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일상 · 에로틱 · 신파
· 완결 | 총 109화 | 8화 무료
· 최여진: 이에는 이, 눈에는 눈, 할머니의 원을 풀어 드리기 위해서라면 재수탱이 왕자병 환자 유준하와 결혼하는 것 정도는 큰 일도 아니었다. 유준하: 지금까지 그의 인생은 그의 철두철미한 계획하에 거칠 것 없는 탄탄대로였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예정이었다. 그런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15년 전 마지막으로 본 최여진과 결혼 하라니.....그것도 2달 후면 결혼하기로 되어 있는 최윤미와 파혼까지 해가면서.....
· [현대로맨스] 에로틱 · 현대물 · 계약관계,결혼
· 완결 | 총 97화 | 5화 무료
· [나쁜남자/재벌남/상처남/절륜남/짐승남/차가운남/몸정<-맘정/남장여자/오피스물/낮저밤이/치유물/순정녀/삼각관계] 어떤 이유로, 금욕을 가장한 남자, 그러나 남자의 육체는 밤이 되면 누구보다 뜨겁고 열정적인 남자가 되는데.... 의도치 않은 일에 휩쓸린 여주는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녀에게 손을 내미는 남자는 과연 흑기사일까? 남자는 여자의 고운 머리카락을 휘어잡고 턱을 잡았다. 그리고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물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나와 계약을 하게 된다면, 이 고운 머리카락을 자르셔야 합니다. 낮에는 남자로, 밤에는 여자로 내 육체를 만족시키는 인형이 되어야 합니다.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이 계약을 거부한다면, 당신은 그 지옥에서 영원히 나올 수 없습니다. 선택하십시오. 기회는 단 한번 뿐입니다."
· [현대로맨스] 로맨틱 · 에로틱 · 계약관계,결혼 · 빙의 · 재회물
· 연재 | 총 120화 | 7화 무료
· #고수위 #절륜남 #존댓말남주 #계약결혼 #능력남 #상처녀 #짝사랑 #빙의 #재회 #단골고객이알고보니알던오빠 “아읏, 흐윽, 아…!” 점막이 성기 모양에 따라 달라붙었다가 밀리기를 수 번, 그가 흔들릴 때마다 땀이 흘러내려 그녀의 배꼽 위로 굴러 떨어졌다. 삽입이 반복될수록 연결된 음부에서 철퍽철퍽 물소리가 차지게 나기 시작했다. 수혁의 음영 진 얼굴에도 쾌감이 스며들었다. 그로서도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기계적으로만 느껴지던 아내와의 관계에서, 단 한 번도 기분 좋은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 *** 베이커리를 운영하던 연하리는 사고로 죽음을 맞게 된다. 눈을 뜨니 베이커리의 단골 손님이던 ‘차 대표’의 아내가 되었다?! 기억을 잃은 척 하여 매번 위기를 넘기는 하리. 능력, 외모, 성격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차 대표, 차수혁은 달라진 아내의 모습에 당혹스러워한다. 점점 밝혀지는 진실. 연하리는 무사히 짝사랑의 끝을 매듭지을 수 있을까? * *(본문)* * “사람 도발해 놓고 안 그랬다는 것처럼 빼는 거. 일부러 이러는 겁니까?” 방심하는 사이 그는 하리와 거리를 좁혔다. 그녀의 옆자리에 앉고 단단한 몸을 붙이자 하리가 더듬대며 아무 말이나 내뱉었다. “자, 잠깐. 제가 아직 기억이 다 돌아온 게 아니라서.” 키스할 것처럼 가까워진 수혁과의 거리에 그녀가 눈을 질끈 감았다. 하리는 끊어질 것 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마지막 부탁이었다. “천천히 해줘요.” free_souls@naver.com https://blog.naver.com/free_souls (초록창에 '수상한 아내 북팔' 검색하신 후 블로그 탭에서도 바로 나옵니다!)
