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BL] 일상 | 드라마 | 현대물 | 후회물 | 삼각관계
· 연재 | 총 22화 | 22화 무료
· 그 이상한 관계를 어떻게 설명하랴. 돈독한 형제애를 넘어서 선을 넘나드는 것을. 처음 그의 애매한 형제 관계에 대해 알았을 땐, 그저 그의 일방적인 감정인 줄로만 알았다. 그저 유별난 브라더 컴플렉스 정도로 생각했었지... 그러나 이 손도, 저 손도 놓지 못하는 그를 위해 이제는 내가 먼저 그의 손을 놓아줘야 하는 게 아닐까, 돌고도는 이 악연을 내가 먼저 끊어주는 게 우리 모두를 구원하는 게 아닐까. 그러한 생각이 들 무렵 우리의 관계도 새로운 형국으로 치닫고 있었다.
· [현대BL] 오메가버스 | 학원 | 개아가공 | 능글공 | 미인수
· 신작 | 총 30화 | 30화 무료
· #여름맞이 청게물 #오메가버스 #학원물 #약혐관 "그렇게 떨거면 왜 키스해 달라고 애원했는데?" "난 오메가고, 넌 알파니까! 너한테서 나는 냄새가 x같이 좋으니까.." “죄송하지만, 아드님은 오메가입니다” 스스로를 베타라 여기고 평생을 살아온 18세 윤 산은 난데없이 히트 사이클을 일으키게 되고, 결국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게 된다. [내가, 오메가라니..] 내가 ‘최하위 계급’ ‘알파의 노리개’ 라니… 정체성에 혼란을 겪던 엘리트 산은 부모님의 권유로 수상한 여름 캠프에 참가하게 되고 그 곳에서 미치도록 매력적인 우성 알파 지후를 만나게 되는데.. [네 앞에선 내가 오메가인 걸 부정할 수가 없으니까. 그래서 네가 싫어.. 아니, 좋아..] 공: 도지후(18) ESTP, 우성 알파 세피아 색 머리칼. ‘잘생긴 또라이’라는 별칭을 가진, 피지컬에서부터 강한 페로몬을 풍기는 우성 알파. 화나 있는 몸, 묘하게 남성적인 하관과 달리 웃을 때 입꼬리가 올라가는 모양새엔 소년미가 깃들어 있다. 같은 알파와 장난으로 키스했다가 보수적인 기업가인 아버지에게 두들겨 맞고 형질교정캠프에 참가한다. 수: 윤 산(18) ISFJ, 베타인 줄 알았으나 우성에 가까운 오메가 회갈색 머리칼. “윤 산은 베타치고 좀, 오메가 같잖아” 라는 말을 밥 먹듯이 들을 정도로 곱상한 외모의 소유자. 그러나 희고 얇은 체구와는 상반된 독기 어린 눈빛과 꽤 쓸만한 잔근육을 지니고 있다. 성실한 모범생이자 고위 공무원 집안의 외아들로 부모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전교 1등. 평소 수재로, 법조인을 꿈꾸고 있었기에 (사회에서 ‘수드라’처럼 여겨지는) 오메가라는 진단을 받고 꽤나 혼란을 겪는다. #개아가공 #능글공 #미인수 #까칠수 첫 작이에욥! 댓글, 피드백 환영합니당 :) 감사합니당 작가 이메일: misail135misail135@naver.com
· [현대BL] 잔잔물 | 캠퍼스 | 짝사랑공 | 집착공 | 도망수
· 신작 | 총 28화 | 28화 무료
· BL 가난한 미대생 연상 유하와 잘생기고 돈 많은 연하 한결의 코믹 캠퍼스 로맨스. 캠퍼스물#개그물#연하공# 집착공#미남공#재벌공#연상수# 미인수# 무심수# 도망수 #자낮수#까칠수#쌍방삽질#동거물 미대생인 유하는 집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힘겹게 알바를 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모처럼 시간이 나서 과 술자리에 참석했다. 유하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과 안주를 열심히 먹고 있었다. 바로 앞에 잘생긴 남자 후배가 앉더니 자신을 잘 모른다고 짜증을 냈다. 알바를 하느라 과 모임에 잘 참석 못했던 유하는 강한결이 도통 기억이 나지 않았다. 저렇게 잘생긴 녀석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도 이상했다. 그 이후 유하는 자꾸만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강한결이 영 탐탁치가 않는데….
