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BL] 현대물 · 외국인 · 사내연애 · 절륜공 · 평범수
· 완결 | 총 24화 | 2화 무료
· “마음에, 드신다고요?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왜 모른 척이지? 키스하고 껴안고 싶다는 뜻이잖아.” 적자 회사인 GK상선을 구할 역할로서 CEO로 취임한 제임스 로즐리. 그의 비서가 된 한민형은 첫날부터 난감한 요구를 해 대는 제임스를 열심히 보좌하기로 결심하지만, 어째 제임스는 그를 조금 다른 눈으로 보는 것 같은데…? * “다, 다 하신 겁니까?” 제임스가 눈을 감은 채 심호흡했다. “…화장실을, 가야 해.” 겨우 내뱉은 한마디에 민형이 서둘러 옆으로 몸을 비켰다. 제임스는 말없이 일어나 대표 이사실 밖으로 걸어 나갔다. 문이 탁, 닫히는 소리와 함께 민형은 혼자가 되었다. 그는 탁자에 흩어진 서류를 보았다. 그러자마자 현실감이 밀어닥쳤다. 부끄러움에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직접 부대끼지도 않았는데 다리가 파르르 떨렸다. 민망한 짓거리를 해 버렸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그는 풀린 옷깃을 정리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만약 제임스가 이 이상 요구했다면. 만약 허술하기 짝이 없는 바지 버클을 풀어 버렸다면. 침이 꿀꺽 넘어갔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영상을 치워 버리려는 듯이 눈앞에 어지럽게 흩어진 서류를 정리했다. 겨우 한구석에 몰아놓았을 때 대표 이사실 문이 다시 열렸다. 회색 셔츠의 검은 단추를 목 끝까지 채운 제임스에게서 방금 전의 열기가 한층 수그러들었음이 느껴졌다. 민형을 보는 제임스의 매끄러운 입매가 미소로 휘었다. 그 웃음을 보며 민형은 두근대는 자신의 심장 소리를 들었다. 그는 아까의 가정에 답을 보탰다. 그랬다면, 아마도 한민형은 제임스 로즐리에게 넘어갔을 터이다.
· [시대물BL] 동양풍 · 시리어스물 · 헌신공 · 집착공 · 순진수
· 완결 | 총 102화 | 10화 무료
· 새끼 여우 요괴인 다루에게 형 미루는 유일한 가족이요 자랑이다. 형제가 오순도순 행복하게 지내던 어느 날 다루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정신 차리자 낮선 남자가 말하기를, 미루가 일하러 가며 다루를 여기 맡기고 갔다. 백 밤 자면 온다고 한다. 다루는 형이 보고 싶고 걱정되지만, 저를 명유라 소개한 남자가 눈물 많고 겁도 많은지라 제가 돌봐줘야 한다는 생각에 기운 차린다. 늘 누군가에게 지켜지기만 하던 다루는 명유를 부하로 삼고 제 나름 지키려 노력한다.
· [현대BL] 원나잇 · 절륜공 · 다정공 · 능욕공 · 소심수
· 완결 | 총 79화 | 3화 무료
· 태풍으로 인한 특별기로 하네다에 날아온 부기장 기수호. 매일 카운터 앞에 세워두는 입간판의 모델은 생각보다 미친놈이었다. 도저히 응하지 않을 수 없는 수호의 플러팅에 넘어가 하룻밤을 보낸 은조. 그렇게 시작된 파트너 관계는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띄엄띄엄 이어지고. 몸뿐인 관계라 금세 흐지부지될 것이라 단정짓던 은조에게 예고 없이 찾아온 수호는 앞으로 매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 * * “이러면서, 나를 꼬시고 있다고?” “이러는 게 뭐?” “…그냥 쉬운 사람 취급하고 있잖아.” 은조는 파격적인 소리를 한 것치고는 서글픈 얼굴을 했다. 수호는 갑자기 뒤통수를 맞은 듯했다. 이런 장난을 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닌데 그때마다 그렇게 느꼈다면, 은조가 ‘우리에게 서사가 없다’는 개소리를 지껄인 것도 이해가 갔다. “그럼 어떤 취급이 받고 싶은데. 말해봐.” 빈정거리는 수호의 입에서 나온 말에, 은조는 다시 한번 상처받은 얼굴을 했다. 술이 들어가니 감정이 터져 나오는 것같이 금세 눈가가 뜨거워져, 은조는 고개를 숙였다. “내가 고작 쉬운 사람이랑 잠이나 자겠다고 지구를 몇 바퀴나 돌았을까.”
