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복수 · 다정남 · 직진남 · 재벌녀
신작 · 총 99화 · 5화 무료
글로벌 기업 EK 그룹의 무남독녀 나은율. 완벽하게 모든 걸 가진 것 같아 보이지만, 아버지를 향한 증오와 복수심을 품고 살아왔다. 그 복수를 위해 선택한 남자, 차도훈. 최적의 남자라 생각했지만, 이 남자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일 년 후 이혼이라는 조건으로 시작된 결혼. 은율은 한 번도 경험해 본 적도 없는 묘한 매력을 지닌 도훈에게 되레 끌리기 시작한다. “차도훈 씨. 우리… 이혼하자.” “…나은율. 난 당신하고 절대 이혼 안 해. 아니, 못 해.” 이혼을 택해야 하는 여자와 결혼을 지키려는 남자. 결국, 그 앞에 흘러나와 버린 진심. “…나도 당신 옆에 있고 싶어.” 두 사람 앞엔 새로운 비밀과 충격이 기다리고 있는데…….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만으로는 사랑할 수 없는 걸까.
[현대로맨스] 동양풍 · 궁정물 · 시대물 · 서정적
연재 · 총 4화 · 4화 무료
[현대로맨스] 권선징악 · 계약관계,결혼 · 몸정>맘정 · 절륜남 · 후회남
신작 · 완결 · 총 88화 · 4화 무료
“결혼 하거라.” 차 회장의 말에 아무도 놀라지도 반응하지도 않았다. 그의 결혼 재촉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무슨 사달을 내서라도 답을 듣겠다던 차 회장이 주혁을 건드렸다. “…네가 아니면.” “정히 원하신다면 하겠습니다. 저기 있는 윤다설 비서랑.” 궁금했다. 그가 왜 자신을 택한 것인지. “대표님은 뭘 얻으실 수 있는데요?” “…….” “왜 저여야 하는 거죠?” “시끄럽지 않고, 또 무엇보다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유일한 여자니까.” 187cm 장신의 길쭉한 다리가 성큼성큼 걸어와 다설의 앞에 섰다. 그리고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턱을 잡아챘다. “원할 때마다 서로 즐길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을 거 같고.” 일러스트 : 애옹 키워드 : 현대로맨스, 몸정>맘정, 후회남, 절륜남, 계약관계, 권선징악, 오피스물
[로맨스판타지] 차원이동 · 회귀,타임슬립 · 왕족,귀족 · 복수 · 역하렘
신작 · 완결 · 총 142화 · 7화 무료
“파혼을 신청하겠습니다.” 스물일곱 번째 파혼을 하게 된 날, 나는 내가 미연시 게임 속 엑스트라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도 금사빠인 별 한 개짜리 튜토리얼 필수 공략 캐릭터. 어쩐지 이상했다. 남자들이 고백만 받아주면 냅다 튀더라. *** 나는 다짐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어떤 남자가 나타나도 절대 사랑에 빠지지 않겠노라고. 내가 사랑에 빠지지 않으면 이야기는 진행될 수 없잖아. 그렇게 생각하고 남자들을 피했는데……. “제가 다 할게요. 할 테니까… 칭찬해 주시면 안 될까요?” “우리는 파혼을 한 적이 없어. 다메이아.” 운명을 벗어나려 하자, 이 세계의 남자들이 나에게 달라붙는다? “저로 하시죠.” “제가 왜 그래야 하죠?” “영애께서 어떤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제일 잘생긴 걸로 고르면 접니다.” 왠지 하렘 게임이 역하렘 게임이 된 것 같다. *** #역하렘 #게임물 #NPC여주 #빙의남주 #능글_계략남주 #무뚝뚝_후회남주 #연하_댕댕이남주
[현대로맨스] 오피스 · 오해 · 속도위반 · 절륜남 · 후회남
