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L] 현대물 · 다정공 · 미인수
완결 · 총 138화 · 3화 무료
웨딩 사진만 촬영하면 100% 이혼! 그럭저럭 괜찮은 경력으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포토그래퍼 신윤우는, 웨딩 사진만 찍었다 하면 이혼을 해버리는 커플들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자주 처하게 된다. 사람을 피해가지 않는 악운 탓에 해당 촬영에 손을 뗀 지 어언 1년. 그사이 스튜디오는 급격한 어려움에 처하고……. 어떻게든 스튜디오를 운영하기 위해 곤혹을 치르던 그때, 그에게 결혼식 풀 촬영을 요청해 오는 근사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죄송합니다만 웨딩 촬영을 진행하지 않는 데엔 개인적인 사정이…….” “신윤우 씨의 사정이라면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부드럽게 휘어지는 눈동자 새로 새카만 안광이 번득인 건 순식간이었다. “내가 신윤우 씨에게 직접 걸음한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고.” “…….” “계약금으로 부르시는 금액의 5배를 지불하겠습니다. 이후 이혼까지 성공적이게 마친다면 그 금액의 5배를 더 드리죠.” 갑작스레 찾아온 남자는 아름다웠고, 고압적이었으며, 그 누구보다 이혼을 바랐다. 늘 그를 괴롭히던 죄책감 탓에 의뢰를 거절하려 했으나 이상하게도 윤우는 자꾸만 남자와 얽히게 되고. 결국, 남자의 의뢰를 수락하고 만다. 그러나 촬영이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윤우는 좀처럼 남자의 시선과 손길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데……. #현대물 #할리킹 #소유욕 #집착공 #계략공 #수한정다정공 #존댓말공 #자낮수 #다정수 #소심수 #미남수
[GL] 현대물 · 잔잔물 · 일상 · 상처녀 · 다정녀
완결 · 총 34화 · 3화 무료
“내가 잘못한 걸까요?” 한참 후에야 보늬가 먼저 조심스럽게 물었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이든이 제게 실망할까봐 조금 겁이 났다. 그녀만은 제 편을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전혀……. 그게 왜 보늬 씨 잘못이죠?” 이든이 되물었다. 이해할 수 없다는 뉘앙스였다. 그래서 보늬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죠?” “네, 잘못한 건 없어요. 그저 당신은 당신대로 열심히 살아왔을 뿐이잖아요.” 그렇구나. 보늬는 슬그머니 아랫입술을 꾹 누르며 고개를 숙였다. 내가 잘못한 게 아니었어. 저도 모르게 살며시 미소가 지어진다. 눈가에 열이 차오른다. 난 그냥 열심히 살아왔을 뿐이야. 코끝이 시큰하다. “고생했어요. 열심히 사느라고.” 이든이 나지막이 말했다. 그 한마디가 그녀의 가슴에 하얀 소금 꽃을 피웠다. #현대물 #백합/GL #나이차커플 #평범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순진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무심녀 #외강내유 #잔잔물 #힐링물 #애잔물 #이야기중심
[현대BL] sf,미래물 · 성장물 · 미인공 · 떡대수 · 3인칭시점
연재 · 총 5화 · 5화 무료
#SF #미인공 #다정공 #떡대수 #중년수 #인외수 #연하공 #연상수 #인외물 #성장물 인간과 발맞춰 살아가는 외계의 존재와 얽히게 된 주인공 아이작. 새로운 만남은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알린다. * 느린 전개 / 자유(느린) 연재 / 비정기 연재 / 퇴고 X / 3인칭 * 트위터: @Muninn_W * 메일: muninn_w@naver.com * 표지 이미지는 픽사베이의 사진을 이용했습니다.
[현대BL] 현대물 · 친구→연인 · 동정남 · 대형견남 · 다정남
연재 · 총 38화 · 38화 무료
평범한 19살 수험생. 독특한 이력(?)이라곤 전교회장 친구를 둔 것 뿐이었는데 새로운 이력이 추가됐다. 그건 바로 내 소꿉친구의 위험한 비밀! 어쩌다 우연히 본 깜짝 놀랄 친구의 모습. 그 이후 친구의 비밀을 지켜주려고 별짓을 다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이상하다?
