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BL] 드라마 | 이야기중심 | 연하공 | 연상수
·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 세상이 망해버렸다. 1년 전 곳곳에 터진 원인 모를 바이러스로 지구는 더이상 살기에 적합하지 못했다. 꽃다운 내 나이 18에서 19로 바뀌는 동안 이 뭣같은 곳에서 그래도 난 살아남았다. 하필 수학여행 때 터져서 그나마 나은 걸까? 내 집과 아주 멀리 떨어진 경주 숙소에서 애들과 선생님 2명. 이렇게 1년을 버텼다. 그러는 동안 이 숙소에는 미친 놈들이 찾아오기도 했고 때려도 때려도 기어오는 괴물들이 문을 부시기도 했다. 그래도 난 살아남았다. 그러니 움직여야 했다. 오늘은 2주에 한 번씩 식료품을 구하러 밖에 나가는 내 당번 날이다. 가장 친한 친구놈과 숙소를 뛰쳐나가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황급히 주워 담았다. 저 바닥에 쓰러진 좀비인지 괴물인지가 일어나기 전에…. “야.” 괴물이 나를 불렀…아니 좀비가 나를 불렀다. 꽤 선선한 날임에도 등 뒤로 식은땀이 줄줄 흘렀다. 좀비는 내 눈을 뚫어지게 응시했다. 답을 해야 할까? 답을 하는게 말이 되나? “너 혼자냐?” “예?” “너 혼자냐고. 무리 없어?” “있…있는데요.” ”같이 좀 가자.” 좀비는 제 위에 엎어져 있는 괴물을 쓰레기 버리듯 치우고 벌떡 일어났다.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 버렸다.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주해한(19) 연하공, 미인공, 까칠->다정공, 짝사랑공 김동열(28) 연상수, 미남수, 강수, 츤데레수
· [현대BL] 현대물 | 잔잔물 | 학원 | 삼각관계 | 애증
· 완결 | 총 54화 | 5화 무료
· [3인칭 / 짜증 날 수 있음 주의 / 문학 소년 X 불량 소년] 주의: 작중 인물의 가치관은 작가의 가치관과 무관합니다.
· [현대BL] 현대물 | 성장물 | 이야기중심 | 일상 | 친구→연인
· 연재 | 총 4화 | 4화 무료
· 남들의 첫사랑 = 아련하고 애잔하고 생각하면 가슴 시린 것, 아름다운 것 나의 첫사랑 = 날 왕따 시킨 개씹호로새끼 내가 널 다시 좋아하게 될 거라고? 경기도 오산이다! 절대 너한테 안 넘어가. 열심히 삽질 하세요~ 아, 그런데 왜 자꾸 신경이 쓰이지/? 부재)소설이 산으로 가는 방법을 발견!
· [현대BL] 현대물 | 달달물 | 일상 | 캠퍼스 | 연상연하
· 연재 | 총 13화 | 13화 무료
· 16학번 백민우 22학번 윤세현의 천방지축 오합지졸 러브스토리. 세현아, 도대체 나 같은 씹노땅 왜 만나? 뭐, 취향이 아저씨야? 네. 어? 그럼 형은 뭐, 소아성애자라 어린 애 만나요? dmlalfmfenek97@naver.com 의미를두다97@naver.com
· [현대BL] 현대물 | 학원 | 다공일수 | 친구→연인
· 연재 | 총 120화 | 3화 무료
· 인소 빙의물 웹소설 속 엑스트라에 빙의했다.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입학식 3일 전부터 오대천왕에 대한 모든 걸 외웠다. “꺄아아악!!!! 절 가져요!!” “저분은 전국 서열 짱들이잖아?” 다행히 안 엮였는데, 대체 저 주접은 언제 멈추는 건지 모르겠다. 대체 왜 빙의한 걸까, 예전에 그렇게 한탄한 적이 있어서 그런가? *** “당연히 눈에 띄지. 애들은 다 찬양하고 있는데 혼자 난 몰라, 나는 신경 쓰지 않아. 이러고 있음 나라도 궁금해.” 완전히 몰입하여 소리쳤다. “내가 빙의하면 가만히 엑스트라로서 박수만 칠 거야.” 그렇게 호언장담했더니 정말 빙의했다. ‘인터넷 소설에 빙의하는 소설에 빙의….’ 개학 3일 전, 소설 속으로 들어왔고 입학 후 3주가 지나는 지금도 열심히 박수를 치고 있다.
