당하세요.] 뇌사 상태던 나를 동양풍 판타지 게임 속에 밀어넣은 시스템이란 존재는, 뇌를 고쳐주는 대가로 한 가지 미션을 제시했다. 그리고 그 내용은, 다름 아닌 주인공에게 죽는 것이었다. "음……." ……까짓거 해보지 뭐! * 나는 주인공에게 죽기 위해 악역이 되기로 했다. 착해빠진 주인공이 죄책감 없이 죽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악행을 저질렀는데……. "존경하고 있습니다! 명령하신다면 목숨까지 바치겠습니다!" 아니. 왜 존경하는 건데. 받치지 마. 목숨 바치지 마. 그딴 거 필요 없어! "자네는 우리 일족의 영웅일세. 정말로…… 고맙네. 듄의 수장으로서 자네에게 막대한 보상을 하겠네. 여제께서도 크게 기뻐하고 계시네. 곧 온 나라의 백성들이 자네의 공을 알게 될 것이야. 수많은 이들이 그대의 이름을 칭송하겠지. 어허, 부끄러워하지 말게나!" 아니야, 하지마, 하지 말라고! 명성 퍼지면 안 된다고! 하지마아아악! "하림, 제발……. 제발 스스로를 희생하려하지 마. 부탁이야. 목숨을 아무렇게나 내던지지 말라고! ……스스로를 도구로 여기지 마." 아니 희생 안 했다니까 그러네! 아니라고! 다 날 위한 거였는데! 그리고 내가 언제 목숨을 바쳤냐! 기억 좀 왜곡하지 마! 그리고 가장 미치겠는 건……. "세상이 무너져도 제가 당신을 적대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하림님은 제 전부니까요." ……나를 보며 눈을 빛내는 주인공 새끼다. 나를 죽여야할 놈이 내가 좋아 죽겠단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착각계 #동양풍 #스불재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소유욕,독점욕 · 능글남 · 집착남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나는 ‘벨모어’가문의 비호를 받고, 그 가문은 내게서 엄마의 목숨을 앗아갔다. “난 너의 가문을 증오해.” “응.” “내게 하나뿐이었던, 누구보다 소중했던 내 엄마의 목숨을 앗아간 너의 부모님을 증오해.” “그렇게 해.” 거침없이 제 말에 대답하는 칼라일의 모습에 프레야의 목소리가 점점 더 떨려왔다. 얼굴은 어느샌가 눈물로 뒤덮였고, 그 눈물에 젖어 든 목소리는 떨리다 못해 먹먹해져 조금씩 조금씩 말끝이 먹혀들어갔다. 그러나, 프레야는 말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서 태어난 너를‥너도 증오해, 칼라일.” “…” “그래서 난, 네가 죽기를 바라.” “‥그것도 네 좋을 대로.” “이런 나를 넌 용서할 수 있어?” “어쩔 수 있나.” “…” “난 이미 너를 각인해 버렸고, 그래서 너와는 달리 나에겐 선택지가 없는데.” 한 밤 중, 제 목에 칼을 들이댄 나를 그는 오히려 ’보좌관‘이라는 명목으로 더욱 가까이 두었다. “난 널 죽이려고 했어.” “알아.” “그런데도 날 너의 측근으로 두겠다고?” “몇 번이고 네가 하고싶은대로 해. 그게 몇 백번이고 받아줄테니. 그러니, 내가 원하는건 딱 하나야. 어떤 방식으로든 그저 내 옆에 있어.” 여전히 재수탱이에 치사한 놈이었다. ‘보좌관’이 아니라면 저택을 떠나라는 말에, 프레야는 결국 가장 가까이서 그를 보좌하게 되는데. 그런데, 그의 옆에서 일을하다보니 점차 ‘그날’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하고 우리 엄마, 아무래도 ‘벨모어’가 보다 더 지독한 가문과 지독하게 엮였던 듯하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중세물 · 로맨틱 · 판타지 · 운명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여긴 어디?` 열심히 살아가던 장미에게 일어난 이상한 일. 비첼제국 역사상 황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오래 보필한 명문가 중 하나로 흑룡의 수호를 받는다고 알려진 카이시르 공작가. 흑룡의 전언으로 카이시르의 공녀가 되었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궁정물 · 로맨틱 · 판타지 · 빙의
연재 · 총 4화 · 4화 무료
영혼을 교환할 수 있는 쌍둥이 남매로 태어난 자벨과 다니엘. 서로의 비밀을 철저히 숨기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동생이 내 몸으로 이중생활을 했다? 제국의 황태자와 연애질이라니. 그 때문에 내 삶은 지옥으로 떨어졌다. 남의 몸으로 가짜 삶을 산 동생도 다 알고서도 모른 척한 황태자도 용서할 수 없어. 이젠 모두 내 뜻대로 하겠어.
