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맨스] 현대물 · 순애보 · 일상 · 순정남 · 순정녀
완결 · 총 21화 · 4화 무료
서른 다되어 뒤늦게 첫 경험을 하게된 순진하고 순수한 남자와 가혹한 운명과 시련에 몸부림치는 비련의 여인과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
[현대로맨스]
완결 · 총 51화 · 24화 무료
24살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황묘하, 그녀는 처녀시절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일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그 여행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만날 때마다 묘한 떨림과, 묘한 짜릿함을 선사하는 남자, 그런데 알고보니 미친 놈이었다. 말 그대로 미친 놈.
[현대로맨스] 동거물 · 후회물 · 재회물
완결 · 총 66화 · 4화 무료
회사를 도와주는 조건으로 외조부가 결혼을 제시한 순간, 영지의 머릿속에 떠오른 상대는 단 한 사람뿐이었다. 오빠의 절친이자 오랜 짝사랑의 대상, 차은혁. 그래서 15년 만에 재회한 그에게 승부수를 던졌다. “내가 같이 살아 줄 테니까, 맞선 그만 봐.” “은혁 씨가 왜?” “영환이하고 약속했으니까. 널 잘 돌봐 주겠다고.” 바라던 대로 그가 손은 뻗어 주었지만, 그놈의 ‘의리’라는 이유가 가슴을 시리게 했다. 여전히 그에게 자신은 친구의 여동생일 뿐인가 보다. 하지만 이것이 기회인 것은 분명하다. 그를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기회. “난 아직 은혁 씨를 좋아한다고 그랬어. 짝사랑한다고 그랬고.” “그런데?” “달려들 거야. 목표는 바로 은혁 씨의 침대.” 반드시 봄날을 쟁취하겠어.
[현대로맨스]
완결 · 총 43화 · 3화 무료
영국 밴드 ‘오버플로’ 해체 5주년을 맞아 모인 자리. 뜻밖에도 오버플로의 기타리스트, 이안이 그곳에 나타났다. 여전히 비범한 아우라를 풍기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버리는 그가. ‘오늘 시간 있어?’ 그날 이후 담박하기 그지없는 문자로 며칠에 한 번씩 문정을 불러내는 이안. 혹시 그도 그때 일을 기억하는 걸까? “우리 카페엔 왜 가입했어요?” “찾을 게 있어서.” “뭘 찾는데요?” 이안은 으음, 하고 고민에 잠겼다가 내 눈을 빤히 들여다보았다. “Belief.” 빌리프? 확신? “그래서, 찾았어요?” 그 순간 눈 깜빡할 사이에 입술이 부딪쳤다. “……왜?” “왜, 라고 물으면서 네가 방금 떠올린 거. 그게 답이야.”
[현대로맨스] 일상 · 로맨틱 · 현대물
완결 · 총 104화 · 4화 무료
“당신,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제, 제발 부탁이에요. 나중에 다 설명할 테니 잠시만 좀 조용히 해줘요!” 달빛 아래 드러난 신비로운 여자의 모습에 알 수 없는 떨림을 느끼게 된 것도 잠시. “쉿! 어서 숙여요!!!” 강제로 머리를 내리누르고, “저기, 손수건 같은 거 없어요?” 건네받은 실크 넥타이에 거침없이 코를 푼다. 부동의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에이든 와이즈먼. 강력한 사랑스러움을 장착한 묘령의 여인에게 단숨에 사로잡히지만 어이없게 놓쳐 버리고 만다. 그로부터 1년 후. 그에게 다시 한 번 기적 같은 기회가 찾아오는데. “내내 기다렸어.” “뭐…… 뭘요?” “네가…… 날 보며 내 이름을 불러주는 이 순간을.” 엉뚱 매력녀 하은수를 향한 최강 매력남 에이든 와이즈먼의 직진 로맨스가 시작된다.
