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신분차이 · 소유욕,독점욕 · 카리스마남 · 짝사랑남 · 짝사랑녀
연재 · 총 147화 · 5화 무료
빙의 후, 소설 속 최애와 만나자마자 탈덕했다. 황태자와 대립하며 흑막으로 등장하는 아사드 울리엘 대공. 그는 아찔한 미모를 제외하면 건질 게 없는 싸가지였다. 원작 여주인 동생이 황후만 되면 조연인 미아의 인생도 상팔자 익스프레스 행. 미아는 빙의자라는 걸 들킨 김에, 아사드의 비서관이 되었다. 모든 것은 여동생 앞에 황실 행 고속도로를 깔기 위해서. 그런데 이거……생각보다 쉽지 않다. 새벽부터 격무에 시달리는 건 기본, 대공의 적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기도 수차례. “방금 한 얘기가 기억도 안 나다니. 비서관은 벌써 치매인가?” 뭣보다, K-상사 패치가 되어 있는 아사드의 모욕을 견뎌내야 한다. ‘두고 봐. 황후의 언니가 되기만 하면 넌 내가 꼭 후회하게 해 준다.’ 그렇게 벼르고 있던 어느 날……. “질게, 책임.” 방금 뭘 들은 거지? 채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커다란 손이 미아의 목 뒤를 감아쥐었다. 그의 황홀한 얼굴이 시야에 빼곡히 들어찼다. “그럼 더 이상 내가 참을 필요 없잖아.” 저도 모르게 눈을 꼭 감은 미아를 보고 아사드가 살포시 웃었다. “긴장돼?” 그가 귓가에 낮게 속삭였다. “진짜 책임질 일은 지금부터 할 건데.” ……아무래도 상사가 미쳐버린 것 같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코미디 · 능글남 · 대형견남 · 쾌활발랄녀
연재 · 총 266화 · 5화 무료
예비 황태자비 공녀님은 아주 큰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엄청난 팬덤을 가진 비엘 작가라는 것! ‘내가 쓸 거야! 보는 건 안 된다고 했지만 쓰는 건 안 된다고 한 적 없잖아?!’ 어쩌다보니 남색 소설작가가 되어버린 예비황태자비이자 제국의 단 하나뿐인 공녀님. 비엘에 푹 빠져버린 공녀님의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바로 자신을 사이에 두고 뜨거운 눈빛을 주고받는 자신의 약혼자와 호위기사였다. ‘이제보니 저 둘… 제법 잘 어울리잖아? 두 사람이 내 소설 주인공으로 딱이야!’ 그렇게 황태자와 호위기사는 공녀님의 소설 남주인공이 되어버렸다! 공녀님을 사랑하는 황태자와 호위기사, 그 둘은 과연 공녀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공녀님은 과연 무사히 연재를 마칠 수 있을까? Copyrightⓒ2023 리엘 & 페리윙클 Cover designⓒ2022 러기 All rights reserved.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이야기중심 · 환생 · 차원이동 · 직진남
완결 · 총 684화 · 10화 무료
친모의 방치와 계부의 학대 끝에 죽은 소녀, 은서 수천 년 방황 끝에 이세계 제국의 공작 영애로 환생하지만 버려진 가문의 수치, 현실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조용히 살다 성인 되는 날 떠나겠다는 다짐도 잠시 큰오빠에게 살해당할 뻔하고 열받은 그녀, 더 이상 참지 않겠다 결심! 작은오빠를 공작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하는데…… “책임지겠다. 그대가 살려 준 목숨이니, 이제 나는 그대의 것이다.” 그 와중 축제 구경 나왔다가 졸지에 맞은 날벼락의 이름, 이자크 얼결에 구해 준 그와 머리를 뻑. ……했는데 아픈 건 왜 입술인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 레아, 나의 레이디.” 뭐야, 이거. 나 지금 얼굴도 정체도 모르는 놈팡이한테, 첫 키스 빼앗긴 거야? 불행했던 소녀와 수천 년 지구 역사의 기억을 가진 공녀, 레아 다른 세상 속 그녀의 두 번째 삶이 시작된다!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힐링물 · 키잡
완결 · 총 177화 · 5화 무료
태어나고 처음 눈 뜬 곳은 아무도 없는 숲 속. 버려진 것도 서러운데 커다란 백색 호랑이가 날 물어가 버렸다. 누군가가 그랬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딸내미가 되었다.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동양풍 · 왕족,귀족 · 계약관계,결혼 · 걸크러시
연재 · 총 106화 · 3화 무료
사북왕부의 왕, 류도연의 국서 간택이 열렸다. 「사북왕의 국서를 간택하고자 하니 뜻있는 자는 지원하도록 하라.」 수많은 사내들이 사북왕부에 몰려들었다. 파사흔이 당장에 기댈 곳도 간택 뿐이었다. *** 도연은 사흔의 말을 기다렸다. “당신의 시원한 미소가 그 어떤 바다보다도 아름답습니다.” 도성에서 황궁에서 혹은 다른 나라의 왕성을 다니면서도 꽤 많은 미남을 만났지만, 사흔은 그중에서도 독특했다.
