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잔잔물
· 완결 | 총 40화 | 4화 무료
· “내가 너희의 하늘이다. 소원을 말하라.” 천 년을 하늘에 오르기 위해 기다렸다. 이것이 마지막 관문이다. 하지만 그녀의 눈망울이 마음에 맺힌다. - 용이 되고자 하는 검은 이무기, 율. “용신님, 용신님!” 내게 그마저 잃으라 하지 마셔요. 그를 잃느니 차라리 하늘에 보내겠나이다. - 천 년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희생을 결심한 소녀, 아희. 하늘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려면 자신의 이름을 불러준 천 년의 인간,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어야 했다. 하지만 그 소원을 들어줌과 동시에 그녀를 잃어야만 한다. 그것이 천 년의 인간들의 최후. 하늘을 이용하려 한 인간들에겐 영원한 저주가 따라다니기에…….
·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판타지 · 초월적존재 · 환생 · 걸크러시
· 완결 | 총 475화 | 9화 무료
· 강제로 마왕이 되어 세상을 멸망시킬 뻔했었다. 잠깐 정신이 돌아왔을 때 용사에게 순순히 목숨을 내준 것으로 다 끝난 줄 알았는데. 다시 태어났네? 그것도 막강한 힘을 그대로 가진 채로. ‘이 힘을 쓰면 세상을 지배할 수 있겠지.’ 하지만 난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문제는, 이 현대 사회에 던전과 몬스터가 있다는 것.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 ‘설마 내 힘이 드러나겠어?’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txt [등급: SSS∞(무한)급] 최강의 헌터라는 걸 전 세계 사람들에게 들켜 버린다!!! 거기다가. “이 세상을 내 것으로 만들겠어!” 악당들이 온갖 음모를 꾸미는 가운데. “내가 너한테 줄 수 있는 건 돈밖에 없구나.” 갑자기 엄청 유명한 부자 아빠가 뿅하고 생기고 “결혼해 줘!!!” (자칭) 세계 최고의 핫가이가 달라붙고 “나와 교제해 주겠소?” (타칭) 세계 최고 미인인 왕자도 다가오는 데다 “주인님이라 불러도 될까요?” 전생에 날 죽인 용사까지 나타난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사내연애 · 절륜남 · 능력남 · 짝사랑녀
· 신작 | 완결 | 총 38화 | 3화 무료
· “대리님…?” 홍콩으로 생애 첫 해외 출장을 가게 된 유진. 함께 가기로 되어있던 과장님은 온데간데없고, 짝사랑하던 최영준 대리가 눈앞에 나타났다! ‘대리님, 다가오지 마세요.’ 다정한 그의 성격에 혼자 설레고 상처 받아 온 그녀는 거리를 두지만, 그럴수록 점점 더 다가오는 영준. 홍콩 출장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급변하고 마는데……. 과연, 두 사람의 운명은?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선결혼후연애 · 집착남 · 상처녀
· 완결 | 총 80화 | 3화 무료
· 각자의 필요에 의해 계약 결혼을 했던 두 사람. 약속했던 기간이 끝나고 다시 남남으로 돌아갔는데, 왜 자꾸 신경이 쓰이는 걸까. “대체 무슨 자격으로 이래요?” “전남편의 자격이라고 해두지.” 자꾸만 사사건건 간섭하고 드는 이 남자, 대체 왜 이러는 거지?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잔잔물 · 재회물 · 재벌남 · 상처녀
· 완결 | 총 70화 | 7화 무료
· “난 가짜 여자 친구를 원하지 않아. 내가 원하는 건 단순한 거짓말이 아니라 네 몸과 마음도 포함한 거니까.” 왜 오싹한 거지. “이린. 내 계약직 애인. 1년간 날 사랑해봐. 아주 끔찍할 정도로 깊게.” 당장 돈을 돌려주고, 힘들지만 평온했던 내 일상으로 돌아갈까. 아니야. 그러지마. 1년 이잖아. 겨우. 긴 삶 속에서 1년. 넌, 나는… 삶을 살아갈 힘이, 아름다운 추억이 필요해. 그리고 돈이.