[현대로맨스] 오피스 · 로맨틱 · 현대물 · 첫사랑 · 동거물
완결 · 총 97화 · 6화 무료
#현대물 #동거 #시월드 #재회물 #첫사랑 #사내연애 #계약연애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상처남 #다정남 #다정녀 #철벽녀 #순진녀 #달달물 #힐링물 “이리 와. 내 집으로.” “본부장님…?” 차주원 전략기획본부장. 일개 디자인팀 직원은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조차 없는 남자. 십년지기 친구의 오빠가 아니었다면. “아니면 달리 갈 데 있어?” 전세금 사기를 당해 당장 갈 곳이 없어진 김이리에게 주원은 그의 집에서 지내라고 했다. 물론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이보다 더 달콤한 제안은 없었다. 하지만…. 회사 사람들은 차주원을 단순히 무뚝뚝하다고 알고 있었지만, 이리는 진실을 알았다. 그가 얼마나 사람을, 특히 여자를 싫어하는지. “정말…… 괜찮으시겠어요?” 괜찮겠냐고 물어보는 이리의 요동치는 눈동자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주원이 입술 끝을 느릿하게 들어 올렸다. “너는 괜찮아.” 우연처럼 혹은 필연처럼 시작된 이리와 주원의 동거! ‘너는 뭐든지 괜찮아.’ 그의 달콤한 말이 일깨우는 과거의 추억. 아이수 장편 로맨스 <이리와>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재회물 · 상처녀
완결 · 총 61화 · 3화 무료
“이혼해. 끝내자고. 깨끗하게.” 이혼이란 단어가 그녀의 심장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것만 같았다. 승헌은 그녀가 결혼한 후로 단 한 번도 한눈팔지 않고 사랑한 남자였다. 그와 지금까지 나눴던 달콤한 말들은 다 무엇이었단 말인가. 주먹 쥔 지연의 두손이 덜덜 떨려왔다. 그렇게 만신창이가 된 그녀의 앞에 옛 연인이 나타나게 되는데…….
[현대로맨스] 오피스 · 계약관계,결혼 · 무심남 · 다정녀
완결 · 총 84화 · 3화 무료
하루걸러 하루 야근하는 바쁜 일상인 것 말고는 특별한 건 없었다. 갑자기 회장님 댁에 끌려가 결혼 상대로 소개당하기 전까지는. “미리 말도 없이 대표님 마음대로 결혼할 사람이라고 소개하면 어떻게 해요?!” "책임지겠다면서요. 유 비서, 나 좋아합니까?" 영문도 모른 채 예비 며느리가 된 것도 황당한데, 그의 반응이 더 황당하다. "대표님, 혹시 뭘 반대로 알고 계신 거 아니에요? 결혼은 서로 좋아야 하는 거죠. 전 대표님 안 좋아한다고요.” “그래서 하자는 겁니다. 투자금 받을 동안만. 감정은 빼고 일로만 생각해요.” 그때 깨달았다. 내가 모시는 상사는 자신의 일과 회사를 위해서라면 못 할 게 없는 사람이고, 결혼도 그중 하나라는 것을.
[현대로맨스] 로맨틱 · 미스터리 · 복수
신작 · 완결 · 총 14화 · 5화 무료
범죄, 복수, 미스터리, 로맨스. 증오심을 거둬버린 자리에 사랑의 온기를 채운다. 진정으로 사랑을 할 줄 알게 된다.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되찾으면서 인생을 조금은 알 것 같고 성장하게 되는 한 여자의 사랑과 결혼의 이야기.
[일반] 시대물 · 사건물 · 일상 · 운명 · 평범남
신작 · 총 8화 · 8화 무료
무등산 자락 달동네에 사는 오누이가 겪게되는 80년 5월의 광주
[현대로맨스] 현대물 · 전문직 · 후회물 · 재벌남 · 까칠남
신작 · 완결 · 총 86화 · 5화 무료
“우리, 이혼해요.” 7년간의 결혼생활은 우리의 모습만큼이나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실은 시작부터 잘못된 것인지도 몰랐다. 혼인신고보다 ‘이혼 신고서’를 먼저 작성한 결혼이었으니. 책임감을 사랑이라 여기고 뒤늦게 후회하는 그, 진현우. 책임을 다하고 비밀을 안은 채 떠나려는 그녀, 이가을. “나는 너에게 한 번도 거짓인 적 없었어. 나는…… 이가을이 없는 삶은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이혼은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을까? 현우는 간절함으로 가을을 되찾을 수 있을까?