· [현대BL] 현대물 | 추리 | 공포 | 순애보 | 단편
·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 스릴러에 BL 같은 걸 끼얹나...? #10회안에끝낼단편 #추리/스릴러 #현대물 #삼각관계 #짝사랑 #애증 #까칠공에게는계략수 #하지만츤데레공에게는무심수 #어떤게진짜인지몰라몰라
· [현대BL] 기억상실 | 연상연하
· 연재 | 총 14화 | 14화 무료
· 언제부터였을까?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할 무렵 우리 가게 앞에 어떤 남자가 온다. 그 남자는 가게 앞 맞은편 길에 서서 잠시 동안 가게 쪽을 보다가 가곤 한다. 가게에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도 아니다. 그냥 잠시 우리 가게 쪽을 바라다보다가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 가게가 눈길을 끄는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면 모르지만... 평범한 작은 커피숍일 뿐인데... 그는 대체 왜 그곳에 서서 우리 가게를 쳐다보는 걸까..? 가게엔 남자 둘뿐인데.. 예쁜 여자라도 있어서 짝사랑 중이라고 추측하기에도... 그의 행동은 이상하다. 항상 멀찍이 서서 바라만 보는 건…. 도대체 무슨 이유인 걸까? 그 남자다. 또.. 왔네..
· [현대BL] 현대물 | 로맨틱 | 재회물 | 사랑꾼공 | 무심수
·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 늘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자유분방한 서지한과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숨을 돌릴 수 없는 차현수. 무엇 하나 맞지 않는 두 사람이 만난 고등학교 시절 어느날, 서로를 향해 겨누었던 날카로움이 들끓는 애정으로 변한다. 그러기도 잠시, 두 사람은 뜻하지 않게 이별을 맞이하는데... 몇 년 후, 이제는 제법 지워질 법한 첫사랑의 그늘 속에서 벗어날 준비를 하고 있던 서지한에게 뜻밖에 소식이 들려온다. "보고 싶었어, 씹새끼야." 욕설로 시작된 재회. 과연 그들의 사랑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 [현대BL] 현대물 | 순애보
· 연재 | 총 15화 | 15화 무료
· 그날의 아침은 다른 날과 다르지 않은 하루로 흘러가고 있었다. 오후가 되서야 번잡하게 움직이던 하루에 여유가 생겨 소파에 깊숙이 늘어져 있었다. 낡고 지저분한 사무실엔 간드러지게 재잘거리는 미스 양의 통화 소리만 울리고 있다. 그래서 책상에 던져 놨던 핸드폰의 진동소리를 알아채지 못했다. 타다닥 뛰어 올라오는 다급한 걸음 소리에 나른하게 앉아 있던 소파에서 목을 빼고 시큰둥하게 사무실 문을 쳐다봤다. 작지만 다부지게 둥근 체형을 가진 떡배가 사무실에 들어서자 난로 앞으로 뛰어와 몸을 녹였다. " 아, 형님. 으메~ 밖이 겁나 추버요~" " 춥징~ 뜨끈한 커피?" 어느새 재잘대던 통화가 끝났는지 미스 양이 일어나서 한쪽에 마련돼있는 믹스커피를 꺼내 들곤 성욱을 돌아보며 물었다. " 사장님도 커피 드려요?" " ... 아니, 됐어" 잠시, 멀뚱히 커피를 타는 미스 양을 보던 성욱이 소파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러고 보니 출소하고 나서 한 번도 찾아가지 않았었다. 옷걸이에 걸어둔 검은 롱 코트를 몸에 걸치곤 책상에 놓아둔 핸드폰을 집어 들어 주머니에 챙겨 넣고 사무실을 나서는 성욱을 쫓아 떡배가 황급히 종이컵을 입에 물곤 방금 벗어둔 두툼한 패딩 점퍼에 팔을 꿰는 모습을 보자, 성욱이 됐다고 손짓을 내보였다. "오늘은 이만 퇴근해." "에? 어디 가시는데요? 저도 같이 가겠습니다." "괜찮아. 오랜만에 가족 좀 보러 가려고 미스 양도 남친 만나러 가고~ 너도 집에 가서 쉬어" 웃어 보이곤 사무실을 나서는 등 뒤로 떡배의 인사 소리가 우렁차게 들렸다. 