· [현대BL] ○○버스 · 집착공 · 까칠공 · 단정수 · 상처수
· 완결 | 총 120화 | 6화 무료
· ※ 본작품은 2019년 출간되었던 동명의 작품의 재출간작입니다. 일부 오탈자가 수정되었으나 기존 내용과 동일한 점 작품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해원은 스턴트 대역을 하던 중 피스틸 각성으로 큰 사고를 당하고 그 트라우마로 인해 스턴트맨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등에 새겨진 나무를 불법 시술로 없애보려 하지만, 부작용만 남긴 채 생활고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스턴트맨 선배의 추천으로 대형 기획사 매니저로 면접을 보게 되고… “안녕하십니까, 문해원입니다.” 마침 면접 자리에 있던 류원은 해원에게서 흘러 나오는 향긋한 나무 냄새를 맡는다. “피스틸? 이 나무 냄새가 그쪽 몸에서 나는 게 맞단 말이지?” 지독한 불면증이 있던 류원은 해원의 나무 냄새에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해원이 있으면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을 거라 기대한 류원, 다짜고짜 해원을 데려가는데……. “나랑 잡시다.”
· [판타지BL] 동양풍 · 인외존재 · 나이차이 · 절륜공 · 미인수
· 완결 | 총 16화 | 1화 무료
· #혐관 #아방수_건방진수?_흑막있수! “도깨비방망이가 필요하다.” 도깨비들은 저마다 특이한 요술 방망이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 이 섬의 주인은 칠천 살 먹은 흥 도깨비고, 그 방망이로 인간 영감에게 노래 주머니도 달아주었다고 들었다. “방망이를 내 것으로 만들어 소원을 좀 빌어봐야겠다.” 요즘 것들은 싸가지가 없다더니 정말인가 봅니다. 이건 뭔 개소리일까요. 물론 몇백 년 전에 뭍에 놀러 갔다가 저를 속인 영감탱이의 얼굴에 혹 두 덩이를 달아준 적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언제부터 노래 주머니가 되었단 말인가요? “무례한 놈에겐 매가 약이지.” 하반신이 물고기인 이 녀석에게 전립선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없으면 만들면 될 일입니다. 평생 기억나게 해줄 겁니다. 그 새하얗게 투명한 뇌 속에 콱 틀어박히게 해줄 겁니다. 섬 도깨비를 잘못 건들면 좆된다는 사실을요. * 섬 도깨비의 영역을 빼앗으러 온 용왕의 막내아들 ‘인어왕자’와의 한판 승부. 누가 승기를 잡을 것인가. 그 결말의 반전은? #판타지물 #동양풍 #첫사랑 #나이차이 #미남공 #강공 #절륜공 #미인수 #순진수 #계략수 #초능력 #인외존재 #오해/착각
· [판타지BL] 서양풍 · ○○버스 · 회귀,타임슬립 · 상처공 · 까칠수
· 완결 | 총 93화 | 3화 무료
· #판타지 #서양풍 #회귀 #오메가버스 #베타수 #알파공 #애증 #짝사랑공 #짝사랑수 ●공: 레안드로 헤더(알파). 제국 제일의 기사. 블러윈 영지의 노예였으나, 제이니의 후원으로 기사가 된다. 용을 죽인 기사에게 황위를 주겠다는 포고를 보고 광룡 사냥에 나선다. 그리고 그 전까지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광룡 사냥에 성공한다. 야심이 있고 자존심이 강하다. 제이니를 사랑한 만큼 증오한다. ●수: 제이니 블러윈(베타). 블러윈 공작의 외아들. 그러나 베타이기 때문에 후계자 지위가 위태롭다. 영지의 노예 레안드로에게 첫눈에 반해, 그가 원하는 만큼 권력을 얻을 수 있게 도움을 주고 헌신한다. 그러나 그에게 살해당하고 과거로 회귀하게 된다. 이후 레안드로가 자신에게 그랬듯 자신도 레안드로를 이용하고 죽이겠다고 결심한다. “주인의 명예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이 저의 의무라고 배웠습니다.” 제국 제일의 기사 레안드로 헤더. 노예 소년이었던 레안드로를 기사로 만들어준 사람은 제이니였다. 제이니는 건방지고 순진한 소년에게 첫눈에 매료된 채 그대로 사랑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의 모든 걸 바쳐 후원했다. 그랬는데… 제이니의 몸이 목각인형처럼 소파 위로 떨어졌다. 그는 눈을 뜬 채 허공을 올려다봤다. 레안드로가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를 놓은 손이 보였다. 단단한 기사의 손. 제이니는 저 손을 정말 좋아했다. “정말로 특별한 대화는 없었습니다. 단 하나, 이소타 엘마 전하께서 하신 말씀 중에 기억에 남는 게 있더군요.” “…….” “전하께서는 제이니 님께 살해당할 거라고 두려워하셨습니다.” 독? 목과 코가 멍해졌다. 무언가 축축한 것이 올라오고 있었다. 열이 오르는 게 아니라면 이게 뭘까. “사랑하는 사람이 공포에 떠는 모습을 어떻게 묵과할 수 있겠습니까? 제이니 님이라면 이해하시겠지요. 사랑은 사람을 어리석게 만들어, 어떤 이기적인 짓이라도 하게 만든다고 제게 알려주신 분이니까요.” 레안드로의 목소리가 멀었다. 제이니는 그의 기사 레안드로에게 살해당했다. 그리고 과거로 돌아왔다. 레안드로를 거두던 그 순간으로.