[현대로맨스] 현대물 · 친구→연인 · 소유욕,독점욕 · 상처남 · 다정남
신작 · 완결 · 총 216화 · 16화 무료
우린 그때 고등학교 2학년, 열여덟 살이었다. 우경을 제외하고 모두 같은 나이, 같은 교복을 입고 있었다. 알싸한 사랑의 맛을 알기엔 너무 어렸고, 달콤한 맛에 조금 더 열광하는 나이였다. 서현은 벤치의 빈자리를 손으로 툭툭 쳤다. “말로는 안 되고, 여기 앉아봐.” “그냥 말해.” “내가 큰 소리로 말하면 후회할 텐데?” 수위를 높인 협박에 은재의 얼굴은 굳어지다 못해 볼까지 씰룩거렸다. 그런 은재를 서현은 싱글싱글 웃음을 머금은 채 빤히 응시했다. “어때, 큰소리로 말해?” “됐어, 말하지 마! 너도 마음대로 줬으니까 나도 내 마음대로 한다!” 꿈틀 미간이 좁혀지나 싶더니 은재는 주먹을 꽉 움켜쥔 채 카랑카랑하게 쏘아붙이곤 몸을 홱 돌렸다. “호오, 꼬맹이! 제법 터프한데! 나도 내 맘대로 한다?” 서현은 피식 웃음을 터뜨리며 은재의 말투를 흉내 냈다. “아, 맞다. 반지 돌려줬으니까 나중에 딴소리나 하지 마!” 그의 커다란 웃음소리를 들었는지, 은재가 저만치 뛰어가다 말고 멈칫 돌아서더니 소리쳤다.
[현대로맨스] 현대물 · 잔잔물 · 힐링물 · 다정남 · 상처녀
신작 · 완결 · 총 49화 · 5화 무료
내가 이름을 부를 수 있기 전에 알았던 꽃처럼, 지금 그대를 기억합니다 사라진 약혼자를 기다리며 글을 쓰는 작가 예신. 어느 날 그녀의 앞에 나타난 화가 한준은 단조롭던 삶에 큰 파문을 일으킨다.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순간, 예신은 과거의 사랑이 멀어져감을 깨닫는데……. “예신 씨. 당신을 그리고 싶은데, 모델 해줄래요?” “싫어요. 그림 속에 갇히기 싫어요.” 예신의 거절은 명료하고 확고했다. 자신의 담담한 목소리가 때로 칼날처럼 그의 마음을 긋는다는 것을 이 여자는 알까? “파스텔로 그릴게요.” “파스텔로 그리면 뭐가 다른데요?” “파스텔화 그릴 때 난 고급 중성지 쓰고 보호제 뿌려요. 하지만 예신 씨가 원하면 그냥 종이에 그려서 보호제도 안 뿌릴게요. 빛에 변색되고 습기 타서 조금씩 사라지는 그림이 될 거예요. 그럼 예신 씨가 그림 안에 갇히는 건 아니겠죠?” “사랑이랑 같겠네요, 그런 그림은.” “어째서요?” “시간에 닳으니까요.” * 본문에서 “ ”는 한국어, 『 』는 영어입니다.
