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L] 현대물 · 대형견공 · 연하공 · 상처수 · 능력수
신작 · 총 117화 · 3화 무료
비 오는 어느 날. 바 ‘3월’의 오너, 호원은 ‘개’를 줍는다. 파란 눈에 덩치도 크고, 좀… “주인님.” “당신 꼬시는 거잖아, 지금.” 야하게 생긴. *** “야.” 딴청을 부리고 있던 무휼이 그의 부름에 시선을 올렸다. “그… 너 말이야. 아무리 그렇다지만 언제까지고 여기 있을 수도 없을 거고. 상처가 나으면 집에는 들어가야 할 거 아니냐. 그러니까 저기….” “한 달.” 단호한 말투에 호원은 말을 멈췄다. 무휼은 진지한 얼굴로 호원을 바라보고 있었다. 글라스에 가득 따른 힙노틱처럼 새파란 눈동자였다. 곧은 눈빛에 시선을 돌릴 수가 없어, 호원은 잠자코 그의 눈을 마주했다. “한 달이 힘들면 보름이라도 괜찮아. 그 뒤엔 알아서 할 수 있어. 그러니까 아무것도 묻지 말고 그동안만 여기 있게 해줘.” 본래는 ‘상처가 어느 정도 나을 때까지’라고 했으니 사나흘 정도 있다 가려나 했는데, 그 기간이 어느새 훅 늘어 버렸다. 결국 호원은 긴 한숨을 내쉬었다. “너 하는 거 봐서.” 승낙이나 다름없었다. 무휼은 그의 말에 고맙다는 듯 입꼬리를 올렸다. #현대물 #대형견공 #직진공 #연하공 #미인공 #능력수 #상처수 #연상수 #바텐더수 #쌍방치유물
[현대BL] 달달물 · 성장물 · 재회물 · 친구→연인 · 헌신공
완결 · 총 91화 · 2화 무료
* 본 작품은 채팅의 재미와 게임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린 시절 왜소하고 소심했던 성격 탓에 괴롭힘을 당했던 `이준`의 유일한 도피처였던 게임. 곧 한국에 런칭한다는 [데스파이] 게임 속 지인들과 함께 길드도 만들고, 즐겁게 게임을 즐기려고 했는데.... 새로 만든 클랜에 들어온 `빨간주먹차차`라는 이상한 닉네임을 쓰는 사람이 이준을 아는 사람인것 같다?! 그를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오히려 더 엮이는것 같은데... “히스 님, 같이 키우실래요?” “가… 같이 키우긴 뭘 같이 키워요!”
[현대BL] 현대물 · 개그물 · 차원이동 · 능글공 · 미인수
완결 · 총 120화 · 3화 무료
#BL빙의물 #다공일수 #혐관 #연기수 #성실해졌수 #생각보다만만하지않공 19금 BL 소설에 빙의했다. 제일 노답인 대진 그룹의 사생아 차재현으로 말이다. 소설 속 최대 인성 파탄자 차재현은 연예인 서한율에게 빠져 온갖 더러운 방식으로 그에게 집착한다. 그러다 끝내 모든 악행이 발각되어 감옥에서 자살하는 한심한 인물이다. “암 덩어리 같은 새끼. 되도 않는 머리 굴려 봤자 될 것도 없다는 걸 본인도 알지 않나?" 차재현을 싫어하는 것을 넘어 벌레 보듯이 혐오하는 대진 그룹 첫째 아들 차태한부터 "네, 도련님. 확인하였습니다." 차재현을 죽이고 싶어 할 정도로 증오하나 내색 없이 곁을 떠나지 않는 비서 한우진까지. 거지 같은 놈에 빙의한 것도 짜증 나는데 이놈을 싫어하는 등장인물들을 매번 마주쳐야 하는 것도 고역이다. 그래서 떠올린 묘안이 유학이었다. 이전 생에서 꿈만 꿔 왔던 초호화 유학을 떠나는 동시에, 소설 속 모든 등장인물로부터 멀리 달아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위기를 기회를 만들고자 바로 계획에 돌입했다. *** “차재현, 미국으로 떠나라.” 대박이다. 내가 지금껏 하려고 한 말인데. 내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오예다. “회장님, 저도 그 말씀을 드리려 했습니다. 회장님 뜻대로 떠나겠습니다.” 회장님, 쿨거래 감사드립니다. 전 이제 미국에 짜져서 조용히 살게요. “단, 한우진 비서랑 같이 가거라.” 뭐라고? 잘 나가다가 이건 또 무슨 소리냐. 회장의 명령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한우진과 함께 미국에 가게 되었다. 생각보다 한우진과 큰 충돌 없이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야, 상판 때깔 좋아 보인다. 살 만하나 보지?" 집 앞에 뜬금없이 서한율이 찾아왔다. 그것도 영 불량한 태도를 보이며 말이다. 원작대로라면 차재현은 깔끔하게 잊고 재벌 3세 이도준과 슬슬 만나야 하는데. 네가 갑자기 거기서 왜 나와?
