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집착남 · 나쁜남자 · 계략남
· 연재 | 총 91화 | 5화 무료
그가 원한 건 내가 아니다. 나를 통해서 그 사람을 보고 싶었던 것 뿐 이지 … 여전히 내가 그 사람으로 밖에 보이질 않나요?
· [현대로맨스] 로맨틱 · 동거물 · 계략남 · 유혹남 · 집착남
· 연재 | 총 80화 | 5화 무료
“해봐!” “…….” “그런데…….” 내려다보는 새까만 동그란 눈동자가 그녀의 눈에 진득하게 들러붙어 있었다. 마치 피할 수도 없게 강력한 블랙홀처럼 그녀의 시선을 빨아들이는 것처럼. “하려면 제대로 해. 어설프게 하지 말고.” “…….”
·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로맨틱 · 판타지 · 인외존재 · 여주시점
· 연재 | 총 62화 | 62화 무료
만월의 밤에 마주친 은 푸른색의 머리카락과 빛나는 황금색의 눈동자를 가진 남자가 말했다. [나를 잊어라. 만월의 밤도, 전부.] “혹시 나한테 최면 걸었어요?” “나를 기억하면 그대가 위험하니까.” 지금 저 남자가 나한테 ‘그대’라고 한 거야……? 말투 왜 저래? 얼굴 빼곤 볼 거 없다는 영웅대 '향기 없는 꽃' 송백설과 웨어울프인 랑족(狼族)의 로드 청랑의 운명을 건 인연.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애잔물 · 남장 · 상처남 · 상처녀
· 연재 | 총 67화 | 67화 무료
‘권재이. 떨어지는 벚꽃 잎을 잡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데. 내 소원, 너 가져.’ #2000년대 #여장남자 #짠내로맨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금기 · 비밀연애 · 유혹남 · 재벌남
· 신작 | 총 3화 | 3화 무료
"똑똑한 반수희 씨, 당신이랑 니콜라스 토바노프, 그거. 사귀는 거 아니야." "진시준 씨. 당신은 그 사람과 나 사이를 몰라요." "몰라. 알고 싶지도 않고. 그런데 그거 알아? 환승이별." "환승이별?" "나에게는 무척 섹시하게 들리는 말이거든." "......." "그 놈 버리고 나에게 와요. 난 당신은 언제든 환영이야." ... “익숙해지도록 해요.” “...네...?” “내 앞에서 알몸으로 있는 일, 앞으로는 자주 생길 테니까.” 음악 전문 기자 반수희, 그녀는 한국계 러시아인 지휘자 니콜라스 토바노프의 연인이다. 여느 연인들과 다른 점이라면 비밀리에 교제 중이라는 것. 어느 저녁 연주회를 관람하고 나오던 중 수희는 니콜라스의 광팬에게 심각한 수준의 테러를 당한다. 그 때 그녀를 보호하는 남자, 진시준. 그는 호텔 체인 여러 개를 소유한 진성 그룹의 3세다. 얼결에 진시준과 하룻 밤을 호텔에서 보내게 된 수희는 가는 곳마다 그를 마주치게 된다. 사실 진시준에게는 최측근 만이 알고 있는 묘한 페티쉬가 있다. 니콜라스의 팬으로부터 수희가 테러를 당하던 날 밤 진시준이 몸을 날려 수희를 보호한 것도 다 그의 페티쉬 때문이었는데...! 헛똑똑이 연애초보 반수희와 두얼굴의 배운변태 진시준의 상큼진득 연애담! * 작중 등장하는 인물 단체 기관 장소 명은 허구입니다. * 안녕하세요. 닉블랑 입니다. 다양한 필명으로 집필해왔으며 네이버에는 <나를 연주하는 남자>가 런칭되어 있습니다. <내 남자의 페티쉬>는 본편 완결후 연재중입니다. 미계약작이며 계약 문의는 langjak23@gmail.com으로 주십시오.