[현대BL] 힐링물 · 일상 · 다정공 · 다정수 · 순진수
완결 · 총 70화 · 6화 무료
4년 전 오픈한 온라인 게임, <오로라>에 복귀한 지 반년. 여로는 여전히 길드도, 친한 친구도 없이 채집과 제작만 즐기고 있었다. 오픈 시기에 같이 계정을 만들었던 고등학교 친구들이 전부 접고, 군대를 다녀와 홀로 복귀했더니 전부 모르는 사람뿐이었던 것이다. 그래도 처음 만렙을 찍고는 용기 내서 파티도 신청해 봤지만, 남의 사건 사고에 휘말려 괜히 피해자3 정도로 게시판에 닉네임이나 박제되더라. 그렇게 쓸쓸하지만 소소한 재미를 추구하면 게임하던 어느 날. 한 쾌활한 유저에게 아이템 제작 의뢰를 받으면서, 게임 생활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스물]: 혹시라도 뭐 던전 가실 일 있으면 불러주세요 도와드릴게요 [스물]: 랜매 싫어하신다면서요 [스물]: 전 잘하거든요 어쩐지 유독 자신에게만 친절한 듯한 유저. 그와 함께 게임을 하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여로]: 그럼 그렇게 해요... 라이트한 새싹 즐겜러 ‘여로’가 고인물 ‘스물’을 만나 겪는 길드 생활기,
[현대BL] 연예계 · 사랑꾼공 · 순정공 · 대형견공 · 수시점
완결 · 총 107화 · 3화 무료
‘망돌’ 통칭, 망한 아이돌. 중소기획사도 아닌 좆소 of 좆소에서 데뷔하는 바람에 인지도도 딸려 죽겠는데 설상가상으로 그룹 멤버의 비밀 연애까지 터져버렸다. 덕분에 남은 한 줌짜리 팬덤마저 박살 난 망돌 of 망돌. 그 망돌의 리더가 나다. 아니, 나였다. 데뷔를 준비하며 들어간 투자금은 억 소리 나는 빚으로 남았고 찜질방 카운터에서 먹고 자며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다가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그런데 눈을 떠 보니 연습생 시절로 돌아왔다. 데뷔 전으로 돌아온 이상, 이 멤버 새끼의 연애를 막아야겠다. 근데, 데뷔곡이 반야심경 리믹스다. 데뷔무대는 Bulgyo Bang Song <전국 경전 자랑대회>인데… 이거 정말 괜찮은 거야? 회귀한 망돌 리더의 눈물겨운 고군분투기! <망돌의 리더로 돌아왔다>
[현대BL] 오메가버스 · 달달물 · 연예계 · 비밀연애 · 장편
연재 · 총 20화 · 20화 무료
#오메가버스 #비밀연애 #재회물 #연예계 윤혁(공) : 23세, J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알파. 큰 키와 체격, 섹시하고 퇴폐쩍인 아우라의 소유자. JM엔터테인먼트 최장수 연습생으로 오로지 데뷔를 위해 달리는 워커홀릭. 자신이 성소수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면 퇴출당할까 봐 매일 향수를 뿌려서 페로몬을 가린다. 데뷔를 앞두고 오메가인 세준이 입사하면서 덩달아 형질을 들킬 위기에 처한다. 궁여지책으로 세준을 미워하는 척을 하지만, 이상하게 세준과 자꾸만 엮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성인자 #무심공 #미인공 #다정공 #순정공 #츤데레공 정세준(수) : 20세, J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오메가. 청량한 오렌지 같은, 통통 튀는 성격이다. 다만 스스로 페로몬을 가리지 못한다. 그 어렵다는 JM엔터테인먼트 주말 오디션에 합격해 연습생이 되었다. 기존 연습생들과 친해지려다가 혁에게 그만 퇴짜를 맞는다. 뭐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자신을 밀어내는 혁이 밉다. 그냥 친해지면 어디가 덧나냐고! 열 번 찍어도 안 넘어가면 영원히 무시할 생각이었다. 혁의 형질을 알기 전까지는. 선배, 알파였어요……? #열성인자 #능글수 #명랑수 #미인수 #순진수 #허당수 데뷔는 험난하고, 연애는 더 달콤살벌한, 혁과 세준의 우연인 듯 필연 같은 러브 스토리.
