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연예계 · 첫사랑 · 원나잇 · 연하남 · 평범녀
· 신작 | 완결 | 총 66화 | 2화 무료
· “저 저, 가증스러운.” 모월 모일 모시, 모연동의 한 지하 술집. 드라마 〈스페어〉의 종방연이 한창이던 이때. 나비가 술을 들이켜려다 말고 테이블에 잔을 탁 내려놓자 스태프들이 의아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뭐가. 누가 그렇게 가증스러운데?” 바로 이 드라마의 남주이자, 자신의 오랜 이웃 사촌이자, 20살 이후로는 자신을 개무시하는 저놈! 저한테는 늘 쌀쌀맞은 기태서 저놈이 스태프들 사이에 껴서 살살 눈웃음을 치고 있는 꼴을 보니 아주 배알이 꼴렸다. “아니에요, 아무것도.” 하지만 고작 보조 작가일 뿐인 나비는 애써 시선을 돌리고는 분노로 열오른 머리를 식히려 한 잔 두 잔, 마셔댔는데……. “흐…… 너어, 헉…… 기태서, 너……!” 어라……? 내가 얘 데리고 지금 뭐 하는 거야.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얼굴이 붙들리고 입술에 촉촉 말랑한 것이 들러붙었다. “너 뭐야. 지금 나 취했다고, 어? 내일 기억 못 할 줄 알고 막 이러나본데……!” “왜, 우리 이러고 있는 거 내일되면 기억 안 할 거야?” 이건 또 무슨 소리일까. 나비가 미간을 좁히며 그를 노려보았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언행의 반복이었다. 대체 오늘 왜 이러는데? “싫으면 때려. 뺨을 후려치든가.” “야, 잠깐, 이성을 찾…….” 당황스러운 상황에 대답도 하기 전에 다시금 태서가 훅 다가왔다. “누나.” 촙, 촉. 쪽. 간지러운 버드 키스가 여전히 혼란에 잠겨 있는 나비를 깨웠다. “이제 너 도망 못 가.”
· [로맨스판타지] 조직,암흑가 · 소유욕,독점욕 · 피폐물 · 까칠남 · 능력녀
· 신작 | 완결 | 총 76화 | 3화 무료
· “빨리 말하기나 해. 팔려 갈 거야, 얌전히 빚 갚을 거야.” “……개같은 깡패 새끼.” “따라와. 깡패 새끼 밑에서 개같이 돈 벌어서 얼른 빚 갚아야지.”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도무지 끝을 알 수 없는 빚 탓에 호수는 불법 도박장의 매니저로 일하게 되고. 그곳에서 소문의 ‘남자’를 만난다. 도화. 홍콩 삼합회와도 깊게 관련되어 있다는, 알 수 없는 소문으로 둘러싸인 남자. 빚에 허덕이는 자신과는 엮일 일 없는 남자라 생각했는데……. “난 네 불행한 과거가 마음에 들어.” 흡사 고백하듯 숨이 턱 막힐 만큼 문장의 음절이 제법 극단적이었다. “네 빚이 좋고.” “…….” “내가 또 뭘 좋아할 것 같아?” “……술, 담배.” “그리고?” “……섹스.” “그중에서 넌 나한테 뭘 해 줄 수 있을까.”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손이 내 볼을 천천히 문질렀다. 피부와 피부가 스칠 뿐인데 따끔한 전류가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 그때였다. 큼직한 손이 뒤통수를 움직이지 못하게 꽉 움켜쥐었다. 잔악한 본성을 삼킨 듯한 붉은 입술이 움직였다. “빨아.” “……이러려고 계약하셨습니까?” 반사적으로 고개를 뒤로 빼려 했으나, 커다란 손이 목덜미를 감싸 안은 게 더 빨랐다. 입술을 가르고 두툼한 성기가 들어왔다. “후으, 그, 그만…….” “뭘 그만이야.” 언뜻 웃음기가 머무른 어조가 나를 몰아세웠다. “네 좆대로 할 때는 언제고. 난 뭐든 한 번 꽂히면 질릴 때까지 맛을 봐야 성이 차거든.” 그의 서늘하면서도 노골적인 눈빛에 혼란과 욕망이 절박하게 충돌했다. 나를 파괴할 남자라는 걸 알면서도 결국 나는 구원을 바라는 사람처럼 진득한 어둠 속으로 몸을 던졌다.