· [현대BL] 현대물 | 성장물 | 잔잔물 | 다정공 | 상처수
· 연재 | 총 41화 | 41화 무료
· “너에게는 아름다운 소리만 들려주고 싶어.” 주요 키워드 : 현대물 | 서정물 | 성장물 | 예술물 | 음악물 다정공, 정새봄(22) : 데뷔조 입성 직전 방출 당한 아이돌 연습생 출신. 강인한 생활력을 자랑, 위기 대응에 능숙하다. 다정하고 약간은 수다스러우며 누구에게나 친절해서 인기가 많다. 예민수, 차민영(26) : 유아때 부터 엘리트 교육을 받은 피아노 신동. 그러나 멘탈에 문제가 생겨 나락으로 떨어진 ‘월드 클래스’ 피아니스트. 차갑고 날카로운 성격 덕분에 친구가 없는 은둔형 외톨이. 그 외 키워드 : 치유물 | 청춘물 | 힐링물 | 달달물 | 귀염공 | 무기력수 분위기 : 실패한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상처에 공감해 주며 성장하는 잔잔한 이야기 | 고구마X, 빌런X <작품 소개> 월드 클래스 피아니스트 차민영. 5년만에 돌아온 모국 대한민국에서 리사이틀을 여는데. 무대에 오르기 직전, 콘서트홀 알바생 정새봄이 당혹스런 실수를 저질러 민영의 멘탈을 무너뜨린다. 끝내 연주를 망치고 돌이킬 수 없는 수렁에 빠져버린 차민영. 여느 때처럼 정신과 병원에 들러 진료를 받고 돌아오는 길, 병원 건물 1층 카페에서 웃으며 일하는 정새봄을 보고 분노가 폭발한다. 영문도 모르고 다짜고짜 쌍욕부터 먹은 정새봄. 그러나 울분을 퍼붓는 차민영을 어떻게든 보듬어 주고 싶어지는데…
· [현대BL] 오메가버스 | 달달물 | 배틀연애 | 다정공 | 계략수
· 신작 | 총 7화 | 7화 무료
· #우성알파X알파인척하는오메가 #기자공×배우수 #오해삽질 #구원물 온 국민이 알파인 줄 아는 인기 배우 고운(수). 그는 사실 [퍼플]이라는 특수한 약물로 페로몬의 성질을 바꾼 오메가다. 어느날 고운의 비밀 중 하나를 캐내려는 기자 강건하(공)가 나타나는데... 비밀을 캐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오해삽질 기싸움 달달 로코! ...인데 인제 거기에 약간의 피폐함과 절절함이 더해진... *공: 강건하(31세) -대한일보 에이스 기자. 자존심과 승부욕이 강해 뭐든 ‘못 한다’는 소리를 듣는 걸 극도로 혐오한다. 장신(192cm)의 빼어난 미남이나, 무뚝뚝한 성격과 냉정한 말투로 주변인들이 무서워하는 편. 특종 욕심에 별안간 배우 수발을 들게 되고... 무뚝뚝공에서 배우님 한정 무자각다정공+유죄공으로 변모할 예정. *수: 고운(25세) -스물한 살에 데뷔해 이제 막 스타덤에 오른 A급 배우. 프로필상 키는 180cm(실제 키는 179.5cm). 대외적으로는 곱상한 외모에 걸맞게 상냥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 강 기자 한정 무자각집착수가 될 예정. ◇주 2~3회 연재 ◇트위터 : @Ihuinal
· [현대BL] 현대물 | 잔잔물 | 학원 | 다정공 | 무심수
· 연재 | 총 58화 | 58화 무료
· #고등학생 #첫사랑 #다정햇살공 #아닌척얼빠수 #쌍방삽질 #사슴상미인공 #토끼고양이상미인수 -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편입생 금영도는 견학 차 방문한 명문 인설고 축젯날, 교실에서 혼자 울고 있는 여자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다. 그 여자를 다시 만날 날만 손꼽아 기다렸던 그는, 운명같이 교문 앞에서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분명 같은 얼굴인데 붙잡고 보니 여자가 아닌 남자? 당황도 잠시, 금영도는 그 남자를 절친이라 부르며 치근댄다. * 한 편 짧은 방학이 끝나고, 느긋하게 학교로 향하던 도윤은 갑자기 뒤에서 팔을 잡아당기는 손길에 뒤로 넘어질 뻔한다. 무심코 고개를 돌렸다가 남자의 화려한 얼굴에 당황한 것도 잠시, 이 남자 장담하건대 심상치 않다. 언제 봤다고 친한 척하는 남자와 같은 반이 되면서, 도윤은 제 의지와 상관없이 남자에게 휩쓸리고 마는데…. - “와! 금영도 뭐야? 사진이라고 해도 되겠다.” 그림이면 그림, “미친, 반사신경 뭐야?” 운동이면 운동, “금영도 정답이다.” 