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로맨틱 · 중세물 · 계약관계,결혼
· 완결 | 총 99화 | 9화 무료
· "때려치우겠어요!" 직장상사에게 서류를 집어던졌다. 그런데 갑자기 직장상사와 결혼하게 생겼다. [근로계약결혼/ 선결혼 후연애/ 직장상사 남주/ 독점욕 남주/ 정령사 여주/ 애주가 여주]
· [로맨스판타지] 잔잔물 · 일상 · 첫사랑 · 환생 · 계약관계,결혼
· 완결 | 총 206화 | 3화 무료
· 공작가의 막내딸 에일라 아나이츠. 한번 잠에 빠지면 좀처럼 깨어나지 못하고, 결국은 죽음에 이르는 병을 앓고 있는 그녀는 20년 만에 자신이 19금 로판 소설에 빙의했음을 깨닫는다. 그것도 짧은 대화 속, 한 줄로만 언급되는 엑스트라로……. 하지만 원작 내용을 떠올린 순간 다행히 자신의 병을 원작 남주의 힘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깨닫고 희망을 느낀다. 하지만 원작 남주는……. ‘12살이네?’ 어려도 너무 어리다! 그에 에일라는 그 형인 로이든 블라이튼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기로 했다. “저의 남편이 되어 주세요, 로이든 블라이튼 공작님.” #계약관계 #동거 #로판환생물 #소유욕/집착 #책빙의로판
· [로맨스판타지] 판타지 · 운명 · 성장
· 완결 | 총 126화 | 5화 무료
· “저, 저를 어떻게 하시려는 거예요?” “강의 신에게 제물로 가는 거다.” 더러운 천민이라며 괄시받고 산 리샤의 서러운 삶, 그 불행이 절정에 이르러 꼼짝없이 강물에 빠질 뻔한 순간 폭우가 쏟아지며 흰빛과 함께 한 남자가 나타났다. 어두컴컴하기만 했던 리샤의 인생에 든 그 구원의 빛줄기는 바로, 황자 헬리오스. 영문도 모른 채 그 남자와 함께 황궁에 간 리샤는 오랜만에 달콤한 초콜릿도 먹고, 따뜻한 물에 목욕도 했다. 다정한 사람들, 따뜻한 세상. 그렇게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스로도 몰랐던 그녀의 정체는 아가이아 제국을 수호하는 인신(人神), 제국에서 가장 고귀한 핏줄인 ‘알레프’라고 하는데……? 아니. 그래요, 알겠어요! 근데 그건 그거고, 황자님은 도대체……. “왜 이렇게 저한테 잘해 주세요?”
· [로맨스판타지] 시대물 · 로맨틱 · 순애보 · 연상연하 · 재회물
· 완결 | 총 167화 | 10화 무료
· 캐롤라인 마르티스, 열여덟. 정략결혼을 빙자한 인질이 되어 제국의 황자와 결혼하게 되었다. “게으르고 뚱뚱하고 못생긴 노처녀!” 요 깜찍한 열두 살짜리 꼬맹이가 남편이라니! 속을 알 수 없는 황제와 서슬 퍼런 황후, 어리디 어린 꼬맹이에게 이리저리 치이며 정을 쌓아가던 어느 날. “순순히 따라오면 저놈의 목숨은 살려주지.”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납치를 당해 아주 먼 섬에 버려지고 만다. 그리고 5년. “오랜만이야, 부인.” 어느 새 어른이 된 꼬맹이가 나를 찾아냈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회귀,타임슬립 · 애증 · 후회남 · 상처녀