건달을 그만뒀으면서도 몸에 밴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 듯 "다녀오십쇼!~" 기합이 들어간 우렁찬 인사를 받으며 성욱이 거미줄처럼 벽 이곳저곳에 금이 간 다 쓰러질 듯 부실해 보이는 건물을 나섰다. 오래된 연식의 검정 소나타 운전석에 앉아 운전 중이던 성욱이 주머니에 넣어뒀던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 가기 전에 통화 먼저 할까….' 한 손에 들린 폰 액정화면엔 성민이가 보낸 포토 메시지와 여러 통의 부재중 전화가 와 있었다. 도로를 힐끔거리며 메시지를 열어보던 성욱의 차가 급격히 흔들리다 급정거를 하며 멈춰 섰다.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이 차도를 벗어나 인도에 앞바퀴를 걸친 검은 소나타를 놀래서 쳐다보며 웅성웅성 무슨 일인가? 모여들었다. 차 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든 성욱의 시선은 핸드폰 화면에 꽂혀있었다. 부릅뜬 눈은 사진 속 인물을 뚫어지게 응시했다. 성민이가 보내온 사진 속 검은 머리를 길게 기른 인물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얼굴을 최대치로 클로즈업하는 손가락이 떨렸다. 톡.톡. 조수석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아랑곳없이 성욱이 황급히 차를 출발시켰다. 분명, 재휘다!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휘의 얼굴이 확실했다. 떨리는 손으로 성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음은 몇 번 울리자 전화 오기를 기다린 듯 다급히 받은 느낌의 목소리가 황급히 들려왔다. " 야. 이성욱 왜케 통화가 안 돼!? 사진 봤어? 너가 보기엔 어때? 신재휘 같지 않아? 난 눈앞에서 보고 재휘라고 확신했거든, 복장이나 머리가 좀, 걸리지만…. 그래도 얼굴이 저렇게 똑같은 건…. 야, 야?.... 이성욱? 너 듣고 있냐?" "어디야? 어디 있어!?" ☆☆☆☆★★★★★★☆☆☆☆☆☆☆☆ 고3, 작은 농촌 시골 마을 울계에 갑자기 나타난, 전학생 이성욱.☆ 울계 사람들의 괴롭힘과 미움을 받는 살인자의 아들 신재휘.☆ 내게 소중한 사람의 엄마가 나의 어머니를 죽였다. 피해자의 아들 김재환.☆ 김재환에게 다가서는 심원호.☆ 그들의 순애보
· [현대BL] 현대물 | 순정공 | 집착공 | 미인수 | 지랄수
· 연재 | 총 13화 | 13화 무료
· 원수 같던 고등학교 친구가 10년만에 좋아하는 작가로 돌아왔다. 우리 사이 관계는 회복 가능? 불가능?! 초등학교 친구의 죽음과 관련 있지만 비밀을 숨기는 이재현 X 그런 재현이 답답하기만 하고 원망스럽기만 한 서정우 #현대물 #집착공 #다정공 #복흑공 #동갑공 #예민수 #까칠수 #미인수 #트라우마수 #동갑수 #여리여리수 #잔잔물
· [현대BL] 현대물 | 아이돌 | 연하공 | 연상수 | 서브공있음
·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 #현대물 #아이돌 #연하공 #파티시에 #능글수 #으른수 [아이돌이 밥 먹여주냐고요? 주던데요? / 아이돌공 X 카페사장수] 파리만 날리는 개인 카페 사장 겸 파티시에 이시우. 가게의 폐업을 고민 중인 시점, 한 아이돌 멤버의 라방 때문에 하루 아침에 인생역전? 과연 시우는 가게를 지켜낼 수 있을까? * "형. 그 카페 어딘지 알아?" "성훈이 몇 번 데려다 줬지." "나도 가야겠어." "지금? 넌 왜? 너 그 카페 사장 예쁘단 글 보고 가려는 거지?" 뭔 소리야. 지환이 영문을 모르겠단 표정을 짓자 매니저는 웃으면서 말을 이어 나간다. "기대하지마. 남자야." * 소개글은 추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주 2~3회 자유연재작입니다. (북팔/조아라 동시 연재 중) * 미계약작입니다. * 모든 문의는 여기로! ninggenwa@naver.com * 표지는 제가 그렸습니다...
