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로맨틱 · 판타지 · 연예계 · 외국인남
연재 · 총 10화 · 9화 무료
여성의 심리를 무조건적으로 자극하는 멋있는 남자들의 향연. 그리고 진정한 사랑의 숭고함.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개그물 · 로맨틱 코미디 · 왕족,귀족 · 짝사랑남
완결 · 총 125화 · 3화 무료
죽기 전 읽었던 막장 왕실을 배경으로 한 삼류 소설에 빙의했다. 진짜 여기도 막장, 저기도 막장.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놈은 없다. 그리고 여주와 남주는 도대체 뭘 하느라 안 보이는 건데? 근데 지금 내가 걔네를 걱정할 땐가? “사실은 내가 네 친모다.” 웅장한 브금이 어울릴 것 같은 대사. 출생의 비밀에 허우적거리며 1타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세상에는 다양한 사랑이 있단다. 나는 하이시드 경이랑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지.” 잔혹하게도 2연타를 맞았다. 아름다운 사랑이라 포장하는 어머니의 얼굴에 대뜸 소리치고 싶었다. 이건 사랑이 아니라 불륜이라고! 더는 이렇게 살 수 없다. 이런 콩가루 집안에 있으면 나도 가루가 되어 흩날릴 것 같았다. 그래서 왕실에서 도망쳐, `청학동`을 세웠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도덕심을 가르치는 것만이 이 나라의 미래라고 생각했다. * * * “네……? 이 아이가 누구라고요?” “더글래스 공작님의 하나뿐인 아들입니다.” 미친. 이 세계를 여주 하나 갖겠다고 멸망으로 만들 주범의 아들이라고? 그런 아버지 밑에서 힘들었겠다 싶어, 더 혹독하게 가르쳤다. 특히 사랑 부분에서. “절대, 절대! 다른 사람의 여자를 빼앗으면 안 돼! 그건 아주 쓰레기가 하는 짓이야.” 그런데 그 효과가 왜 아들이 아닌……. 공작님께 나는 거죠? “공주님께서는 지금 누구와도 만남을 갖고 계시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 “그렇다면 다른 사람의 여자를 빼앗는 게 아니니, 제가 공주님의 남자가 되는 것을 허락해 주십시오.” #로판계의시트콤 #개그 #로코 #흑막남주 #가족물 #당찬여주 #사이다 #여주는EBS #남주는로맨스 #착각물 #오해 #출생의비밀 #좀비물 #짝사랑남주 #헬파티 #여주발닦개남주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동양풍 · 달달물 · 외국인 · 왕족,귀족
완결 · 총 132화 · 10화 무료
“샨디라야.” “응?” 세라는 이해하지 못할 말에 눈을 찡그리며 되물었다. “이 땅 가운데 가장 고귀한 여인이여.” 노인의 목소리가 짐짓 장엄해졌다. “저희 민족을 구원하소서.” 순간 회로가 정지된 듯 가만히 그를 응시하던 세라가 눈을 번쩍 떴다. “에?!” 어느 날 낯선 세계에서 눈을 뜬 세라는 사람들에게 사막 여신의 딸 ‘샨디라야’로 추앙받는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세라’라고 소개하지만, 그들은 발음을 알아듣지 못하고 ‘셰헤라’라고 칭한다. *** “나를 이용하고 싶다면 정당한 방법으로 데려와요. 길거리에서 데려온 창녀 취급 하지 말고, 제대로 황비를 맞는 예법으로…….” “내가 왜 그래야 하지?” 사르한이 싸늘하게 일갈하며, 그녀를 응시했다. “…….” 그 싸늘한 시선에도 주눅 들지 않으려 애를 쓴 세라가 턱을 살짝 들었다. “당신은 내가 죽는 걸 두려워하니까.” 이상한 곳에 적응하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낯선 남자와 결혼을 하란다. 