[현대BL] 현대물 · 오메가버스 · 연예계 · 아이돌 · 무심수
연재 · 총 6화 · 6화 무료
[당신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성좌의 수 : 1] 회귀자라니. 내가 죽기라도 한 건가? 그리고 성좌는 뭐지? 누구에게 쫓기기라도 하는 것처럼 심장이 거세게 뛰었다. 영락없이 고등학생인줄로만 알았는데, 성인이었다. 나는 주소지를 확인하며 모텔을 나섰다. 밖에서는 눈발이 흩날렸다. 작가메일 : dothismotion@gmail.com
[현대BL] 현대물 · 순정공 · 미인수
완결 · 총 103화 · 3화 무료
[현대물, 첫사랑, 할리킹, 로코힐링물, 재벌공, 개과천선공, 짝사랑공, 순정공, 계략공, 미인수, 다정수, 명랑수, 가난수, 고아수, 상처수] 화목한 재벌가의 사랑 받는 늦둥이 막내로 태어난 박태서.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서 망나니처럼 살던 그는 결국 큰 사고를 저지르고... 보다 못한 부모님은 그가 반성하길 바라며, 피해자인 할머니에게서 용서를 받아야 카드를 되살려준다고 선언한다. “우리 집 반지하 방에 살던 아이의 유품을 정리해 주시오. 그럼 용서해 주겠소.” 할머니의 조건에 바로 그 집으로 향한 박태서는 그곳에서 최정의 유서를 발견한다. 초등학교는 제대로 나왔는지 의심될 정도로 맞춤법이 엉망인 짧은 글에 어째서인지 사로잡혀버린 박태서는 최정의 컴퓨터를 가져와 그가 생전에 썼던 게시물을 읽기 시작하는데… [제목: 그냥 생각해봤는데] [저는 가족 생기면 사달라는 거 다사줄거에요. 퇴근할 때마다 빈손으로 돌아가는 날은 하루도 없을 거에요. 저랑 가족돼면 정말 행복할거에요] [제목: 왜 엄마 입양은 않됄까요] [엄마나 아빠 한명만이라도 있으면좋갰어요 불효하는 자식들 만은대 인터넷에 흙애미니 흙애비니 그런 글 보면 내가 모시갰다고 하고싶어요 전 진짜 잘 효도할 수 있을거 같아요. 밥 먹고 설거지도 바로 하고 빨래도 제가 다 돌리고여 ㅎ 어깨도 주물러드리고,, 제 엄마아빠된 분들은 사는거 편할거애요. 그냥 집에서 제 효도받으면서 엄마아빠라고 불리기만 하면 대니깐여 아 제발 하루만이라도 엄마아빠라고 부를 수잇는 사람이 있으면 좋갯어요 살면서 한번도 말한적 없는 단어라서 이러다가 발음하는 법도 까먹을 것 같아요. 어른들이 아기 입양하는 것처럼 부모도 입양하고 싶어요ㅠ] 이 가난한 고아는 저와는 정반대의 춥고 외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처음에는 흥미였으나 나중에는 흥미가 아니게 되어버리고.... 한번도 만나지 못했고, 앞으로도 만나지 못할 이를 사랑하게 된 박태서. 그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현대BL] 현대물 · 느와르 · 조직,암흑가 · 후회공 · 짝사랑수
연재 · 총 6화 · 6화 무료
#범죄물 #짝사랑수 #미인수 #조직수 #경찰공 #후회공 #잊지못한 청춘 누군가에 의해 나라에 '커밍아웃 병'이 돌게 된다. 시민들은 하나 둘 동성애를 혐오하게 되고, 설상가상 역사상 가장 동성애를 혐오하는 정부가 세워진다. 그렇게 동성애는 '범죄'가 되었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잘못된 사회에 반항하려는 자들이 이른 바 '동성애 범죄 조직 : 퀴어즘'을 만드는데.... 고등학교 때 사랑을 잊을 수 없는 범죄 조직 일원 앨런과 자신의 마음을 깨닫지 못한 채 방황하는 경찰 도운. 그리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조직원과 경찰들의 이야기..... 결국 내 마음은 금단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 "내가 정말로 저지른 죄는....... 너를 사랑한 것 뿐이야." -매주 월요일 연재 목표-
[판타지BL] 현대물 · 판타지 · 소유욕,독점욕 · 후회물
연재 · 총 4화 · 4화 무료
10년 동안 누구보다 간절하게 기다려 온 페어, 나만의 에스퍼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랑을 속삭였다. 그렇지만 정말 나를 좋아해? 내가 어디가 좋은데?