[로맨스판타지] 학원 · 위장연애 · 계약관계,결혼 · 계략남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저랑, 계약하나 하는거 어때요?" 크로베트 가문의 외동딸 로렐라 크로베트는 황태자와의 결혼을 피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로렐라는 뮤지컬을 보러 갔고 그곳에서 배우 리카인을 만나게 된다. 뜻이 맞았던 둘은 리카인이 로렐라의 애인연기를 하고 로렐라는 리카인의 부탁 무조건 1개를 들어주는 조건으로 위장연애를 시작하였다.
[로맨스판타지] 성장물 · 느와르 · 빙의 · 조직,암흑가 · 피폐물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로판 여주들은 몰랐겠지. 회귀든 빙의든 환생이든 푹신한 침대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혜택인지를. 그리고 실제로 빙의를 당하면 로맨스고 뭐고 인생이 시궁창에 처박힌다는 것도. 살해당한 내가 빙의한 것은 여주도, 악녀도, 엑스트라 영애도, 하다못해 하녀조차도 아닌 슬럼가의 거지새끼였다. * 빙의 한 달째. 뇌맑던 한국 출신 빙의자가 `원작 미래 알려주는 대가로 계약결혼` 이라는 로판 공식을 최종보스에게 시도했다. "너 로판 안 봤니? 내가 봤을 때 이거 클리셰야. 빙의자가 살기 위해 뒷골목 악당 보스한테 찾아가 미래 지식 좀 알려주고, 대가로 안전 보장받고, 그러다 사랑하고! 완전 그거라니까? 잘만 되면 너도 이 지옥에서 꺼내줄게. 나만 믿어." 그리고 다음날, 그 앤 시체로 돌아왔다. 시체에는 상반신만이 존재했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아, 엑스트라 주제에 나대면 죽는구나! 로판의 법칙 따위는 통하지 않는구나! * 일단은 살고 봤다. 원작의 지식을 활용해 내가 살던 슬럼가가 불타기 전 무사히 빠져나왔는데……. "흐음? 이상하다. `원작`에 의하면 존재해선 안 될 D-17 구역의 생존자라……. 그래, 넌 어느 쪽이야? 회귀? 빙의? 환생?" 모든 것을 불어버린 빙의자에 의해 메타적 진실을 알게 된 최종보스께서 나를 보며 웃고 있는 이 공포스런 상황은 대체. ……시발, 넌 좀 적당히 나댔어야 했어. 나는 하반신을 분실하기 전 내게 거한 엿을 주고 저승으로 튀어버린 빙의자를 저주했다. 하하, 거기서 행복하니 친구야? 난 아니란다, 시발. **15금. 피폐물. **불쾌함을 유발할 수 있는 욕설, 제스처 및 폭행 장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을관계 #소유욕/집착 #책빙의 #흑막남주 #사건중심 #매운맛 #혐관서사 #데굴데굴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성장물 · 재회물 · 후회남 · 짝사랑녀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경고하는데, 더 이상 날 자극하지 마. 그랬다간-" 서늘한 그의 표정에서 냉기가 뚝뚝 떨어졌다. 그의 모습은 더 이상 예전의 그가 아니었으니, 악에 받친 나는 이렇게 소리지를 수밖에 없었다. "그랬다간 뭐, 날 버리기라도 할 셈이야? 네가, 나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아?" 이주원(여주) 서지승(남주)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순애보 · 판타지 · 차원이동 · 순정남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누군가를 계속 찾고 있어." 소년은 그리 말하며 웃었다. 이름도, 성별도, 나이도, 그 어떤것도 모르는 누군가를 찾아서. 오직 그 한 사람만을 찾아서 소년은 세계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단지 그뿐인 이야기다.
