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BL] 나이차이 · 다정공 · 후회공 · 까칠수 · 미인수
· 신작 | 완결 | 총 155화 | 3화 무료
· 개미굴. 하늘에 가까우면서도 빛을 보지 못하는 이들이 득시글한 달동네. 세연은 얼마 전 옆집에 이사 온 남자가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그의 등에 난 커다란 문신이며, 자해에 가까운 중독 증세까지. 하여간 평범한 인간은 아니다. 말려드는 건지, 아니면 제가 그러고 싶었던 건지. 세연은 점점 그의 영역을 침범해 간다. “아저씨 알콜 중독이에요?” 그러나 그를 둘러싼 벽은 견고했다. “세연아.” 남자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세연이 어색하게 입꼬리를 끌어 올렸다. 성을 떼고 이름만 불리는 건 참 오랜만이었다. 어째선지 심장의 박동이 조금 빨라진 것 같았다. 세연은 이 묘한 떨림을 숨긴 채 대답했다. “네.” ”되바라진 것도 적당히 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 드디어 만만찮은 적수를 만났다.
· [현대BL] sf,미래물 · 하드코어 · SM · 다정공 · 강수
· 신작 | 완결 | 총 122화 | 2화 무료
· [인외공/납치되었수/애완인간수/베이비플/대디플/관장플/도구플/수치플/스캇/조교] 에덴발트 ‘델타’에게 입양된 지구 출신 중형인간 ‘샤샤’는 여느 야생인간들이 그렇듯 보호자의 사랑을 받는 애완인간으로 살아가길 거부한다. 잔뜩 날을 세운 샤샤의 고집에 결국 두손 두발 다 든 초보 보호자 델타는 체벌 없는 애완인간 훈련센터 〈너티체어〉를 찾는다. 그날부터 식사와 배변을 비롯해 에덴발트에게 온몸으로 사랑받는 방법까지, 완벽한 애완인간이 되는 법을 강제로 배우게 된 샤샤의 하드코어한 나날이 시작되는데... [저리 가. 꺼져, 제발 좀, 허억, 제발 좀 꺼지라고, 날 좀 내버려 두라고!] *** “보호자님.” 훈련소장의 단호한 목소리에 델타는 벌써부터 그 답을 들은 느낌이었다. 이렇게 인사도 못 하고 떨어져 있게 될 줄 알았으면 아까 샤샤의 자지에 뽀뽀라도 더 해 줄걸. 제 인간을 사회화 훈련에 등록한 걸 벌써부터 후회하고 있다는 게 델타의 얼굴에 드러났는지 벡터는 더욱더 단호한 얼굴로 말을 이었다. “보호자님부터 마음 단단히 먹으셔야 합니다. 보호자님은 지금껏 샤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양보해 주셨어요. 아무리 샤샤가 입양 초기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해도, 키운 지 한 달이나 됐는데 여태껏 자지로 구멍 한 번 못 쑤셔 봤다는 건 정말 심각한 겁니다. 그만큼 샤샤가 보호자님의 여린 마음을 이용하고 있었다는 거구요. 만약 지금 샤샤 보호자님께 샤샤에게 인사를 할 기회를 드리면, 샤샤가 집에 가겠다고 울고불고 떼쓰는 걸 보고 마음 안 약해질 자신 있으세요?” “…….” 대답은 없었지만 벡터는 고개를 푹 수그린 델타의 모습에서 그가 제 말에 무언으로 동의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벡터는 델타에게 힘내라는 듯 가볍게 등을 두드려 준 뒤, 벽에 붙어 있는 커다란 화면을 틀었다. 그 화면의 정중앙에 어두운 방 안, 다리가 양옆으로 벌어져 자지와 구멍을 훤히 드러낸 채 생각의자에 묶여 있는 샤샤의 모습이 나타났다. “샤샤는 저희가 잘 가르치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현대BL] 배틀연애 · 친구→연인 · 원나잇 · 후회공 · 짝사랑수
· 신작 | 총 20화 | 1화 무료
· #현대물 #친구〉연인 #첫사랑 #배틀연애 #원나잇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후회공 #미인수 #까칠수 #츤데레수 #짝사랑수 #능력수 우리는 친구다. 유지하는 내 일상이자 숨이었고 대체 불가한 친구였다. “지하야. 나 외로워. 위로해 줘.” “미친놈.” 이별의 슬픔을 키스로 위로해 줄 만큼. 우리는 친구이지만 키스하고 친구이지만 숨을 나눈다. 윤리적 잣대는 이미 내버린 지 오래였다. “지하야. 나 너한테 박고 싶어. 그래야 안 슬플 것 같아.” 그래서였을까. 선을 넘고 싶었다. 왜냐하면 나는 미친놈이니까.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미친놈이 미친놈을 미치게 한다》
· [판타지BL] 오메가버스 · 현대물 · 금단의관계 · 절륜공 · 잔망수
· 신작 | 총 18화 | 1화 무료
· #현대물 #서양풍 #오메가버스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사제지간 #베타〉알파공 #후견인공 #다정공 #절륜공 #오메가수 #순진수 #미인수 #잔망수 천재 화가 제이는 어느 날 갑자기 오메가로 발현한다. 그의 후견인이자 스승인 클라크는 제이를 보살피게 되고, 제이는 클라크와의 정사를 작품의 영감으로 삼기 시작한다. “무얼 그린 건지 물어봐도 되니?” “서, 선생님과의 섹스를 떠올리며 그린 그림이에요…….” 그러나 행복한 생활도 잠시. 클라크는 베타인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제이를 오메가-알파 매칭 계약에 의해 새로운 알파에게 보내려 하고, 두 사람에게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합할 수 있을까? * “괜찮단다. 이제 다시 붓을 쥐렴. 선생님과 함께 그려 보자꾸나.” “네, 흐읏…….” 그 말과 함께 클라크가 좀 더 깊숙이 자지를 박아 넣었다. 내장을 모조리 압박하듯 밀려 들어오는 선명한 자지의 감각에 제이가 잠시 숨을 멈췄다. 후우 천천히 심호흡한 제이가 다시 붓을 쥐자, 클라크의 크고 거친 손이 여린 손 위를 겹쳐 잡았다. 오렌지빛 염료를 붓에 골고루 묻힌 뒤, 다시 캔버스 위로 향했다. “하윽―!” 붓이 캔버스에 닿는 것과 동시에 클라크가 쿵쿵 일정한 박자로 자지를 박아 넣기 시작했다. 구운 마시멜로처럼 통통하게 부푼 내벽을 두꺼운 좆이 뭉근하게 문지르며 찔러 들어왔다. 달콤한 쾌감이 배 속에서 폭발적으로 번졌다. 직선이 곡선으로 변하고 곡선은 멋대로 직선이 되었다. “아, 아아―, 아흥, 아아앙……!” “그림에 집중해야지, 제이. 이런 식으론 오늘 안에 작업을 끝마치지 못하겠구나.” “아뇨. 읏, 저 여, 열심히 할게요. 선생니임, 지, 집중해서, 아항! 으흥! 아응!” 허리를 바들대며 쾌감을 주체 못 하면서도 대답하는 제이가 기특해 클라크는 더욱 열심히 허리를 쳐올려 주었다. 퍽, 퍼억. 잔인할 정도로 세게 내벽이 짓이겨질 때마다 두 사람의 맞붙잡은 손이 캔버스 위를 자유롭게 이동했다. 색정적인 정사의 순간이 고동치는 심장의 맥박만큼이나 다채롭게 그림 안에 담겼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오메가 화실》
