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순애보 · 로맨틱 · 운명
· 완결 | 총 98화 | 5화 무료
· #힐링물, #상처남, #집착남, #상처녀 그녀를 떠나보낸 10년 후, 다시 나를 갈증나게 만든 건 그녀의 동생이었다.
· [현대로맨스] 오피스 · 에로틱 · 현대물
· 완결 | 총 50화 | 12화 무료
· 파크 그룹 최연소 이사이자, 박 회장의 예비 데릴사위인 진호는 자신의 비서로 들어온 선영에게 본능적으로 끌리고 마는데.. ‘내가 저 여자를 좋아하나.’ 진호는 지금의 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웠다. 그는 파크 그룹 박 회장의 예비 사위였다. 그리고 예비 사위에 머무르지 않고 진짜 사위가 되어 파크 그룹의 차기 후계자가 되기 위해서는 박 회장의 외동딸, 사라를 제외하곤 그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가져서는 안 되었다. 그런 그가 비서인 선영에게 위험한 감정을 갖기 시작하였다.
· [현대로맨스] 캠퍼스 · 개그물 · 에로틱 · 로맨틱 · 현대물
· 완결 | 총 131화 | 10화 무료
· "참교육을 당할 것인가. 참교육을 시킬 것인가." # 수학에 완전 미친 남주 # 섹스보다 수학풀이에서 쾌감을 얻는 남주 # 스탠포드대 출신 최연소 교수 남주 # 아이큐만큼 사이즈도 큰 남주 # 지가 섹스를 잘 하는 것을 모르는 절륜 남주 # 지가 예쁜 것을 잘 알고 있는 여주 # 계산적인 자낳괴 여주 # 혼테크에 목숨 거는 여주 # 참교육이 시급한 문제아 여주 # 남주 한정 온몸이 성감대인 여주 “교수님, 그냥…….” 애절한 눈빛으로 민혁을 끌어당겨도 그가 도통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자, 은물이 전율하듯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냥…… 넣어주세요…….” 넣는다는 말이 이렇게나 음란한 말이었을까? 은물의 치명적인 눈빛에 민혁도 더 이상 어쩔 수 없다는 듯, 본능에 몸을 맡겼다. “교수님……, 빨리…….” 숨이 넘어갈 듯 달아오른 은물이 흐릿해진 눈빛으로 다리를 더욱더 느슨하게 벌렸다. “아악, 교수님!” 그것은 분명 쾌락의 소리가 아닌, 고통의 소리였다. “여 학생, 왜 그러는 겁니까?” 무언가 단단히 잘못 되었다는 생각에 민혁의 두 눈이 걱정스럽게 변했다. “아파요, 교수님.” “여 학생, 설마 처음입니까?” 아무리 상황이 이렇게 되었다고 해도, 은물에게는 첫 경험이었다. 첫 정사를 이런 식으로 경험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런 상처를 그녀에게 주고 싶지 않았다. 흠칫 놀라며 엉덩이를 빼고 후진하려는 민혁의 탄탄한 등을 그녀가 뜨겁게 끌어안았다. “여 학생. 이러지 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해요. 저 여 학생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습니다.” 상처라는 말에 은물의 고개가 강하게 저어졌다. “지금 교수님이 그만 두시면, 제가 더 상처받을 것 같아요.” 은물의 목소리에는 간절함을 넘어 처절함까지 느껴졌다. 그 처절함에 어찌할 바 모르고 있는 민혁의 쪽으로 은물이 결합된 부위를 더욱더 밀착시켰다. 동시에 그의 근육질 엉덩이에 닿은 손이 힘껏 그를 내리눌렀다. [캠퍼스, 코믹, 에로틱, 로맨틱, 초고수위]
· [현대로맨스] 로맨틱 · 계약관계,결혼 · 동거물 · 운명
· 완결 | 총 79화 | 4화 무료