· [로맨스판타지] 기억상실 · 초월적존재 · 피폐물 · 능력남 · 쾌활발랄녀
· 완결 | 총 131화 | 5화 무료
· 남자 친구가 내 머리에 벽돌을 내리쳤다. 눈을 떠 보니 힐링 로판 속 여주인공이 된 것도 어이가 없는데, 쌍방 구원 서사의 남자 주인공이 느닷없이 악녀를 주워 와서는 파혼을 선언했다. “그녀를 사랑하게 됐어.” 그래? 오히려 좋아. 그렇게 평화로운 독립생활을 즐기던 어느 날, 으슥한 옆집에 다정한 너드남이 이사를 왔다. “……안녕, 이본느. 위에서 내려다보는 당신은…… 오랜만이네요.” 휘어지는 입꼬리가 흐드러지는 버드나무처럼 청량해, 나도 모르게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다. “이본느는 봄을 닮았어요. ……내게서 긴 겨울을 몰아냈거든요.” 말수도 없고 소심하고 유순하고. 갓 태어난 병아리처럼 나만 졸졸 따라다니는데 이 사람이 뭐가 껄끄럽다는 거야? *** “찾았다.” 이본느는 소스라치게 놀라 고개를 들었다. “그 자리에 있기로 나랑 약속했잖아요, 이본느.” “……릭스, 손에 그거 뭐예요?” 두꺼운 안경을 벗어 던진 릭스의 보라색 안광이 섬뜩하게 빛났다. “날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면서…….” 맹수 앞에 서 있는 기분이었다. 차원이 다른 긴장감, 이 아찔한 충동. 그녀는 눈을 질끈 감았다. “왜 얌전하고 싶은 날 못되게 만들지, 내 주인님은.” ……그러고 보니, 피에 미친 전쟁귀라는 황태자가 딱 저런 눈을 가지고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찰칵, 족쇄가 채워지는 느낌이 서늘했다.
· [로맨스판타지] 회귀,타임슬립 · 삼각관계
· 완결 | 총 60화 | 5화 무료
· 평생을 사랑했던 남자 황태자, 루드비히. 그러나 그는 이안나가 아닌 그녀와 닮은 헬레니아 영애를 사랑한다. 배신감과 슬픔에 빠진 이안나에게 헬레니아 영애는 잔인하게도 죽음을 선사하는데……. 기적적으로 회귀를 하게 되어 살아난 이안나는 새로운 삶은 과거와는 다르게 살아갈 것이라 다짐한다. 그러나 황태자는 과거와는 다른 모습으로 이안나에게 다가온다. 혼란스런 이안나 앞에 혜성처럼 등장한 카니발 제국의 2황자, 울드릭까지. 과연 이안나 드 리뷔엥 공녀의 선택은?
· [로맨스판타지] 애잔물 · 베이비 메신저 · 신파 · 까칠남 · 순정녀
· 완결 | 총 126화 | 3화 무료
·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한 여자였지만, 사랑의 덫에 빠져 공작 킬리언의 정부가 된 로위나. 3년 동안 그에게 몸과 마음을 바쳤지만 거듭된 모함과 오해로 처참하게 버려진다. 몰래 그의 아이를 낳고 죄인처럼 숨어 살던 어느 날. 5년이란 시간이 지난 뒤, 재앙처럼 그가 돌아왔다. “오랜만이네요. 미스 필로네.” “……돈을 던져 주며 날 버렸던 거, 기억 안 나요?” “내가 버렸으니 내가 주워야지.” 담백하게 대꾸한 킬리언이 미소했다. 싸늘한 눈이 아이가 숨은 문을 향했다. “조신하게 지냈으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사이 혹까지 달았을 줄은.” “…….” “선택해요. 미스 필로네.” 물건을 품평하는 눈빛으로 내 뺨을 들어 올린 남자가 통보했다. “다시 내 정부가 될 건지, 아니면 아이와 길거리에서 같이 죽을 건지.”