거기에 공부까지. 다방면으로 뛰어난 금영도는 말 그대로 사기캐였다.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금영도의 인기는 당연 하늘을 찔렀지만, 정작 금영도는 늘 고백을 거절했는데... 그런 금영도가 첫 눈에 반한 상대가 있다? 도대체 금영도 같은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첫눈에 반한 상대를 같이 찾아달라는 부탁에 도윤은 호기심어린 마음을 담아, 슬쩍 질문을 던졌다. “그럼 그 사람 특징 같은 건 없어?” 도윤의 물음에 자리에 멈춰 선 금영도는 빤히 도윤을 바라봤다. 벌어진 거리에 도윤이 뒤를 돌자 금영도가 곧 맑게 웃으며 폭탄을 던졌다. “너랑 닮았어.” “너랑 똑같이 생겼어, 도윤아.” 뭐? 그런 너 설마 나한테 절친이니 뭐니하면서 접근한것도... - -공. 금영도. 18세 대재벌 금도 그룹의 외동아들. 어머니와 쭉 프랑스에서 나고 자랐으나, 고1 겨울 아버지의 요구에 한국에 입국하게 된다. 태어나서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금전적으로 부족할 일 없을 부잣집 도련님 유형. 어머니의 사랑과 자유로운 환경 속에 살아와서 맑고, 속앓이가 없는 편이다. 감정에 솔직하고, 사람을 좋아한다. #다정공 #햇살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공 #사슴상공 #댕댕공 -수. 주도윤. 18세 피아니스트 유망주였던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으나, 사고로 한 순간에 몰락한 도윤의 집안. 머리가 남들보다 뛰어나게 좋은 편이라 성적 특기생으로 인설고에 재학 중. 가난을 부끄러워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한계점을 알고 있다. 무표정으로 있으면 차가워 보이지만, 그 얼굴에 웃음이 떠오르면 파급력이 크다. #다정수 #미인수 #가난수 #전교1등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얼빠수 - *자유 연재 *작품소개, 키워드, 내용은 수정 될 수 있습니다. *문의 : linesir@naver.com
· [현대BL] 현대물 | 학원 | 소꿉친구 | 다정공 | 짝사랑수
· 연재 | 총 25화 | 25화 무료
· 노을과 재혁은 유치원 같은 반일 때부터 한 시도 떨어지지 않은 소꿉친구였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앞으로도 그럴 줄만 알았다. 그날 그 일이 있기 전까진. “이게…뭐야?” 친구가 채팅창에 잘못 보낸 링크를 클릭하자 나신의 남녀가 뒤엉켜 있는 동영상이 재생됐다. 자극적인 표정과 아찔한 장면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을 때, 뒤에서 한 뼘은 키가 더 자란 재혁이 다가왔다. “……” 스마트폰에서 남녀의 젖은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아직 어린 티를 벗지 못한 소년 둘은 자연스럽게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런… 게 취향이었어?” “아니, 아니야! 내가 보려던 게…” 잘 익은 사과처럼 얼굴이 발개진 노을이 고개를 숙였다. 왠지 재혁의 두 눈을 똑바로 보고 있기가 불편했다. 영상 속 남자와 재혁의 모습이 자꾸만 겹쳐 보였기 때문에… 유치원 때부터 함께였던 불알친구가 이제는 제 불알을 괴롭게 만들기 시작했다. ‘들키면 안 돼.’ 절대로 들켜서는 안 됐다, 자꾸만 친구에게 나대는 심장을. 좋아하는 이에게 경멸당하는 일 만큼은 피하고 싶었다. 노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재혁을 좋아하는 티를 내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자꾸만 딴 생각이 떠오르는 마음을 숨기기 위해 거리를 두려는 노을과, 그런 노을을 가만 두지 않는 재혁의 농도 짙은 우정 로맨스> #청게물 #친구사이 #소꿉친구 #학원/캠퍼스물 #오해/착각 #첫사랑 #다정공 #짝사랑수 #삽질물 #일상물 #서브공있음
