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현대물 · 직진남 · 연하남 · 직진녀 · 유혹녀
· 신작 | 총 87화 | 3화 무료
· 예쁘고 섹시한 너. 나를 미치게 흥분시키는 너. 반항 어린 마음이지만, 네가 필요해. “준호야.” 대경그룹의 막내딸 이경은 정략결혼에 대한 반항 심리로, 자신을 구해준 대학생 준호와 뜨거운 밤을 보낸 후 그와 계약 결혼을 하고 예정대로 이혼한다. 7년 후. 온갖 해외영화제에서 음악상을 휩쓴 천재 감독이며, 세계적인 음악 감독인 ‘에이든 리’가 내한하고, 이경은 영화제작사 대표로서 감독의 요청에 따라 그를 섭외해야 하는데…. ‘에이든 리’는 이경의 ‘전남편 준호’였다. 잘나가도 너무 잘나가는 이 남자. 치명적인 그의 매력에 욕심이 나기 시작하는데…. “나…….” 네가 다시 갖고 싶어졌어. 그러니까. 유혹해야지. 뺏기지 않으려면. 이경은 본격적으로 전남편을 유혹하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지만… “이상해. 내가 유혹하는데 왜 유혹을 당하는 기분이지?” 이 모두가 이 남자의…… “복수야.” “신이경이 내게서 도망가지 못하게, 날 다시는 버리지 못하게.”
· [시대물로맨스] 시대물 · 순정남 · 집착남 · 순정녀 · 상처녀
· 연재 | 총 69화 | 15화 무료
· “내 심장을 믿는 거야. 당신을 향해 뛰고 있는 내 심장을.” 카림. 일리아스의 왕자. 가슴 속에 복수심을 품은 채 살아오면서 얼어버린 심장을 가진 남자. 피도 눈물도 없이 잔인함 “당신이 밉다. 카림...내 아버지를 죽이고 내 나라를 빼앗고...내 모든 것을 앗아간 당신이 미워. 그런데 난 당신을 죽일 수 없어. 당신이 아프면...나도 아프다는 사실을 깨달아버렸거든.” 라시아. 망국의 황녀. 카림에게 부모와 나라를 잃고 포로가 된 황녀. 카림을 죽이려고 기회를 엿보지만 쉽지가 않은데. “당신에게 부족하지만, 이런 저는 안 되겠습니까? 당신의 꿈을 다 채우기에 부족하지만 이런 저로는 안 되는 겁니까?” 유리엘. 라시아의 정혼자. 부드럽고 따뜻한 성품을 가진 유리엘은 오랜 시간 라시아만을 사랑하며 그녀와 함께하길 꿈꾸는데. “아무래도 나의 운명을 드디어 만난 것 같구나.” 레일라. 일리아스의 귀족 집안의 하나뿐인 딸로 우연히 마주친 카림에게 마음을 빼앗긴 여인.
·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회귀,타임슬립 · 후회남 · 계략남 · 능력녀
· 신작 | 총 124화 | 7화 무료
· 끝없는 환생 속, 이번에는 황가의 번견. 공작가의 영애였다. 사랑을 위해 가문을 배반하고 비로소 생의 끝을 맞이했다. 하지만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건, 여덟 살 자신의 모습. 일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생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해야 하는 자신이, 과거로 돌아왔다. “저는, 황권에 도전하지 않을 거예요. 아버지.” 지난 생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리라. 번견의 이름을 갖되, 사랑하는 디오발드를 지키고 그가 사랑하는 제국을 지켜내리라 다짐했는데. “로사나, 나를 이용해 당신의 뜻을 이루세요.” “나의 파트너가 되시오. 로사나 에우트 에스페란사.” 예정되어 있던 약혼자 요제프의 갑작스러운 사랑 고백. 파트너를 핑계로 자신을 먼저 찾아온 황태자. 디오발드. 지난 생과 다른 건, 두 남자의 구애뿐만이 아니었다.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힘. 오롯이 저만이 가질 수 있는 권력. 공작위를 물려받는다. 그것으로 제국과 자신의 저주받은 삶을 끝내야만 했다. “개는 주인을 물지 않아요. 영원한 충성심으로 보답할 뿐.”
