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사건물 · 로맨틱 · 가상현실 · 사이다녀
완결 · 총 85화 · 5화 무료
눈을 떠보니, 내가 소설 속 비련의 여주의 몸에 들어왔다고? 빙의 된 거야? 근데, 내가 지금 불륜녀인 여자에게 맞은 거야? 흥! 내가 소설의 여주인데, 못할 일이 뭐가 있겠어. 이제 여주는 나야! 소설 속 비련의 여주는 사절이야.
[로맨스판타지] 초월적존재 · 소유욕,독점욕 · 순정남 · 능력녀 · 상처녀
완결 · 총 159화 · 3화 무료
남주들이 전원 실종되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엑스트라 NPC인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내가 그린 그림 속에 갇힌 남주들의 얼굴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가만히 있다가는 남주들을 감금해 놓고 시치미 뚝 떼는 마녀라며 누명을 쓰고 처형당할 판이다. 하는 수 없이 그들을 구하기 위해 무작정 그림 속으로 들어갔는데……. “난 단 한 번도 널 친구로 생각한 적 없어.” “다시 만날 날을…… 기대했습니다.” “당신을 아내로 맞이하고 싶었어요.” “자기야. 나 안 보고 싶었어?” 없던 과거의 기억이 돌아오면서 남주들과 지독하게 엮여 버렸다. 다들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그때, 판도라의 눈앞에 하얀 네모 창이 깜빡였다. ▶판도라의 항아리를 여시겠습니까? 어쩌면 나는…… 열지 말아야 할 것을 열어 버린 게 아닐까. “좋은 아침입니다, 판도라 양.” 판도라를 사랑하는 다섯 남자와 진한 물감 냄새 나는 판도라의 이야기. 남주들이…… 내 그림 속에 갇혀 버렸다!
[로맨스판타지] 신분차이 · 소유욕,독점욕 · 상처남 · 츤데레남 · 쾌활발랄녀
완결 · 총 123화 · 4화 무료
환생했다. 아니, 환생인 줄 알았다. 사실 알고 보니 책 빙의였다. 【그날 수많은 귀족이 그곳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것도 작중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는 ‘수많은 귀족’ 중 하나, 최종 악역에게 죽임당할 이름 없는 엑스트라로. 이대로 삶을 포기할 순 없다. 난 원작의 글자를 볼 수 있는 내 능력으로 최종 악역의 측근이 되기로 결심했다. “끌고 가.” 하지만 이 원작 악역, 쉽지 않다. 나는 중대한 비밀을 털어놓으며 다급하게 소리쳤다. “저 예언가예요!” 그건 그저, 나를 죽일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신뢰를 얻으려던 것뿐이었다. 그런데……. “그러니까, 저희가 연인 사이라고 말을 하라고요?” “나는 그대의 예언이 필요하고, 그대도 생존을 위해선 내가 필요하니까.” 졸지에 악역 대공과 계약 연애를 하게 되다니! * “자기야!” 난 뻔뻔했다. “뭐든 다 예쁘군.” 그러나 이 남자도 만만치 않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의 연기는 점점 물이 올랐고, 일시적 동맹이었던 계약 연애는 자꾸만 판이 커졌다. 그리고. 그가 입술이 닿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속삭였다. “……눈, 감아야지.” “네, 넵!” 정신을 차려보니 이렇게 되어 버렸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코미디 · 빙의 · 친구→연인 · 삼각관계
완결 · 총 113화 · 3화 무료