세라는 죽으면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호수로 뛰어든다. 점점 숨이 막혀 오는 가운데, 금색 눈동자를 가진 남자가 그녀를 물 위로 끌어 올린다. 그의 이름은 사르한, 바스혼의 둘째 왕자였다. 사르한은 샨디라야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접근하지만, 그녀의 엉뚱한 매력에 점점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모래폭풍을 타고 온 나의 연인 《황제의 꽃, 셰헤라》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달달물 · 로맨틱 코미디 · 몸정>맘정 · 오만남
완결 · 총 46화 · 2화 무료
아름다운 외모, 어마어마한 마력을 지닌 화염의 대마법사 히스란 에페시온. 그런 그의 유일무이한 약점은 남자로서 흥분하지 못한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히스란의 비밀 공간에 이계의 여자 재하가 날벼락처럼 떨어지고, 그녀의 손길 한 번에 지금까지의 고민은 눈 녹듯 사라진다. 그녀가 고민의 해답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히스란은 은밀한 제안을 건네는데……. “그대에게 제안을 하나 하고 싶은데.” “제안?” “거래라 생각해도 좋고.” 불감증을 치료하는 데 협조하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히스란의 말에 기가 찬 재하. 아, 불감증이신 분이 침대에서 그렇게 건강하셨어요? 천하의 거짓말쟁이를 바라보는 듯한 매서운 시선에 히스란이 빠르게 덧붙였다. “그대가 처음이었어.” “거짓말!” 치명적인 결점을 가진 남자와 그 문제를 해결할 열쇠를 품은 여자. 하나 빼고 모든 것이 서툰 연애 고자들의 불감증 치료기! 《불감증 마법사와의 거래》
[로맨스판타지] 초월적존재 · 친구→연인 · 삼각관계 · 짝사랑남 · 외유내강
완결 · 총 159화 · 4화 무료
아니타는 과보호라는 온실 속에서 자랐지만 화초는 아니다. 저택 밖을 경험하지 못한 소녀는 친구 하나 없이 사냥이 취미인 괴상한 소녀가 되었다. “미스 아니타. 당신은 이 안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야.” “진짜 여자도 아니라고.” 생애 첫 파티에서 사교계의 왕자님과의 충돌로 온갖 비웃음과 조롱을 겪은 아니타. 그날의 충격으로 아니타는 저택에서 은둔 생활로 돌아가게 되는데…. “비밀 병기라더니!” “그래서 뭘 도우면 되지?” 침울해 하는 아니타에게 나타난 특별한 두 존재. 날개가 달린 수다쟁이 하얀 쥐 아루와 비밀이 많아 보이는 거대한 야수 레비. 아니타는 레비와 아루의 도움으로 ‘레이디’로서의 화려한 데뷔를 노리기 시작한다. “좋아. 누가 이기나 해보자고.”
[로맨스판타지] 유혹남 · 조신남 · 직진남 · 외유내강
완결 · 총 120화 · 3화 무료
좀비77은 오늘도 뼈가 다 드러난 다리를 질질 끌며 여유롭게 걸어갔다. 그런 그녀에게 툭 던져지는 돌멩이 하나. 정정한다. 좀비77은 요즘 여유롭지가 않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소수의 인간만 살아남은 세상에 빙의한 좀비77은 언제나 강자의 입장에서 배부르고 여유롭게만 지내 왔는데 요즘 인간 한 놈이 시비를 건다. 아주 느리게 고개를 돌려 노려보면 건물 창문에 기대고 앉아 황홀하다는 얼굴로 손을 흔들어 보인다. 미친놈. 좀비에게 인사가 통할 것 같나? 하지만 예의 바른 좀비77은 두개골을 열어 인사를 대신해 주었다. 미친놈도 이제는 제법 익숙한지 입가를 가리고 아주 예쁘게 웃는다. 하지만 저 얼굴에 속을 수는 없지. 저놈은 같은 인간들을 놔두고 좀비인 내게 들이대는 제정신이 아닌 인간이다.