· “사람도 살려주는 건가?” “그럼 남편 할래요? 내 남편.” 운명의 남자를 기다리는 승은, 살기 위해 그녀의 쇼윈도 남편이 된 오수 그는 과연 승은의 운명의 남자일까? *** 쇼윈도 남편? 그게 뭐지? 와, 이젠 진짜 놀랍다. 쇼윈도 남편이라니! 그는 승은을 바라보며 인상을 썼다. “사실은 사정이 좀 있어서 남들에게 보여줄 남편이 필요하거든요.” 오늘 하루 왜 이렇게 사람 놀라게 하는 일이 많이 생기는 걸까. 장지에서 사촌들이 하던 얘기도 그렇고, 이 여자의 말도 그렇고. “그냥 가게에 있다가 오는 사람들한테 남편이라고 하면 돼요.” 어떻게 이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가 있지? ** “아까 화장실에서 봤죠?” 뭔 말 하려는 거야? 그의 짙은 눈썹이 꿈틀거렸다. “내 엉덩이 말이에요.” 그제야 그녀의 정확한 말뜻을 알아들은 오수는 시선을 내려 젓가락질을 계속했다. 난 또 뭐라고. 그가 심드렁하게 대꾸했다. “볼일 보는 여자 엉덩이 관심 없으니까 안심해.” 뭐, 뭐라고? 그녀의 얼굴이 확 구겨졌다. 아니, 봤단 말이야, 안 봤단 말이야? 하지만 식사 내내 이 민망한 말을 잡고 늘어질 만큼 낯이 두껍지는 않았다. “그럼 다행이고요.” 그렇게 아침 일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그래, 관심 없다고 하잖아. 아, 그런데 그게 봤단 말이야 안 봤다는 말이야? *일러스트: still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완결 | 총 106화 | 11화 무료
· 짐승의 냄새가 나는 남자는 태연하게 30억을 내밀었다. “왜…… 저를 사려는 거죠?” 그는 짧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 입술 사이로 잘 벼려진 송곳니가 보이는 듯했다.
· [현대로맨스] 에로틱 · 베이비 메신저 · 계약관계,결혼 · 몸정>맘정 · 소유욕,독점욕
· 완결 | 총 93화 | 5화 무료
·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나쁜남자 #베이비메신저 #강압적 #절륜남 #소유욕 이런 관계도 끝을 향하고 있었다. 그는 곧 미국으로 떠날 거고, 그곳에서 약혼식을 한다. 무서울 정도로 빠르고 거칠게 질구를 드나드는 분신이, 강하게 찌를 때마다 쾌감이 휘몰아친다. 제발. 따뜻하게 안아달라는 말이 입안에서 맴돌지만, 결국 입을 닫는 걸 택했다. 평소에도 차갑고 거친 그이지만, 침대 위에서는 폭군이나 다름없는 그였다. “하아앙! 하으응!” 망가뜨릴 듯 힘으로 밀고 들어온 페니스가 구멍 안에 척척 박힌다. 골반까지 쪼그라드는 쾌감이 황홀해 저도 모르게 허리를 흔들었다. 고통으로 물들었던 눈동자가 반쯤 풀렸고, 이내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몸이 하늘로 솟구쳤다. .....절정이었다. 어떻게든 절정을 숨겨보려 했지만, 새까만 눈동자에 옭매여 꼼짝도 못 하고 그의 밑에서 터져버렸다. “하아. 하아.” 보미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몸을 웅크렸다. ....추웠다.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몸이지만, 이상하게 춥기만 했다. 부모님은 봄처럼 따뜻하고 생명력이 넘쳤으면 좋겠다고 해서 자신의 이름을 보미로 지었다는데, 그렇지 못하고 자신은 늘 추위를 느낀다. “뭐 해?” 진정되지 않은 몸이 여전히 떨리고 있었다. “깨끗이 닦아야 할 것 아니야?” 나지막이 읊조리지만, 위압감이 느껴졌다. 보미가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도 그의 다리 사이로 기어들어 갔다. “.......” 그리고 고개를 숙여 페니스를 입에 물었다. 비릿한 맛이 느껴져 미간이 좁아졌다.
