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오피스 · 로맨틱
· 연재 | 총 23화 | 0화 무료
· 여심을 자극하는 앳띄고 갸름한 꽃미남 준수 그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이 되고 그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멘트에 현혹되어 헤어나올줄 모르는 그녀들 인기와 부를 가진 그에게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로맨스판타지] 순애보 · 차원이동 · 회귀,타임슬립 · 배우 · 삼각관계
· 연재 | 총 127화 | 65화 무료
· "30년의 짝사랑 and 기적의 회춘!" 무모한 짝사랑을 고수하며 홀로 사는 묘화. 영화 보기와 길고양이 돌보기가 낙인 그녀. 황혼에 이른 어느 날, 고양이의 보은으로 기적의 회춘과 시간 여행의 기회를 얻게 된다! 그녀를 돕던 대학생 청년 시우와 영화배우이자 재즈바의 사장 유룡은 이런 그녀에게 빠져버리는데…!? #30년간 한 남자배우를 짝사랑한 할머니 #독거 할머니를 돌봐주는 잘생긴 대학생 청년 #길고양이 밥 주다가 점술가를 만난 할머니 #고양이의 보은으로 얻은 점술가의 3가지 선물 #대형 모니터와 USB가 달린 팔찌 #보랏빛 음료를 마시고 20대로 회춘한 할머니 #모니터 속으로 빨려 들어간 그녀와 청년 #과거로 타임슬립한 두 사람과 고양이 #도움을 받으러 들어간 재즈바의 알바가 되다 #재즈바 사장이 그녀의 짝사랑이라고? #그녀에게 빠져드는 두 남자의 신경전 #현재로 돌아갈 방법을 점술가에게 맡기다 #영화배우 제안받은 미남 알바의 선택은? #영화 촬영으로 바빠지는 사장과 그녀의 연애 #갈수록 치열해지는 삼각관계 #사장과 똑같이 생긴 대역 배우도 그녀에게 #드디어 현재로 돌아갈 시간이 오다 #과거에 머물고픈 그녀의 운명은?
· [현대로맨스] 로맨틱 · 사내연애 · 몸정>맘정 · 원나잇
· 신작 | 완결 | 총 37화 | 3화 무료
· 사랑일까? 욕망일까? 현실 남녀의 질풍노도 로맨스! 글로벌 마케팅 기업 ‘이든’ 비서실에서 근무하는 미숙과 형석. 두 사람 모두 미혼이지만 서로에 대한 호감은 단 1%도 없다. 미숙은 시집 잘 가는 것이 지상 최대 목표인 여자. 그렇기에 평범한 직장인인 형석은 눈에 차지도 않는다. 더구나 그는 외모적으로도 그녀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남자였다. 미숙은 가끔 눈치 없게 행동할 때도 있고 백치미 소리를 듣기는 하지만 외모에 대한 자부심이 컸다. 작은 키에 비해서 완벽한 비율은 그녀가 늘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것 중 하나다. 그렇기에 더더욱 머리숱이 많이 없는 형석이 눈에 차지 않는다. 혹여 그가 자신에게 껄떡일까 늘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그런데 어느 날 비서실 사람들끼리 회식을 하던 날, 술에 취해 너무 나간 말실수로 인해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르고 만다. 바로 자신이 그토록 경계하던 박 대리와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술기운에 자신도 모르게 박 대리에게 모태 솔로 아니냐며 비아냥거렸고 남자로서 자존심이 상한 박 대리가 한번 자자고 그녀에게 제안한 것이다. 이미 술에 취해 이성을 반쯤 상실한 미숙은 자신도 모르게 그러자 덜컥 그의 제안을 수락해 버렸다. 그런데 여자 경험 전무하다던 박 대리가 알고 보니 잠자던 야수일 줄이야. 외모와는 다르게 그날 밤 그는 그녀가 경험하지 못한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준다. 하룻밤 사고라 생각했던 미숙은 자꾸만 박 대리 이 남자에게 끌린다. 단순한 욕망이라 치부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거부할수록 자꾸만 뜨거워지는데……. 사랑과 욕망,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남녀의 질풍노도 로맨스! *본 도서는 과거 출간되었던 조앤 작가님의 소설 [거부할수록 뜨겁게]를 새롭게 윤문하여 새로운 표지와 함께 재탄생하게 된 개정판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현대로맨스] 애잔물 · 나이차이 · 외국인 · 소유욕,독점욕 · 재회물