· [현대로맨스] 순애보 · 에로틱 · 로맨틱 · 신파 · 후회물
· 완결 | 총 97화 | 8화 무료
· #고수위 #29금 #집착남 #절륜남 #다정남 #오해 #상처녀 #능력녀 #그룹상무 (남주) #셰프 (여주) #초반 약피폐 #신파와 달달 혼재 W그룹의 상무이자 회장의 손자인 지상우를 남편으로 둔 문성혜. 남편의 무심함과 침대에서의 잔혹함에 지쳐 이혼을 선언한다. 그러나 상우는 이혼 대신 별거를 역제안 하고, 그녀를 잠시 풀어주는 듯 했는데... *** 아직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까만 눈 아래 정욕이 일렁였다. “별거는 끝이야. 가게도 접고, 회장님이 눈치채시기 전에 집으로 들어와.” 성혜는 강압적인 그의 말투에 발끈했다. 관계가 끝나가는 마당에도 자존심을 내세우고, 찍어누르려 하는 지상우의 태도가 같잖았다. “싫어요. 어차피 이혼할 건데 회장님 눈치는 왜 봐야 하죠?” 상우의 눈이 잔인하게 번뜩였다. “다시 올 테니까 그때까지 가게 정리해. 정리 안 되어있으면 강제로 밀어버릴 테니까.” 고집스럽게 입을 다문 성혜를 노려보며 상우는 마지막으로 경고했다. “말해두지만, 이혼은 못 해줘.” (중략) 퍼억! 퍽! 허벅지 사이로 빠르게 파고들어 민감한 곳을 찍어 박는 행위에 성혜는 자지라질 듯 허벅지를 떨어댔다. 얇은 다리가 정처없이 흔들리다 탄탄한 상우의 엉덩이 위를 감싸고 조였다. 그걸 눈치챈 상우가 옅게 웃으면서 더욱 힘있게 느끼는 곳을 찔렀다. 성혜는 흐느끼면서 양 팔로 상우의 어깨를 꽉 안았다. 봉긋한 가슴이 흔들릴 때마다 상우의 단단한 가슴근육과 부대껴 형체를 잃고 짓눌렸다. “아…!, 윽! 흐으읏…, 아아…!” 이 남자와 헤어지려 했던 것도 잊을 정도로 성혜는 정신 없이 쾌감에만 탐닉했다. 지상우가 주는 건 뭐든지 너무 자극적이었다. 비교적 조용히 살아온 그녀와 다르게, 상우의 것은 하나같이 위험하고, 아슬아슬하고, 격렬했다. *블로그 : https://blog.naver.com/free_souls (초록창에 '마고 별거가 별 거' 검색) *메일 : free_souls@naver.com
· [현대로맨스] 에로틱 · 로맨틱 · 계약관계,결혼 · 동거물 · 재회물
· 완결 | 총 76화 | 8화 무료
· “성병은 없는지.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몸인지. 배란기는 언제인지. 아마 너의 몸에 대해 내가 너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거야.” 수치스러웠다. 자신의 몸이 그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단지 그가 소유한 부속품의 하나처럼 여겨졌다. “배란기를 계산하는 게 꼭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서울에서 이곳은 먼 곳이잖아요.”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 오지 않았겠어?”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계약서를 쓰기 전의 유준은 그녀를 향해 노골적인 욕망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그가 점점 달라지고 있었다. 본색을 드러내는 중인 걸까. “잠시 짚고 넘어갈 게 있어요.” 유준은 귀찮다는 듯 미간을 찌푸렸다. “아이를 낳기 위한 관계인 건가요? 아니라면 쾌락을 위한 건가요? 