· [현대로맨스] 기억상실 · 재회물 · 복수 · 재벌남 · 계략녀
· 신작 | 완결 | 총 76화 | 3화 무료
· 끼이이이이익. 눈 깜짝할 사이에 무언가 차 앞으로 뛰어들었다. “도, 도와주세요…….” 어딘지 익숙한 음성이라 생각했다. 잊을 수 없는 향기, 싱그러운 냄새. 매일 밤, 매일 낮, 한시도 쉬지 않고 그리던 뒷모습. 날 버린 여자. 넌 왜 이 밤, 이곳에서, 처참한 몰골로 도움을 구걸하고 있을까. 지나가던 아무나, 아무개를 붙잡고서 절박하게 매달리는 걸까. “진정해, 이제 괜찮으니까 나 좀 봐.” 네가 내 앞에 나타난 거야. 두 번 같은 실수는 하지 않아.
· [로맨스판타지] 성장물 · 환생 · 인외존재 · 다정남 · 능력녀
· 신작 | 완결 | 총 170화 | 5화 무료
· 에피파네스를 제국으로 만든 이라네 황제. 모든 것을 이루고 그녀는 평온한 안식을 맞이한다. 아니, 그러는 줄 알았는데...! “짐의 목숨을 구하다니, 충분한 보상을 하겠네.” “아빠에게 왜 자꾸 그런 말투를 쓰는 거니, 우리 공주?” 눈을 떠 보니 100년이 지난 후손의 몸에 들어와 있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분명 강대제국으로 만들어 놨는데, 궁전은 무너지기 직전이고 왕이란 놈은 귀족들에게 질질 끌려다닌다. 게다가. [수치스러운 역사를 밝히려니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진실을 알아야 반복되지 않는 법. 하여 후대에게 이 글을 남긴다. 이라네 필로티메오마이 벨로아스와 같은 폭군이 다신 나타나지 않기를.] 존경받아야 마땅한 내가 치정의 여제에, 쓰레기 폭군이라니! 오명을 바로잡고 성불하려 하는데 웬 미친놈이 나타났다. “왜 이렇게 치대? 네가 내 약혼자라도 돼?” “그럴까? 약혼하고 싶어? 할래? 난 좋아. 우린 아직 어리니까 조금 참으려고 했는데, 공주님이 그렇게 생각해 줄지 몰랐어.” 나 무사히 성불할 수 있는 거 맞아?
· [현대로맨스] 성장물 · 학원 · 첫사랑 · 친구→연인 · 대형견남
· 신작 | 완결 | 총 34화 | 2화 무료
· 난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빈 껍데기와 마찬가지였다. 가족도 오랜 친구도 내게 고백하는 많은 여자도, 모두 내 겉모습만 보고 혹은 날 동정하여 다가온 것이니까. 그럼에도 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던 내 삶은 열다섯의 어느 날 송두리째 무너졌다. 이제 모든 것이 의미 없다고 여기려 해도 결국 또 사랑을 바라는 내가 싫었다. 상처 받은 내 마음은 헤아려주지 않고 오직 당신의 뜻만 관철 시키려는 히스테릭함에 지쳐 남몰래 일탈을 즐기고 있을 때, 담벼락 모퉁이를 돌던 한 여자와 마주친다. 하얀 연기를 훌훌 날리고 있는 모습으로 마주친 사람은, 같은 반 김재희였다. 같은 반임에도 엮일 일이 크게 없던 김재희와 엮이게 된 게 이번으로 두 번째. 문제는 그때마다 내 모습에 답이 없었다는 것. 그때까지만 해도 내게 절망을 안겨줄 것 같던 너에게, 난 우습게도 위로받고 내 마음을 주었다. 세상 모든 아이가 필연적으로 갖게 되는 엄마의 사랑도 받지 못하는 내가, 과연 너에겐 사랑받을 수 있을까?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궁정물 · 회귀,타임슬립 · 왕족,귀족 · 삼각관계
· 신작 | 완결 | 총 399화 | 10화 무료
· “살려주세요. 전 억울해요. 제가 진짜로 아빠 딸이었다고요, 할아버지……!” “너 같은 흉물이 감히 날 속이고, 성녀까지 죽이려 해?” “나한테 왜 그래? 전부 다 네 짓이잖아, 사실은!” “난 네가 싫었거든. 그러니까 사랑하는 동생아. 넌, 죽어 마땅한 거란다. 누명을 써서라도.” 그렇게 죽었다. 마녀라면서, 명예로운 공작가의 유일한 오점이라면서. 그런데 다시 살아나다니. 이건 신의 자비일까, 악마의 유희일까? “이번 생에서도 부디, 사랑하는 언니와 행복해보세요, 할아버지. 할 수 있으면.” 이제는 사랑받는 공녀가 되려 애쓰지 않는다. 가족이 되길 바라지 않는다. 오직 복수만을 향해 갈 뿐! 그러나……. “안 돼! 당신만이라도 살아, 제발 가-!” 궁금해 미칠 것만 같아. “그대를, 좋아해요.” “우린……친구니까.” 모두가 손가락질했던 내게 다가왔던 단 두 남자. 그 둘 중, 누구일까. 불 속으로 뛰어와 날 끌어안고 함께 죽었던 당신은.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왕족,귀족 · 친구→연인 · 순정남 · 무심녀