· [현대BL] 에로틱 · 일상 · 친구→연인 · 대형견공 · 츤데레수
· 완결 | 총 61화 | 3화 무료
· 고등학교 시절, 첫눈에 예성에게 반한 우빈은 그 마음을 숨긴 채, 십 년간을 친구로 지냈다. 예성을 잃을 바에는 친구로 남는 것이 나았다. 평생 친구, 그 말은 우빈의 심장에 대못을 박았다. 하지만 그랬던 예성이 저한테 위험한 욕망을 품고 있다. 예성은 우빈에게 애무하던 것을 잠시 멈췄다. 그리고는 우빈의 눈을 들여다봤다. 우빈은 가슴이 떨려 오는 것을 숨기려고 애써 봤지만 지금은 그러지 못했다. “후회하지 않겠어? 난 널 좋아하지만 너의 대답은 아직 듣지 못했어.” “…내가 뭐라고 말하길 바라는 거야?” 우빈은 예성의 물음에 뾰족한 대답을 내놓고 말았다. 항상 예성에 대한 속마음과는 반대되는 행동에 그는 제 입을 쥐어 뜯고 싶은 심정이었다. 예성은 픽 웃었다. “당연히 날 사랑한다는 대답이지.” “내가 네가 원하는 말을 해줄 거라고 생각해?”
· [현대BL] 현대물 · 달달물 · 나이차이 · 재벌공 · 짝사랑수
· 신작 | 완결 | 총 100화 | 4화 무료
· 「나는 당신을 반쯤 증오하며 사랑하고 있어…….」 수많은 클럽을 운영하며 누구보다 자유롭게 살아가던 권우는 담당 법률대리인으로부터 자신이 관리하는 지역에서 헤어샵을 운영하고 있다는 동생을 부탁받게 된다. 권우는 정상 범주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화려하고 경박하기만 한 녀석에게 조금씩 흥미를 느끼게 된다. 예의도 없고 개념도 없이 툭하면 지랄 발광에 예민해서 다루기 힘든 열 살이나 어린 애새끼. 파멸적인 말투나 악마도 한 수 접을 비뚤어진 성격을 가진, 여자든 남자든 후리고 다니는 또라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좋아한다고 자주 말해줘.] -[그래.] [아저씨한테 들어봤자 전혀 설레지는 않겠지만. ] -[물론 그러시겠지요.] [나 혼자 두고 어디 안 가…?] -[처음부터 그런 적 없었어.] [어차피 안 믿어.] -[참나.] [그래도 내가 도망가면 찾으러 와줘.] -[애초에 가지 마.] [싫어. 형이 맘고생 했으면 좋겠으니까.] -[그래라 그럼. 그리고 어떻게 할까? 꽃다발이라도 들고 모시러 가?] [좆같이 말하는 거 짜증 나.] -[하여간 한마디를 안 지지. 자 그다음 건의 사항 말해봐. 여행은 어디로 가고 싶은데? 정했어?] [두바이 같은 데.] -[왜?] [가서 형 돈 펑펑 쓰고 싶어서.] -[포부가 야무지네. 쓰라고 카드 줘도 안 쓰면서.] [파리나 이탈리아도 좋고. 명품 쇼핑이나 실컷 하게. 부동산 쇼핑도 괜찮고 회사도 좋은 거 있으면 인수하고.] -[날 거지 만드는 게 꿈이야?] [거지 되면 계속 같이 있을 수 있잖아. 형아가 너무 바쁘니까…….] -[하, 그냥 사랑한다고 말해. 나 좋아 죽겠다는 말을 존나 길고도 열받게 하네.]
· [현대BL] 현대물 · 배틀연애 · 금단의관계 · 능글공 · 유혹수
· 신작 | 완결 | 총 14화 | 1화 무료
· *본 작품에는 금단의 관계,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묘사 등의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당연한 경쟁 구도였다. 쌍둥이는 서로를 이기려 아득바득 싸우며 컸다. 누가 전교 1등을 차지하나. 여학생 하나를 두고 누가 먼저 꼬시나. 그렇게 성장한 둘은 이제 ‘누가 사정을 오래 참는가’로 딸잡이 내기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 지성의 손에 X구멍이 막혀버린 지율. 생에 처음 맛본 극상의 쾌감은 오직 동생의 손으로만 가능한 것이었다. 자존심이고 뭐고, 지율은 지성에게 다시 X구멍을 막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동생이 주방 서랍을 뒤져 가져온 것은 바로…… 젓. 가. 락. #현대물 #첫사랑 #라이벌/열등감 #배틀연애 #애증 #금단의관계 #미남공 #헌신공 #강공 #능글공 #연하공 #절륜공 #미남수 #적극수 #까칠수 #유혹수 #대학생 #질투 #하드코어 #요도플
· [시대물BL] 가상시대 · 에로틱 · 가상현실 · 능글공 · 츤데레수
·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 서열동아국 2(빈(嬪)제왕의 첩) 왕(王), 김 훈(능글다정공)× 그의 남첩(男妾)들. 정선빈(은근유혹수)/홍서휘(츤데레수)/이진서(소심수)/윤세율(악한 계략수) ♡ㅠ♡/// 독자님들, `리뷰`를 남겨주시면 정말이지, 황은이 망극하겠사옵나이다~~~!!!(♡_♡///) 등장인물들 간략소개 : 서열동아국의 왕(王), 김 훈(능글다정공/46세)× 그의 남첩(男妾)들. 정선빈(은근유혹수/26)/홍서휘(츤데레수/31)/이진서(소심수25)/윤세율(악한 계략수/28) [프롤로그 및 설명 : 옛 나라. 중세 무렵. 주변각각 산등성이들로만 가득 어우러져 있는 이 곳. (추위를 매우 싫어하며, 더위를 즐기는 글쓴이, 가상의 나라, `서열동아국(暑熱東亞國)`은 지금의 베트남 기후~미얀마 기후처럼 더운 아열대국으로 설정을 해놓았습니다. 실제로, 미얀마는 최고기온이 섭씨 48도씨가 넘는다고도 하죠...ㅋㅋㅋㅋ) 현재, `후텁지근한 아열대 기후`인 이 곳. 