· [현대로맨스] 에로틱 · 계약관계,결혼 · 몸정>맘정 · 더티토크 · 절륜남
· 완결 | 총 80화 | 3화 무료
· 흥분한 맹수에게 물려버렸다. 그것도 지독하게. ---------------- 본문 中 --------------------------- “자위는 해봤어?” 갑자기 훅 들어오는 그 때문에 깜짝 놀라 사레들려 기침을 하자 웃음을 터뜨린다. “놀리지 말아요!” 반쯤 열려있던 창문이 닫혔다. 그와 단둘이 있었던 적이 처음이 아닌데, 왜 이렇게 긴장되는지 모르겠다. 손바닥에 땀이 가득했다. 차마 닦을 수도 없을 정도로 위압적인 분위기에 마른침을 꼴깍 삼켰다. “놀리는 거 아닌데? 너, 하고 싶잖아.” “.....” “안 그래?” 이미 답이 정해진 것처럼 말하고 있었다. “숨기고 있으면 모를 줄 알았어?” 고개를 나른하게 옆으로 기울인다. 자신을 삼켜버릴 듯 새까만 눈동자가 반짝 빛이 난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눈동자에 문득 겁이 났다. “내 눈엔 다 보이는데.” 치마 끝을 만지작대는 손을 쳐내야 하는데,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다. 움직였다가는 단숨에 숨통을 끊어놓을 것 같았다. “실컷 더러워지고 싶다는 그 욕망 말이야. 내 눈엔 다 보인다고.” 그는, 알아보았다. 자신의 억눌린 욕망을. 치마 끝을 만지작대던 손이 불쑥, 안으로 밀려들어 왔다. “...읏.” 어쩌면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를 만난 처음부터 이렇게 될 거라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자신의 억눌린 욕망이 터져버렸다는 것도. 단아의 심장이 미친 듯이 빠르게 뛰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고수위 · 베이비 메신저 · 몸정>맘정 · 오만남
· 완결 | 총 75화 | 3화 무료
· "도와주세요. 태오 씨." "도와달라..." "네." "내가 뭐라고 말할 것 같아?" 냉담한 태오의 눈을 보며 설윤은 초조하게 입술을 떼어냈다. "도와주겠다고 할 것 같아요." "틀렸어." "태오 씨." "내가 왜 네 아이를 도와야 하지?" 내 새끼라고 하면 무조건 받아줘야 하나? 그것도 아픈 아이를. 게다가 존재도 몰랐던 아이였어. 그런 아이를 내가 왜 도와줘야 하는데. 선을 긋는 태오의 말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알아요. 갑작스럽다는 거요. 하지만 은호는... 내 아이만은 아니잖아요." "생물학적인 아버지이니 의무를 다해야 한다, 이 논리인가?" 제 입장을 분명히 하는 그의 목소리에 말문이 막혔다. 헤어진 상태에서, 자신의 동의도 없이 낳은 아이에 대한 책임 따위 질 수 없다는 말이었다. "내가 왜." 그의 입장이 단호해질수록 설윤의 얼굴에는 핏기가 사라지고 있었다. 어느 정도 예상한 일임에도 마음이 무거웠다. 서태오는 이윤을 가장 우선에 두는 사람이었다. 제 피가 섞인 아이라고 해도 스스로의 몸에 칼을 댈 만큼의 이익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설윤의 눈이 결연해졌다. 아이를, 우리 은호를 위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게 먼저야. 여기서 물러나선 안 돼. 설윤은 두 손을 모으고 그의 앞에 고개를 숙였다. "부탁해요. 태오 씨." "......" "은호... 이제 다섯 살이에요. 만나보면 알겠지만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예요. 태오 씨도 많이... 닮았어요." 감정에 호소하든 빌고 매달리던, 설윤은 뭐든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우리 은호를... 살릴 방법이 있는 걸 뻔히 아는데, 포기할 수 없어서 이렇게 찾아왔어요." 조심스레 올린 시선에 서태오가 보였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무감한 얼굴이 저를 응시하고 있었다. "나에 대한 감정 좋지 않은 거 알아요. 하지만... 아이는 죄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 "제발... 살려주세요." 상식도 이성도, 지금 이 순간에는 아무것도 소용이 없었다. "무릎이라도 꿇을게요." "함설윤." "원하는 건 다할게요. 그러니까 태오 씨. 제발...." 갈라진 목소리가 설윤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후회남 #상처녀 #베이비메신저 #고수위 #신파 #드라마