· 신작 | 완결 | 총 96화 | 5화 무료
· 여주의 들러리에 빙의한 원작이 끝나버렸다. 나는 원작대로, 남겨진 여주의 충실한 기사와 결혼해서 불행한 여생을 보내고 있었다. 이딴 녀석이랑 결혼할 바에야, 차라리 평생 비혼으로 살고말지! 그렇게 다짐했는데, 어느새 나는 원작이 처음 시작했을 때로 돌아가 있었다. ……이 소설의 진남주와 함께. “나랑 하자고, 결혼.” 그런데, 늘 나를 사랑의 방해꾼 취급하며 싫어했던 진남주의 행동이 어딘가 이상하다. “……왜?” “계속 좋아했었으니까.” 아니, 지금까지 그런 기색 전혀 없었잖아? 지금까지, 나를 여주와 자신의 사랑의 방해꾼 취급했던 건 뭔데? “두 번 실수하지 마.” ……쟤가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니?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고수위 · 왕족,귀족 · 능글남 · 유혹녀
· 신작 | 완결 | 총 35화 | 3화 무료
· 성녀 세례식을 앞둔 에리카는 자신이 〈성녀 에리카〉 속에 환생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녀는 세계가 멸망하는 원작의 결말을 피하고자 두 남자 주인공 모두를 유혹할 결심을 하게 되는데……. “이번 생엔 둘 다 내 거야.” 고자인 줄 알았더니 그녀만 보면 흥분하는 성기사단장 에드윈과 구르고 구른 변태 집착남. 마탑주 필릭스. 에리카는 두 남자 모두를 제 것으로 만들고 세계의 멸망을 막을 수 있을까? #자보드립 #쓰리썸 #하드코어 #기떡물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궁정물 · 소유욕,독점욕 · 절륜남 · 상처녀
· 신작 | 완결 | 총 89화 | 3화 무료
· 남주의 첫사랑에 빙의했다. 남주에게 버림받자마자 여주를 괴롭히다 끝끝내 처참하게 죽는 악역으로. 앞으로 두 달. 두 달만 버티면 남주는 여주에게 관심을 보이고 나는 곧 찬밥 신세가 될 예정이었다. 그래서 어차피 곧 자유로워질 거 괜히 원작 꼬이게 하지 말고 남주가 여주에게 반해서 내게 질릴 때까지 그를 받아주기로 했다. 물론 나 또한 그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한 번 더, 응?” “하지만…… 너무 힘든데…….” “아리엘 제발…….” 그런데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니야? 이 남자 체력이 무슨……. 황제로서 늦게까지 일하고 또 늦게까지……. 그만 절륜한 남주에게 호되게 걸리고 말았다. ***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두 달이 지났다. 원작대로, 여주인 헤스티아가 유학을 끝내고 돌아오면 그녀는 황제인 남주의 유일한 황후로 책봉될 예정이었다. 그래서 슬슬 자유로워질 준비를 하며 분주하던 어느 날 내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황비 아리엘 윈스터 로이먼을 황후에 봉한다. 그리고 앞으로 나는 황후 외에는 그 누구와도 국혼을 하지 않을 것이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신분차이 · 몸정>맘정 · 친구→연인 · 소유욕,독점욕
· 신작 | 완결 | 총 80화 | 2화 무료
· ※본 작품은 권마다 여자 주인공의 성격이 다르며 남자 주인공이 바뀝니다. 또한 자보드립, 다인플, 항문 성교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여 감상 부탁 드립니다. 주요 키워드는 소개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1. 정숙한 아가씨와 기사 (1~12화) #항문성교주의 #신분차이 #비밀연애 #순정남 #존댓말남 #동정남 #도도녀 “저, 정말 해도 괜찮겠습니까?” “으응, 괜찮아. 헤르넨이니깐. 헤르넨의 것으로 내 안을 가득 채워 줘.” “겨우 저따위가 아가씨를 품는다니―.” 