신작 · 완결 · 총 90화 · 3화 무료
#임신도망 #소유욕 #후회남 #상처녀 “네 배 속의 아이도 내 소유물이야.” 축복받지 못할 임신을 하고 도망쳤지만, 결국 그의 손아귀 안이었다. “……당신 동생의 아이예요. 이러지 말아요.” 서희는 태준에게서 벗어나려 거짓말했다. 그의 비서로 일했던 3년 동안, 이 남자에게 자신은 넘치는 욕구를 풀 수단일 뿐이었다. “상관없어. 어쨌든 내 피가 섞이긴 했잖아?” 네 도망 따위는 우습다는 듯 태준이 차갑게 조소했다. “난 널 10억에 샀어. 그때부터 네게 자유란 없는 거야.” 그의 미친 집착에 서희의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그 입술을 세게 짓누른 태준이 뇌까렸다. “그러니 그 아이도 내가 가져야겠어.” 일러스트 Ⓒ 다묵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원나잇 · 재벌남 · 유혹남 · 능력녀
신작 · 완결 · 총 78화 · 3화 무료
화려한 연회장, 귀빈들의 중심에 서 있는 한 부부. 부부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미소로 서로를 보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둘만 남은 공간에서는 묘한 냉기가 감돈다. 진여경과 강주원, 그들의 실상은 이혼을 앞둔 ‘계약 부부’였다. 그날까지는. *** “……오늘은 취해도 좋은 날이 아냐. 취하게 마시지 마.” “왜요? 호텔도 완공됐고, 모두 끝났잖아요, 이제…… 앗!” 백 명을 앞에 두고 스킨십을 해도 단둘이 있을 때에는 악수조차 하지 않는 사이다. 그런데 와인을 쏟은 제 허벅지로 다가온 거침없는 손길에 여경은 흠칫 몸이 떨렸다. 어쩐지 위험하다. 오늘 이 이상 주원을 가까이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선배, 취했어요? 이건 우리 사이에 선을 넘는 행동이잖아요.” 여경은 다급히 주원에게 경고했다. 자신의 영역 안으로는 들어오지 말라는 경고. 연회를 마치고부터 줄곧 그에게 느껴지던 위험이 고조에 달하고 있었다. “이 정도로 선을 넘었다고 하면 곤란해.” 당혹감을 숨기지 못한 여경이 숨을 몰아쉬며 주원을 노려보았다. 그 모습을 한참 바라만 보고 있던 주원이 열기 가득한 목소리로 입을 뗐다. “네가 말하는 선이라는 거, 지금부터 넘어 보려고.” 일러스트 ⓒ RANI
[현대로맨스] 로맨틱 코미디 · 연예계 · 권선징악 · 재벌남 · 존댓말남
신작 · 완결 · 총 110화 · 4화 무료
#연예계물 #빙의 #사이다 #걸크러시 #다정남 가수를 꿈꾸다 꽃다운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이후 25년간 구천을 떠돌던 정수이. 그녀는 어느 날, 자살로 생을 마감한 B급 연예인 임유나의 몸에 빨려 들어가게 된다. 못다 이룬 꿈을 이루라고 하늘에서 기회를 주신 걸까? 하지만 임유나의 상황은 암담했다. 딸을 돈줄로만 생각하는 엄마, 꼭두각시 취급하는 소속사 대표, 그리고 골 빈 연예인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의 시선. 그러나 모두 잘못 걸렸다. “나, 이태원 007 킹클럽에서 날렸던 천상의 목소리 정수이라고!” 그런 수이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화자엔터의 대표이자 JC그룹 사장 강태훈이었다. “그 눈빛이라면 다 가능할 거예요.” “……당신, 대체 뭐예요.” “임유나의 지금 눈빛에 홀린 사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태훈은 그녀를 화자엔터에 영입하고, 수이는 그의 도움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데…….
