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나이차이 · 금단의관계 · 츤데레남 · 카리스마남 · 다정녀
· 신작 | 완결 | 총 81화 | 2화 무료
· ※본편은 15세 이상 이용가, 외전은 19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유하늘. 남자 무서운 줄 모르고 함부로 취해서 잠들면 돼, 안 돼.” 열여섯에서 스물셋. 한 떨기 꽃처럼 여물어 가는 하늘을 지켜본 지 7년. 애지중지 품어 온 작은 새가 어느덧 세상을 향한 날갯짓을 시작한다. “설마 나중에 남자친구 생겼다고 혼낼 건 아니시죠……?” “…….” “저 곧 있으면 스물네 살인데.” 보호 혹은 관망. 상반된 책임감 사이에서 혼동하는 휘운은, 삶의 원동력이었던 하늘에게 갈증을 느끼는 스스로를 깨닫게 된다. 신성불가침의 영역을 기어이 파고든 불순한 욕망. 제게 맹목적이고 무구한 그녀를 볼 때마다 죄악감은 커져만 가는데. “내가 네 보호자라고 해서 방심하지 마. 결국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녀에 불과하니까.” 아직 제대로 된 날갯짓조차 해 보지 못한 어여쁘고 소중한 아이. 그녀의 고결함을 온전히 지켜 주고자 선택한 이별. 외면하고 싶은, 아니 외면해야 하는 감정의 대가는 결코 작지 않았다. 흐릿해지긴커녕 존재감만 선명해져 괴로웠던 나날들. 휘운은 눈앞에 다시 나타난 작은 새가 제 품에 파고드는 순간, 이번엔 망설임 없이 잡아채 포박해 버리고 마는데. “그러게 곱게 보내 줬을 때 갔어야지.” “…….” “넌 나한테 완전히 잡힌 거야.” * #키잡물 #사제물 #나이차커플 #어른남주 #냉정남 #카리스마남 #절륜남 #츤데레남 #능력남 #순진녀 #다정녀 #상처녀 #능력녀 #외유내강 #소유욕/독점욕 #권선징악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판타지
· 신작 | 총 144화 | 6화 무료
· 황제의 사생아, 이름뿐인 황녀였던 나는 전쟁영웅이었던 당신과 팔려가듯 결혼했다. 당신은 내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려주었다. 그러나 당신은 내게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기분이 무엇인지 또한 알려주었다. 당신이 나를 대한 것이 복수심에서 우러나온 거짓된 행동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리고 그 여자가 저택에서 당신을 꼭 닮은 아이를 낳았을 때, 그 여자가 나를 죽이려고 들었음에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는 당신을 봤을 때, 나는 깨달았다. 떠나야 한다는 것을. 더 이상 남들에게 힘없이 휘둘리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다.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아실라…….” “제발, 제발 돌아와 줄 수는 없겠느냐……?” 내가 죽을 것같이 괴로웠을 때는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그 우습고도 절박한 모습에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당신들이 왔을 땐 이미 늦었다.
· [현대로맨스] 나이차이 · 재벌남 · 상처녀 · 순정녀
· 신작 | 완결 | 총 105화 | 3화 무료
· *작품에 등장하는 의학 정보는 소설적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머리카락조차 보이지 않던 연이가 낯선 이름, 상처가 가득한 맨발로 엉망진창이 된 채 설우에게 날아들었다. “잠시만 숨겨 주시면 안 될까요?” “이름이 뭐야.” “권다미요.” 그녀에게 어울리지 않는 생소한 이름을 들은 설우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답을 찾을 수 없는 의문들이 머릿속을 채웠다. 그리고 잠시 후, “제가 지금 잠이, 잠들면 저 좀 묶어주…….” 그녀는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뭐야, 이건…….” 불의의 사고로 지독한 수면장애를 앓고, 악마들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진 선우연. 그리고 그녀를 구원해줄 유일한 사람, 차설우. “나 이제 너 없이 못 살아. 나 버리지 말고 평생 사랑해줘야 해.” “못 버려요. 난 전부 오빠 거라고요.” 그래,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내 것이다. * * * 조용한 차 안에 쪽쪽거리는 음탕한 소리가 메아리처럼 울렸다. 다디단 열매를 빨아대는 입술 옆으로 기다란 손가락이 반대편에 남은 젖꼭지를 사이에 끼워 살살 굴렸다. 한 줌밖에 되지 않는 허리를 앞으로 잡아당기자 일찌감치 부풀어 있던 팬츠 앞섶에 연의 아랫배가 맞닿았다. 버클이 열린 줄도 몰랐던 바지가 골반 아래로 흐르고 설우의 손이 불쑥 팬티 안을 침범했다. 설우의 손길 위에서 골반을 뒤트는 연의 사위로 열기가 자욱했다. 흠뻑 젖은 작은 살점을 뭉근히 문지르자 순간 튀어 오른 연의 허리가 진동했다. 차마 소리도 내지 못하고 달싹이는 입술처럼 설우의 손가락 아래 덮인 음부가 사정없이 움찔거렸다. “진짜로 할 땐 어쩌려고 벌써 가.” “흐으, 흐윽…….” 겉을 비비는 것만으로 생경한 절정을 맛본 연이 울음을 터뜨리며 설우의 목을 끌어안았다. 시트로 몸을 기댄 설우는 가만히 눈을 감고 연의 등을 토닥이며 한숨을 삼켰다. 드로즈 속에 갇힌 살덩이가 아릿할 정도로 꺼떡거렸다. 쌓이기만 하는 욕망을 조금이라도 해결해보고자 시작한 것이 설우를 더욱 못 견디게 만들 연의 좋은 놀잇감이 되는 순간이었다.
