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L] 학원 · 친구→연인 · 애증 · 다정공 · 짝사랑수
신작 · 완결 · 총 102화 · 3화 무료
같은 동네,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내내 접점 하나 없던 한강운과 서이재. 우연히 한강운이 찬 축구공에 서이재가 맞으며 둘은 말을 트게 되고. 불가항력에 이끌리듯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둘 사이의 거리. 불현듯 서이재는, 뭐 하나 빠지는 데 없이 완벽한 데다 여자 친구까지 있는 한강운을 좋아하게 됐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서이재는 그런 제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는데....... ---------- “이재야.” 심장이 그렇게 빨리 뛸 수가 없었다. 가슴 깊이 쿵쾅대는 소리가 상대 너머로 들릴까 조마조마했다. 무슨 말이라도 덧대어야 했지만 한강운과 눈을 마주친 이상 나는 아무 소리도 낼 수 없었다. “나 믿어?” 눈을 깜빡였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질문이었다. 한강운이 내 손을 끌어당겼다. 몸이 미끄러지듯 이끌렸다. 한강운이 다시 물었다. “나 믿냐고.” 한강운의 눈동자에 비친 내 얼굴이 울렁였다. “내가 왜 널 따라왔다고 생각하는데.” 잔잔히 되물은 대답이었다. 한강운을 믿냐니. 그 질문은 말이 되지 않았다. 한강운을 믿지 못한다는 가정은 애초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적어도 한강운의 눈을 똑바로 마주 보고 있는 나에게, 자신을 믿냐는 한강운의 질문은 너무 당연해서 대답할 가치조차 따질 필요가 없었다. 한강운이 머리를 쓸어 넘겼다. 잔뜩 젖은 머리가 뒤로 시원스레 넘어갔다. 웃음을 피식 흘린 얼굴이 멋있었다. 내 손을 잡고 있는 한강운의 손등에 잡힌 얇은 핏줄이 사나웠다. 내 손을 잡은 손아귀에 힘이 들어왔다. 나는 문득 도망치고 싶었다. “서이재.” 한강운이 내 이름을 부르는 동시에 고개를 숙이고 싶었다. 한강운의 입에서 나올 말을 미리 예측해 버린 탓이었다. “키스할래?”
[판타지BL] 동양풍 · 차원이동 · 신분차이 · 무심공 · 적극수
신작 · 완결 · 총 140화 · 3화 무료
인 서울 경영학과도 포기하고 한국 최고 미대 흥인대 합격만을 목표로 재수길을 걸어왔던 수호. 입시에 합격한 기쁨도 잠시, 불합한 친구의 위로를 위해 지리산 등산길에 올랐다가 그만 조난당하고 만다. 눈을 떴을 때, 수호가 있던 곳은 세상의 색이란 색깔은 모두 모아 놓은 사람들로 가득한 `안국`. 핸드폰도, 병원도, 한국도 모른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검은색 눈동자와 머리 색은 수호뿐이다. 그런데 그곳에서 딱 한 명, 검은 머리의 검은 눈. 꼭 한국인처럼, 수호처럼 생긴 사람을 발견한다. “혹시… 한국인이세요?” ”내가 그걸 왜 알려 줘야 하지?” 반가움을 느꼈던 그는 오히려 수호를 위협하다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마는데. 그런데, 그래 놓고 뭐? “황제의 총비가 되어 후궁전을 드나들도록 하라.” 총비가 되라고? 속을 알 수 없는 제의를 하는 단 제국의 황제, 이효. 잘생긴 얼굴로 자꾸 신경 쓰이게 하는 황제는 말 한마디로 수호의 심장을 철렁거리게 만든다. 그것이 두려움인지, 설렘인지, 혼란스러운 마음을 덮어 둔 채 수호는 집으로 돌아갈 단서를 찾기 위해 이효와 계약을 맺는다. 그러나 그저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을 뿐인 수호는, 점점 궐 내의 암투에 휘말리고 마는데…. * * * “좋다. 다만 네놈이 물어다 주는 정보의 질에 비례하여 열리는 문서고의 깊이 역시 깊어질 것임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알겠느냐?” 역시, 뭐 하나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하지만 이만한 게 어디랴 싶은 수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연신 허리를 숙였다. “물론이죠!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수호의 호들갑에 황제는 아까보다 조금 어두워진 낯으로 말했다. “이제 내 조건을 말하겠다.” “네! 말씀하세요!” 수호는 두 손을 마주 잡고 황제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한일자로 꾹 다문 입, 상기된 볼. 놀리기 딱 좋은 얼굴이었다. “황제의 총비가 되어 후궁전을 드나들도록 하라.” “네? 총비요? 그러니까… 제가 생각하는 그거 아니죠?”