서열동아국(暑熱東亞國). `서열동아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져 있는 `반도국가`이자, 사계절이 없으며, 오직 건기와 우기로 나뉘어져 있는 나라였다. 평균 수명은 75세. 종교는 불교(7.9%), 무교(약 80%) 등이 있는 나라였고, 인구는 97,582,700명 정도이며, 면적(㎢)은 331210 정도인 나라였다. 1월부터 3월까지는, 비도 많이오고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며, 4월부터 6월까지는 맑고도 더운 날씨가 계속되며... 6월부터 9월까지는 맑고도 무더운 날씨. 그리고, 10월부터 12월까지는 비도 많이오며,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는 나라였다. 이 나라는, 주변의 다른 나라와는 별도로 다른 점이 없다고는 하나, 별도로 확 - 차이가 나는 점이 딱 - !! `한 가지`가 있었으니... 왕실에서의 `궁궐의 최하위 계급`이라 불리우는 아랫사람, 혹은 계집들인 궁녀(宮女)가 존재하는 동시에, 똑같이, `최하위 계급`이라 불리우는 아랫사람이라고 왕실의 사내들인 즉슨, `궁인(宮人)`들이라고 불리우던 왕실의 사내들이 있었다. 왕실에서 최하위계급인 사내들이라면, 거시기 없는 `내시`가 아니냐고...??? 여러분, 착각들하지 마시라. 서열동아국 궁녀(宮女) 500명, 서열동아국 궁인(宮人) 500명. 합하면 1,000명~~...!!! 이들은 결코, `내시`같은 게 아니었다. 이들은 정확히, 서열동아국의 왕실문화를 다져나가는 전문일꾼, 서열동아국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궁녀들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자(者)들이었다. 나머지 50%가,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궁녀(宮女)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조선시대의 궁녀`라고 하면, 어려서부터 궁궐에 들어가 그저 왕과 왕비의 시중을 드는 `시녀`의 모습들만을 생각을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서열동아국의 궁인들은 어려서부터 궁궐에 들어가 길고도 힘든 시험을 거쳐 맡은 바 일을 했던, `전문 일꾼`이었다. `서열동아국`이란 나라는, 비록 옛 나라였을지언정, 그만큼, `남녀의 차별`이나 `차이`를 두지 않았던 중세국가였다. /// 궁녀복(宮女服)과 궁인복(宮人服)은 서열동아국 궁중에서 품계를 받은 내명부(內命婦)라는 아랫사람들 중, 왕실 가족을 섬기는 궁녀(宮女)와 궁인(宮人)들이 평상시 업무와 의례 시 입는 옷이다. 그 시대에는 궁녀와 궁인들을 나인(內人)이라고도 불렀으며, 그들의 조직은 남녀에 관계없이, 지밀(至密), 도청(都廳), 처소(處所)로 구별하였다. [[궁녀는 각기 지위에 따라 하는 일을 엄격히 구별하고 상하의 차이도 심하였으며 댕기, 첩지, 조짐머리 등의 머리모양과 궁녀의 복식으로 구별하였다. 사내들이였던 궁인(宮人)들은 보통, 계집들과 같이 머리를 길러 댕기, 첩지, 조짐머리를 하질 않고, 입고있는 의상만으로 하는 일이나, 상하의 차이를 구별하였었다. 그들의 복장(宮服)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품계를 받은 내명부(內命婦)라는 남녀들 중 왕실 가족을 섬기는 궁인과 궁녀(宮人&宮女)가 평상시 업무와 의례 시 입는 옷이다. 궁녀는 궁인(宮人), 나인(內人), 여관(女官)이라고도 부른다. 궁녀와 궁인, 즉, ‘아랫 것들’에 대한 기록은 『서열동아사(暑熱東亞史)』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보아 이 나라가 갖추어지기 전 때부터 전면적인 궁녀와 궁인 제도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그 시대에는 궁녀와 궁인들을 나인(內人)이라고도 불렀으며, 궁녀의 조직은 지밀(至密), 도청(都廳), 처소(處所)로 구별하였다. 지밀은 비서실과 같은 역할을 하여 왕족의 하루의 일과를 밀착 수행하였다. 도청은 침방과 수방으로 나뉘는데 옷을 짓고 수를 놓아 왕실의 의복을 담당하였다. 지밀과 도청 소속 외의 궁인과 궁녀들은 모두 처소에 속한다. 처소는 세숫물을 바치고 물을 데우며, 세숫대야나 수건을 세탁하는 세수간, 수라 이외의 죽, 전과, 식혜 등을 만드는 생과방이 있었다. 또한 임금과 왕비의 아침·저녁 수라(水剌)를 짓는 내소주방, 잔칫상·빈객 접대에 종사하는 외소주방, 수랏상을 물리고 식은 음식을 다시 데우는 중간 부엌 역할을 하는 퇴선간 등의 일을 하였으며 내전에서 움직일 때 가마를 매는 역할도 맡았다. 궁인과 궁녀들의 업무는 의례가 있을 때와 의례가 없는 일상 업무로 구분된다. 의례 시에는 각자 맡은 일에 따라 호칭과 업무를 구분하고 착용하는 복색을 달리하였으며, 평상시에도 수행하는 역할에 따라 차림새에 구별이 있었다. 왕실의 가례, 잔치 등 왕실 행사에 참여하는 궁녀는 업무분장에 따라 머리에 어여미(가체)를 하고 흑원삼이나, 녹원삼을 입으며, 위계가 낮은 궁녀는 머리에 가리마를 쓰고 당의를 입었다. 예복을 갖출 때는 위치마(上裳)를 더하였다. 궁녀와 궁인들의 위계는 입궁한 햇수로 구분되었다. 대개 입궁 후 15년이 지나면 관례를 하게 되어 궁녀(宮女)들은 첩지를 얹고 흑각비녀로 쪽을 찌었다. `궁인(宮人)`은 비녀를 할 수 없었으니, 빠알 - 간 끈으로 만들어진 은개구리가 달려져 있는, 짧은 네벌국화 매듭 노리개를 바지허리춤에다 차고 다니었으며, 귀 한쪽에는 민짜 은 귀고리 하나를 달고 다니었었다. 궁녀는 은개구리 첩지를 하고 부모가 죽은 경우에는 흑각개구리 첩지를 했다. 궁녀가 된 후 10년에서 20년이 지나면 상궁 교지를 받아 상궁이 되었다. 상궁(尙宮)은 정5품 이하, 세자궁에서는 종6품 이하의 궁인직(宮人職)을 통틀어 일컫는다. 궁녀나 궁인들 중 품계가 없는 사람은 나인이나 애기나인 등으로 불렸다. 상궁이 되려면 지밀나인은 관례 후 10년 정도, 도청이나 처소에 속한 나인은 20년 내외가 소요되었다. 