[현대BL] 판타지물 · 연하공 · 상처수 · 츤데레수 · 연상수
완결 · 총 113화 · 4화 무료
“그러니까 지금 나랑 결혼할 사람이 이 남자라는 소립니까?” 원귀를 물리치고 동생을 구하기 위해 차이준은 강한 힘을 가진 퇴마사와 정략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여기서 뵙네요.” ……근데 네가 왜 거기서 나와? * “두려우십니까?” “뭐?” “걱정 마십시오. 만에 하나 선배님이 저를 좋아하게 되더라도, 저는 선배님의 마음을 받아 줄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비즈니스적인 관계니까요.” 내가 이런 자식한테 질 순 없지. “좋아요. 어디 한번 해 봅시다, 혼약.” #현대물 #퇴마물 #연예계물 #운명 #배틀연애 #능글공 #은근다정공 #미남공 #연하공 #모델출신후배공 #다정수 #공한정까칠수 #미인수 #아이돌출신선배수
[현대BL] 현대물 · 달달물 · 연예계 · 존댓말공 · 능력수
신작 · 총 146화 · 3화 무료
“혹시 연기해 볼 생각 없어요?” 배우라는 꿈을 가진 건, 그 한마디 때문이었다. 그리고 7년 후, 주연 오디션에 합격한 창연을 맞이한 건……. “창연 씨, 우리 잘해 봐요. 우리 첫 드라마.” 상대역이 최해원이라는 소식. 오디션도 합격했겠다, 그렇게 그리던 최해원과도 만났겠다. 이제 드라마만 잘 찍으면 되는데. “오늘 예쁘네요.” “다음에는 나랑도 밥 먹어 줘요, 알겠죠?” 이 선배, 자꾸 사람이 오해할 말들만 날리고……! “원래 드라마 찍으실 때마다 이러시나요?” “설마, 그럴 리가요.” 급기야. “그냥… 개인적으로 좀 더 알고 싶어서요. 창연 씨라는 사람을.” 그런 말은 좀 반칙 아닌가요? #연예계물 #달달물 #재회물 #성장물 #팬반응맛집 #츤데레서브공있음 #배우공 #존댓말공 #다정공 #수덕질공 #플러팅공 # #연기돌수 #미인수 #능력수 #(의도치않은)밀당천재수 #무심수 #당돌수 Copyrightⓒ2022 쪼꼬빔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2 호돗 All rights reserved.