· [현대BL] 현대물 | 친구→연인 | 소유욕,독점욕 | 집착공 | 상처수
· 연재 | 총 71화 | 71화 무료
· 친구>연인/집착공/사랑인지몰랐공/재벌공/수한정다정공/후회공/결벽증수/상처수/가스라이팅 /학원>캠퍼스물 모든 것을 가졌으나 매사에 무심한 서도진의 눈에 결벽증으로 사람들과의 관계에 철벽을 치는 신연우가 들어왔다. 어딘가 아슬아슬한 미소년이 자꾸만 눈에 밟히자, 결국 접촉연습을 빌미로 그를 자신의 집으로 끌어들인다. 흥미 위주의 마음으로 신연우 길들이기에 나선 서도진. 과연, 길들여지는 것은 신연우일까 아니면 집착에 물들어가는 서도진일까. *** 서도진이 갑자기 연우의 눈 앞에 자신의 손을 불쑥 내밀었다. “무, 뭐야?” “냄새 맡아봐.” 질문 세례가 끝나자마자 다짜고짜 손 냄새를 맡으라며 들이미는 행동에 연우가 흠칫하며 고개를 뒤로 물리자, 서도진은 더 이상의 움직임 없이 허공에 손을 올린 채 재차 말했다. “냄새에도 거부감이 있으니까 우선 내 손의 냄새부터 맡아 보라고. 지금부터 이 손으로 널 만질 거니까.” *** *19금 예정 입니다. *키워드 수정 및 추가 될 수 있습니다. *이메일: sharara1122@naver.com
· [현대BL] 재회물 | 오해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애증
· 연재 | 총 69화 | 69화 무료
· 재회물/삼각관계/현대물/쌍방오해/연상연하/애증/순애보/헌신공/귀환공/계략수/배신수/클래식/예술/3인칭 *이 글은 1부(17x18)와 2부(27x28)로 나뉘어있습니다. 공: 서무영(17/27) - 고등학생/유리조형예술가 눈에 띄게 큰 키와 표정이 많지 않은 얼굴. 말수가 적은 대신 사람을 한 눈에 붙드는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아버지가 살인자이며 본인조차 소문을 달고 살지만, 조용하고 다정하고 선하다. 친구 없이 외롭게 지내던 서무영에게 우희완은 빛이나 다름 없었다. 우희완을 위해 다 내주었으나 철저하게 배신 당하고 버려진다. 그리고 십 년 후, 돌아온다. #헌신공/귀환공/순정공/연하공/천재공/존댓말공 수: 우희완(18/28) - 고등학생/금속조각가 창백하고 날카로우며 차가운 얼굴이지만 활짝 핀 미소는 그렇지 않다. 김성도와 친구 관계가 파탄 난 이후, 지옥 같은 학교 생활 중에 서무영을 만난다. 김성도를 무서워할지언정 유일하게 두려워하지 않는 서무영과 가까워진다. 필요해진다. 그리고 약속한 손으로 밀어버린다. 이후로 십 년을 더 깊은 지옥으로 끌려간다. #계략수/배신수/미인수/연상수/냉혈수/능력수 서브공: 김성도(18/28) - 고등학생/김인환화랑 부관장 곱슬머리와 한쪽 보조개가 반항적인 얼굴. 열여덟로 담을 수 없는 품위와 자비가 있으며 뒷면은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이기적이다. 친구인 척 자신의 놀이로 우희완을 끌어들이지만, 마음을 열고 편애하게 된다. 진상을 알아챈 우희완과 틀어지자 다시 손아귀에 넣고자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한다. 그것이 서무영을 죽이고 우희완을 지옥에 빠뜨리는 일일지언정. #광공/후회공/재벌공/냉혈공/집착공/탐미공 연재: 화목토 22시 트위터: @fineclearweath 이메일: fineclearweather@gmail.com
· [현대BL] 사건물 | 재회물 | 오해 | 순정공 | 상처수
· 신작 | 총 3화 | 3화 무료
· 다른 이의 생각을 읽는 능력을 가진 정신과의사 이수연. 어느 날 신원불명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면서 능력이 통하지 않는 강력계 형사 한유하와 얽히게 되는데...
· [현대BL] 현대물 | 성장물 | 잔잔물 | 일상 | 동거물
· 신작 | 총 23화 | 23화 무료
· 외딴 섬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인호'. 벗어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벗어날 수 없는 문제들은 쌓여가고, 그럴 때 한줄기 빛처럼 다가온 남자 '상원'. 상원이를 통해 한걸음 나아가고, '휘'를 만난다.