· [시대물로맨스] 시대물 · 판타지 · 학원 · 재회물 · 복수
· 완결 | 총 98화 | 5화 무료
· “너는 마녀란다, 령아.” 신이 내린 아이, 서령. 어느 날 한 여자가 찾아와 그녀의 정체성을 일깨워준다. 령을 찾아온 공명원의 원장 명화는 그녀를 마법학교로 안내하고, “이상할 것 없어. 그냥 타고난 거지.” “……네가 굉장히 강한 마녀가 될 거라는 얘기야.” 공명원에는 그녀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만난 령은, 그곳에서 잠재된 능력을 발견한다. 강한 마녀. 자신의 능력을 발견한 그 날부터 령에게도 삶의 목표가 생긴다. 공명원에서 가장 뛰어난 원생, 록. 그는 외로움마저 자신과 닮아 있는 령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데…. “마루타들이 도망간다!” “살 수 있어. 안 죽어.” 다시는 못 볼지도 모르는 경성의 아침을 함께 보며 록은 서령의 마음을 궁금해한다. 너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운명의 소용돌이를 헤치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코앞까지 다가온 죽음 앞에서 두려움도 잊고 맞서 싸운다. “록아! 옆에!” “…너 제정신이야?! 그렇게 하면 너도 죽어!” “말했잖아. 같이 죽자고.” 1931년, 경성. 그곳에는 목숨을 걸고 서로를 지키는 령과 록. 그리고 밀애국단 단원들이 있었다. “이제부터 진정 시작이 아니겠소.” 령은 악착같이 살아남아 조선의 자유를 보고야 말리라 다짐한다. “살릴 거야, 조선을.”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오해 · 동거물 · 능력남 · 사이다녀
· 신작 | 총 83화 | 3화 무료
· -여자면 다 허락해. 꽃이면 다 꽂힌대. 천재 래퍼 케이에게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날아든 도전장. 친구 말만 철석같이 믿은 햇병아리 래퍼 지망생 티아는 디스 랩으로 대리 복수를 성공시키기는커녕 케이에게 비는 신세가 되고 그런 티아에게 케이는 한 가지 제안을 내미는데. * * * “서…… 설마, 이걸로 고소하실 건 아니죠?” “글쎄……. 티아 씨도 알다시피 이번 사건 때문에 입은 피해가 헤아릴 수도 없는 지경이라.” “살려 주세요. 고소하는 것만 아니면 뭐든 할게요.” 케이는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티아를 안심시켰다. “걱정하지 마. 고소할 생각 없고 잘만 하면 아르바이트를 다 그만둬도 될 돈을 계약금으로 받게 될 거야.” 고개를 숙이고 있던 티아가 고개를 들고 케이를 바라보았다. 티아의 동공이 세 배쯤 커졌다. “계약금요? 왜…… 왜요?” “네가 필요하니까.” 뒤로 몸을 묻고 있던 케이가 상체를 들어 티아 쪽으로 바짝 당겨 오더니 말했다. “같이하자. 랩이랑 연애.”
· [현대로맨스] 달달물 · 친구→연인 · 직진남 · 재벌남 · 외유내강
· 연재 | 총 84화 | 84화 무료
· 운명적인 사랑을 찾아 헤매는 경민은 한달이면 사랑의 유효기간 종료. 늘 여자들에게 따귀를 맞는 것으로 끝난다. 그런데 어느날 오래된 여사친 연아에게 운명을 느끼는데... '귀신에 씌었나봐!' 하지만 연아에겐 그저 대재앙일뿐이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드라마 · 연예계 · 오빠친구 · 다정녀
· 신작 | 총 2화 | 2화 무료
· 모든 게 꿈처럼 포기 하고 싶었던 그 날의 시간. 우연히 찾아온 도전의 기회.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물음에 가득했던 순간. 그 모든 게 한 밤의 꿈같았다. 사랑이 다시 온다면 그게 어떤 순간일지라도. 느리게 가는 발걸음일지라도 함께 만든 추억과 사랑이 지금처럼 남기고 싶어요. 내 기억 속에 몰랐던 사랑이 너라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언제나 사랑하고 우리 사랑 모습 그대로 이 손을 놓지 않을게. 항상 곁에 있어줘. 사랑해 널. 저 하늘의 별처럼. 사랑해. 오빠, 언제나 사랑해. 이 모든 게 한 밤의 꿈 같아.
