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맨스] 현대물 · 첫사랑 · 재회물 · 후회남 · 상처녀
신작 · 완결 · 총 102화 · 2화 무료
유신은 10년째 계백과 이별하는 중이다. 사고 이후 편리하게도 계백은 유신에 대한 기억만 싹 지웠다. 사고는 유신에게도 괴로운 기억이었으므로 차라리 잘된 일이라 여겼다. 유신 또한 사진작가였던 자신의 꿈을 접고 경찰 공무원으로서 살아가는 중이다. 그의 자전거 뒤에서 맞이하던 벚꽃 흩날리던 봄, 한 우산 속에서 소나기를 피하던 여름, 낙엽이 후두둑 소리를 내며 떨어지던 가을, 그리고 겨울. 유신도 그를 다 잊었다. 아니,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그는 왜 뒤늦게 돌아와 제 앞에서 알짱대는 걸까? *** “앞으로는 매일 같이 출근하는 걸로 하지.” “아니, 아무리 거리가 짧다고는 해도 바쁘신 분께 그런 수고를 끼칠 수는 없습니다.” “왜? 싫어?” 당연히 싫지. 겨우 힘들게 그를 잊고 아무렇지도 않아진 일상이었다. 그놈의 고려청자 때문에, 다시 얽히기는 했어도 유신은 가능한 한 접촉은 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싫어도 할 수 없지. 이것도 다 계약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 짓궂은 미소를 지은 계백이 차 문을 열고는 어서 타라는 듯이 턱짓했다. 망설이듯 다가오는 유신의 발걸음에 초조한 마음마저 들던 계백이 유신이 차에 앉아 안전띠에 손을 뻗는 걸 확인하자마자 가두듯 차 문을 닫았다. 그러고도 계백은 잠시 제자리에서 유신을 바라보았다. 제 차에 앉은 그녀의 모습이 썩 마음에 들었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이야기중심 · 삼각관계 · 다정남 · 순정남
신작 · 총 100화 · 3화 무료
나는, 망할 세상의 구원자다. 시스템이 원하는 대로, 세계 최강자가 되어 멸망할 세계들을 구해 왔다. 각성자, 성녀, 마법사, 무공 고수까지. 재앙을 막기 위해 끊임없이 강해졌지만 언제나 재앙은 찾아왔다. 그리고 재앙은 언제나, 내가 좋아했던 남자였다. 그런 내게 찾아온 여섯 번째 삶. 루벨리아 셀베스턴. 몰락한 귀족 가문의 여식. 로마노 영식과의 혼담이 추진되고 있는 18세 소녀... 네? 난 이제 좀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그 동안, 세계 최강자로 거침 없이 마이웨이로 살아왔다. 돈으로 고생한 적도 없는 내가 빚쟁이 공작가의 공녀라고? 부자가 인생 목표인 내가, 전부 다 바꿔 줄 거야!
[현대로맨스] 서양풍 · 연예계 · 계약관계,결혼 · 재회물 · 짝사랑녀
신작 · 총 145화 · 3화 무료
“그와 결혼할 거예요.” 한때는 톱스타, 지금은 온갖 구설수를 몰고 다니는 프레야 나이트. 추남이라는 말만 무성한 남자와의 하룻밤 스캔들로 원치 않는 임신까지 해버린다. 배상금 문제와 그녀를 괴롭히는 마이클 펠튼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프레야는 반강제적으로 몰래카메라 도박게임인 〈바커스 프로젝트〉의 장기말이 되기로 하고 남자에게 계약 결혼을 요구한다. 그런데 그 남자의 정체는 프레야가 지독하게 짝사랑했던 첫사랑 이사엘이었다. “처음부터 네가 싫었어. 네 시선, 네 관심이 지긋지긋하고 징그러웠어.” “축하해, 그런 여자랑 결혼하게 됐네.” 프레야 때문에 약혼녀와 헤어진 그는 아이는 책임져도 결혼은 못 하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차라리 죽을 거야. 그러면 넌 두 사람을 죽이는 셈이 되겠네.” 사생활 보장과 비밀 유지 그리고 친권과 면접교섭권 포기 조건으로 시작된, 현재 진행 중인 짝사랑과의 1년의 계약결혼. 불순한 의도와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 그럼에도 그녀의 사랑은 결백했다. ※ 본 작품은 허구로 구성되었으며,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이름), 기업, 기관, 배경, 사건 등의 요소는 현실과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사내연애 · 재벌남 · 후회남
신작 · 완결 · 총 76화 · 4화 무료
첫사랑의 아픔에 마음의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지도 벌써 7년.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혼자 아픔을 삭이면서 지내는 그의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났다. “왜 비비안이 내 수행 비서가 되어야 합니까?” “본부장님께서 ‘게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게, 게이라구요?!” 곁에 여자를 두기 싫어 남자 비서들만 뽑았더니 회사 내에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게다가 육아 휴직을 떠나는 김 비서는 무조건 비비안을 대체자로 뽑아야 한다고 설득하는 상황. 회사 내에서 ‘단칼’로 통하는 비비안을 떼어내기 위한 방법은 오직 하나뿐이다. “김 비서. 만약 비비안이 날 ‘남자’로 보는 순간 비서 교체해.” “비비안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너무 자신만만한 거 아닙니까?” “잘 알든 모르든 상관없어. 3일이면 충분해.” 그렇게 시작된 비비안 유혹 프로젝트. 첫사랑이 아닌 다른 여자 앞에서 멋지게 보이려고 노력해 보는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안 넘어와?