상궁이 되면 머리와 꼬리에 금칠한 은개구리 첩지를 하고, 임금의 승은을 입은 상궁은 머리·꼬리 그리고 가운데 부분을 금칠한 은개구리 첩지를 했다. 궁녀, 궁인의 범위는 넓게는 왕자궁과 공주궁, 그리고 각 별궁, 후궁과 사당에 소속된 사람들까지 포함되지만 좁은 의미로는 대비전, 중궁전, 세자궁 등 본궁에 속한 궁녀나 궁인을 일컫는다. 그들은 각기 지위에 따라 하는 일을 엄격히 구별하고 상하의 차이도 심하였으며 이는 복식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남색 치마는 궁녀나 궁인들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의복이며, 저고리는 나이에 따라 선택해서 입었다. 소녀나인인 `생각시`나, 소년나인 `꼬마신랑`들에게는, 보라색 저고리, 젊은 나인은 초록색 저고리, 노상궁은 옥색 회장저고리 등을 입고, 치마는 모두 남색 치마를 입었다. 나이가 어린 생각시는 공주와 옹주의 옷차림과 차이를 두지 않아 다홍색 치마에 노랑색 저고리를 입기도 하고, 진분홍색 치마에 연두색 저고리를 입기도 하였다. 또한 짧은 남색 치마에 색동저고리 또는 각색 저고리를 입기도 했다. 궁녀의 머리모양은 `궁녀의 소속`을 나타낸다. 지밀, 침방, 수방의 소녀나인은 새앙머리를, 처소나인은 땋은 머리를 했다. 빨래와 다림질이 주업무인 세답방(洗踏房) 소녀나인은 쪽머리에 팔닙댕기를 매었다. 세답방 나인은 궁에 들어온 지 15년이 지나 관례를 올리면 팔닙댕기를 떼어내기 때문에 댕기의 유무로 나인의 관례 여부를 알 수 있었다. 지밀나인은 일반적으로 평상시 낮에는 어여머리를 하고, 옥색 저고리와 저고리 위에는 초록색 견마기(絹莫只)를 겹쳐입고 치마는 남색으로 입었다. 견마기는 겨드랑이 아래 옆선에 트임이 없는 예복으로 당의보다 간편하지만 격식은 동일하였다. 또한 저녁 근무 때는 ‘조짐머리’를 하고 상의로는 분홍색 또는 연두색 저고리를 입었으며, 치마는 낮과 같이 남색으로 입었다. 조짐머리는 쪽진머리의 다른 표현이며 머리를 소라딱지와 비슷하게 틀어 만든 것이다. 궁녀의 하녀 격인 비자(婢子)는 평상시나 의례 시 모두 아청색 치마와 저고리를 입었으며, 그 앞에 출입증에 해당하는 패를 찼다. 머리를 맷방석같이 둥글게 틀어 올리고, 치마에는 폭 20cm 정도의 검은 띠를 동여맸다. 물 긷는 비자는 무수리라고도 불렀다. 아궁이에 불을 때는 복이나인은 정식나인은 아니지만 남색치마를 걷어매고 행주치마를 둘렀다.]] (내가 말을 너무 글쓴이로써 별 쓰잘 데 없는 말까지, 어렵게 하였는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간에, 서열동아국의 전문일꾼. `궁인(宮人)`. 이들은 서열동아국에 속해있는 50% 궁녀들과 마찬가지로, 소주방, 침방, 세답방 같은 궁녀들과 똑같이, 남녀라는 성별에 구분되지 않고 왕실의 음식과, 옷, 육아같은 일들을 맡아서 솜씨있게 해낸 사람들이었다. 서열동아국 마지막 법전인 [대전회통]에 따르면,궁녀나 궁인들을 모두 `궁중관리`라고 적어놓았다. 이는 서열동아국에서는 궁녀나 궁인들이, `궁중에서 일하는 남녀관리`라는 것을 뜻하였다. `궁인(宮人)`. 이들은 서열동아국에 속해있는 50% 궁녀들과 마찬가지로, 자기가 맡은 자리에서 어렵고 힘든 일을 해냈으며, 나라로부터 정해진 날짜에 쌀과 보리 따위로, `녹봉`도 받았다. 서열동아국의 궁녀, 궁인들의 벼슬등급인 품계는 10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으뜸자리는 제조상궁이었다. 제조상궁은 그 때 벼슬로, 현령 즉, 오늘날의 군수에 맞먹는 자리에 있었다. 정이품 벼슬아치와 엇비슷한 녹봉을 받았다. 그만큼, 제조상궁의 자리는 무척이나 힘이 있었다. 한 편, 왕과 왕비를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모셨던 `지밀상궁`은 조정의 일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에 높은 벼슬아치들도 그녀(또는, 그)에게 함부로 대하질 못하였다. 이처럼, 궁녀들과 궁인들은 한 평생, 궁궐 안에서 보내어야 했다. 궁녀와 궁인들은 서열동아국 왕실이 천 오백년 문화를 이어나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전문일꾼`이었던 것이다. 궁녀와 궁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궁에 들어간 궁녀와 궁인들은 빠르면 보통, 열 세살에서 스무살까지가 가장 많았지만, 빠르면 일고여덟에서 많게는 이삼십대도 있었다. 보통, 하루 열 두 시간을 일하고, 서른 여섯시간을 쉬었다. 쉬는 시간에 궁녀나 궁인들은 궁체글씨 연습을 하거나, 투호 같은 놀이를 하면서 보내기도 하고, 바느질이나 뜨개질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궁녀와 궁인들은 휴가를 갈 수 없었다. 궁중의 비밀이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또, 궁녀들과 궁인들은, 왕에게 시집, 장가를 간 남녀로 여겨져, 궐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 궁녀들과 궁인들이 몇 백명, 아니, 천 명도 넘는 서열동아국의 궁궐에서 - , 대다수의 궁녀와 궁인들은 어떠한 즐거움도 누리지 못한 채 살아가야만 하였다. 궁녀와 궁인들은, 왕만이 취할 수 있는 여인, 혹은, 왕만이 취할 수 있는 사내들이었다. 왕의 간택을 받는 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고, 그러다보니, 조선시대 아니었던, 이, 15세기 `서열동아국`이라는 나라에서도, 일부 궁녀, 또는 일부 궁인들의 동성애가 암암리에 성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궁궐에서는 궁녀, 또는 궁인이었던 그들을 - , 남녀구분하지 않고, 이성 간의 혼인이나, 서로 간에 마음이 오고가는 것을 막기 위하여, 그들의 아이가 생겨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이런 법령을 내렸다. `대식(對食)`. 