자하 공작가의 소중하고 귀여운 딸, 분홍 머리 공작 영애 쥬에블린으로 빙의했다. 원작의 조연인 쥬에블린에게는 앞으로 뭐든 알아서 꽃길이 척척 깔릴 예정! 결말을 바꾸려는 노력 같은 것 없이 원작대로만 이야기가 흘러가면 최애였던 황태자와 결혼해 알콩달콩 살 수 있다. 이제 장미꽃 축제길에 나섰다가 원작 속 남주의 집으로 가 도움을 받기만 하면 되는데…. 아뿔싸. 집을 잘못 찾았다! 남주의 집이라고 생각했던 숲속 별장은 비운의 전 황태자 카인즈 로렌츠 대공의 집이었다. 설상가상 별장의 주인인 이 차가운 남자는 매일같이 쥬에블린을 구박하고 부려먹기만 한다. 황태자비는 이미 다른 영애가 가져가버렸고, 평생 쥬에블린을 위해 뒤치다꺼리를 하던 동생 엘리지는 본색을 드러내고야 만다. 이럴 수가… 쥬에블린이 아무리 울부짖어봤자, 원작은 이미 꼬여 버렸다. 어쩔 수 없지. 이렇게 된 이상, 꽃길을 스스로 만드는 수밖에!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코미디 · 빙의 · 차원이동 · 역하렘
완결 · 총 198화 · 5화 무료
로또에 당첨된 걸 확인하고, 회사를 때려치우려고 했는데! 이상한 판타지 세상 속 공녀의 몸으로 들어와 버렸다. 로또 당첨금 수령 기간은 1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전까진 집에 돌아가야 한다. 유일한 방법은 마력이 걸린 일기장에 ‘17억 당첨 종이와 함께 무사히 원래의 세계로 귀환’이라고 적는 것. 근데 이게 왜 다른 사람들 눈엔 야설로 보이는 거야? 어흑흑.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그런데 이곳에서 시간을 보낼수록 깨져 버려 텅 빈 것 같던 마음 어딘가에 따뜻한 온수가 차오르는 기분이 든다. “널 사랑한단다.” 다정한 아버지, 디에르고. “내 동생, 우리 막내. 다칠 수 있으니까 내가 들어 줄게.” 그게 나를 들어 올린다는 뜻이었어? 험악한 생김새와는 달리 마음이 약한 겉바속촉 첫째 오빠, 티온. “한 번만 더 내 동생에게 까불었다간,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애 주지.” 뭔가 쎄하지만 잘생긴 둘째 오빠, 헤이먼. “너는 좀 아프지 마라.” 귀엽고 까칠한 현실 남매 재질의 셋째 오빠, 그레이. 가족이란 이런 걸까. 이 몸의 주인인 솔레아는 좋았겠다. 아니, 안 돼. 정신 차려. 한국에서 토끼 같은 17억이 날 기다리고 있다고! 17억아, 금방 갈게!
[로맨스판타지] 신분차이 · 계약관계,결혼 · 몸정>맘정 · 절륜남 · 후회남
완결 · 총 134화 · 3화 무료
하디우스 마이어, 그는 세상의 중심이었다. 찬란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으스대거나 거들먹거리지 않았다. 그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저를 나누어 주었다. 단 한 명. 약혼녀 에밀리아 베른만 제외하고. "나는 이제 정말 자유롭고 싶어요. 당신이 정말 싫어요. 진심으로."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들을 거지? 그런 건 상관없어." "도대체 원하는 게 뭐예요?" "마이어 공작부인. 내 아내. 너도 알듯이." 이름뿐인 약혼, 그 지친 관계를 끝내기로 결심했을 때 그가 변했다.
[로맨스판타지] 신분차이 · 몸정>맘정 · 소유욕,독점욕 · 오만남 · 능력녀
완결 · 총 166화 · 3화 무료
하녀 데이나에게 세상은 빛과 온기로 가득한 낙원이었다. 주인 아가씨의 약혼자, 시어도어 맥밀런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데이나는 그의 장난감일 수밖에 없었다. 그는 명령을 내리는 자였고, 그녀는 받드는 자였으니까. 그는 가할 수 있었고 그녀는 피할 수 없었다. “저게 다 네가 한 짓이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 특히 네가 주인이라고 부르는 그 녀석.” “그 녀석을 무슨 왕자님처럼 보더군. 내 앞에서도 그렇게 해 봐.” 자욱한 연기 사이로 남자의 눈동자가 나른한 빛을 띠었다. “혹시 알아? 모두 없던 일로 해줄지?”