· [현대BL] 오해 · 절륜공 · 다정공 · 까칠수 · 유혹수
· 연재 | 총 99화 | 5화 무료
· 후줄근한 차림새에 덥수룩한 머리, 누가 봐도 소심하고 재미없는 너드 ‘아빈’. 그는 사실 예쁘장한 얼굴과 도도한 성격을 가진 ‘레이’로서 고급 에스코트 일을 하며 이중생활 중이다. “어떻게 하면 되지? 너를 밤새도록 데리고 있으려면.” 어느 날 아빈은 ‘라이언’이라는 남자를 만나 인생 최고의 밤을 보낸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는 아빈이 인턴십을 하게 된 ‘워커 엔터프라이즈’의 대표였다! 낮에는 인턴 사원으로, 밤에는 에스코트 직원으로 라이언과 만남을 이어 가게 되는데…. 아빈은 과연 이중생활을 들키지 않고 무사히 인턴십을 마칠 수 있을까?
· [현대BL] 오메가버스 · 배틀연애 · 친구→연인 · 집착공 · 임신수
· 연재 | 총 17화 | 1화 무료
· #현대물 #오메가버스 #소꿉친구 #친구〉연인 #배틀연애 #로맨틱코미디 #미남공 #다정공 #초딩공 #집착공 #절륜공 #임신수 #까칠수 #지랄수 “야, 나 임신했어.” 단언컨대 단 한 번도 소꿉친구 한유성을 알파로 본 적 없다 생각하고 살았건만, 술을 거나하게 마신 날 오메가로 발현해 힛싸를 그와 함께 보내 버린 신성우. 설상가상 그 후, 아이까지 들어서고 말았다. “어… 그래, 축하……. 시발, 방금 뭐라고 했어? 너 오메가였냐?” “그래. 네가 좋아서 달려들 때 몰랐냐 개새끼야!” 낳아 키우기로 마음먹고 유성에게 아이를 책임지라고 선언한 성우. 하지만 그렇다고 그와 결혼할 생각까진 없었는데……. “성우야, 이렇게 된 거 그냥 나랑 결혼하자.”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책임져!》
· [현대BL] 소꿉친구 · 계약관계,결혼 · 동거물 · 능글공 · 잔망수
· 완결 | 총 99화 | 3화 무료
· * 본 작품은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가상세계관이므로 참조 부탁드립니다. * [떠돌이검사공 X 저주걸렸수] 저주로 인해서 일출 후에는 시계로, 일몰 후에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는 편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서 지내다 자신에게 저주를 건 ‘피의 주인’을 찾으면 저주를 풀 수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그러던 중 시계 상태인 편월은 우연히 떠돌이 검사 서휼의 손에 주워지고, 사람이라는 걸 들키는데……. “앞으로 누가 물어보면 그냥 애인이라고 말하는 거 어때?” “…네, 네?” “밖에서도 편하게 자유자재로 변하려면, 그러는 편이 낫잖아. 남들 보기도 그렇고.”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두 사람은 서로를 종속시키는 주종 계약을 맺는다. *** “왜.” 편월이 드물게 안절부절못하며 서휼의 팔을 잡아 오자 서휼이 의아한 표정으로 편월을 쳐다봤다. 편월이 서휼의 앞으로 자신의 팔뚝을 불쑥 내밀어 보였다. “변할 것 같은데 어떡해요?” 편월의 팔뚝은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다. 마치 용의 비늘 같기도 하고 인어의 꼬리지느러미 같기도 했다. 동요하지 않는 서휼의 침착한 행동에 편월의 불안으로 두근대던 마음이 조금 가라앉는 것 같기도 했다. 찡그린 편월의 미간을 살짝 문질러 편 서휼의 손가락이 편월의 턱으로 옮겨왔다. 편월의 턱을 잡아 자신 쪽으로 당기며 서휼의 얼굴이 점점 편월의 얼굴과 가까워졌다. 너무 자연스럽게 입을 맞추려는 행동에 편월이 본능적으로 고개를 뒤로 물렸다. “무, 무슨….” 잠깐 가라앉은 것 같았던 편월의 심장이 다시 마구 뛰어 댔다. “변하기 전에 빨리 해야지.”