· 완결 | 총 78화 | 3화 무료
· 수연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재혼을 앞둔 엄마를 잃고 일가친척 하나 없이 홀로 지낸다. 그러나 막상 혼자인 세상은 외롭고 힘들기만 하다. 한때 엄마의 재혼으로 가족이 될 뻔한 루카스의 도움으로 영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고, 함께 살며 점점 그에게 사랑을 느낀다. 다행히 루카스도 수연에게 호감을 갖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 [현대로맨스] 사건물 · 드라마 · 운명 · 재회물
· 연재 | 총 17화 | 17화 무료
· 제인(제이), 나현준, 요원A
· [현대로맨스] 스릴러 · 판타지 · 애증 · 집착남 · 무심녀
· 연재 | 총 51화 | 51화 무료
· 온전히 내게 향하는 그의 시선에 나도 모르게 또 한 발짝 뒤로 물러섰다. 아차 싶은 순간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였다. 일순간 그의 눈빛이 번뜩이는 것을 봐 버리고 말았다. "어... 음.. 그러니까 이건...." 그는 굳어진 표정을 풀고 다시 한 번 내게 손을 뻗었다. 하지만 내가 또 한 발짝 물러섰다. "...... 왜 자꾸 도망가." 그가 꾸역꾸역 치미는 화를 꾹 눌러 삼키며 물었다. "ㄴ..너가 자꾸 쫒아오잖아." 그가 내게 다가오려 할 때마다 그에게서 계속 멀어졌다. "너 진짜 얼굴 빨갛다니까." "글쎄, 나도 안다니ㄲ....!!" 자꾸 그에게서 멀어지는 내가 짜증이 났던지 그가 순식간에 내 앞에 서더니, 내 팔을 콱 움켜쥐었다. luvimont959@gmail.com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오피스 · 몸정>맘정 · 상처녀 · 씬중심
· 신작 | 총 70화 | 4화 무료
· “내가 송이주를 만족시키지 못한 건가 하고.” 도현은 피곤한 얼굴로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었다. “잘 맞는 잠자리 파트너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도현의 직설에 이주의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그의 마음을 잡을 수 없어 떠나려고 하는데, 도현은 이주의 몸을 놓아주질 않았다. “정 모르겠으면, 그냥 내가 미친놈이라 생각해." 도현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하는 이주를 바라보며 오만한 입꼬리를 비틀어 올렸다. "이 관계, 끝내도 내가 끝내.”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첫사랑 · 삼각관계 · 소유욕,독점욕 · 다정녀
· 신작 | 총 82화 | 3화 무료
· 양부모님의 빚 때문에 납치를 당했다가 목소리를 잃고 오메가가 된 윤다정. 그녀를 그렇게 만든 사람은 불법 시술소의 사장이자 한때 연인이었던 남자, 한서주였다. 그때부터였던가. 죽음을 생각하기 시작했던 건. “골라 봐.” “…….” “이번에도 빚으로 올릴 건지, 아니면 야한 짓 할 건지.” 다정은 저에게 빚을 지울 생각뿐인 한서주의 곁에서 하루하루 시들어 간다. 그러던 와중 만났다. “연락해도 되겠습니까.” 어쩌면 한서주에게서 벗어나게 해줄지도 모를 우성 알파 도지훈을. 다정은 기꺼이 남자의 손을 붙잡았다. 그 선택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 줄 모르고…….
