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회귀,타임슬립 · 존댓말남 · 무심녀 · 짝사랑녀
완결 · 총 74화 · 3화 무료
첫사랑이었던 그 남자에게 처절하게 차였다. “저와 결혼을 해 주셔야겠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왔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이번엔 그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 그런데 이 남자, 왜 이렇게 변한 것일까? 전생과는 무엇이 달라졌기에. 광기에 매몰된 그 남자 앞에서, 진저는 비로소 깨달았다. 이제…… 내가 알던 그 사람은 이 세상에 없어. “……이혼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모든 것을 놓은 순간, 그의 태도가 달라졌다. #회귀 #후회 #선결혼후연애 #SF #짝사랑여주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초월적존재 · 빙의 · 환생 · 동거물
완결 · 총 103화 · 5화 무료
어차피 죽을 거 남은 인생은 나를 위해 살아보기로 했다. 공작가에 독립을 선언한 뒤, 버킷리스트를 써 내려갔다. * 돈, 외모, 집안, 모든 것을 갖추었으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악녀에 빙의했다. 남자주인공의 누나이자, 비뚤어진 성격으로 여주와 남주 사이를 방해하는 역할이다. 전생의 기억을 떠올렸을 때는 이미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모든 관계를 그만두기로 했다. 공작가를 나와 악역 서브남의 집에서 머물며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면서 남은 인생을 보내기로 했는데. “테오야……?” “돌아가자, 우리 집으로.” 이런 곳에 있지 말고. 누나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는 남자 옆에 있지 말고. 우리 가족을 저버리지 말고. “누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우리가 틀어진 적 없었던 것처럼. 그때로 돌아가자. 그곳으로 돌아가자. “우리 돌아가자, 누나…….” 테오도르는 나를 보며 메인 목으로 말했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조직,암흑가 · 짝사랑남 · 무심녀 · 걸크러시
연재 · 총 198화 · 3화 무료
#먼치킨_여주 #게임 #무심_여주 #도덕심에러_여주 #걸크러쉬 #짝사랑_남주 전생의 기억과 함께 되살아난 블랑쉐. 자살 기도를 어리광 취급하는 가족에게서 떠나 범죄 도시로 가출한다. 목표는 훗날 악역이 될 리카르도의 오른팔 되기! 그런데 정신 차리고 보니 혼자 다 해먹고 있다? 게다가 악역 리카르도의 상태가 이상하다. “블랑쉐…… 제발 나 미워하지 마. 나, 네가 나 싫어하면 못 살아. 지금도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단 말이야…….” 그녀의 귓가에서 리카르도가 끅끅, 울음에 북받친 소리를 토했다. * 이것은 세계 최강의 악당들이 전부 여주 편인 이야기. 그리고 여주의 총애를 얻기 위해 한 남자가 분투하는 이야기. 또한, 여주가 진짜 ‘가족’을 선택하는 이야기. ※제목에서 언급된 《패밀리》 = 《마피아 패밀리》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학원 · 회귀,타임슬립 · 친구→연인 · 다정남
완결 · 총 94화 · 3화 무료
소설 속 등장인물, 코르디가 되었다. 그냥 등장인물이 아니라, 엄청난 부자인 인물이었다. 이제 평생 놀고먹어도 된다는 뜻이다. `고마워요, 신님!` 그러나 한 가지 단점이 있었으니, 이 몸의 주인이 악녀의 이모라는 것이다. `이대로 가다간 꿀통 대신에 깡통 차게 생겼어.` 원작대로라면 악녀에게 휘말려 재산은 물론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악녀를 착하게 키우기로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악녀를 곱게 키워 놨더니 주인공이 시비를 걸어오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달달물 · 회귀,타임슬립 · 순정남 · 걸크러시
완결 · 총 110화 · 4화 무료