원래 대식이란, 궁녀나 궁인들이 친지나 가족들을 궁궐 안으로 불러들여, 같이 식사를 하는 좋은 제도였지만, 언제부턴가, 일부 궁녀, 일부 궁인들의 `일탈을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어 버리고 말았다. [실록]에 보면, 궁녀, 궁인들은 대식에 국한되지 않았다. 실록에는 궁녀와 궁인들이 왕이 아닌 다른 남성, 여성을 사모하거나, 심지어 `임신까지 한` 충격적인 사건들이 꽤나 등장한다. 궁녀, 궁인들의 외로운 삶은 심지어 출궁을 한다 해도 변해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궁녀와 궁인들은 입궁할 때부터 이미, 왕이 계집을 밝히는 여색가냐 사내를 밝히는 남색가냐에 국한되지 않고, `왕의 계집, 왕의 사내가 된 것`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출궁한 몸이 되었을지라도, 여전히 혼인은 불가능하였다. 보통, 아무것도 모르는 네 다섯살의 어린 나이에 궁에 들어가, 입궁한지 10년이 지나면 정식 궁녀, 정식 궁인이라는 명칭을 받은 다음에는 궐 안에서 평생을 수절해야 하는 모진 인생을 살아야 하였다. 이들은 말 그대로, 왕만을 바라보아야 하는 왕바라기 꽃. 또는, 날개 한 번 펼쳐보지도 못한채로, 나비가 되어보지도 못할 애벌레, 번데기들이었다. [무릇, 계집 또는 사내라고는 하나 - , 궁에서만 있어야 할 왕의 계집년, (또는)사내놈들이라는 게, 전하와, 전하의 옥체(왕의 몸을 뜻함.)아닌, 서로 간에 마음을 품어대거나, 혼인식을 치르고 아이가 생겨나게 된다면 어찌할 것이냐 - , 그러므로, 우리 서열동아국에서는, 그런 것들을 모조리 찾아내어, 찾아서 밝혀지는 즉시 참수형에 처할 것이며, 또한 그러한 자들의 부모들을 모조리 찾아내어, 그 즉시 귀양을 보내버릴 것이다 - ...!!!] 2편의 이야기 : 마침내... 제왕의 정일품 품계를 받고, 내명부의 빈(嬪) 즉, 첩(남첩)이 되어버린 홍서휘. 이제는 마무리~...?? 아니...(!!!)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서열동아국의 제왕 `김 훈`이 아무리 남색(男色)만을 즐기는 남색가(男色者)일지라도... 그런 제왕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더 젊고, 이쁘고, 고운 녀석들`은 아래에서부터 슬슬치고 나를 이기고 올라오려고 하기 시작한다...(!!!!!!)
· [현대BL] 현대물 · 잔잔물 · 일상 · 츤데레공 · 적극수
· 연재 | 총 49화 | 11화 무료
· 채은성-너무커서 안되공 / 커피나무 카페 사장님. 키175cm, 몸무게 72kg 너무 커서 고등학교때 바지위로 티 난다고 화장실에 끌려가 성추행 당함. 군대 제대후 카페알바 하면서 연애 딱 한번 해봤지만 여친이 너무 크다고 도망가버림. 그후 은성의 사전에 연애는 없음. 원래는 밝고 사람 잘 챙기는 성격이었지만 2차성징이 시작되면서 무뚝뚝해짐..그래도 사람 챙기는 성격 못버리고 츤데레 남주 소동준-딱한번만 하자수 / 커피나무 카페 알바. 키182cm, 몸무게70kg 알바면접 보면서 특이사항으로 커밍아웃을 해버림. 다행히 연애에 관심없는 사장님 덕에 합격!! 태권도 겨루기로 대학까지 들어갔지만 경기중 다치면서 지도자로 진로변경. 누나에게 동성애자임을 들키며 가족들과 사이가 틀어짐. 연애는 한번도 해본적 없지만 언제나 연애를 꿈꾸고 있음. 성격은 활발하면서도 나름 계획적인 남주 사장님과 알바의 자충우돌 동거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 [현대BL] 원나잇 · 재회물 · 연하공 · 재벌공 · 연상수
· 신작 | 완결 | 총 33화 | 2화 무료
· 성정체성을 숨기고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서도현. 그는 게이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 한 사모님과 결혼을 결심한다. 결혼으로 빚도 갚고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아 보려고 하는데, 갑자기 아이가 재혼을 거부하면 결혼은 힘들다는 사모님의 청천벽력 같은 선언을 듣게 된다. 뜻밖의 장애물에 가로막혔지만, 도현은 아들과 친해져서 결혼을 설득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하고 만남을 요청한다. 성인이라고는 하나 ‘아이’라고 불리는 상대라면 마음을 바꾸게 만드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하면서. 그런데 자리에 나타난 건 웬 거대하고 시커먼 남자에, 더군다나 서도현의 완벽한 이상형. 그리고 3년 전 단 하룻밤 함께 밤을 보냈던 원 나잇 상대였다.
· [현대BL] 첫사랑 · 재회물 · 복흑,계략공 · 까칠수 · 병약수
· 완결 | 총 96화 | 2화 무료
· ※주의: 본 작품은 팬반응이 포함되어 있으며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고등학교 시절 망사 커플이 게이 연애 프로그램에서 다시 재회한다면?” 정숙한 척 문란한 공 X 문란한 척 보수적 수 불우했지만 자수성가한 공 X 재벌 집 막내아들 병약수 고슴도치처럼 뾰족뾰족했던 학창 시절의 신연우. 그런 연우를 보살피고 곁에서 지켜 주던 학창 시절의 진희태. 그러나 어떤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은 결국 서로에게 망한 사랑으로 남게 된다. 진희태에게 일방적으로 헤어짐을 통보하고 어느 날 사라져 버린 신연우. 그리고 10년 후 운명의 장난같이 두 사람은 게이 연애 프로그램 ‘연애남’의 출연자로 재회한다. 희태의 말대로 제대로 된 이별을 하기 위해 연우는 노력하기로 하지만 마음은 속절없이 흔들리고... 그런 두 사람 앞에 또 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두 사람은 두 번째 기회에서도 서로에게 망한 사랑으로 남게 될까?