· [현대로맨스] 전문직 · 현대물 · 연상연하
· 완결 | 총 77화 | 5화 무료
· “크리스마스도, 주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이 있고 싶은 한 남자가 있다고, 가능하다면 앞으로의 인생 전부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어요. 그 사람은 바로 당신이에요.” 도시를 만드는 여자 장선우. 늘푸른 숲에서 수목원 큐레이터 연하남 석재경을 만나다! 두근두근 시작하는 그들의 초록빛 사랑 이야기. “사람들이 드나들지 못하는 수목원이라니 너무한 것 아니에요? 보여주지도 않을 거면서 이렇게 예쁜 나무랑 꽃은 왜 키웠대요?” “사람들 보라고, 나무가 서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남자가 되물었다. 약 올라! 선우의 입술이 한 발 나왔다. 그는 또 빙글빙글 웃었다. “사람들 기분 좋으라고 꽃이 피고, 사람들 따먹으라고 열매가 익고, 사람들더러 베어 가라고 나무가 자라는 줄 안다면 그게 잘못된 거죠. 나무는 나무 그 자체예요. 사람을 위한 위안물도 장식물도 아니에요. 우리 인간처럼 엄연한 격을 지닌 존엄한 생명체라구요.” ※ 본 작품은 ‘내일은 꽃다발’과 시리즈입니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카리스마남 · 다정녀 · 상처녀
· 완결 | 총 178화 | 3화 무료
· * 본 도서에는 강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르잔으로 팔려 온 적국 황실의 사생아, 이네스. 레이언은 그녀의 푸른 눈에 어린 순수를 볼 때마다 짓밟고 싶었다. 자꾸 손아귀를 빠져나가는 꼴이 거슬려서, 그녀가 제 발로 그에게 올 수밖에 없도록 유혹하고 길들였다. “사랑해요, 전하. ……봄에는 같이 외출해요.” “그래.” 갖고 나니 별것도 아니었다. 맹목적이기까지 한 고백은 그에게 당연한 것이 되었다. “……다음 생이 있다고 해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 우리.” 예기치 못한 순간, 그녀가 눈앞에서 죽음으로 도망치기 전까지는. * * * “널 다시 찾으면 꼭 해야 하는 말이 있었는데…….” “하지 말아요.” 이네스는 그의 말을 끊어 냈다. 그의 표정도, 눈물도 어차피 진심이 아닐 것이다. “저는 당신의 아내가 아니에요.” “…….” “그러니 전하께서는 눈물로 제게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십니다.”
· [로맨스판타지] 학원 · 로맨틱 · 환생 · 성장 · 첫사랑
· 완결 | 총 157화 | 6화 무료
· 스스로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장식용 인형처럼 살았던 전생의 기억에, 이번 생에서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살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 한적한 곳에서 여생을 편안히 보낼만한 돈을 모으려 아카데미로 향했다. ...그런데 다들 나한테 왜 이래요?
· [로맨스판타지] 순애보 · 고전물 · 첫사랑 · 삼각관계 · 운명
· 완결 | 총 133화 | 10화 무료
· "조선의 흑산이란 곳엔 여인을 잡아먹는 용왕이 산다지?" 어진 임금조차 피할 수 없었던 폐습. 하우(下雨)를 위해 용왕님께 산 제물을 올리는 기우제. 용왕과 관련된 소문들이 대부분 허황된 것이긴 했으나, 단 한 가지 믿음직한 사실이 있었다. 기우단에 바친 여인 중 살아 돌아온 이는 몇 없다는 것이었다. ‘이 여인만큼은 아니길 바랐건만.’ “제게 사내는...지아비 한 분 밖에 없습니다.” "본디 내 것이었다. 회화나무 아래서 눈이 마주쳤던 순간, 그때부터 너는 이미 내 것이었어." 옥황상제의 천벌을 받아 속세에 강림한 청룡, 태림. 기우제에 바쳐진 재물이자 달이 점지해준 운명의 여인, 화운. 그리고 그녀를 흠모하는 세자, 도현. 세 사람의 운명의 끈은 어디로 흐를 것인가. ※ 제1회 북팔 범나비 문학상 매니지먼트상 수상작입니다.