· [현대로맨스] 달달물 · 로맨틱 코미디 · 계약관계,결혼 · 재벌남 · 능력녀
· 신작 | 완결 | 총 81화 | 4화 무료
· 천재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인기 바이올리니스트 한여원. 그녀에게 해인 그룹 윤 회장의 사망으로 43억짜리 바이올린의 대여 여부가 불분명해졌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그 바이올린, 당장 반납하세요.” 바이올린을 상속받은 윤 회장의 손자, 윤태형. 새어머니와의 지분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약혼녀가 필요했다. 그리고 그런 태형에게 여원은 위험한 미끼를 던진다. “그 약혼자 연기, 제가 할게요.” “한여원 씨, 연기 좀 할 줄 압니까?”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작된 달콤한 연기에 두 사람은 점차 빠져들고 마는데. * * * “한여원 씨, 고개 들고 내 얼굴 봐.” 수많은 사람 속에서, 그는 보란 듯이 긴 손가락을 들어 여원의 턱 끝을 잡아 올렸다. “이제 눈 감아.” 분명 바이올린을 위해 시작한 연기에 불과한데. “겨우 이 정도로 마음 약해지면 안 되지, 한여원 씨.” 난생 처음, 바이올린의 현이 아닌 그 남자의 목소리가 여원의 마음을 울리기 시작했다.
· [로맨스판타지] 기억상실 · 초월적존재 · 피폐물 · 능력남 · 쾌활발랄녀
· 신작 | 완결 | 총 131화 | 5화 무료
· 남자 친구가 내 머리에 벽돌을 내리쳤다. 눈을 떠 보니 힐링 로판 속 여주인공이 된 것도 어이가 없는데, 쌍방 구원 서사의 남자 주인공이 느닷없이 악녀를 주워 와서는 파혼을 선언했다. “그녀를 사랑하게 됐어.” 그래? 오히려 좋아. 그렇게 평화로운 독립생활을 즐기던 어느 날, 으슥한 옆집에 다정한 너드남이 이사를 왔다. “……안녕, 이본느. 위에서 내려다보는 당신은…… 오랜만이네요.” 휘어지는 입꼬리가 흐드러지는 버드나무처럼 청량해, 나도 모르게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다. “이본느는 봄을 닮았어요. ……내게서 긴 겨울을 몰아냈거든요.” 말수도 없고 소심하고 유순하고. 갓 태어난 병아리처럼 나만 졸졸 따라다니는데 이 사람이 뭐가 껄끄럽다는 거야? *** “찾았다.” 이본느는 소스라치게 놀라 고개를 들었다. “그 자리에 있기로 나랑 약속했잖아요, 이본느.” “……릭스, 손에 그거 뭐예요?” 두꺼운 안경을 벗어 던진 릭스의 보라색 안광이 섬뜩하게 빛났다. “날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면서…….” 맹수 앞에 서 있는 기분이었다. 차원이 다른 긴장감, 이 아찔한 충동. 그녀는 눈을 질끈 감았다. “왜 얌전하고 싶은 날 못되게 만들지, 내 주인님은.” ……그러고 보니, 피에 미친 전쟁귀라는 황태자가 딱 저런 눈을 가지고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찰칵, 족쇄가 채워지는 느낌이 서늘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메디컬 · 전문직 · 능력남 · 능력녀
· 신작 | 완결 | 총 60화 | 3화 무료
·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유능하고 까칠한 안과 전문의, 최은서. 외모며 성격이며 빠지는 데 없지만 아직 햇병아리인 레지던트, 강시우. 언제나 당차지만 어딘가 여리게만 보이는 은서에게서 시우는 눈을 떼지 못하고 자꾸만 눈에 거슬리게 일상 속에 끼어드는 시우가 은서는 신경 쓰인다. 어느 회식 날, 은서는 시우의 도움으로 교수의 추행에서 벗어나고 술에 취해 시우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은서는 그날 밤을 후회하며 시우를 피하지만, 고민하다 나간 반창회 자리에 그가 나타난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은서를 짝사랑해 왔고, 오로지 그녀와 함께 있기 위해 의사가 되었음을 고백하는 시우. 시우는 하룻밤 상대가 아닌 연인으로 다시 한번 뜨겁게 다가오고 은서는 황홀한 사랑을 주는 그에게 어느새 마음을 빼앗기는데…….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 그는 아버지의 회사를 이어받기 위해 캐나다 유학을 선언하고 오직 교수의 꿈을 바라보며 달려온 그녀는 일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데……. 사랑이라는 새로운 꿈을 만난 두 사람. 서로에게 완전히 꽂혀 버린 그들의 뜨거운 로맨스, 《꽂히다》
· [현대로맨스] 로맨틱 · 재회물 · 첫사랑 · 비밀연애 · 사내연애
· 연재 | 총 6화 | 6화 무료
· "우린 너무 많이 길을 걸었어, 예전 처럼 모른척 하고 지내자." 우린 꼬여버릴 때로 꼬여버린 실이였다. 처음엔 운명이라고 생각했던것들이 이 비극을 위한 밑밥들이였다. "다음 생에서는 우리 마음껏 사랑하자." "..다음생 때도 보지 말자. 다음생에서는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야지." 그렇게 우리는 꼬여버릴때로 꼬여버린 실이였고, 어떻게 해도 풀리지도 않은 실이였기에 결국 잘라버렸다. 그렇기에 더 아팠고 비극적이였다. . "정말로 좋아했고, 정말로 미워했어.. 너 덕분에 좋은 친구들도 얻었고 그 거지 같은 회사에서 나오게 됐지. 넌 참 좋은 사람이야 이은혁."