[로맨스판타지] 왕족,귀족 · 계약관계,결혼 · 까칠남 · 능력남 · 순정녀
연재 · 총 121화 · 3화 무료
“키워준 값은 해야지. 이 엄마가 이렇게 가난하게 사는 걸 꼭 봐야겠니?”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값비싼 보석을 몸에 두른 세실이 울적하게 말했다. 저건 모두 엘레나를 판 대가일 것이다. 하나뿐인 어머니는 엘레나를 팔아 돈을 챙겼고, 하나뿐인 동생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엘레나가 할 수 있는 선택은 하나뿐이었다. ‘필요하면 찾아와도 좋아.’ 유일하게 틈을 벌려준 낯선 남자의 침실 문을 여는 것.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신데렐라 · 선결혼후연애 · 후회남 · 오만남
완결 · 총 156화 · 5화 무료
시골 구두장이의 딸에서 남작 영애로, 또 글랜포드의 예술 명가 헌티드 백작가의 안주인으로. 두 번의 신분 상승을 겪은 캐롤라인은 왕국의 신데렐라나 다름 없었다. 그러나 귀족의 삶은 상상만큼 아름다운 것이 아니었고 남편의 무관심과 주변인들의 무시에 서서히 지쳐갈 즈음, 죽음은 너무도 갑작스럽게 그녀에게 찾아온다. “남은 시간만큼은 행복하게 살고 싶어.” 비참한 운명에 눈물짓던 것도 잠시. 캐롤라인은 1년 밖에 남지 않은 삶을 행복하게 보내기로 결심한다. 그러기 위해 그녀가 내린 선택은 무섭도록 차갑기만 한 제 남편을 떠나는 것이었다. 저 오만하고 바쁜 남자가 자신을 찾아나설 리는 없다고. 자신이 죽어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을 거라고. 분명 그렇게 생각했는데. “혼자 앓게 해서 미안해, 캐롤라인.” “그러니까 제발 죽지 마.” 왜 이제와서 살고 싶게 만드는 걸까.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판타지
완결 · 총 139화 · 3화 무료
결혼한 지 반년 만에 과부가 된 브린. 모든 이들은 여전히 젊고 아름다운 공작 부인의 향후 행방을 궁금해하지만, 정작 브린은 한 번도 제게 친절한 적 없던 삶을 이젠 홀로 조용히 살길 원했다. 어릴 적 제 시중을 들던 하인이자 첫사랑 테리드가 큰 공을 세워 대공주의 부마가 될 아모타스 대령으로 다시 나타나기 전까진. "취할 때마다, 이런 식으로 다른 남자들을 홀리고 다녔군." "뭐?" "하긴, 당신은 원래 아무나 잘 유혹하곤 했으니." 기가 막혔다. 대체 이 남자는 왜 이리 날 증오하고 모욕하는 건지. 익숙하면서도 낯설게 성장한 남자의 눈에 번들거리는 증오와 욕망을 마주 본 그녀는 울컥했다. 날 배신한 사람은 너야. 널 미워할 사람은 바로 나란 말이다...! "아까 추모식에 있던 자들이 요부라고 하던데. 과연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나를 상처 주는 악마의 매혹적인 미소에, 지난 우리의 추억과 마음이... 갈갈이 찢겨나간다. 좋아, 그렇다면 네 모욕에 어울려 주지. 내가 이리 더럽다고 하는데, 너도 한번 더러워져 봐. 너의 빛나는 앞날을 위해. 이 미친 요부의 유혹과 시험에서 이겨내 보렴.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판타지
완결 · 총 123화 · 5화 무료
화산파 앞에 버려진 아기, 도화. 그녀의 일생은 기구했다. 그나마 무술에 매진하며 재능을 꽃피웠지만, 그것을 질시한 사형의 손에 벼랑 끝으로 떠밀려 식물인간으로 생을 연명하다 죽는다. “삶에 좋은 구석 한 번은 있어야죠? 나는 태어나서 바로 엄마를 잃고, 고아라는 이유로 평생을 대접 못 받고 살았어요. 이딴 식으로 살다가 멍청이 놈한테 살해당해 죽는 운명이 어딨어요?” 사정을 가엽게 여긴 사신이 그녀를 다른 이세계의 수레바퀴로 초대하고, 도화는 〈서방환상연애소설전집11-순애보 공주님은 사랑받고 싶어!〉 책 속 인물인 샬롯에게로 빙의하는데. 