[현대로맨스] 오피스 · 신데렐라 · 소유욕,독점욕 · 연하남 · 직진남
신작 · 완결 · 총 71화 · 2화 무료
#현대로맨스 #사내연애 #재회물 #계약결혼 #오해 #쌍방구원 #능력남 #직진남 #연하남 #계략남 #능력녀 #상처녀 #후회녀 ‘이대로는 부딪치겠어, 내가 피해야……! 어?’ 밤 스키를 즐기던 중 상대방의 기지로 충돌 사고를 모면한 재이. 그러나 상대는 시야에서 사라지는가 싶더니 눈밭 저 멀리 처박혀 있다.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남자가 겨우 눈을 떠 안심한 순간. “내가 안 피했으면 크게 다쳤을 거예요. 이대로 그냥 가려고요?” 남자의 요구에 결국 식사를 대신해 기울인 술잔이 한 잔, 두 잔 늘고. 생각보다 이야기가 잘 통하는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혹시 애인 있어요? 있어도 상관없고.” 이어지는 키스를 거부하지 못하는 재이, 점점 달아오르는 두 사람의 온도. 하지만 그녀는 곧 제 처지를 떠올리고 경계하며 자리를 파하려 하는데. “나, 결혼할 사람 있어요.” “그게 뭐? 오늘 밤은 상관없잖아.” 하지만, 남자는 포기를 모른다. 재이는 본능적으로 끌리는 마음을 감추듯 싸늘하게 입을 뗐다. “사과도 했고, 밥도 샀으니 내가 빚진 건 없지 않나요?” “우리가 나눈 게, 그게 다예요?” “고작해야 키스 한 번 아닌가?” 한겨울밤에 홀려 버린 마법, 빠져들기 전에 깨어나야만 했다. *** 하룻밤의 환상을 뒤로하고 일상에 복귀한 재이. 그러나 그 일상에 또 한 번의 파란이 일어나는데. “안녕하세요, 팀장님. 서지헌입니다.” 새로운 팀원은 바로 그날 밤의 그 남자, 지헌이었다. 일러스트 Ⓒ lieul
[현대로맨스] 현대물 · 순애보 · 힐링물 · 애절물 · 첫사랑
완결 · 총 59화 · 59화 무료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삼각관계 #잔잔물 #성장물 #힐링물 #이야기 중심 #재벌남 #상처남 "오랜만이다." 홀로 놀이터 그네에 앉아 있던 최다영은, 10년 전 같은 중학교에 다녔던 윤승호와 우연히 재회한다.두 사람은 함께 학교에 가서 학창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이후 연락과 만남을 이어 가며 서로에 대해 좋은 감정을 키워 나가는데.. "무슨 일 있으면 다 말하라며..너한테 나 민폐 아니라며.근데 계속 나 은근슬쩍 피하고..톡도 못 본 게 아니라 일부러 안 본 거였지?" "…." "난 어느 장단에 맞춰야 돼.왜 이랬다 저랬다 해, 사람.." 상황이 어긋나며 쌓여 가는 오해들.그 사이 최다영은 그녀가 일하던 카페 매니저의 친구 박정우와 나날이 가까워진다. "흐으으...괜찮아…?" 시간이 흘러서야 마주한 윤승호의 애절한 진심.두 사람은 닳고 닳은 인연의 실을 이어 붙이고 다시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 필자 이메일 : gyeod7248@naver.com 〈미계약작〉
[현대로맨스] 현대물 · 오피스 · 재회물 · 순정남 · 외유내강
연재 · 총 186화 · 186화 무료