· [현대BL] 오메가버스 · 삽질물 · 소꿉친구 · 오해 · 원나잇
· 완결 | 총 162화 | 3화 무료
· #오메가버스 #우성알파공 #베타-〉오메가수 #미인공 #입걸레공 #능글공 #성질머리더럽공 #눈깔돌아버린공 #입덕부정공 #후회공 #미남수 #(전)군인수 #무덤덤수 #짝사랑수 #임신수 #도망수 소기현은 베타와의 연애를 혐오하는 소꿉친구 조연오에게 오랜 짝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나 돌아온 말은 뼈아픈 질타 뿐. “정신 나간 새끼가, 씹.... 너, 네가 베타인 것도 잊었지.” 기현의 고백에 헛구역질 하는 연오. 기현은 조용히 사랑을 접고 싶었지만 조연오는 친구인 기현을 놔줄 수 없었다. “그래. 하자, 연애. 이 존나게 이기적인 새끼야.” 조연오는 오히려 상처받은 눈을 했다. 고백에서는 짠맛이 났다. 소금기가 버석한 연애의 시작이었다. [미리보기] “너 어제 술 취해서 다 벗고 나와 가지고 나 껴안았던 건 기억 안 나냐?” 조연오는 뜬금없는 말을 들었다는 듯 한쪽 눈썹을 지그시 올렸다. 계속해 보라는 듯이 팔짱까지 낀 채로. 판을 깔아 주니 더 못 할 얘기가 없어졌다. 기현은 망설이지 않고 내뱉었다. “네가 뭘 잘못 알고 있나 본데 나 너랑 뭐든 할 수 있는 사이야. 그런데 네가 싫대서 여태껏 너한테 손 안 대고―.” “아―. 알겠다. 그 말이었어?” 기현의 말을 가로막은 채, 조연오가 피식 웃었다. 기현은 천천히 입을 다물었다. 저 입을 막아야 할 텐데, 생각하면서도 기현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연오의 다음 말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연오가 이해했다는 듯 웃으며 입을 열었다. “너, 내가 어제 베타들 연애하는 것처럼 굴었다고 화내는 거잖아.” “……뭐?” 무슨 말을 들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베타들의 연애? 그게 대체 어떤 것인지 베타인 기현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연오는 말을 멈추지 않았다. “오해하게 했다면 미안한데, 이 문제 지난번에 다 해결하고 넘어간 거 아니었어?” 무슨 문제를 해결하고 넘어가. 기현은 믿어지지 않는 말에 온몸의 피가 쑥 빠지는 기분이었다. 허혈 현상이 일어난 사람처럼 파리하게 질린 얼굴로 입을 다물고 있자 연오가 흠, 하고 목을 울리며 말했다. “왜, 또 기억 안 나는 표정이야. 정 못 참겠으면 사람 알아봐 준다고 했잖아.” “……!” 그게 이 문제랑 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 모욕적인 말을 또다시 들었다는 걸 깨닫자 기현은 다급하게 손바닥으로 입을 가렸다. 지금 제 입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온다면 아무리 조연오와 저 사이라도 도저히 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험악한 욕일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연오는 기현의 그런 노력을 도와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 “근데 웬만하면 오메가들이랑 해. 사람도 그쪽으로 구해다 줄 테니까.” “……뭐라는 거야, 씹새끼가.” “입 좀 예쁘게 써.” ※ 베타-〉오메가로의 형질 변환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 [현대BL] 스포츠 · 할리킹 · 배틀연애 · 외국인 · 스폰서
· 완결 | 총 172화 | 4화 무료
· “좀 더 제대로 된 드라이버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간신히 포인트 1점 딸까 말까 하는 삼류 드라이버 말고.” 형편없는 성능의 레이스 카와 매일 시비를 걸어 오는 팀메이트, 저조한 성적까지. 중하위권 F1팀의 퍼스트 드라이버 다니엘 린드버그는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월드 챔피언이 되면 아버지의 폭력을 고발하겠다는 동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죽도록 액셀을 밟고 있지만 변변치 못한 현실에 무력감을 느끼기도 수십 번. 그러던 중, 새롭게 부임한 팀 스폰서 알렉 워커에게 성적을 빌미로 계약 해지를 통보받는데. “다니엘 린드버그 선수. 