[현대BL] 학원 · 친구→연인 · 애증 · 다정공 · 짝사랑수
완결 · 총 102화 · 3화 무료
같은 동네,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내내 접점 하나 없던 한강운과 서이재. 우연히 한강운이 찬 축구공에 서이재가 맞으며 둘은 말을 트게 되고. 불가항력에 이끌리듯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둘 사이의 거리. 불현듯 서이재는, 뭐 하나 빠지는 데 없이 완벽한 데다 여자 친구까지 있는 한강운을 좋아하게 됐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서이재는 그런 제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는데....... ---------- “이재야.” 심장이 그렇게 빨리 뛸 수가 없었다. 가슴 깊이 쿵쾅대는 소리가 상대 너머로 들릴까 조마조마했다. 무슨 말이라도 덧대어야 했지만 한강운과 눈을 마주친 이상 나는 아무 소리도 낼 수 없었다. “나 믿어?” 눈을 깜빡였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질문이었다. 한강운이 내 손을 끌어당겼다. 몸이 미끄러지듯 이끌렸다. 한강운이 다시 물었다. “나 믿냐고.” 한강운의 눈동자에 비친 내 얼굴이 울렁였다. “내가 왜 널 따라왔다고 생각하는데.” 잔잔히 되물은 대답이었다. 한강운을 믿냐니. 그 질문은 말이 되지 않았다. 한강운을 믿지 못한다는 가정은 애초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적어도 한강운의 눈을 똑바로 마주 보고 있는 나에게, 자신을 믿냐는 한강운의 질문은 너무 당연해서 대답할 가치조차 따질 필요가 없었다. 한강운이 머리를 쓸어 넘겼다. 잔뜩 젖은 머리가 뒤로 시원스레 넘어갔다. 웃음을 피식 흘린 얼굴이 멋있었다. 내 손을 잡고 있는 한강운의 손등에 잡힌 얇은 핏줄이 사나웠다. 내 손을 잡은 손아귀에 힘이 들어왔다. 나는 문득 도망치고 싶었다. “서이재.” 한강운이 내 이름을 부르는 동시에 고개를 숙이고 싶었다. 한강운의 입에서 나올 말을 미리 예측해 버린 탓이었다. “키스할래?”
[현대BL] 현대물 · 캠퍼스 · 친구→연인 · 다정공 · 외유내강수
완결 · 총 96화 · 3화 무료
강세현. 나와 동갑. 말이 없고 무뚝뚝한 성격. 친한 사람 극소수. 새로운 사람은 사귀지 않음. 까탈스럽다던 그 소문의 주인공이 나를 특별 대우하는 것 같다. *** ‘번호 좀. 연락할게.’ 강세현은 처음 본 내게 자신의 핸드폰을 내밀었다. 친구는커녕 지인조차 안 만든다더니. 예의상 건넨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다음 날 곧바로 연락이 올 줄 몰랐다. 그 연락이 끊이지 않고 계속 올 줄도 몰랐고. 어디 그뿐일까. 내가 있는 곳에 불쑥 찾아와서는. “언제까지 할 거야?” “모르겠는데. 일단 두세 시간은 더 해야지.” “그럼 자리 옮겨.” “어디로?” “우리 집.” 예상치 못한 말과 행동. 대체 무슨 생각일까. 남들한테 까칠하다는 강세현이 왜 나한테 잘해 주는 걸까.
[현대BL] 연예계 · 첫사랑 · 재벌공 · 다정공 · 명랑수
완결 · 총 121화 · 5화 무료
대한민국 사람이면 다 아는 ‘그 회사’, ‘그 재벌가’의 차남에 대한 찌라시가 퍼졌다. 유명 아이돌 그룹 위시의 멤버인 이루다의 엄청난 팬이라는 것! 치열한 티켓팅에 성공하여 당당히 콘서트 관람을 하고, 팬싸인회에 가기 위해 앨범을 수백장씩 사재끼는 상무님의 엄청난 행보들이 SNS에서 아주 화제다. 그리고 그 팬의 존재를 당사자인 이루다도 매우 잘 알고 있는 것만 같은 행동들. 심지어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기류가 심상치가 않다? 팬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한다면 이 결혼 찬성이라고. 재벌가 상무님의 우당탕탕 아이돌 덕질 일화. #상무님_이러시면_감사합니다!