· [현대로맨스] 사내연애 · 집착남 · 절륜남 · 후회남 · 순정녀
· 신작 | 완결 | 총 81화 | 5화 무료
· 희서는 사랑이었다. “너는 그저 내 욕망이 될 거야.” 하지만 그는 욕망이라 했다. 10년을 숨겼던 사랑을 한 번 더 숨긴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었다. 그러니 괜찮았다. “내 욕망도 다르지 않아요.” 마음을 뺀 거짓말로 그를 부추기는 것쯤, 얼마든 할 수 있었다. 그에게 미쳐 있었으니까. 운명을 바꿔 놓을 줄도 모르고 저지른 하룻밤이었다. * 후회하지 않았다. 그가 결혼하겠다는 말을 꺼내기 전까지는. “결혼이 마치 기간제 계약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다르지 않아.” “정말 그 결혼이 본부장님께 아무 의미도 없는 계약 같은 거라면.” 희서는 물러서지 않을 생각이었다. “결혼, 하지 마세요.” 아니, 도망치지 않기로 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대신 저랑 해요. 결혼.” 그가 택한 계약자가 제가 되는 것.
· [현대로맨스] 나이차이 · 사내연애 · 원나잇 · 복수 · 걸크러시
· 신작 | 완결 | 총 105화 | 5화 무료
· 데일리 톡의 젊은 대표인 은수는 자신을 옥죄는 가족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짝사랑하던 기영에게 2년 간 계약 연애를 제안하고, 그런 은수를 안쓰럽게 생각한 기영은 계약에 동의한다. 2년간의 계약이 끝나는 날, 은주는 기영에게 진심을 고백하지만 무참히 거절당하고, 친구들과 찾은 클럽에서 푸른색 칵테일을 내미는 낯선 남자 ‘차정우’를 만난다. 술과 눈빛에 취해 격정적인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 그리고 그날 새벽, 만성 불면증을 겪던 정우는 은수의 샤워 소리에 오랜만에 평온한 잠을 청한다. 꿈같던 지난 밤의 기억에 애가 닳은 정우는 어설픈 매력을 가진 은수에게 빠지고, 다시 만날 구실을찾던 중 데일리 톡 편집장에 지원하게 된다. 프랑스 엘리트 교육 기관 그랑제꼴 출신에 유명 패션 잡지 편집장 출신이라는 화려한 경력의 정우에게 불합격 통보로 응수한 은수. 하지만 그와의 첫날밤과 설상가상으로 임신에 대한 걱정으로 결국 면접장에서 그를 다시 만난다. 정우는 데일리 톡의 편집장으로 들어가는 조건으로 진지한 만남과 서로의 집을 오가면서 샤워 소리를 들려주길 요구하고, 그런 그의 거침없는 직진에 은수의 경계는 서서히 무너진다. 발랄하고 엉큼하기 짝이 없는 그들의 브레이크 없는 로맨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소유욕,독점욕 · 복수 · 능력남 · 사이다녀
· 신작 | 총 296화 | 3화 무료
· "모든 인간은 세상이라는 무대 위의 배우에 불과하다. 고로 나는 연기한다, 그것이 마녀라 해도. 백 년에 한 번 라투스 제국에는 이른바 ‘마녀’가 태어난다. 마녀는 초월적인 마력을 지닌 데다 살육에 대한 욕구가 엄청나 천 명을 죽이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마녀의 날이 오면 모든 만삭의 임산부를 데려다가 감시하고, 태어난 마녀를 즉시 죽인다. 돌아온 마녀의 날 죽어도 좋다. 나를 학대하는 저들에게 복수할 수 있다면. 어린 시절 화이트 가문에 입양되어, 지금까지 쭉 학대만 당해 온 ‘이사벨라’. 순진하고 멍청한 척, 그렇게 연기하며 복수를 다짐하던 어느 날, 마녀로 각성한다. 대공비가 되어라 본심을 숨긴 채 황제의 충성스런 개 역할을 자처하는 ‘제노스 페르디안’ 대공. 돈 많은 화이트 가문의 딸과 혼사가 오가고 있는 와중에, 마녀로 각성하는 이사벨라를 본다. 그는 이사벨라에게 자신이 황위에 오를 수 있도록 대공비가 되어 도우라고 말하고, 이사벨라는 화이트 가문에 복수할 수 있겠단 생각에 제노스와 손을 잡는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서정적 · 첫사랑 · 재회물
· 연재 | 총 29화 | 29화 무료