·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고전물 · 애절물 · 초월적존재 · 왕족,귀족
· 신작 | 총 7화 | 7화 무료
· 아주 먼 옛날 혼란스러운 시기를 통일시킨 ‘황룡’의 핏줄을 타고난 자가 있었다. 사방신을 다스리는 강력한 핏줄, 그자가 바로 황제이니라. 세월이 아주 많이 흘러 황룡의 핏줄이 무색해질 만큼 나라가 힘을 잃자 하늘에서는 ‘삼족오’를 내리시며 새로운 나라를 통일시키라 말씀하셨다, ‘삼족오의 심장을 얻는 자는 천하를 얻을 것이다’ 나의 불행은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이서(曙) : 황룡의 두 번째 핏줄, 새벽에 태어났다 하여 아명을 서라 하였다. 서가 태어나는 날 어미는 서를 한번 안아보곤 그대로 숨이 멎었다고 한다. 어미의 목숨까지 잡아먹으며 태어났다 하여 불길하다 하며 모두 피했지만 그 기상과 기백만은 모두들 인정 한다. 황궁에 복귀하고 자신의 궁안에 들어온 연에게 정을 주며 연을 가지고 싶어한다. 이호(虎) : 황룡의 첫 번째 핏줄, 서가 태어나기 전까진 자신의 인생은 완벽했다. 당연한 황좌, 당연한 권력, 모두 자신의 것 이였다. 하지만 서가 태어난후 황제는 두 황자들을 저울질 하며 비교하기 시작했다. 모두 내 것인데 왜 내가 나누어야 하지? 최연(姸) : 세쌍둥이 중 유일한 여아로 곱게 자라라는 뜻의 고울 연을 땄다. 하늘이 점지한 ‘삼족오’로 불행이 다가오기 전까지는 자신의 정체를 알지 못하였다. 연에게 불행이 다가오자 그 모든 불행의 근원지가 이서라고 생각하고 이서를 죽이기 위해 이서의 왕부에 입성한다. 최율(聿) : 세쌍둥이 중 막내로 어린시절 부모를 잃은 뒤 연과 함께 살아간다. 유일한 형제인 연을 지키기 위하여 무엇이든 할 자신이 있다. 설사 그것이 자신의 목숨을 받치는 일이라도. 최성(星) : 세쌍둥이 중 첫째. 최가네 장남이다. 연과 함께 삼족오의 기운을 함께 타고 났다. 자신은 첫째이고, 가족을 지킬 책무가 있다. 자신의 심장을 받쳐서 가족을 지킬수있다면 심장을 내놓을 자신이 있다. 이월령(月鈴) : 영의정인 아버지를 두어 평생을 유복하게 자랐다. 당연히 황비의 자리도 자신의 것임에 의심이 없었다. 자신보다 못한 집안에도 불구하고 꼿꼿이 고개를 들고 있는 연을 질투하다 연의 비밀을 알게된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연예계 · 소유욕,독점욕 · 집착남
· 연재 | 총 11화 | 11화 무료
· 말을 뱉은 태윤이 등받이에 팔을 괸 후, 투명창을 통해 1층을 내려다봤다. “촬영이 힘들어서 미친 건가? 야, 병원을 좀 가.” “오늘따라 왜 이래, 이 새끼.” 피식. 여러 불만에 어울리지 않는 웃음이 터졌다. 오롯이 그의 눈에는, 목까지 쌓아 올린 접시를 옮기는 한 여자만이 담겨있었다. 그녀를 한참 바라보고, “쟤 넘겨.” 선호에게 말했다. 그의 시선을 따라간 선호가, 어리둥절한 눈으로 1층을 내려다봤다. “뭔 소리야. 뭘 넘겨?” “지금 1층에서 움직이고 있는, 작은 여자애.” 모든 걸 다 가지고 있는 서태윤이, 처음으로 원한 사람이었다.