이자벨라는 그런 헤르넨을 열심히 어르고 달래서 자신에게 박게 했다. 한 차례 행해지자 그다음은 비교적 쉬워졌다. 물론 좀 특별한 자세들을 하자고 하면 헤르넨은 어떻게 그렇게 하겠느냐, 정말 그렇게 해도 괜찮겠느냐는 걱정을 했다. 하지만 관계 맺은 날이 길어질수록 그는 이자벨라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하앙, 앙! 아앙! 앙!” 이자벨라는 헤르넨이 자신의 안을 가득 채우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그 접합부가 깊어지기 위해서는 그녀가 그의 위로 올라가는 일이 많았다. 2. 신실한 아가씨와 사제 (13~26화)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존댓말남 #동정녀 #순진녀 #조교/훈육 이자벨라처럼 하나하나 길들이고 제 취향대로 만드는 일은 그 어떤 것보다도 즐거운 일이었다. “사제님…….” 순진한 얼굴로 정액이나 핥고 더 달라고 눈을 그렁그렁할 때마다 당장이라도 다리를 벌려 박고 싶었다. “오늘도 성수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녀를 볼 때마다 그는 항상 시험대에 올랐다. 오늘은 그만해야지, 이제 그만둬야지 하며 겨우 참아 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자벨라는 사내를 모르고 자라 왔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음심을 자아내는 데 일가견이 있었다. 3. 조숙한 아가씨와 오라버니 (27~42화) #항문성교주의 #강압적관계 #유사근친 #다인플주의 #나쁜남자 #계략남 #집착남 #동정녀 #순진녀 다시 생각해 보니 어제 보았던 아름다운 금발에 푸른 눈동자는 그녀가 오브라이언트임을 나타내는 분명한 증표였다. 게다가 옷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가느다란 몸매에 봉긋한 가슴. 익숙한 목소리를 듣는 순간 그는 확신했다. 비록 그녀는 알아차리지 못한 듯했지만. 이를 자각한 순간 그의 아래가 터질 듯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아아, 최고야. 이보다 나를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게 있을까.’ 가족이라 생각하겠노라 다짐한 이와 섹스했다는 사실에서 오는 배덕감. 그리고 아찔함. 그는 그 순간 생각했다. 결국 ‘이자벨라’를 자신의 동생으로 생각할 수 없노라고. 4. 귀여운 아가씨와 대부님 (43~55화) #나이차커플 #키잡물 #짝사랑 #첫사랑 #다정남 #능글남 #순정녀 #계략녀 #집착녀 #애교녀 이자벨라가 쏟아 낸 것에 하부가 젖어 버린 요제프는 고개를 들어 한껏 붉어진 그녀의 얼굴에 칭찬하듯 혹은 달래듯 가볍게 입맞춤을 쏟아 냈다. 그러다가 천천히 밀려오는 묘한 냄새에 아래를 보고는 약간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런―.” “흐으, 흐, 흑. 대, 대부님―.” “이제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흐, 흡. 으, 흐으―.” “여전히 아가로구나?” 요제프는 옆의 시트를 끌어 이자벨라의 하부를 닦아 주곤 자신의 아래도 대충 훔쳐 냈다. 그러고는 몸을 일으켜 발발 떨고 있는 이자벨라의 몸을 끌어당겼다. 풀썩 하고 그의 품에 쓰러진 그녀는 떨리는 눈동자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5. 상냥한 아가씨와 쌍둥이 (56~68화) #항문성교주의 #삼각관계 #3p주의 #친구〉연인 #집착남 #절륜남 #다정녀 #세같살 “벨, 괜찮아. 찢어지진 않았어.” 라파엘은 놀란 이자벨라를 달랬고 미카엘은 그녀의 손을 끌어 그녀 스스로 보지를 더듬게 했다. “귀여운 이자벨, 많이 놀랐지? 만져 봐. 네 보지가 두 개를 물고 있어. 참 기특하게도.” “흐으, 흐, 흑―. 미카엘, 무, 무서워―.” “귀엽기도 하지. 네 보지는 이렇게 오물오물 잘 물었어. 최고야.” 무서워 덜덜 떠는 이자벨라를 향해 미카엘은 귓가에 온갖 달콤한 말을 쏟아 냈다. 