[로맨스판타지] 첫사랑 · 오해 · 대형견남 · 츤데레남 · 후회남
완결 · 총 140화 · 5화 무료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벨리아 드비어’는 크리스마스의 무도회장에서 처음 보는 남자에게 첫눈에 반해 버린다. 그가 여기저기 염문을 뿌리고 다니는 희대의 바람둥이 ‘헬리오스 아르젠’ 공작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로! “실례가 안 된다면, 제가 청혼해도 될까요?” “어쩌죠? 난 싫은데.” 벨리아는 용기 내어 마음을 전하지만 그에게는 비웃음 섞인 거절만이 돌아오는데……. “전 공작님을 좋아해요. 그것도 아주 많이. 제 행복을 나눠드릴게요. 마음껏 가져가세요.” “후회할 텐데.” “언젠가 제 마음이 공작님께 닿도록 저는 계속 다가갈 거예요.” “그럼 해 봐요. 뭐든. 지칠 때까지.” 냉담한 헬리오스의 반응에도 아랑곳않고 둘이 처음 만났던 겨울을 지나 늦봄에 이를 때까지, 그의 곁을 맴돌며 끊임없이 구애하는 벨리아. 그러는 동안 벨리아 특유의 발랄하고 순수한 모습에 사랑을 모르던 헬리오스의 마음도 점점 그녀에게 기울기 시작한다. 하지만 얼마 후, 헬리오스의 약혼자인 ‘로제인 리베른’이 수도로 돌아와 벨리아와 헬리오스의 주변을 뒤흔드는데……. 과연 벨리아의 가슴 뛰는 첫사랑은 무사히 이루어질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추리 · 공포 · 이야기중심 · 빙의 · 왕족,귀족
완결 · 총 145화 · 3화 무료
해 본 적도 없는 공포 게임에 빙의하고 말았다. 으스스한 별장,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보다 더 무서운 게 있었으니. “여기도 없네….” 취향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얼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공략 캐릭터로 나올 법한 남자였다. “거기 꼼짝 말고 있어야 해. 알았지?” ‘제발…… 지나가라…. 그냥 지나가란 말이야…….’ 삐걱. 삐걱. 오래된 바닥을 짓이기는 듯 다가오던 발소리가 우뚝 멈췄다. 그리고 천천히 내가 숨은 옷장의 문이 열렸다. “리사, 찾았다.” 금방이라도 사랑에 빠져 허우적거려도 이상하지 않을 감미로운 목소리였다. 나를 죽이려 드는 저 검은 철퇴만 아니었다면.
[로맨스판타지] 친구→연인 · 소유욕,독점욕 · 계략남 · 후회남
완결 · 총 128화 · 3화 무료
공작의 친구에서 숨겨진 정부로 전락한 엘리자베스 루아. 그녀의 주인이자 예르헨 왕국의 젊은 공작, 키에른 아가펠. 그는 그녀를 망가뜨리고 부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자비로운 군주의 모습으로 나타나 달콤한 학살자처럼 그녀의 몸과 마음을 할퀴고 너절하게 만들었다. 오직 그녀의 불행을 위해서 사는 사람처럼. 그러던 어느 날, 정부는 죽었고 공작은 미쳐버렸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아무도 몰랐다. 설마 정부가 아이를 밴 채 도망친 줄은.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사제관계 · 소유욕,독점욕 · 유혹남
연재 · 총 121화 · 3화 무료
읽다 만 소설 속에 들어왔더니 끔살이 예정된 엑스트라 나부랭였다. 폭군으로 진화할 미친개에게 예법을 가르치라니? 예법은 개뿔. 빠른 손절만이 살길이라 폭군과의 인연을 끊기 위해 별짓을 다 해봤다. 발길질도 하고 주먹질도 하고 머리도 뜯어 봤는데, 폭군이라는 놈이 패는 대로 잘 맞았다. 의외로 말도 잘 듣고, 심지어는 “날 동정해 준 사람은 네가 처음이야.”라니. ……남주의 상태가 이상하다. *** “아무튼, 여인에게 그런 짓을 하면 안 됩니다.” “빌드에서는 키스도 하면 안 되는 일인가?” “그게 아니라! 허락도 없이 입을 맞추거나 하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답답한 소리를 하는 크로프트에게 짜증을 내었는데 그는 빙그레 웃으며 리비에에게 다가왔다. 허리를 살짝 숙여 리비에와 눈높이를 맞춘 크로프트가 붉은 눈빛을 묘묘하게 빛내며 은근한 목소리로 물었다. “그대가 허락을 해주면 문제가 없다는 말이군?” 크로프트의 말이 끝나자 리비에의 단전에 힘이 들어갔다. 오른손 주먹을 꽉 쥐고 팔꿈치를 최대한 뒤로 당겼다가 활을 쏘듯이 팔을 내뻗었다. 리비에의 주먹은 정확하게 크로프트의 명치를 가격했다. 아주 깔끔한 훅이었다. #청순한 외모에 그렇지 못한 성격 여주 #말보다 주먹이 빠른 여주 #의외로 말 잘 듣는 폭군 남주 #사연 있는 미친개, 여주에겐 그냥 개 남주 #믿기 힘드시겠지만 잔잔 일상물