· [현대로맨스] 첫사랑 · 재회물 · 츤데레남 · 까칠남 · 쾌활발랄녀
· 완결 | 총 110화 | 5화 무료
· 하루아침에 가장이 되어 버린 해윤. 남자 가정부를 구하는 광고를 본 뒤, 남장을 결심하는데.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가정부로 일하게 된 강해윤입니다.” “안녕하냐, 넌?” “네. 네? 딸꾹, 딸꾹…….” “가지가지 하네, 진짜. 2층에 작은 방 있으니까 넌 거기서 지내. 시끄럽게 하지 말고.” 서슬 퍼런 눈빛으로 스스럼없는 갑질은 기본. 지랄 맞은 태도부터 다짜고짜 멱살 잡기까지! 그렇게 첫 만남부터 똘기 가득했던 집주인 기찬이 점점 이상해진다? “나 확인해 볼 게 있는데 한번 안아 봐도 되냐?” “뭐, 뭐요?”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 지금은 마음 가는 대로 하려고.” 지금 분명 남장 중인데, 대체 나한테 왜 이래? “강해윤, 너 나랑 한번 미쳐 볼래?” 여자라면 딱 질색이라는 싸가지 집주인 기찬과 죽어도 그는 좋아할 리 없다는 남장 가정부 해윤의 반짝반짝 빛나는 구라 로맨스! <남자 가정부를 구합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힐링물 · 나이차이 · 전문직
· 완결 | 총 82화 | 3화 무료
· “그럼 나 아저씨 좋아해도 돼요?” “우선 그 아저씨라는 호칭부터…….” 인조인간 18호라 불리는 목석같이 무뚝뚝한 여자 이원이. 어느 날 그녀의 인생에 등장한 헬퍼 진도하. 밖에선 잘 웃지도 않는 그녀가 앞치마를 맨 그의 앞에서는 가드 풀고 나자빠진다. 가족도, 친구도, 더욱이 애인도 아닌 남자 앞에서 이 여자 도대체 왜 그럴까?
· [현대로맨스] 일상 · 드라마 · 계약관계,결혼 · 연상연하 · 동거물
· 완결 | 총 38화 | 2화 무료
· 조직 보스의 남자친구의 아이를 가졌다. 그리고 몇달 후 남자친구가 죽었다. 그 후 나는 남자친구의 동생의 아내가 되었다.
· [로맨스판타지] 시대물 · 판타지
· 완결 | 총 140화 | 12화 무료
· “당신께 더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괜찮아요. 전 더 이상 바라는 게 없거든요. 인생은 말이에요, 자기가 번 돈으로, 자기의 힘으로 살아가야 하는 거예요.” 돈에 팔려가는 결혼이 끔찍해서 공작이 내민 마지막 기회를 필사적으로 잡긴 잡았는데…… 이억 골드의 상속 예정자라고? 공작님 어디 아프세요? 제가 아는 분 중에 가장 미치셨어요! 당신은 나의 소중한 인재니까요. 당신을 위해 이 정도쯤이야! 돈놀이의 천재 도린 브래드쇼의 역대급 금융 판타지!
