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현대물 | 잔잔물 | 첫사랑 | 직진남 | 뇌섹녀
· 신작 | 완결 | 총 55화 | 3화 무료
· * 본 도서는 타 사에서 출간된 ‘그들이 사랑하기까지(2017 作)’를 가필하고 새로운 에피소드를 추가하여 출간한 ‘우리가 사랑하기까지(2018 作)’의 개정판입니다. 일부 문장이 교정되었고, 새로운 외전도 별도로 출간되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더불어, 본 도서는 ‘2710의 법칙’, ‘My 「Before Sunrise」’, ‘우리 둘만의 세상에서’의 연작입니다. “이지은 씨, 내가 좋아해요. 생각보다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은 씨 눈에 내가 최악이 아니라면 우리 한번 만나 보죠.” 거침없는 고백에 그녀는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는 만인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톱배우였다. 그런 그가 겨우 두 번 만난 게 전부인 나를 좋아한다고?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런데 왜일까? 자꾸만 거스를 수 없는 본능이 꿈틀거렸다. 그가 가진 모든 것들을 믿어 보고 싶었다. “지은 씨,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요.” 그녀의 인생 전체를 놓고 위로를 건네는 그의 따스함을. “어쩌죠? 나 스스로도 잘생긴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근거 있는 그의 유쾌한 자신감을. 그녀는 직감했다. 훗날 돌이켜 봤을 때, 지금 이 순간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거라는 걸. 그렇다면 그가 그랬듯 그녀도 한 번쯤은 직진해야 했다. 그래야만 훗날 후회가 없을 것만 같았다. “이제 나도 괜찮을 것 같아요. 고마워요, 지은 씨.” 영원 같은 순간을 뚫고 한 걸음을 내디뎌 그녀가 그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그의 가슴에 머리를 묻었다. 그녀의 인생을 통틀어 최고로 용감했던 10초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달달물 | 연하남 | 순정남
· 신작 | 완결 | 총 35화 | 3화 무료
· 애교 만점 미소 하나면 세상 그 어떤 여자도 흐물흐물 녹여버리는 여우 같은 남자 조윤영, 컴퓨터, 바닐라향 버블바스, 딸기 맛 요플레 외엔 아무것도 관심 없는 단순한 여자 남경아. 단순, 무식, 제멋대로가 인생의 모토인 남경아를 공략하기 위한 조윤영의 필생 일대 러브 레슨이 펼쳐진다. 서진우의 로맨스 장편 소설 『여우와 단무지』.
· [현대로맨스]
· 신작 | 완결 | 총 102화 | 3화 무료
· 의대 시절부터 수석을 놓치지 않던 괴물, 유수한을 만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외상외과에 인턴 배정을 받은 지 고작 하루. 수많은 죽음을 목격한 도아는 처음으로 의사의 길을 선택한 것에 두려움을 느꼈다. 그래서 궁금했다. 유수한은 왜 이 힘든 길을 선택한 것인지. “이렇게 힘든데…… 왜 외상외과예요?” “미친놈이라서.” 흔들림 없는 답 뒤에 이어진 건 헛웃음이었다. “넌 미치지 마라. 고달프니까.” 늦었다. 그런 당신과 나란히 서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걸 보면. “좋아해요, 선배.” 고백? 아니. “저도 미쳐 보려고요, 선배.” 선전포고였다.