[로맨스판타지] 순애보 · 로맨틱 · 빙의 · 환생
완결 · 총 137화 · 5화 무료
꿈도 희망도 없는 피폐·집착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남주와 계약 결혼한 여주를 홀로 짝사랑하다가, 결국 죽게 되는 서브남의 막냇동생 라피네로! 내 최애 캐릭터이자 다정한 큰오빠에게 그런 비참한 엔딩이라니, 절대 안 돼! 라피네는 여주의 계약 결혼을 막기 위해 이 소설의 남주인 황태자 제르칸을 세뇌시키기로 했다. 그에게 계약 결혼이 필요할 때, 자신을 떠올릴 수 있도록! “제르칸 오라버니! 결혼할래!” “고마우면 이다음에 나랑 꼭 결혼해야 해.” “정략결혼이 필요하거든 그때 나랑 계약 결혼을…….” 그리고 마침내 세뇌가 성공했을 때, 라피네는 속으로 환호성을 내질렀다. “그래. 반드시, 너와 결혼할게.” 그가 어떤 눈빛을 하고 있는지 상상도 못 한 채. * * * 그래, 그때는 정말 몰랐다. 일이 이렇게 될 줄은.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시도 때도 없이 조를 땐 언제고…….” “…….” “이제 와서 도망을 가?” #육아물 #빙의물 #착각계 #남주 조련 #계약결혼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왕족,귀족 · 집착남 · 계략녀
연재 · 총 162화 · 5화 무료
폭군 남주의 약혼녀가 되어 버렸다. 아름다운 폭군에 대한 집착 때문에 악녀가 되어 버리는 인물. 당연히 마지막에는 폭군에게 죽는다.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원작이 시작되기 전이었다. 나는 부지런히 그에게 차일 만한 행동을 한 열 개쯤 한 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폭군과 건전한 친구 관계가 되는 데 성공했다. “어땠어요?” 그리고 여주를 처음으로 본 그에게 물었다. “음?” “디엘 영애(여주) 말이에요, 폐하.” 그가 고개를 슬쩍 기울였다. 에이, 관심 없는 척하기는. 첫눈에 반했다고 써있었는데. 내가 다 봤는데. 흐흥, 웃으며 그의 팔뚝을 손가락으로 한 번 콕 찔렀다. “있잖아요. 혹시라도 달리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꼭 말해 주세요.” “왜? 죽이게?” 에이. 내가 자긴 줄 아나. 나는 그에게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답해 주었다. “그야, 적당히 타이밍 봐서 파혼해 드린다는,” “영애.” 그의 얼굴에서 순식간에 웃음기가 사라졌다. 나는 어쩐지 이글거리는 그의 눈빛에 말을 잇지 못했다. 나를 빤히 보던 그가 조금 허스키한 목소리로 작게 웃더니,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런 농담은 하지 마.” 볼에 묻은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떼어내는 손길이 자못 은밀했다. “그러다 내가 돌면 어쩌려고 그래.” ……거기서 왜 니가 돌아 버리는 거죠? #책빙의 #사이다 #착각계 #내숭만렙 집착 남주 #여주에게만 상냥한 일편단심 남주 #여주만 모르는 여주의 귀여움 #가족후회 친구도 되었겠다, 파혼하고 연애 상담이나 해주려고 했는데. 폭군의 상태가 뭔가 이상하다. 너, 나 싫어한 거 아니었어?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환생 · 역하렘 · 계략남 · 쾌활발랄녀
완결 · 총 221화 · 5화 무료
수상한 사람에게서 도망치다 갑작스레 죽어버린 것도 억울한데,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 속 천민으로 환생해 버렸다. 전생과는 너무나도 다른 환경에 ‘가늘고 길게 살기’가 목표가 되어 버린 내게, 어느 날 뜻밖의 기회가 주어진다. “루이스 레플리카 공자님의 조수가 되어라.” 그것은 바로, 마법 대학의 조수로서 어느 귀족을 모시라는 것. 그런데........ “너, 머지않아 죽을 거야.” 느닷없이 튀어나온 남자의 말에 따르면, 내가 곧 죽임당한단다. 살고 싶다면 자신과의 내기를 수락하라는 현실이 믿기지 않았지만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다면 뭐라도 해 보자는 마음으로 내기를 수락했는데. “무슨 수를 써서라도, 널 살려 줄게.” 레플리카 공작가의 후계자, 루이스. 류 제국의 황자, 류이. 정체불명의 천재 마법사, 란. 마법 대학의 엘리트들이, 내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가늘고 길게 살겠다는 내 목표는? 대체 어떻게 되는 건데!