원치 않은 강한 힘으로 유스베티아 제국의 여왕이 된 사루비아. 감정도, 마음도 무엇 하나 허락되지 않은 인생이었다. 이용만 당하다 죽으며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는데, 어째선지 죽기 하루 전날로 회귀했다. 그런데 기억하고 있던 일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나랑 결혼해야겠어, 당신.” “……그대가 그것을 바란다면.” 회귀 전 그녀의 유일한 아군이자 호위기사였던 그, 발라트로가 적국의 영웅이 되어 나타난 것부터. “여왕은 이런 갑작스러운 청혼도 막 받아들이는 취향인가?” “그대의 얼굴이 취향이었을 뿐이다.” “……뭐?” 보자마자 대뜸 고백해놓고, 한 걸음 물러나는 것까지. 그래서 여왕은 부드러운 그의 뺨을 어루만지며 속삭이듯 말했다. “그대와 사랑이 하고 싶구나.”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힐링물 · 회귀,타임슬립 · 후회물
완결 · 총 75화 · 3화 무료
내 가족들이 이상해요. 다들 미쳤나 봐요. 언제는 꼴 보기 싫다며 눈에 띄지 말라더니, 이제는 제발 좀 눈에 띄어 달래요. 다들 왜 이러죠? (가족 회귀물/ 가족 후회물/ 여주 힐링물/ 여주 넌 아무것도 안 해도 돼, 방해물은 우리가 치울게/ 가족들이 깔아주는 꽃길, 수상해서 두드리는 여주/ 여주 빼고 주변 인물 다 회귀/ 네가 원하면 제국도 가져다 줄게)
[로맨스판타지] 차원이동 · 초월적존재 · 다정남 · 순정남 · 외유내강
완결 · 총 428화 · 4화 무료
갑자기 이세계로 떨어진 것도 억울한데 죽어서 언데드 몬스터인 밴시가 된 평범한 여인 이세리. 자신을 돌봐 준 성기사 ‘엘리엇’을 좋아하게 되었어도 사랑을 말하기에 이 세상은 너무도 힘든 삶과 여정의 반복이다. 그들은 행복한 꿈을 꾸고, 밝은 미래를 그리기보다 자신들이 어떤 죽음을 맞이하게 될지 생각하곤 했다. 이 죽음이 세상에 고귀한 흔적을 남기길 바랐다. “우리, 이 길의 끝이 낭떠러지라도 반드시 함께 가자.” 그렇게 힘겨운 걸음을 옮기던 와중, 갑자기 함께 지구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것도 언데드 몬스터인 밴시가 아니라 사람으로 되살아나면서? “이젠 제가 행복하게 해 줄게요!” 돌아온 지구는 던전과 몬스터가 출몰하는 세상이 되었지만 밴시의 능력도 남아 있겠다, 이제 엘리엇과 알콩달콩 살 일만 남은 줄 알았는데……. “내가 이세계로 보내진 게 사고가 아니라 의도된 것일 수 있다고?” 부모님을 찾으려다 알게 된 비밀들. 그리고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수많은 희생자와 피해자들. 세상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가엾고 아름다운 것들이 있었으며, 조용히 살고자 하는 사람이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행동하게 하는 것들이 있었다. 두 개의 차원을 아우르는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며 바른 결말을 위해 나선 이들의 이야기.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빙의 · 남장 · 직진남 · 능력녀
완결 · 총 161화 · 5화 무료
역모에 휘말려 죽는 망한 조연에 빙의했다. 집채를 삼키는 불길을 보며 그 빌어먹을 사실을 깨달은 것도 잠시. 산 사람은 살아야지! 신분을 숨기려 남장을 하고, 한과가게를 꾸리며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는데 전(前) 정혼자, 제안대군이 가게에 찾아오는 것도 모자라 자꾸만 제게 관심을 보인다. 그만해! 우리의 인연은 이미 끊겼다고요! “사는 게 암담할 때도 있지만 그 속에서도 꽃은 피고 노을은 지고 과자는 맛있는 법이지요” 과자 장인 이서와 제안대군의 달콤살벌 로맨스. #동로 #남장여주 #환생 #과자장인 여주 #사실먹는건다잘만듦 #까칠하지만 내 남자(여자)에게만은 따뜻
[로맨스판타지] 판타지 · 차원이동 · 친구→연인 · 신파 · 까칠남
완결 · 총 88화 · 8화 무료