· 사랑 없던 5년 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어릴 때 살던 동네로 돌아왔다. 떠나있던 세월동안 많은게 변한 익숙하면서도 낯선 동네, 그곳에서 꿈 속에서라도 보고 싶었던 한 남자와 14년 만에 재회한다. 그저 스쳐가는 인연일 거라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하게 그와 자주 마주친다. 우연처럼 혹은 운명처럼...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신분차이 · 빙의 · 소유욕,독점욕 · 쾌활발랄녀
· 완결 | 총 168화 | 3화 무료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갑을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순정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다정녀, 순정녀, 외유내강, 쾌활발랄녀,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로맨틱코미디, 힐링물 우리 북부 대공님이 아기 고양이……? 길에서 우연히 구한 아기 고양이에게 럭키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매일 밤 함께 잠드는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대공가의 메이드 멜로디. 그런데 어느 날 아침, 매일 안고 자던 럭키는 온데간데없고, 대공 칼시어스의 너른 품에 안겨 있었다! 심지어 그는 이 일을 발설하지 말라며 입단속을 하고 눈앞에서 럭키로 변신해 도망가 버렸다. ‘귀여운 아기 고양이 럭키가 설원의 맹수라니.’ 위엄 있는 북부 대공의 다른 모습에 혼란스러움도 잠시. 멜로디는 그의 비밀을 알게 된 탓에 반강제로 비밀 결사대에 편입되어 그의 불면증 치료제 겸 가짜 정부 역할을 떠맡게 되는데……. 문제는 훗날 그가 반역죄로 참수당하고, 그 사용인들까지도 교수형에 처해질 운명이라는 것. 그의 정부면 반역 모의 메인 멤버나 다름없다. “협조는 무슨, 난 탈출할 거라고!”
· [현대로맨스] 운명 · 오해 · 몸정>맘정 · 소유욕,독점욕 · 재회물
· 완결 | 총 61화 | 5화 무료
· 2년전부터 관계를 하지 못하게 되서 저주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남자 우희재. 태어나자마자 보육원에 버려져 고아로 자라 마음에 상처밖에 없는 이혜진. 희재는 혜진을 만나 더한 저주가 걸리게 되고, 혜진은 희재를 만나 마왕의 마수에 걸려 들게 된다. 가차없는 혜진과 그녀의 마음을 이끌리듯 잡는 희재의 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 내용中: “내가 마왕이라고 하면 혜진씨 나와 계약 하지 않을래요?” 혜진의 뺨을 간지럽히듯 만지며 그윽하게 쳐다 봐 준다.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눈. 조금 전 키스로 촉촉이 젖어버린 입술. “네. 하지 않을래요.” “…….” “나한테 건 마수나 좀 풀어줘요.” 그는 씩 웃어 보이며 다시 그녀의 얼굴을 당겨 입술에 살짝 입 맞췄다. “푸는 방법은 모르는데.” “.......”" *본 도서는 과거 출간되었던 주니 작가님의 소설 [저주에 걸린 남자, 마수에 빠진 여자]를 새롭게 윤문하여 새로운 표지와 함께 재탄생하게 된 개정판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현대로맨스] 궁정물 · 가상시대 · 서양풍 · 재회물 · 금단의관계
· 완결 | 총 129화 | 6화 무료
· 빼어난 미모에 의대 등록금을 벌기 위해 술집에서 일하는 아린. 어느 날 손님으로 한 남자를 만나고, 그는 대기업 총수 도진이었다. 남자들과 즐기는 건 좋아하지만, 사랑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던 아린은 도진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지만, 아내가 있는 사람이기에 그를 떠나려 한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린은 크게 다치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난생처음 본 세상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백작님...아니 도진씨? 아니 이안’ 도진이 전생에 백작님?? 아린은 다시 백작님과 사랑을 할 수 있을까?