[판타지BL] 서양풍 · 미스터리 · 차원이동 · 집착공 · 외유내강수
연재 · 총 249화 · 3화 무료
청부살인을 업으로 삼았던 이언은 마지막 의뢰를 끝내고 스스로의 목에 나이프를 박아 넣는다. 숨이 멎었을 때 다시 깨어난 곳은 처음 보는 저택 안. 어딘가 이상한 사람들과 끝없이 펼쳐진 검은 숲. 그리고 이따금 새벽마다 들려오는 울음소리. 자신이 ‘이언’이라는 볼모의 몸으로 들어왔다는 걸 눈치챈 순간. 높다란 성문이 열리고, 뱀처럼 푸른 피가 흐른다는 이 저택의 주인과 마주치게 되는데. “피범벅으로 돌아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숨이 붙어 있는 걸 보니 좋네요.” 눈빛은 섬광 같았고, 조금 흐트러진 머리칼은 깊은 밤처럼 시커먼 남자였다. 훌쩍 커다란 키에 색이 짙은 피부, 기다란 눈매에 얼핏 예민해 보이는 저 분위기까지. 아, 당신은, 내가 이미 죽였던 남자다. 이언은 그의 얼굴을 보는 순간 덜컥 깨닫지만 이름도, 죽였던 이유마저도 떠오르지 않고 남자는 의뭉스러운 태도를 보일 뿐인데…….
[판타지BL] 판타지물
연재 · 총 92화 · 3화 무료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감금, 학교 폭력 묘사 및 다소 강압적인 행위가 포함되어 있어 트리거를 유발할 수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판타지물, 쌍방삽질물, 오해/착각, 일공일수, 고교때동급생공수, 쌍방무자각무지공수, 수한정다정공, 절륜체력왕공, 촉수집사공, 벽창호직진공, (구)문란공, 정기왕마성의수, 집돌이수, 보살핌받는거은근좋아하수, 금둥이한테암컷으로점찍혔수, 선비수, 은근다혈질수, 회심의잔머리수, 알품은임신수, 이물질있음, 씬과스토리가물아일체, 촉수와의씬있음주의(많음)] 군 전역 날, 상사병이라도 걸린 것처럼 학창 시절 때부터 잊지 못하던 놈과 재회했다. 여자도 아닌 남자인, 그저 같은 반 친구라고밖에 정의할 수 없는 어색한 사이였던 원정하. “너는 내 생각 했어?” “그런 걸 왜 물어봐.” “궁금해서.” 겉돌 듯 서로 다른 얘기만 하다가 결국은 한잔 더 하자는 제안에, 홀린 듯 그의 집으로 가 얼떨결에 하룻밤까지 자게 되는데. “뭐, 뭐야?” 침대에 누우려고 이불을 거둔 순간 기괴한 생명체와 마주하게 된다. 반투명한 색에 달빛을 머금어 윤기가 흐르는, 무슨 슬라임 같은 덩어리. 순간 온몸을 옥죄며 사정없이 파고드는 촉수에 속수무책으로 유린당하던 그때였다. 방 안으로 들어선 원정하는 당혹감을 드러내며 촉수를 떼어내려고 시도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결정을 한다. 느닷없이 촉수가 벌려놓은 다리 사이로 다가와 아래를 바짝 붙여 온 놈은 믿을 수 없는 말을 하는데. “이놈은 원하는 걸 들어줄 때까지 널 범하려고 할 거야.” “이, 이게 뭔데! 뭘 원하는데?” “네가 온전히 흥분해서 싼 정액. ……그러니까 나랑 섹스해야 해.” 이 말도 안 되는 소리는 계속됐다. “걘 널 자기 암컷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조심하는 게 좋아.” 알고 보니 이 덩어리는 나를 제 교미 상대로 보고 있었다. “거부하지 마. 계속 그러면 널 길들일 수밖에 없어. ……나만 보면 달아올라서 미치게.” 게다가 날 교미 상대로 보는 게 덩어리만 그런 건 아닌 듯하다.