[로맨스판타지] 첫사랑 · 빙의 · 오만남 · 계략남 · 상처녀
연재 · 총 241화 · 6화 무료
세계전쟁 배경의 감금 납치 고전소설 속 조연이 되었다. 주인공인 언니와 달리 집에서 천대받고 학대당하는 동생, ‘다이애나 클레어’로. 나는 이 지옥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주인공 대신 납치 당한다. “공주님, 나 두고 가면 안 돼요. 알겠죠? 죽으면 안 되잖아.” 나를 납치한 공작은 예쁜 미친놈, 교양있는 미친놈이었다. 고이 모셔둔 귀한 예술품처럼 나를 가끔씩 찾아와 소중한 듯이 바라본다. 금욕적이면서 묘하게 퇴폐적인, 관능적이지만 맛이 간 눈으로.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 이 남자가 내게 왜 이러는지는 나도 모른다. 신사적인 매너, 우아하고 기품있는 겉모습으로 만들어 둔 예쁜 포장지 속에 든 것은 일종의 광기였다. 저 남자의 광기는 삐뚤어진 의미가 담긴 예술품처럼 차분하면서도 섬뜩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풍긴다. ‘나의 다이애나. 당신만 남기고 전부 죽여버리고 싶어요, 나는.’ 잔혹한 악마가 깃든 이 남자를 제어하고 길들이고자 했다. 원래 삶에서 내가 항상 듣던 말은 ‘미친년’이다. #책빙의 #전쟁물 #아늑한감금생활 #후반찌통 #계략남주 #무호흡플러팅 #퇴폐미남주 #잔망스러운 남주 #제복이 예쁜 미친놈 #군인남주 #여우남주 #무심여주 #강단여주
[로맨스판타지] 왕족,귀족 · 짝사랑남 · 능력남 · 짝사랑녀 · 냉정녀
완결 · 총 83화 · 3화 무료
홀로 머리에 왕관을 얹은 여자는 멀리서도 눈에 띄었다. 검은 직모와 강직한 푸른 눈이 인상적인 적국의 왕위계승자였다. “에일리아.” 부르트다 못해 짓이겨진 손. 왕관의 무게에 숨 가빠하던 어린 소녀를 바실리는 기억했다. 그 탓이다. 그 기억이 지나치게 깊게 남아, “내가 당신 좋아해.” 저 꽃을 쥐라 말하고 있으니. 그러나 쥐면 으스러질 가시꽃이라 바실리는 웃으며 말했다. “날 줄게.” 나를 꺾어 모두 줄게. 가시꽃이 흔들리며 웃었다. 고개를 끄덕인 듯이. 표지 일러스트: 밤초 타이틀 디자인: 도씨 *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개정 후, 재출간된 작품이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신분차이 · 계약관계,결혼 · 냉정남 · 쾌활발랄녀
완결 · 총 81화 · 5화 무료
무심한 공작님과 당돌한 사기꾼 아가씨의 대국민 사기극! “사기꾼이 필요하다고 하시는 걸 보니, 사기 칠 일이 있으신가 봐요?” 이 나라에서 왕 다음으로 고결한 남자가 사기라니. 수는 약간의 호기심이 일었다. “그래, 있다. 공작 위가 달린 아주 중요한 일이지.” “제가 무슨 역할을 하면 되는데요?” “부인.” 공작의 무덤덤한 대답에 수는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저 양반이 뭐라는 거람? “부인이 필요하다.” “뭐요?” “사기를 칠 상대는 국왕이다. 할 수 있겠나?” “…공작님, 어디 아프세요?” 표지 일러스트: 밤마녀 타이틀 디자인: 도씨 *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개정 후, 재출간된 작품이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계약관계,결혼 · 친구→연인 · 집착남 · 순정녀
완결 · 총 153화 · 3화 무료
결혼한 지 어느덧 1년. 이제는 때가 되었다. 그를 보내줄 때가. - 가문이 몰락하고, 아버지마저 행방불명된 후 갈 곳을 잃은 아니타. 란슬로는 그런 아니타의 오랜 친구이자 유일한 구원이었다. “거절하지 마, 아니타. 나와의 결혼이 네 신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니까.” 나름대로 행복한 부부 생활이었다고 생각한다. “아이는… 사랑하는 여자와 갖는 게 좋다고 생각해.” “그러지.” 서로를 배려하고. “그 연회에는 내가 빠지는 게 좋지 않을까? 남들이 흉을 볼 텐데.” “부인께서 원하시는 대로.” 또 이해하려 했으니까. 돌이키면 돌이킬수록 란슬로에게 참 많은 은혜를 입었다. 그러니 이제는 아니타가 물러날 차례였다. 란슬로와, 그의 새로운 연인을 위해서.
