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맨스] 순애보 · 잔잔물 · 비밀연애 · 직진남 · 도도녀
완결 · 총 181화 · 181화 무료
두 집안의 네 자매 (정원, 라원, 혜원, 소원) 과 사 형제 (태건, 태마, 태강, 태웅) 이 결혼을 통해 한 가족이 되는 현실적인 과정을 그린 소소한 일상 로맨스 #잔잔물 #일상물 #겹사돈 #운명로맨스 #인연 #첫사랑 #가족 #재회 #직진남 #냉정녀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친구→연인 · 소유욕,독점욕 · 계략남 · 카리스마남
완결 · 총 31화 · 2화 무료
그녀의 인생에 끼어들어 그녀의 삶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못된 놈, 이번에는 건물주가 되어 갑질을 시작하는데... “무슨 일을 하면 되는 건데?” “키스. 하루에 10분. 나하고 키스하는 조건이야.” 계약 연장을 위한 그의 조건은 터무니없게도 매일 밤마다 키스. “혀 내밀어 봐.” 여은은 미간을 찌푸렸다. 혀를 내밀면 그가 무슨 짓을 할지 뻔히 보여 내밀고 싶지 않았다. 버티고 있자 다시 한 번 차흔의 목소리가 들렸다. “혀 내밀어, 어서.” 여은이 다시 한 번 버티자 그가 경고하듯 말했다. “계약 연장, 하기 싫어? 당장 다음 달부터 가게 철거할 수도 있어.” 더 이상 버텨 봐야 그녀에게 좋을 일이 없었다. 여은은 시키는 대로 혀를 내밀었다. 혀를 내밀자 차흔이 명령조로 말했다. “더 내밀어.” 여은은 결국 시키는 대로 혀를 쏙 내밀었다. 선홍빛을 띠는 그녀의 혀를 차흔이 제 입술에 가두고는 쪽쪽 빨았다. #하필이면 갑과 을로 재회 #하루에 10분이면 족해 #어차피 할 거면 즐기기 #이상하게 몸정이 들어버린 #갑의 치밀한 계략 #여기 빨아주니까 미치겠어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코미디 · 위장연애 · 다정남 · 쾌활발랄녀
연재 · 총 21화 · 21화 무료
“제 이상형은 시력이 몇인지도 모를 두꺼운 안경을 쓰고, 헤어밴드를 이마 끝까지 끌어올리고, 츄리닝이 잘 어울리는 제 옆집에 사는 여성입니다.” 커피를 마시고 있던 소희는 하민의 이상형을 듣고서는 그만 테이블에 커피를 뿜고 말았다. “네? 뭐라구요?” “한마디로 지금 제 앞에 앉아 있는 연소희씨랑은 정반대인 여성이 제 이상형입니다.” 긴 생머리에 연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있는 누가봐도 청순가련한 스타일인 소희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니, 이 계약연애는 철저히 비즈니스입니다.” 하민의 얘기를 듣곤 소희는 마음속으로 소리를 질렀다. ‘박하민씨!! 당신이 말한 이상형이 바로 나라고!! 내 본캐란 말이야!!’ 본캐를 숨긴 청순여신 여배우 연소희와 그녀의 본캐와 사랑에 빠진 재벌3세 박하민의 로맨틱 코미디. kimboan100@gmail.com
[현대로맨스] 재회물 · 첫사랑 · 경찰,형사,수사관 · 직진남 · 능력남
완결 · 총 100화 · 5화 무료
“애인이 긴급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보원의 죽음을 알게 되었던 그날, 10년 만에 만난 은인은 그렇게 말했다. 태은은 수사의 협력자가 필요했고, 시혁은 약혼을 깨줄 애인이 필요했다. 형사와 재벌3세의 동맹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목표는 초상류층에 존재한다는 비밀 클럽을 파헤치는 것. 그런데 수려하기 짝이 없는 이 남자, 애인 연극에 지나치게 진심이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 다정다감 그 자체인 행동들, 적극적인 수사 협조에 찬란한 이벤트까지. 휘말리지 않으려고 해도 걷잡을 수 없이 마음이 끌린다. “대대적으로 널리 알려야죠. 내가 태은 씨한테 미치도록 빠져 있다는 걸.” 황성호텔 부사장 차시혁. “수사만 제대로 진행할 수 있다면 다른 건 아무래도 상관없으니까.”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위 신태은. 사업밖에 모르던 남자와 수사밖에 모르던 여자의 파란만장 로맨스.