· [판타지 BL] 판타지물 | 서양풍 | 회귀,타임슬립 | 황제공 | 헌신수
· 연재 | 총 6화 | 6화 무료
· #회귀물 #황제공 #기사수 #짝사랑수 황족을 수호하는 기사 가문에 태어나 황제 '카일'에게 평생을 충성을 다했던 '레이'. 결국, 그의 마지막은 충성을 다했던 황제에게 배신 당해 죽는 것이었지만, 그에게 후회 따위는 없었다. "그러나 신은 그에게 후회를 하길 청한다." 원치 않았던 또 한번의 기회. 과연 '레이'는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 [현대BL] 현대물 | 성장물 | 캠퍼스 | 친구→연인 | 장편
·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 2학기를 알리는 종이 울렸다. 민우는 방학 때 더 열심히 연습하여 1학기 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가지고 학교를 나섰다. 하지만 처음보는 낯선 학생이 눈에 들어왔고, 민우는 그 낯선 학생에게 눈이 안갈래야 안갈 수 없었다. 실기시간이 다가왔고, 그 낯선학생의 차례가 되었을 때 그곳에 있는 학생들은 그의 실력에 감탄하고 눈을 땔 수 없었다. 그렇게 의문만 남게 된 민우는 모든 수업을 마치고 동아리실로 들어갔는데...
· [현대BL] 현대물 | 서정적 | 드라마
· 연재 | 총 8화 | 8화 무료
· 종이에 연필로 쓰던 시절의 글들입니다. *비정기 연재 *표지: 픽사베이 *맛을 살리기 위한 의도적인 오타가 있습니다.
· [현대BL] 현대물 | 힐링물 | 캠퍼스 | 학원 | 미인수
· 완결 | 총 98화 | 3화 무료
· [친구, 첫사랑, 대학생, 학원물, 일상물, 현대물, 수인, 캠퍼스물, 힐링물 다정공, 미남공, 집착공, 능글공, 단정수, 순진수, 소심수, 미인수] `거북이 수인`인 윤우주는 갓 대학교 2학년이 된 아웃사이더다. 느린 거북이 수인은 평범한 속도로 사는 것도 노력해야 가능하기에, 1학년 때는 다른 학생들과 섞일 틈이 없다. “나 너 아는데, 같이 밥 먹어도 되지? 혼자 먹기는 싫은데 친구들이 다 가 버려서.” 여느 때와 다름없는 1학기 개강 첫날, 우주는 같은 과 유명인 서재헌과 우연히 밥을 먹게 된다. “너 시간표가 어떻게 돼?” “…내 시간표?” “응. 보여 줘.” “됐네.” “…뭐 한 거야?” “내 번호야.” 한 번으로 끝날 인연일 줄 알았는데, 서재헌은 우주의 번호를 따간다. 그리고 또 밥을 같이 먹게 되는데… 그렇게 한 번은 두 번이 되고, 두 번은 곧 일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데려다줄게.” “어딜?” “내 자취방.” “나를 네 자취방에?” 어느 날 학회 모임에 갔다가 술에 취한 우주가 재현을 자신의 자취방으로 데려가고, 우주는 다음 날 거북이로 수화해 있는 본인 모습을 보고 놀란다. 그 모습을 보고 혹시나 서재헌이 기분 나빴을까 봐 사과한다. “어제 나 때문에 방이 좁아 보인다고 말했던 거 기억나? 그러더니 방을 넓히겠다고 거북이로 변했는데. 거북이 모습 귀여웠어.” 다른 사람과 다른 재헌의 반응에, 우주는 가슴이 뛴다. 그렇게 두 사람은 점점 느린 듯 빠른 듯 가까워지는데…
· [판타지 BL] 서양풍 | 성장물 | 빙의 | 연하공 | 연상수