우리 계약은 올 시즌으로 끝입니다. 내년부터는 다른 팀 시트 알아보세요.” 퇴출. 방출 선언. 계약 종료. “당신처럼 내 팀에 남아 있는 썩은 물을 퍼내고 싶은 겁니다.” “시트를 지키고 싶다면 올 시즌 여름까지 우승 트로피라도 따 오세요.” 시간 낭비가 세상에서 제일 역겹다는, 태생부터 오만한 남자의 한마디 한마디가 정통으로 날아와 박힌다. 그 화살이 불씨가 되어 다니엘의 눈동자 속에 투지를 불태우기 시작하는데…. “선반 비워 놓고 기다리시죠. 그쪽이 주문처럼 외우는 트로피 가져다줄 테니까.” *** 순식간의 일이었다. 다니엘의 왼팔을 붙잡은 알렉 워커가 돌려주려고 내민 시계를 수갑처럼 채웠다. 경악한 다니엘의 눈에서 경악이 번졌으나 알렉 워커의 기행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멱살을 쥔 알렉 워커는 이제 다니엘을 소파로 깔아뭉갰다. 그리곤 덮치듯 고개를 숙여 다니엘의 쇄골 위로 입술을 눌렀다. “……!” 짐승이 입질하듯 갉작거리는 감촉. 살점이 씹히더니, 연한 피부에 미끈한 혀끝이 닿았다. 건조한 입술 사이로 흘러나오는 더운 숨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낯선 자극에 소름이 오소소 돋았다. “이런 짓을 당해도.” “잠깐……!” “할 말이 없는 게 스폰서십이고 개인 후원입니다. 이제 본인이 무슨 말을 한 건지 좀 실감이 갑니까?” 선명한 키스 마크는 낙인과 비슷했다. 새빨갛게 붓는 것도 모자라 이빨 자국까지 남았다. 다니엘의 온몸이 추위를 타는 사람처럼 부르르 떨렸다. 무의식적으로 욕설이 튀어나왔다. 온몸의 신경이 목덜미로 쏠린 것처럼 뜨거웠다. “걷어차기 전에 비켜요!” “농담하지 마라, 담보를 걸어라. 온갖 센 척은 다 했지만, 각오가 부족한 건 다니엘 선수 쪽입니다.” “…….” “그런데도 나랑 얽혀서 멀쩡하게 걸어 나갈 것 같습니까?”
· [현대BL] 캠퍼스 · 일공일수 · 전문직 · 다정공 · 까칠수
· 완결 | 총 83화 | 83화 무료
· "그럼 한 번 유치하게 해봅시다. 유치하게." 존경하는 교수님의 뒤를 이어 젊은 나이에 새롭게 교수직에 임용된 남은호. 그의 앞에는 존경심 어린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학생들과 학계의 인정만이 놓여 있는 줄 알았다. 정말이지 그럴 줄만 알았다. 옆방이 바로 `그` 정태섭 교수라는 것을 알기 전까진. "하. 연예인처럼 방송에 얼굴이나 비추고 인기나 누리려면 대학이 아니라 방송국에 갔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이봐요, 남은호 교수. 아니 남은호씨." "쯧." 최연소 교수 타이틀, 잘난 집안과 피지컬... 보다도 유명한 학점 농부, 쓰리피스 변태, 또라이 정태섭. 예민하기 그지없는 그의 옆방을 써야 하는 남은호는 죽을 맛이다. "네 말이 맞는 거 다 알겠으니까, 이제 그만 좀 해! 이 새끼야!" 마주칠 때마다 사사건건 거슬리는 정태섭 교수 때문에 남은호는 교수로서 체면도, 자존심도 상하게 되어 치졸한 복수로 정태섭을 도발한다. 동갑내기라는 공통점을 제외하고는 외모부터 성격까지 전혀 다른 정태섭과 남은호. 시작은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 난 톰과 제리 같은 앙숙이었지만, 누가 알았을까? 정말 서로를 잡아 먹는 관계가 될 줄은. mary.kang1226@gmail.com
· [현대BL] 피폐물 · 복흑,계략공 · 후회공 · 굴림수 · 도망수
· 완결 | 총 120화 | 3화 무료
· 카지노에서 딜러로 일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리. 소매치기로 갈고닦은 손놀림으로 누구보다 빠른 딜링 속도를 자랑한다. “그냥 리라고 불러 주시면 됩니다.” “너무 흔한데. 이 넓은 곳에서 널 찾을 땐 어떻게 하지?” “…….” “My Lee. 이렇게 부르는 건 어때?” 그런 리의 앞에 하루도 빠짐없이 VIP룸에 출몰한다는 남자 에단 워커가 나타난다. 자신을 박애주의자라 칭하는 그는 리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는데……. “…원하는 게 내가 그쪽 손이 되는 겁니까? 합당한 보상은 뭡니까?” “합당한 보상, 그 간단한 단어로는 감히 상상해 본 적도 없는 인생을 줄게. 그게 내 손이 된다는 의미야.” 돈세탁을 권유받은 리. 약점이 잡혀 버린 그는 어쩔 수 없이 그 제안을 수락하고 만다. 그런데 한 번도 울린 적 없는 감정에 자꾸만 경고음이 울리고 마는데…….