· 완결 | 총 121화 | 3화 무료
· 스텔라는 애정 결핍이었다. 사랑받고 싶어 꾀병을 부리고 자해까지 하던 미련한 여자. “오늘 병원에 다녀왔어요.” “꾀병 부릴 시간 있으면 네 오빠 일이나 도와라. 쯧.” 스텔라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때 가족도, 남편도, 믿어주지 않았다. “여보. 오늘 의사한테 다녀왔는데.” “또 꾀병을 부리는 건가? 당신, 이제 그만할 때 되지 않았어?” 그렇게 스텔라는 혼자 남겨졌다. 차가운 방에서 홀로 죽어 가면서 그녀는 결심했다. 만일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절대. ‘당신들을 사랑하지 않을 거야.’ * * * 죽었던 스텔라는 스무 살로 돌아왔다. 남편과 결혼하고 처음 자해해서 쓰러졌던 때로. “스텔라, 당신 변했어. 꼭 떠날 사람 같아.” 그녀는 전처럼 사랑을 구걸하지 않았다. 유유자적하게 자신의 삶을 살았다. 일을 하고, 훗날 생길 병을 고칠 방법을 찾아냈다. “왜 그렇게 일에 열심인 거지? 그 남자는 또 누구고?” “알 거 없잖아요.”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집착하는 남편이 귀찮아서 한마디했다. 난 곧 떠날 사람이니까 재혼이라도 준비하라고. “여보, 오늘 병원에 다녀왔는데 시한부래요.” “누가, 당신이?” 켄드릭은 그녀의 어깨를 꽉 쥐었다. “거짓말. 당신이 죽을 리 없잖아.” 그는 이번에도 스텔라가 시한부라는 것을 믿지 않았다. 그런데 눈빛이 전과는 다르게 번뜩거렸다. “내가 그러허게 되도록 두지 않을 거야.” 왜 남편이 이렇게 변한 거지? 전에는 내가 죽든 말든 신경 안 썼으면서? 여보, 내가 시한부라는 걸 믿어주세요.
· [로맨스판타지] 회귀,타임슬립 · 선결혼후연애 · 계략남 · 후회남 · 상처녀
· 완결 | 총 124화 | 3화 무료
· “날 기다리지 마. 그대만 힘들 테니까.” 전장으로 떠나 버린 매정한 남편을 기다린 지도 2년이었다. 레나투스에서 벗어날 생각도 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 죽어 갔지만, 아실리를 기다리는 건 최악의 생일 선물이었다. “원망하려거든 이따위 비정한 순간을 자초한 칼리드를 원망하도록 해.”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신의 심장에 비수를 꽂아 넣고 보란 듯이 당신에게서 벗어나고 말 거야. 피 웅덩이 속에서 다짐한 아실리는 운명처럼 과거로 돌아오게 되는데……. * * * “우리, 이혼할까요?” “정말 미쳐 버렸나 보군. 화를 내야 하는 순간에도 웃음이 나다니.” 짐짓 체념한 듯한 말과는 달리, 남편의 표정은 냉담하기 그지없었다. “내 곁을 떠날 생각이라면, 이혼 절대 못 해 줘.” 영영 이혼해 주지 않겠다는 말이었다. 지독하고도 끔찍했던 악연의 끝을 선언했지만, 칼리드는 섬뜩한 집착마저 내보였다. “쓸데없이 힘 빼지 마. 이 밤이 끝나기 전까지는 그대를 놓아줄 생각 없으니까.”