첫사랑이었던 두 남녀가 10년 후 서로를 마주하게 되고, 사랑에 두려운 희진이 도운에게 묻는다. “나에게 왜 다가온 거야…충분히 넌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는데……하필.” 그녀의 조심스러운 물음에 그가 답한다. “내게 여자는 유희진밖에 없어.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미래에도.” 확고한 그의 마음. 그녀는 도저히 숨길 수 없는 가슴이 보내는 아릿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한편으로는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치명적이고도 기이한 비밀을 도운에게만큼은 들키고 싶지 않아 하는데……qkdk378@네이버
[로맨스판타지] 신데렐라 · 계약관계,결혼 · 소유욕,독점욕 · 계략남 · 상처녀
신작 · 완결 · 총 107화 · 4화 무료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거 처음부터 알고 있었잖아, 마리안.” “나를 사랑한 게 아니었나요?” 차갑게 미소 짓는 얼굴은 오만하고 아름다웠다. 마리안이 마지막 동아줄을 붙들 듯이 물었다. 에스테반이 그녀를 끌어들인 세상은 너무 추웠다. 사람들은 마리안을 염치도 모르는 불륜녀라고 손가락질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에스테반에게 홀린 것치고는 무거운 대가였다. 에스테반이 실소를 흘렸다. 피곤한 듯이 얼굴을 문지르는 손길은 신경질적이었다. “그러면 뭐가 달라지나?” 에스테반이 약혼녀와의 결혼을 앞둔 날의 일이었다. *** 달라지는 게 있었다. [나는 이만 떠나요, 에스테반. 당신은 몰라도 나는 당신이 좋았어요. 유일하게 가질 수 있는 내 것이라고 생각했죠. 나만을 위해주는 유일한 나의 사람. 착각이었지만. 이제는 그만 안녕.] 에스테반의 손아귀에서 마리안이 남긴 편지가 구겨졌다. 저택을 뒤져도 더 이상 마리안을 찾을 수가 없었다. 마리안이 사라졌다. “빌어먹을…….” 그의 마음을 가진 채로. 에스테반의 발밑이 무너져 내렸다.
[현대로맨스] 사건물 · 드라마 · 운명 · 재회물
연재 · 총 13화 · 13화 무료
제인(제이), 나현준, 요원A
[일반] 현대물 · 잔잔물 · 피폐물
신작 · 총 2화 · 2화 무료
어찌 살아가야 할까
[현대로맨스] 오해 · 재회물 · 후회남 · 오만남 · 상처녀
연재 · 총 12화 · 12화 무료
“반항이든 발악이든 집에서 하라고. 내가 말했던 것 같은데.” 5년. 무려 5년 만에 윤테오가 유은하 앞에 나타났다. 더는 견딜 수 없어 도망쳤던 건 무용지물이 되었다. “당분간 내 곁에 있어. 거슬리지 않게.” 단지 유은하의 도망이 거슬린다는 이유로, 붙잡혀버렸으니까. “윤테오 씨, 그날 거기에서… 당신을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 어느 날부터 무효가 되었던 그와의 계약. 나는 이제 당신의 냉담함을 견딜 자신이 없는데. 당신은. “네가 협조만 한다면 아이를 빼앗길 일은 없어.” 왜 나를 좀먹어오는가. 좀처럼 무르익지 못한 남녀의 재회와 오해. <설익은 재회> 미계약작 / hach5611@gmail.com 표지디자인 : 타이니_페파(@tiny_pepa)
[시대물로맨스] 가상시대 · 고전물 · 동양풍 · 사건물 · 드라마
연재 · 총 102화 · 102화 무료
예와 무, 학문을 가리키고 있는 예무관이라는 사교육기관과 의뢰를 받고 사람을 암살하는 사신당이라는 기관을 배경으로 주인공인 승원과 세 누이들, 그리고 사신들의 얽히고 얽힌 사랑 이야기를 풀어 쓴 작품입니다.
[현대로맨스]
연재 · 총 12화 · 12화 무료
상상만 하던, 그런 남자를 보게 되면서 의도치 않게 그려지는 그런, 알 수 없는 로맨스.