[현대로맨스] 현대물 · 힐링물 · 로맨틱 코미디 · 재회물 · 친구→연인
완결 · 총 70화 · 2화 무료
철학자 폴 비릴리오는 비행기의 발명은 곧 추락의 발명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널 좋아하게 된 순간부터 이 순간은 예정되어 있었다. 열아홉, 네가 내게 마음이 없다는 걸 알게 된 이후에도 변함이라곤 없는 날 깨달았을 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려나 연락을 끊어놓고도 타인을 통해 듣는 네 소식은 차마 끊지 못했을 때, 우연이지만 필연처럼 널 재회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가슴부터 뛰었을 때.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이미 예상했다. 언젠가 네게 고백하게 될 거라고. 그 고백이 실연을 의미한다는 걸 알면서도. “네가 좋아. 좋아했어. 오래 전부터.” 낮은 담장을 넘어온 금목서의 달콤한 향기가 무거운 밤공기를 뒤흔들었다. 하필 23.5도로 기울어져 사계절을 만드는 지구처럼 너에게로 기울어진 내 마음이 또 다시 계절을 바꾸기 시작했다.
[현대로맨스] 현대물 · 오피스 · 사내연애 · 상처남 · 직진녀
완결 · 총 1화 · 1화 무료
회계팀 대리로 재직 중인 서지완. 지완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대표이사인 강형준. 두 사람 사이에 끼어 있는 강형준 대표의 숙부 강찬기 부사장. 지완을 탐내는 강찬기 부사장으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오해와 갈등이 시작됩니다. 형준은 지완을 이 남자 저 남자 간을 보며 어장 관리하는 그런 여자로 오해해 자신의 감정은 누른 채 차갑게 대합니다. 지완도 이유 모를 냉대에 형준에게 가졌던 호감을 누른 채 공적으로만 대하려 애씁니다. 그렇게 서로를 오해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게 되는데요.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닫는 데까지 너무 오래 걸려요. 서로에 대한 감정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두 사람. 과연 늦게 나마 서로에 대한 감정을 용기 있게 인정하고 사랑을 고백하게 될까요? 강형준 대표와 서지완 대리의 사랑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현대로맨스] 현대물 · 계약관계,결혼 · 사내연애 · 능력남 · 외유내강
완결 · 총 104화 · 3화 무료
인성 빼고 다 가진 남자, 도담그룹 재벌3세 도재한. 인성 말곤 다 없는 여자, 도담그룹 제1비서 설윤아. 빼도 박도 못 하는 사진 한 장으로 스캔들이 터졌다. “열애설 났어.” “……대표님이요?” “나만 나면 다행이게.” “누구랑 나셨는데요?” 재한은 단 한 마디로 그 예상을 뒤엎어 버렸다. “당신.” “……누구요?” “혹시 저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럼 내가 여기에서 ‘당신’이라고 할 만한 사람이 또 누가 있겠어.” “그러니까 저랑…… 대표님이랑 뭐가 났다고요?” “믿기 힘들겠지만 열애설.” 난데없는 열애설도 황당한데, 쐐기를 박아 버린다. “결혼할래, 나랑?”
[현대로맨스] 잔잔물 · 서정적 · 후회남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12월 23일. 크리스마스 이브 전 날. 휘영은 퇴근길 걸려온 가을의 전화를 받고 내일 그녀와의 이별이 도래했음을 직감한다. 12월 24일,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한 채 가을과의 약속 장소에 나간 휘영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는데....