[로맨스판타지] 초월적존재 · 소유욕,독점욕 · 집착남 · 능력남 · 걸크러시
완결 · 총 131화 · 8화 무료
신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품, 알렉세이 비칸테. 아름다운 외모와 훌륭한 혈통, 라케도니아의 황제로서 모두가 그를 선망한다. 하지만 정작 그에겐 인간의 감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의 지나친 오만에 심술이 났던 대마법사 미구엘은 그에게 짓궂으면서도 혹독한 시련을 선물한다. “일국의 황제시라면, 사랑의 숭고함을 아셔야지요.” 미구엘에게 심장의 일부를 내주고 얻게 된 소녀 루데스. 알렉세이가 인간 사냥터를 전전하던 고아 소녀를 데려온 건 그녀가 무엇이든 볼 수 있고 투영할 수 있는 능력자, ‘천공의 눈’이었기 때문이다. “넌 이 알렉세이의 것이다. 너의 몸, 감정, 체취마저도 모두 다.” 10년 후, 모든 대륙이 탐내는 여전사로 성장한 루데스. 그녀는 알렉세이에게서 구해진 순간부터 그만을 마음에 담았으나, 자신을 향한 알렉세이의 감정이 사랑이 아니라 단순한 소유욕임을 깨닫는다. “폐하는 자신 외에는 누구도 사랑하실 수 없는 분이십니다.” 알렉세이와 함께 밤을 보낸 루데스는 그의 곁을 떠나 버린다. 한 번도 제 것을 잃어 본 적 없던 알렉세이는 참을 수 없는 분노와 통증에 시달리는데. “루데스, 네가 감히 나를 떠나? 어떻게 네가?” 그는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루데스를 되찾을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다정남 · 집착남 · 계략남 · 외유내강
완결 · 총 123화 · 5화 무료
불의의 사고로 다 읽지도 못한 소설에 빙의했다. 제국의 공작인 킬베르크가의 하녀로 들어온 지 하루 만에 빙의가 됐지만 하녀라는 직책은 조연 중의 조연. 쉽게 죽을 일은 없다고 생각해 안도했는데 이 하녀에게 비밀이 있는 것 같다. 봄날의 꽃잎만큼 은은한 연보랏빛 눈동자, 달빛이 부서질 때마다 은은하게 드러나는 은발까지. 조연이라기엔 보통의 외모가 아닌 이 하녀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난 뒤부터 모든 게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는데……. * * * “걱정 마. 다프네. 내가 너를 찾으러 왔으니까.” 밤하늘보다 더 짙은 머리카락을 넘기며 나타난 남자는 다프네에게 손을 내밀었다. 다프네는 다치고 쓰라려 피딱지가 엉겨 붙은 제 손을 그에게 내밀지 않았다. “아니요, 돌아가세요. 그리고 두 번 다시 저를 찾지 마세요.” “아니.” 남자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서릿발 같은 서늘한 눈을 한 남자는 다프네에게 명령했다. “돌아와라, 다프네. 나는 한 번 놓친 사람을 두 번 다시 놓치지는 않아.”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로맨틱 코미디 · 빙의 · 카리스마남 · 걸크러시
완결 · 총 143화 · 7화 무료
소설 ‘아름다운 선율 아래’의 독자이자 아이돌 팬 n년 차의 여고생, 전형적인 악녀 메리 벨의 몸에 빙의해 버렸다. 심지어 ‘입’만 빼고 빙의해 버렸다. “예쁘면 다야?!” “미… 미… 미친 것도 정도가 있지.” “하긴 프랑그르트 공자께서 보기에도 제가 당연히 사랑스럽겠지요.” 속마음과는 다르게, 하는 말마다 싸가지 없고 자기애 넘치게 떠들어 버리는 저주받은 주둥아리. 이러다 누구보다 빠르게 사망 플래그를 밟아 버리는 게 아닐까? 최대한 조용히, 입조심하면서 살려고 했지만…… 원작 최애캐였던 아리아가 핍박받는 꼴을 보고 결국 끼어들고 말았다! “천재가 천직을 두고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은 재능에 대한 기만이에요!” “제가요?!” 기왕 이렇게 된 거, 덕질이나 왕창 하고 죽자. 유X브도, 티비도 없는 세상이라고 덕질 못 할 게 뭐가 있어? 아이돌이 없으면 내가 만들면 되는 거지! 악녀 메리 벨, 최애캐 프리마돈나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파혼이라니요, 영애.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아버지와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이건 우리 두 사람의 일이니까요.” “영애는 소문보다 더 재미있는 분이시군요.” 이런 설정 과부하 악녀에게 관심을 갖는 남주들은 대체……? 최애 키우기도 바빠 죽겠는데 어쩐지 귀찮아질 것 같다.