[현대BL] 개그물 · 드라마 · 현대물
완결 · 총 72화 · 7화 무료
봉발리에서 1등이 되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모태 촌놈 봉일이와 서울에서 귀촌한 모태 강남인, 이름도 예쁜 해원이의 농촌 연애담 메일 by_jays@naver.com 블로그 https://blog.naver.com/by_jays
[현대BL] 연예계 · 순애보 · 현대물 · 성장
완결 · 총 141화 · 3화 무료
모종의 이유로 무용을 그만둔 스무 살 하현은 방송국 PD인 삼촌의 부탁을 받고 아이돌 데뷔 프로그램 ‘서바이벌 ID’에 대타로 참가하게 된다. 참가 조건으로 통편집을 걸어 무난하게 탈락할 줄 알았는데, 어째 반응은 격하기만 하다. 인터넷을 발칵 뒤집어놓은 한 장의 프로필 사진으로 데뷔권 등수에 이름을 올려버린 하현은 의지와는 다르게 데뷔에 점점 가까워진다. 긴 고민 끝에 하차를 포기하고 진지하게 임하게 된 하현은 결국 데뷔를 하게 된다. 당연히 순탄치만은 않을 것을 예상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건 하고 싶은데 안 될까요?” 데뷔하자마자 같은 그룹이 된 멤버에게 고백을 받았다.
[현대BL] 현대물 · 다정공 · 미인수
완결 · 총 138화 · 3화 무료
웨딩 사진만 촬영하면 100% 이혼! 그럭저럭 괜찮은 경력으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포토그래퍼 신윤우는, 웨딩 사진만 찍었다 하면 이혼을 해버리는 커플들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자주 처하게 된다. 사람을 피해가지 않는 악운 탓에 해당 촬영에 손을 뗀 지 어언 1년. 그사이 스튜디오는 급격한 어려움에 처하고……. 어떻게든 스튜디오를 운영하기 위해 곤혹을 치르던 그때, 그에게 결혼식 풀 촬영을 요청해 오는 근사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죄송합니다만 웨딩 촬영을 진행하지 않는 데엔 개인적인 사정이…….” “신윤우 씨의 사정이라면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부드럽게 휘어지는 눈동자 새로 새카만 안광이 번득인 건 순식간이었다. “내가 신윤우 씨에게 직접 걸음한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고.” “…….” “계약금으로 부르시는 금액의 5배를 지불하겠습니다. 이후 이혼까지 성공적이게 마친다면 그 금액의 5배를 더 드리죠.” 갑작스레 찾아온 남자는 아름다웠고, 고압적이었으며, 그 누구보다 이혼을 바랐다. 늘 그를 괴롭히던 죄책감 탓에 의뢰를 거절하려 했으나 이상하게도 윤우는 자꾸만 남자와 얽히게 되고. 결국, 남자의 의뢰를 수락하고 만다. 그러나 촬영이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윤우는 좀처럼 남자의 시선과 손길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데……. #현대물 #할리킹 #소유욕 #집착공 #계략공 #수한정다정공 #존댓말공 #자낮수 #다정수 #소심수 #미남수
[판타지BL] 사건물 · 울보공 · 연하공 · 연상수 · 얼빠수
신작 · 완결 · 총 136화 · 3화 무료
13공 1수 어그로 BL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자기가 키운 제자한테 바로 죽어 버리는 A급 가이드로. 이렇게 된 이상, 살아남기 위해 제자를 최대한 잘 키워 봐야지! “내가 만나기 싫다고 했잖아!” 그런데 그 제자, 직접 만나 보니 뭔가 좀 이상하다? 분명 원작에선 메인수를 납치하고 감금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사람까지 죽이는 비뚤어진 순애보를 보여 주는 악역 캐였는데……. “나인 도련님, 앤 양이 지금 뭐라고 한 건지 혹시 들었어요?” “제, 제 심장 소리가 너무 커서 못 들었는데요…….” 어째…… 좀 귀여운데? #가이드버스 #책빙의물 #역키잡 #아카데미물 #에스퍼공 #연하공 #짝사랑공 #울보공 #수한정다정공 #가이드수 #다정수 #연상수 #얼빠수 #유죄수 #사연수