[현대로맨스] 현대물 · 미스터리 · 경찰,형사,수사관 · 다정남 · 상처녀
신작 · 총 83화 · 3화 무료
의문의 연쇄 살인을 조사하던 형사 제경, 용의자로 의심하던 여인, 희윤이 자꾸만 신경 쓰인다. 그녀는 두통으로 고통받고 있었고 신약 부작용인 ‘블랙아웃’까지 겪는 상황.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요.” 살인 사건 용의자였지만, 제경은 어쩐지 그녀의 결백을 믿고 싶어지고. “신약이 유일한 방법인 줄 알았어요. 경감님께서 절 살려주시기 전까진.” “김희윤 씨.” “이상해요. 당신과 입을 맞추는 순간, 두통이 사라져요.” 제 감정이 위험하다는 걸 알지만, 제경은 멈출 수가 없다. 그녀를 위해 뭐든 해야겠다는 생각뿐. 그게 키스든, 더한 짓이든.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이제 상관없습니다.” “…….” “지금부터 약이 아니라 내게 의존해요.”
[현대로맨스] 현대물 · 애잔물 · 계약관계,결혼 · 후회남 · 상처녀
신작 · 완결 · 총 76화 · 3화 무료
“계약 결혼? 임채은, 영화라도 찍어?” 제 인생을 멋대로 주무르는 아버지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채은은 우연히 알게 된 태건의 약점을 쥐고 협박한다. 그녀가 감당할 수 있는 남자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어느 미친놈이 그딴 결혼을 해.” “뭐?” “결혼하면 잘 꾸며진 방에서 같이 자고, 서로의 하루를 묻고, 그리고…….” “…….” “부부에게 필요한 스킨십도 자주 해야겠지. 그게 결혼이야, 임채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태건에게 도리어 휘말리고 마는 채은. 그러나 이 지긋지긋한 현실에서 벗어나려면 그와의 결혼이 절실했다.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태건에게 다가가는데……. 절대 넘어오지 않을 것처럼 꼿꼿했던 남자가 어느 날 변했다. “확실히 너한테 미치게 빠진 거 같아.” “…….” “그래. 이게 중독이 아니면 뭐겠어. 진짜 미칠 거 같은데.” 지독할 정도로 무서운 중독에 빠져 버린 한 남자와 폭풍 속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듯 살아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
[현대로맨스] 일상 · 후회남 · 순정남 · 상처녀 · 순정녀
신작 · 완결 · 총 37화 · 37화 무료
길고 길었던 힘들고 마음 아팠던 짝사랑을 끝낸 소해, 그런데 몇 년 뒤 그런 소해의 앞에 짝사랑 상대였던 재호가 나타난다. 그리고 이상한 말을 해댄다. 널 보러 왔다나 뭐라나. 소해의 평화로웠던 일상은 재호로 인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본격 후회남주 로맨스! `그 놈이 나에게 다시 나타났다.`
[현대로맨스] 순애보 · 삼각관계 · 직진남 · 재벌녀
신작 · 완결 · 총 22화 · 22화 무료
민겸은 늘 굳게 믿고 있었다. 자신과 해연이 멀어질 일 같은 것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그런데 서아와 윤성이 어느날 나타나면서 해연의 곁에서 내쳐졌다. 민겸은 해연의 곁으로 다시 돌아가 수 있을까.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일상 · 능글남 · 다정남
신작 · 총 115화 · 3화 무료
