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전] 고전물 · 실존역사물 · 시대물 · 비장
· 연재 | 총 382화 | 27화 무료
누구나 세상 사람들은 "만약에 과거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을 생각하고는 합니다. 그리고 우리 한국인들은 간혹가다 "만일 고구려가 지금까지 존재했다면?" 혹은 "만일 백제가 지금까지 존재했다면?" 이런 생각을 하고는 하지요. 제가 연재하는 이 작품은 그러한 IF를 주제로 하는 작품입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일상 · 소꿉친구 · 다정남
· 신작 | 총 36화 | 7화 무료
짝사랑하는 남사친의 형이 내게 다가온다면? 심쿵사 주의보!
·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이야기중심 · 능력남 · 후회남 · 순진녀
· 연재 | 총 31화 | 31화 무료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간 어느 궁전에서 연꽃을 키우는 남자를 만났다. 그는 몸매가 훤칠하고 백옥 같은 살결이 지닌, 대단히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그가 자신이 돌보는 연꽃 연못에 전해지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죽어버린 아내의 환생을 아주 오랫동안 기다리는 한 남자의 이야기였다. 남자의 아내는 아주 굳세고 아름다운 여인이었지만, 그의 어리석음으로 죽었다고 했다. 남자는 절망적인 후회와 그리움 속에 그녀가 환생하길 끝없이 기다렸다는 것이다.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그들이 사는 곳은 천계로, 그들은 신선이었다. 신선은 한번 죽으면 그걸로 끝이었다. 불멸의 삶을 허락 받은 신선에게 환생은 없었다. 나는 그 바보 같은 남자가 불쌍해졌다. 남자는 웃으며 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그가 들려준 이야기는 이제는 기억하는 사람조차 없는 옛 전설일 뿐이라고 말했다.
· [클래식판타지]
· 연재 | 총 210화 | 25화 무료
죽음의 순간, 시간을 거슬러 조선통신사 호위 무관, 태건으로 깨어난 천재 공학도. 태건이 된 그는 왜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발해’를 건국한다. 세인들은 이 나라를 ‘후발해’라 일컬었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성장물 · 순애보 · 달달물
· 신작 | 총 7화 | 7화 무료
흐억.. 한눈에 알 수가 있었다. 저 소년이 백작 저의 괴물이라는 것을.. 조그맣고 빼빼 마른 몸에 백작 가의 상징인 연한 보랏빛 머리카락.. 그리고 까마귀를 제대로 마주 보지 못하는 색이 다른 이질적인 두 눈.. 너무 아름다워 숨이 막힐지경이었다. 카이탄은 첫눈에 이 소년에게 매료되었다. 자신이 무섭지 않냐며 작은 새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소년이 괴물일 리 없었다.
· [로맨스판타지] 추리 · 미스터리 · 사건물 · 빙의
· 연재 | 총 17화 | 17화 무료
21세기를 살아가는 박준홍의 이야기. 월영… 달의 운명을 가졌던 여인은 이제 태양을 보지 못한다. 갈색으로 변해버린 그녀의 눈동자를 직접 확인했으니, 적어도 자신과 관련된 달의 운명 따위는 없을 거라고 확신했다. 준홍 역시 씹어 먹어도 시원찮을 무속인의 말대로 그 난리를 겪으면서 제 세상으로 오지 않았는가 말이다. 해서, 이제 더 이상 자신에게 일어날 비과학적인 일은 없을 줄 알았다.