[현대로맨스] 오해 · 몸정>맘정 · 소유욕,독점욕 · 계략남 · 절륜남
완결 · 총 28화 · 2화 무료
한류 스타 강예준과 첫 키스신을 연기하게 된 채담은, 연기인지사심인지 모를 진한 키스와 스킨십에 당혹스럽기만 한데…. “어땠어? 키스. 좋았는지 묻는 거야.” “그냥……, 연기잖아요.” “연기인 줄은 알아. 그런데 채담 씨가 느끼는 것 같아서.” 중심부가 맞닿아 있어서인지 그가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두 다리 사이에서 묘한 감각이 일었다. 온몸이 하나의 덩어리가 되어 꿀렁거리고 있었다. 처음 경험해 보는 생경한 느낌에 그녀는 어쩔 줄 모르고 그의 어깨에 손톱을 박았다. 딱딱하고 뭉툭한 것이 끊임없이 그녀의 중심부를 찔렀다. 온몸을 유린하는 기이한 감각에 그녀의 전신이 바르르 떨렸다. 그녀는 처음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고 싶다는 생각. 하지만 지금은 그저 연기일 뿐이었다. #키스하면서 느꼈잖아 #이렇게 젖었는데 그만하라고 #키스 한 번에 무너져버려 #이런 여자는 처음 #선배님, 끝까지 들어왔어요
[현대로맨스] 현대물 · 잔잔물 · 재회물 · 친구→연인 · 짝사랑녀
완결 · 총 55화 · 7화 무료
잠식하듯 먹어 들어가던 온기가 입안에 완전히 배자 윤재는 물고 있던 입술을 슬쩍 놓았다. 광물처럼 짙어진 눈동자 사이로 아지랑이가 핀 것 같았다. 식지 않은 열기가 그대로 전해졌다. “나한테 올래, 말래?” 이런 순간 느른히도 뱉는 윤재는 지독히도 계획적이다. 번들거리는 입술을 내려다보는 시선이 노골적이었다. “결정해.” * * * 친구라는 이름 아래 14년간 우정을 지속해온 주은과 윤재. 스물아홉이 되어 다시 만나다.
[시대물로맨스] 동양풍 · 실존역사물 · 시대물 · 계약관계,결혼 · 동거물
완결 · 총 40화 · 5화 무료
“해치려는 게 아니오.” 머물 곳이 사라진 겨울 앞자락에 만난 그 사내의 이름은 거련. 처음부터 잔잔히 흘러가던 내 일상을 깨뜨렸다. “나와 함께 가는 건 어떻소?”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그의 손에 글을 적었다. ‘뭐든 다 할 거예요.’ “그런 소리 함부로 하는 것 아니오.” 나는 단호히 고개를 젓고 다시 글을 적었다. ‘함부로 아니에요. 거련이라서 하는 거예요.’ 그 직후, 거련의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 돌처럼 딱딱하게 변했다. “내가 뭘 요구할 줄 알고.” 다소 퉁명스럽고 거칠게 얘기했지만 깜짝 놀라거나 겁먹지 않았다. “난 그대가 생각하는 것만큼 좋은 사람이 아니오.” ‘意中之人’ 마음 깊이 품은 사람이라는 그 글자를 나 역시 가만히 그의 손등에 써 보았다.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마시오.” 손발이 떨리고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는데도 나는 오히려 그의 허리춤에 팔을 둘렀다. 마치 그러면 병이 낫는 것처럼 그에게 더욱 더 매달렸다. 언뜻 머리 위에서 탄식과도 같은 한숨이 들렸지만 그 또한 나를 놓거나 뿌리치지 않았다.
[현대로맨스] 재회물 · 사제관계 · 첫사랑 · 직진남 · 연하남
완결 · 총 59화 · 3화 무료
스물한살. 고등학생 티도 제대로 벗지 못했을 때 너를 만났다. 상처 입은 눈빛에 마음이 쓰였다. 넓은 어깨와 반항적인 눈빛에 마음이 떨렸다. 열아홉. 모든 것을 다 잃었다 생각했을 때 너를 만났다. 어느새 네가 내 모든 것이 되었다. *** 21살의 유주는 19살 정엽의 과외선생으로 처음 만난다. 고교축구선수로 잘 나가다가 사고로 꿈을 포기하게 된 정엽은 과외를 시작하며 유주에게 점점 빠진다. 유주 역시 무모하게 덤벼드는 정엽을 좋아하게 되지만 두 사람은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9년 후 약혼자가 있는 서른살의 유주 앞에 정엽이 다시 나타난다.