너무 오래 굶었던 탓일까. 몇 년을 외로워하던 몸을 위로하듯, 창밖에 자리한 어둠이 새벽을 맞이해갈 때도, 다원은 놓아주지 않았다. “작가님. 연애해요, 나랑.” 이솔의 가슴이 세차게 뛰었다. 그 글을 마쳤던 순간부터 연애는 하지 않겠다고 그토록 다짐했던 마음이 부서지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다잡은 마음을 무너뜨릴 순 없는 법. “미쳤어요? 고작 하루 잔 거 가지고 연애? 제정신이에요?” “……별로였어요?” “…네? 아, 아니. 그, 그런 건.” 별로였냐고? 완벽했다. 살아생전 그렇게 황홀한 밤은 처음일 정도로. “그런 거 아니면 받아줘요. 혹시 알아? 만나면 좋아질지.” “아니, 저기요! 이봐요!” “우리 오늘부터 1일인 걸로 해요.” 뭐가 저렇게 뻔뻔하지? 다원은 말 하나 들어주지 않았다.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 “확실하게 말할게요. 전날 밤이 아무리 좋았던, 어떻든! 난 그쪽이랑 연애같은 거 안 해요!”
[현대로맨스] 현대물 · 계약관계,결혼 · 재회물 · 계략남 · 능력남
신작 · 총 100화 · 2화 무료
국내 굴지의 그룹 SGX의 막내딸 지민. 이제껏 일이 최우선이라 연애는커녕 남자를 그저 발아래로만 두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압박으로 억지로 가게 된 맞선자리에서 이제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타입의 남자가 나타난다. 바로 호성그룹의 둘째 아들 준희. 그는 지민에게 결혼을 피하기 위해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지민은 이 솔깃한 제안을 거부하지 않기로 하는데…… 사냥꾼과 포식자 같은 두 사람의 달콤 살벌한 관계의 끝은? 타그트라움 작가님의 로맨스소설, 〈포식자와 사냥꾼의 달콤한 관계〉
[현대로맨스] 사내연애 · 몸정>맘정 · 삼각관계 · 직진남 · 다정녀
신작 · 완결 · 총 97화 · 3화 무료
*본 작품은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거 알아요? 취하는 게 꼭 술만 있는 건 아니거든.” 조윤의 자신만만한 말에 지흠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올라가죠. 취하게 해 줄게.” 누군가는 충동으로, 누군가는 호기심으로 성사된 하룻밤. 별거 아닐 거라고 쉽게 잊힐 거라 여겼던 그 밤은, 예상치 못한 재회로 깨달았다. 그 밤의 열기가 생각보다 깊었고, 우리는 바람결에라도 부딪히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란 것을.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신파 · 직진남 · 계략남 · 상처녀
신작 · 완결 · 총 81화 · 5화 무료
충동적으로 떠났던 여행에서 낯선 남자와 열흘을 함께 보냈다. 그리고 6개월 후, 그는 동생의 약혼자로 수민의 앞에 나타났다. “여행 가서 가볍게 즐겼던 남자는 기억할 만한 가치도 없습니까?” 수려한 얼굴 가득 차가운 미소를 지은 재한이 비아냥거리듯 물었다. “밤을 보낸 사람은 언니인데, 결혼은 동생과 한다……. 이거 정말, 삼류 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든 막장 스토리 아닙니까?” “LA에서의 일은……, 가벼운 사고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갔으면 해요.” “정수민 씨. 아니 제니퍼.” 재한이 차가운 목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바싹 다가섰다. “우리가 얼마나 잘 맞았는지 잊었다면…….” 고개를 숙인 그가 수민의 귓가에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당장 기억나게 해 줄 수도 있습니다만.” 그 순간 수민에게 6개월 전의 기억이 해일처럼 밀려들었다.