· [로맨스판타지] 판타지 · 기억상실 · 능력녀 · 사이다녀 · 냉정녀
· 신작 | 총 135화 | 4화 무료
· 나를 싫어하는 황태자에게 악녀로 몰려 목이 잘렸다. 다음 생, 여주인공 살해 미수범으로 지목되어 사형을 당했다. 그다음, 반역죄로 몰려 도망치려 했으나 가족과 같이 공개 처형되었다. 〈그녀의 행복을 위하여〉라는 19금 역하렘 소설에 빙의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여자 주인공을 악랄하게 괴롭히다 남자 주인공들에게 응징당하는 악녀, 로시아 레비앙으로. 하지만 계속 회귀한다는 말은 없었잖아! 악녀로 몰리는 것도 서러운데 49번 안에 회귀의 저주를 풀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평생 회귀에 시달리게 된다고? *** 드디어 회귀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죽음을 준비하는데, “누님, 내가 다 잘못했어. 그러니까 떠나지 마.” 여주인공을 사랑해 날 버린 남동생이 죽지 말라며 빌고, “누가 너를 죽게 놔둔다고 했지? 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널 죽게 놔두지 않겠다.” 나를 몇 번이나 죽였던 황태자는 자기 목숨을 바쳐 날 살리겠다고 하고, “너의 안식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세상을 부술게.” 원작에는 나오지도 않았던 미친 마법사가 내게 집착하지를 않나, “당신을 위해서라면 그 여자도 죽이겠습니다.” 냉혈한 공작은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여주인공을 죽이겠다고 맹세했다. 미안하지만 당신들, 이미 늦었어요.
· [시대물로맨스] 동양풍 · 궁정물 · 선결혼후연애 · 후회남 · 외유내강 · 동양풍 ·
· 신작 | 총 34화 | 1화 무료
· 세자였던 형님이 병으로 죽고 실의에 빠진 대군 이설한은 궁궐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제 나라에서 궁을 떠날 방법은 혼인뿐이기에 이설한은 병판대감의 딸 채동화와 혼인하기로 한다. 어린 시절부터 설한을 연모해 왔던 동화는 기뻐하지만, 설한은 혼인해도 사랑 따위는 줄 수 없다며 동화를 밀어내는데…. “대군마마, 제가 설한(雪寒)에 피어나는 동화(冬花)가 되겠습니다. 제가 대군마마의 마음속에 예쁘게 피어나겠습니다. 그러니 아무 걱정일랑 하지 마시옵소서. 저는 겨울에 피는 꽃이라 아주 강하옵니다.” 동화는 깊은 어둠 속에 웅크리고 있는 설한을 밝은 세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까.
· [현대로맨스] 고수위 · 조직,암흑가 · 애증 · 나쁜남자 · 무심녀
· 신작 | 총 74화 | 3화 무료
· 특수작전을 위해서 러시아 마피아가 세운 도시국가 엘리시움 시티에 투입된 첩보원 강지안. 작전은 성공했지만 권력의 핵심에 있는 2인자 에단 알렉시예프에게 잡혀버리고 마는데……. 본문 중에서 자신의 아픔을 담담히 말하는 에단의 표정엔 변화가 없었는데 지안의 얼굴이 오히려 슬픔을 머금었다. 슬픈 가족사는 자신의 경험이든 남의 것이든 그녀의 아킬레스건인지 눈가까지도 붉어졌다. “저런, 내가 괜한 얘기를 했나. 하여간 피아노를 치면 어머니 생각이 나. 하지만 오늘부터는 네 생각도 났으면 좋겠어.” 맞은 편에 앉은 에단이 일어나서 지안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네가 치는 쇼팽의 왈츠도 들어보고 싶은데.” “전…… 그렇게 잘 치지 못합니다. 피아노를 쳐본지도 너무 오래되었구요.” “괜찮아. 그런 건 다 감안할 테니. 기억나는 대로만 쳐도 좋아.” 그는 항상 거부할 수 없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억지로 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따라오게 하는 힘. 이런 작은 스킨십조차도. 지안이 그의 손을 잡고 일어났다. 그리고 그를 따라가서 피아노 앞에 섰다. 에단이 그녀를 피아노 의자 위에 앉혔다. 그리고 바로 뒤에 서서 연주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피아노 앞에서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던 그녀가 결심한 듯 건반 위에 손을 얹었다. “그럼 생각나는 부분까지만 쳐보겠습니다. 중간에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지안은 기억과 손의 감각을 되살려서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나름 좋아했던 곡 중에 하나라서 기억이 나는지 아주 오랜만에 치는데도 연주가 꽤 물 흐르듯이 흘러갔다. 원래의 빠르기보다 조금은 느리고 원곡의 느낌보다 조금 더 슬픈 감정이 묻어났다. 이 음악으로 두 사람이 왈츠를 춘다면 다 추지 못하고 상대방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조용히 눈물을 흘릴 것 같았다. 연주를 더 이어갈 수 있었는데 그가 뒤로 길게 늘어진 그녀의 머리카락을 한쪽 어깨 위로 얹었다. 그리고 양손을 의자 위에 얹으면서 목덜미와 어깨 사이에 얼굴을 갖다 대니 입술이 목을 누르면서 뜨거운 숨이 살갗을 간지럽혔다. 지안은 목 부분부터 짜릿한 열감이 퍼지면서 온몸의 솜털이 오소소 솟아오르는 것 같았다. 피아노를 제대로 칠 수 없게 만드는 그의 짓궂은 행동을 피하고 싶어서 몸을 살짝 옆으로 피하며 목을 움츠렸지만 언제나 그렇듯 그가 놓아주지 않았다. 남자의 입술이 옆 목선을 타고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연주가 빨라져야 하는데 오히려 느려지기 시작했다. 연주하는 걸 듣고 싶다고 해놓고선 방해만 하나. 뒷부분이 생각이 안 나서 못 치는 것보다는 오히려 방해를 받아서 제대로 칠 수가 없었다. 자꾸 박자가 엇나가고 음이 이탈했다. 결국 끝까지 치지 못하고 연주를 멈추고 말았다. 그녀의 귓바퀴를 빨고 혀를 밀어 넣으며 그가 속삭였다. “나중에. 연주는 나중에 제대로 들을게.”