[시대물BL] 절륜공 · 미인공 · 떡대수 · 황제수
연재 · 총 9화 · 9화 무료
[미인공, 쓰레기공, 인외공, 신선공, 여장공 / 미남수, 황제수, 집착수, 임신수, 인외수] 시간을 놓쳐 꼼짝없이 일 년동안 지상에서 머물러야 하는 도화신선, 모용. 그런 모용에게 한 눈에 반해 상사병을 앓는 황제, 양선.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운명을 깨닫게 되는데 ...
[현대BL] 현대물 · 일상 · 다공일수
연재 · 총 5화 · 5화 무료
#현대물 #정신병원 #병원물 #친구>연인 #다공일수 #이공일수 #헌신공 #까칠공 #짝사랑공 #명랑수 #까칠수 황보 윤(26세): 수. C병동 입원중인 환자. 조울증. 예쁘장한 본인의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다. ‘기지배’라고 부르는 걸 극도로 싫어함. 무시당하는걸 싫어해서 그런지 일부러 담배도 피우고, 어쩐지 입도 좀 거칠다. “야 강선우 미쳤냐? 누가 아침부터 지랄하래, 어?” 강선우(26세): 공. C병동 입원중인 환자. 조울증. 왕년에 잘 나가던 프로게이머.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실력에 인기도 많고 돈도 잘 벌었지만 언론에 밝히지 않은 이유와 함께 이른 은퇴를 하였다. “그래 황보야. 이 오빠가 정말 미안하다, 미안해. 미안합니다아. 됐지?” 유제현(28세): 공. C병동 보호사. 보호사 경력이 3년쯤 되니 상당히 베테랑 보호사이다. 환자들과 두루두루 친한 편이나 황보 윤과 특히 친밀한 사이. “음... 황보 윤님을 보면 배꽃이 생각나요. 그냥 뭐… 배꽃 같아요. 배꽃. ” C병동, 그러니까 원내외 활동들이 비교적 자유로운 반개방병동의 구조가 이렇다. 중앙에 위치한 병동문과 너스 스테이션(nurse station)을 중심으로 양 쪽에 복도가 늘어져 있고 병실들이 있다. 유리창이 큰 현관문을 멀찍이서 마주보는 자리에 탁구대가 있고 그 옆엔 소파와 텔레비전이 놓여있었다. 뒤쪽 구석엔 작은 흡연실과 공중전화가 있는 식이다. 다 같이 식사를 하는 식당은 규모가 크지도, 작지도 않다. 야트막한 산으로 온 건물이 폭 안겨진, 잔디밭과 파란 하늘이 너무나도 예쁜, 어느 정신병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 비정기적으로 올라옵니다 :) 너무 늦지는 않게 할게요. 이메일: seohwaii@naver.com 트위터: @decorazonvano
[현대BL] 현대물 · 순애보 · 학원 · 첫사랑 · 순정남
연재 · 총 11화 · 11화 무료
#학원물#청게물#첫사랑#상처#우정#현대물#성장물# #열여덟의 봄, 특별할 것 없는 불완전한 청춘들의 첫 사랑과 우정. 짧고도 찬란했던 그 순간을 기억하며. 「씨발. 네 꼬불거리는 머리카락 존나 깨. 웃을 때 눈꼬리 쳐지는 거 존나 재수없어. 웃으면 콧등에 주름 잡히는 거 졸라 구려. 마르니까 더,...더, 씨발! 짜증나. 네가!.... 제발, 내 눈 앞에서....사, 사...으윽...씹.. 꺼져 버려!」 ------------- 황 지성(공) 미남공, 입덕부정공, 순진공, 순정공, 입이 걸지공, 단순하공, 머리나쁘공 「네가 나를 원할 리가 없잖아. 나를 알지도 못하겠지..... 그 어디도 갈 곳이 없음을 매일 체감을 한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 원한다고 가질 수도 없다. 매일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너를 원해도 가질 수 없었다. 아마도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것을 바라는 것일 테다.」 ------------- 이 호은(수) 짝사랑수, 순정수, 얼빠수, 상처수, 의외로 강단있수. 곱슬머리수, 입양아수, 게이수 * 위 커플 사이에 약 이물질 공 있음. 「어쩌지. 멈출 수가 없어. 떨어지고 싶지 않아. 이대로 계속 너의 입술을, 네 안을 헤매고 싶어. 다시 불러봐, 내 이름. 불러봐. 내 이름....」 ------------- 타이키 윤 리치(공) 혼혈아공, 미남공, 매너공, 다정공, 약 능글공, 화나면 무섭공, 주먹 좀 쓰공 「이것만 쥐고 있으면 된다. 