후자라면 불쾌한데요.” “불쾌할 게 뭐 있지? 아이를 낳기 위한 관계는 성스러운 것이고 쾌락을 위한 관계는 천박한 건가? 어차피 둘 다 같은 거 아니야?” “분명히 할게요. 전 사장님의 아이를 낳겠다고 서명했지 사장님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서명한 게 아니에요.” 유준은 싸늘한 표정으로 미소를 지으며 시은의 볼을 쓰다듬었다. 따스한 햇볕에 복숭앗빛으로 익어버린 그녀의 볼이 앙증맞다. “나도 분명히 할 게 있어.” “…….” 시은은 침묵했다. “나는 너와 오로지 쾌락을 위한 관계를 할 거야. 아이를 갖는 건 너의 몫이고. 내 말 알아들어?” “……!” 시은은 그의 말에 동상처럼 얼어붙었다. #동정남 #나쁜남자 #재벌남 #계약관계 #후회남 #선임신후결혼 #집착남 #소유욕 #계략남 #재회물 작가 블로그는 인터넷 주소창에 'www.문정민.com'을 입력하세요. 트위터 : @moonromantica
· [현대로맨스] 오피스 · 계약관계,결혼 · 나쁜남자 · 직진남 · 상처녀
· 완결 | 총 95화 | 5화 무료
· **자보드립/ 강압과 변태 행위 주의보!/ 후방주의 삽화는 덤!! 나쁜 게임이 시작되었다. “나를 유혹해라? 웃기는군.” “그 여자 말한 대로. 여우처럼. 가랑비가 아니라 폭우라도 좋으니, 능력껏 날 유혹해 봐요.” “…대표님.” “아직 남자 경험도 없다니. 그건 좀 불편하겠네.” 다가오는 태영의 표정이 맹수를 닮아있었다. “그럼 폭우 쪽은 아니겠어.” 큰 벌이라도 내릴 듯 분위기는 살벌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웃음기가 사라진 남자의 얼굴에 안광이 섬뜩했다. “적셔 봐요, 어디.” 서정은 눈을 들어올렸다. 제대로 들었지만 이해할 수 없는 말이었다. “유혹하라고.” 서정의 눈이 커다래졌다. “그럼, 나도 넘어가 줄 테니.” “한 비서가 그 인간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나를 통하는 길 밖입니다. 나를 이용해요.” “네?” “물론 나도 한 비서를 이용할 테니.” +++++++++++++ [본문 중] +++++++++++++ 하얀 웨딩드레스 자락이 윙 체어 옆에서 격렬하게 흔들렸다. “대, 대표님...” “오늘부로 남편인데 대표는 무슨.” 신부 화장대 옆, 커다란 거울에 비친 남자의 모습은 완벽했다. 각 잡힌 슈트 이면에는 지독한 욕망을 감춘 짐승 같은 남자였지만, 한 시간 남짓이면 남편이 될 상대였다. “그만... 이제 그만요.” 태영은 거울에 비친 서정의 얼룩진 눈물을 건조한 눈빛으로만 훑었다. 고개를 내려 맞붙은 먹은 성기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었다. “네 여긴 좋아서 죽겠다고 나를 씹어 삼키는데. 입은 왜 솔직하지 못 해.” 멈췄던 허리를 다시 앞으로 퍽, 박아 올렸다. “식... 끝나고.” “끝나고 나서 그때는 그때고. 난 지금도 미치겠다.” 스스로 미친놈이라 욕했지만, 어쩔 텐가. 한서정만 보면 꼴려서 돌아버리겠는 걸. “서정아.” 탁하게 가라앉은 그의 목소리에 서정이 고개를 들어 올려 그를 응시했다. “넌 영원히 내 여자야.” 결혼식을 앞둔 남자에게서 나올 말이라고 하기에는 섬뜩했다. “무슨 뜻인지 알아?”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완결 | 총 119화 | 10화 무료