·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신분차이 · 왕족,귀족 · 오만남 · 상처녀
· 완결 | 총 176화 | 5화 무료
· “전하, 그럼 저랑 내기하실래요? 제 하녀의 이름도 한 달 뒤에 잊고 계실지, 아닐지.” “그나마 다행이네. 눈 한번 마주치기가 어려운 하녀님이신데, 이름은 외우기 쉬운 편이라.” 리아나 시어도어는 주제를 아는 하녀였다. 제가 모시는 아가씨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황자와 한 내기마저 납득할 만큼. 하녀가 황자를 마음에 품다니, 가당치도 않지. 그래서 짧은 짝사랑을 접으려고 했는데. “일리드 황자 전하가 마니쉬로 각성하셨습니다. 신관의 명에 따라 그를 진정시킬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아라드나인 리아나 님을 모시러 왔습니다.” 그가 자신이 없으면 죽는 몸이 되었단다. * “……리아나.” 일리드는 리아나의 여린 목에 자신의 얼굴을 비볐다.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절대 해할 생각이 없음을 증명하려는 맹수처럼. 또는 잘 보이고 싶어 아양을 떠는 어린 짐승처럼. “하마터면…… 다 죽일 뻔했잖아.” 일리드가 떨리는 손으로, 리아나의 옷자락을 말아 쥐었다. “다시는, 날 혼자 두고 가지 마.” 그는 그저 잘 보이고 싶었다. 자신의 목줄을 쥔, 그만의 신에게. 그러나 그의 기대가 무색하게도 리아나의 눈엔 공포만이 차오를 뿐이었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차원이동 · 선결혼후연애 · 직진남 · 쾌활발랄녀
· 연재 | 총 65화 | 30화 무료
· 평범한 대학생 김세이가 술에 취해 산 로또가 덜컥 당첨이 되고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 은행으로 향하는 도중 길을 잃게 된다. 길을 잃은 세이의 등을 누군가가 밀어버리고 다시 눈을 떴을때는 원래 살던 세계가 아니었다? 설상가상 황제에게 주워진 그녀는 황후가 될 운명에 처한다. 황후가 된 세이는 곧 있을 황실연회를 위해 정신없이 특훈에 돌입한다. 우여곡절 끝에 황실연회가 열리고 이제 살았다 싶었지만 그 연회를 시작으로 세이는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작가 이메일 sally518@naver.com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애절물 · 잔잔물 · 판타지 · 후회물
· 완결 | 총 118화 | 3화 무료
· [……더 이상은 저택을 지킬 이유가 없다고 사료됩니다. 저와 이혼해주시겠어요? 간곡한 마음 담아, 어디 계실지 모를 공작님께 전합니다. - 세헤라 플라네르 드림.] 결혼한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2년 간의 결혼생활을 돌아보며 세헤라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바깥일에 바쁜 에단을 두고 아무도 남지 않은 자신의 영지, 플라네르로 향한다. “그 서류, 처리하지 않았다. 난 아직 그대의 남편이다.” 하지만 어느 날 우연처럼 그가 다시 나타났다. 마치 단 한 순간도 세헤라를 사랑하지 않은 적 없었던 것처럼. 《저와 이혼해주시겠어요》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운명 · 회귀,타임슬립 · 후회남 · 상처녀
· 완결 | 총 106화 | 5화 무료