· [현대BL] 스포츠 · 배틀연애 · 연하공 · 얼빠수 · 능력수
· 완결 | 총 94화 | 2화 무료
· ※ 이 작품은 실제 인물, 지명, 단체와 연관이 없으며 또한 작중 전개를 위해 경기 규칙이 실제와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디치FC에 천재 미드필더 고이든이 이적해 왔다. 일찍이 그곳에 자리잡고 있던 진태주는 같은 한국인 후배라는 사실에 반가워하지만, 고이든은 그와 친해질 생각이 없어 보인다. 사사건건 부딪치며 조금씩 가까워지던 어느 날, 고이든은 오래전부터 진태주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나 알아요. 선배가 남자 좋아하는 거.” 진태주는 그가 자신의 약점을 휘두르리라 생각했지만, 고이든의 반응은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요즘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뭐…… 아니야. 그냥 말하지 마.” “남자랑 해 본 적 없지만 선배는 가능할 것 같아요.” * * * * * “생리적으로 못 먹을 얼굴도 아니고.” “그 발언은 좀 쓰레기 같다?” “하지만 선배도 제 얼굴은 마음에 드시잖아요.” “내가 너 예쁘다고 하면서 한 번 자자고 덤벼들면 어쩌려고 이래?” “자 줄게요.” 이 새끼 진짜 뭐지? 나를 빡치게 만들려는 새로운 수법인가? 요즘 유행하는 신종 괴롭힘? “너 혹시 걸레야?” 고이든이 성적으로 몹시 개방된 편이라면 얼추 말이 된다. 한국은 성에 관련된 것이라면 음지에서만 다뤄야 한다고 여기지만, 고이든은 자유의 나라 프랑스에서 질풍노도의 시절부터 살아온 놈이었다. “그 정도로 더럽진 않을걸요.” “…….” “맛없지도 않을 텐데.” 와. 진짜 돌겠다. 태주가 두 눈을 질끈 감아 내렸다. 제가 묻고도 대답을 감당하기가 벅찼다. 지금껏 꽤 많은 놈들을 퇴치했다고 생각했건만 이런 유형의 또라이는 난생처음이었다. “자 달라고 해 봐요.” “넌 내 취향 아니야.” “내가 당신보다 연하라서?” 이든은 대충 예상했다는 듯이 유유한 낯짝이었다. 그러며 두툼한 팔뚝을 교차해 척하니 팔짱을 낀다. 그가 태양을 등지고 있어 태주의 몸은 그늘에 완전히 가려졌다. 태주는 짧은 한숨을 내쉬었다. 지금 매달리고 있는 게 누군데 자 달라고 해라 마라야.
· [현대BL] 캠퍼스 · 첫사랑 · 친구→연인 · 후회공 · 헌신수
· 완결 | 총 136화 | 4화 무료
· ※ 본 작품은 실제와 무관한 창작물로서, 작중 등장하는 인물, 배경, 사건은 모두 허구적 설정입니다. "앞으로 나랑 인사해." "뭐?" "내가 인사하면 받아 주고, 말 걸면 대답해 주고, 내킬 때는 친구처럼도 지내 줘." 소꿉친구 소하를 9년째 짝사랑 중인 석희는 교실에서 잠든 소하에게 몰래 뽀뽀하다 같은 학년 윤조에게 들키고 만다. 윤조는 이를 비밀로 해 주는 대신 조건을 내거는데, 석희로서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것들뿐이다. 매사 가볍기만 한 그의 언행과 사고 방식은 싫어하지 않을 수가 없고, 모순되고 의뭉스러운 태도 역시 거슬리기만 한다. 그러나 가까이 바라본 그에게서 예상과 다른 면들을 발견하게 된 석희는 갈수록 윤조가 궁금해지는데…
· [현대BL]
· 완결 | 총 32화 | 2화 무료
·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추리/스릴러, 미남공, 다정공, 강공, 복흑/계략공, 절륜공, 미남수, 강수, 복수, 외국인, 조직/암흑가, 기억상실, 시리어스물, 3인칭시점 상실된 기억을 찾아 떠나는 수상한 남자와의 위험한 동행. 에반 메이어. 제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는 상태로 눈을 떴을 때 그는 낯선 남자와 한 침대 위에 있었다. 바로 자신을 구해 준 게 맞는지 위해를 가하는 무리와 한패인지도 모르는 수상한 남자인 세바스티안 로울과. 이성적으로는 그를 경계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었다는 범죄자들의 목록이 적힌 파일을 보며 위험한 일에 연루되었다는 걸 직감한 에반은 하는 수 없이 세바스티안과 길을 나선다. 그리고 그의 기억 상실이 어떤 음모와 엮여 있다는 사실이 서서히 드러나는데……? * “넌 호기심이 너무 많아.” 세바스티안이 나를 품에 안으며 투덜거렸다. 내 어깨 위로 묵직한 팔을 휘감은 세바스티안이 턱을 쥐고 자신을 마주 보게 했다. 뜨거운 열기와 위스키 향이 섞인 숨결이 내 입술을 짓눌렀다. 나는 기꺼이 입을 벌려 약탈적으로 파고드는 혀를 맞이했다. 헐떡이며 세바스티안이 주는 모든 독을 삼켰다. 우리를 향해 쏟아지던 별들이 이지러지는 걸 보고 눈을 감았다.