· [현대BL] 현대물 | 회귀,타임슬립 | 연하공 | 대형견공 | 재벌수
· 연재 | 총 36화 | 36화 무료
· “죄송하지만 제가 격 떨어지는 것은 못 먹습니다. 탈이 나서요.” “…네?” 참으로 멍청한 대꾸였다. “마찬가지로 격 떨어지는 인간과도 상종을 못합니다. 죄송하게 됐네요.” 민재가 뭐라 대꾸하기도 전에 차창이 올라갔다. 화낼 타이밍을 놓친 민재는 다시 창을 두드릴 생각도 못한 채로 뒤돌아서 횡단보도를 향해 걸어갔다. 방금 들은 폭언으로 심장이 세차게 뛰었다. 뒤늦게 수치심으로 얼굴이 벌개졌지만 따질 기회는 이미 지나가 버렸다. (2화 中 발췌) # 회귀물, 역할리킹, 재벌수,미남수, 연상수, 까칠냉철수, 이해타산수, 자기감정에둔하수 X 연하공, 햇살댕댕공, 미인미남공, 가난공, 부모없공, 약자낮공, 짝사랑공, 용기내서 직진하공, 쌍방구원, 현대물 계산적이고 이해타산적이던 수가 댕댕연하공의 햇살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이야기 (지만, 회귀 전 피폐구간이 살짝 있어요8ㅂ8) ****제일 중요 : 군대 안가는 세계관입니다**** 인생에 즉흥이라는 개념이 없는 철저한 계획형(J) 인간 이가현. 모든 상황에서 이해득실을 따지는 철저한 실리주의형 인간인 그는 어느 날 눈앞에서 박민재의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깊게 관여하게 된다. 그 후 인생 최초의 실패를 겪게 된 가현은 악몽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잠에서 깨고 나니 민재의 사고 당일날로 돌아가 있다. 처음엔 분명히 민재의 사고만 막으려 했는데, 이상하게 계속 그 사람에게 신경이 쓰인다. 망했다. 일이 아주 단단히 꼬여 버렸다. ======= 박민재(공) : 23세, 188cm, 원하대학교 3학년(5학기) 재학중. 유아교육과 주전공에 부전공으로 심리학과를 이수중. 중학교 때 부모님을 동시에 여의고 소년가장으로 동생 박민우와 함께 살고 있다. 학업과 아르바이트에 치여 살며 하루하루 바쁘게 살던 도중, 우연한 기회로 가현(수)와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가현이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다 생각하고 있음. 이가현(수): 32세, 182cm, 고성 식품 신임 이사. 고성 재단 총회장의 장손이자 이씨 부부의 하나뿐인 외아들. 태어났을 때부터 완벽하게 짜여진 인생 그대로를 어긋남 없이 걸어온 계획형 인간. 득실에 대한 계산능력이 뛰어나고 단 한번도 자신의 뜻대로 안 된 적이 없다. (단, 민재(공)과 관련된 일은 제외.) 민재의 교통사고를 목격한 뒤 민재와 깊게 엮이게 된다. 그와 관련해 난생 처음 겪은 실패에 괴로워 하던 가현, 정신차리고 보니 과거로 돌아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행동에 들어간다. * 이가현의 인생은 탄생부터 철저한 계획과 전략으로 이루어졌다. 모 압구정에 위치한 부부클리닉 센터 안에 비치된 시험관에서부터 시작된 그의 인생은 혹자가 보면 가혹할 정도로 정이 없는 집안에서 키워졌다. 철저한 정계적 합의로 맺어졌던 쇼윈도 이씨 부부는 자신의 하나뿐인 외아들 가현에게 애정을 제외한 많은 것들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많은 것을 요구해왔다. 보통의 범인들에게 사랑 없는 가정과, 학업에서든 교우관계에서든 자신들의 입지에 걸맞는 결과만을 바라는 부모란 상처받고 엇나갈 수 있는 환경이었겠지만, 가현은 그저 물 만난 물고기일 따름이었다. (중략) 민재는 볼이 화끈거리는 듯 한 느낌에 왼뺨을 문지르며 어떻게 해야 통화를 좀 더 이어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수화기 너머로 누군가 가현에게 말을 거는 소리가 작게 났다. 바빠 보이는 모습에 퍼뜩 정신 차린 민재가 급하게 사과했다. “아, 아직 회사에 있으시댔죠, 바쁘신데 전화 드려서 죄송해요.” -아닙니다. 볼일은 거의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끊어야 될 것 같긴 합니다만. “네…” 민우와 함께 감사인사도 전했겠다 아쉬울 이유가 없는데도 전화를 끊기 어려웠다. 잠깐동안 서로의 숨소리만 들리는 통화가 이어졌다. 고요함을 깨고 가현이 먼저 작별을 고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좋은 밤 되십시오. “네, 일 마무리 잘 하시고 얼른 퇴근하세요. 좋은 밤 되세요!” -노력해보겠습니다. 한숨과 닮은 바람 섞인 웃음소리가 귓가에 닿았다 흩어지며 전화가 끊어졌다. 통화를 마치고 난 뒤에도 민재는 한참동안 휴대폰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했다. . . . 천천히 조금씩 서로에게 감깁니다. 썸 오래탈 것 같아요. 하지만 그만큼 귀엽게 꽁냥댈...수도...! 회귀 전 초반부 약 피폐 주의. 회귀 후 달달해질 예정. 약개그 지향하나 안웃길수 있음 트위터 : @soyeong0s 천사같은 칭구, 뇸뇸님께서 표지 선물해주셨습니다! 자유 연재