· [현대판타지] 현대물 · 차원이동 · 먼치킨
· 연재 | 총 2,082화 | 50화 무료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지건설(주)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 [현대로맨스] 캠퍼스 · 재회물 · 직진남 · 쾌활발랄녀 · 단편
· 신작 | 총 7화 | 7화 무료
#현대물 #캠퍼스물 #달달물 #힐링물 #잔잔물 #성장물 #친구〉연인 #직진남 #다정남 #순정남 #털털녀 #순진녀 #철벽녀 #상처녀 “너 나 모르지.” 대학교 입학 2주차에 접어든 새내기 임지윤.그녀가 같은 과 동기 이태훈에게서 들은 말이었다.혹시 아는 사람이었나?과거의 기억을 차근차근 되짚어 봐도 그의 얼굴은 떠오르지 않는다. "..나 진짜 술 깼어." "나 아무 말도 안 했어." "완전 맛이 갔네 해서 빵 터졌잖아." "아닌데." "그럼 뭔데." "귀여워서.“ 무심하게 툭 내뱉는 멘트가 심상치 않다.이 자식, 처음부터 거짓말로 수작 부렸던 거 아니야?그러나 뒤늦게 알게 된 진실에 임지윤의 마음은 점점 심란해져만 가는데... “너 임정민이야??” “임지윤!!!!” “미안해....” "그래서 내가 널 좋아하는 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거야?“ 밝혀질 듯 말 듯한 비밀.당겨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끝에서, 과연 두 사람의 관계의 행방은? 필자 이메일 : gyeod7248@naver.com 〈미계약작〉 표지 출처 : 자체 제작
· [시대물로맨스] 가상시대 · 동양풍 · 다정남 · 순정남 · 장편
· 연재 | 총 166화 | 15화 무료
주현국, 이화상단에 쌍둥이 남매가 태어났다. 아쉽게도 아들의 운명은 상인의 후계자가 될 재목으로는 부족했다. 그에 반해 상인의 운명을 가진 딸 아이 남자에게 점쟁이 노파가 입을 연다. `운명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만..희생이 따를 것 입니다` “그 희생이 무엇인가” “여자 아이의 운명을 빼앗아야 합니다.” 운명을 빼앗긴 아이의 이름은 하현. 그 운명을 빼앗긴 날, 시린 겨울이었다. 모든 것을 잃은 시린달 아래 그녀는 맹세했다. 그녀가 살아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았겠지만, 그녀는 살아 남았다. [이제 그녀의 복수의 시간이 돌아왔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다정남 · 직진남 · 순정녀
· 신작 | 총 5화 | 5화 무료
친구 우진을 좋아했다. 하지만 우진에게 서윤은 사랑이 아닌 우정이었다. 어느 날 우진과 너무나 닮은 남자를 만났다. 닮아서 관심이 갔고 관심을 주다 보니 마음마저 줘버렸다. 표지 일러스트 MK(바뮬)님 트위터 @mmui_p
· [로맨스판타지] 성장물 · 판타지 · 초월적존재 · 능글남 · 능력녀
· 신작 | 총 11화 | 11화 무료
우아하고 아름다운 순백의 루텐델성엔 금지된 구역이 있었다. 검은 탑, 사람들은 그 탑을 저주받은 탑이라고도 부르며 누군가는 유령을 봤다고 했고 누군가는 괴물을 가둬둔 거라고 했다. 하지만 그 탑에 살고 있는 건 유령도 괴물도 아닌 평범한 소녀였다. 자유를 원하던 그녀에게로 날아든 검은 까마귀가 속삭였다. "아가씨를 그렇게 만든 사람들에게 벌을 줄까요?" 가벼운 말투였기 때문에 소녀는 그가 말하는 벌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몰랐다. "네? 어떻게요??" "모두 사라지게 하는 건 어떠세요?" "사라지게요??" "말 그대로입니다. 모두 사라지고 아가씨는 루텐델 성 밖에서 자유롭게 사는 거예요. 아가씨가 원하신다면 기꺼이 들어드리겠습니다" "정말 그래줄 수 있어요??" "네. 그러니 바램을 말해보세요" 크로우의 목소리에는 사람을 홀리는 묘한 힘이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평소의 그녀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말을 해버리고 말았다. "모두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자유를 얻게 된 소녀는 대신 모든 걸 잃게 되었다. 소녀는 되돌리고 싶었다. 그래야만 했다. 그러기 위해선 뭐든지 할 수 있었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판타지