· 뺨을 스치는 야릇한 손길, 은근한 눈빛에 청하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가슴이 작은 박동을 시작한다. 그의 검은 눈동자에 빛이 스치고 지나갔다. 마치 그녀의 동요를 눈치라도 챈 듯, 그의 입술이 열리고 거역할 수 없는 유혹이 시작되었다. ‘블루. 내 제안을 거절하지 마.’ 그의 입술이 내려온다. 꽃향기가 난다. 사막의 꽃이 풍기는 치명적인 향기. 그만의 향기에 취해간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기억상실 · 계약관계,결혼 · 재회물
· 완결 | 총 113화 | 11화 무료
· “우리 관계가 궁금해?” 농후한 기운을 담은 두 눈동자가 그녀의 전신을 꿰뚫듯 훑었다. 질식할 것 같은 짙은 성적 긴장감이 공기를 맴돌았다. 이채를 띠는 남자의 눈동자 앞에서 그녀는 절로 시선을 피하게 되었다. “말보다는 몸으로 확인하는 게 더 효과적일 텐데.” 제나는 잠시 숨을 멈추었다. “당신. 그걸 지금 말이라고…….” 데인은 웃음을 터트렸다. 곡선을 그리며 휘어진 입매에 오만한 자신감이 묻어났다. “안 될 거 있나?” 그는 당황하는 기색 하나 없이 입가에 맺힌 웃음기를 거둬냈다. 분명 불쾌하게 느껴야 할 상황임에도, 제나는 자신이 이 남자의 희롱에 개의치 않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 그가 뿜어내는 관능적인 기운에 도취된 걸까. 심지어 묘하게 기분이 고조되고 있었다. “혹시 알아? 예전 기억을 되찾게 될지.” <본문 중에서> *** 안녕하세요? 꿈속 마녀입니다. (꾸벅) 너무나 오래간만에 <슈거 베이비>라는 작품을 들고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슈거 베이비>는 기억상실과 오해, 재회를 다루는 할리퀸 로맨스 풍의 글입니다. 초반부는 기억을 상실해 자신의 아이덴터티를 잃은 상태로 살아가던 여주가 우연한 기회에 본인의 과거와 맞닥트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중반부는 여주 제나와 남주 데인의 과거 이야기가 액자식 구성으로 펼쳐집니다.(과거 내용만도 60회차 가까이 되는 긴 분량입니다.) 후반부는 다시 현실로 돌아와, 제나가 기억을 잃게 된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가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과정에서 오랫동안 헤어져있었던 두 사람이 오해를 풀고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이 주가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몸정>맘정 · 소유욕,독점욕 · 절륜남 · 후회남
· 연재 | 총 110화 | 5화 무료
· #후회남 #절륜남 #몸정→맘정 #계약결혼 #이혼후재회 #소유욕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잖아. 너만 보면 발정하는 개새끼로.” “흐응……. 무슨……!” “오전에 정례 회의를 하는데, 계속 이 생각만 나더라고. 점심때도, 오후에 보고받을 때도.” 승아의 귓가에 나직하게 속삭이며 주한은 연거푸 허리를 강하게 쳐올렸다. 거대하게 발기한 페니스가 선홍빛 구멍 안으로 쉴 새 없이 파고들었다. 딱딱한 대리석 식탁의 감촉을 느끼며 승아는 힘겹게 신음했다. “저녁에는 미팅이 있었는데, 그것도 빼먹고……. 심지어 콘돔이나 사 오고 말이야.” “하아앙! 