[현대BL] 현대물 · 일상 · 재벌공 · 얼빠수 · 허당수
신작 · 완결 · 총 126화 · 3화 무료
- 작품 소개 세상에서 돈을 가장 사랑하는 남자, 강희겸. 그가 가진 모든 문제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지긋지긋한 빚도, 기약 없이 누워 있는 할아버지도, ―그리고 쓰레기 같은 제 체질을 바꾸는 것도. 인생의 목표가 돈뿐이었던 그 앞에 나타난 조물주 위의 건물주, 천태성. 우수한 형질, 잘난 얼굴과 피지컬보다 희겸의 마음을 끌어당긴 것은…… 그의 재력이었다. “우리 주말마다 데이트 좀 하자.” 데이트? 데이트? 데에이트으? 이 새끼가 애인 역할 하다가 약 먹고 돌아 버렸나. “월세 6개월 면제. 1년간 건물 밀어 버린다는 소리 꺼내지도 않을게.” “응, 자기야. 오늘 마침 금요일 저녁이네. 내일부터 데이트하면 될까?” 희겸은 천태성과의 계약 아닌 계약 연애에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데……. [미리보기] "나 따먹고 도망간 새끼가 있어." “따먹고 도망간 놈 찾으면 어떻게 하시게요?” “오메가면 죽여 버리고, 베타면 반만 죽여 버리고.” 대꾸할 힘도 없었다. 왜냐면. 천태성의 러트를 따먹고 도망간 새끼도, 죽여버리겠다는 오메가도…… 나였으니까. 아…… 씨발, 인생…….
[시대물BL] 오메가버스 · 서양풍 · 다공일수 · 회귀,타임슬립 · 미인수
신작 · 완결 · 총 120화 · 3화 무료
루벤 가문의 막내아들이자, 일명 ‘공작가 망나니 오메가’로 통하는 이안 펄 루벤. 네 번의 회귀 끝에 찾아온 다섯 번째 삶. 인생 5회 차, 이번에는 기필코 해피 엔딩을 맞이하리라! 가장 먼저 할 일은 황태자 세오르와의 파혼. 당연히 기뻐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파혼은 없다. 불허한다.” 어라? 어째서 태도가 바뀐 거죠? “저는 이안 님의 수호 기사로 선임받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갈 곳이 없으면 내게로 와, 이안. 너라면 언제든 환영이니까.” “삼하인의 짝이 되어 주십시오.” 거기에 세오르의 명으로 이안의 목을 베었던 황실 기사단장 피터. 이안을 불태워 죽인 용족 왕태자 루시안. 이안에게 독약을 만들어 먹였던 마탑주 앨비스까지. 왜, 왜 자꾸만 들러붙는 건데? “곁에 있어 주십시오.” “예?” “이안 님처럼 좋은 분이 옆에 있어 준다면 기분이 금세 좋아질 겁니다.” 게다가 키르아스 대공님은 왜 또 그런 눈을 하시는 건가요? 제국 최고의 미모로 그런 말은 반칙이죠! 얼결에 다섯 알파의 구애를 받게 된 이안. 과연 이안은 이번 삶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회귀물 #다공일수 #오메가버스 #구원 #막나가수 #조용히살고싶수 #인간캣닢수
[현대BL] 오메가버스 · 배틀연애 · 오해 · 절륜공 · 능력수
신작 · 완결 · 총 80화 · 3화 무료
외모, 재력, 우성 알파라는 형질, 트로피로 세워 두기에 손색없이 아름다운 배우자까지. 다이아몬드처럼 완벽하게 세공된 ‘우승준’의 인생에 흠집이란 없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배우자, ‘온지안’이 이혼을 요구해오기 전까지는. “나도 이제 나보다 여덟 살 어린 알파 한 번 만나보려고.” 고작 그런 이유로 ‘우승준’의 결혼을 실패로 만들어야겠어? 이혼을 요구해 온 배우자의 마음을 되돌려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 승준은…. 스무 살의 몸으로 회귀해버리고 만다! TK그룹의 유일한 후계자가, 하루아침에 미끈한 스무 살 애송이로 변해 버린 건 일급 기밀. 승준은 ‘선우영’으로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위장하고, “스폰서 하나 잘 물어 잠적한 국민 첫사랑”이라는 오명을 떠안은 채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는 배우자 ‘온지안’의 곁을 배회하는데……. “지안아, 네가 사랑한다고 믿는 그대로의 남자가 될게.” 8살 연상 남편에서 8살 연하남이 되어버린 승준(a.k.a SJ엔터 간판 연습생 선우영). 과연 2년여의 결혼생활 동안 자신을 증오하게 된 배우자 ‘온지안’이, 다시 자신을 사랑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
