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 신작 | 완결 | 총 91화 | 5화 무료
· 돈 때문에 재벌가에 딸을 시집보내 버린 부모님. 아이 소식 없는 손자며느리가 못마땅한 시할아버지. 기우는 집안 출신인 동서를 무시하고 깔보는 형님들. 그리고, 이런 상황에 처한 아내에게 전혀 관심 없는 남편. 2년. 딱 2년만 버티면 저들이 있는 이 지옥을 나갈 수 있다. 그리고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그동안 고마웠어요.” “아…… 마지막 인사입니까?” “네, 오늘이 이 결혼 계약의 종료일이니까요.” 이혼 서류를 건네는 유정의 미소는 희건이 건네는 또 다른 서류에 얼음처럼 굳어 버렸다. “그럼 오늘 밤부터 당신은 새로운 계약을 이행해야겠군요.” “……말도 안 돼요! 당신도 이 계약이 끝나길 기다렸잖아요!” “내가 오늘을 기다려 온 건 사실입니다.” 평소와 다른 눈빛을 한 그가 한 발짝 더 다가왔다. “그래야 성유정이 온전히 내 것이 될 테니까.”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직진남 · 연하남 · 직진녀 · 유혹녀
· 신작 | 총 87화 | 3화 무료
· 예쁘고 섹시한 너. 나를 미치게 흥분시키는 너. 반항 어린 마음이지만, 네가 필요해. “준호야.” 대경그룹의 막내딸 이경은 정략결혼에 대한 반항 심리로, 자신을 구해준 대학생 준호와 뜨거운 밤을 보낸 후 그와 계약 결혼을 하고 예정대로 이혼한다. 7년 후. 온갖 해외영화제에서 음악상을 휩쓴 천재 감독이며, 세계적인 음악 감독인 ‘에이든 리’가 내한하고, 이경은 영화제작사 대표로서 감독의 요청에 따라 그를 섭외해야 하는데…. ‘에이든 리’는 이경의 ‘전남편 준호’였다. 잘나가도 너무 잘나가는 이 남자. 치명적인 그의 매력에 욕심이 나기 시작하는데…. “나…….” 네가 다시 갖고 싶어졌어. 그러니까. 유혹해야지. 뺏기지 않으려면. 이경은 본격적으로 전남편을 유혹하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지만… “이상해. 내가 유혹하는데 왜 유혹을 당하는 기분이지?” 이 모두가 이 남자의…… “복수야.” “신이경이 내게서 도망가지 못하게, 날 다시는 버리지 못하게.”
· [현대로맨스] 현대물 · 계약관계,결혼 · 사내연애 · 직진남 · 철벽녀
· 완결 | 총 82화 | 5화 무료
· 3년간 헌신한 남자친구에게 헌신짝처럼 버려진 은수. 홧김에 저지른 원나잇이 좀 이상하게 흘러간 모양이다……? “지독한 불면증입니다. 그런데 당신 곁에서는 잠이 왔어요.” ‘어디서 약을 팔려고. 그렇게 잘 자 놓고서는!’ 술에 취해 정말 ‘잠만’ 자고 헤어진 원나잇(?) 상대가 자신을 애타게 찾았다며 얼토당토않은 소리를 하는데. “오늘도 당신과 자고 싶어요. 그냥 자기만 하는 겁니다.” 그러나 끈질긴 남자의 요구에 한 번 더 재워 주게 된 은수. 남자가 잠든 사이, 거짓 번호를 알려 주고 도망쳐 나온다. “반갑습니다. 채은수 씨. 본부장 서도진입니다.” 그런데 며칠 후, 기획팀에 새로 부임한 본부장은 그날 은수가 도망치듯 두고 나온 원나잇 상대였다! “우선 1년만 사귀어 봅시다.” 심지어 ‘밤’을 함께하는 조건으로 계약연애까지 제안해 오는데! 계약연애로 이어진 하룻밤 인연, 과연 그 결말은……?! 일러스트 ⓒ yy
· [현대로맨스] 첫사랑 · 소꿉친구 · 동거물 · 재벌남 · 까칠남
· 신작 | 총 65화 | 3화 무료