· [현대판타지] 가상시대 · 군대
· 연재 | 총 292화 | 292화 무료
치칙...치치칙.... 01년 1월 7일. 이 날은 이 나라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하루로 기록될 것입니다. 리베라(Libera) 공화국은 적중국(赤中國)이라고 불리는 야만인으로부터 기습적이고 고의적인 공격을 받았습니다. 공화국은 그 나라와 평화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중국의 청원에 따라 미개척 대수림에서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그들의 정부와 장로를 상대로 대화를 지속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조금의 경고도 없이 우리를 기만시키며 국경선에 있는 부대를 공격했습니다. 그 나라와 우리의 국경선의 거리를 미루어 보아 이번 공격은 수일 혹은 심지어 수주 전부터 고의적으로 계획되었음이 명백합니다. 그 사이의 기간 동안, 중국 지도부는 지속적인 평화를 희망한다는 거짓된 진술과 표현을 통해 리베라 공화국을 기만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국경선에 대한 어제의 공격은 육군과 방어시설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유감스럽지만, 여러분들께 수많은 국민의 인명이 희생당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덧붙여, 성 안토니오 대수림과 맥스스틸 제철소가 점령당했습니다. 지난 밤 적중국은 육지 뿐만 아니라 바다에 있는 4번 리(Lee) 요새함 해상 기지에 어뢰로 공격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적중국은 국경선 전역에 걸쳐 기습적인 공세를 감행한 것입니다. 어제와 오늘 벌어진 일들이 곧 그러함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리베라의 국민들은 이미 여론을 형성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의 생명과 안전에 초래된 결과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육군과 해군 통솔권의 대리인으로서 저는 우리의 방위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이행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 국가 전체가 우리를 겨냥한 맹습의 성격을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 계획적인 침략을 극복하기까지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리든, 국민들은 정의로운 의기로 완전한 승리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방어하고자 최선을 다해야 할 뿐 아니라 이러한 형태의 배신이 다시는 우리를 위협하지 못하도록 확실히 해 두어야 한다고 단언하며, 이것이 곧 현 정부의회와 시민대의회, 왕실의 의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바입니다. 적의는 존재합니다. 우리 국민, 우리 영토, 그리고 우리의 미래가 중대한 위기에 놓여 있다는 사실로부터 눈을 돌려서는 안 됩니다. 우리 군대에 대한 신뢰와 우리 국민의 결연한 의지로 우리는 기필코 승리를 쟁취할 것입니다. 본인은 삼의회에 적중국의 부당하고 악랄한 공격이 개시된 (치칙... 칙) 01년 1월 7일 이후로 리베라 공화국과 적중국이 전시 상태로 돌입하였다고 선포할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리베라 공화국 정부의회 대통령 밴저민 리 한센(Benjamin L Hansen)의 연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진주만 공습 직후 연설 참조)
· [게임판타지] 현대물 · 판타지 · 가상현실 · 전쟁 · 성장
· 연재 | 총 1,377화 | 27화 무료
*11/26일은 작가님의 사정으로 최신화가 업로드되지 않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게임][파티][레이드][전쟁] 과도한 감각 증폭 현상인 ‘선천적 과몰입 증후군’으로 가상현실을 할 수 없는 주승호. 어느 날 그에게 색 모를 동아줄이 내려온다. 바로 ‘4세대 VRS’ 기기의 테스터! 테스터를 거쳐 가상현실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처음으로 생각했다. 자신이 잡은 것은 금으로 만들어진 동아줄이었음을. 통칭 4세대라 불리는 ‘Lost Sky Online’을 체험했을 때, 깨달았다. ‘선천적 과몰입 증후군’은 과거엔 독이었지만, 사실 축복이었다는 것을. 평소의 내가 아닌, 새로운 나로 변하는 시간. [로스트 스카이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클래식판타지] 전문직 · 현대물 · 회귀,타임슬립
· 연재 | 총 4,036화 | 21화 무료
"나쁜 놈에게 쫓기고 있으신가요? 법적으로 곤란한 일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찾으세요! 기적의 승률 95.85%, 최연소 변호사 노형진을! 불리한 소송을 맡았다가 국정원에 살해당한 노형진 정신을 차려 보니 중 2로 돌아간 데다 사이코메트리 능력까지 생겼다! 학교 폭력 사건을 법률 지식으로 해결해 버린 그는 미래에 똑같은 최후를 맞지 않기 위해 최연소 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후계자 친자 확인부터 합법적인 절세 방법까지 진정한 정의를 실현하는 방식(?)을 보여 드립니다! 꽉 막힌 현실을 시원하게 뚫어 줄 자카예프표 법률 판타지, 大개막!"