[현대BL] 현대물 · 힐링물 · 연하공 · 무심수 · 연상수
완결 · 총 90화 · 3화 무료
“샘!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고등학교 3학년, 드디어 눈앞에 운명적인 첫사랑이 나타났다. 설레는 마음을 참을 수가 없어 시시때때로 고백했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거절당했다. 그렇게 1년이 지나 유일한 끈이던 고등학교마저 졸업해 버리고, 더 이상 연락조차 되지 않아 실의에 빠져 있던 그때. 운명처럼 다시 눈앞에 그가 나타났다. “저기요, 제 스타일이셔서 그러는데 번호 좀 주세요.” 예상치 못한 선의로 시작된 그와의 동거. 어느 날은 다정했다가, 또 어느 날은 차가웠다가. 종잡을 수가 없는 그의 매력에 정신을 못 차리겠다. 지칠 줄 모르는 햇살 직진공과 밀당의 귀재인 연상수의 알콩달콩 동거 러브 스토리!
[현대BL] 개그물 · 드라마 · 현대물
완결 · 총 72화 · 7화 무료
봉발리에서 1등이 되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모태 촌놈 봉일이와 서울에서 귀촌한 모태 강남인, 이름도 예쁜 해원이의 농촌 연애담 메일 by_jays@naver.com 블로그 https://blog.naver.com/by_jays
[현대BL] 일상 · 드라마 · 현대물
완결 · 총 47화 · 2화 무료
선천적인 다리 장애가 있는 은성은 반려동물들을 살뜰하게 돌보며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대출금을 갚지 않는다’는 명목으로 한 무리의 남자들이 구둣발로 들이닥친다. 알고 보니 친하게 지내던 이웃집 동생이 은성의 이름으로 거액의 대출을 받고 잠적해 버린 것. 강제로 끌려간 사무실에서 은성은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는 젊은 남자와 마주하게 된다. 당장 돈을 갚을 형편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남자는 은성에게 뜻밖의 말을 꺼내는데…….
[현대BL] 현대물 · 친구→연인
완결 · 총 133화 · 3화 무료
“이제원, 넌 내 거야. 넌 나에게서 못 벗어나.” “더 이상 네가 말하는 대로, 네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을 거야.” ""요즘 못 챙겨 줘서 그런가. 정말 왜 이러지."" “날 놔줘.” ""넌 내가 살면서 원한 유일한 사람이야. 그런데 내 곁을 떠나겠다고?"" *** 세상을 휘어잡는 극우성 알파, 그만을 위해 길러진 충실한 개. 곁을 허락하지 않는 권도혁의 옆에 유일하게 남아 있을 수 있는 남자. 제원은 10년을 친구로, 오메가로 발현한 뒤 1년을 애인으로 지냈다. 그러나 제원은 그의 바람을 알게 되고, 결국 늘 잔잔한 물결 같던 둘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현대BL] ○○버스 · 역키잡 · 대형견공 · 헌신수
신작 · 완결 · 총 171화 · 3화 무료
#가이드버스 #현대물 #첫사랑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울보공 #대형견공 #집착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존댓말공 #병약수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연상수 #구원 #역키잡물 #초능력 #연재중 #수시점 갑질하던 상사와 싸우고 회사에서 쫓겨난 서철우는 친구와 술을 퍼마신 다음 날 친구가 쓴 가이드버스 소설 속 박복한 주인공 이해민으로 빙의한다.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절망한 것도 잠시, 해민의 통장 잔고가 3억이 넘는다는 사실뿐 아니라 온갖 복지가 쏟아지는 최고의 직장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와…. 대박. 이거, 빙의할 만한데?!” 그렇게 기쁜 마음으로 B급 가이드 해민의 삶에 완벽히 적응하고 10년 간 돈을 모아 은퇴한 뒤 유유자적 라이프를 즐기겠다는 계획을 세운 철우는 위탁 가이딩 제도를 통해 만나게 된 꼬맹이, 선우우리의 육아를 맡게 되는데. “형이 바로 내 세상이에요.” 이 꼬맹이가 엄청난 집착을 보이며 불안한 낌새를 보인다. 과연 이해민, 아니 서철우는 박복한 운명을 벗어날 수 있을까……!