[현대로맨스] 첫사랑 · 계약관계,결혼 · 동거물 · 츤데레남 · 짝사랑녀
신작 · 완결 · 총 92화 · 3화 무료
Jean Yoon에서 Jean Rogers로 살게 된 지도 벌써 3년 차. 계약결혼 상대인 리암과, 겉으로는 행복한 부부인 척 연기하지만 집에서는 그저 데면데면한 사이일 뿐이었다. “나 네 남편이야. 그렇게까지 깍듯하게 고마워할 필요는 없다고. 물론 네 눈에 나는 계약인이자 동거인일 뿐이겠지만.” 다만 여기엔 비밀이 한 가지 있었다. 바로 그녀가 고등학생 시절부터 리암을 짝사랑해 왔다는 것. 그것도 아주 열렬하게.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시절 진의 미국 입양을 담당했던 기관으로부터 진의 생부가 한국에서 연락을 줬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된 그녀는 고민 끝에 생부를 만나보기로 결정하고, 리암에게 한국에 다녀오겠다고 한다. 그런데. “리암……. 왜 날 보내지 않으려는 거야?” “이 기회에 한국에 갔다가 그곳이 마음에 들면 넌 돌아오고 싶지 않겠지. 난 네가 한국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 생부를 만나야겠거든 내 눈앞에서, 내가 있는 이 나라에서 만났으면 해.” 진이 제 눈앞에서 없어지는 걸 견디지 못한 리암은 한국행을 반대하고, 진은 난생처음으로 리암의 말에 불복종하기로 한다. 그때부터 리암의 집착이 시작되는데…….
[현대로맨스] 현대물 · 첫사랑 · 재회물 · 절륜남 · 무심녀
신작 · 완결 · 총 70화 · 3화 무료
몸도 마음도 바스러질 것 같던 순간,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는 악마처럼 아름답고 위험할 정도로 매혹적이었다. 머리로는 안 된다는 걸 알면서 그녀는 이미 그의 손을 잡고 있었다. 그래, 어쩌면… 아주 잠깐 마음이 흔들려 남자의 다정함에 기대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이 하룻밤이 어떤 의미가 될지 모르고. *** 그의 입에선 짓이기는 듯한 음성이 흘러나왔다. “아무 놈이나 골라서 할 결혼이면 나하고 해.” 오해가 있는 모양이다, 생각하면서도 그녀는 이 상황이 당황스러웠다. 그녀의 침묵에 그는 이를 악물고 말했다. “사랑이 없어도 좋아. 몸이라도 와.” 투명하고 말간 눈동자에 그의 얼굴이 비쳤다. 절박함을 이기지 못한 그는 거침없이 말을 쏟았다. “적어도 우리, 몸은 꽤 잘 맞았잖아.” 네 옆에 있고 싶다는 말을 이렇게 내뱉는 자신이 지독하게 한심했다. 그러나 그는 멈추지 못했다. “난 미치게 좋았거든.” 그녀를 담은 눈동자엔 광기를 닮은 집착이 넘실거렸다. 한 걸음 다가온 그가 그녀의 머리를 귀 뒤로 넘겨주며 속삭였다. “지금까지 미쳐 있을 정도로.” 7년 만의 재회. 다시 만난 그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메마른 표정은 생기를 잃었고, 눈빛은 상처 입은 짐승처럼 위태로웠다. 하지만 여전히 위험할 정도로 매혹적이며… 변함없이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코미디 · 사내연애 · 능력남 · 털털녀
신작 · 총 126화 · 4화 무료
세상에 천사와 악마는 존재한다. 그리고 소름끼치게도 천사와 악마는 공존한다. 바로 이 랑데부[rendez-vous]의 사무실처럼. 중소 화장품 기업 ‘랑데부’의 CEO 마성준. 출중한 외모와 뛰어난 사업 수완으로 성공한 젊은 CEO로 알려졌지만, 사내 직원들에게는 경계 대상 1호다. 독거미의 독침처럼 무시무시한 독설까지 날려대는 ‘독거미+마성준=독거마성!`이기 때문. 그런 마성준의 거미줄에 마케팅팀 1년차 신입, 남지은이 걸렸다? 마케팅팀 팀장의 송별회 날. 잔뜩 술에 취한 지은은 평소 짝사랑하던 영업팀의 강민재 팀장에게 용기 내어 취중고백을 날리고. “남지은씨,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죠. 나 좋아해요?” “그게…… 입술이…… 매력적이십니다!” 제멋대로 날아간 사랑고백의 답변은 “욕구 불만 해결되고 있습니까.” 그런데 어째 익숙하고도 불길한 목소리의 정체는……. 맙소사. 독거마성이다! 술에 취해 고백 상대를 잘못 골라버린 그 날부터, 지은의 평온했던 회사생활이 변하는데…….