· [GL] 현대물 | 성장물 | 재회물 | 첫사랑 | 동거물
· 신작 | 완결 | 총 49화 | 1화 무료
· “너 진짜 나 좋아하니?”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멀어진 이후로 서가현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던 이여름은 어느 날 가현이 ‘레즈비언’이라는 황당한 소문을 듣는다. 이여름은 질색했지만 ‘서가현을 꼬시면 100만 원을 주겠다.’는 말에 서가현 꼬시기에 돌입한다. 단순히 돈이 탐나서 응했던 내기, 그러나 그동안은 보이지 않았던 서가현의 새로운 면이 이여름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고, 당황한 이여름은 대책 없이 서가현을 피해 다닌다. 예기치 못한 순간, 서가현으로 내기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그리고 서가현이 연락 하나 남기지 않고 사라지기 전까지는. *** 넘어지는 서가현을 이여름이 잡았다. 맹자님 말씀처럼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허겁지겁 달려가 서가현의 허리를 안고 등을 감쌌다. 그런 이여름을 거칠게 뿌리치는 서가현은 진짜 이상했다. “아는 척하지 말랬잖아.” “모르는 사람이 넘어져도 잡아 줬을 건데.” “앞으로는 그냥 넘어지게 둬. 그냥 무시하라고.” “……하.” “니 도움 필요 없으니까 나대지 마.” 뭐가 그렇게 싫은데? 30분 전 성적표의 도움으로 회복된 이여름의 자존심이 다시 반 토막으로 부러졌다.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열기에 이여름은 정신 놓고 서가현을 구석으로 몰았다. 그리고 구시대적 로맨스 소설 남주처럼 책장 사이의 좁은 벽에 벽치기를 하고는 사납게 말했다. “누가 너 좋아서…….” 좋아서 도와주는 줄 알아? 그 문장을 완성하지 못한 건 그냥 이여름의 시야에 서가현의 얼굴이 가득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여름은 정말 뜬금없는 타이밍에 서가현 얼굴을 감상했다. 얘가 원래 이렇게 생겼었나? 눈동자가 생각보다 옅었고 속눈썹은 생각만큼 길었고 동그란 콧방울 아래 깨물고 있는 입술이 유독 붉었……. “너 진짜 나 좋아하니?” 평소보다 높은 톤으로 말하면서 서가현이 이유 없이 숨을 몰아쉬었다. “안 비키면 좋아하는 거로 알게.” 그렇게 말하는 내내 서가현은 이여름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이여름도 알 수 없는 오기로 시선을 피하기는커녕 거리를 한 발자국 더 좁혔다. 이렇게 가까이서 다른 사람의 두 눈을 마주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서가현은 다가오는 이여름을 아무런 반응도 안 하고 가만히 올려다봤다. “……좋아하면?” 그 말을 들은 서가현의 눈동자가 미세하게 흔들리더니 이내 뒤꿈치를 살짝 든다. 가까이 다가오는 입술을 홀린 듯이 바라보던 이여름은 퍼뜩 정신을 차리고 서가현의 상완을 잡았다. 눈을 크게 뜬 이여름을 그 위치 그대로 지켜보던 서가현이 피식 웃었다. “이러면서 나랑 뭘 하겠다고.”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말을 듣고는 왠지 모를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였는지도 모르겠다. 이여름은 뒤꿈치를 내리며 고개를 돌리는 서가현 얼굴을 감싸고 입술을 붙였다.
· [현대BL] 현대물 | 연예계 | 재회물 | 친구→연인 | 애증
· 신작 | 완결 | 총 80화 | 3화 무료
· 가난하지만 배우의 꿈을 갖고 있던 고등학생 서현은, 조폭 아들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부자 전학생 재욱을 만난다. “너 내 소문 들었어?” “조… 조폭 아들이라고.” “그런데도 나하고 같이 있겠다는 거야?” “…처음이거든. 날 보고 시비 안 건 나쁜 놈은 네가 처음이야.” 또래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던 서현은 재욱에게 자신을 지켜 달라며 패기 넘치게 부탁하고, 그런 서현이 재미있었던 재욱은 흔쾌히 그 부탁을 승낙한다. 그렇게 서현과 재욱은 서로를 깊이 알게 되며 소중한 감정을 키워 가지만, 어느 날 재욱은 아무런 언질 없이 서현의 곁을 떠나 버린다. 그리고 10년 후. 배우가 된 서현 앞에 재욱이 투자자로 나타나는데…. “서현아.” “그렇게 부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강 대표님.” 10년을 돌고 돌아 서현에게 돌아온 재욱. 배신감에 치를 떨면서도, 성공하기 위해 재욱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은 서현. 서현을 향한 마음이 진심이었던 재욱은 서현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재회물 #친구〉연인 #애증 #강공 #냉혈공 #재벌공 #사랑꾼공 #미인수 #명랑수 #상처수 #능력수 #연예계물