[현대BL] 신분차이 · 츤데레공 · 사랑꾼공 · 허당수 · 3인칭시점
완결 · 총 74화 · 4화 무료
“유전자 검사. 그것만 하면 돼. 그전에는 절대 쫓겨나면 안 돼.” 사랑하던 누나가 죽은 뒤, 대학교도 그만두고 핏덩이 같은 조카를 키우던 차민재. 강우진이라는 이름 석 자와 사진 한 장만 가지고 누나와 조카를 버린 쓰레기를 찾던 그의 눈앞에 어느 날 사진과 꼭 같은 얼굴의 남자, 강우혁이 나타나는데…. * “아니에요. 저도… 당신이… 음.” 다음 순간,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을 알아채지 못한 민재는 자신이 왜 말을 이을 수 없는지 알 수 없었다. 다만 뜨거운 숨결이 입 안으로 들어오자 아플 정도로 터질 것 같은 심장이 신기하게도 다른 의미로 격렬하게 뛰기 시작했다. 그는 그제야 자신이 우혁에게 숨도 못 쉬게 안겨 키스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육아물 #오해/착각 #할리킹 #밥으로길들임 #냉혈공 #수한정호구공 #천재공 #재벌공 #까칠수 #은근허당수 #츤츤츤데레수
[시대물BL] 동양풍 · 시리어스물 · 왕족,귀족 · 황제공 · 굴림수
완결 · 총 186화 · 8화 무료
키워드: #동양풍 #시대물 #사건물 #애절물 #군신관계 #쌍방구원물 #황제공 #직진공 #찐다정공 #인내심있는짝사랑공 #책사수 #대쪽같은충신수 #문무겸비수 #입덕부정수 “왜 거듭해서 나를 살리고선, 이리도 무심하시오?” “소신은 전하의 승상입니다. 신하가 주군에게 의리를 다하는 것에는 이유가 필요치 않습니다.” 누구보다 유능하지만 소수민족 혼혈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으며 살아온 관리 백은래. 바른 말을 하다 수도에서 쫓겨난 그는 황손인 경왕 주자헌의 봉토에 승상으로 부임한다. 제위를 둘러싼 암투를 피해 무관으로서 조용히 살아온 주자헌은 행정을 모두 백은래에게 맡겨 버리려 하지만, 그에게 통치자의 자질이 있다고 믿는 백은래는 집요하게 주자헌을 설득해 함께 정무를 돌보기 시작한다. 백은래의 능력과 품성에 감화된 주자헌은 점차 백은래에게 연모의 정을 품게 되고, 백은래는 그런 주자헌의 마음을 버겁게 여기면서도 그를 향한 충절만은 버리지 못한다. 그러던 중 옥좌를 탐내며 주자헌의 목숨을 위협하는 숙부 서왕이 방문하고, 백은래까지 위험에 처한 것을 알게 된 주자헌은 그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황제가 되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나는 그대를 위해 제위에 오를 것이오.” “소신이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부디 소신을 믿고 너른 땅으로 향해 주셨으면 합니다.” 연정과 충심, 그리고 그 사이 어딘가의 이름 모를 감정을 품은 채, 두 사람은 각자 서로를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데…….