[현대BL] 학원 · 첫사랑 · 친구→연인 · 짝사랑공 · 미인수
신작 · 총 129화 · 3화 무료
어느 날 정환은 로맨스 웹툰에 남자주인공이 되는 꿈을 꾸게 된다. 그 꿈만 꾸면 컨디션이 영 좋지 않아서 시험을 망칠까 봐 신경이 쓰이는 정환. 원체 로맨스와는 거리가 먼 성격이라 송한빈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내가 가르쳐 줄게. 알려 주면 할 수 있지?” “뭐, 그건 가르치는 선생님의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 한빈과 연습을 가장한 데이트를 거듭할수록 정환의 마음은 복잡해져만 가는데... ‘송한빈은 아무렇지도 않나 보네. 난 지금 미치겠는데.’ 한편 한빈도 정환에게 빠져들면서도 정환의 입시에 방해가 될까 싶어 좋아한다는 말 대신 자신을 이용하라는 말만 한다.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라면 더 자세히 도와줄 수 있는 거잖아. 차라리 잘 된 거 아냐?” 정환의 입시가 끝나기 전까지 정환을 ‘메인 남주’감으로 만들어 로맨스 퍼센티지를 100으로 올려야 한다! 과연 정환과 한빈은 순정만화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현대BL] 현대물 · 학원 · 애증 · 라이벌,열등감 · 까칠공
연재 · 총 71화 · 3화 무료
서정휘는 짝사랑을 하고 있다. 상대는 십년지기 소꿉친구로, 눈치라곤 찾아볼 수 없는 둔한 녀석이었다. 심지어 최근에는 그 옆에 방해물마저 생겨났으니……. 이는 한 학년 위의 연극부 부장, 김진하라는 인물이었다. 어떻게 하면 그 혹을 떼어 낼 수 있을까. 서정휘의 머릿속엔 오로지 그 고민뿐이었다. 결국 적을 알아야 이긴다는 마음으로 다가갔으나, 그를 알아 갈수록 이상하게도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그의 연기를 처음 보았던 때, 기숙사 방에서 나누던 대화, 마주칠 때마다 허공에서 맞붙던 시선들……. 착각과 부정 때문에 길을 돌아와야 했지만, 서정휘는 마침내 인정하고 말았다. “선배, 좋아해요.” 그럼에도, 나는 당신을 좋아한다고.
[현대BL] ○○버스 · 성장물 · 달달물 · 재벌공 · 순정공
완결 · 총 147화 · 3화 무료
C급 에스퍼 김대문은 공간과 공간을 연결할 수 있는 특수한 이능을 가졌지만, 낮은 랭크 탓에 반푼이 취급을 받는다. 협회의 노예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던 김대문에게도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 있었으니… S급 가이드 이건과 그의 누나인 A급 가이드 이지언이 그들이었다. 그러나 이지언은 던전이 터지는 오버풀에 휘말려 사망하고, 하나 남은 그의 구원자인 이건 역시 또다른 오버풀에서 사망할 위기에 처한다. 모두가 전멸할 위기 속에서 김대문은 가까스로 이건과 그의 파트너를 탈출시키지만, 그 대가로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절체절명의 순간, 김대문은 절대로 열 수 없던 또 하나의 문을 열어 몸을 던지고, 그 문 너머에는 놀랍게도 19년 전 과거가 존재했다. 과연 김대문은 돌아온 과거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을까?