이것만 품어낼 수 있다면 나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미처 깨닫지 못한 미련함을 타박할 시간은 없다. 주저해선 안 된다. 이젠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에게도 뺐기지 않아도 된다. 버림받지 않아도 된다. 온전히 내 것이 될 수 있다.」 ------------- 장이영(수) 상처수, 집착수, 소심수, 말이 없수, 무표정 장착 수, 너무 말랐수 - 두 커플이 나옵니다. - 공의 성격상 다수의 욕설이 나옵니다. - 학교폭력, 폭력에 대한 언급 있습니다. - 약삽질물, 약시리어스물 (제 기준에선 심하지 않지만 개인차는 있을 듯 합니다.) - 자유연재(주 2회 이상) neorothko@daum.net
[시대물BL] 계약관계,결혼 · 일공일수
연재 · 총 7화 · 7화 무료
[가상조선, 오메가버스, 계약혼인] "이제 봄이거늘 기하게도 어디선가 찔레꽃 향이 나지 않습니까." 의미없이 내뱉은 말이 화살처럼 날아와 꽂히게 될 줄 누가 알았으랴. 적어도 비원, 자신은 알지 못했다. 스승님의 자제이자 형님의 벗인 태헌의 입에서 그런 말이 튀어나올 줄은.... "혼인하자." 자유연재 outerplanetz@gmail.com
[현대BL] 현대물 · 힐링물 · 인외존재 · 대형견공 · 무심수
연재 · 총 15화 · 15화 무료
3년 전, 카리브 해의 한 섬에서 운명적인 만남이 있었다. 500살이 넘게 살아온 영험한 거북이 한 마리는 고상하지 못한 이유로 긴 생을 끝마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치를 통달한 지혜와 험난한 고비도 거뜬히 넘겨온 내공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허망한 최후가 목전이었다. 거북은 길고도 찬란했던 지난날을 곱씹으며 마음의 준비를 해야했다. 아무 고민도 생각도 없을 것 같은 가볍고 하찮은 두발민둥짐승이 나타나기 전까지. 서핑을 하러 카리브 해에 놀러갔던 회승은 우연히 거북 한 마리를 구한다. 단순히 구했다고 표현하기에는 조금 남다른 방식이긴 했다. 하지만 그것이 3년 후 몰고 올 파장이 그렇게 클 줄 몰랐다. 3년 후, 거북은 은혜를 갚겠다는 그럴듯한 이유를 들이밀며 회승의 삶에 갑작스럽게 끼어든다. 아니, 회승의 목숨을 구해주겠다는데 어째 회승이 거북의 수발을 들게 된다. 인간 세상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거북인 척 하는 500살 먹은 꼬맹이는 여간 손이 많이 가는 게 아니다. 덕분에 일상이 완전히 뒤바뀌어버린 아이돌그룹 출신 래퍼 회승과 은혜를 갚는 척하며 복수 겸 또 다른 사심을 채우러 온 순진하지만 영악한 백전노장 파충류 구하구하가 함께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다. * * * 현대물, 동거물, 인외존재, 힐링물, 달달물, 연예계, (약)코믹물, 일상물, 이야기중심, 3인칭시점, 나이차이, (약간)키잡물 대형견공, 래퍼공, 헌신공, 연하공, 다정공, 보모공, 무해공, 순정공 인외수, 초연상수, 츤데레수, 외유내강수, 능력수, 무심수, 헌신수, 아방수, 무해수
[현대BL] 일상 · 잔잔물 · 현대물 · 첫사랑 · 재회물
완결 · 총 104화 · 5화 무료
#현대물 #오메가버스 #친구>연인 #첫사랑 #재회물 #헌신공 #순정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명랑수 #다정수 #적극수 #단정수 #짝사랑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목수공 #10년존버공 #재회물 #학원물 #힐링물 #시골물 #잔잔물 #서정물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 다른 이와 키스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것을 보자마자 한결은 연인이 저를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도망친다. 연월리. 10년 전, 갑작스럽게 오메가로 변이하게 되어 도망쳐 나온 고향. 아무런 말도 없이 달아난 자신을 누구도 반기지 않을 거라 생각했건만 그곳에서 10년 동안 묵묵히 기다리고 있던 주원혁과 재회하게 되는데……. “돌아가자.” “…….” “연월리로, 돌아가자.”