[판타지BL] 시리어스물 · 신분차이 · 회귀,타임슬립 · 헌신공 · 무심수
완결 · 총 250화 · 3화 무료
공작가의 공자 하일렌은 열 살, 진실을 알게 된다. 공작 부인과 시녀의 아이가 뒤바뀌었음을. 그렇게 그는 자신이 진정한 공자라고 말하는 듯한 천재, 가일론트를 증오하게 된다. 진실을 막고자 가일론트를 제거하려 하지만 결국, 추락한 것은 자신이었다. 죽음의 끝에 다다라서야 추악한 열등감을 인정한 하일렌은 눈을 떴을 때, 열 살의 그때로 돌아가 있었다. 이제 더는 가일론트에게 연연하지 않겠다고, 공작가의 공자 자리를 버리고 새 삶을 살겠다 결심하지만- “그 자리 탐나지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건… 당신입니다.” 원래 자리를 찾아주고 떠나려는 하일렌에게 가일론트는 말했다. 제 자리를 줄 테니 대신 하일렌, 그를 달라고.
[판타지BL] 판타지 · 차원이동 · 성장 ·
완결 · 총 111화 · 10화 무료
이세계에서 갖은 고생을 다해 가며 왕위에 올랐다. 앞으로는 평화로울 줄 알았더니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이 나라에는 도무지 제정신인 인간이 없다. 착한 마음씨 특화형 국왕 폐하와 그에게 집착하는 한 남자, 즐거운 부하들의 일상 판타지!
[현대BL] 오메가버스 · 개그물 · 연예계 · 차원이동 · 빙의
완결 · 총 80화 · 3화 무료
“사실 나는 지한이 아니다.” 인기 보이그룹 네메드의 센터, 김지한은 지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상세히 말하면 잠시 영혼이 뒤바뀐 상태다.” 정정한다. 김지한은 지금 제정신이 아니다. 악플을 너무 많이 받아서 머리가 어떻게 된 걸까? 매니저는 고민했으나, 지한의 말은 전부 사실이었다. 그는 아이돌 김지한이 아니라, 성기사 리그페니드였으니까! * * * 얼스터인 최초로 대한민국 길바닥에서 눈을 뜨게 된 리그페니드. 그런데 모두가 자신더러 아이돌에 오메가란다. 알 수 없는 말에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으려 하는데, 같은 멤버란 아해들이 자꾸 들러붙어 온다. [가지 말라고, 김지한.] [지한이 형, 귀여워요.] 그 와중에 ‘화평케 하라’는 태양신의 계시까지. 어째 얼스터와는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 성기사 리그페니드의 본격 아이돌 적응기! #빙의물 #아이돌물 #오메가버스 #축복으로 연예계 캐리하기 #성기사에서 지별이로 #성기사도 투잡 되나요?
[현대BL] 현대물 · 연예계 · 다정공 · 허당수 · 소심수
연재 · 총 120화 · 3화 무료
[현대물, 연예계, 게임물, 미인공, 다정공, 천재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데뷔 6년 차 보이 그룹 ‘CURV’의 서브 보컬 송은규. 뭘 하든 노잼이라는 팬들의 반응에 새로 시작한 게임 콘텐츠에서, 생각지도 못하는 인연과 엮이게 되는데……. 출중한 외모와 더불어 너튜브 구독자 300만 명을 보유한 BJ계의 황제 하재혁. 무심코 돌린 첫 랜덤 듀오 상대가 `프린스 하`로 불리는 그 하재혁이라니?! 설상가상 게임을 하는 내내 민폐만 끼쳤던 그와 유명 예능 프로그램까지 함께하게 되는데. 게임 못하는 트롤 아이돌과 전직 프로게이머 BJ가 우연히 만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현대BL] 소꿉친구 · 친구→연인 · 집착공 · 후회공 · 헌신수
완결 · 총 138화 · 3화 무료
SS급 에스퍼, 일명 ‘넘버 나인’ 서도훤. B급 가이드 도희수는 서도훤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 도희수는 변방을 돌며 몇 년 동안이나 서도훤을 피해 다녔지만, 코어로 발령받으며 결국 재회하게 된다. 그런데 차갑기만 했던 그가 갑자기 매달려온다. “난 너 아니면 가이딩 안 받아.” *** “야, 서도훤!” “희……수.” 서도훤이 내 정복의 옷깃을 두 손으로 꽉 잡아챘다. “정신 좀, 윽, 차려 봐, 이 미친, 윽.” “살았구나.” 서도훤은 어딘가 나사가 빠진 사람처럼 중얼거렸다. “살았, 다, 우리 희수.” 죽기 직전에 깨어나 건넨 인사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애틋했다. #가이드버스 #첫사랑 #재회 #페어 #미인공 #능글공 #집착공 #회귀공 #미남수 #짝사랑수 #능력수 #연구원수
[현대BL] 힐링물 · 연상연하 · 연하공 · 츤데레수 · 미인수
완결 · 총 106화 · 3화 무료
큰 키, 잘생긴 외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입사할 정도로 똑똑한 두뇌까지 모든 걸 다 가진 차유한이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유사 과학이라면 환장을 한다는 것! 출근 첫날, 행운을 가져다줄 행운목은 필수 휴대폰 뒷면에 붙일 전자파 차단 스티커는 선택 건강에 좋은 게르마늄 팔찌, 수맥으로부터 보호해 줄 달마도…… 그런 그를 막을 수 있는 건, 오직 ‘운명의 상대’ 서진우뿐! “우리, 사귑시다” “저 아세요?” “이름, 이름이 뭐예요?” “제가 운명의 상대라면서요 운명이면 이름쯤이야 쉽게 알아내지 않겠어요?” 도망치는 ‘유사 과학 혐오자’ 서진우와 쫓아가는 ‘유사 과학 신봉자’ 차유한 정반대인 이 둘은 과연 해피엔드를 맞을 수 있을 것인가!