· [현대로맨스] 달달물 · 오피스 · 연하남 · 직진녀 · 여주시점
· 신작 | 총 14화 | 14화 무료
매력적인 연하남과 당찬 여주의 직진로맨스. 열 살이나 어린 남자와 사랑에 빠진 여자. 사내연애를 시작한 후 평범하지 않은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다.사랑하는 사람 옆에 당당히 서기 위해 여자는 말도 안되는 약속합의서에 사인을 하게되고, 두 사람은 원치 않은 이별을 맞게된다. 약속한 1년의 시간이 흐른 뒤, 쉬운여자가 되겠다며 남자 앞에 나타난 여자. 두 사람의 깊은 인연의 고리가 서서히 드러나는데…
· [현대판타지] 판타지 · 성장
· 연재 | 총 722화 | 25화 무료
모든 것이 파멸하고 세상이 끝난 줄 알았다. 기적이 일어나기 전 까지는. “이번엔 수호자가 아닌 수라가 될 것이다!”
· [퓨전] 실존역사물 · 동양풍 · 개그물 · 빙의 · 천재
· 연재 | 총 376화 | 25화 무료
원 역사에서 세조. 조선 왕가에 많은 비극을 일으켰던 그 수양대군으로 다시 태어났는데, 본인 현대에서도 가방끈 짧고 평범한 놈이었다. 미쳤다고 왕 같은 피곤한 일을 하겠어? 복잡한 건 아바마마와 형님저하께서 알아서 하시라고 놔두고 대차게 금수저 라이프를 즐길 생각…이었는데, 어디 세상일이 그렇게 쉽게 돌아가던가? 금수저 라이프를 위해서 해결해야 할 일이 산더미! 놀고 싶은 음악 천재 수양대군의 좌충우돌 일대기가 시작된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에로틱 · 몸정>맘정 · 소유욕,독점욕 · 집착남
· 신작 | 총 6화 | 6화 무료
전갈은 첫 눈에 자신의 사냥감을 알아본다. 그의 눈은 언제나 사물을 꿰뚫어보며, 그의 감은 진실만을 말한다. 전갈은 누구보다 관능적인 사냥꾼이다. 그의 독침은 아주 고요히, 하지만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날아들어 사냥감의 심장 한가운데 꽂힌다. 전갈은 결코 사냥에 실패하는 법이 없다. 그는 소유욕이 화신으로, 원하는 것은 반드시 손에 넣는다. 그것이 친구의 연인이라 할지라도. (작가메일: qhsshem@naver.com)
· [현대로맨스] 현대물 · 고수위 · 오피스 · 몸정>맘정 · 집착남
· 연재 | 총 17화 | 17화 무료
3년 전 아찔했던 하룻밤... 그리고 다시 만난 그 남자가 나를 소유하려한다. "당신을 돈으로 좀 사면 안되나? 돈 만한 매력도 없다고 보는데." 작가 이메일 : kongdaehan@naver.com
· [현대로맨스] 로맨틱 코미디 · 몸정>맘정 · 친구→연인 · 절륜남 · 나쁜여자
· 신작 | 총 6화 | 6화 무료
"매번 헤어지고 만나는 걸 반복하는 시시한 연애 말고, 순수하고 열렬한 그거. 나랑 안 해볼래?” ‘얘는 손도 잘생겼…… 아니,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술 기운 때문에 단단히 홀린 게 틀림 없다. “도하진. 나…… 키스해봐도 돼?” 나는 17년지기 남사친, 도하진에게 '썸'을 제안했다. “네가 말하던 썸이 이런 뜻이었어?” “너, 날 정말 많이 좋아하는구나.” “날 잃는 게 두려워서 그런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할 정도로.” 내가 나쁜 년처럼 굴어도 네가 계속 날 좋아해주면 좋겠다. #로코 #계략남 #절륜남 #상처남 #나쁜여자 #후회녀 #조련공여주 #힐링물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코미디 · 오피스 · 계략남 · 사이다녀
· 신작 | 총 8화 | 8화 무료
오성식품 범태양 대표의 차남이자, 차기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는 남자, 마케팅부 범민호 본부장. 그런 그에게 직원들이 붙인 별명이 하나 있었다. “아, 윤태식 부장은 이제 출근 안 합니다. 어제 내가 해고했어요.” 바로 ‘미친개’다. 오성식품 마케팅부 미디어 운영팀에서 PD로 일하고 있는 한사랑. 본부장님과 둘 만 남은 야근에서 그만.. - 흐읍, 본부장님! - 하아. 지민아.. - 본부장님..흐으. “.. 제발 그 소리 좀 어떻게 해봐요.” 신음이 난무하는 오디오 드라마를 스피커로 틀어버린다. 무려 ‘본부장’과 ‘야근’하던 중 일어나는 야릇한 일이 담긴 드라마를! “이러려고 야근 한 겁니까?” “....” “지금 나 가지고 욕정 해요?” “네에에-?!” email: endorphinegod@kakao.com
· [현대BL] 현대물 · 캠퍼스 · 첫사랑
· 연재 | 총 53화 | 53화 무료