“나를 자극하지 마. 그대에게만 통용되는 나의 관대함이 지속되기를 원한다면.” 도로니아의 황제 카이스던 앞에 내려진 신탁! 황제는 운명의 여신이 시공의 법칙을 거슬러 내려줄 최초이자 최후의 인연을 맞이하라는 신탁을 무시하지만, 검은 눈동자의 지우를 마주한 순간 생애 처음으로 심장이 뛰기 시작하는데……. “카이, 난 널 친구로서 좋아해.” “난 아니야.” “우리 친구 아니었어?” “그렇게 착각했던 적도 있었지.” 카이가 냉소적으로 대답하고는 나무에 박혀 있던 목검을 뽑았다. 지우는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했다. 갑자기 화를 내고, 입을 맞추고, 이제는 친구임을 부정한다. 그 모든 것이 한순간에 일어난 일인지라 그녀는 그것들을 제대로 수용할 수도 없었다. 대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걸까? 결국 그녀는 현실을 외면하는 걸 택했다. 나무 밑에 미끄러지듯 주저앉은 후 그녀는 그에게 손짓을 했다. “난 널 친구로밖에 보지 않아.” 그의 청록색 눈동자에 분노가 스며들었다. “머리가 나쁘군. 그대에게 거부할 수 있는 권리 따위는 없어.”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역키잡 · 연하남 · 직진남 · 능력녀
연재 · 총 142화 · 3화 무료
죽기 전 읽었던 소설 속 악역으로 빙의했다. 아직 죽을 때가 안 된 남주의 목숨을 억지로 앗아가는 ‘사신’으로. 이대로 가면 훗날 사신이 된 남주에게 복수당해 고통받을 예정이다. 이 더러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데, 그런 식의 결말은 사양이었다. 그래서 일단 어린 남자주인공부터 살렸다. “건드리지 마. 얘는 내 거야.” 내가 너를 구해줄게. 대신 미래에는 네가 날 구해줘. * * * 그렇게 나는 명령을 어긴 죄로 지하 감옥에 갇혔다. 10년 뒤, 마지막 기회라는 명령을 듣고 중간계로 향했는데……. “사신은 죽을 위기에만 보인다고 하니까요.” 기껏 살려놓은 애가 전쟁터를 제 집 드나들 듯하는 전쟁 영웅이 되어 있었다. 오직 나를 다시 볼지 모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저를 마음대로 다뤄도 좋아요, 로지나.” 푸른 눈동자가 뭐라 정의할 수 없는 감정으로 일렁였다. 짓씹듯이 대꾸한 그가 부드럽게 눈을 휘며 속삭였다. “예전에 당신이 말하지 않았습니까.” “…….” “저는 당신 것이라고.” 아주 유혹적으로.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시대물 · 회귀,타임슬립
연재 · 총 198화 · 3화 무료
사람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리리에트. 리리에트는 그 힘 때문에 대신관에게 이용만 당하다 죽음을 맞이했다. 눈을 뜨니 리리에트는 10살로 돌아와 있었다. `또 지옥 같은 삶을 살지 않을 거야.` 리리에트는 악마 같은 대신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북부의 지배자 윈저아이스 공작을 찾아간다. "제가 공작님의 눈을 고쳐드릴게요. 그러니 저를 공작님 곁에 있게 해주세요." 성에 머무를 수 있다면 청소든 빨래든 열심히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공작은 전혀 예상치 못한 말을 하는데...... "내 딸이 되어주겠느냐." 리리에트가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그러면 공작님은 무엇을 얻으실 수 있는데요?" "착하고 예쁜 딸." "......!" "무엇보다 진짜 아빠가 되면 너도 어리광을 피우겠지. 지금처럼 은혜니 민폐니 뭐니 따위의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얼음처럼 차가운 북부 공작과 봄꽃처럼 따뜻한 소녀가 만나 가족이 되어 간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첫사랑 · 왕족,귀족 · 오해 · 삼각관계
완결 · 총 231화 · 5화 무료
“기억하지 루이제? 내 사생활에 참견하는 순간 이 결혼은 끝이야. 그걸 받아들인 건 당신이고.” 결혼 기간 약 3년. 끊이지 않고 바람을 피우는 남편에게 지친 어느 날, 남편이 정부를 들이라고 했다. 그의 말대로 정부를 구해보려고 뒷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지골로를 찾아오긴 했는데……. “그래서 받아들일 건가요?” “예. 기꺼이.” 가면을 벗은 지골로가 낯익은 얼굴이다. 대공이 왜 여기에? *** “그래서. 잘 생각해 봤어?” “네. 역시 우리는 이혼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렇다곤 해도 잠깐이야. 잠시만 기다리면 내가 데리러 갈게.” “그럴 필요 없어요.” “응?” 그 순간 문이 열렸다. “루이제 양. 데리러 왔습니다.” 에드워드가 루이제의 귓가에 속삭이며 레이아드를 쳐다봤다.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친 순간 에드워드가 입꼬리를 휘었다. “잘 있어요, 레이아드.”