· 언니, 아스테리아의 그림자로 살아온 20년이었다. 이렐린 여신의 꽃이라 불리는 언니의 발밑에서 그녀를 받쳐 주는 건조한 삶. “아스릴, 의심할 여지없이, 그대는 나의 사람이다.” 하지만 아주 우연히 만난 황태자를 만나고 그의 목숨까지 구해낸 아스릴. 황태자 레나드와 사랑에 빠졌기에 그녀의 삶도 달라지는 줄 알았다. 그러나 아스테리아가 황태자비로 간택되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아스릴은 항상 황태자를 만나던 오두막에서 습격을 받는다. 어느 누구도 그녀의 죽음에 관심 없고, 알지조차 못하던. 끝까지 쓸쓸한 삶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눈을 떴다. 4개월 전 그날에. “이렇게…… 똑같이 살다 네 달 뒤에 죽을 수는 없어.” 아스릴은 생각했다. 두 번째는 확실하게 살아내겠다고. 《두 번째는 확실하게》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 시대물 · 빙의
· 완결 | 총 245화 | 6화 무료
· “뭐가 문제야? 남주 같은 건 바꾸면 되지!” 여동생이 쓴 소설, 이렇게 진행하면 인기 없어! 잘 진행되던 이야기를 중간에 자신이 파투내는 바람에 본격 남주가 체인지되고, 그 소설은 대 to the 박! 하지만 이게 뭐야! 눈을 떠보니 내가 그 소설 안에 있고, 거울 속 이 미녀는 바로바로, 이제는 조연이 되어버린 미래 폭군의 누나 ‘알리시아’! 여조도 악조도 아닌 몇 줄 안 나오는 비중 없는 캐릭터로, 부귀영화는커녕 이리저리 치이다 폭군(예정)남동생이랑 같이 목이 잘리게 생겼다! 내가 어쩌자고 그런 소릴 해가지고, 이제 와 혀를 자를 수도 없고……. 안 되겠다! 살아날 길은 이 소설을 벗어나는 것뿐!! 결국 몇 줄 안 나오는 남주의 친구인 상인을 꼬셔 이 나라를 뜨기로 한다. 그. 런. 데. 막상 밤을 함께 지낸 후 보게 된 남자의 외모가 심상치 않다. “어, 어젯밤엔 분명 그 이름 말고 다른 이름으로 들었던 것 같은데. 으음, 뭐라더라. 라, 란슬롯 님이랬던가.” “아, 그거 내 친구.” “…….” “왜, 문제 있어?” 저기요. 문제가 있냐고? 많지, 많다마다. ……남주가 왜 내 침대에서 나와!
· [로맨스판타지] 중세물 · 빙의 · 회귀,타임슬립 · 능력남 · 걸크러시
· 연재 | 총 210화 | 21화 무료
· 착한 신데렐라는 죽었습니다.
· [로맨스판타지] 중세물 · 판타지 · 성장 · 빙의 · 운명
· 완결 | 총 205화 | 10화 무료
· 서러운 계약직 강세린. 자신을 무시하고 빼먹을 것은 악착같이 빼먹는 갑질에 결국 한소리 던지고 사표를 낸 날. 귀갓길 버스 안에서 갑자기 커다란 충격이 덮쳤다. 의식을 차리고 보니 내가 그 소설 속 조연이 되어 있었다! 어쩌다 이 세계를 만들어낸 대정령을 만나고 보니 웹 소설은 모두 나를 데려오기 위한 것! 심지어 내가 그 소설의 주인공이란다! 과연 그녀는 죽임 당하지 않고서 살아남아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아스테르의 중앙 대륙 그라티아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로맨스판타지] 시대물 · 복수
· 완결 | 총 66화 | 6화 무료
· “황후 란 하뉴 드 모어 히스파다를 이 시간부로 폐(廢)한다. 이는 나 이스마일 하뉴 드 모어 히스파다의 이름으로 유효할 것이다.” 아무도 믿을 리 없는 일이었으나, 그것은 진실이었다. 다연과 란은 친구였다. 사는 세계도, 시간도 달랐지만 시공을 초월해서 그들은 친구였다. 15년 동안 꿈속에서 다른 세계의 친구인 란과 우정을 나누던 다연. 하지만 어느 날 눈을 뜬 다연은 자신의 ‘몸’이 친구인 란 바네사 레이디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제 친구 란은 이미 죽었고, 그 몸에 자신이 깃든 것을 알게 된 그녀는 복수를 위해 드래곤의 핏줄인 이스마일 황제의 황후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그러면 묻겠다. 