[일반] 현대물 · 성장물 · 힐링물 · 고수위 · 단편
연재 · 총 5화 · 5화 무료
세계는 셀 수 없는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쿨톤의 색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쿨톤은 누구도 구속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자유를 사랑한다. 누구보다도 자유롭고 싶었고, 그러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성장물 · 드라마 · 다정남 · 평범녀
완결 · 총 65화 · 65화 무료
사람들 앞에만 서면 조용해지는 공작가의 영애. 어린시절 납치되었던 이후 소심하고 눈치보는 소녀로 자라는데, 주변에서는 그녀를 오만하고 이기적인 공녀로 오해하고 있다. 빈둥거리며 살던 그녀는 7년만에 옛 인연과 마주치게 되는데.. “...카이. 제대로 대답해줘. 나를 여인으로서 좋아해?” 레이첼의 진지한 물음에 카이는 그녀의 어깨에 둘렀던 팔을 풀어내며 그녀의 몸을 천천히 돌렸다. 레이첼과 눈을 맞추고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너를 좋아하지 않은 적은 없었어. 레이첼.” “카이, 내가 만약 황태자와 파혼을 하게 되도, 그때도...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줄거야..?” “나는 언제나 레이가 좋을거야. 지금까지 그랬듯이.” 카이의 대답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7년을 떨어져있다가 다시 만난 것이 고작 4개월 전인데, 언제 이만큼 커져버린 마음일까. 처음 만난 순간부터라면, 혹시 7년 전 그때부터일까? 갑작스럽게 발생한 어떤 사건으로 인해 그녀는 과거 납치되었을 때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그들의 존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제국을 위험에 빠트릴 계획을 가진 세력은 점점 수면위로 드러나고... 그녀는 점점 사건의 중심으로 빠져들어간다.
[로맨스판타지] 성장물 · 판타지 · 초월적존재 · 능글남 · 능력녀
연재 · 총 50화 · 50화 무료
우아하고 아름다운 순백의 루텐델성엔 금지된 구역이 있었다. 검은 탑, 사람들은 그 탑을 저주받은 탑이라고도 부르며 누군가는 유령을 봤다고 했고 누군가는 괴물을 가둬둔 거라고 했다. 하지만 그 탑에 살고 있는 건 유령도 괴물도 아닌 평범한 소녀였다. 자유를 원하던 그녀에게로 날아든 검은 까마귀가 속삭였다. "아가씨를 그렇게 만든 사람들에게 벌을 줄까요?" 가벼운 말투였기 때문에 소녀는 그가 말하는 벌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몰랐다. "네? 어떻게요??" "모두 사라지게 하는 건 어떠세요?" "사라지게요??" "말 그대로입니다. 모두 사라지고 아가씨는 루텐델 성 밖에서 자유롭게 사는 거예요. 아가씨가 원하신다면 기꺼이 들어드리겠습니다" "정말 그래줄 수 있어요??" "네. 그러니 바램을 말해보세요" 크로우의 목소리에는 사람을 홀리는 묘한 힘이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평소의 그녀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말을 해버리고 말았다. "모두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자유를 얻게 된 소녀는 대신 모든 걸 잃게 되었다. 소녀는 되돌리고 싶었다. 그래야만 했다. 그러기 위해선 뭐든지 할 수 있었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성장물 · 순애보 · 달달물
연재 · 총 11화 · 11화 무료
흐억.. 한눈에 알 수가 있었다. 저 소년이 백작 저의 괴물이라는 것을.. 조그맣고 빼빼 마른 몸에 백작 가의 상징인 연한 보랏빛 머리카락.. 그리고 까마귀를 제대로 마주 보지 못하는 색이 다른 이질적인 두 눈.. 너무 아름다워 숨이 막힐지경이었다. 카이탄은 첫눈에 이 소년에게 매료되었다. 자신이 무섭지 않냐며 작은 새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소년이 괴물일 리 없었다.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서정적 · 잔잔물 · 초월적존재 · 인외존재
연재 · 총 9화 · 9화 무료
죽음과 가장 가까운 남자가 나를 찾아왔다. 그 무더운 여름, 나는 그와 함께 동거를 시작했다. 비록 그것은 사랑의 형태가 아닐지라도.