· [현대로맨스] 재회물 | 비밀연애 | 동거물 | 능력남 | 다정녀
· 신작 | 완결 | 총 68화 | 3화 무료
· 첫사랑과 보낸 뜨겁고도 달콤했던 생일. 하지만 그날은 하라에게 저주로 남게 되었다. 그녀만 버려두고 사라진 그, 김주원 때문에. “많이 보고 싶었어, 하라야.” 올해도 그날의 악몽으로 시작한 생일은 저주에 걸린 듯 일진이 좋지 않았다. 약혼자에게 파혼당한 것도 모자라 몇 년 만에 자취를 감췄던 주원을 마주하기까지. “반갑다고 인사 나눌 사이는 아니지 않아?” “우리, 다시 시작하자.” “혹시 머리에 총 맞았어?” 두 번 다시 얽히고 싶지 않아 뾰족하게 대하는 그녀의 앞에 들이밀어진 건, <안녕하세요. 저는 디에나 호텔의 기획팀 원하라 팀장이라고 합니다.> 반드시 섭외해야 할 파티쉐에게 보낸 하라의 메일이었다. “제안 받아들일게.” “…….” “네가 원하는 거라면 난 뭐든 들어줄 생각이니까.” 하라는 주원의 저주에서 풀려날 수 있을까? 벗어나려 할수록 크림처럼 엉겨 붙는, 달콤찐득 <야릇한 레시피>
· [현대로맨스] 오해 | 복수 | 금단의관계 | 계략남 | 무심녀
· 신작 | 총 85화 | 3화 무료
· 대한민국 재벌가, 메이 포레스트 호텔 대표가 자살했다. 남편의 외도를 목격했기 때문이었다. 메이 포레스트의 후계자 강준휘는 어머니를 잃고, 복수만을 바라며 살아온다. 수년 후, 드디어 활시위는 당겨졌다. “나를 믿어도 돼요. 지금 우리는 같은 마음이니까.” 과녁은 바로, 불륜녀의 딸, 백진주. *** “사랑해.” 준휘가 격렬한 움직임 속에 그녀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려고 노력했다. 내가 다정해질수록 훗날의 너는 더 비참해질 테니. 백진주. 나는 너와 거짓으로 사랑에 빠질 것이고, 너와 결혼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결혼하는 날, 나는 너를 버릴 것이다. 사랑에 배신당한 너의 모습을 네 어머니가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보도록 만들 것이다. 아마도 죽고 싶겠지. 우아하고 추악한 거짓말. 모든 것은 그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진다. 절망적인 운명으로 엮일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가슴 저린 로맨스!
· [현대로맨스] 로맨틱 | 오피스 | 재벌남
· 연재 | 총 50화 | 50화 무료
· 최기하 (28살 남)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 태진기업의 혼외자식. 건방지고 싸가지 없다. 자기 잘난 맛에 산다. 여자의 마음을 잘 안다. 사랑을 가볍게 여긴다. 한미주 (35살 여) 태진기업 쇼핑몰 고객관리센터 1팀장이다. 입사하기전에는 천상여자였는데, 고객관리센터에서 일하면서 성격이 급해지고, 독설도 잘하게 된다. 30대 중반이 되도록 아직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해봤다. 재벌의 혼외자식인 기하가 사고를 치고, 회사에서 제일 힘들고, 퇴직율이 높은 쇼핑몰 고객센터에 아버지의 명령으로 일을 하게 된다. 기하가 사장의 아들이라는 것을 모르고, 미주는 기하를 엄청 갈군다. 난생처음 모멸감을 느낀 기하는 자신이 아버지의 회사에 들어가면 미주를 자신의 비서로 쓰기로 마음먹는데... 성격 안 좋은 재벌아들과 성격 버린 고객센터 팀장 탄산 가득한 음료 같은 로맨스! 1234dewsqa@naver.com 앞으로 화요일과 토요일에 오도록 할게요 ^^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달달물 | 재회물 | 직진남 | 상처녀
· 신작 | 완결 | 총 98화 | 5화 무료
· 가장 친했던 친구 은영과 남자 친구 도현이 바람이 났다. 구름은 실연의 아픔과 배신의 고통 속에서 쉽게 헤어나올 수 없는 나날을 보내는데. -이번 동창회 커플 동반이야. “그게 뭐!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박은영이 이도현 데리고 나올 생각인가 봐. 또다른 친구 재희를 통해 듣게 된 소식은 꽤 충격적이었다. 구름은 고등학교 시절 킹카로 통했던 하늘과 보란 듯이 동창회에 나가기로 결심하는데. “한구름, 잘 들어.” 그런데 커플 행세나 하려고 했던 계획이 점점 틀어져가는 것만 같다. “마음 단단히 먹어. 절대 긴장 늦추지 말고.” “…….” “나는 지금 이 순간부터 틈만 나면 널 유혹할 생각이야.” “…….” “되도록 빨리 네가 나한테 넘어올 수 있도록.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고.” 구름은 맹목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한 하늘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더욱이 당황스러운 건 그런 하늘에게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단 사실인데……. 과연 복수를 위한 동창회의 끝은 무엇일지. <인생 최고의 남자>