#첫사랑 #짝사랑 #캠퍼스 #현대극 #오해/착각 #애절 #쌍방삽질 시작은 유쾌하지 못했다. 약에 취한 윤재희를 구해준 차지혁이었으니까. 혼란속 첫 만남 뒤 재희에게 남은 것은 이해 못 할 감정들이었다. 눈을 감아도 떠도 온통 차지혁이 그려졌다. 어째서? 본질적인 의문이 이어졌지만, 그렇다고 깊어지는 감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친구로라도 시작하고 싶었던 자신의 조심성이 이제는 너무나 원망스럽기만했다. -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스며든 윤재희란 존재가 지지 않는 흔적으로 남았다. 차지혁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은 사고와 같은 변화였다. 왜, 어째서. 어떻게 이렇게 된건지, 마음의 형태를 정의내리지도 못하는 어리숙한 자신이 너무나 못나게 느껴졌다. 마음에 이름을 붙이면? 친구로서 다가오는 윤재희를 두고 커져가는 욕심에 온통 휘둘리는 차지혁이었다. 공: 차지혁 숨어 살기를 택했던 지난 10년. 암흑과도 같은 세월을 뒤로 한 채 다시 마주한 빛 속엔 윤재희가 있었다. 인식하지 못한 사이 자꾸만 그를 향하는 본능에 혼란스러울 따름이다. #미남공 #짝사랑공 #첫사랑공 #헌신공 #다정공 #운동잘함 #경호원공 수: 윤재희 안하무인, 싸가지, 또라이 따위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윤재희는 우연한 계기로 의문의 남자 차지혁과 얽히게 된다. 강렬했던 첫 만남이 할퀴고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기억은 재희를 차지혁에게로 이끈다. #미인수 #짝사랑수 #첫사랑수 #싸가지 #또라이 #재벌수 비정기적 연재입니다. laca.le9610@gmail.com
· [퓨전] 생존물 · 차원이동
· 연재 | 총 231화 | 25화 무료
자연에 맨몸으로 내던져진 6명의 아이들. 한 소년의 눈앞에 기이한 메시지가 떠오른다. “퀘스트가 뭔데? 보상은 또 뭐고?” 원하는 것은 일신의 안녕뿐인데, 해결할 문제는 뭐 이리 많은지. “난 용사 같은 게 아니야. 그리 대단한 녀석이 못 된다고. 하지만…….” 눈앞에서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꼴을 보고만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사라진 드래곤과 미쳐 날뛰는 주민들,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암투 속에 숨겨진 베일이 벗겨지려 한다. 그들은 이번에도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퓨전] 판타지 · 회귀,타임슬립
· 연재 | 총 698화 | 28화 무료
단지 ‘창’ 이라는 무기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세상은 나를, 무던히도 비웃었다. 용기를 만용이라고. 신념을 아집이라고. 소신을 독선이라고. 보여주려 한다. 끊임없이 따라붙는 조소와 멸시. 이 ‘창’ 한 자루로 모조리 잠재워주겠다. 무패의 창기사, 조슈아 샌더스. 천대와 배신으로 얼룩진 과거를 뒤바꾸기 위해, 과거로 회귀하다.
· [현대BL] 느와르 · 학원 · 집착공 · 무심수
· 연재 | 총 21화 | 21화 무료
“다음부턴 마시지 마.” “저는 안 마셨어요.” “같이 마시지 말라고.” “……네.” 형이 저런 눈빛일 때는 웬만하면 심기를 건들지 않는 것이 좋았다.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터득한 나의 노하우였다. #학원물 #느와르 #일진공 #집착공 #다정공 #무심수 #미인수 자유 연재
· [현대로맨스] 첫사랑 · 복수 · 까칠남 · 계략남 · 상처녀
· 신작 | 총 65화 | 3화 무료
남자친구가 결혼을 한다. 내가 아닌 내 이복동생과. 그가 나를 절벽에서 떨어지게 했다는 사실을 자각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 혼수상태였으니. 내가 깨어나길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넌 죽었어야 했어.” 이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사람은 나의 전 남자친구이자, 현재 이복동생의 남편이다. 한때 사랑했던 이는 결국엔 내 목숨을 끊어 놨지만 하늘도 이건 아니라 생각한 모양이었다. 죽었다고 생각한 그날. 나는 3년 전으로 되돌아와 있었다.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