· 소중한 친구를 구한 대가로 피아노를 잃은 열여섯의 태하. 그의 희생으로 홀로 피아니스트의 꿈을 이룬 채은은 죄책감에 그를 향한 짝사랑을 마음 깊이 묻었다. 그리고 그의 증오를 기꺼이 감내하기로 다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결혼하자.” 태하가 청혼해 왔다. 투병 중인 할아버지를 핑계로.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이혼해 줄게. 결혼 정도 되면 네 죄책감도 덜어지지 않겠어?” 채은은 태하의 알량한 청혼을 거절하지 못하고, 두 사람은 허울뿐인 결혼을 한다. 그리고 3년 뒤. 결혼 후 홀로 독일에서 활동하던 채은이 서울 리사이틀을 위해 귀국하고, 태하와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태하야, 염치없는 말인 거 아는데…… 나 조금만 덜 싫어해 줘.” “채은아.” “……응?” “키스해도 돼?” 이혼의 그림자는 자꾸 다가오는데, 불편하기만 하던 가짜 부부의 관계가 기묘해졌다. 일러스트 ⓒ 애옹
· [현대로맨스] 사내연애 · 오해 · 능력남 · 능력녀
· 신작 | 완결 | 총 77화 | 3화 무료
· 얼굴, 몸매, 스타일도 훌륭한 데다 똑 부러진 일 처리로 입사할 때부터 슈퍼 루키로 통하며 모든 직원의 선망의 대상인 수빈. “수빈 씨, 혹시 나 좋아해?” 후줄근하다 못해 자린고비로 알려진 직장 상사에게서 난데없는 고백을 듣게 된다. “직장 상사 말고, 남자로 어떤지 묻는 거야.” “그런데…… 왜 갑자기 그런 질문을 하세요?” “나는 수빈 씨가 마음에 들거든. 마침 수빈 씨도 내게 관심이 있는 것 같아서.” 맙소사. 이 남자가 지금 제정신으로 하는 말인가? 고민할 거 없이 단박에 거절하려던 그때였다. 그가 회장의 손자라는 소문이 뇌리를 스쳐 지나가는데. 에잇, 어차피 확률은 반반. 인생 뭐 있어? 질러 버려! “저도 팀장님과 같은 마음이에요." “와, 정말 기쁜걸. 내가 죽었다 깨어나도 회장님 손자는 될 수 없지만,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야.” 주사위는 던져졌고 결과는 폭망이었다. 이건 꿈이야. 이게 현실일 리가 없어. 결국 수빈은 자린고비 직장 상사와의 이별을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하는데.......
· [로맨스판타지] 기억상실 · 초월적존재 · 피폐물 · 능력남 · 쾌활발랄녀
· 신작 | 완결 | 총 131화 | 5화 무료
· 남자 친구가 내 머리에 벽돌을 내리쳤다. 눈을 떠 보니 힐링 로판 속 여주인공이 된 것도 어이가 없는데, 쌍방 구원 서사의 남자 주인공이 느닷없이 악녀를 주워 와서는 파혼을 선언했다. “그녀를 사랑하게 됐어.” 그래? 오히려 좋아. 그렇게 평화로운 독립생활을 즐기던 어느 날, 으슥한 옆집에 다정한 너드남이 이사를 왔다. “……안녕, 이본느. 위에서 내려다보는 당신은…… 오랜만이네요.” 휘어지는 입꼬리가 흐드러지는 버드나무처럼 청량해, 나도 모르게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다. “이본느는 봄을 닮았어요. ……내게서 긴 겨울을 몰아냈거든요.” 말수도 없고 소심하고 유순하고. 갓 태어난 병아리처럼 나만 졸졸 따라다니는데 이 사람이 뭐가 껄끄럽다는 거야? *** “찾았다.” 이본느는 소스라치게 놀라 고개를 들었다. “그 자리에 있기로 나랑 약속했잖아요, 이본느.” “……릭스, 손에 그거 뭐예요?” 두꺼운 안경을 벗어 던진 릭스의 보라색 안광이 섬뜩하게 빛났다. “날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면서…….” 맹수 앞에 서 있는 기분이었다. 차원이 다른 긴장감, 이 아찔한 충동. 그녀는 눈을 질끈 감았다. “왜 얌전하고 싶은 날 못되게 만들지, 내 주인님은.” ……그러고 보니, 피에 미친 전쟁귀라는 황태자가 딱 저런 눈을 가지고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찰칵, 족쇄가 채워지는 느낌이 서늘했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코미디 · 빙의 · 집착남 · 평범녀
· 연재 | 총 161화 | 5화 무료