· [현대로맨스] 전문직 · 계약관계,결혼 · 선결혼후연애 · 능력남 · 사이다녀
· 신작 | 완결 | 총 75화 | 4화 무료
· “퇴사 없었던 걸로 해.” 뉴스 말고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 없던 WBC 보도국 대표 앵커, 주해원. “회사에서도 네가 받은 조건보다 더 나은 대우 해줄 거야. 네 몸값 올리기에는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무감한 목소리에 세이의 시선이 그를 향했다. “선배 눈에는 제가 겨우 몸값이나 올리자고 이러는 것처럼 보여요?” 미모면 미모, 지성이면 지성, 능력까지 출중한 WBC 신입 아나운서, 윤세이. “선배가 그랬죠. 데스크에서 가장 중요한 게 파트너 호흡이라고.” “…….” “나 선배랑 이혼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파트너 호흡이 좋을 리가 없잖아요.”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기대하고 서운해하던 마음을 알아챈 그 순간, 이 어설픈 연극은 끝을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넌 우리가 고작 결혼 때문에 뉴스에서 호흡이 좋았다고 생각해?” 해원의 눈동자에 점차 선명한 이채가 서렸다.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것 같아 세이는 입술을 지그시 깨물었다. “아니잖아. 너, 내 몸 좋아했잖아.” “선배.” “원한다면 언제든 자줄게.” 잠시 뒷머리를 세게 맞은 느낌에 세이는 눈만 깜빡이다 이내 서늘하게 해원을 바라봤다. “선배가 찾는 게 데스크 파트너가 아니라 잠자리 파트너였나 보죠?” 차갑게 내뱉으며 그를 스쳐 지나가는데, 유독 낮은 음성이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이혼해줄게. 그러니까 돌아와.” 누구보다 무심하기만 하던 사람이, 고요한 호수처럼 잔잔하기만 하던 사람이 눈동자에 불안감을 가득 담고 저를 흔들고 있었다.