· [현대로맨스] 로맨틱 · 에로틱 · 재회물 · 후회물 · 나쁜남자
· 완결 | 총 70화 | 8화 무료
· "왜? 또 다른 놈한테 가려고?" "한휘야." "이번에는 조심해. 다시 또 도망가려는 거면." 그는 입술을 지그시 물었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억눌러 순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잠시 단어를 골라본다. 하지만 머릿속을 헤집어도 마땅한 단어는 없었다. 자그마치 14년. 14년이다. 이젠 그의 인내심도 바닥이 났다. "목줄이라도 채워 가둘 거니까."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에로틱 · 후회물
· 연재 | 총 187화 | 3화 무료
· “우리, 이혼해요.” “이혼?” 강혁이 인상을 일그러뜨리고 반문했다. 은서의 입에서 ‘이혼’이라는 단어가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는 표정이다. “그래요, 이혼. 우리 이혼하자구요. 난 이제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니까.” “그럼 증명해 봐.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증명이라니, 그게 무슨……. 으읍……!” 말을 끝맺기도 전에 입술이 먹혀 들어갔다. 강혁은 은서의 입술을 물어뜯기라도 할 것처럼 격렬한 키스를 퍼부으며 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넣었다. 기다란 손가락이 익숙하게 내부를 비집고 들어온다. 은서가 기겁을 하면서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아, 안 돼요……. 나, 사고 난 후로 피임약 안 먹었단 말이에요.” 애원에 가까운 거부에 강혁은 눈빛을 예리하게 빛냈다. 지독히도 음험하고 위험한 눈빛이었다. “잘 됐네. 이 기회에 아예 임신을 시켜버려야겠어.” --- #맞선 #정략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집착남 #고수위 #더티토크 *강압적인 씬이 많으니, 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주의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raycapote 메일 raycapote@naver.com
· [현대로맨스] 기억상실 · 속도위반 · 절륜남 · 후회남 · 나쁜남자
· 완결 | 총 77화 | 3화 무료
· #임신 #육아 #기억상실 #나쁜남자 #후회남 #구세주 #계약관계 #절륜남 #약피폐 #가르치는보람 #분명보잘것없다고했잖아요 #왜자꾸서는데요 #서다가도죽을거라더니 #어째서시도때도없이 #한번터지니폭발하네 #아래뽑히겠다 #그무기는뭔데 #말자지라고했잖아 #목소리만들어도젖도록 #교육해줄게 구세주라는 단어를 생각할 때마다 은솔은 역겨웠다. 그러나 구태준은 구세주라는 단어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남자였다. 본문 中-------------------------------------------------------------- "구멍 닫지 마." "....으읏." "위로도 질질, 아래도 질질. 난리가 났네. 구멍 제대로 벌려." 은솔은 그 구멍이라는 게 어디를 말하는 건지 몰라 입을 벌리고 태준을 올려다 보았다. "아니, 윗 입 말고." 나른한 말투인데, 위압적이라 은솔의 눈이 자잘하게 떨려왔다. "여기 벌리라고." 질구를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리며, 냉랭하게 얘기하는 태준을 차마 볼 수 없어 눈을 감았다. "혀 넣어서 돌릴 테니까, 닫지 마. 가뜩이나 좁아서 잘 안 들어가는데 닫아버리면 내 혀 잘릴 수도 있잖아?" 혀가 잘릴 수도 있다며 걱정하는 듯 말하지만, 은솔은 저 말이 거짓이라는 걸 안다. 어떤 욕망도 담기지 않은, 무미건조한 얼굴이 말 해주고 있었다. 네가 어떤 짓을 해도, 흥분되지 않는다고. 은솔은 구멍을 가만히 내려다보고만 있는 태준의 눈을 응시하며 천천히 다리를 벌렸다. 구멍이 뻐끔하고 그에게 인사한다. 태준의 입꼬리가 말려 올라갔지만, 그 모습이 더 기괴해 보였다. 시리도록 차가운 눈동자인데 이상하게 은솔의 몸은 달아오르고 있었다. 한 번도 느껴보지 않은, 이상한 감각이었다.