· 알고 보니 내 전남친이 집착 많은 흑막 대공?! 카이언 블랙 블레머 대공. 흑막은 여주인공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계략을 꾸민다. 다정하게 다가가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주위를 압박한다. 빈민가의 가족들을 빚지게 하고 헤밍턴 백작가의 사업을 어렵게 만들었는데 여주인공이 그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자 점점 정도는 심해진다. 친구들을 위협하고(공갈협박) 백작가를 몰락시키며(사기) 여주인공의 가족을 죽이고(살인교사) 그래도 여주인공을 가질 수 없자 납치, 감금한다는 그 흑막이 내 전남친이다. “내가 누구인지 알아도 떠나지 않겠다고 했지.” “아이비, 죽어도 그대를 놓아주지 않아. 그대는 내 것이다.” 카이언이 광기에 사로잡혀 여주인공의 사랑을 갈구하며 집착하는 흑막의 대사를 말했다. 나에게. 평범한 소시민으로 황궁 공무원이 꿈인 아이비의 평탄한 인생이 파란만장해진다. 과연 아이비는 흑막 카이언을 가질 수 있을까? 원작에서 흑막 남친 구하기!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나이차이 · 권선징악 · 오해 · 시월드
· 완결 | 총 112화 | 3화 무료
· “내 앞에서 다른 놈은 왜 쳐다 봐?” 그저 계약 아내의 역할을 하는 여자일 뿐인데 왜 이렇게 화가 치미는 걸까. 다정의 첫사랑의 실체를 확인하는 순간 이유 모를 불안감이 커졌다. 그녀를 마구 헤집어 놓고 싶어졌다. 그 누구도 가질 수 없게 만들어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았다. 무건은 다정의 허리를 끌어당겨 제 몸에 밀착시키며 거친 숨결을 뱉어 냈다. 욕망인지 질투인지 그의 눈동자는 사납게 일렁이고 있었다. “사랑한다고 말해 봐.” “그건.” 금기어였다. 그를 사랑하지 않는 것, 그가 내건 계약의 유일한 조건이었다. 그런데 사랑한다는 말을 해 보라니. “정말 날 사랑하게 되기라도 할까 봐 겁나?” 그의 입꼬리가 비틀렸다. “아니요.” 단호한 그녀의 대답에 그의 검은 눈동자가 차갑게 식었다. “이미 날 사랑하는 건 아니고?”
·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초월적존재 · 회귀,타임슬립 · 계약관계,결혼 · 상처녀
· 완결 | 총 160화 | 5화 무료
· 하루도 빼놓지 않고 빌었다. 부디 당신을 닮은 건강한 후계자를 갖게 해달라고. 그런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 건 차마 믿기 힘든 사실과 끔찍한 배신뿐이었다. “제게 무슨 짓을 하신 거죠? 저는…… 제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다 알면서!” 황제, 패트릭이 손을 내저었다. 관대한 표정과 함께. “서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짐의 선택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길이야.” 절망의 늪에서 아리스는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결하는데…. 죽었다고 생각한 그때, 다시금 눈을 뜬 그녀의 시간은 19살로 돌아와 있었다. “더 이상은 온실 속의 화초처럼 무력하게 키워져 비참하게 시들어가지 않을 거야.” 그렇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어떻게 해서든 황후가 되지 않는 것. 그런 결심을 한 아리스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그대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광활한 북부의 패자, 검은 야수라 불리는 ‘리카르 알베르투스 대공.’ “제가 원하는 것은 자유. 그것뿐이에요.” 저주받았다 소문난 이 사내는, 자신의 손을 잡고 말했다. 그 무엇이든 다 내어 놓을 수도, 다 해줄 수도 있노라고. “내 몸에 내린 저주와 아무런 상관없이, 첫눈에 그대에게 반했으니.”