·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소유욕,독점욕 | 후회남 | 직진남
· 연재 | 총 45화 | 38화 무료
· 남편을 사랑하면 안 되는 계약 결혼, 복수를 위해 나와 결혼한 남편은 내 마음을 알고 더 잔인하게 굴었다. “ 안 참으면? 나와 이혼이라도 하게?” “ 네, 그러고 싶어요!” “ 자신의 분수를 잊은 모양인데 당신은 선택권이 없어.” 서늘하고 독기 어린 시선이 서희의 목덜미를 움켜잡았다. 잠시 잊고 있었다. 이 결혼의 목적을. “ 당신은 계약이 끝날 때까지 내 아내로 살아야 돼. 역하고 더럽고 화가 치밀어도.” 외롭고 비참했지만 괜찮았다. 2년 만에 해외 지사에서 돌아온 남편이 이상하게 굴기 전까지는. “ 저 남자 말고 내가 당신 남편이야. 그러니까 날 보라고.” 멸시와 냉대뿐이었던 남편,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 “ 당신과 나, 부부니까 부부답게 살아야지.” 놓쳤던 신혼은 물론 오붓한 부부생활까지 함께 하려는 태성. 서희는 싫지 않았다. 오히려 설레고 기뻤다. 태성의 손이 서희의 머리 위를 지나 나무를 짚었고 다른 손은 그녀의 귀밑으로 쑥 들어왔다. 그리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붙은 얼굴. “ 남편이 아니라 남자가 되고 싶은데. 지금.” 그의 엄지손가락 끝이 서희의 입술을 지그시 눌렀다가 놨다. 그 작은 손길에 서희의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결혼하고 처음 하는 키스, 그러나 서희에게 더 이상의 달콤함은 없었다. 키스한 날 서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의식불명이 되고 며칠 뒤 깨어났을 땐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 결혼한 사이입니다. 당신은 내 아내이고.” “ 스무 살인데 무슨 결혼을 해요? 그럴 리 없어요!” 기억상실에 걸린 서희는 20살에 멈췄고 태성은 욱신거리는 가슴을 누르고 서희의 기억을 찾아주려고 노력했다. “ 서희 씨, 당신이 원하는 거 내가 다 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혼하세요. 계약 결혼 끝내요.” 안 그래도 복잡하고 머리 아픈데, 친구라는 이름으로 욕망을 숨기고 있던 영남 그룹 후계자가 위험한 본색을 드러냈다. 기억이 없는 아내, 그런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 그리고 공격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친구 남자. 결혼에 유혹되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애절물 | 일상 | 재회물 | 직진남
· 신작 | 총 5화 | 5화 무료
· “나랑 헤어지고… 힘들었어?”그녀의 물음에 심장이 턱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힘들었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싶을 만큼 은기의 세상은 무너졌다. “응. 힘들었어, 많이.” 헤어진 지 3년 만에 찾아온 전 남자친구. 가장 순수했던 시절에 만나 미친 듯이 사랑했던 나의 X. 그런 그가 나에게 “재회”를 제안한다? 이 주라는 어쩌면 길고, 어쩌면 짧은 시간 동안 함께 한 집에서 생활하게 됐는데, “재회”를 하고, 그 이후의 이야기까지. (메일:y0201_y@naver.com)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잔잔물 | 캠퍼스 | 친구→연인 | 삼각관계
· 연재 | 총 7화 | 7화 무료
· <핏빛 사랑>의 연작입니다. <핏빛 사랑> 주인공의 부모들의 이야기를 현대로 가져왔습니다. (작가 이메일: keiemje026@nate.com) “신재완…!”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남자의 이름을 불렀다. 그런데 그는 그녀의 부름을 듣지 못해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신…” 그녀가 그의 이름을 큰 목소리로 한 번 더 부르려던 찰나였다. 뚜벅뚜벅. 그가 그녀에게 한 걸음씩 다가오기 시작했다. “은주야.” 재완은 그녀를 마주 본 상태로 점점 더, 더 가까이 걸어왔다. 그가 그녀에게 다가오며 뭐라고 말했다. 