· [현대로맨스] 에로틱 · 고수위 · 계약관계,결혼 · 몸정>맘정 · 후회물
· 완결 | 총 87화 | 3화 무료
· #후회남 #오해 #몸정>맘정 #나쁜남자 #시월드 #임신출산후이혼 #이혼후동거 #약피폐 ------------------------본문 中--------------------- “으...읏.” 입 밖으로 흘러나오는 신음을 힘겹게 목구멍 아래로 밀어 넣었다. 그의 허리가 빠르게 움직일수록 은별의 몸이 위아래로 흔들렸다. 그의 손에 의해 활짝 벌어진 다리가 엉망으로 나풀거렸다. 2년 동안 셀 수도 없이 몸을 섞었으면서 그와의 섹스는 늘 처음 할 때처럼 버겁기만 했다. 아마도 사랑이 없는 섹스이기 때문일까? 부부라고 불리고 있지만, 그와 자신은 한 가지 목적만을 위해 몸을 섞는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으읍.” 좀 더 깊숙이 들어오는 분신을 받아내며 이를 악물고 버텼다. 그가 끝까지 밀고 들어올 때면 온몸이 망가질 것 같은 느낌에 덜컥 겁이 난다. 숨도 쉴 수 없게 빨라지는 행위에 저도 모르게 아래에 힘이 들어갔다. “......” 갑자기 행동을 멈춘 그를 숨을 몰아쉬며 올려다보았다. 그는 언제나 그랬듯 자신을 보고 있지 않았다. 거친 숨을 내뱉는 자신과는 다르게 너무 멀쩡하다. 옷을 벗고 있는 게 아니라면 섹스 중이었다는 사실조차 믿을 수 없을 만큼 멀끔한 얼굴이었다. 알몸이 되어 몸을 섞고 있지만, 서로를 보진 않는다. 하나가 될 수 없는 마음처럼 엇나간 시선이 이젠 당연한 일이 되었다. 처음엔 아팠을지 몰라도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새하얀 천장으로 시선을 옮겼다. 느리게 눈을 깜빡였다. 세상이 무자비하게 흔들렸다. 흔들리는 게 몸이지 마음이 아니라는 걸 알기에 깊숙이 박히는 페니스를 느끼며 숨을 골랐다. 자궁까지 뚫을 듯 강한 힘에 척추를 따라 소름이 돋아난다. 온몸의 털들이 쭈뼛 서는 것만 같다.
· [현대로맨스] 순애보 · 에로틱 · 첫사랑 · 후회물
· 완결 | 총 60화 | 6화 무료
· #후회남 #계약결혼 #절륜남 #질투남 #첫날밤기억못하는개베이비 #8살어린여주때문에피가거꾸로솟는남 #그게질투인지도모르는남 #삽화본 본문 중- 갑갑해 보이는 그녀의 티셔츠와 브래지어를 벗겨 바닥에 아무렇게나 던져버렸다. 그 잠깐을 못 참고 그녀가 또 팔을 올려 가슴을 가린다. 그런다고 다 가려지는 것도 아닌데. 팔에 눌려 가슴골이 더욱 색정적일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하나 보다. 언제 이렇게 컸을까. 완전한 여자가 되어 눈을 떨고 있는 그녀를 한참 바라보았다. 침대에 펼쳐진 새까만 머리카락을 잡아 코에 가지고 왔다. 왜인지 머리카락에서도 복숭아 냄새가 나는 것만 같다. 가녀린 그녀의 팔을 잡아 머리 위로 올렸다. 양손이 잡혀 머리 위로 올라가자 그녀의 눈이 또 겁에 질린다. “겨우 가슴 하나 보여주는 건데 덜덜 떨면 어쩌자는 거야.” “......” “이래서 길가는 아무 남자 붙잡고 쑤셔 달라고 다리나 벌릴 수는 있고?” 상상만으로 화가 솟구친다. 맑다 못해 눈이 부신 나체를 누구에게 보여주겠다고? “이젠 그런 생각하지 마. 엄연히 남편이 있는데 뭐하러 남자를 찾아?” 그녀가 입술을 깨물었다. 피보다 붉은 입술을 다시 한번 머금고 싶었다. 나도 어쩔 수 없는 짐승 새끼인가. 씁쓸했다. “네 말이 맞아. 남자는 사랑하지 않는 여자를 안을 수도 있어.”