· [현대BL] 기억상실 | 조직,암흑가 | 소유욕,독점욕 | 집착공 | 까칠수
· 신작 | 총 1화 | 1화 무료
· 시간이 지나도 결코 잊혀지지 않는 기억들이 있다. 아무리 추억이라는 단어로 아름답게 포장하려고 해도 선명한 기억들로 다가오는, 오래 만나지 않았지만 결코 지워지지 않는 운명 같은 인연. 바로 너와 나의 만남이 그랬다. "다음 세상에 태어나면, 우리 꼭 쌍둥이로 태어나요. 절대 다시는 헤어지는 일 없게." "아니. 다음 생에도, 그다음 생에도 너는 일리야, 나는 알렉으로 태어날 거야. 그리고 우린 또 이렇게 만나서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할 거야. 너는 영원한 나만의 일리야니까...." '너를 알게 된 후, 너는 나의 일상이 되었고, 나의 지옥 같던 일상은 그 뒤로 단 하루도 따뜻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죽음의 지옥 끝에서 만난 넌, 내게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은 행복, 나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었다.' ** 어린 알렉은 고아원 출신이었다. 그런 자신을 위해주는 건 일리야 뿐이었다.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가던 어느 날, 일리야는 잦은 친아버지의 폭행에 죽을 위기에 처한다. 알렉은 소중한 일리야를 구하기 위해 우발적인 살인을 저질러 버리게 되었다. 이 사고로 둘의 운명은 어긋나 버리게 되는데…. 사고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일리야. 반면 모든 것을 기억하고 그를 찾는 알렉. 그리고 둘의 운명을 쥐고 흔드는 마피아의 보스이자 알렉의 양부 프레드릭. #현대물#마피아공#강공#집착공#사랑꾼공#순정공#냉혈공#수한정다정공#미인수#까질수#소매치기수#상처수#도망수#기억상실수#조직/암흑가#동거#첫사랑#운명#키잡 ** 작가의 사정상 언제든 습작 될 수 있습니다.** ** 트위터:@lazypuppycat201 페잉:https://peing.net/ko/lazypuppycat20 개인포타:http://lazypuppycat20.postype.com E-mail:lazypuppycat2020@gmail.com
· [현대BL] 현대물 | 달달물 | 소꿉친구 | 짝사랑공 | 잔망수
· 연재 | 총 18화 | 18화 무료
· #청게물 #소꿉친구 #짝사랑 #달달물 #일상물 #삽질물 18년 소꿉친구 둘이서 염병첨병 정분납니다. 주해우 : 수한정다정공, 짝사랑공, 순정공, 까칠공, 콩깍지씌였공 유주인 : 다혈질수, 무자각수, 대가리꽃밭수, 잔망수 *** “나 쟤 좋아해.” 방금까지도 벌레들을 향해 욕을 하던 유주인이 별안간 고백을 자행했다. “…누구.” 주해우는 빠르게 강당 안을 살폈다. 2층 의자에 앉은 여자애들을 말하는 건가? 너무 많아 누군지 콕 집어낼 수가 없다. 유주인은 금방 사랑에 빠지고, 또 금방…. “강우진.” 찰나의 순간, 유주인이 웃었다. 쉴 새 없이 둥둥거리는 마음이 손아귀에 잡힌 듯 저릿했다. “쟤, 남자잖아.” 남자잖아. 유주인이 남자를 좋아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여전히 눈 앞에서는 별들이 우르르 쏟아진다. (…) 그런데 말이야. 네가 정말 우주인이라면, 내 사랑을 도와주는 건 어때? *** - 미계약작입니다. - 여름이었다를 보고 싶어서 자급자족하는 지름작입니다.. - 작품 소개글은 회차가 업로드 되며 변경될 수 있습니다. - mail : bannanag@naver.com
· [현대BL] 소유욕,독점욕 | 재회물 | 스토커공 | 집착공 | 계략수
· 연재 | 총 42화 | 42화 무료
· 모든 것의 시작은 부도덕함에서 시작 되었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었다. 그들의 이기심과 욕망으로 인해 부모를 잃고 고아로 살아야 했던 ‘수호’ 사랑에 목말라하면서도 믿음을 갖지 않았다. 그 마음에 파고 들어오는 존재 '유민' 으로 인해 변해 가는데.....