너무 떨렸던 탓일까, 아니면 축축한 공기를 타고 소리가 흘러가 버린 걸까. 그녀는 그가 뭐라고 하는지 잘 듣지 못했다. “한 번만 더 말해줘.” 그녀는 기대했다. 라디오에서 나오던 어떤 외국 영화 속의 노래처럼 달콤한 말이 그의 입에서 나올 거라고. 그가 다시 입을 열었다. “……” 그리고 그의 말을 들은 순간 온 세상의 소리가 사라진 듯 고요했다. “뭐…?” 그녀의 눈 앞머리에 고여있던 눈물이 빗방울 한줄기처럼 그녀의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유난히 세상이 습했던 그날, 축축한 공기 사이를 헤치고 들려온 그의 말 한마디에 은주는 그녀가 평생 기댈 수 있는 사람은 명우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 [현대로맨스] 드라마 | 불치병 | 무심남 | 나쁜남자 | 여주시점
· 신작 | 총 3화 | 3화 무료
· 어느날 신한부 판정을 받은 여자 오랫동안 사게 살아온 남자친구가 있다. 여자가 아픈것도 모르고 여러 여자들과 바람을 피우고 다니는 남자. 그리고 여자를 오랫동안 남몰래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
· [현대로맨스] 일상 | 연상연하 | 동거물 | 능글남 | 상처녀
· 신작 | 총 4화 | 4화 무료
· '집. 집에 가고 싶다. 툭 하면 벌레가 기어다니고 옆 집 통화소리까지 생생히 들리는 그런 더러운 쪽방말고, 어딘가 있을 나의 집. 포근하고, 따듯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집.'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메디컬 | 동거물 | 시월드 | 순정남
· 신작 | 완결 | 총 74화 | 4화 무료
· “저하고 동거하실래요?”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 싸가지 없는 ‘빅리버’ 한지원. 이 시대 최고의 휴머니스트, 성인군자 최경훈에게 동거를 제안하다! “선배한테 아무 감정 없어요. 이건 순수하게 서로의 이익을 위한 제안이에요. 이런 걸 사람들은 계약동거라고 하죠.” 싸늘한 얼음을 둘러싸고 사는 여자, 한지원. 지원은 그래야 했다. 지난 8년의 시간동안 미련 떨며 버리지 못한 그에 대한 마음을 이제는 끊어내야 했다. “서로를 구속하지 않는 자유연애, 나한테 그거 원하는 거냐?” 한기를 녹일 따뜻한 온기를 품은 남자, 최경훈. 크리스마스이브, 모두가 은혜롭다는 그날 밤. 당돌하고 거침없는 후배로부터 동거하자는 제안을 받는 순간, 그의 평화로운 일상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촉촉한 봄비처럼 서로에게 스며들어 기적을 만드는 사랑 이야기.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메디컬 | 계약관계,결혼 | 카리스마남 | 뇌섹녀
· 신작 | 완결 | 총 87화 | 5화 무료
· “걱정 마세요! 심장이식센터, 꼭 따낼 테니까요!” 심장을 주무르는 신의 손, 한국대 수석졸업에 빛나는 흉부외과의 샛별 윤해준. 심장이식센터라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제일병원으로 부임했건만 마주한 현실은 소녀가장 타이틀뿐. 위로는 무기력한 식물 교수들과 아래로는 저만 바라보는 파릇파릇한 새싹들. 책임감 하나로 버티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그녀에게 날아든 또 하나의 비보! “그 환자 도망쳤어요! 어, 어떡해요 교수님!” 사람 살리겠단 마음 하나로 수술을 진행했던 환자가 사라져버렸다! 병원비만 칠천팔백, 이래서는 심장이식센터는 물 건너갔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맹수에게 납작 고개를 조아렸다. “돈 갚을게요. 어떻게든 갚을게요.” “……무슨 수로?” 서문그룹 후계자이자 제일병원의 이사장, 서이한. 가진 것이라면 돈, 혹은 막대한 돈뿐인 그에게 아쉬운 것이라면 단 하나. 어머니의 성화에서 자신을 자유롭게 해줄 ‘없는 애인’뿐. 마침 제 앞에 굴러떨어진 뻔뻔한 초식동물의 목덜미를 덥석 물어버렸다. “한 번에 천만 원 어떻습니까?” “……이, 이사장님과 만나면요?” “‘만나는 척’이겠죠.” 이게 무슨 미친 소리야. 남의 심장 들여다보는 처지에 그런 부끄러운 짓은 못 한다 큰소리쳐야 하건만……. 그러기엔 딸린 식구가 너무 많다. “……특별수당은 주는 거죠?” 울며 겨자 먹기로 시작했지만, 윤해준 사전에 대충은 없다. 최선을 다해 ‘완벽한 애인’이 되겠다는 그녀에게 분명 흐뭇해야 하는데……. 왜 갈수록 ‘가짜인 그녀’가 거슬리는 걸까. “의사라면서. 남의 심장 그렇게 멋대로 쥐었다 폈다 하면 좋습니까?” 철두철미한 맹수와 더 철두철미한 초식동물의 계약연애. 우리, 끝까지 완벽할 수 있을까.