· [현대로맨스] 현대물 · 계약관계,결혼 · 사내연애 · 재벌남 · 능력녀
· 완결 | 총 61화 | 3화 무료
· “좋아합니다, 대표님. 오래전부터 좋아했어요.” “진심이야?” “네? 네.” “키스해 줘?” 2년 동안 짝사랑한 상사, 태주의 약혼 소식에 덜컥 고백해 버린 라은. 그대로 하룻밤까지 같이 보내 버렸다. 기억나지 않는다고 발뺌하며 없던 일로 하려 했는데, “내가 뭘 더 주면 되겠어?” “…마음이요.” “내 마음은 못 줘. 없던 일로 하지.” 결혼하라는 압박에 라은에게 계약 결혼을 요구하면서도 몸은 줄 수 있지만, 마음까지는 줄 수 없다는 태주. “대표님께서 하신 제안, 아직 유효한가요?” 당연히 거절하려 했지만, 사고만 치는 가족 때문에 빚을 떠안게 된 라은은 울며 겨자 먹기로 태주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마는데……. --------------------------------- “저 안 좋아하세요?” 창문으로 시선을 돌렸던 태주의 고개가 홱 돌아왔다. “아니라고, 제 착각이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그래도, 그래도 확실히 하려고요.” “뭘?” “저한테 정말 아주 조금의 관심도 없으세요?” “…….” “거짓말하지 말고 솔직하게요. 정말 제가 대표님 마음에 들어갈 자리는 전혀 없어요?” “없어.” 그가 시선을 비키며 대답했다. 자신 없어 하는 목소리에 라은은 입 안을 잘근 깨물었다. 평소라면 눈물이 차오를 텐데 희한하게도 마음이 평온해졌다. 세차게 흔들리던 마음의 파도가 바람 한 점 없이 멈췄다.
· [현대로맨스] 재회물 · 소유욕,독점욕 · 원나잇 · 재벌남 · 유혹녀
· 완결 | 총 78화 | 3화 무료
· 그 남자를 유혹해라. 이름 없는 위작 화가인 아버지가 벌여 놓은 대형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가한 그룹 후계자인 차유신을 유혹해야만 하는 상황에 부닥친 큐레이터, 류하연. 가한 그룹 회장 부인인 서은애의 계략에 따라 그림 같은 그리스의 리조트에서 차유신을 유혹해 정보를 빼돌리려다가 실패한다. 유신에게 다시 접근하기 위해 유신의 개인 비서 겸 큐레이터가 된 하연은 그날 밤 뜨거운 기억을 간직한 채 그와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하. 날 기억하지 못한다고? 그날 밤 내 어깨에 번듯한 상처까지 내놓고?” 그가 어이없는 얼굴로 물었을 때, 하연의 눈동자는 눈에 띄게 흔들렸다. “내가 그 말을 믿을 거라고 생각하나?” 이채를 띤 그의 눈을 보며 하연은 마른침을 삼켰다.
· [시대물로맨스] 동양풍 · 신화물 · 신분차이 · 첫사랑
· 신작 | 완결 | 총 130화 | 3화 무료
· * 키워드 : 동양풍, 신화물, 첫사랑, 키잡물,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오만남, 다정남, 순정남, 평범녀, 상처녀, 외유내강녀, 초월적존재, 애잔물, 성장물 “그 아이, 내가 거두도록 하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아비의 손에 이끌려 기방으로 팔려 간 어린 목련은 갑자기 나타난 수려한 사내, 견우의 손에 구원받은 줄 알았다. 하지만 견우의 붉은 입술 사이로 드러난 뾰족한 송곳니를 보고 깨달았다. “너는 괴물을 피하고자 또 다른 괴물을 찾아왔구나.” 그가 사람이 아닌 요괴라는 것을. 하여 목련은 그에게서 벗어나려 했지만……. “이거 놔주세요! 그곳으로 돌아가기 싫습니다!” “너는 내 것이다. 절대로 나에게서 도망가지 마라.” 도리어 그는 목련의 하얀 목덜미를 서늘한 송곳니로 꿰뚫고, 복사꽃 문양의 각인을 새겨 속박했다. “너는 나로 인해 언제까지고 숨을 쉴 수 있을 것이다.” “…….” “그러니 살아도 내 곁에서 살고, 죽어도 내 손에 죽어.”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완결 | 총 52화 | 5화 무료
· 흐미! 분명…닿았다. 그녀의 입술이…자신의 입술에 닿았다. 내가…나도 모르게…내가 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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