[로맨스판타지] 빙의 · 베이비 메신저 · 능력남 · 다정남 · 계략녀
완결 · 총 232화 · 5화 무료
어느 날 전생이 떠올랐다. 인생 2회차는 어느 소설 속. 나는 남자 주인공에게 집착해 자멸하는 악역이었다. 이대로면 죽은 목숨이다. 얌전히 영지로 내려가 살고 있는데, 아버지가 날 불렀다. 수도에 난리가 났단다. 잃어버린 선황자를 찾기 위함이라는데……. 이전 생이 생각나 주운 꼬맹이가 바로 남주의 조카였다! 〈다시는 대공 전하를 성가시게 하지 않겠습니다.〉 ―라는 편지를 보냈었는데 말입니다. 망했다. * 놀랍게도 여기서 더 망할 수가 있었다. 우연히 목격한 미래의 조각이 그 시초였다. 『“아, 리엔타 공녀가 어떤 얼굴을 할지 궁금하네. 아비가 본인 살린답시고 대신 죽었으니.”』 그것도 남자 주인공과 근접한 거리에서 눈을 마주쳐야만 보인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역키잡 · 연하남 · 다정녀
연재 · 총 147화 · 5화 무료
돈 많은 자작가의 사랑받는 영애로 빙의했다. 이제 인생 즐기면 되는 거야? …아니다. 내가 빙의한 소설 속 남주는 대륙 최고의 살인 병기로 각성해 결국 세상을 멸망시키는 흑막이다. 게다가 나는 초반에 그를 학대하다 죽는 악역 조연. 살아남기 위해 남주에게 애정을 듬뿍 퍼부었다. 남주도 자신의 자리를 찾고, 이제 모든 것이 완벽하게 흘러간다고 생각했는데. “엘. 전에 말씀하셨죠. 저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될 거라고.” 핏빛으로 물든 그의 눈에서 화르르 불길이 일렁였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저뿐입니다. 그렇죠?” 어째서인지, 그가 내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로맨스판타지] 초월적존재 · 소유욕,독점욕 · 순정남 · 능력녀 · 상처녀
완결 · 총 159화 · 3화 무료
남주들이 전원 실종되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엑스트라 NPC인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내가 그린 그림 속에 갇힌 남주들의 얼굴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가만히 있다가는 남주들을 감금해 놓고 시치미 뚝 떼는 마녀라며 누명을 쓰고 처형당할 판이다. 하는 수 없이 그들을 구하기 위해 무작정 그림 속으로 들어갔는데……. “난 단 한 번도 널 친구로 생각한 적 없어.” “다시 만날 날을…… 기대했습니다.” “당신을 아내로 맞이하고 싶었어요.” “자기야. 나 안 보고 싶었어?” 없던 과거의 기억이 돌아오면서 남주들과 지독하게 엮여 버렸다. 다들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그때, 판도라의 눈앞에 하얀 네모 창이 깜빡였다. ▶판도라의 항아리를 여시겠습니까? 어쩌면 나는…… 열지 말아야 할 것을 열어 버린 게 아닐까. “좋은 아침입니다, 판도라 양.” 판도라를 사랑하는 다섯 남자와 진한 물감 냄새 나는 판도라의 이야기. 남주들이…… 내 그림 속에 갇혀 버렸다!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