· [현대BL] 미스터리 · 인외존재 · 피폐물 · 집착공 · 연상수
· 완결 | 총 142화 | 2화 무료
· 세상이 망했다. 사람들이 미쳐서 느닷없이 같은 사람을 공격하고 물어뜯기 시작했다. 그렇게 ‘좀비 바이러스’가 세상에 퍼진 지 3년이 흘렀다. 여느 때처럼 놈들을 처리하기 위해 작전에 나섰던 사윤은 지축을 뒤흔드는 굉음에 소란이 발생한 곳으로 향했다가 제정신이 아닌 듯한 군인을 발견하게 된다. “뭐… 하는 거지?” 그는 뭐가 문제인진 알 수 없어도 손바닥으로 제 귀를 퍽퍽 내리치고 있었다. “…머리에 살짝 문제가 있는 사람인가?” 사윤이 황망함에 중얼거리는 그때 남자가 입술을 벙긋거렸다. “아… 시이, 발?” 그건 욕이었다. 확실했다. 그리고 의도치 않게 위험에 처한 그를 구해주게 되는데… 그날 이후 그 또라이가 찾아와 선언한다. “대위님도 그날 일을 기억하고 계신다니 얘기가 더 편해지겠네요. 아시겠지만 제가 그날 의도치 않게 현사윤 대위님께 목숨을 빚졌지 않습니까.” 방글방글, 한껏 흥겨운 미소를 띤 인혁이 덧붙였다. “대가라기엔 뭣하지만… 앞으로 제가 대위님께 상당히 추근거려 볼 예정이라서 말입니다.” *** “어딜 가려고.” “!” 그러나 사윤이 움직이기 무섭게 인혁이 덥석 모포의 멱살을 붙잡아오는 바람에 그는 결과적으로 결박에서 벗어나는 데 실패했다. “그리고 여기에 네 거, 내게 어딨어? 내 물건이 현사윤 네 물건이고, 반대로 네 물건이 내 물건이기도 한 거지.” “뭐…….” 괜히 구분 지으려고 힘 빼지 말라는 듯한 속삭임이 이어졌다. 아까부터 이어진 반말이 묘하게 거슬리던 참이었다. 그런데 말꼬리를 짧게 잘라먹는 건 그렇다고 쳐도 이름을 부르다 못해 이젠 아예 너라니. “이러다 아예 나랑 맞먹겠다?” 사윤이 어이가 없어 눈가를 움찔 떨자마자 멱살을 놔준 인혁의 손이 그의 턱을 타고 뺨으로 올라왔다. “고작 두 살 차이 가지고 뭘.” 낮게 웃은 인혁이 손바닥으로 사윤의 뺨을 덮듯이 조심스럽게 감쌌다. 피부를 어루만지는 손길이 부드러웠다. 낮처럼 장난스럽게 꾹꾹 누르고 제멋대로 만져대는 손길이 아니라 귀한 것을 대하듯 정성스럽게 쓰다듬는 손짓이었다.
· [현대BL] ○○버스 · 계약관계,결혼 · 동거물 · 사랑꾼공 · 짝사랑수
· 완결 | 총 86화 | 3화 무료
· 두 번의 우연과 한 번의 기다림으로 빚어진 동화 같은 이야기. 하지만 야한 어른들의 이야기를 가미한, 햇병아리 피스틸의 우당탕탕 사랑과 성장 이야기. 언제부터 좋아했던 걸까? 시점도 계기도 모른다. 그를 쫓아다니다 보니 좋아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베놈 스테먼이라는 이유로 시현을 받아주지 않는다. 한 번 관계를 갖고 나면 헤어질 수 없다면서 자기만 바라보고 있지 말라고 말한다. 그게 뭐야? 좋아하면 붙잡아야 하는 거 아닌가? 자꾸만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라고 하는 하민과 그저 하민 하나면 충분한 시현. 그리고 떼를 쓰다시피 해서 얻어낸 3개월 동안의 계약 연애. 둘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 [현대BL] 현대물 · 하드코어 · 절륜공 · 복흑,계략공 · 호구수
· 연재 | 총 16화 | 1화 무료
· #현대물 #가이드버스 #하드코어 #초능력 #3인칭시점 #수시점 #미인공 #존댓말공 #절륜공 #복흑/계략공 #집착공 #미남수 #순진수 #허당수 #호구수 #얼빠수 능력치가 너무 낮아 센터에 소속되지 못한 미등록 가이드 차한성. 등급 낮은 게이트 주변에서 가이딩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근이 벌어 먹고살던 한성은 어느 날 게이트 변이 사태에 휘말려, 그를 구해 준 S급 에스퍼 백서원과 함께 게이트 안으로 떨어진다. 게이트 안에서 마주한 건 태어나서 처음 보는 등급 추정 미상의 몬스터. 그 몬스터와 싸우다 쓰러진 백서원은 폭주 상태로 들어가고, 차한성은 폭주를 막고 백서원을 살리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점막 접촉 가이딩을 실시한다. 말이 좋아 점막 접촉 가이딩이지, 섹스잖아. 이런 건 가이드 교육 센터에서 이론으로나 공부했지,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는데 어떡하라고. * “정신이, 흣, 들어요? 괘, 괜찮아요?” 남자의 눈동자는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만 검은색이었다. 천천히 동공에 빛이 돌아오고, 시선이 마주쳤다. 그 모습을 보며 한성은 속으로 안도했다. 아무래도 가이딩은 성공적이었나 보다. 괜찮냐는 한성의 말을 들은 남자는 고개를 천천히 내리고 상황을 파악하고는, 느릿느릿 말했다. “잠든 사이에 누가 날 몰래 따먹었나 했는데.” 그 말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오소소 돋았다. 이 상황이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건 명백했다. 정신을 잃은 사람을 상대로 성희롱, 아니 성추행을 한 것으로 보일 소지가 다분했다. 그러나 한성에게도 변명이, 아니 정당한 사유가 존재했다. 한성은 당장 남자의 허리춤에서 내려오려고 했다. “저기… 큼, 그게, 아니라…… 아!” 공교롭게도 아랫도리가 딱 붙은 채였다. 한성이 내려오려 허리를 움직이자, 남자의 좆이 더 깊이 들어왔다. 한계까지 빠듯하게 벌어진 구멍 사이로 뿌연 정액이 울컥울컥 새어 나왔다. “죄, 죄송해요. 지금 당장 내려올, 아, 흐윽……!” “죄송하다는 사람치고는 너무 느끼고 있는 거 아니에요?” “흣, 이, 이제 그만……아, 으흑, 안 돼, 으으응…….” “당신이 책임져요. 나 따먹었잖아.”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접촉 가이딩을 실시하겠습니다!》
· [현대BL] 캠퍼스 · 애증 · 능욕공 · 미인수 · 서브공있음
· 완결 | 총 14화 | 1화 무료