[현대로맨스] 첫사랑 · 사내연애 · 다정남 · 짝사랑남 · 능력녀
신작 · 총 68화 · 2화 무료
첨단기술기업 현텍의 상무, 강이현은 말단 사원 안유련에게 첫눈에 반했다. 하지만 빈틈없는 일상을 위해 일부러 관심 없는 척 버텼는데. “인적사항 보안 해제할 테니, 당장 찾아요.” 그 일상은 안유련의 잠적으로 인해 흔들린다. * “상무님이 나 같은 말단을 왜 굳이 찾으시겠어.” 아무도 자신의 부재를 아쉬워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머나먼 텍사스로 떠난 안유련. 해방감 대신 몰아닥치는 건 지독한 번아웃,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그리운 강이현을 향한 마음뿐. 텍사스 한복판. 무장세력의 구호가 사방을 울리는 총기 난사 현장에서…. “드디어 잡았다, 안유련.” 강이현은 안유련을 구해낸다. “내 빚 갚아야지.” “제가 상무님께 빚이 있나요?” 날 두고 간 죄가 있잖아. 그럼 그건 빚이지.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 이현의 제안에 유련은 혼란스럽다. 가족을 잃은 후 멈춘 것처럼 살아가던 두 사람의 시간. 이제 다시 흐를 수 있을까.
[현대로맨스] 오피스 · 계약관계,결혼 · 사내연애 · 동거물 · 능력남
신작 · 총 77화 · 4화 무료
“사랑해요. 대표님.” 그녀의 한마디 고백에 3년을 이어온 짝사랑이 막을 내렸다. 그는 그런 남자였다.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나르시스트이자 권력의 화신. 재벌 3세이자 저 스스로 이룬 대한민국 최고 법인 지앤장의 대표, 거기에 더해 헌정 역사상 최연소 법무부 장관 임명권자라는 타이틀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남자. 술에 취한 어느 날, 우연히 만난 그의 입술을 훔쳐버렸다. “이게 무슨 짓이지 신 비서?” 그날의 실수 때문에 두 사람의 운명이 바뀔지 누가 알았을까? 그를 스토킹 하던 기자의 폭로로 스캔들이 났고, 법무부장관임명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고민하던 승준이 그녀에게 건넨 한마디. “이 모든 사태 신 비서가 책임져야겠어. 결혼으로 말이야.” 그렇게 시작된 1년짜리 시한부 계약 결혼! 쇼윈도 부부의 시작! 과연 승준은 모두의 눈을 속이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까? 그리고 지은의 짝사랑은 성공할 수 있을까?
[현대로맨스] 사건물 · 드라마 · 운명 · 재회물
연재 · 총 18화 · 18화 무료
제인(제이), 나현준, 요원A
[현대로맨스] 현대물 · 달달물 · 직진남 · 능력남 · 능력녀
완결 · 총 30화 · 30화 무료
일찍부터 타로상담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 결국 창업까지 하게된 유영. 속없이 밝아보이지만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때문에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있다. 스타트업 대표 권도훈은 자신의 이상형인 유영을 우연히 만난 후 담백하고 진지한 태도로 유영을 향해 조건없이 직진한다 * 타로 이미지는 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사용
[현대로맨스] 현대물 · 메디컬 · 계약관계,결혼 · 선결혼후연애
신작 · 총 86화 · 3화 무료
수술실 여신 송희가 메스를 강제로 잡지 못하게 되었을 때 한 행동은? 계.약.결.혼. 결혼의 조건은, 심장이 고장 난 그의 주치의는 물론, 아내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2년 후 그녀의 생일날. “형식적인 생일 파티에 무슨 선물씩이나 준비했대요?” “풀어 봐.” “……!” “우리, 이혼하지.” 달콤한 선물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이혼신고서라니. 이건 너무하지 않나? “대신 오송희를 스카우트하고 싶은데?” “날요? 뭘로요?” “내 애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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