· [현대BL] 나이차이 · 다정공 · 후회공 · 까칠수 · 미인수
· 완결 | 총 155화 | 3화 무료
· 개미굴. 하늘에 가까우면서도 빛을 보지 못하는 이들이 득시글한 달동네. 세연은 얼마 전 옆집에 이사 온 남자가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그의 등에 난 커다란 문신이며, 자해에 가까운 중독 증세까지. 하여간 평범한 인간은 아니다. 말려드는 건지, 아니면 제가 그러고 싶었던 건지. 세연은 점점 그의 영역을 침범해 간다. “아저씨 알콜 중독이에요?” 그러나 그를 둘러싼 벽은 견고했다. “세연아.” 남자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세연이 어색하게 입꼬리를 끌어 올렸다. 성을 떼고 이름만 불리는 건 참 오랜만이었다. 어째선지 심장의 박동이 조금 빨라진 것 같았다. 세연은 이 묘한 떨림을 숨긴 채 대답했다. “네.” ”되바라진 것도 적당히 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 드디어 만만찮은 적수를 만났다.
· [현대BL] sf,미래물 · 하드코어 · SM · 다정공 · 강수
· 완결 | 총 122화 | 2화 무료
· [인외공/납치되었수/애완인간수/대디플/관장플/도구플/수치플/스캇/조교] 에덴발트 ‘델타’에게 입양된 지구 출신 중형인간 ‘샤샤’는 여느 야생인간들이 그렇듯 보호자의 사랑을 받는 애완인간으로 살아가길 거부한다. 잔뜩 날을 세운 샤샤의 고집에 결국 두손 두발 다 든 초보 보호자 델타는 체벌 없는 애완인간 훈련센터 〈너티체어〉를 찾는다. 그날부터 식사와 배변을 비롯해 에덴발트에게 온몸으로 사랑받는 방법까지, 완벽한 애완인간이 되는 법을 강제로 배우게 된 샤샤의 하드코어한 나날이 시작되는데... [저리 가. 꺼져, 제발 좀, 허억, 제발 좀 꺼지라고, 날 좀 내버려 두라고!] *** “보호자님.” 훈련소장의 단호한 목소리에 델타는 벌써부터 그 답을 들은 느낌이었다. 이렇게 인사도 못 하고 떨어져 있게 될 줄 알았으면 아까 샤샤의 자지에 뽀뽀라도 더 해 줄걸. 제 인간을 사회화 훈련에 등록한 걸 벌써부터 후회하고 있다는 게 델타의 얼굴에 드러났는지 벡터는 더욱더 단호한 얼굴로 말을 이었다. “보호자님부터 마음 단단히 먹으셔야 합니다. 보호자님은 지금껏 샤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양보해 주셨어요. 아무리 샤샤가 입양 초기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해도, 키운 지 한 달이나 됐는데 여태껏 자지로 구멍 한 번 못 쑤셔 봤다는 건 정말 심각한 겁니다. 그만큼 샤샤가 보호자님의 여린 마음을 이용하고 있었다는 거구요. 만약 지금 샤샤 보호자님께 샤샤에게 인사를 할 기회를 드리면, 샤샤가 집에 가겠다고 울고불고 떼쓰는 걸 보고 마음 안 약해질 자신 있으세요?” “…….” 대답은 없었지만 벡터는 고개를 푹 수그린 델타의 모습에서 그가 제 말에 무언으로 동의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벡터는 델타에게 힘내라는 듯 가볍게 등을 두드려 준 뒤, 벽에 붙어 있는 커다란 화면을 틀었다. 그 화면의 정중앙에 어두운 방 안, 다리가 양옆으로 벌어져 자지와 구멍을 훤히 드러낸 채 생각의자에 묶여 있는 샤샤의 모습이 나타났다. “샤샤는 저희가 잘 가르치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현대BL] 배틀연애 · 친구→연인 · 원나잇 · 후회공 · 짝사랑수
· 연재 | 총 20화 | 1화 무료