·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계약관계,결혼 · 츤데레남 · 사이다녀 · 걸크러시
· 연재 | 총 149화 | 5화 무료
· “눈을 낮출 바에 혼인하지 않겠어요!” 남부 지방의 이름난 악녀 카티아, 비혼주의를 선언하다! 구혼자가 오는 족족 문전박대하는 딸에게 공작은 초강수를 두고. 망나니 페트로츠키와 결혼할 위기에 처한 카티아는 탈출을 감행한다. 도주 중에 만난 남자와 어쩌다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의 정체는 폭군으로 소문난 니콜라이 드 바실리 대공. “그대가 날 막 대한 순간, 숨이 멎는 듯했거든.” “그럼 이럴 게 아니라 의원에 가보세요, 네?” “나 같이 미친놈은 그대 정도는 되어야 제어가 가능해.” “찾으시는 게…… 신부인가요, 사육사인가요?” “그대라면 둘 다 가능할 것 같은데.” 미친놈 피하려다 더 미친놈과 지독하게 얽혀버렸다! 이 선택지 실화인가요? “이혼하자고 하면 저를 죽이실 거잖아요.” “그렇게 해서 내가 얻는 게 뭐지?” “글쎄요……. 정복감?” “나는 그대가 날 좀 정복해줬으면 좋겠는데.” “순종적인 아내, 어진 어머니 이런 거, 저는 이번 생에는 완전 글러 먹었어요." “나는 당신 그대로가 좋아. 이걸로 답이 됐나?” 말괄량이를 길들이지 마세요. 있는 그대로도 충분히 예쁘니까요. 말괄량이의 매력에 푹 빠진 어느 미친 폭군의 알콩달콩 직진 로맨스.
· [현대로맨스] 시대물 · 실존역사물 · 첫사랑
· 완결 | 총 150화 | 30화 무료
· 은나라 황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는 필수 지침이 있었다. 안에서 현비를 보면 무조건 피해 가라! 자질이 부족한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고, 투기는 기본에다, 그 악랄하고 잔인한 성정에 당한 사람은 두 손으로 다 꼽을 수 없을 정도.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잔혹한 행동으로 악명을 떨치는 현비 개리. 하지만 서슴지 않고 행하던 악행들의 목표는 단 한 가지뿐이었다. 바로 은왕제 언의 황후가 되는 것! "하아? 황후 자리는 코앞?" 언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표정으로 돌아보자 개리는 민망하지도 않은지 사락사락 걸어와서는 탁자의 의자를 빼 놓았다. "앉으시지요, 폐하." "지난번에는 백 보라더니 그새 코앞까지 왔더냐?" "그 새가 5년이었습니다." 개리는 언을 똑바로 응시하며 아주 잠깐 원망을 내비쳤다. "네가 나를 원망할 처지더냐?"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 중세물 · 차원이동 · 복수 · 역하렘
· 완결 | 총 119화 | 5화 무료
· "장르 소설이라는 걸 접해본 적 없는 내가 소설책에 빙의되었다고 한다. 제국 최고의 미녀 타이틀을 안고 있는 백작 영애에게. 미성년자구독불가 소설 속의 조연. 슬프게도 원작이 시작되기도 전에 죽는 설정이라나 뭐라나. …정말 맙소사가 따로 없다. 비상! 도움! 그리고 나와 원수처럼 지내던 동창 친구 유하린이 이 소설 원작자이자 여주인공이란다. 자기가 차원이동을 해서 내 약혼자를 비롯한 소설 속의 남자들을 여럿 거느리는 설정이라고. ‘네 뜻대로 되진 않을 걸?’ 내 약혼자만큼은 유하린의 마수에서 구해내겠다고 다짐했는데, 이상하게 다른 남주들까지 나를 가만히 두질 않는다. “오늘 밤, 그대와 함께 잠들고 싶은데. 괜찮겠습니까?” 집착의 끝판 왕을 보여주는 내 약혼자 대공은 물론이고, “내게 흑심을 품은 것 같은데? 아닌가?” 제국의 황태자이자 내 약혼자의 형이라는 놈이 껄떡거리는 것도 모자라, “이 손가락 하나 까딱하면, 제국이고 공국이고 전부 날아가는 거다? 너 잘 생각해야 할 걸?” 제국의 수호자라는 드래곤까지 자꾸 나한테 질척거린다. 흑, 나 그냥 평범하게 사랑하고 싶으니까 내버려 두었으면 좋겠어!"
· [현대로맨스] 오피스 · 드라마 · 로맨틱 · 재회물
· 완결 | 총 84화 | 3화 무료
· “식사는 하셨어요?” 뜬금없는 질문에 시간을 확인한 수혁이 정면을 응시하며 선선히 대답했다. “귀국하자마자 바로 온 거라서.” “그럼 출출하시겠어요.” 가볍게 대꾸한 하재가 수혁의 방향으로 돌아서더니, 한 걸음 다가섰다. 닿을 듯 가까운 거리였지만, 이전의 설렘 따윈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아무거나 주워 먹진 마세요. 누가 그러던데요?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주워 먹으면 꼭 탈이 난다고.” “…뭐?” “아무거나 주워 먹지 마시라고요. 특히, 유통기한 지난 관계 같은 건 더더욱.” 하재의 당돌한 도발에 수혁의 입매가 비스듬히 올라갔다. “나한테 프러포즈했던 서하재가 아니네.”