라파엘과 미카엘 둘의 노력에 진정한 이자벨라는 손에 느껴지는 거대한 두 성기에 화끈 얼굴을 붉혔다. 진정하고 나니 자신의 구멍 가득 들어찬 것들에 뿌듯함과 만족감이 치밀었다. 6. 거짓말쟁이 아가씨와 정원사 (69~80화) #신분차이 #오해 #비밀연애 #다정남 #순정남 #존댓말남 #동정남 #동정녀 #다정녀 #순진녀 #소심녀 에단은 느긋하게 내벽을 벌리고 손가락을 벌려 가위질하듯 움직였다. 가위질은 그의 특기 중 하나였고, 이는 대상이나 도구가 바뀌지 않아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내벽을 짓이기는 손가락에 이자벨라가 숨을 헐떡였다. 애액으로 뒤덮여 번질거리는 손가락이 구멍을 오가자 그녀의 발끝이 곱아들었다. 아래에서 흐른 애액은 엉덩이 골을 타고 흘러 그녀의 네글리제를 더럽혔다. “에단, 빨리…….” 이자벨라가 얼굴을 붉게 물들인 채 에단을 종용했다. 그 모습이 사랑스럽고 어여뻤던 에단이 그녀의 입술에 가볍게 입맞춤했다. “잠시만요, 루시.” “에, 에단?” 그리고 팔을 뻗어 주변에 나뒹굴고 있는 가위를 집어 들었다.
·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현대물 · 성장물 · 가상현실 · 걸크러시
· 신작 | 완결 | 총 175화 | 5화 무료
· 가상현실 AOS 게임 히어로즈 오브 레전드 유저 김서아. 서아에게는 또 다른 이름이 있다. 바로 히오레 랭킹 1위인 QWER0327. 평범한 삶을 위해 서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는데....... "괜찮아. 오빠가 캐리 해 줄게. 서아는 뒤에서 힐만 해." 집적거리는 복학생 선배와 "어디 보자. 김서아, 딱 보니까 프리스트 하게 생겼네. 맞지?" 꼰대 동아리 선배. [서폿 여자라 게임 안함 ㅅㄱ] 여성 서폿 유저를 향한 게임 내 편견과 무시까지. 조용히 살고 싶은 자신을 가만두지 않는 주변 사람들 덕에 서아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 “안녕하세요. QWER0327입니다.” 채팅창이 미친 듯이 올라간다. 겨우 3초 남짓한 그의 목소리에 시청자들은 경악했다. 채팅창이 물음표와 하나의 단어로 도배되었다. [?????] [여자임?] [여자?] "네. 여자입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잔잔물 · 일상 · 다정남 · 남주시점
· 완결 | 총 56화 | 56화 무료
·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별처럼 빛나는 너와 사소하게 해보는 사랑.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왕족,귀족 · 순정남 · 사이다녀
· 신작 | 완결 | 총 150화 | 5화 무료
· 피폐 소설 〈왕관은 피를 머금는다〉 속 악녀에 빙의했다. 그냥 악녀도 아니고 충심 깊은 북부 대공 코스프레를 하다가 남주 뒤통수를 치는 최종 흑막에. 넘치는 권력도 있겠다, 죽을 때까지 펑펑 쓰고 남을 돈도 있겠다. 최종 흑막이 되는 대신 조용히 살기로 했다. 북부는 추우니 성안에 틀어박혀서. 남주와 얽히기 싫어 성문까지 걸어 잠갔는데…… “각하. 어린애 같은데요. 어떻게 이 숲에 들어왔을까요?” 남주를 주워버렸다. 원작에 짧게 묘사된 `사라진 몇 년` 동안 다른 곳도 아닌, 흑막의 영지에 있었다고? “당신은 누구야……?” 심지어 기억까지 잃은 것 같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남주를 잘 키워서 악녀 대신 참스승이 되기로 했다. *** 잘 키운 남주를 황제로 만들기 위해 기사단과 함께 수도로 향했다. 그가 황위에 앉고 나면 북부에 처박혀 마물들을 쓸어버릴 계획을 세울 생각이었다. 남주를 황제로 만들었겠다, 여유로운 영지 라이프를 즐기려는데 황제가 된 남주가 나를 찾아왔다. "즉위식에는 왜 안 왔지?" 커다란 손이 내 턱을 잡아 올리며 물었다. 순식간에 시선이 뒤엉켰다. "나보다 우선시 되는 인간은 없을 거라고 분명 이 입술로 약속했던 것 같은데." 그의 손가락이 천천히 움직여 내 입술을 쓸었다. "설마 나보다 우선순위인 인간이 생긴 건 아니겠지." "……." "그대가 북부의 모든 인간들을 죽이고 싶은 게 아니라면 말이야." 다정하게 휘어지는 눈동자가 집착으로 번들거렸다. 곤란한데, 나는 북부에 처박혀서 게으르게 살 계획이라고! #대공여주 #능력여주 #사이다여주 #무심여주 #차가운_북부대공이지만_내사람들에겐_따뜻하지 #흑막_악녀_대신_스승이_되기로_결심했습니다 #지금은_귀찮지만_나중에_편하게_살고_싶으니까 #귀찮지만_할일_다_하는_K-여주 #황태자남주 #집착남주 #계략남주 #기억상실(?)남주 #여주한정내숭남주 #여주한정댕댕남주 #남주를_키웠는데_잡아먹힐_것_같다