어찌해야 짐도, 그리고 그대도 만족할 만한 답이 나오겠느냐?” 다연은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란을 죽음으로 몰고 간 존재들이 원하는 것은 레이디아 후작의 지위. 그들에게 그것을 순순히 넘겨줄 수는 없었다. 그들을 철저하게 짓밟을 것이다. 황후를 들이고 싶어 하지 않는 이스마일과 란을 레이디아 후작으로 후작가의 영정에 남겨두고 싶은 그녀. 둘의 최종 목적은 설핏 보기에는 연관성이 없어 보였으나 실상은 맞닿아 있었다. 다연은 고개를 들어 이스마일을 마주보았다. “저를 간택하십시오. 그런 다음.” 이스마일의 눈동자를 응시하면서 다연은 또박또박하게 말했다. “저를 폐廢하시옵소서.”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 판타지 · 환생 · 원나잇
· 완결 | 총 161화 | 2화 무료
· “살려 줘…….” 내가 왜 황제와 결혼해야 하는 건데! 하루아침에 희대의 폭군 에스티안의 신부가 된 세실. 인생 망했다 한탄하던 그녀는 그를 본 순간 생각을 고쳐먹었다. “미남이시네요?” 당신을 나의 남편으로 임명(?)합니다. 기왕 이렇게 된 거 오래오래 잘 살려면 폭군보다 더 악명 높은 악녀가 되어야만 한다! “그런데 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 “그대에게는 재능이 있어.” ……악녀가 될 재능요?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소유욕,독점욕 · 계략남 · 상처녀
· 완결 | 총 151화 | 5화 무료
· “더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고전 로맨스 소설 속 엑스트라로 빙의한 지도 10년째. 낯가림이 심하고 조용한 성격인 나는 지독한 짝사랑을 앓고 있었다. 앨런 레오폴드. 그는 왕국 최고 사업가의 후계자이자 만인의 연인이었다. 온 왕국이 앨런의 아름다움을 칭송했고, 그는 내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 그럼에도 나는 눈부신 그에게 감히 다가설 수 없어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빛나는 금발도, 보석 같은 눈동자도, 대단한 집안도 내게는 먼 얘기였으니까. 그렇게 맞이한 성년. 열병 같던 짝사랑 대신 꿈을 좇기로 다짐한 어느 날, 정신을 잃은 나는 낯선 고성 지하에 갇힌 채로 눈을 떴다. “화내지 마, 멜리사.” “…….” “다시 나를 사랑해.” 이것이 현실임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나는 지금, 납치당했다. 그것도 내가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 [로맨스판타지] 판타지 · 빙의 · 복수 · 다정남 · 걸크러시
· 완결 | 총 92화 | 4화 무료
· “부디 가문을 대표하는 정령사가 되거라.” 호의는 처음부터 오래가지 않았다. 정령친화력의 소질 덕에 입양된 가문에서 능력이 발현되지 않아 하녀들에게조차 경멸받는 삶. 차라리 죽으면 행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인생이었다. 또 다른 ‘나’를 되찾기 전까진. “드디어 찾았네. 안녕, 현재의 나. 나랑 계약하지 않을래? 이러고 살고 있기엔 너는 아까운 그릇이거든.” 오늘도 어김없이 구역질을 쏟고 있던 내게, 기적이 불어왔다. 나의 전생을 살았던 사람. 왕국을 파멸로 몰고 갈 뻔한 희대의 악녀 마리스텔라. 그녀가 나를 구원해 주겠다고 했다. “그 대신, 너는 내가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해.” 전생의 나는 그렇게 달콤한 제안을 해오기 시작했다. “너를 이 대륙 최고의 정령사로 만들어 줄게.”