· [현대로맨스] 잔잔물 · 현대물 · 친구→연인
· 완결 | 총 50화 | 10화 무료
· 초등학교 부터 시작하여 지긋지긋하게 얽히는 그와의 사이는 나리에게 늘 최악이었다. 그만 좀 떨어지게 해주세요 하늘에 빌고 빌어도 늘 그와 같은 학교, 같은 반이었다. 이게 대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이제 송시우 라는 이름만 들어도 절로 몸서리를 칠 정도였다. "넌 내가 싫냐?" 그럼 좋겠냐? 나리는 속으로 악에 바치듯 질렀다. 대체 넌 왜 이렇게 나랑 매일 꼬이는건데. "말해봐. 싫냐고." "그걸 왜 묻는건데." "중요하니까." "왜 중요한데?" 시우가 멈칫 하더니 책걸상에 걸터 앉아 나리의 눈을 바라보았다. 째깍, 째깍. 교실 안에 있는 시계만이 그들 사이를 맴돌았다. 나리는 그가 왜 이러는지 영문을 몰라 미간을 좁혔다. "너는 나랑 무슨 사이라고 생각하냐?" "친구 사이..?" 웬수사이라고 하려다가 참았다. "웃기고 자빠졌네. 난 너랑 친구 하기 싫어." "그, 그럼 뭐하고 싶은데." 시우가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았다. 작은 파장을 일으키듯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가 교실 안을 울렸다. "사귀자." 그 말이 나리의 귀를 후벼파는 순간, 가슴이 쿵 하고 떨어졌다. 그들은 한참동안 서로를 바라보았다.
· [현대로맨스] 순애보 · 현대물 · 신파 · 삼각관계
· 완결 | 총 87화 | 5화 무료
· “이혼 조건으로 그 여자하고 결혼 못 해. 임신해서 아이 갖는 일도 안 돼.” 온갖 헌신을 다해 사랑했지만, 결국 버림받았다. 마지막 남은 자존심으로 위자료 십 원을 받고 이혼한 현수. 그렇게 암흑과도 같은 시간 속에서 고통받던 그때, 현수는 학창 시절 친하게 지냈던 선배 동욱과 우연히 재회한다. “그 남자는 나를 울게 하는데…… 선배는 항상 웃게 해요.” 사랑은 맹목이지만 서로를 향한 ‘헌신’과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걸, 그를 만난 후에야 알았다. 하지만 뒤늦게 그녀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 전남편 지헌의 집착이 그들의 사랑을 위태롭게 하는데! <이혼의 조건>! 그 어긋난 사랑이 다시 시작됩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힐링물 · 빙의 · 대형견남 · 능력녀
· 완결 | 총 102화 | 3화 무료
· 이십삼 년 전 부적 한 장과 함께 베이비 박스에서 발견된 구시원. 어린 시절 유도 메달리스트를 꿈꿨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그 꿈을 접은 그는 낮에는 빵집 알바, 밤에는 경비 알바를 하며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인생에서 두 번째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런.데. 깨어나 보니 믿을 수 없게도, 국민 첫사랑, 청순의 아이콘, 연기의 신, 흥행 보증 수표 톱스타! 그러나 현재는 심각한 우울증에 자살 시도까지 한 여배우 유리라가 되어 있었다! “오지 마! 다가오면 진짜 죽어 버릴 거야!” “위험합니다. 거기서 내려오세요.” “너! 너! 뭐야? 오, 오, 오지 마!” “거기 있는 사람, 리라 씨…… 죠?” “넌…… 누구야?” “……리라 씨가 들어가 있는 몸의 주인입니다. 우리가 미친 게 아니라면 서로 몸이 바뀐 것 같아요.” 위태로운 병원 옥상 난간에서 재회한 유리라와 구시원. 시원은 몸이 바뀌고도 죽고 싶어 하는 여자에게서 자신과 여자를 지켜내고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재회물 · 첫사랑 · 계약관계,결혼
· 완결 | 총 90화 | 3화 무료
· 열여섯 살, 1월. 차무결이 그녀의 가슴에 들어왔다. * 항상 혼자인 것이 익숙했던 크리스마스. 그 무채색이던 가현의 세상에 들어온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차무결. 자신만만한 무결의 미소와 연주에 가현은 영혼까지 사로잡힌 기분이었다. 그리고 그에게서 선물받은 카메라는 곧장 보물 1호로 등극해 버렸다. 하지만 제 앞에서 그토록 반짝였던 무결은 큰 사고를 당해 소중한 것을 잃고, 결국 바이올린마저 포기하고 말았다. 그리고 몇 년 뒤. “결혼해야 해요. 아버지를 도와 경영권을 방어해야 해요.” “나를 선택해. 네가 원하는 걸 들어줄 테니까.” 어른이 되어 만난 두 사람은 각자의 이해를 충족하기 위한 계약 결혼을 하는데…….