· [현대로맨스] 판타지 · 운명 · 소유욕,독점욕 · 동거물 · 재회물
· 신작 | 완결 | 총 77화 | 5화 무료
· 시나리오 작가가 꿈인 효주는 알바에 치여 살아도 아버지를 피해 서울에서 학교 생활하는 것이 좋았다. 그러나 또 아버지 때문에 현실에 굴복하게 되는 순간이 오고야 말고, 그 순간 자신에게 손을 내민 그 남자, 권민혁에게 빠질 수밖에. 그리고 유명한 배우라고만 알았던 그 남자는 사실, “늑대거든?!” 수인이라고? “이효주, 저 자식 헌터라는 거 알고 있었어?” 쟨 헌터라고? 비로소 알게 된 그들의 세계. *** 그의 손가락이 효주의 머리칼을 넘기다가 귀 뒤에서 멈추었다. 그의 눈동자가 서서히 금빛으로 물들었다. “여기.” 언제부터인지, 갑작스레 열감이 생기던 자리다. 효주는 그 자리를 아는 민혁에 놀라웠다. 민감한 자리라 그녀가 민혁의 손 위로 자신의 손을 포갰다. “내 각인.” “으읏!” 그의 손가락이 귀 뒤에 닿자 순식간에 열이 오른다. 따끔거리는 통증이 그 전과 비교할 수 없다. 그의 손가락이 귀 뒤를 지나 턱 밑으로 내려온다. 길고 커다란 손가락이 살며시 효주의 고개를 든다. “넌, 내 반려.”
· [일반] 현대물 · 공포 · 추리 · 미스터리 · 사건물
· 신작 | 총 88화 | 5화 무료
· 미용실로 위장한 범죄조직, 제제헤어쌀롱의 재무실장인 유지혜. 그녀는 조직의 돈 100억을 착오송금하는 인생 최악의 실수를 저지른다. 이제부터 그녀의 목표는 단 하나. 제제 원장이 이 사실을 알기 전에 100억을 회수하는 것이다.
· [로맨스판타지] 왕족,귀족 · 몸정>맘정 · 소유욕,독점욕 · 절륜남 · 외유내강
· 신작 | 총 226화 | 7화 무료
· 뷜헬른 아카데미의 성년의 날. 모르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다. “이름이 뭐지?” “아…….” “버릇이 좋지 않네. 난 누가 만지는 걸 싫어해.” “…….” “내가 만지는 걸 좋아하는지는 몰랐지만.” 신분도 뭣도 모르는 결벽증 걸린 오만한 남자와 하룻밤이라니. 귀족 아카데미에서 이런 종류의 추문은 퇴학의 길로 향하는 지름길이다. 그러나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다고, 이 남자 나를 못 알아본다?! “성년의 날 뷜헬른 아카데미에 미의 여신이 나타났다고 다들 성화였어! 어제 널 본 사람들은 다들 네 이야기만 해댔다니까? 심지어 그 콧대 높은 헨들러마저도.” 무슨 연유인지 성년의 날, 모습이 변했다. 그것도 미운오리 새끼 시에라가 고혹적인 여인의 모습으로! 허나 불행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 남자가 나를 찾고 있다고? 더군다나 황태자라고? “다 놀랐으면 뒤돌아보지?” 과연 시에라는 무사히 성격 더러운 황태자의 눈을 피해 졸업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황태자의 처음을 가져가고 시치미를 뗀 기분이 어때?” “히끅!” 표지 일러스트 By 안제(@anje425)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 [현대로맨스] 첫사랑 · 기억상실 · 조직,암흑가 · 계약관계,결혼 · 재회물
· 신작 | 총 116화 | 6화 무료