·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서양풍 · 왕족,귀족 · 오해
· 신작 | 완결 | 총 126화 | 3화 무료
· 국왕의 사생아이자 왕실의 골칫거리, 왕세자 이안. “영애도 이 결혼을 반기는 입장입니까?” “전하께서는요?” “원한다면 굳이 반기는 들지 않을 생각입니다. 나는 아름다운 것들을 좋아하거든.” 아름다운 것은 대체로 유해하건만 레니아는 왕명에 의해 그의 약혼녀가 된다. “침대에서도 그렇게 뻣뻣하게 굴 겁니까? 귀엽긴 한데 내 취향은 아니라.” “대체 왜 이렇게 무례하세요.” “자극하려는 게 아니라면 순하게 굴어 봐요. 네가 그럴수록 괴롭히고 싶어지잖아.” 아버지의 죽음에서 사사건건 저를 조롱하는 그의 흔적을 발견하지 않았더라면 레니아에게는 무의미한 정략결혼에 불과했을 것이다. 의심이 확신이 되었을 때, 그녀는 결심했다. 그의 추락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자신을 내줄 수 있다고. * * * “난 오늘 내 의무를 다할 생각인데. 넌 어때?” 그가 레니아의 눈물을 혀끝으로 슬쩍 핥아 올렸다. 달빛이 부서지는 침대 위로 탁한 숨이 뒤엉켜 어지러이 흩어졌다. “어딜 봐. 네가 날 안 보면, 또 내가 미치잖아.” 열기에 잠긴 그의 목소리는 나락과도 같았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사내연애 · 몸정>맘정 · 계략남 · 철벽녀
· 신작 | 총 50화 | 3화 무료
· 사고로 남편을 잃고 죄책감에 허우적대던 여자, 안은채. 새로운 병원 응급실에서 수술대에 선 준성과 처음 만난다. 일에 함몰되어 5년의 시간을 보낸 은채와 재회한, 윤준성. 저와 비슷한 상처를 지닌 그녀에게 자꾸만 시선이 간다. “숫자 하나만 말해 봐요.” “…21.” “좋아요. 그 숫자가 나오면 제가 이긴 겁니다.” 하와이 출장, 태풍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게 된 두 사람. 선택은 운명을 결정짓고, 도박은 현실이 되어 다가온다. 농밀한 눈빛에 단단하던 은채의 벽이 조금씩 허물어진다. “원장님이 이겼을 때의 조건은 뭔가요.” “키스해 주십시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룰렛 게임 속 비로소 움직임을 멈춘 하얀 공이 선택한 숫자. 서로의 가장 은밀한 내부에서 타오르는 강렬한 불꽃이 운명의 그 밤, 하얗게 부서진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삼각관계 · 집착남 · 재벌남 · 상처녀
· 신작 | 총 80화 | 6화 무료
· “우리 연애해 보자. 계급장 다 떼고. 결혼 전제로 진지하게.” 혜람은 가져 본 적 없는 순도 100%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유기농 영양 채소 같은 순정파 직진 바보, 연태흠. “네가 나랑 똑같아서… 자꾸 신경 쓰여. …계속 생각나. 네가 좋아, 우혜람.” 비슷한 상처, 동류의 아픔을 지니고서도 드러내지조차 않는, 그래서 더 위험하고 더 눈길을 잡아매는 남자, 안세현. “그러니까 선택해. 나야, 저 자식이야?” 단 한 번 상상해 보지도 않았던 고백이 연이어 혜람을 뒤흔든다. 사랑이든 결혼이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그게 너희 둘 사이를 갈라놓는 일이라면 더더욱. 하지만 분명하게 뛰는 심장은 이미 박동의 방향을 정해 놓고 있었다. 눈치챘다면, 다가와 날 안아 줘. Hug me tight, baby-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고수위 · 금단의관계 · 계략남 · 절륜녀
· 신작 | 완결 | 총 11화 | 1화 무료
· “나를 당장에라도 씹어 먹고 싶어 하는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가족의 천덕꾸러기가 되면서 학대받고 자란 아넬리아.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 유품을 훔쳐다가 제 것으로 만든 언니의 선 넘는 행위를 보고, 그녀에게 복수를 꿈꾼다. 그리하여 그녀가 강구한 방법은 그녀가 차지하려 하는 남자를 마법 능력을 이용해 빼앗는 것이었는데… 정신 차려 보니 그의 침대 위? #서양풍 #복수 #계략남 #유혹녀 *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야지.” 그는 웃으면서 내 사타구니를 벌렸다. 손가락으로 내 여성을 쓸던 그가 나의 귀에 속삭였다. “아래가 촉촉이 젖었어. 질척이는 소리가 달콤한걸.” 그가 손가락을 동그란 여성 안으로 쑤셔 넣었다. 손가락이 들어가는 소리가 질척하게 울려 퍼졌다. 감각이 밀려와 나도 모르게 신음을 내뱉었다. “흐읏!” 손가락이 들어왔다 나가기를 반복하며 피스톤질을 했다. 나는 몸을 비틀며 느꼈다. “맛이 궁금한걸.” 그렇게 말한 그가 손을 떼고 애액을 맛보려 고개를 사타구니에 댔다.