샬롯의 오빠와 두 사촌오빠, 아빠, 할머니까지 티야 공작가는 모두 검술의 천재였다. 단 한 명,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조연 샬롯을 빼고. 모두의 추앙과 사랑 속에, 선택받지 못한 샬롯은 없었다. 좌절 끝에 반항과 패악을 삶의 방식으로 선택했던 샬롯이 생을 다하는 순간, 화산파의 무술을 간직한 도화가 책 속 조연의 삶을 이어받는다. 지금까지 무시만 받던 그녀의 삶은 크게 다른 궤적을 걷게 된다. *** 친구도 가족도 없던 도화가 유일하게 의지했던 것은 책이었다. 〈서방환상연애소설전집11-순애보 공주님은 사랑받고 싶어!〉 그걸 읽는 내내 정말로 궁금했었다. 대제국의 공주는 저를 돌아보지도 않는 요제프 황자에게 그토록 집착하는데, 그렇게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로 아름답고 완벽한 남자가 도대체 왜 황위를 그리 쉽게 포기했는지. 황실의 다른 이들을 왜 그렇게 독하게 학살하듯 죽여 버렸는지. 그런데 이제 그 답을 찾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샬롯은 미래에 황족을 학살하는 폭군이 될 남자주인공을 구원하기로 결심한다. 그가, 자신의 힘든 시절을 구원했으므로. “같은 처지가 된 주제에, 잘도 말하는군.” “누님한테 고맙다고 말할 준비나 해.” “……누님?” “멋있으면 다 누님이랬어.”
[로맨스판타지] 판타지 · 대형견남 · 계략남
완결 · 총 199화 · 4화 무료
세계의 파멸을 막으면 회귀를 시켜준다는 말에 10년째 이 악물고 버티는 중이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계약관계,결혼 · 몸정>맘정 · 순정남 · 다정남
연재 · 총 131화 · 3화 무료
귀족파 수장인 올슨 후작가의 금지옥엽 영애이자, 로마인 제국 사교계 꽃. 코넬리아 올슨. "여기 있었군." 그녀는 황실에서 열린 연회의 밤,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입술을 빼앗겨 버린다. 갑작스러운 사고와 몰아치는 열기에 휩쓸려 버린 것도 잠시. “왜 그렇게 놀라지?” 겨우 정신을 차린 코넬리아의 두 눈에 들어온 것은 붉은 눈동자와 검은 머리칼을 지닌 제국의 황제, 칼라일이었다. * * * "우리 사이는,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 같은 거였어요." 서로의 신분을 알아버린 이상, 그 또한 이 밤을 잊어버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대와 나, 앞으로 10번만 만나보지." “도망갈 생각하지 마." 그 밤의 끝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예상조차 하지 못했던 관계의 시작이었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가상시대 · 빙의 · 복수
완결 · 총 206화 · 4화 무료
육아물에 빙의했다. 조금 어처구니없는 역할로. `북부의 냉정한 공작을 쏙 빼닮은 첫째……딸?` 원작에서 여자 주인공을 입양할 공작가의 장남이자 후계자, 무뚝뚝하지만 여주에게만은 다정해야 할 `첫째 오빠`. 그게 내가 돼 버렸다! "벨라디는 누나니까 양보해 줄 수 있지?" 심지어 부모님은 남동생과 나를 차별하며 키웠고, "후계자로서 명령하겠는데, 제발 설치지 좀 마!" 소설 속 둘째 오빠인 남동생은 날 개무시하고 있었다. ………그래, 오빠든 언니든 무슨 상관이야? 일단 싸가지 없는 동생을 먼저 혼내 주고 보자. *** 집 안의 위계질서를 바로잡은 난 원작의 첫째가 가졌던 것들을 되찾아오기로 했다. 충실한 신하, 정령의 보물, 후계자의 자리까지. 그리고 마침내 아버지가 어린 원작 여주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우리 가문의 막내가 될 네시아라고 한다. 