· [현대로맨스] 첫사랑 · 소유욕,독점욕 · 재회물 · 상처남 · 후회녀
· 완결 | 총 74화 | 2화 무료
· 스물하나. ‘어리다’라는 말로 모든 걸 포장하기에는 그는 내게 너무도 개자식이었다. 사랑인지 쾌락을 위한 몸짓일 뿐인지 모호한 행위 속에서 새 생명이 생겼고, 나는 아이를 나처럼 불행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에게서 도망쳤다. 원망하는 걸 알면서도, 그의 할아버지에게 그를 넘긴 대가로 막대한 돈까지 받아가면서. “오랜만이다, 다정아.” 그런데 7년 후, 그가 눈앞에 다시 나타났다. “뭘 그렇게 보고만 있어? 또 도망치고 싶으면 네가 잘하는 거 해야지.” 예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악랄해진 모습으로. #상처 #첫사랑 #질투 #재회 #오해 #소유욕 #독점욕 #상처남 #후회남 #베이비메신저 #후회녀 표지 일러스트 : still
· [현대로맨스] 오피스 · 개그물 · 현대물
· 완결 | 총 111화 | 13화 무료
· 인생최초 짝사랑이자 첫사랑이었던 상대가 언니의 남편감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상견례장으로 향하는 길에 하필이면 직장상사이자 앙숙인 이현준 팀장을 만나 한바탕 말다툼을 벌이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상견례장에서 다시 한 번 이현준 팀장을 만난다. '내가 저 싸가지랑 사돈이 되는 거야?' 각자의 형제자매를 위해 잠시간 휴전을 선언한 그들은 무사히 상견례를 마치긴 했지만......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던 사이가 연인이 되기까지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야기.
· [현대로맨스] 현대물 · 계약관계,결혼 · 오해 · 츤데레남 · 애교녀
· 완결 | 총 75화 | 3화 무료
· 세계적인 톱 모델, 채민아. 두려울 게 없는 그녀의 화려한 인생에 위기가 찾아온다! “결혼 안 하면 네 몫의 유산 사회에 환원할 거다.” 할아버지의 협박(?)에 억지로 선을 보게 된 것도 모자라 “어딜 만져요!” 맞선 상대인 은성을 변태로 오해하고 뺨을 때리는 큰 실수까지 저질러 버렸다. 그 일로 할아버지의 눈 밖에 난 민아. 재산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매일 은성의 병원으로 찾아가 사정해 보지만. “정말 미안해요. 제가 사과의 의미로 밥 한번 살게요.” “됐습니다.” “저랑 딱 다섯 번만 만나 주세요!” “결혼도 안 할 건데 굳이 왜 만나야 하는 겁니까?” 이 남자 엄청난 단호박인 데다 철벽도 이런 철벽이 없다. 하지만 얼마 뒤 은성은 민아에게 의외의 말을 해 오는데……. “다섯 번이면 되겠습니까?” “정말요? 정말이에요?” “단, 조건이 있습니다.” 민아는 무사히 가짜 연애를 끝내고 재산을 지킬 수 있을까? 철없는 여자와 까칠한 남자의 아슬아슬하고 불순한 계약 연애 로맨스, <은밀한 맞선> #현대물 #맞선 #오해 #계약연애 #맞선 #직진남 #츤데레남 #철벽남 #뇌섹남 #엉뚱녀 #애교녀 #직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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