· [로맨스판타지] 선결혼후연애 · 소유욕,독점욕 · 계략남 · 걸크러시
· 신작 | 완결 | 총 187화 | 5화 무료
· 윈리가 나를 돌아보지 않을 걸 알지만, 그림자로 그의 곁을 지킬 수 있기만을 소망했다. 그러나 운명은 그 작은 소망조차 용서하지 않았다. 회담을 위해 향한 아셰라트에서, 재즈카는 창문을 넘어온 암살자와 마주친다. “왕비님이 제법인데.” 이상하게도 재즈카를 마음에 들어 하는 암살자의 정체는 아셰라트의 총사령관, 굴쉬카 라쉴. 회담에서 다시 마주친 라쉴은 계략을 꾸며 재즈카와의 정략결혼을 추진하는데……. “제가, 당신과 결혼하겠습니다. 라쉴.” 자신을 아끼는 라쉴을 이해할 수 없지만 마음을 열어 가는 재즈카. 재즈카를 이용하려 했지만 점점 진심이 되어 가는 라쉴. 재즈카를 잃은 뒤 자꾸만 스스로가 통제되지 않는 윈리. 의지와는 상관없이 걸려든 덫. 부딪히는 마음의 끝은 대륙의 전설이 된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사내연애 · 몸정>맘정 · 절륜남
· 신작 | 완결 | 총 109화 | 4화 무료
· “회장님께서 친히 예뻐하시는 앵무인데, 그 정도 값은 하셔야지.” 시작은 이중첩자였고, “왜. 옷 입고 할까요? 그쪽이 취향인가?” 과정은 밤마다 몸을 섞는 관계였으며, “제가 전무님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 처음부터 알고 계셨잖아요.” 끝은 파멸에 이르고 만 인연이었다. 한여름 밤의 꿈으로 끝날 줄 알았다. 나의 가장 지독한 악몽으로, 조금 오랫동안 잔상을 남기다 그렇게 사라져버릴 꿈으로. 죽이고 싶을 만큼 혐오했으니, 쉽게 그 남자를 잊을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어리석고 오만한 생각이었다. 나는 그 남자를 죽이고 싶을 만큼 혐오했지만, 동시에 함께 죽고 싶을 만큼 그를 사랑하고 있었기에.
· [현대로맨스] 현대물 · 고수위 · 역하렘 · 절륜남 · 씬중심
· 신작 | 완결 | 총 13화 | 1화 무료
· 오전 8시. 함가네 3층 저택. 2층 맨 끝 방. 오늘도 어김없이 메이드 김주아의 하루가 시작됐다. “으앗…!” 첫째 도련님의 XX를 품은 채로. *** 처음, 어린 주아가 저택에 머물 수 있는 조건은 하나였다. ‘성인이 되면 외부로 나가지 말고 이 저택에서 일하며 돈을 벌 것.’ 하지만 그녀가 성인이 되자 곧바로 한 가지 조건이 더 추가되었다. ‘우리 허락 없이는 저택 밖으로 나가지 말 것.’ 그렇다고 누군가 그녀에게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싫으냐고 묻는다면, “우리 주아,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지 않아?” “우리 형이랑 얼마나 했어요? 하루 종일 했나?” “주아 누나…… 너무 예뻐요.” 당연하게도 아니었다. 몸이 피로하긴 했어도 주아 역시 그들과 함께이고 싶었다. 가능하다면 평생토록.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고수위 · 하드코어 · 역하렘 · 씬중심
· 신작 | 완결 | 총 11화 | 1화 무료
· ***해당 작품은 다인플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왜 내 서재는 뒤지고 있었지? 날 흠모하는 게 아니라, 염탐하기 위해서였나?” 황제의 명으로 북부의 주인 블라체트 백작을 감시하던 모니카는, 백작의 서재에 잠입했다가 그만 잡히고 만다. “뭐든 좋으니 배, 백작님의 물건을 하나 가지고 싶어서, 그래서 몰래 서재로 들어왔어요. 백작님의 손 장갑도 좋고, 혹 백작님이 쓰다 버린 낡은 양말이나 소, 속옷이라도 가져갈까 시, 싶어서요….” 그녀는 정체를 감추기 위해 일부러 백작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거짓 고백을 하기에 이르고, 우여곡절 끝에 백작의 환심을 사 백작의 침실에 초대를 받기에 이른다. “더 들어. 잘 보이질 않잖아.” 하지만 백작의 초대가 아주 많이 수상쩍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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