· 신작 | 총 123화 | 5화 무료
화산파 앞에 버려진 아기, 도화. 그녀의 일생은 기구했다. 그나마 무술에 매진하며 재능을 꽃피웠지만, 그것을 질시한 사형의 손에 벼랑 끝으로 떠밀려 식물인간으로 생을 연명하다 죽는다. “삶에 좋은 구석 한 번은 있어야죠? 나는 태어나서 바로 엄마를 잃고, 고아라는 이유로 평생을 대접 못 받고 살았어요. 이딴 식으로 살다가 멍청이 놈한테 살해당해 죽는 운명이 어딨어요?” 사정을 가엽게 여긴 사신이 그녀를 다른 이세계의 수레바퀴로 초대하고, 도화는 〈서방환상연애소설전집11-순애보 공주님은 사랑받고 싶어!〉 책 속 인물인 샬롯에게로 빙의하는데. 샬롯의 오빠와 두 사촌오빠, 아빠, 할머니까지 티야 공작가는 모두 검술의 천재였다. 단 한 명,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조연 샬롯을 빼고. 모두의 추앙과 사랑 속에, 선택받지 못한 샬롯은 없었다. 좌절 끝에 반항과 패악을 삶의 방식으로 선택했던 샬롯이 생을 다하는 순간, 화산파의 무술을 간직한 도화가 책 속 조연의 삶을 이어받는다. 지금까지 무시만 받던 그녀의 삶은 크게 다른 궤적을 걷게 된다. *** 친구도 가족도 없던 도화가 유일하게 의지했던 것은 책이었다. 〈서방환상연애소설전집11-순애보 공주님은 사랑받고 싶어!〉 그걸 읽는 내내 정말로 궁금했었다. 대제국의 공주는 저를 돌아보지도 않는 요제프 황자에게 그토록 집착하는데, 그렇게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로 아름답고 완벽한 남자가 도대체 왜 황위를 그리 쉽게 포기했는지. 황실의 다른 이들을 왜 그렇게 독하게 학살하듯 죽여 버렸는지. 그런데 이제 그 답을 찾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샬롯은 미래에 황족을 학살하는 폭군이 될 남자주인공을 구원하기로 결심한다. 그가, 자신의 힘든 시절을 구원했으므로. “같은 처지가 된 주제에, 잘도 말하는군.” “누님한테 고맙다고 말할 준비나 해.” “……누님?” “멋있으면 다 누님이랬어.”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잔잔물 · 재회물 · 순정남 · 까칠녀
· 신작 | 총 33화 | 1화 무료
어느 날 불쑥, 그녀의 공간 안으로 찾아온 동하, 한바탕 소나기가 내리던 그날, 그에게 이끌려 키스를 해버린 소혜, 그날 이후로, 두 사람의 숨겨왔던 욕망이 격정적으로 타오르는데…. “너 진짜 그림 좀 그리는 구나.”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입가에 승리자만이 지을 수 있는 여유로운 미소가 그려졌다. “그럼 이제 내가 원하는 걸 말할 차례인가." “말해 봐.” 팔꿈치를 테이블에 괴고서 그가 천천히 입술을 움직였다. “너랑 하고 싶어.” 그녀의 안을 끊임없이 농락하며 그가 중얼거렸다. “이제 넣어줄까?” “…….” 그녀는 온몸을 바들바들 떨며 그를 올려다보았다. 욕정에 들뜬 그의 눈동자가 그녀를 빤히 내려다보았다. “애원해 봐. 넣어달라고.” 그녀는 그가 시키는 대로 애원했다. “넣어줘.” 그가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씩 웃었다. 상체를 일으키며 그가 명령조로 말했다. “팬티 내려.” #애원해 봐, 넣어달라고 #몸이 그녀를 원해 #자연스럽게 그렇고 그런 사이 #한 번으로는 부족해 #향기로 떠올리는 추억 #네 몸은 어디든 맛있어
· [현대BL] 현대물 · 개그물 · 학원 · 대형견공 · 까칠수
· 연재 | 총 59화 | 59화 무료
#청게물 #개그물 #학원물 #스포츠물 #쌍방삽질 #미인수 #까칠수 #금쪽이수 #여장수 #모범생수 #괴물투수공 #야구부주장공 #무섭공 #알고보면순박공 #개드립주의 #개고딩주의 #사투리주의 No 싸가지, No 인성, 남들에게 No 관심인 '우승원' 어느날 그는 지방의 유명한 꼴통 학교인 동해고로 전학을 오게 된다. "신은 우승원에게 인성을 앗아간 대신, 명석한 두뇌를 주었다." "오은영 쌤도 야는 몬 고친다." 승원은 모범생이지만 까칠한 성격 탓에 전학 오자마자 '금쪽 같은 아 새끼'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는데... 한편, 동해고에는 현 고교야구계 최고 투수이자 야구부 주장인 '이 현'이 있다. "금마 미친개다. 무조건 피해 다녀라. 동해고 기피대상 1호다, 1호" 친구들은 하나같이 이현을 기피대상 1호로 지목하며 충고했지만, 야알못 승원은 이를 무시한다. 