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로 잔뜩 깃든 눈이, 선호를 쿡쿡 찔러댔다. “작은 여자애···. 이윤슬? 야, 쟤는 안돼. 들어온 지 한 달 됐는데 일을 얼마나 잘하는지···.” 선호의 말이 끊긴 이유는, 단 하나였다. 그의 손목에 걸린 시계가, 풀어 헤쳐져 테이블 위로 휙 던져졌으니까. 서태윤만을 위해 만들어진 세계적인 시계가, 미련 없이 주인에게 버려졌으니까. 달라고 사정해도 늘 그의 손목에서 빛내던 시계가, 작은 여자애와 바꾸자는 의미였으니까. :-) so008009@naver.com
· [현대로맨스] 오피스 · 잔잔물 · 순애보
· 완결 | 총 57화 | 4화 무료
· 형의 세무사로 출근하게 된 건욱은 보통 사람과는 다른 듯한 지은을 만나게 된다. 누구보다 일찍 출근하고 열심히 일하는 여자. 아침마다 그녀와 미숫가루를 타 먹으며 건욱은 지은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런데……. “아이 유치원 끝날 시간이에요.” “아이?” “네. 제 아이요.” “지은 씨 아이라니 무슨 뜻입니까?” “다 안다고 하셨잖아요. 저에 대해.” 생각지도 못한 그녀의 말에 건욱은 혼란스러워지지만 곧 마음을 정한다. 그녀에게 아이가 있다면, 그녀뿐 아니라 그녀의 아이까지 보듬겠다고. 아이를 키우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여자, 그녀의 모든 것을 감수하겠다며 직진하는 남자, 둘의 사랑은 무사히 이어질 수 있을까?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애잔물 · 남장 · 상처남 · 상처녀
· 연재 | 총 91화 | 91화 무료
· ‘권재이. 떨어지는 벚꽃 잎을 잡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데. 내 소원, 너 가져.’ #2000년대 #여장남자 #짠내로맨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애잔물 · 재회물 · 계략남 · 상처녀
· 신작 | 완결 | 총 90화 | 3화 무료
· 돌아가신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기하그룹에 입사한 고지희. 어느 날 지희는 기하그룹 최민옥 관장에게 은밀한 지시를 받게 된다. “여우 같은 새끼. 그놈 한 명만 잘 지켜보면 돼.” 서울에서 다섯 시간 떨어진 곳, 작은 시골 마을 혜서로. 그곳에서 한 남자를 관찰하고 행동반경을 보고할 것. 낯선 타지로 내려간 지희는 그림 같은 남자를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아까, 나한테 무슨 일 하냐고 물어봤었죠.” “……곤란하시면 말씀하지 않으셔도 괜찮은데.” 남자가 슬며시 턱을 기울였다. “위험한 일 합니다.” 가늘게 웃으며 말했다. “나쁜 짓도 좀 하고.” 남자의 고요한 경고는 마치 벗어날 수 없는 유혹처럼 다가왔다. “괜찮으면 들어와요. 어떤 선택을 하든, 위험한 건 마찬가지 아닌가.” 은밀한 동거의 시작이었다.