[현대로맨스] 서양풍 · 빙의 · 회귀,타임슬립 · 왕족,귀족 · 삼각관계
신작 · 완결 · 총 136화 · 3화 무료
서양풍, 판타지물, 삼각관계,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순정남, 오만남, 능력녀, 철벽녀, 무심녀, 우월녀, 회귀/타임슬립, 영혼체인지/빙의,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복수 혹독한 후계 싸움 끝에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제국의 제1 황녀 로잘리아 아카이젠. 6년 전으로 회귀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하필이면 키우던 고양이 체리와 영혼이 바뀌었다!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녀의 앞에 자꾸만 나타나 신경을 긁어 대는 남자, 일리드 카프로스. 신비롭고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이자 마탑 소속 천재 마법사인 일리드는 고양이의 몸을 한 그녀를 알아보고 조력자를 자처한다. 로잘리아는 반복되는 악몽 속에서 자신을 구하는 은발의 ‘존재’가 일리드임을 깨닫지만 불의 정령왕 피닉스의 개입으로 상황은 꼬여 가고 설상가상으로 회귀 전과 조금씩 달라지는 상황은 로잘리아를 불안하게 만드는데…… 과연 그녀는 원래의 몸을 찾고 ‘완벽한 후계자’가 되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당신은 그 잘난 놈을 손에 넣은 거다. 그러니 할 수 있는 만큼 써먹어야지. 외간 놈을 끌어들이는 게 아니라.”
[현대로맨스] 현대물 · 친구→연인 · 소유욕,독점욕 · 순정남 · 다정녀
신작 · 완결 · 총 33화 · 3화 무료
“왕오랑 너! 나, 책임져!” 여섯 살, 백마 탄 왕자님과 흑마 탄 악당 엿민우를 만난 왕오랑! 백마 탄 왕자님과의 결혼을 꿈꾸던 오랑이었으나 계속 엮이는 건 천하의 웬수덩어리, 악당 엿민우! 오래전부터 오랑을 좋아해온 강력계 형사 민우는 스트립쇼를 방불케 하는 오랑의 환상적인 춤사위에 기절하고, 깨어난 민우의 입에서 떨어진 청천벽력 같은 한마디, “왕오랑 너! 나 책임져!” 엇갈리기만 하는 오랑과 민우의 술래잡기 같은 사랑, 일편단심 민우의 사랑을 엉뚱발랄 단순녀 오랑탕 오랑은 언제쯤 알아주게 될까. 오랑이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는 순간 나타난 민우의 여자? 과연 오랑과 민우는 긴긴 술래잡기를 끝내고 서로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렇게 미치게 싫은데, 내 입술에 키스는 왜 했는데?” “뭐?” “내 입술 이렇게 터트린 거 너잖아. 숨 막혀 죽겠는데 죽어라 내 입술을 탐한 건 어떻게 설명할래?” “마, 말도 안 돼! 그건 인공호흡한 거잖아!”
[시대물로맨스] 가상시대 · 재회물 · 복수 · 냉정남 · 상처녀
신작 · 완결 · 총 41화 · 3화 무료
그대가 나를 이리 만든다. 나를 이리 전락시키고 뿌리부터 뒤흔들어 내가 아닌 무언가로 바꿔버린다. 네가. 너만이. 래연족의 왕 위르진. 흰 달마저도 붉게 물들인다는 적월(赤月)이 별칭인 그는 여래국을 쳐 황제가 아끼는 여동생 서연공주 은효은을, 5년 전 제게 호의를 베풀었던 그녀를 납치한다. 그러나 그뿐, 그는 효은의 주변에서만 맴돌며 손가락 하나 대지 않는다. 은회색 머리에 금갈색 눈의 아름다운 야만족 왕이 제게만 보이는 따뜻함에 자꾸만 흔들리는 효은이지만 제 오라비와 제 조국을 생각하면 그를 받아줄 수 없다. 하지만 자꾸만 흔들리는 제 마음에 혼란스럽기만 한데……. “어째서 날 사랑하지……? 어째서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나를 놓지 않아?” “모른다. 그것에 그렇게나 이유가 필요한가?” “내가 절대로 그 마음은 받지 않겠다 해도, 말인가?” “아무리 그대라 하여도, 그것만큼은 내게 강요할 수 없어.”