[시대물로맨스] 동양풍 · 달달물 · 로맨틱 · 빙의 · TS
완결 · 총 69화 · 69화 무료
"나는 보호받는 자가 아니라, 지키는 자다." 체력이 좋지 않아, 몸을 단련하지 못했던 왕자 호영. 어느 날 눈을 뜨니 신묘한 도술을 사용하는 의녀의 몸속에서 눈을 뜬다. "이렇게 낭비하라고 죽을 힘을 다해 준 기운이 아닐텐데..." 호영을 등 뒤에 숨기고 보호하려는 묵현과 작은 의녀의 몸으로도 스스로 백성을 구하고자 하는 왕자 호영. 저주와 모략 속에 백성들의 삶을 마주하고, 마도술사 청주와 대적하기 위해 신묘한 힘에 대해 파고들기 시작한다. 메일주소 : sjussit@naver.com
[로맨스판타지] 인외존재 · 초월적존재 · 복수 · 조신남 · 직진녀
연재 · 총 20화 · 20화 무료
스스로 생을 포기한 형벌로 저승사자가 된 지유. 천 년의 업을 마치고 소멸까지 일주일을 앞두게 되는데. “말해봐요, 팀장. 날 데려온 이유가 이것 때문이에요?” “…….” “왜 못하는데, 나한테 지은이 보여주려고 온 게 맞냐고 묻잖아요!” 무슨 이유에선지 팀장 수호가 전생의 동생인 로디아를 보여주고. 지유는 그런 로디아를 외면하지 못한다. ‘나는 너를 절대 혼자 둘 수 없으니까…….’ 동생을 본 순간 지유가 내릴 결정은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결국 천 년의 형벌을 각오하고 인세로 내려오는 지유. 하지만 로디아의 주변에는 그녀의 자리를 탐하는 자들로 가득한데. “어, 으은. 어은…… 니이.” “……로디아.” “나아……. 지, 짜.” 괜찮아, 라는 한마디가 이토록 가슴을 아프게 할줄은 아득한 천 년을 살고도 몰라서. ‘……언니는 안 괜찮아.’ 언니는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 네가 당한 무엇이 괜찮다는건지 알기 전까지는. ‘나는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목숨에는 목숨으로. * * * * latia220904@gmail.com * 표지 출처 : 픽사베이 #복수 #권선징악 #사이다 #먼치킨 #초월적존재 #저승사자 #로판 #여주판 #성장물 #재벌남 #조신남 #짝사랑남 #순정남 #능력녀 #직진녀 #상처녀 #냉정녀
[로맨스판타지] 힐링물 · 순정남 · 대형견남 · 다정녀 · 능글녀
연재 · 총 56화 · 56화 무료
"행복해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믿으면, 즐거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떤 힘든 일도 웃으며 넘길 수 있지 않을까요?” 두렵고 괴로워 미칠 것 같은 상황도 가볍게 만드는 당돌함을 가진 레이나와 "강해질 겁니다. 아무리 마력통이 심해도 레이나 앞에서 쓰러지지 않게.그래서 레이나를 지킬 겁니다. 레이나도 절 지켜봐주세요." 울보지만 레이나 앞에서 만큼은 완벽하게 보이고 싶어하는 순정남 칼트론이 서로 좋아 죽는 사랑이야기. 그리고 두 사람의 행복을 지켜주는 다정한 사람들의 이야기. 힐링 성장 로맨스 판타지, 감히 누가 내 남편을 울렸어? *** 레이나가 자꾸만 시선을 피하는 칼트론의 눈을 정확히 응시했다. "저기요! 그 쪽이 왜 기생충이에요? 절 지켜준다면서요!" "그치만..." 매섭게 다그치는 레이나의 목소리에 주늑이 든 칼트론이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럼 나도 그 쪽의 도움을 받을테니까 기생충이겠네요?" "영애는 기생충이 아닙니다!"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그 쪽도 기생충 아니라구요." 순식간에 칼트론의 시야가 뿌옇게 흐려졌다. *** “그냥요, 서로 좋아하기로 했으니까. 한 번 잡아보고 싶었어요!” "한 번만 잡을겁니까? 한 번은 정이 없다고 누가 말하던데요.” *** "혹시 제가 레이나를 힘들게 하면. 그러면, 끅... 얼마든지 괴롭혀도 좋으니까. 옆에 있어주세요." "으이구! 알겠어요. 나이도 많은 사람이 왜 이렇게 울보람! 이리 오세요!" hotyujat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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