· [현대로맨스] 현대물 · 계약관계,결혼
· 완결 | 총 80화 | 10화 무료
· 삼재 중에서도 가장 조심해야 할 들삼재의 첫날. 나에게 삼재를 몰고 올 남자와 엮였다. "봄날 벚꽃 짓밟듯이 밟히고 싶나 봐요, 이 선생님. 날도 따뜻한데, 한번 밟혀보실래요?" "라일라 아래 깔리는 건 언제든 환영이야.” 오만하고 거만하며 세상 무서울 것 없어 보이는 짐승남 길들이기가 시작된 5월의 봄.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신파
· 완결 | 총 90화 | 12화 무료
· 화끈한 원나잇!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 여자 무조건 찾아야 겠다.' 사랑에 저돌적인 남자 윤다한.'이건 악몽이야! 가까이 오지 말아요. 난 조용히 살고 싶다구요.' 사랑에 소극적인 여자 손라진. 아슬아슬 두 남녀의 짜릿한 사랑이야기. 달콤함에 영원히 빠져들다!
· [현대로맨스] 친구→연인
· 완결 | 총 45화 | 3화 무료
· 너와 나의 관계는 뭘까? 7년만에 돌아온 친구, 그리고 그 야릇한 유혹. 빅노아 블로그: http://blog.naver.com/kmj4699 서이 신청 많이 해주세요!><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완결 | 총 80화 | 5화 무료
· “이화영, 넌 최악이야. 마치 시식용 음식처럼 네 몸을 맛보기로 보여주고 내가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으니 기회는 이때다, 하고 결혼을 요구해?” “이것 봐요. 강태주 씨. 맛보기로 본 내 몸이 결혼할 만큼 구미가 당기지 않았으면 결혼 안 하면 되지 왜 이리 화를 내는 거죠? 누가 당신더러 결혼해 달라고 했어요? 나한테 신경 끄고 다시는 찾아오지 마세요. 당신 얼굴 보면 유혹하다가 실패한 것 떠올라서 내 기분 아주 더러울 것 같으니까.”
· [현대로맨스]
· 완결 | 총 112화 | 7화 무료
· “다시 말하지만, 이 약혼은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그렇고 그런 형식일 뿐이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약혼식장에서 도망치듯 빠져나와 정신없이 헤매다 한겨울 드레스 하나 달랑 걸친 채 엉뚱하게 로마행 비행기에 올랐다. 우연이었을까, 운명이었을까. 옆 좌석에 있던 세기의 바람둥이와 시간 차 동침(?)을 하게 된 그녀. 인생, 제대로 꼬여 버렸다! 착한 여자 최희수의 인생 급반전! 벽안의 매력남 이안 M. 가르니에 바보 토끼 만들기.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완결 | 총 66화 | 5화 무료
· “꽤 겁 없는 아가씨야 분명 한마디만 더 하면 키스한다고 경고했는데. 내가 그렇게 너그러워 보였나?”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원나잇
· 완결 | 총 49화 | 10화 무료
· 그......다른 남자를 맘에 품은 그 여자를 탐하다. 그녀......사랑은 없다고 말하는 그 남자를 탐닉하다. 10년 사랑에 잔인하게 배신당한 날, 태희는 한 가지 선택을 했다. 남자 친구였던 민우보다 객관적으로 더 잘난 놈을 골라 그와 잤다. 오만하기 이를 데 없는 섹시한 악마와! 하지만 그것은 올가미였다. 벗어날 수 없는 지독한 욕망의 올가미! 사랑에 배신당했어도 여전히 사랑을 믿는 바보, 한태희. 사랑은 그저 호르몬의 속임수에 불과하다는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정시원. 목적이 다른 그들의 위험한 탐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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