[로맨스판타지] 친구→연인 · 존댓말남 · 사이다녀 · 까칠녀 · 우월녀
완결 · 총 355화 · 4화 무료
플레이어 마음대로 캐릭터 배경을 설정할 수 있는 인공 지능 게임, ‘크로니클러’. 나쁜 놈 플레이를 하고 싶었던 나는 이단 심문관이라는 직업을 선택해 천덕꾸러기 취급받던 후작가 영애라는 배경 설정을 넣었다. 그런데… 내가 오체분시 당해서 죽었었다고? 내가 무슨 음모 때문에 집안에서 쫓겨났다고? 내가 쟬 좋아했다고…? 모르는 과거 설정이 튀어나오는 걸로도 모자라 자꾸 질척거리는 주변인들까지. “넌 원래 잔악한 이단 심문관 페일리스가 아니야. 내 유일한 딸. 이브나 라르비크란 말이다.” “이게 두 번째야, 이브. 이제 제대로 기억해 줘.” “……당신의 곁에 있게 해 주시겠습니까.” 하지만 내가 그들에게 해 줄 말은 한 가지밖에 없었다. "이만 죽어라, 이단자야!" 난 이단 심문관이라는 직업이 만족스러우니까! #능력녀 #걸크러쉬 #후회남 #가족후회물 #여주판타지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서양풍 · 초월적존재 · 왕족,귀족 · 선결혼후연애
완결 · 총 116화 · 6화 무료
“경고했을 텐데. 내 아내라도 된 것처럼 행동하지 말라고.” 최고의 흑마법사이자 극악한 폭정을 일삼는 황제의 계략으로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하게 된 공작 렉시어스와 황녀 엘리체. 친우를 구하려면 엘리체는 공작의 아이를 가져야 하지만 렉시어스는 철저히 그녀를 외면하기만 할 뿐. ‘이것을 쓰면, 아이가 생길 때까지 죽도록 너를 원하게 될 거다.’ 그렇게 모두의 무시 속에 3년이 흐르고, 인내가 바닥 난 황제는 기어이 미혹의 흑마법이 걸린 팔찌를 건네는데……. “오늘부로 관심이 생겼거든. 그대에게 말이지.” “그대는 아름다워. 왜 이전엔 몰라봤는지 모르겠군.” 항상 경멸하듯 보던 렉시어스의 눈에 문득 애정이 생겼다. 엘리체는 다정하고 적극적인 그의 애정공세에 흔들리는 자신을 느낀다. 그것이 미혹의 마법 탓이라는 걸 알면서도.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달달물 · 재회물 · 다정남 · 사이다녀
연재 · 총 122화 · 5화 무료
“우리 파혼해요.” 뛰어난 마법사인 공녀 레일라. 홀가분한 마음으로 파혼을 선언했다. 그러나 자꾸만 질척이는 약혼자 때문에 곤란해진 순간. “안녕, 레일라.” 어릴 적 헤어졌던 2황자 아스칸이 돌아왔다. 10년 만에, 전장의 영웅이 되어서. * * * “웅덩이에 빠졌다고 엉엉 울던 네가, 남부의 구원자라니?” “잘 숨어다녔어. 알잖아, 나 겁 많은 거.” 내 앞에서는 볼을 붉히는 수줍은 그이지만. “시체는 불에 태워라. 그녀가 눈치채지 못하게.” 돌아선 뒷모습은 학살에 능숙한 미친개. “레일라, 부디 내 지위를 이용해. 너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잖아.” 무작정 돌진하는 이 남자에게 정말 손을 내밀어도 되는 걸까요?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환생 · 계약관계,결혼 · 계략남 · 상처녀
연재 · 총 122화 · 3화 무료
마법사가 지배하는 세계. 마법을 쓰지 못하면 `노치` 라 불리며 평생 멸시당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세계에 환생해버렸다. 그것도 하필 마력은 타고났지만, 심장이 약해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비운의 귀족 영애로! 우연히 얻게 된 특별한 능력으로 어떻게든 심장을 고쳐 이 `노치` 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했으나, 웬걸. 심장을 고치는 방법 대신, 이 마법 세계에서 마법이 아닌 검으로 최강이 된 남자의 위험한 비밀을 알아버렸다. 날 죽이려는 그를 피해 간신히 저택으로 도망쳐 왔건만...... 왜 그가 여기에 있는 거죠? “제 구혼서를 받고 도망쳤다고 들었는데,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 다행이군요.” `마법사 사냥꾼` 으로 불리며 마법사들 사이에서 공포의 대상이자 대륙 유일의 오러 마스터인 `렉타리온 이든 노스디안 공작` 이 내게 청혼했단다. “이런. 제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십니까?” 그는 화가 난 건지, 웃는 건지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을 지으며 어깨를 한 번 으쓱였다. 나는 두 눈을 딱 감고 폭탄을 던졌다. “죄송합니다만, 공작님. 제게 노치 남편은 필요 없습니다.” 공작님의 비밀을 알게 돼버린 여주인공 엘로아의 운명은?