· #현대물 #친구〉연인 #첫사랑 #배틀연애 #원나잇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후회공 #미인수 #까칠수 #츤데레수 #짝사랑수 #능력수 우리는 친구다. 유지하는 내 일상이자 숨이었고 대체 불가한 친구였다. “지하야. 나 외로워. 위로해 줘.” “미친놈.” 이별의 슬픔을 키스로 위로해 줄 만큼. 우리는 친구이지만 키스하고 친구이지만 숨을 나눈다. 윤리적 잣대는 이미 내버린 지 오래였다. “지하야. 나 너한테 박고 싶어. 그래야 안 슬플 것 같아.” 그래서였을까. 선을 넘고 싶었다. 왜냐하면 나는 미친놈이니까.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미친놈이 미친놈을 미치게 한다》
· [판타지BL] 오메가버스 · 현대물 · 금단의관계 · 절륜공 · 잔망수
· 연재 | 총 18화 | 1화 무료
· #현대물 #서양풍 #오메가버스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사제지간 #베타〉알파공 #후견인공 #다정공 #절륜공 #오메가수 #순진수 #미인수 #잔망수 천재 화가 제이는 어느 날 갑자기 오메가로 발현한다. 그의 후견인이자 스승인 클라크는 제이를 보살피게 되고, 제이는 클라크와의 정사를 작품의 영감으로 삼기 시작한다. “무얼 그린 건지 물어봐도 되니?” “서, 선생님과의 섹스를 떠올리며 그린 그림이에요…….” 그러나 행복한 생활도 잠시. 클라크는 베타인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제이를 오메가-알파 매칭 계약에 의해 새로운 알파에게 보내려 하고, 두 사람에게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합할 수 있을까? * “괜찮단다. 이제 다시 붓을 쥐렴. 선생님과 함께 그려 보자꾸나.” “네, 흐읏…….” 그 말과 함께 클라크가 좀 더 깊숙이 자지를 박아 넣었다. 내장을 모조리 압박하듯 밀려 들어오는 선명한 자지의 감각에 제이가 잠시 숨을 멈췄다. 후우 천천히 심호흡한 제이가 다시 붓을 쥐자, 클라크의 크고 거친 손이 여린 손 위를 겹쳐 잡았다. 오렌지빛 염료를 붓에 골고루 묻힌 뒤, 다시 캔버스 위로 향했다. “하윽―!” 붓이 캔버스에 닿는 것과 동시에 클라크가 쿵쿵 일정한 박자로 자지를 박아 넣기 시작했다. 구운 마시멜로처럼 통통하게 부푼 내벽을 두꺼운 좆이 뭉근하게 문지르며 찔러 들어왔다. 달콤한 쾌감이 배 속에서 폭발적으로 번졌다. 직선이 곡선으로 변하고 곡선은 멋대로 직선이 되었다. “아, 아아―, 아흥, 아아앙……!” “그림에 집중해야지, 제이. 이런 식으론 오늘 안에 작업을 끝마치지 못하겠구나.” “아뇨. 읏, 저 여, 열심히 할게요. 선생니임, 지, 집중해서, 아항! 으흥! 아응!” 허리를 바들대며 쾌감을 주체 못 하면서도 대답하는 제이가 기특해 클라크는 더욱 열심히 허리를 쳐올려 주었다. 퍽, 퍼억. 잔인할 정도로 세게 내벽이 짓이겨질 때마다 두 사람의 맞붙잡은 손이 캔버스 위를 자유롭게 이동했다. 색정적인 정사의 순간이 고동치는 심장의 맥박만큼이나 다채롭게 그림 안에 담겼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오메가 화실》
· [현대BL] 에로틱 · 일상 · 친구→연인 · 대형견공 · 츤데레수
· 완결 | 총 61화 | 3화 무료
· 고등학교 시절, 첫눈에 예성에게 반한 우빈은 그 마음을 숨긴 채, 십 년간을 친구로 지냈다. 예성을 잃을 바에는 친구로 남는 것이 나았다. 평생 친구, 그 말은 우빈의 심장에 대못을 박았다. 하지만 그랬던 예성이 저한테 위험한 욕망을 품고 있다. 예성은 우빈에게 애무하던 것을 잠시 멈췄다. 그리고는 우빈의 눈을 들여다봤다. 우빈은 가슴이 떨려 오는 것을 숨기려고 애써 봤지만 지금은 그러지 못했다. “후회하지 않겠어? 난 널 좋아하지만 너의 대답은 아직 듣지 못했어.” “…내가 뭐라고 말하길 바라는 거야?” 우빈은 예성의 물음에 뾰족한 대답을 내놓고 말았다. 항상 예성에 대한 속마음과는 반대되는 행동에 그는 제 입을 쥐어 뜯고 싶은 심정이었다. 예성은 픽 웃었다. “당연히 날 사랑한다는 대답이지.” “내가 네가 원하는 말을 해줄 거라고 생각해?”