[현대BL] 사건물 · 첫사랑 · 회귀,타임슬립 · 다정공 · 능력수
완결 · 총 219화 · 4화 무료
X게이트 폭발로 지구가 멸망하기까지 앞으로 9년. 폭발에 휘말려 죽었던 성지우는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다시 눈을 뜬다. ‘누군지도 모르는 빌런을 어떻게 막냐고…….’ 갑자기 나타난 시스템은 성지우에게 세상을 구하라 말한다. 그리고 우연치 않게 멘토링에서 미래의 빌런을 만나게 되는데, 그의 이름은 다름 아닌 ‘유희로’. “선배님은 제가 뭐가 됐으면 좋겠어요?” “……당연히, 히어로? 네 이름도 희로니까 뭔가 운명 같지 않아?” 주입식이지만 뭐 어때. 성지우는 유희로에게 사랑, 헌신, 그리고 평화를 세뇌시킨다. 빌런의 싹을 제거한 성지우는 평화롭게 졸업을 맞이하고 유희로에 대해 잊어 간다. 그사이 유희로는 X게이트 토벌에 성공하며, 히어로 타이틀을 거머쥔다. 이후 금의환향하는 복귀식에서 대대적인 프러포즈를 하고 마는데……. “나 약속 지켰어요. 그러니까, 나랑 결혼해요.” ‘설마, 저거 내 얘기는 아니겠지?’ 성지우의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유희로는 곧장 그에게 달려와 말했다. “나 왔어요. 빨리 반겨 줘요.”
[판타지BL] 판타지물 · 사건물 · 첫사랑 · 오해 · 애증
신작 · 완결 · 총 170화 · 3화 무료
〈최후의 던전〉을 클리어하고 이단우는 죽었다. 검이 목을 찌르고 천장이 무너지는데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없는 법이다. 하지만 그는 다시 눈을 떴으며, 〈종말〉이 오기 전으로 돌아왔다. 〈최후의 던전〉 1차 공략에서 차우원이 죽고, 혼자 빠져나오면서……. 자신이 무엇을 바랐던가? “괜찮으세요? 식은땀이 나는데.” 단우를 모르는 어린 차우원이 말했다. 그는 간신히 고개를 끄덕였다. “울고 계신데요.” ‘알아.’ 후회하는 일이라면 얼마든 있다. 그중 가장 후회되는 일이 시작되기 전으로, 이단우는 돌아왔다. * * * “눈앞에 있는 서른 명을 괴수가 짓밟으려고 해. 네가 막으면 넌 죽겠지만 그들은 살 수 있어. 어떻게 할래?” 단우의 물음에 차우원이 망설이지 않고 답했다. “내가 막는 게 옳은 판단 같다.” ‘이 사람 좋은 새끼…….’ 공략 방법이고 뭐고, 그보다 시급한 문제가 있었다. 〈최후의 던전〉에서 차우원이 왜 죽었는가? 저 대책 없이 좋은 인성이 문제였다. 이번엔 단우가 그를 구할 것이다. 저 바른 인간성을 뜯어고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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