흥, 어차피 나랑은 상관없는 사람인데 뭘. 하지만 웬걸. "아니, 피해도 모자를 놈을 와 홀리고 왔노." 축제 때 여장을 한 승원에게 이현이 반하고 말았다! 끈덕지게 쫓아다니는 이현을 피해 승원은 필사적으로 도망 다니는데... 이현은 승원을 쟁취하기 위해 한가지 딜을 건다. "니가 직접 확인해봐라. 내가 될 놈인지 아닌지." 이 현 (공, 19) - 동해고 야구부 주장이자, 현 고교야구계 최대어로 꼽히는 괴물투수. 미친개라고 소문이 났지만 알고보면 순박한 댕댕이. 우승원 (수, 18) - 모종의 이유로 동해고로 전학온 모범생. 까칠한 성격 탓에 금쪽이로 통한다. 삼구삼진도 모르는 야알못. * 인물들의 개인적인 생각이 작가의 생각은 아닙니다. (작중 미친놈들이 많거든요) * 문의: sortirde@nate.com
· [로맨스판타지] 중세물 · 로맨틱 · 학원 · 빙의 · 사이다남
· 신작 | 총 13화 | 13화 무료
비가 오고 있던 모양이었다. 위에서 떨어진 그녀의 온몸은 축축하게 젖어 있었고 페일은 의식을 찾자마자 느껴지는 끔찍한 한기가 괴로웠다. 실낱같은 신음이 겨우 열린 입술 사이로 새어나갔다. “하..” 순간 바닥에 있던 피에 젖은 페일의 몸이 불쑥 들어 올려졌다. 자신과 똑같이 차갑게 젖은 타인의 살갗이 느껴진다. 맞닿은 잔뜩 긴장한 몸과 점점 거칠어지는 호흡도. “잘했어. 의식 잃지 마.” “아으..” 누구야? 굳은 혀가 움직이지 않았다. 파들거리는 눈꺼풀을 필사적으로 들어 올리자, 빗물에 푹 젖어 흐릿한 시야 사이로 그가 보였다. “아이, 오..” 흠뻑 젖은 금발이 엉망인 그의 얼굴은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저런 표정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아티오..’ 그게 페일의 마지막 기억이었다. 사람들은 그랬다. 업보가 있다고. 나쁜 사람들은 꼭 벌을 받는다고. “쿨럭-” 신이시여 알려주세요. ‘그들은 벌을 받나요?’ *** 고요함은 사라졌다. 설핏 떠진 눈 사이로 아리도록 밝은 빛이 새어 들어왔다. 마치 누군가 송곳으로 마구 찌르는 것 같았다. “아가씨! 정신 차리세요!” 눈과 귀가 따갑다. 모든 자극이 통증처럼 느껴질 정도로. 고통에 얼굴을 찡그리자 웅성거리는 사람들 소리가 더더욱 커지기 시작한다. 시끄러워. 시끄러워. 아파. 아파. “막내 로제 아가씨께서 눈을 뜨셨어!!” 로제 블레앙. 그렇게 나는 나를 죽인 그들의 가족이 되었다. #복수 #빙의 #왕따유발자여주 #아카데미로맨스 #댄스오디션 #계략여주 #상처녀 #귀염뽀작
· [현대로맨스] 선결혼후연애 · 소유욕,독점욕 · 계략남 · 능력남 · 사이다녀
· 신작 | 총 91화 | 3화 무료
“내 딸이 되어 차준태와 결혼한다면 부친의 회사가 망하지 않게 도와주지.” 투자 사기에 휘말려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 대신 회사를 일으켜 세워야 했던 하연. 절박한 상황에 몰린 그녀는 투자 회사 지강도 회장이 내건 조건을 받아들여 경쟁사 대표 차준태와 거짓 결혼을 결심한다. “살 정도는 섞어 봐야 지하연 씨의 결심이 어느 정도인지, 믿음이 가지 않겠어요?” 그런데 이 남자…… 몹시 섹시하다. * * * “지하연 씨, 협상할 때 말이에요. 그렇게 다급한 티를 먼저 내는 건 손해예요.” 그의 표정이 묘하게 달라졌다. 설마, 말을 바꾸려는 건가? “다음에 누군가와 또 협상할 일이 있다면 참고하도록 하죠.” “그래요. 지금 지하연 씨처럼 조급한 티를 내면 상대는 더 많은 걸 요구하고 싶어지거든요.” 준태의 시선이 하연을 향한다. 분명 엷게 미소 띤 얼굴인데, 그 미소에서 부드러움이나 편안함은 없었다. 도리어 먹이사슬 제일 꼭대기에 앉은 맹수가 먹잇감을 앞에 두고서 먹어 치우기 전에 짓는 미소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조급한 걸 느끼고 다른 걸 더 요구하실 건가요?” “으음, 그건 아니고. 결혼해서 아내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그렇게까진 할 수 없죠. 그 대신….” 그의 입에서 또 어떤 말이 나올지 절로 긴장됐다. “지하연 씨의 결심이 어느 정도인지 증명 정도는 해 보여야 하지 않겠어요?” “증명이요?” 준태가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이를테면 그거라든가.” “…네?” “살 정도는 섞어 봐야 지하연 씨의 결심이 어느 정도인지, 믿음이 가지 않겠어요?”