·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로맨틱 코미디 · 환생 · 대형견남 · 사이다녀
· 신작 | 완결 | 총 185화 | 5화 무료
· 로맨스 판타지에서 흔히 등장하는 남주인공들과 누군가의 계략으로 엄금된 탑에 갇히고 말았다. 그것도 모자라 남주인공들과 로맨스를 만들 시, 내가 누군가에게 살해된다고 한다. 절박한 내 심정도 모른 채 모든 상황을 로맨스 쪽으로 흘러가게 만드는 남주인공들을 피해 탑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딱 하나. 목숨을 잃는 것. 그래서 목숨을 끊으려고 했는데. “거긴 길이 없어, 멍청아.” 알아. 없는 거 알아서 가는 거야. 정신 나간 로판 남주 1이 내 손을 잡고 반대편으로 몸을 틀었다. “그거 독이에요. 먹으면 많이 아픈 거.” 알아. 많이 아파서 저세상 가려는 거야. 재수 없는 로판 남주 2가 독을 빼앗았다. “저 무서운 이빨이 보이지 않나? 네 조그마한 머리통은 산산조각이 날 거다.” 알아. 산산조각이 나려고 들이미는 거야. 제멋대로인 로판 남주 3이 내 뒷덜미를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아무리 미친 척 굴어도 일부러 사사건건 방해해도 내가 머리가 아픈 애라고 이해했다. 이봐요. 당신들 그렇게 자비로운 남주들 아니잖아! #틈만나면 로맨스 이벤트 여는 남주들 #비정상 남주들 #사실 여주가 제일 비정상 #누가 더 비정상인가 배틀
· [로맨스판타지] 애잔물 · 달달물 · 선결혼후연애 · 츤데레남 · 쾌활발랄녀
· 완결 | 총 182화 | 4화 무료
· 소공녀 페넬리티의 삶은 마법 타자기로 기록되어 신문 연재소설 〈페페〉에 낱낱이 실린다. “둘째 왕자가 소공녀에게 구애했는데 매몰차게 거절당했대요! 호외요, 호외!” 바람둥이 왕세자에게 고백을 받은 페넬리티. 하지만 왕실의 압박에 말더듬이 왕자 비에트의 고백이라 알려지고.... —내 속마음은 소설로 확인해요. 다들 나를 의심할 때면 그렇게 하던데요, 뭘! —싫어. 네가 앞에 있는데 내가 왜 그래야 해? 눈 마주치고 직접 대화하는 게 좋잖아. 어쩔 수 없이 결혼하게 되어 불만을 품었던 것도 잠시, 둘은 누구보다 서로를 깊이 이해하며 점차 가까워진다. “네, 네가 나를 점점 기…… 길들여 가고 있는 것 같아.” 비에트는 소설에 낱낱이 기록되는 결혼 생활이 끔찍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은 마냥 싫지만도 않다는 미친 생각이 문득문득 들기 시작한다. —이 왕궁이 나를 가둔 어항이냐고요? ‘페넬리티 코크런’이 궁금해졌다. 좁은 어항에 갇힌 물고기 같은 여자와 거칠고 위협적인 파도 같은 남자. 파도에 몸을 실은 물고기는 답답한 어항을 떠나 자유로운 바다에 도착할 수 있을까? * * * 「〈페페: 태어난 지 76XX일째!〉 ※본 체제 선전 소설은 어린이가 열람하기에 부적절한 내용을 포함합니다. 11대 소공자는 여자아이가 되었다. 최초의 소공녀는 바로 나, 페페였다. 내 조국에는 ‘소공자’라는 특별한 제도가 존재한다. 훌륭한 혈통의 남녀가 낳은 아이를 신문 연재소설의 주인공으로 삼아 일거수일투족을 매일 소설로 공개해 국민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것, 그렇게 나는 신문 연재소설 〈페페〉를 통해 내 하루하루를 모두에게 낱낱이 보여 주었다. (보여 줬다기보다는 강제로, 속속들이 까발려졌다는 말이 더 정확할까?)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소공녀의 일상을 기록하는 마법 타자기는 멈추는 법이 없었다. 당신에게 별수 없이 이 글을 보여 주고 있는 바로 지금처럼!」
·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에로틱 · 드라마 · 고수위 · 하드코어