· “옥수수세요?” 마스크에서 새어나온 입김으로 안경알을 온통 뿌옇게 흐린 채, 여자가 재차 우건에게 물었다. “옥수수 마켓 거래하러 오신 분이냐고요.” “…맞습니다.” 추적이 불가능한 현금으로 중고거래를 끝냈다. 잠적을 위해 필요한 도피자금과 위조여권이 준비됐다. 이제 남은 일은 그녀를 찾아 함께 떠나는 일 뿐이다. 거의 20년만인데 나를 알아보기는 할까. 문득 드는 한기에 반쯤 피운 담배를 손끝으로 퉁겼다. 빨간 불씨가 바싹 마른 잔디에 떨어져 튀었다. 떨어진 불씨를 막 구둣발로 밟아 끄려던 때였다. 있는 거라고는 조용한 강가와 별장 하나뿐인 한적한 숲속으로 불시에 여러 대의 검은색 세단이 들이닥쳤다. “이 새끼들…… 여기까지 또 어떻게…!” *** 이서는 오늘 중고거래로 득템한 시계를 보며 발을 파닥였다. 안경알 밑으로 손가락을 넣어 기쁨의 눈물을 훔쳤다. 중고로 팔아도 억이 넘어가는 시계를 무려 10분의1 가격으로 손에 넣었다. 리셀러 인생 최대의 횡재였다. ‘이제 요플레 뚜껑 따위, 핥지 않고 쿨하게 버릴 테다!’ 조만간 품에 안게 될 수천만 원을 생각하며 행복에 빠져들고 있던 그때, 불길한 인터폰 소리가 울렸다. 인터폰 화면 속에는 남자가 있었다. 온통 피범벅이었지만 늑대나 맹수 따위를 떠올리게 하는 눈빛과 날카롭게 뻗은 콧날만은 알아볼 수 있었다. 분명 몇 시간 전 중고거래로 만났던 그 남자였다. “도와줘요. 쫓기고 있어요.” 위험천만해 보이는 남자와의 동거. 그리고 ‘섹스 빼고 뭐든지’ 협조한다는 수상한 계약까지. 중고거래를 포함해 세 번째 거래까지 수락하고 말았다. 돈에 눈이 흐려져 치명적인 조항을 간과한 채로.
· [현대로맨스] 권선징악 · 소유욕,독점욕 · 재회물 · 시월드 · 외유내강
· 신작 | 완결 | 총 80화 | 3화 무료
· 소이는 아버지의 회사를 지키기 위해 하준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거기엔 사실 말하지 못한 사랑도 있었다. 하준은 무슨 생각인지 막무가내인 결혼 제안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그렇게 부부가 되었다. 고된 시집살이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행복할 줄로만 알았다. 이 결혼을 탐탁지 않아 하는 시어머니의 모진 시집살이를 견뎌내던 중 소이는 임신을 했고, 이때 하준은 해외 출장 중이었다. 남편에게 임신했음을 알리기도 전에 소이는 찾아온 아이를 잃게 되고, 죄책감에 시달리던 소이는 하준이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이혼을 요구한다. 결혼 1년 만이었다. 3년 후. 돌아가신 어머니가 하던 꽃집을 운영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있던 소이는 또다시 아버지 회사의 경영 위기로 이번엔 모든 것을 잃을 상황에 처하고 만다. 다른 건 다 잃어도 어머니의 흔적만은 잃을 수 없다고 다짐한 소이는 3년 만에, 전남편을 다시 찾는다. 그리고 3년 만에 찾아와 염치없이 도움을 청하는 그녀에게 하준은 거래를 제시한다. 재결합, 아니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어 달라고. 〈인물 소개〉 서하준(30대) 완벽주의자 냉혈한. 국내 재계서열 3위 KU그룹의 장남. 소이와 결혼했으나, 결혼생활 1년, 그리고 이혼도 모두 그녀의 뜻대로였다. 3년 만에 다시 찾아와 도와달라는 그녀를 또 한 번 곁에 두기로 한다. 민소이(30대)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해 선택한 하준과의 결혼은 곧 불행의 시작이었다. 하준을 사랑했지만 그는 아니었다. 고된 시집살이를 버티던 그녀를 절망케 한 건 유산이었다. 이혼 후, 3년. 또 다시 전남편을 찾아가야만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그녀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없었다.