[로맨스판타지] 첫사랑 · 친구→연인 · 능력남 · 유혹남 · 능력녀
연재 · 총 170화 · 3화 무료
어쩌다 보니 흑막의 타깃인 엑스트라로 환생해 버렸다. 다행히 그가 아직 엇나가기 전이라 흑막이 되기 전의 어린아이를 구해서 데려왔다. 날 보며 수줍게 웃는 얼굴에 모든 게 잘 될 거라 확신했는데. 그동안의 노력이 무색하게 그가 흑막으로 각성해버렸다. “왜 왔어? 나를 조롱하려고?” 이대로 포기할 순 없어서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 거부당하고 폭언을 듣고 공격당해도 계속 그에게 다가갔다. 마침내, 나는 원작을 비틀고 그를 갱생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지금. “결혼해줘, 일레아.” 뭐지? (전직)흑막이 나를 좋아한다는 헛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 * * “하지만, 난, 이미 너를 울린 적이 있는데……. 상처를 준 적도 있는데. 자격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네가 보고 싶어.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까 네가 날 돌아봐 줬으면 좋겠어. 이기적인 걸 알아도, 나만큼은 아니더라도 네가 날 좋아했으면 좋겠어…….” 사랑해. 제발 미워하지 마. 울음 섞인 목소리로 나를 위해 원작을 비튼 흑막이 애원했다.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서양풍 · 후회남 · 계략남 · 상처녀
연재 · 총 180화 · 3화 무료
잊고 싶었던 과거의 장소로, 캄차크 첩보 조직(CHEKA)의 스파이가 되어 돌아왔다. 조직이 원하는 대로 작전을 마치고 나면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으로 떠나려 했다. 그런데……. “데미안 웰스입니다.” 작전 대상인 헤밍엄 공작의 수행비서, 데미안 웰스. 첫 번째 작전 대상이었던 이안 칼라브리엘 대공작과 조금도 닮지 않은 싱그러운 남자. 왜 자꾸만 그에게서 이안을 떠올리게 되는 걸까. 그에게 끌리는 마음을 더 이상 감출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을 때 내려온 또 다른 명령. 퀸즐랜드 사교계의 꽃이 되어 공작활동을 수행하라는, 위험한 작전. 데미안에게는 아무것도 밝히지 못하고, 명령을 따라 왕성이 있는 수도로 향해야 했다. 그렇게 그와의 인연이 끝난 줄 알았다. 그러나. “클레어, 자기야.” 작전의 끝이 보인다고 생각했던 그 밤, 클레어는 자신이 놓치고 있던 진실을 깨달았다. 그녀의 실패마저 그의 작전이었다는 것을, 클레어는 너무 늦게 깨달아 버렸다.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환생 · 계약관계,결혼
연재 · 총 245화 · 5화 무료
미래나비 로맨스 판타지 장편소설 〈황후님의 바늘〉 말을 배우는 것보다 더 빨리 바늘을 쥐었던 한복집 딸, 백작 영애로 환생하다! `백작가의 사랑받는 외동딸로 환생한건 좋은데... 우리 집은 왜 이렇게 가난한 거야?!` 먹고 살기 위해 다시 태어나서도 지긋지긋한 바느질을 계속하던 그녀에게 비밀에 둘러싸인 한 남자의 초대장이 도착했다. 계약 결혼이지만 이 남자, 자꾸만 신경 쓰인다. `어쩔 수 없지. 사랑도 잡고 재봉사로 성공도 해야겠다.` 백작영애 힐다의 루미난 제국 의복 혁명기!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계약관계,결혼
연재 · 총 150화 · 5화 무료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는 독이었다. ‘죽음에서 간신히 살아났음에도, 그대는 이 제도에서 가장 아름답군.’ 한미한 백작가의 영애. 클로에 리시안. 스물셋의 나이에 황제에게 버림받고, 명목상의 남편에게 죽임 당한다. 다시 살아난 그녀의 목표는 하나. ‘사랑 따윈 믿지 않을 거야.’ 자신의 목적을 위해 황제의 사촌이자, 클렌가티 대공국의 군주, 에이드리언에게 전략적으로 접근하는데. “어때요, 대공 각하? 사랑을 믿지 않는 두 남녀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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