· 연재 | 총 80화 | 17화 무료
· 야설
· [로맨스판타지] 고수위 · 첫사랑 · 초월적존재 · 상처남 · 동정녀
· 신작 | 완결 | 총 33화 | 3화 무료
· 디아나의 7년 지기 비밀 친구가 매몰차게 떠나 버렸다. 칠월의 노을을 닮은 정말 아름답고 벅차오르는 붉은색 눈의 몽마였다. “처음은 나 같은 괴물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지.” 늘 저를 괴물이라 칭하며 그녀를 끝까지 안지 않던 몽마였다. 그는 분명 저를 사랑하는 게 확실한데.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맞는데. “넌 악마의 유흥에 지나지 않아.” 그녀의 혼담과 함께 그는 그렇게 떠나 버렸다. *** 악마는 꿈과 함께 사라졌다. 그리고 지옥과 같은 현실이 그녀의 곁에 남았다. 아버지는 사업을 위해 저를 팔아 버리고 남편은 첫날밤 그녀를 겁간하려 들었다. 그런 남편이 괴한에 의해 살해당하고, 유력한 살해 용의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 “부인, 잠에서 덜 깨신 모양입니다.” 그가 멀쩡히 살아 돌아오기 전까지는.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그는 분명 죽었다. 제 몸 위로 쏟아져 내리던 역겨운 피 냄새, 미적지근한 온도, 묵직한 무게. 그 모든 게 그의 죽음을 증명했다. 그런 그가 약간의 기억 소실과 함께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변해 버리다니. 그것도 속에 음흉한 변태 노인네를 품고 있는 듯한 그에게서 자신의 악마가 보이기 시작하다니. 저를 버리고 떠난 악마가, 제 곁을 맴돌고 있던 것은 아닐까 의심이 들다니.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 [본문 발췌] ‘만약 지금 바알에게 그런 게 아니라 한다면, 나는 또 네 뒷모습만 바라봐야 하는 걸까?’ 디아나의 손길이 바알의 상기된 양 뺨에 닿았다. 그토록 보고 싶었고 만지고 싶었던 그가 지금은 이렇게 가까이에 있고 손에 닿았다. ‘어쩌면 지금이.’ 디아나는 진실을 깊게 삼킨 채 그의 얼굴을 잡아당겨 입을 맞췄다. 그녀의 행동에 당황한 듯 그의 입술이 살짝 벌어졌다. 그녀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뜨겁게 달아오른 혀를 그의 입술 사이로 비집어 넣었다. ‘지금이라면 너를 가질 수 있을지도 몰라.’ 불현듯 그와 그녀는 같은 생각을 했다. 지금이 기회라고, 지금이 아니면 또다시 서로를 맴돌게 분명하다고. 그런 욕망에 심취해 서로의 영혼을 탐하듯 혀를 얽었다. 바알은 그녀의 한쪽 다리를 제 허리에 감게 한 뒤 끈적하게 젖은 질구 사이로 손가락을 부드럽게 삽입했다. 뜨겁게 열이 오른 그녀의 내벽이 기다렸다는 듯 그의 손가락에 달라붙었다. 그는 아주 익숙하게 그녀가 느끼는 구간을 문지르다 짓누르기를 반복했다. 꿈속과 달리 현실의 그녀는 더욱 뜨거웠고 달콤했고 또 사랑스러웠다. 귓가에 울리는 정신없는 교성마저 그의 애욕을 들끓게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친구→연인 · 능력남 · 평범녀
· 신작 | 완결 | 총 121화 | 5화 무료
· 게임 회사에 NPC로 취직했다. 주어진 역할은 평화로운 초보자 마을의 작은 물약 상점 주인. 하루하루 일일퀘스트를 주며 무료하게 보내던 어느 날, 버그를 한 사발 들이마신 늑대 몬스터와 조우하게 된다. 급한 마음에 그만 아무 스킬이나 쓰게 되는데……. "[퀘스트 주기]!" 아, 이게 아닌데……. *** 그런 NPC 모나의 호감도 수치 만렙을 찍은 이 남자, 왠지 정체가 수상하다. 뭐, 그 동안의 노력을 봐서라도 퀘스트는 너한테 줄게! “들고 계신 검이요.” “네.” “제가 더 좋은 걸로 바꿔 드릴게요.” 그렇게 마무리 짓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왜 여기까지 쫓아온 거야? “친구끼리…… 싫어요?” 그야 난 NPC니까……. 이 끈끈한 우정의 정체는 뭐지? 열혈 직장인은 못 되어도 일 못하는 직원은 되고 싶지 않은 모나의 NPC 업무일지.