· [로맨스판타지] 순애보 · 차원이동 · 회귀,타임슬립 · 배우 · 삼각관계
· 연재 | 총 103화 | 65화 무료
"30년의 짝사랑 and 기적의 회춘!" 황혼에 이르러서야 기회를 얻었다. 그 시간여행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 --------- 무모한 짝사랑을 고수하며 홀로 살고있는 황혼의 영화광 묘화, 길고양이를 돌보는 것이 유일한 낙인 그녀. 어느 날, 기적의 회춘을 경험하게 된다! 그녀를 돕던 대학생 청년 시우와 영화배우이자 Bar사장 유룡은 이런 그녀에게 빠져버리는데..!? #30년간 한 남자배우를 짝사랑한 할머니 #독거 할머니를 돌봐주는 잘생긴 대학생 청년 #길고양이 밥 주다가 점술가를 만난 할머니 #고양이의 보은으로 얻은 점술가의 3가지 선물 #대형 모니터와 USB가 달린 팔찌 #보랏빛 음료를 마시고 20대로 회춘한 할머니 #모니터 속으로 빨려 들어간 그녀와 청년 #과거로 타임슬립한 두 사람과 고양이 #도움을 받으러 들어간 재즈바의 알바가 되다 #재즈바 사장이 그녀의 짝사랑이라고? #그녀에게 빠져드는 두 남자의 신경전 #현재로 돌아갈 방법을 점술가에게 맡기다 #영화배우 제안받은 미남 알바의 선택은? #영화 촬영으로 바빠지는 사장과 그녀의 연애 #갈수록 치열해지는 삼각관계 #사장과 똑같이 생긴 대역 배우도 그녀에게 #드디어 현재로 돌아갈 시간이 오다 #과거에 머물고픈 그녀의 운명은?
· [시대물로맨스] 로맨틱 · 시대물 · 운명
· 연재 | 총 145화 | 20화 무료
대신 공녀로 우탄에 끌려온 설린. 원래라면 황제의 후궁이 되어야 했지만, 황제의 변덕으로 그녀의 남편이 바뀌게 되었다. 설린의 남편은 성친왕이자 금랑군의 대장, 그리고 정복전쟁의 영웅인 엔타라. 하고 싶은 건 다 해도 좋다는 그의 말에. 설린 「말도 타고 활도 쏘고 싶어요.」 엔타라 「도망가려고?」 설린 「지아비를 두고 도망가는 지어미는 없어요. 우린 끈으로 묶은 사이잖아요. 제가 전하를 떠나는 일은 없어요.」 그녀의 말에 엔타라는 이름 모를 충족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부부는 한 이불 덮고 자는 겁니다.」 순진한 얼굴로 말하는 어린 신부가 어쩐지 재미있다. 그녀의 바람을 들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엔타라는 자신의 정복진에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 [현대판타지] 신화물 · 액션물 · 판타지 · 운명 · 각성자
· 연재 | 총 39화 | 39화 무료
데자뷰! 기억상실 이런일들이 생겨나는 것에는 다이유가 있지. 깊이 잠들지 마라! 당신의 꿈을 훔쳐 인간세상을 지배하려는 자가 있으니 혼자 잠들지 말것을 경고한다. 당신의 꿈속으로 누가 들어 올지, 무슨짓을 할지 상상하지 마라! 오늘 밤, 은발의 그가 당신의 꿈속으로 찾아갈지 모른다.
· [현대BL] 현대물 · 로맨틱 · 학원 · 소꿉친구 · 미인공
· 신작 | 총 2화 | 2화 무료
성장의 속도가 다른 두 소년이 서로에게 보낸 신호가 어긋나면서 일어나는 불협화음이 마침내 하모니를 이루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삐뚤삐뚤한 연애와 성장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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