[현대로맨스] 현대물 · 잔잔물 · 친구→연인 · 다정남 · 다정녀
신작 · 완결 · 총 38화 · 2화 무료
“네가 나보다 낫다. 난 방금 내가 미친 건 줄 알았거든.” “내가 여자로 보여서?” “응. 아마 금방 괜찮아질 거야. 그래, 그럴 거야…….” 천둥벌거숭이처럼 뛰어놀던 시절, 반에서 제일 작고 못생겼던 짝꿍 정분이를 서른셋의 나이에 다시 만났다. 다시 만난 반가움일까? 아니면 봄이 가까이 와서 그런가? 정분이를 보면 자꾸 심장이 뛰어. 친구 사이에 설레면 안 되는 거지? “나도 내가 좀 이상해.” “뭐가 이상한데?” “심장이 뛰어, 뜬금없이.” “심장은 좋은 사람 앞에서만 뛰는 거 아냐?” “안 좋은 거 보고도, 놀라도 잘만 뛰어.” 느닷없이 크고 따뜻한 손이 제 손을 감싸는 것에 놀란 정분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러면 어때, 정분아? 심장이 뛰는 거 말이야. 어때? 나는 막 미친 듯이 뛰는데.”
[현대로맨스] 현대물 · 성장물 · 친구→연인 · 순정남
신작 · 완결 · 총 44화 · 4화 무료
“빨리 튀어와. 여기 홍대 앞인데 , 두 시간 안에 안 오면 일자리는 없던 걸로 한다.” 알고 지낸 지 25년. 하지만 조찬희와 구세온의 관계는 악연이라고밖에 부를 수 없었다. 왜 쟤는 나한테만 시비야? 아버지의 사업 악화 후 걸려온 전화 한 통에 세온의 태국 음식점 〈팔리〉에서 웍을 잡게 된 찬희. 그런데 세온은 ‘왜’ 태국 음식점을 차린 걸까? “조찬희, 너 나 좋아하지?” 얘가 미쳤나? 정신이 나간 거 아니야? 누가 누구를 좋아해? “너 왕자병 있니?”
[현대로맨스] 현대물 · 첫사랑 · 신데렐라 · 삼각관계 · 시월드
신작 · 총 83화 · 0화 무료
* 본 작품은 〈찢어져도 좋은〉을 일부 수정하여 재출간하였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정략결혼이었다. 사랑일 수 없었다. 아니, 사랑이었다. 모든 순간이 사랑이었고, 사랑하기에 너를 보내 줘야 했다. 허나 놓아 주고도 식지 않는 몸과 마음이 아프다. 너를 보면 나는 앓는다. 너를 보지 않아도 나는 아프다. 내 모든 기억이, 촉각이, 호흡이 너를 원한다, 말한다, 향한다. 서린아, 너를 놓아주어도 나는 너를 놓지 못한다. 이혼으로 찢어진 사이, 그러나 좋은. 그래도 사랑하는. 그렇게 뜨거운. 여전히 내 삶의 이유는 너다. 매 순간, 나는 너를 느끼고 싶다. 《찢어져도 좋은》 #후회남 #후회녀 #집착남 #절륜남 #상처녀 #선이혼후사랑 #시월드 #재벌남 #오해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코미디 · 빙의 · 왕족,귀족 · 소유욕,독점욕
신작 · 완결 · 총 116화 · 3화 무료
빙의했다. 그것도 동생이 보던 동화 속 납치당하기 장인인 공주님으로! 당연히 용사가 나를 구하러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고, 망할 용사는 올 기미가 안 보인다! 이대로 용사를 계속 기다리다가는 굶어 죽는다. 그래서 탈출하기로 했다! 라고, 마음먹는 순간……. “어딜 가시려고?” 날 납치한 범인이 나타났다. 왜 나를 납치했냐, 이곳에서 어떻게 빠져나가냐 물었더니 돌아오는 답이 가관이다. “나도 갇혔는데?” 망한 것 같다. 용사나 기다릴까. “우리 공주님은 용사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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