· 연재 | 총 35화 | 35화 무료
· #비엘로판 #빙의물 #연하공 #대형견공 #존댓말공 #다정공 #연상수 #무심수 #미인수 퇴사도 했겠다, 며칠은 웹소설이나 읽으며 한가하게 여가 생활을 보내려고 sns에 글을 올렸다. [ 빙의할 소설 ㅊㅊ 부탁드려요] ㄴ진짜실세 레이디 ㄴ네 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ㄴ엄마, 나 이 결혼 할래요! . . . ㄴ나를 주운 당신에게 ㄱㄱ 잡식파인 나에게 성큼 다가온 비엘 로맨스 판타지 소설 빙의, 기왕 이렇게 된 거 잘 먹고 잘 살아 보자고 생각했다. *트위터: @from_e_to_w
· [현대BL] 현대물 | 캠퍼스 | 친구→연인 | 다정공 | 외유내강수
· 완결 | 총 96화 | 3화 무료
· 강세현. 나와 동갑. 말이 없고 무뚝뚝한 성격. 친한 사람 극소수. 새로운 사람은 사귀지 않음. 까탈스럽다던 그 소문의 주인공이 나를 특별 대우하는 것 같다. *** ‘번호 좀. 연락할게.’ 강세현은 처음 본 내게 자신의 핸드폰을 내밀었다. 친구는커녕 지인조차 안 만든다더니. 예의상 건넨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다음 날 곧바로 연락이 올 줄 몰랐다. 그 연락이 끊이지 않고 계속 올 줄도 몰랐고. 어디 그뿐일까. 내가 있는 곳에 불쑥 찾아와서는. “언제까지 할 거야?” “모르겠는데. 일단 두세 시간은 더 해야지.” “그럼 자리 옮겨.” “어디로?” “우리 집.” 예상치 못한 말과 행동. 대체 무슨 생각일까. 남들한테 까칠하다는 강세현이 왜 나한테 잘해 주는 걸까.
· [현대BL] 현대물 | 학원 | 소꿉친구 | 오해 | 츤데레공
· 연재 | 총 10화 | 10화 무료
· 성장의 속도가 다른 두 소년이 서로에게 보내는 시그널이 어긋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 [현대BL] 현대물 | 느와르 | 피폐물 | 단편
·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 너의 죽음 뒤 남겨진 나의 이야기
· [판타지 BL] 동양풍 | 소꿉친구 | 친구→연인 | 사랑꾼공 | 외유내강수
· 완결 | 총 76화 | 2화 무료
· 열무는 어미와 형제들이 홍하를 떠날 때에 혼자 남아 닭 계원의 밑에서 일을 배우기로 했습니다. 여러 수족들과 지내는 어느 날 밤, 등이 켜진 하늘 길을 따라 마차가 내려왔습니다. 태천을 다스리는 이무기 주창망 님의 아들 양망이었습니다. “내 이름은 양망인데, 네 이름은 무어냐?” “나는 열무, 열무야.” 그런데 참 이상하지요. 열무와 양망의 사이가 좋아질수록 그들을 떨어트리려는 자들이 늘어갑니다. 장차 태천을 다스릴 양망과 우물 안의 개구리일 뿐인 열무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 이무기 양망의 반려는 열무, 너뿐이다.” 열무는 양망의 말을 믿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다시 양망과 함께할 수 있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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