[현대로맨스] 현대물 · 비밀연애 · 삼각관계 · 소유욕,독점욕 · 카리스마남
신작 · 총 1화 · 1화 무료
여자없이 못사는 성재씨. 그의 여자친구 예나씨, 그녀 또한 남자없인 못산다. 성재씨는 뉴욕에서 성공한 재미교포다. 둘은 공통점이 또 하나 있다. 둘 다 자수성가했다. 예나씨는 박물관 큐레이터이자, 셰프로 일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성재씨는 철학과를 졸업하고 곧바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각자에게는 따로 생활이 있다. 서로 마음에 상처입을까를 의식하며, 지내고 있는 것이다. 결국, 속궁합이 맞아, 오래도록 인연이 가능한건지도 모른다.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소유욕,독점욕 · 까칠남 · 재벌남 · 상처녀
신작 · 완결 · 총 38화 · 3화 무료
무능하고 무기력한 가족을 부양하며 빚 독촉에 시달리던 여자, 이운영. 어머니의 동반자살 시도로 몸과 마음에 심한 흉터가 남은 남자, 석준후. 우연한 계기로 한 집에 살게 된 두 사람. 여자는 낮에, 남자는 밤에 활동하며 접점이라고는 하나도 없어 보였지만. 세차게 비가 내리고 번개까지 치던 어느 날 밤. 준후는 운영의 방에서 들리는 흐느끼는 소리를 차마 외면하지 못했다. 악몽에 시달리던 운영의 입술이 준후의 손에 닿았을 때, 두껍게 얼어붙었던 그의 심장이 서서히 해빙하기 시작했다. * “그 빚. 내가 갚아 주지.” “……예?” “빚도 갚아 주고 가족들에게도 어느 정도 생활 가능할 수 있도록 살펴주고.” 그의 속셈을 알 수 없었다. 이상했다. 늘 생각했지만 이유 없는 선의란 없다고 믿는 그녀로서는 더 이상했다. “그렇게 해주고 석준후 씨가 얻는 것은 뭐죠? 뭔가 대단한 것이 있을 것 같은데요.” “……결혼.” “예?” “나랑 결혼하자고.” “미쳤어요! 결혼하자고요?” “미쳤을지도 모르지.” 그가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농담이 아니라는 뜻이었다. #현대물 #동거 #첫사랑 #계약연애/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까칠남 #재벌남 #상처남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현대로맨스] 현대물
신작 · 총 85화 · 5화 무료
삼십대 초반의 나이에 난소암 말기 선고를 받은 유나. 그녀는 죽기 위해 올라간 산 정상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뒤, 정체 모를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는다. 그런데 여자는 뜬금없이 나무로 만든 패를 주며, 이 패에 적힌 사주의 남자와 혼인하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뭐? 결혼……?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에 당황한 유나. 하지만 다음 날 일시적으로 병이 깨끗하게 나은 것을 깨닫고 마음을 고쳐먹는데. 뜻밖에도 그 운명의 남자가 제 회사 상사라는 것을 알게 된다! “혹시 나한테 무슨 할 말 있습니까?” 꿀꺽, 침을 삼킨 유나가 서늘한 눈빛의 그를 올려다보았다. 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 “저랑 결혼해주세요.” 이번 생, 어떻게 해서든 이 남자와 꼭 결혼하고 만다! 일러스트 By 르타(@RTA_AAA) 타이틀 By 타마(@fhxh0430)
[현대로맨스] 힐링물 · 소유욕,독점욕 · 카리스마남 · 직진남 · 상처녀
신작 · 완결 · 총 98화 · 5화 무료
오랜 짝사랑의 아픔에 웅크려 있는 다온 앞에 점잖고 남자다운 매력의 건축설계사 준하가 나타난다. 다온을 가슴 깊이 품게 된 준하는 과감히 마음을 내비치며 그녀를 유혹하는데, “원래 남자는 남자로 잊는 겁니다.” “실장님, 저는…….” “난 자신 있다고 했을 텐데. 서다온 마음 돌릴 자신.” 후진 따위 없는 준하에게, 다온은 어느 샌가부터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고. “그 순간에 준하 씨가 생각났다고 말하면…… 믿어 줄 거에요?” “알아듣게 얘기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니, 좋아해요.” 그토록 기다렸던 고백. 그는 더는 참지 못하고 그녀를 끌어당겼다. “사람 돌게 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참아 왔던 욕망을 더 이상 억누를 생각이 없었다. 준하가 다온을 품에 가두고는 곧바로 입술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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