[판타지BL] 판타지물 · 배틀연애 · 전문직 · 사내연애 · 능글공
연재 · 총 261화 · 0화 무료
도깨비 혼혈이란 이유로 도깨비들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으며 하계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홍도화. 어느 날, 난데없이 자신의 몸을 더듬는 변태 저승 차사를 만나게 된다. 변태 저승 차사와 두 번 다시 조우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 자식, 자꾸만 앞에 나타난다. 게다가 끔찍이도 싫어하는 저승 차사를 해보지 않겠냐고 권유하는데. “혜택…. 궁금하지 않습니까?” “?” 이거 또 무슨 수작이지? 마치 지하철역 주변에서 설문조사 좀 해 달라고 하는 듯한 뉘앙스다. 물론 그들은 도화의 덩치와 인상에 가까이 접근도 못 하고 다른 타겟을 찾아 떠났지만. “신입 연봉 4,800부터 시작. 저승 4대 보험 가입. 하계 수도권에 25평형 아파트 무상 제공. 교통비, 식비 제공. 필요 시 회사 차량 제공. 공휴일 당번 근무. 시간 외 근무 수당 지급. 저승차사와 결혼 시 한 달 휴가. 출산 휴가 1년. 자녀 양육 지원금 매달 300만 원. 그리고—.” “잠깐.” 도화는 혼란스러운 머리를 잠재우기 위해 묵범의 말을 끊었다. 저승 차사는 싫지만, 차사직을 거절하기에는 너무 유혹적인 조건이었다.
[GL] 시리어스물 · 삼각관계 · 피폐물 · 복수 · 금단의관계
신작 · 총 105화 · 3화 무료
※ 이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가스라이팅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8년의 사랑은 배신으로 끝났다. 옛 연인 세란의 결혼식장에서 복수를 다짐한 규원은 의도적으로 세란의 의붓아들과 결혼해 그녀의 며느리가 된다. 그야말로 순조로운 복수의 시작이라고 생각했다. 뜻밖의 사고로 남편이 죽기 전까지는. 꼭 그때부터였다. 다정하면서도 어딘가 의뭉스럽던 시누이가 규원에게 집착하기 시작한 것도. 그리고, 상처를 주고 싶은 듯이 굴어 대는 것도. “감히 누구 맘대로 도망을 가. 당신은 못 가. 이 집에서 절대 못 나가.” “이런 건, 아가씨한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거예요. 그러니까…….” “뭐든 한다며. 그럼 그게 뭐든 기꺼이 해야지.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내가 그 말을 어떻게 믿겠어, 응?” 한편, 숨죽인 채 눈치를 살피던 세란은 태도를 바꿔 뻔뻔하게 규원에게 접근하는데……. “이제 내 남편도, 네 남편도 없어. 여기, 이제 우리 둘밖에 없는 거야.” 시누이와 새언니, 며느리와 시어머니라는 관계로 얽히게 된 세 사람. 배신과 복수, 치정으로 얼룩진 관계의 끝은 무엇일까.
[판타지BL] ○○버스 · 차원이동 · 첫사랑 · 다공일수 · 빙의
신작 · 완결 · 총 110화 · 3화 무료
최연소 SSS급 가이드 안가현. 파트너 대신 공격을 맞고 그대로 죽는 줄로만 알았는데…. “야, 연유진. 너 깨어난 거 다 알거든? 쇼하지 말고 일어나라.” 연유진이라는 D급 가이드의 몸에 빙의된 채로 눈을 뜬다. 그런데 20년이 흐른 데다 내가 아이돌이라고? 심지어 같은 멤버라는 에스퍼들의 상태가 영 별로다. “가이드로서 에스퍼를 잘 받들어야지.” “너같이 수준 낮은 애랑 멤버로 엮이기 싫었거든.” “다른 멤버들 얼굴에 먹칠이나 하는 민폐 덩어리.” 왜 모두에게 미움받고 사는지 모르겠지만 나 같으면 이딴 아이돌 관뒀다. 팀은 탈퇴하고 나를 죽인 범인이나 찾아보려던 차, 어마어마한 위약금에 발목이 묶여 버리고. 20년 전 파트너 현재하와 마주치게 되는데…. “너는 날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네. 꼭 가현이처럼.” 분명 다정했던 얘는 또 왜 이렇게 흑화한 건데? 우리 에스퍼가 달라졌어요, 나쁜 방향으로! 다시 얻은 새 삶에선 행복해질 수 있을까? S급 가이드 안가현의 우당탕탕 망돌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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