· [현대로맨스] 스릴러 · 권선징악 · 복수 · 능력남 · 능력녀
· 신작 | 총 3화 | 3화 무료
· 내 목숨보다 사랑했던 남편이 전여친과 바람을 피웠다. 그리고. 바람 현장이 들켰던 날, 남편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나도, 숨통이라도 트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핀, 바람이라고. 이제 알겠니?" "꼬우면 너도 계속 맞바람 펴, 한유경. 나 안 말릴게." 그래. 네 말대로 해줄게. 맞바람. 내 앞에 나타난 그 남자랑. 너랑은 다른 방식으로. (dtc01240@hanmail.net)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사내연애 · 오해 · 몸정>맘정 · 재회물
· 신작 | 완결 | 총 74화 | 3화 무료
·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의 바람으로 파혼당한 다예는 견딜 수 없어 죽음을 결심했다. 마지막으로 떠난 라스베이거스에서 하강을 만났고, 이름까지 속여 가며 그와 몸을 섞었을 뿐인데. 마음까지 빽빽하게 섞여버렸다. 또다시 찾아오는 사랑이 무서웠던 다예는 도망치고 마는데. “넌 내 마음을 손에 쥐고 장난쳤으니, 나는 네 몸에 장난질을 하려고.” 3년 뒤, 다예의 상사로 나타난 하강은 그녀를 향한 지독한 애증을 품고 있었다. “내 불행의 주인은 당신이니, 이 빌어먹을 고통을 언젠가 당신에게 돌려줄 거라고.” 차가운 말투로 그녀를 더 사랑하지 않을 거라고 했는데, “깨달았거든. 내 욕망의 끝은 송다예의 육체가 아니라는걸.” 분명히. “처음부터 이 관계의 을은 나였어.” 과연 이 미친 사랑의 갑은 누구일까. * * * “송다예. 너를 안고 있는 남자가 누구인지를 봐.” 하강은 다예의 육체를 마치 전부 간파하고 있다는 듯이 익숙하게 그녀를 안고 있었다. “누구 밑에서 이렇게 울고 있는지.” 신체의 어느 한 곳을 건드리기만 해도 그곳에서 열꽃이 피어올라 다예는 견딜 수 없었다. “내 벌이 끝날 때까지 그 누구와도 붙어 있을 생각. 하지 않는 게 좋을걸.” 흔들리는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는 다예의 머리를 다정한 손길로 쓰다듬는 하강이었지만, 반대편 손은 그와 반대로 몹시 짓궂었다. “사람 돌아버리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예쁘게 울어 봐.” 《갑을의 재정의》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드라마 · 배우자 · 복수 · 유부녀
· 완결 | 총 21화 | 21화 무료
· 37세 주부 오혜선, 남편의 불륜을 목격했다. 어떤 복수를 해줄까, 어떻게 찢어 죽여줄까. 무슨 짓을 해도 복수가 될 수 없다. 좋아. 네가 보는 앞에서 죽어 버리겠어. 내가 죽었다는 사실을 누군가를 통해 듣는다면 너무 쉽게 잊겠지, 죽음을 택할 수 밖에 없던 나의 무너짐을. 네 그 더러운 눈에 내 머리가 터지고, 눈알이 튀어나오고, 뼈가 꺾이는 모습을 담아 줘야지. 그보다 몇 배는 더 한 고통에 잠겨 죽어가는 나보다는 덜 할 테지만 너에게도 끔찍한 추억 하나쯤은 만들어 줄 수 있겠지. 남편 차에 치어 죽기로 결심한 여자. 새로운 기회는.. 죽어서야 찾아 왔다.
·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판타지 · 오해 · 걸크러시 · 능력녀
· 신작 | 완결 | 총 130화 | 5화 무료
· 낮엔 대학생, 밤엔 헌터로 이중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요즘 똑같은 악몽을 매일같이 꾸고 있다. 악몽에서는 어떤 남자가 시민의 어깨를 깨물고 있었다. 그 남자는 불과 며칠 전까지 죽어라 격퇴했던 게이트의 몬스터, 뱀파이어였다. ‘힐링이 필요해…….’ 잠 못 들고 몸부림치던 나날. 우리 대학로에 분위기 좋은 와인 바가 생겼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런데, 거기 매니저가 눈물이 핑 돌도록 잘생겼단다. 거기 있구나, 내 힐링. 기대감을 가득 품고 유리문을 밀었다. “어서 오세요.” 천사 같은 윤곽선의 남자. “안녕히 계세요.” 나는 유리문을 다시 닫아 버렸다. 그는 꿈에서 본 뱀파이어 몬스터였다. *** 2차 각성을 한 게 틀림없다. 내 꿈은 ‘예지몽’ 스킬인 듯하고, 그는 사람의 탈을 쓴 몬스터다. 와인 바를 드나들며 그가 몬스터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잡으려고 했는데……. “서비스예요.” 남자의 귀가 빨개져 있었다. 그는 주방에 숨어서, 내가 자신이 준 서비스를 먹는지 안 먹는지 엿봤다. “…….” 얼떨결에 먹었더니, 한 번도 본 적 없는 기쁜 미소를 지었다. 어째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헌터한테 반하는 몬스터가 어디 있어. #여주현판 #헌터물 #로맨스 #착각 #오해 #헌터여주 #능력여주 #걸크러시 #여주삽질 #인외남주(?) #미인남주 #다정남주 #짝사랑남주 #자낮남주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