[현대로맨스] 잔잔물 · 달달물 · 사내연애 · 무심남 · 털털녀
완결 · 총 45화 · 5화 무료
순수한 10대도, 맹목적인 20대도 지났다. 한 번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연애를 겪어본 30대는 여전히 사랑이 고프면서도 두렵다. 매 순간 고민하며 서로 다른 사랑의 방식을 맞춰가는 `낭만적인 연애` 도전기.
[현대로맨스] 힐링물 · 연예계 · 재회물 · 나쁜남자 · 외유내강
완결 · 총 54화 · 7화 무료
“순진하게 생겨서 속은 시커먼가 봐?” 네가 정말 속이 시커맸더라면. 나는 제멋대로 너를 집어삼켰을 텐데. “이은오가 매달리게 해주세요. 이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내 침대에 누워 나를 올려다보는 말간 눈에 욕망이 실리기를. 네가 나를 욕심내주기를. 그렇게만 된다면, 나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어. * * * 강해원, 7년 전 사고 이후 잠들 수 없는 남자. 이은오, 돈이 필요해서 남자를 재워주러 온 여자. 대한민국 최고 배우인 그가 `마음 없이` 자신을 재워주는 그녀를 만났다!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코미디 · 사내연애 · 원나잇 · 재회물
완결 · 총 36화 · 1화 무료
6년 전, 그리고 지금. 두 번이나 짝사랑 중인 회사 상사와 사적인 관계가 되었다. “응? 다리에 힘 안 들어가?” 우상이 서연의 무릎 안쪽을 손톱으로 긁으며 귓가에 속삭였다. “벌써부터 이러면 안 되는데.” “…네?” “난 이제 시작이거든요. 그래서 한 번은 일단 끝내준 거고.” 잔뜩 지친 서연과 달리, 우상은 눈을 번뜩이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 그렇게는 못 해요. 내일은 주말이지만 이틀 뒤면 출근도 해야 하고…….” “아아, 진서연 씨는 연차 써.” 짐승 같은 상사와 맹목적인 관계에 탈출구는 없었다.
[현대로맨스] 로맨틱 코미디 · 친구→연인
완결 · 총 79화 · 5화 무료
소꿉친구가 맞선남으로 나타난 것도 어처구니없어 죽겠는데 진심인지 장난인지 모호한 무척 담백한 고백을 해온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그 고백에 바이러스라도 심어 둔 것인지 거짓말처럼 그 뒤로 녀석의 모든 말과 행동에 심장은 불안할 정도로 이상 반응을 보인다. 설상가상 그가 전하는 진심이 무척 담백해서 생뚱맞아 보이지만, 절대 생뚱맞지 않음을 깨닫게 한다. 이 남자의 매력은 어디까지? 감우의 어록. “스킨십 스킬도 타고나는 재능 중 하나인 거 알아?” “못 믿겠음 확인해보던지. 나 잘해.” “궁금하면 말해. 특별히 너한테만 테스트할 기회를 줄 테니까.”