· [현대BL] 현대물 · 달달물 · 나이차이 · 재벌공 · 짝사랑수
· 완결 | 총 100화 | 4화 무료
· 「나는 당신을 반쯤 증오하며 사랑하고 있어…….」 수많은 클럽을 운영하며 누구보다 자유롭게 살아가던 권우는 담당 법률대리인으로부터 자신이 관리하는 지역에서 헤어샵을 운영하고 있다는 동생을 부탁받게 된다. 권우는 정상 범주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화려하고 경박하기만 한 녀석에게 조금씩 흥미를 느끼게 된다. 예의도 없고 개념도 없이 툭하면 지랄 발광에 예민해서 다루기 힘든 열 살이나 어린 애새끼. 파멸적인 말투나 악마도 한 수 접을 비뚤어진 성격을 가진, 여자든 남자든 후리고 다니는 또라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좋아한다고 자주 말해줘.] -[그래.] [아저씨한테 들어봤자 전혀 설레지는 않겠지만. ] -[물론 그러시겠지요.] [나 혼자 두고 어디 안 가…?] -[처음부터 그런 적 없었어.] [어차피 안 믿어.] -[참나.] [그래도 내가 도망가면 찾으러 와줘.] -[애초에 가지 마.] [싫어. 형이 맘고생 했으면 좋겠으니까.] -[그래라 그럼. 그리고 어떻게 할까? 꽃다발이라도 들고 모시러 가?] [좆같이 말하는 거 짜증 나.] -[하여간 한마디를 안 지지. 자 그다음 건의 사항 말해봐. 여행은 어디로 가고 싶은데? 정했어?] [두바이 같은 데.] -[왜?] [가서 형 돈 펑펑 쓰고 싶어서.] -[포부가 야무지네. 쓰라고 카드 줘도 안 쓰면서.] [파리나 이탈리아도 좋고. 명품 쇼핑이나 실컷 하게. 부동산 쇼핑도 괜찮고 회사도 좋은 거 있으면 인수하고.] -[날 거지 만드는 게 꿈이야?] [거지 되면 계속 같이 있을 수 있잖아. 형아가 너무 바쁘니까…….] -[하, 그냥 사랑한다고 말해. 나 좋아 죽겠다는 말을 존나 길고도 열받게 하네.]
· [현대BL] 현대물 · 배틀연애 · 금단의관계 · 능글공 · 유혹수
· 완결 | 총 14화 | 1화 무료
· *본 작품에는 금단의 관계,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묘사 등의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당연한 경쟁 구도였다. 쌍둥이는 서로를 이기려 아득바득 싸우며 컸다. 누가 전교 1등을 차지하나. 여학생 하나를 두고 누가 먼저 꼬시나. 그렇게 성장한 둘은 이제 ‘누가 사정을 오래 참는가’로 딸잡이 내기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 지성의 손에 X구멍이 막혀버린 지율. 생에 처음 맛본 극상의 쾌감은 오직 동생의 손으로만 가능한 것이었다. 자존심이고 뭐고, 지율은 지성에게 다시 X구멍을 막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동생이 주방 서랍을 뒤져 가져온 것은 바로…… 젓. 가. 락. #현대물 #첫사랑 #라이벌/열등감 #배틀연애 #애증 #금단의관계 #미남공 #헌신공 #강공 #능글공 #연하공 #절륜공 #미남수 #적극수 #까칠수 #유혹수 #대학생 #질투 #하드코어 #요도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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