· [현대로맨스] 현대물 | 힐링물 | 일상 | 판타지 | 인외존재
· 완결 | 총 73화 | 73화 무료
· 남자친구에게 차인 날, 차에 치일뻔 한 아윤을 이안이 구해준다. 용왕의 아들인 이안. 기억을 지운다던 이안은 아윤의 기억을 지우지 못하고 자꾸만 얽히게 된다. 차가운 외모와 표정과는 다르게 꽤나 다정한 그에게 아윤은 빠져들게 되는데. “당신, 운이 좋네.” 남자의 목소리에서 낮에 보는 하얀 달 같은 서늘함이 느껴졌다. 아윤이 고개를 흔들고 남자를 바라봤다. 희고 아름다운 얼굴이 어쩐지 이 세상 사람 같지 않았다. 의식의 흐름대로 아윤이 물었다. “사람이에요?” “그런 것까지 말해줘야 되나?” “외계인인가?” “뭐?” 황당한 남자가 어이없다는 듯 아윤을 바라봤다. qufgksmf16@naver.com
· [현대로맨스] 전문직 | 사내연애 | 동거물 | 재벌남 | 철벽녀
· 신작 | 완결 | 총 85화 | 3화 무료
· 제약 회사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예린. 그녀는 어느 날 실수로 개인 개발 중이던 '울트러브라민' 호르몬제를 신랄한 성격으로 악명 높던 상사, 성훈에게 먹이게 된다. “이상합니다.” “그게, 팀장님……!” “나 왜 이예린 씨 보니까 죽을 거 같죠?” 설상가상 수습할 짬도 없이 상사가 빠르고 확실하게 돌아버렸다. 그의 돌발 행동을 막을 방법은 24시간 밀착 마크뿐! “사랑에 빠진 것 같아, 당신이랑.” 그런데 이거…… 진짜 부작용 때문 맞나? *** “하.” 성훈의 힘에 밀린 예린이 가녀린 팔로 책상을 짚었다. 이러다가는 아예 책상 위로 넘어가 버리고 말 텐데, 그를 멈출 수가 없었다. “티, 팀장님……!” “예쁘다.” 성훈은 예린의 목까지 잠긴 셔츠가 거슬린다는 듯 엄지손가락으로 단추를 문질렀다. “흣!” “다른 생각 하지 마.” 성훈이 예린의 입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기 위해 고개를 옆으로 틀었다. 민감했고, 또 야했다. 그의 진한 향에 질식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순애보 | 판타지 | 재회물 | 장편
· 신작 | 총 4화 | 4화 무료
· 100년의 잠에서 깨어난 뱀파이어 왕, 카인. 100년 전, 인간과 뱀파이어의 종족전쟁에서 패하고 인간들의 수장인 성녀에게 당하여 힘과 기억을 7개로 찢겼다. 카인은 자신의 힘과 기억을 되찾아야만 했다. 그러다 우연히 뱀파이어를 무서워 하지 않는 인간 백사은을 만난다. “좋아해요.” 그는 또다시 인간을 사랑하게 된다. 설령, 다시 배신을 당할지라도. #현로판 #뱀파이어물 #재회물
· [현대로맨스] 재회물 | 다정남 | 재벌남 | 유혹녀 | 걸크러시
· 신작 | 총 2화 | 2화 무료
· 복수 가족 휴먼 로맨스 예기치 못한 사고로 다섯 남여의 뜨겁고도 치열한 사랑 이야기이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이야기중심 | 첫사랑 | 계약관계,결혼 | 3인칭시점
· 연재 | 총 6화 | 6화 무료