자, 이제부터 나를 아빠라고 부르렴." "난 네 오빠야! 얼른 말해봐!" 이제 11살인 여주는 참 사랑스럽고 천사같은 아이였다. 물론 난 별 관심 없었지만. 나 외에도 여주를 예뻐할 팔불출들이 널려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아……." "그래, 아빠!" "아니, 오빠!" "언니......♡" 여주는 얼어붙은 아버지와 남동생을 제치고 내게 안겨 왔다. 난 뭐 해 준 것도 없는데, 얘는 왜 날 좋아하는 걸까? #육아물(?) #k-장녀 여주 #사이다 여주 #걸크러시 여주 #약간의 가족후회 #부둥부둥 받는 것이 아닌, 부둥부둥을 해 주는 여주 #눈빛만으로 분위기 압도하는 여주 #복수물 찍으려다 로맨스 찍게 되는 남주 #남들에게는 차갑고 나한테만 다정한 여주에게 홀리는 남주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코미디 · 빙의 · 존댓말남 · 능력녀
연재 · 총 159화 · 5화 무료
소설 〈꽃은 검을 들었다〉의 서브남주의 주식을 산 서우리는 그날도 열심히 정주행을 했다. [란슬롯 때문에 숨을 못 쉬겠어요... 이럴 바에야 란슬롯은 제가 어화둥둥 잘 데리고 살겠습니다ㅠㅠㅠ 집에 1인 1란슬롯이 시급합니다ㅠㅠㅠ] 일상처럼 댓글을 남기고 잠에 들었는데... “아가씨, 아침입니다.” 뭔가 이상하다? 왜 `최애캐`가 여기에 있지? 거기다 날 아가씨라고 부르네? 아무래도 로또를 맞은 게 분명해. 아니면 전생에 우주를 구했던가. 그런 게 아니면 이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잖아? 기왕 탄 로또, 제대로 써야겠다. 나는 결심했다. `최애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란슬롯, 나 그만둘 거야.” “무엇을 말씀이십니까?” 나는 심호흡한 뒤, 말했다. “복수.” [빙의/책빙의/소설속여주빙의/최애캐앓이여주/서브남주인 남주/집사남주/순정남/계략남/쌍방삽질/빠른전개/사이다지향/서로가 서로에게 사이다로 치얼스/사랑을 모르는 당신은 불행해요!]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회귀,타임슬립 · 순정남 · 외유내강 · 상처녀
완결 · 총 100화 · 3화 무료
백작가의 얌전한 인형 아가씨, 지센베리아 버넷. 그녀는 성녀로 발탁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양아버지에게 살해당하고 일 년 전으로 회귀한다. “정말 나를 본 적 없습니까?” 지센은 살기 위해 죽기 전의 연인 디에런을 다시 마주하지만 그를 향한 마음은 다신 품지 않기로 다짐한다. “아니, 질문을 바꾸죠. 내가 당신을 본 적이 없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지센을 향한 그의 엉뚱한 의심이 끊이질 않는다. * “나는 내년이 되어도 당신의 이름을 부를 겁니다.” 불신으로 가득했던 디에런의 눈이 어느새 애틋해져 있었다. 지센베리아가 이번 삶에서 원했던 것은 ‘유서’라고 이름 지은 노트에 써 넣을 많은 일들을 하는 것. 양아버지에게 소리 지르기, 하인에게 명령하기, 힘들 때까지 춤추기, 사치, 도박, 음주. 그리고……. V 인간미 없는 디에런 스피어와 연애다운 연애 하기. “당신도 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 지센은 일 년 후에도 살아서 사랑하는 그의 이름을 부를 수 있을까? 표지 일러스트: 요리왕 타이틀 디자인: 도씨
[로맨스판타지] 후회남 · 존댓말남 · 무심녀 · 철벽녀 · 능력녀
완결 · 총 112화 · 3화 무료