· [로맨스판타지] 고전물 · 로맨틱 · 개그물
· 완결 | 총 81화 | 10화 무료
· 도사 전우치, 저주 받은 도령에게 사랑을 느끼다! 뛰어난 도술을 지닌 도사 전우치, 그녀의 곁에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으나 부패한 탐관오리를 물리치고 백성들을 돕는 등의 이유로 인기가 높다. 그러던 중, 스승의 심부름으로 우연히 양반 하균을 만나게 되고 그 놀라운 미모의 도령에게 사랑을 느끼며, 그를 덮친 저주를 해결해주겠다 약조하는데...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첫사랑 · 선결혼후연애 · 소유욕,독점욕 · 걸크러시
· 완결 | 총 191화 | 5화 무료
· 돈과 미모의 상징, 제국 최고의 신붓감 타티아나 카르티엔. 절대권력 어머니와 아름다운 네 언니들의 넘치는 사랑에 부러울 것 없는 그녀에게 남은 것은 공작부인의 자리뿐. 드디어 인생에 정점을 찍을 약혼 발표를 앞두고 날벼락이 떨어졌다! “쉬잇, 공작님. 그러다 아름다운 약혼녀께 들키기라도 하면 어쩌시려고.” “흥. 그 인형이야 제 엄마 품에 안겨선 내밀어지는 보석만 하나씩 걸쳐보기만 해도 하루가 다 가고도 남을걸.” 믿었던 약혼자의 배신에 절망도 잠시, 이보다 더 큰 충격이 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 “며칠만 좀 참지, 멍청하게 그걸 들킬 건 또 뭐람.” 내 편이라 믿었던 가족 모두가 내 약혼자의 본성을 알고 있었다니. 이대로는 절대 혼인을 하지 않겠다는 타티아나의 엄포에 그녀를 가장 애지중지했던 어머니가 제일 먼저 등을 돌렸다. “일주일 후란다. 황궁에서 승전 축하 연회가 열린다는구나. 좋은 날 좋은 소식 하나쯤 더 발표하면 얼마나 잘 어울리겠니.” “……싫다면요?” “글쎄. 싫다면 이 집에서 나가야겠지.” “…….” “물론 내가 준 것들은 전부 놓아두고.” 남은 시간은 일주일. 그사이에 남편감을 구하지 못하면 맨몸으로 거리에 내쫓기게 생겼다. 하지만 제게 그토록 절절하게 매달리던 신랑감들은 하나같이 제 어머니의 눈치만 볼 뿐이고……. 이대로 끝인가 싶은 순간 떠오른 마지막 한 사람! 세상의 온갖 멸시를 받던 사생아 출신 용병에서 3년 만에 프레이야의 전쟁 영웅으로 돌아온 붉은 눈의 사신, 카이넬 타운센트. “그래. 한때 내가 당신에게 관심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 이거야 당신 잘난 어머니 덕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일이고.” “……카이넬. 그때의 일은.” “착각하지 마. 그때 내가 원했던 건 당신이 아니라 당신 몸이었으니.” “잘됐네요. 그나마 제가 가진 걸 원하셔서.” 막다른 골목, 밑져야 본전. 이 험한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악마의 손이라도 잡아야만 한다. 하루아침에 사교계의 여왕에서 나락으로 추락한 그녀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지옥 속에 사는 남자의 계약결혼. 시작부터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 시작부터 막막한 건 왜일까. “타티아나 카르티엔. 당신은 이제 누가 뭐래도 타운센트 부인이야. 날 먼저 찾아와 혼인을 청했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지. 지금 와 후회한다고 해도 돌이킬 방법 따윈 없으니 꿈 깨.” 돈 없다면서, 무심하다면서, 나 안 좋아한다면서. 갈수록 하나하나 알게 되는 그 남자의 진심과 비밀, 그리고 그 이상의 감정들. 다시는 누구도 믿지 않겠다 결심했는데, 순전히 계약결혼일 뿐인데, 이렇게까지 가슴이 뛰어도 되는 걸까.
· [현대로맨스] 잔잔물 · 로맨틱 · 중세물
· 완결 | 총 74화 | 6화 무료
· 지방 소도시의 하급 귀족, 클리프우드가의 장녀 제인은 집안을 이을 남자형제가 없어 아버지의 사후 모든 재산을 잃을 처지에 놓인다. 그런 제인 앞에 나타난 피가 섞이지 않은 사촌, 매튜 퍼셋. 수도에서 성공한 실업가인 매튜는 제인에게 묘한 시선과 관심을 보인다. 이제 겨우 사교계에 나선 햇병아리 아가씨 제인은 매튜의 그런 태도가 부담스럽기만 한데... 출신도 성장환경도 서로 다른 두 사람. 과연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 느리고 고전적인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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