아윽…….” “너랑 섹스하겠다고 그 짓을 했어. 내가.” 그가 흉폭하게 내벽을 쑤실 때마다 녹진하게 젖은 사타구니에 빠짐없이 쾌감이 일었다. 발정 난 짐승처럼 박아 대던 주한은 문득 고개를 숙여 승아에게 키스했다. 최고의 성찬을 맛보겠다는 듯 꿈틀거리는 혀끝이 그녀의 입술을 야릇하게 핥았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좋은 건지.” “하, 흐윽…….” “나한테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오승아?” 오히려 그에게 묻고 싶었다. 어제 일은 그저 하룻밤의 유희가 아니었냐고. 오기에 찬 유혹으로 시작된 남편과의 첫날밤. 그것은 성난 짐승의 본능을 깨우고 말았다. (작가 블로그: blog.naver.com/qorrhdns100)
· [현대로맨스] 고수위 · 소유욕,독점욕 · 임신튀 · 절륜남 · 나쁜남자
· 완결 | 총 92화 | 4화 무료
·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나쁜남자 #친남매아님 #냉혈남 #임신튀 #절륜남 #소유욕 #상처녀 #상처남 #씬주의 #후회남 ----------------------------------------------------------<본문 中>------------------------------------------------------------------ 그가 거친 게 한두 번이 아닌데, 이번에는 달랐다. “으....읏.” 일부러 망가뜨리기라도 작정이라도 한 사람처럼 굴고 있었다. 지안의 볼은 이미 흘린 눈물로 잔뜩 젖어있었다. 몸이 위아래로 엉망으로 움직일 때마다 가슴이 출렁출렁 이리저리 흔들렸다. 방으로 오라고 했는데 가지 않아서 화가 난 걸까? 아니면 섹스나 하고 가라고 해서? 그것도 아니면, 왜 이렇게까지 화가 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거친 몸짓처럼 몸을 부풀린 커다란 페니스가 아래를 꿰뚫고 또 꿰뚫었다. 잠시도 쉬지 않고 이어가는 행위에 몇 번이나 절정에 다다른 몸이 제발, 잠시라도 쉬어달라 애원하고 또 애원하지만. 그는 알아채지 못한다. 자꾸만 안으로 모이는 허벅지를 활짝 벌리고는 그 위로 온몸을 던져댄다. “하앗! 하읏!” 이러다가 누군가가 듣든 말든 본능에 충실해질 것만 같았다. 지안이 그의 팔뚝을 잡고 고개를 저었다. 흐릿한 동공이 그를 찾아 제발, 그만하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그는 그럴 생각이 없어 보였다. 퍽! 퍼억! 퍼억! 걸리든 말든 상관없다는 듯 미친 듯이 허리를 추켜올린다. 잠시도 쉬지 않고 이어지는 피스톤 질에 숨이 꼴딱꼴딱 넘어갔다. 커튼을 쳐놓아 어둠이 가득한 방 안에 짐승이 맞붙어 먹는 소리만 차올랐다. “그, 만…. 흐읍!” “아직 시작도 안 했어.” 그동안 못한 만큼 실컷 해야 하지 않겠냐고 귓가에 속삭이며 허리를 빙글빙글 돌린다. 안을 휘젓는 느낌에 저도 모르게 아래에 힘이 들어갔다. 내벽이 분신을 씹어 삼키자 그가 어이없다는 듯 피식 웃는다. “정말 그만해?” 대답은 이미 알고 있다는 듯 비아냥대는 말투에 지안의 얼굴이 홧홧해졌다. 느리게 들어왔다가 빠르게 빠져나가는 페니스를 어떻게든 옥죄고 싶은지 질벽이 춤을 추듯 요동친다. 그걸 느끼지 못했을 리 없는 그의 입에서 계속 상스러운 말이 나왔다. 내벽 주름을 짓쳐 올리는 힘에 눈앞이 깜깜했다. 절정이 다가온다는 걸 깨달은 지안이 참지 못하고 손을 올려 얼굴을 가렸다. “으....