· [시대물로맨스] 궁정물 · 신분차이 · 몸정>맘정 · 츤데레남 · 걸크러시
· 신작 | 완결 | 총 236화 | 5화 무료
· “네가 말을 하지 못하는 건 내관에게 들어 이미 알고 있다. 언제부터 말을 하지 못한 것이냐.” 가희가 종이 한구석에 三(석 삼)자를 그렸다. “삼 년이라…. 허면 과인이 즉위할 때쯤이었구나.” “…….” “지난 삼 년간 과인을 본 적이 있느냐.” 가희가 없다, 하였다. “과인이 세자 시절, 널 만나 곁에 두었다 들었다. 맞느냐.” 그렇다, 하였다. “혹…. 과인을 원망했느냐.” 다른 질문에는 바로 답을 주더니 이번엔 멈칫했다. 가희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져버렸다. “나를 마주해 보거라.” 가희가 당황한 듯 잠시 눈을 깜빡이더니 이내 눈꺼풀을 들어 올려 그를 보았다. 현은 가희의 눈동자 가득 채워진 제 얼굴을 보며 나지막이 말했다. “네가…. 낯이 익구나.” “…….” “날 원망한 만큼 내 오늘 밤 널 많이 아껴주마.” ---------- 왕세자 현은 제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할 말을 다 하는 가희의 발칙한 면모에 반해 그녀를 동궁전으로 들여 제 곁에 두기로 한다. 하루아침에 하녀에서 동궁전 궁관 ‘수칙 김씨’가 된 가희는 궁궐 여인들의 온갖 시기를 받게 되고, 결국 궁궐 암투에 휘말리게 되는데…. 〈궁녀들의 밥을 짓는 하녀 ‘취반비’에서 정1품 ‘빈’의 자리까지 오른 가희의 궁궐암투극〉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고수위 · 차원이동 · 역하렘 · 능력남
· 신작 | 완결 | 총 125화 | 8화 무료
· 엘리시온 세계의 인간들은 강한 마력을 지닌 대신 남성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이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세계에서 매년 일정 숫자의 여성을 소환해야만 한다. 어느 날 밤, 편의점에 가던 길에 갑작스럽게 소환을 당한 여대생 유이나는 하나부터 열까지 낯선 이곳 세계에서 과연 적응하여 살아갈 수 있을까? * * * “레마슬레이그의 도미넌트 아르트리어 대령. 당신은 그냥 저를 에이반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그럼 당신의 이름은?" 나는 어깨를 떨며 머뭇거렸다. 그가 재차 질문했다. “당신의 이름은?” “유…이나.” “유이나? 맞습니까?” 내가 고개를 작게 끄덕이자 그는 능숙하게 내 어깨를 쥐고 나를 소파에 비스듬히 눕혔다. 손이 어깨에서 내려오며 옷의 지퍼를 아래로 당겼다. 나는 당황했으나 그는 살짝 눈썹을 꿈틀거렸을 뿐이었다. 그러면서 오만하게 느껴질 정도의 표정으로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나를 선택한 일을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유이나.”
·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서양풍 · 왕족,귀족 · 피폐물 · 역하렘
· 신작 | 완결 | 총 87화 | 5화 무료
· 아름답고 상냥한 왕녀 페이시아의 미래는 행복으로 가득할 예정이었다. 에스플레나 제국 황제의 세 아들들에게 끌려가 처참하게 짓밟히기 전까지는. *** 견딜 수 없는 고통 속에서 하루 하루 말라 죽기만을 기다리던 그녀에게 천박하다고만 생각했던 황제의 정부, 로사벨리나의 말은 생경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당신을 원하는 남자는 셋인데, 당신은 하나잖아요? 그럼 우위에 있는 게 어느 쪽이겠어요?”
· [라이트노벨] 현대물 · 고수위 · 학원 · 능욕 · 순진녀
· 연재 | 총 71화 | 18화 무료
· 단순한 성관계 묘사보다는 윤지의 심리와 상황에따른 전개에 깊이 빠져보세요 꿀잼 보장 ------------------------------------------- 본 작품에 나오는 모든 인물은 성인입니다. 샬린 학교는 20세 이상만 다닐 수 있는 재수학원입니다. ------------------------------------------- 본 내용에서는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 문제는 없습니다. 성급하게 판단 하시기 보단 작품의 내용 전개를 천천히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 [로맨스판타지] 미스터리 · 스릴러 · 에로틱 · 복수
· 신작 | 총 1화 | 1화 무료
· 복수,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멜로, 가족. 세상으로부터 낙인찍힌 한 여자의 악전고투 역경극복기 거대한 부와 권력을 앞세워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소중한 행복도, 하나뿐인 목숨도, 순수했던 사랑도, 가차 없이 빼앗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누구도 아닌 가족이라 믿었던 사람에게서... 오직 ‘사랑’ 하나만 믿고 결혼했지만 계략과 함정에 빠져 추악한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었고,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세상으로부터 씻을 수 없는 낙인까지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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