· [현대로맨스] 재회물 · 몸정>맘정 · 소유욕,독점욕 · 후회남 · 상처녀
· 완결 | 총 178화 | 3화 무료
· ※본 작품은 마약, 자살 시도 등 비윤리적이며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는 상황과 서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자두꽃 피는 계절, 예화의 부친이 죽어 가는 을언 병원도 봄이 한창이었다. 그리고 남자는 그 봄에 도착한 또 하나의 산송장이었다. “야하게 생겨서 꼴리긴 하는데…… 미성년자는 좀 그래.” 남자는 타성에 젖다 못해 썩어 있었다. “참고 있어.” 남자가 눈을 쓱, 내려 가슴께를 바라본다. 예화는 가슴 어딘가가 쿡, 눌린 것같이 간지럽고 또…… 찌릿했다. 남자는 또 한 번 시선을 내려보냈다. “애기 여기저기 덜 컸을 거 같아서.” 이 질 낮은 변태 새끼가. 5년이 지나, “애를 못쓰게 만들었네.” 남자가 아주 느리게 고개를 떨구어 눈을 맞추었다. “연예화 씨, 이혼했어?” “…….” “왜 했어.” 남자는 예화의 뺨을 엄지로 문지르며 물었다. 아, 나의 사랑은 이토록 비루하고 불우한 것. 물기 어린 가슴에 햇볕처럼 내리는 사랑, 병든 자두나무 투병 일지.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회귀,타임슬립 · 까칠남 · 능력녀
· 신작 | 완결 | 총 173화 | 5화 무료
· 세계관 최강자의 폭주로 몰살당하는 노예1이 되었다. ‘왜 시작부터 폭주하는 거야!’ 살아남기 위해 그를 진정시킬 수 있는 인간 진정제, ‘가이드’ 주인공을 내던졌는데, “제이드, 너 가이드였구나!” “엥?” 왜 다들 주인공 두고 나를 진정제라 오해하는 거지? 부정하기도 전에 끌려가서 마주한 것은, 세계관 최강자이자 나의 최애인 해리스. “가이드 따위 필요 없으니 꺼져!” “그것참 다행…… 아니, 해리스 님 지금 열 펄펄 끓고 있잖아요!” “꺼지라고!” 저도 꺼지고 싶은데, 님께서 폭주하시면 제가 아무리 꺼져봤자 죽거든요? “잘 자라 우리 아가~” 별수 없이 꺼지지 않고 자장가와 약으로 때웠는데……. ‘응? 이게 먹히네? 혹시 나도 진정제였나?’ 유감스럽게도 아니었고, 가짜라는 걸 들켜서 죽기 전에 진짜를 구하려 했지만……. “상관없어, 제이드. 네가 설사 가짜라도 좋아.” 오싹한 말을 담은 다정한 목소리. 이어 뜨거운 육신이 내게 닿아왔다. ‘이, 이건 각성열이잖아!’ 기어코 나 같은 가짜론 해결되지 않는 사태가 찾아오고 말았다. 결국 가짜 진정제인 난, “……죄송해요, 해리스 님.” 진짜 가이드, 주인공을 구하고서 도망쳤다.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겠지. *** ……라고 생각했는데, “안녕, 제이드.” 기어코 나를 찾아낸 해리스가 붉게 웃었다. “나를 버리고 가서 좋았어?” #도망여주 #귀여운 또라이여주 #얼렁뚱땅 남주 구원해버리는 여주 #의도치 않게 죄다 꼬셔버리는 여주 #세계관 최강자남주 #입덕부정하다가 결국 여주에게 감겨버리는 남주 #오만한 싸가지지만 트라우마로 자낮한 남주 #착각계 #오해물 #관계역전 #가이드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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