· 그는 나의 첫사랑이었다. 획 그룹 비서로 5년을 일하며, 그를 보필했다. 그것으로 충분했다. 한 순간에 벌어진 사건 혹은 하룻밤의 일탈이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였다. “처음이었습니다. 한 번 좋자고 푸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책임지겠습니다.” 그의 말을 믿었던 내 잘 못이 컸을까? 결혼식도 혼인신고도 없는 생활. 아무도 우리가 부부란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래도 좋았다. 가장 가까이에서 그를 보필할 수 있게 되었지만, 공허함이 더 컸다. 비서실을 떠난지 3년 스타작가로 새 인생을 살게 된 어느 날 그를 다시 만났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코미디 | 판타지 | 다정남 | 직진녀
· 신작 | 총 1화 | 1화 무료
· 고려시대 귀신과 조선시대 귀신, 두 귀신의 순진한 영매 아가씨 연애코칭, A부터 Z까지!! 달 밝고 영기 충만한 어느 밤, 동네 마실을 나온 영체(귀신이지만 오랜시간 덕을 쌓고 수행을 한 존재) 고태부는 우연히 순진한 영매(산사람과 죽은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무녀의 일종) 아가씨를 하나 줍게 되었으니, 그녀가 바로 ‘자. 판. 기.’처자이다! 영매인 주제에 귀신이 무서워, 사는게 힘든 한나경, 우연히 만난 영체, 고태부 덕분에 고단한 삶에 한 줄기 빛이 비친다. 그래서 나경은 '위대한' 고태부님의 말씀이라면 껌뻑 넘어간다. -쯧~ 세상에 공짜가 어딨누?! 에헴~ 오늘은 소시지가 땡기는 밤이로구만~ 어험! 고태부는 귀신을 쫓아주는 대가로 나경에게 간식을 '삥' 뜯어 먹는 재미로 매일 저녁 나경을 마중나가고 나경에게 '자판기 처자' 라는 애칭(?)까지 붙여준다. 그런데 요 맹~한 것이, ‘보통 사람들’ 처럼 결혼하고 애 낳고 서방이랑 지지고 볶고 살아보는게 평생의 소원이라는게 아닌가?! -어이쿠야!! 심 봤다!!!! 박수(남자 무당)에 퇴마질까지 하고 다니는, 우리 대건이! 드디어, 장가를 보낼 수 있겠구나!! 요 맹한 것을, 잘~ 꼬드겨서 우리 대건이랑 엮어주어야 겠구나! 움하핫~!! 심 봤다~!! 니나노~ 얼쑤~ 그렇게 순진한 영매 아가씨 '시집 보내기 대작전'이 시작된다. -아주 용한 무당이 있는데, 어때 함 볼텐가? 라고 묻는 고태부의 말에 껌뻑 속아 넘어가 대건을 만나로 나간 나경, 연로하신 어르신을 상상했는데 막상 나타난 것은 인상도 좋고 훤칠한 사내, 대건이었다. 그런데 참 신기도 하지? 그냥 대건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거짓말 같이 주위를 맴돌던 잡귀들이 혼배백산을 해서 도망을 치는게 아닌가?! -어떠신가? 흐흐흐~ 대건이랑 결혼만 한다면 이제 남은 평생, 귀신 따위 걱정 할 일 없네~ -암~ 어디 그뿐인가? 우리 대건이는 자그마치 '연금'이 나오는 공무원이라네~ 그렇게 나경은 고태부와 김선비의 속살거림에 홀라당 넘어갔다. [오오~!! 무조건 이 남자와 결혼을 해야겠다!!] 그렇게 한 여자와 두 귀신, 아니 영체의 ‘김대건 꼬시기 대작전'이 샐행됐다. -이런 염병할!! 신부 얼굴도 모르고 장가 든 자네는 그 주둥이 좀 쳐 닫고 있게!! -이런 빌어먹을!! 니들이 지금 유치원생도 아니고, 자고로 연애란 ‘피가 끓고 뼈와 살이 타는 밤을 보내는’, 그런게 진짜 연애라고 할 수 있지!! 어이구~ 이 모자란 것아!!! 하지만 고태부의 앞 길은 가시밭 길 이었으니, 때는 바야흐로 조선말! 중매결혼을 한 고지식한 유교 올드 보이, 김선비에 모태 쏠로인 나경까지, 팀원들이라고 있는 것들은 하나 같이 고태부의 속을 뒤집기만 한다. 과연 두 귀신, 아니 영체의 연애 코칭을 받은 나경은 첫 눈에 홀딱 반한, 퇴마사 형사와 결혼에 성공 할 수 있을까?!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