[현대BL] 잔잔물 · 인외존재 · 환생 · 사랑꾼공 · 도망수
연재 · 총 8화 · 8화 무료
[#인어물 #전생환생 #초반잔잔 #후반애잔 #약고구마 #동거 #서브컾있음] 그곳엔 하나 울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누구보다 서럽게 울면서 서로 잡고 있었던 손을 놨다. 그를 쳐다볼 용기도 없어, 그저 아래만 쳐다보면서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모든 게 다 나 때문에 이렇게 된 거야... 정말 미안해, 진짜... 너무 미안해...” “하아...” 조용히 눈물을 계속 흘리면서도 그가 먼저 놓아버린 손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따뜻했던 손이 허전해졌고, 누군가가 가슴을 발로 짓누르듯 답답하고 숨이 막혔다. “진정해... 이렇게 울면 정말 쓰러져...” 우는 그를 달래면 달랠수록 더더욱 오열할 뿐이었다. 그의 얼굴을 보고 싶었지만 자꾸만 얼굴을 가리며 저의 손길을 피했다. “내 잘못으로 두 번이나 너를 불행하게 만들었어... 또 욕심부려서 너무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아니야, 미안하다는 소리 하지 마. 그때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잖아. 다 이해할 수 있어...” “내가... 내가 너무 싫어... 내가 용서가 안 돼.” 나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법이었다. 한정현(공):미남공/다정공/연하공/대형견공/순정공/포기안하공/직진공 인우(수):인어수/자낮수/미인수/연상수/애교수/도망수/순정수 *작품소개는 바뀔 수 있습니다. *kimjh6155@naver.com
[현대BL] 싸이코패스 · 회귀,타임슬립 · SM · 얀데레공 · 지랄수
연재 · 총 8화 · 8화 무료
회귀물/약피폐물/죽지 않기 위해 하는 연애/마조히스트 공/아픈거 좋아하는 공/묶이고 수갑 집착공/재벌공/얀데레집착광공,순진엉뚱강공/낮이밤이공/살인마공/후회공/수입덕부정기공/예쁜수/회귀하는수/공에게 매번 죽는 수/배우였던 수/트라우마 있수/강제 사디스트 연기하는 수/미인수/약간 지랄수/입걸레수/섭남 있음/대형견섭공/배우지망생 섭공/혼혈섭공/금발갈눈섭공/댕댕섭공 #유머와 가벼운 농담, 티키타카가 있지만 수의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장치로 인해 피폐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의 후반에는 트리거를 유발하는 소재가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표지는 리퀘스트로 김삼삼님이 예쁘게 그려주셨습니다. 오늘이 벌써 몇 일째인지 모르겠다.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죽는다. 공에게서 벗어날 수도, 피할 수도, 애원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자?’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다면, 그래 한번 연기라도 해보고 죽자. 거실에는 서늘한 눈을 한 이겸이 서 있었다. 나는 억지로 웃음을 지어내면서 이겸을 향해 빙글빙글 웃었다. “회장님, 저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 말을, 나보고 지금 믿으라는 거야? 거짓말한 주제에.” “저는 결코 회장님이 수갑을 차고 흥분하는걸 보지 않...” “봤구나?” 이겸은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나를 눈에 담았다. 아무런 감정이 담겨 있지 않은 검은 눈동자에 살기마저 돋았다. “회..회장님!!”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말 있어?”
[현대BL] 현대물 · 캠퍼스 · 원나잇 · 후회공 · 순진수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노는공 #모범수 #캠퍼스물 #철벽수 #직진공 #집착공 부모님의 기대에 부흥하려고 자나 깨나 공부만 하던 서도하. 한국대학교 의예과 1학년에 입학한 직후 이상한 새끼를 만났다. * 매일 어디선가 노는데 매번 만점 행렬. “너 내가 어떻게 매번 만점 맞는지 궁금하잖아.” 남의 속내까지 단박에 꿰뚫어 본다. 지가 심리학자야 뭐야? “1등하고 싶어 안달났으니까.” “니가 뭘….” “잡아.” 그 이상한 새끼가 갑자기 제게 손을 내밀었다. 큼지막하고도 굳은살 하나 없이 깨끗한 손. “니 궁금한 거 전부 알려줄게.” 녀석을 넘어서고 싶다는 마음에 도하는 그 손을 덥석 잡아 버리고 만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그 손을 잡아 않아 후회하고, 궁금해 죽을 것 같대도 빙긋이 웃고 있는 저 미친놈의 손만은 잡지 말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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