흐응!” 아래가 덜덜 떨렸다. 페니스를 부러뜨릴 듯 쥐어뜯는 내벽을 잠시라도 가만히 두기를 바랐지만, 그건 지안의 바람일 뿐이었다. 퍼억! 퍼억! 조금 전보다 훨씬 거센 힘으로 밀고 들어오는 바람에 지안이 숨을 쉬지 못하고 입만 벙긋댔다. 섹스만을 위한 관계이니 애정이라고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 게 당연한 건데 오늘따라 서글픈 지안이었다. 사랑하는 여자에게는 이러지 않겠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생각을 하게 된다. 다정한 그의 모습은 어떨까? 평생 보지 못할 그 모습이 보고 싶어 자꾸만 상상하게 된다. 이런 자신이 경멸스러워 지안이 눈을 질끈 감았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에로틱 · 캠퍼스 · 첫사랑
· 완결 | 총 83화 | 6화 무료
· “쓰레기 선배, 나랑 잘래요? 실은 저 아직 아다거든요.” 경영학과의 유명한 쓰레기, 서건우. '서레기'라고 불리는 그와 원나잇이라는 것을 하게 되어버렸다. “선배한테 저는 몇 번째죠? 스무 번째요?” “….” “아님, 백 번째?” “….” 입술을 꾹 닫고 있는 잘 생긴 선배의 얼굴을 보니 불안감이 순식간에 엄습해왔다. “설마, 천 번째도… 넘어요?” 정곡을 찌른 걸까? 바들바들 떨리는 그녀의 목소리에 쓰레기 선배의 얼굴이 왈칵 구겨진다. “그게, 중요해?” 그게…, 중요하지 않다. 정신없이 뛰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또 해봐도, 그게 하나도… 중요치 않다. 어차피 선배에게 나또한 하룻밤 스칠 수십, 수백, 아니 수천 번째 여자일 뿐일 테니까.
· [현대로맨스] 로맨틱 · 에로틱 · 계약관계,결혼 · 기억상실
· 완결 | 총 80화 | 5화 무료
· [기억상실#정략결혼#집착남#후회남#선결혼>후연애 #재벌남 #절륜남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 어느날 사고로 기억을 잃었다. 눈을 떴을 때 처음 본 사람은 화보에서 걸어 나온 듯한 장신의 미남이었다. 그는 내 남편이라고 했지만, 소현에게는 모든 것이 어색할 뿐이었다. “펜트하우스야.” 몰랐다. 신혼집이 그룹 최고층의 펜트하우스라니…. 하긴, 그는 대원 그룹의 회장이라고 했으니, 출퇴근이 자유롭긴 할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신혼을 보냈겠지. 펜트하우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남달랐다. 코드를 인식하고 들어갈 만큼 보안도 훌륭했다. 맑은 차임벨과 함께 문이 열리자, 호텔식 넓은 복도가 보였다. 그곳에는 가드가 여럿 있었다. “잃어버린 기억은 차츰차츰 회복하는 편이 좋아. 그러니 억지로 기억하지 마.” 문이 열리자 시야가 확 트였다.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호화스러운 가구와 함께, 벽에 걸린 커다란 액자도 보였다. 액자엔 결혼사진이 있었다. 두 사람은 웃으며 다정하게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결혼사진을 보니 새삼 결혼했다는 사실이 실감 났다. 그가 등 뒤에서 소현의 허리를 당겨 안았다. 그리고 소현의 목덜미에 코를 박고 크게 숨을 쉬었다. “여기가 우리 집이지. 매일 밤 서로의 입술을 빨며, 섹스했던 곳….”