· 집 앞에 버려진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껍데기를 치우는 게 일상이 된 지후. 술에 만취한 어느 날, 남자에게 덮쳐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는 그를 볼 일 없을 거라 생각하며 수치스러운 마음을 달래지만, 다음 날부터 모든 강의 시간마다 그 남자, 이권과 마주치게 된다. 왜 자꾸 마주치냐는 물음에 이제야 내가 눈에 들어오냐며 비웃는 이권. 얼마 후 지후는 ‘민초 사건’(?)의 범인 또한 이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아…… 이거? 이제야 눈치챈 거야? 이거. 힌트 준 건데. 이 집 주인 내 거라고. 서운하네. 이제야 눈치채고.” * “어이쿠. 우리 자기. 벌써부터 이렇게 흐물거리면 안 되지. 이제 시작인데.” 이권이 웃으며 그를 침대로 옮겼다. 반쯤 눈이 풀린 채로 지후가 그를 멍하게 바라보자 그는 지후의 옷을 마저 다 벗겨냈다. 빨간 입술부터 시작해서 잘근잘근 씹고 깨물며 온몸을 잇자국으로 채우기 시작했다. “앗, 아앗. 아파.” 어디서 준비했는지, 정체 모를 로션을 쭉 짜낸 이권은 지후의 엉덩이 속 가장 깊은 곳에 손가락을 넣어 부벼대기 시작했다. 아직도 빨갛게 부은 그곳은 이권의 손가락 하나도 버거워했다. “하……지마……. 나쁜…… 새끼…….” 이권이 씩 웃으며 말했다. “자기야. 내가 말했지. 이제 평생 여기로만 가게 될 거라고. 빨리 포기하는 게 좋을 거야.” (중략) “하, 하지 말라고. 미, 미친 자식아.” 몸을 돌려 엉금엉금 도망가려고 하자, 이권은 지후의 다리를 잡아 아래로 끌어내리고는 자신의 아래로 위치 시켜놨다. 한쪽 다리를 자신의 다리로 누르고, 한쪽 다리는 자신의 어깨로 넘겨 팔로 고정시킨 뒤, 자신의 페니스를 지후의 붉고 부은 에널에 조준시켜 넣기 시작했다. “아흣.” 몸이 반으로 쪼개지는 고통과 쩌억거리며 좁은 내부가 벌어지는 느낌이 익숙해지지 않아 지후는 몸부림쳤다. 지후는 아픔에 눈물, 콧물이 나와 미칠 것 같은데 이권은 달랐다. “아 진짜…… 좋아죽을 것 같다. 너 진짜 맛있어.”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애증 #서브공있음 #미남공 #강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절륜공 #미인수 #순진수 #허당수 #호구수 #후회수 #대학생
· [현대BL] 하드코어 · 인외존재 · 다공일수 · 피폐물
· 완결 | 총 75화 | 3화 무료
· #각양각색의 인외공이 등장하는 중단편 모음집 〈지옥〉 #악마공 #미인공 #계략공 #사제수 #굴림수 #모브플 #피스트퍽 #피어싱 #투명화 "사제란 자가 어찌 길거리 창부보다도 천박한 것이냐. 응? 이 음탕한 몸을 여태껏 사제복 아래로 감추고 있었던 거야?" 악마들을 퇴마하며 살던 엘리트 사제, 리암은 악마의 액을 받아야만 몸에 들끓는 흥분이 사라지는 저주에 당한다. 매일마다 들이닥치는 악마들을 상대하며 이율배반적인 쾌락을 갈구하던 어느날. 아름다운 외모의 `신`이 찾아오고, 악마로부터 더럽혀진 몸을 정화하겠다며 제게 몸을 바치라 명령하는데....... 〈만찬〉 #다공일수 #호랑이수인 #뱀수인 #순진수 #미인수 #원홀투스틱 #푸드플 #노팅 마을의 역병을 해결하기 위해 제물로 바쳐진 연우. 제물을 탐하기 위한 연회가 열리고, 온갖 종족의 수인들이 한자리에 몰려들어 그들만을 위해 준비된 만찬을 거칠게 탐하기 시작하는데....... “착하게 벌리고 있어야지, 연우야. 여기로 받아먹을 게 얼마나 많은데.” 〈악몽〉 #괴물공 #순애보공 #핀트나간또라이공 #굴림수 #촉수 #산란 #방치 #모브플 #목마플 #원홀투스틱 “현우야. 이제 우리 다시 연애하는 거야?” “…….” 공포심에 질린 시선이 괴물을 향했다. “내가 더 이상 나올 게 없을 만큼 싸게 만들어 줬잖아. 내가 널 만족시켜 줄 수 있다는 걸 보여 줬어. 그러니까 이제 우리가 헤어질 이유는 없는 거야. 맞지?” ***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던 선배, 성훈과 마음이 통한 현우는 기쁨에 충만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성훈의 몸이 갈라지면서 그 속에서 난생 처음 보는 괴물, 단이 튀어나온다. 두려움에 떨던 현우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이별을 고하고, 단은 `이 몸이 만족스럽지 않아 우리가 헤어졌다.`며 촉수 여러 개가 달린 저의 본모습인 드러내고. 이윽고 온갖 괴물들이 가득한 고향으로 현우를 납치하기에 이르는데. 〈환상〉 #최면 #소꿉친구공 #유니콘공 #동정공 #절륜공 #울보공 #미남수 #덤덤수 #성감개변 #분신 #쌍방짝사랑 #수면플 #모유플 “쌓인 성욕은 앞으로도 내가 풀어줄 테니까 애먼 곳에 X 놀리면 안 돼, 성우야. 생식기가 달린 모든 짐승은 일생에 하나뿐인 짝을 만날 때까지 수절해야 하는 거야. 정절을 지켜야지.” 서현은 짝사랑하는 친구, 성우를 위해 유니콘 종족 특유의 최면 능력으로 밤마다 그의 성욕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진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성우가 다른 인간과 성관계를 맺고 와 큰 충격에 휩싸이는데……. ※본 작품은 다수의 모럴리스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현대BL] 스포츠 · 친구→연인 · 재회물 · 광공 · 강수
· 완결 | 총 120화 | 3화 무료
· * 실감 나는 표현을 위해 의도적으로 맞춤법을 무시한 부분이 있습니다. * 본 작품의 인물, 지명, 단체 등은 모두 허구이며, 작중 전개를 위해 경기 규칙 및 순서 등이 실제와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올해는 반드시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리라 믿었던 이다운.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팀 골키퍼가 은퇴해 버린다. 절체절명의 순간, “보고 싶었어, 다운.” 새 골키퍼가 왔다. 그것도 옛 동료인 요한이. 거기엔 두 가지 심각한 문제가 있다. 하나, 그가 4년 전 다운과 싸우고 지금까지 연락도 안 한 사이라는 것. 둘, 다운이 그를 몰래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 “나 좀 재워 주라, 응?” 첫 번째 문제는 바로 해결된다. 요한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굴었으므로. 진짜 문제는 두 번째였다. “네가 맛있는 거 먹는 게 보고 싶었어.” “난 네가 그래서 좋더라.” “앞으로도 나한테는 힘든 거 전부 말해 주는 거다.” 그는 다운을 걱정하고, 챙기고, 아끼고, 돌본다. 그것이 사랑이라 착각하고 싶어질 만큼. 하지만 요한은 매번 분명하게 선을 긋는다. “우린 제일 친한 친구잖아.” 다운은 그를 친구로 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4년 전 둘을 갈라놓았던 사건의 진실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억눌러 오던 다운의 마음도 결국 한계에 달하고야 마는데…….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