[시대물로맨스] 궁정물 · 가상시대 · 동양풍 · 복수 · 걸크러시
완결 · 총 97화 · 3화 무료
처음으로 황가의 피가 섞인 주작, 안학공주 서연화. 대역죄인인 선대 백호의 아들로서 감금되어 살아온 백호, 하청운. 그리고 국가 수호의 목적을 위해, 균형을 위해 금지되는 사 대신 간의 사랑. *** “당신들에게 모든 걸 빼앗긴 내가! 이 자리까지 올라왔을 땐, 목숨을 걸었다는 것이니까.” 부모의 복수만을 꿈꾸며 생을 견뎌온 청운은 거짓 나약함 뒤로 숨겨왔던 칼을 꺼내 들고, 백현국을 지키기 위한 삶만을 살도록 교육받은 연화는 그 의무을 버린다. “이것이 우리를 파멸로 이끌지라도, 네가 함께한다면 난 결코 후회하지 않을 거야." "너와 함께라면 불 속에서라도 이겨나갈 수 있어." 《구름에 스며든 불꽃》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코미디 · 몸정>맘정 · 걸크러시 · 직진녀
완결 · 총 70화 · 3화 무료
“당장 결혼하자는 것 아니에요. 그냥 당신이 좋다는 거예요. “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탄탄대로 인생을 살아온 햇병아리 검사, 나희주. 불의를 보면 욱하고 마는 성깔머리 때문에 좌천까지 당했던 그녀의 최대 단점은, 잘생긴 남자만 보면 홀딱 빠져버리는 얼빠라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그녀의 몸과 마음을 홀라당 앗아가 버린 남자가 나타났다. 제멋대로 뛰기 시작하는 심장을 품고 그 남자를 염탐한 지 딱 한 달째. 우여곡절 끝에 그에게 고백하고 일사천리로 뜨거운 밤까지 보내게 된다. 서로가 흘린 땀과 애정의 흔적이 채 지워지기 전인 그날. 희주는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 아빠, 어디야? 우연히 받게 된 남자의 휴대폰 너머에서 들려오는 아이의 목소리. 그리고 그 아이가 찾는 남자는…… “야 이……!” 설마 유부남?! “자세히 알지도 못하는 남자한테 반한 건 내 잘못이니 난 개한테 물렸다 치고 넘어갈게. 근데 한 번만 더 멀쩡한 여자한테 치근덕거리다가 걸리면 진짜 죽는다. 넌 모르겠지만, 내가 너 같은 놈 아주 골로 보낼 수 있는 사람이야!” 그렇게 그를 잊어보겠다고 발버둥 쳐보았으나 얄궂게도 한동네에 사는 이상 마주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그 남자도, 그리고 그를 아빠라고 부르는 그 아이도. “희주 씨, 잠깐만요!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그런데 얼굴만 믿고 파렴치한 짓을 일삼는 남자가 간절한 얼굴로 그녀를 붙잡는다. 과연 그에겐 어떤 사정이 있을까. 그녀는 과연 그와 평범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내 안에 들어온 두 남자》
[로맨스판타지] 빙의 · 소유욕,독점욕 · 집착남 · 걸크러시 · 사이다녀
연재 · 총 140화 · 3화 무료
빚을 갚아 주겠다는 흑막에게 꾀여 결혼했다가 죽는 조연에 빙의했다. 빚은 이미 산더미! 이대로면 꼼짝없이 원작처럼 죽게 생겼다! “이사크 경. 경은 내 보좌관이니까 내 말에 다 따라 줄 거죠.” “네, 주인님께서 절 보좌관으로 고용하셨으니까요.” “그럼 저랑 연애해요!” 나한테 남자가 있으면 흑막도 접근 못 하겠지! 난 보좌관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했고, 그렇게 사망 플래그를 꺾은 줄 알았다. 사실은 이 남자가 흑막이고, 약점을 잡혀 위장 연인 행세하다가 대국민 커플이 될 줄은 꿈에도 모르고.
[현대로맨스] 달달물 · 로맨틱 코미디 · 신데렐라 · 외국인 · 사내연애
완결 · 총 67화 · 5화 무료
쿵! 몇 걸음 떼지도 못하고 둔탁한 무언가와 부딪쳤다. 와장창!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시멘트 바닥에 나동그라진 뒤였다. “아…….” 이게 무슨 일이지? 목덜미가 선득할 정도로 공기 흐름이 달라졌다. 이국의 밤공기에 날이 섰다고 느낄 무렵 불길한 예감을 적중하듯 시야 사이로 수제화 한 켤레가 파고들었다. 기다란 다리를 거슬러 오르며 천천히 고개를 들었을 때 매섭게 표정을 굳힌 사내와 눈이 마주쳤다. “악마라도 본 얼굴이군.” * * * 결혼 한 달 전 갑자기 파혼을 통보받았다. 살기 위해 허니문으로 예약했던 뉴욕에 홀로 향한 유주는 사고로 악마같은 남자를 만나게 된다. 알고 보니 그 남자, 세계적인 명품 로퍼 `스토즈`의 CEO이자 AC팔레르모의 구단주, 악명 높은 이태리 마피아 가문의 하나뿐인 핏줄이라는데…….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마어마한 남자에게 찍혀버렸다. 유주는 과연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