· [시대물 BL] 서양풍 | 애잔물 | 다공일수 | 대형견공 | 미인수
· 연재 | 총 5화 | 5화 무료
· - 22.3cm…입니까…? 아라가 떨리는 목소리로 자에 새겨진 숫자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 에르센은 스스로도 예상치 못했던 수치에 비명을 지를 뻔 했다. 점점 심각해지는 아라를 바라보는 에르센의 표정이 말도 못하게 어두워졌다. 에르센은 자신의 양물에 자를 가져다 대는 그 순간까지 필사적으로 물건의 크기를 줄여보려 애썼지만, 자신의 것을 아라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오히려 부풀기만 하는 아들을 당해낼 수가 없었다.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하반신과는 반대로 잔뜩 기가 죽은 에르센이 조심스레 아라의 반응을 살폈다. 충격과 공포에 가득 찬 아라의 눈동자가 자신을 외면하는 순간 에르센은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의 물건이 큰 것에 비참함을 느꼈다. 어렵게 마음을 먹은 만큼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한참을 고민하던 아라가 드디어 에르센의 두 손을 부드럽게 잡았다. - 죄송합니다. 이것은 도무지 자신이 없습니다. 아라의 한 마디에 에르센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다. 그는 아라의 의견을 존중하고 싶은 마음과는 반대로 아라에게 구차하게 애원하기 시작했다. - 일단 시도라도 해 보고 정말로 힘들면 그 때 관두면 안 되나요? 정말 조금 더 클 뿐이란 말이예요! - 아까도 그렇게 우겨서 크기를 재어 본 것 아닙니까! 게다가 그 둘레는 대체 무엇입니까! 족히 여성의 팔뚝은 능가하겠습니다! 1826년 봄, 예니체리 최정예 훈련병 에르센은 성추행 사건 징계로 항구 경비를 서다 청나라 대상인과 도시를 찾은 조선인 아라에 첫눈에 반하고, 초고가의 보석 피전 블러드 목걸이를 선물해 결국 그와의 시간을 얻어낸다. 적극적인 에르센의 구애에 아라 역시 마음을 열기 시작하지만, 스산한 기운 속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는 도시에서 두 사람은 끝없이 사건 사건에 휘말린다. 급기야 무섭게 세력을 확장하는 신식부대 지휘관 자리를 위해 유럽에서 코스탄티니예로 돌아온 예날이 노예 신분인 아라에게 눈독을 들이면서 풍전등화의 예니체리를 돕는 대가로 아라를 자신에게 넘길 것을 요구하는데…
· [현대BL] 현대물 | 재회물 | 사내연애 | 대형견공 | 군림수
· 신작 | 총 176화 | 3화 무료
· 공과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아팃은 장난스럽지만 다정한 껑폽의 한결같은 애정을 받으며 사랑을 이어 나간다. 그러나 직장 생활에 치이는 아팃과 대학 생활에 충실한 껑폽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은 줄어만 가고 껑폽은 그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기회를 노리게 되는데. * * * 껑폽은 아팃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갔다. 본능적으로 뒷걸음치던 아팃은 공장 벽에 부딪쳤고, 껑폽은 왼손으로 먹잇감이 도망칠 수 없게 퇴로를 막았다. 그의 이글거리는 눈빛을 본 아팃은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꺼…… 껑폽, 너 지금 뭐 하는 거야! 회사에선 이러지…….” “아무것도 안 해요.” ……거짓말! 아팃은 뻔뻔한 거짓말을 늘어놓는 그에게 소리치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껑폽은 겁도 없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왔다. 천천히, 위태롭게 다가온 껑폽의 오른손이 아팃의 턱 끝에 닿았다.
· [현대BL] 현대물 | 성장물 | 연예계 | 대형견공 | 츤데레수
· 신작 | 총 78화 | 8화 무료
· 키워드 : 현대물, 연예계, 재회물, 미남공, 자낮공, 대형견공, 비제트덕후공, 순진공, 연하공, 사랑꾼공, 대형견공,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무심수, 연상수, 능력수, 힐링물, 성장물, 3인칭시점 아무것도 모르던 햇병아리 시절부터 6년 차인 지금에 이르기까지 탄탄대로를 달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 ‘비제트’. 그들의 유일한 흠은 메인 보컬 하수혁의 끊이지 않는 스캔들이다. 미니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며 연 콘서트에서의 행방불명. 수혁의 무책임함에 지친 기획사는 결국 그를 탈퇴시키고 새 멤버를 영입하기로 결심하기에 이른다. 때마침 과거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The Best Star’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테오도르 리가 ‘비제트’에 합류하고 싶단 의사를 밝히는데……. ‘새 멤버 영입을 고려하고 계시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저는 어떠세요?’ *** “혹시 허 대표님 숨겨진 자식이나 뭐 그런 건 아니지?” “네?” “아니, 아니야.” 순한 양처럼 고개를 기울이는 영원을 보며 리다가 급하게 고개를 내저었다. 본인의 질문이 무례했음을 깨달은 탓이다. 가장 연습생 생활이 짧았던 결조차 데뷔 전 연습생 기간이 장장 3년, 비제트란 그룹으로 한데 묶여 데뷔한 지 자그마치 6년이었다. 멤버들로서는 10년을 넘게 함께한 그들 틈에 끼어들려는 영원이 곱게 보일 리 없었다. 남들 눈에는 그저 새 멤버에게 텃세를 부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리고 따지고 보면 텃세가 맞았다. 하지만 멤버들은 수혁이 쓰던 방을 낯선 이가 차지하고 앉아 있는 걸 아직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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