“제가 당신을 돌아보는 일은 없을 겁니다, 결단코.” 엘리아스는 한평생 바라던 늑대, 카이엔의 반려가 되었다. 하지만 카이엔은 자신의 반려가 사라지기를 바랐다. * “부인, 제가 어떻게 해야 도망가지 않을 겁니까?” “…짖어 보세요.” 그저 시답잖은 도발. “늑대는 갯과잖아요? 어디 한번 개처럼 짖어 보라고요.” 그러나 그 도발에 남자의 한쪽 무릎이 꿇렸다. 가녀린 발목을 조심스럽게 잡은 손과 살갗에 닿는 입술. 이 모든 게 전부 꿈이 아닐까 싶을 때. “멍.” 남자가 개처럼 짖으며, 또한 강아지처럼 애교를 부렸다. “원하신다면 제게 목줄을 채워 개처럼 끌고 다니십시오.” 그러면서 서글프게 애원했다. “기꺼이 당신의 개가 되겠습니다.” …이 남자, 나를 버렸던 남편이 맞나? 표지 일러스트: 개 타이틀 디자인: 도씨
[로맨스판타지] 신분차이 · 첫사랑 · 동거물 · 짝사랑남 · 상처녀
완결 · 총 127화 · 5화 무료
어차피 시한부인 삶, 가난한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레나는 기꺼이 제물이 되기로 했다. 그러나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야 그 모든 것이 연기였음을 알게 됐다. “죽, 죽기 싫어……. 살려 주세요!!!” 가족들의 배신에 절망하던 그때, 거짓말처럼 `미친개` 공작에게 구해졌다. * * * 미친개라는 별명답게 공작은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더 해달라고 들이민다. 사납고 무섭게만 보였던 공작이 점점 거대한 대형견처럼 느껴지는데...... 그런데 공작님은 내가 만든 노래를 어떻게 알고 계신 걸까?
[로맨스판타지] 계약관계,결혼 · 피폐물 · 능력남 · 계략남 · 상처녀
완결 · 총 160화 · 3화 무료
한때 유행했던 여성향 게임 속에 환생했다. 그것도 이름 하나 나오지 않고 어린 나이에 죽는 엑스트라로. 에블린은 죽고 싶지 않았고, 결국 살아남았다. 그러나 운명을 거부한 탓이었을까. 에블린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그녀의 소중한 사람들이 모두 죽어 버렸다.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내가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에블린은 가족들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었다. 그렇게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그녀가 세상을 등지려는 순간. “가족들은 네가 이렇게 죽기를 원치 않을 거야.” 마치 기적처럼 한 사내가 손을 내밀었다. “그러니까 죽지 마, 에블린.” 에블린을 살리기 위해서. 체이서 루이사. 빙의한 게임 속의 악역이자 조용하던 에블린의 삶을 뒤집어 놓은 오만한 귀공자. 당신은 나의 마지막 구원이 되어줄 수 있을까? 표지 일러스트: 샛다 타이틀 디자인: 도씨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친구→연인 · 대형견남 · 사이다녀 · 능력녀
완결 · 총 186화 · 5화 무료
“라티아 글라델리스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제국 영웅의 아들을 학대한 죄로 나는 사형대에 올랐다. 시린 칼날이 목덜미에 닿았을 때 불현듯 깨달았다. 내가 남주의 유년 시절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환생했다는 사실을! 이렇게 원작대로 죽나 싶은 때, 어찌된 일인지 과거로 돌아와 버렸다. 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최악. “연기하지 마. 나는 네가 가증스러워.” “이제 와서 헛소리는 집어치워.” 이미 괴롭힌 후로 회귀하는 건 반칙이잖아요! 표지 일러스트: 이새 타이틀 디자인: 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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