· [현대로맨스] 로맨틱 · 에로틱 · 고수위 · 몸정>맘정 · 나쁜남자
· 완결 | 총 202화 | 8화 무료
· ”만나지 마, 그놈.” 그가 거칠게 입술을 덮쳐 왔다. 취기에 젖은 그의 향이 순식간에 입안을 적셔버렸다. 머릿속이 아득해져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친오빠의 죽마고우 셋. 그중 단연 독보적인 남자, 강민준. 그는 수려한 외모를 가진 만큼 거만하고 차가운 남자였다. 말을 걸어도 대답이 없고 눈 한 번 마주치기 힘든 사람. 그랬던 그가 갑작스럽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친오빠 모르게. 은밀하게, 뜨겁게……. [#로맨틱코미디 #에로틱 #로맨틱 #오빠의친구 #소유욕]
·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몸정>맘정 · 시월드 · 후회남 · 나쁜남자
· 완결 | 총 92화 | 4화 무료
·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나쁜남자 #계약결혼 #후회남 #절륜남 #몸정>맘정 #시월드 #형님월드 -------------------------본문 中------------------------------------- “천, 천... 흐읏!” 빨라지는 허리 짓에 천천히 해달라는 말이 절로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말을 들어줄 사람이 아니었다. 오히려 세게 짓쳐 올리는 그 때문에 몸이 반으로 갈라질 것 같았다. 그의 말대로 새벽까지 붙어먹은 몸이었다. 조그마한 자극에도 미칠 것 같은데 격렬하다 못해 망가뜨릴 것 같은 행위에 숨이 꼴딱꼴딱 넘어갔다. 사랑이 배제된 쾌락에만 집중된 행위는 윤슬을 병들게 했다. 생기가 없는 눈동자가 그에게 향했다. 섹스를 하는 중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멀끔한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이틀 전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 절대 아이는 낳지 않겠다고 결혼 전부터 못을 박은 그이기에 아이를 지킬 방법은 딱 하나, 이혼밖에 없었다. “으...흐응! 하...읏!” 어디를 자극해야 몸이 반응하는지 자신보다도 잘 아는 그가, 내벽 한 부분을 집요하게 찔러댔다. 윤슬이 순식간에 절정에 올라 몸을 떨었다. 젖힌 고개로 인해 드러난 목덜미에 이를 박아 넣으며 분신을 미친 듯이 박고 또 박아 댔다. 윤슬이 그의 등을 꼭 끌어안고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이를 박아 넣은 목덜미에서 시작된 아릿함이 온몸을 돌고 도는 것만 같다. 잠시도 쉬지 않고 폭주하는 그를 말릴 방법이 없기에 윤슬은 그의 아래에 깔려 늘 그랬던 것처럼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하아. 하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섹스가 끝이 났다. 여운을 채 느끼지도 못했는데 그가 빠져 나가버렸다. 한두 번 그랬던 것도 아닌데 오늘따라 서러워 눈에 열기가 몰렸다. 누구보다 뜨겁게 안는 주제에 절대 곁은 내주지 않는다. 저벅저벅 멀어지는 발소리에 몸을 옆으로 돌려 잔뜩 웅크렸다. 그리고 배 위에 손바닥을 갖다 댔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지만, 이 안에 자신과 그의 아이가 있었다. “네. 형수님.” 그와는 어울리지 않는 다정한 목소리로 통화하는 그를 힐끔 쳐다보았다. “지금 나가니까 조금만 기다려요.” 자신에게는 단 한 번도 들려주지 않는 사근사근한 목소리가 낯설었다. 할 일을 모두 마쳤으니 필요 없다는 듯 잠깐의 눈길조차 주지 않고 냉정하게 밖으로 나가는 그를 보다가 피식 웃어 버렸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 때문에 감정이 들쑥날쑥 한다더니, 사실인가 보다. 이깟 일에 울컥하는 걸 보니. 윤슬이 비틀거리며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다리 사이에서 울컥울컥 정액이 쏟아졌지만, 걸음을 한 번도 멈추지 않았다. 물이 쏟아지는 샤워기 아래에 선 윤슬의 입에서 기어코 한숨이 흘러나왔다.
· [현대로맨스] 로맨틱 · 에로틱 · 고수위 · 몸정>맘정 · 나쁜남자
· 완결 | 총 90화 | 6화 무료
· [#초고수위 #의붓오빠와의동거 #배덕감 #금단의영역] (※본 소설은 강압적인 관계 등 불편하실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고로 흥분제를 먹게 된 그녀. 그런 그녀를 구한 남자는 의붓오빠 유이표였다. “얼마나 먹였어.” “모르겠어요... 축축하게... 목 뒤로 혼자... 넘어가서...” “한두 방울이 아니라 목이 젖을 정도였단 뜻 같은데.” “...하아, 네.” 기묘한 그의 시선이 일그러져 있었다. “과다 복용하게 된 것 같은데 미치고 싶지 않다면 풀어 줘야지. 자위해.” 똑바로 눈을 보며 내뱉은 그의 말은 지독히도 노골적이었다. “네 가슴을 만지든 밑구멍을 만지든 만져서 풀어. 할 줄 알지.”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데...” 발길을 멈춘 그가 차문을 닫았다. “그럼. 내가 해?” “...모르겠어요.” 눈을 감자마자 탁 소리가 들려 왔다. 그가 안전벨트를 풀어버린 소리였다. “손 치워. 만져줄 테니까.” 유이표가 손을 뻗어 단번에 옷을 벗겨냈다. 젖가슴이 훤히 드러났다. 그의 손에 더 이상 망설임은 없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연재 | 총 103화 | 10화 무료
· 난 여자의 처음을 갖는 것 무척 싫어합니다. 다음에 만날 땐 제대로 조일 수 있게 벌려놓고 오세요.
· [현대로맨스] 순애보 · 현대물 · 복수 · 첫사랑 · 재회물
· 완결 | 총 98화 | 6화 무료
· "오늘 오빠가 안아주지 않으면, 이 길로 나가서 처음 만나는 남자하고 잘 거야!"/ "이 자식, 그걸 말 이라고 해?"/ “왜? 어차피 버리고 가면서 내가 누구랑 자든 말든 무슨 상관인데?” 그렇게 말하지 마! / 내겐 하나 뿐이야!
· [현대로맨스] 개그물 · 로맨틱
· 완결 | 총 107화 | 10화 무료
· 사채업자의 차가운 마음까지 녹여버릴 여자가 나타났다. 용건이 있으면 당당하게 부르는 것도 망설이지 않는 여자가, 그의 용건에는 공중전화에 넣는 동전까지 아낀다. “내가 필요할 땐 동전을 넣겠지만, 전화 걸라면서요.” 이런 게 아직도 있었어? 콜렉트 콜로 전화 걸기를 서슴지 않는데다 부당한 대우를 받고는 엄마를 부르듯 그를 부른다. “이거 못 받으면 당신이 손해 보는 거예요.” 이거 사채업자와 채무자 사이 맞아? 엉뚱하기 이를 데 없는 여자는 주변의 사랑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그를 도발하고, 그는 소유욕에 몸부림치는데. “똥 트면 다 트는 거라던데.” 그렇지. 똥 텄으니, 이제 다 끝난 거야. 그녀를 갖기 위해 몸부림치는 남자와 그 남자의 아픔까지 전부 보듬어주는 여자의 버라이어티한 이야기. 사채업자의 사무실에서 사채업자를 보고 깡패 새끼라고 부를 수 있는 여자가 얼마나 될까. 혼자 보기 아까운 마녀와 악마의 이야기 속으로. 컴온!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완결 | 총 95화 | 8화 무료
· 대기업 이사의 비서, 차가운 도시 여자 윤봄. 그녀는 직장상사인, 레오넬 이사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그의 화려한 여성편력과 자신과 반대되는 청순가련이 취향인 확고한 이상형에 부딪혀 그저 묵묵히 비서업무만 수행하는데. 이 남자, 의도하지 않게 얽히며 윤봄에게 서서히 마수를 뻗어온다.
· [현대로맨스] 캠퍼스 · 일상 · 순애보 · 현대물 · 신파
· 완결 | 총 53화 | 5화 무료
· 처음엔 눈에 거슬렸다. 하지만 마음 속에 들어온 순간부터 나는 오로지 너에게 눈이 멀었다. 한겨울을 헤매던 심장이 너로 인해 뛰기 시작하고 마침내 폭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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