[로맨스판타지] 환생 · 운명 · 연하남 · 집착남 · 계략녀
연재 · 총 6화 · 6화 무료
쿠스 후작가의 귀한 딸로 태어난 마르에츠 쿠스 그녀는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악녀였다. 악녀의 최후는 해피엔딩이 될 수 없는 법. '날선 칼 끝이 그녀의 가슴과 배를 가른다. 천둥과 함께 짧은 비명이 후작가를 찢는다. 악녀 마르에츠 쿠스는 황제 로디오스 리하트라의 손에 죽음을 맞이 한다.' 목에 잘못 걸린 사과 조각으로 인해 생사(生死)를 오고 가는 중 떠오른 소설 속 구절을 시작으로 모든 것이 기억 나버린 악녀 마르에츠. '차라리 지금 죽는 게 낫지 않을까?' 지금 죽는 게 호상임을 알게되지만 하임리히법으로 생(生)으로 돌아 온다. 목숨이 생겼는데 목숨이 없습니다?!?
[현대로맨스] 서양풍 · 왕족,귀족 · 조신남 · 상처남 · 능력녀
완결 · 총 60화 · 3화 무료
‘페레그린’이라는 시골에서 운신 생활을 하던 가브리엘. 2년 만에 피엘라벤 백작저로 돌아온 그는 가족들에게 등을 떠밀려 한 무도회에 참석한다. 날붙이나 대련과는 거리가 먼 극작가 가브리엘이 집필했던 연극, ‘발할라의 연인’. 작품의 열렬한 팬이자 연회의 주최자인 발할라 공작이 그가 꼭 참석하길 희망했기 때문. 그런데……. “여긴 연회장이 아닌데 어쩌다 오셨나요?” “헉, 그, 들어오면 안 되는 줄 모르고……. 앗!” 벗겨진 가면. 여린 달빛을 함빡 머금고 있는 정원에서의 우연한 만남. 가브리엘은 기묘한 분위기와 매혹적인 미소를 지닌 레이디 니아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우리, 내일 밤에도 만나요.” 나지막이 속삭였던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편지를 보내왔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그의 미들네임을 서두로 한 편지를. [친애하는 블루벨에게.] 흐릿하게 그려졌다 이내 지워지는 기억들을 찾고 싶게 만드는 여자. 그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이야기중심 · 기억상실 · 존댓말남 · 능력녀
연재 · 총 42화 · 42화 무료
기억을 잃었다. 만약 테러만 아니었더라면 유리 공예가 로벨리아는 가족의 지지를 받으며 대중이 사랑하는 천재 예술가로 거듭나있었을까? 어쩌다가 공방의 머슴(?)으로 고용하게 된 버려진 흑막. 일명 굴러들어 온 들개의 소실된 소유욕을 시나브로 소생시켜가는 고혹의 예술가가 아닌. “이마저 언놈들을 위한 희생인 겁니까?” “희생이라니요. 이건 의뢰서에 작성돼있는 약속사항 중 하나인데요?” “아니요. 그럴 리 만무합니다. 의뢰서를 작성할 당시 3일의 출장이라는 사항은 분명 없었습니다." 그 순간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일이 로벨리아의 머릿속에서 퍼뜩 떠올랐다. 그가 멋모르게 으르렁대는 이유를 비로소 깨우쳐 환해진 로벨리아의 표정과는 반대로 들개의 표정은 그야말로… …. #드라마 #쌍방구원 #외유내강 #계약관계 #동거 #소유욕 #집착 #계략 #능력여주 #존댓말남주 #은근한 댕댕이 #츤데레는 덤 [12월 19일 줄거리를 정정했습니다.] 일러스트_친구의 작품입니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복수 · 능글남 · 능력남 · 능력녀
연재 · 총 172화 · 3화 무료
한 남자를 맹목적으로 사랑한 대가는 혹독했다.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운 건 남편이었음에도, 오히려 자신이 정신병자로 몰려 버림받고 말았으니까. 불타는 폐건물 꼭대기에 갇힌 채, 옥타비아는 결심했다. 청춘을 다 바쳐 일으켜 세운 르블랑 백작가, 끝내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 한통속으로 똘똘 뭉친 시댁을 갈갈이 찢어놓기로. 그런데 복수를 위해서라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겠노라 다짐한 순간, 천사 같은 미소로 그가 다가왔다. 제국의 대마법사이자 크레믈린 공국의 지배자, 오닉스 공작이. “저처럼 훌륭한 장갑을 두고 손에 피 묻힐 필요는 없잖습니까.” “복수가 낭만적이면 안 되는 겁니까?” “기대하세요. 제가 제 사람에게 어떤 대우를 하는지 몸소 겪게 되실 테니.” 복수를 원했을 뿐인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악마의 유혹보다 달콤한 속삭임이 멈추지 않는다. 한 번 더 믿고 싶다면, 어리석은 마음일까. 한 발 더 빠지고 싶다면, 파렴치한 짓일까.
[로맨스판타지] 힐링물 · 신분차이 · 성장 · 조신남 · 걸크러시
완결 · 총 229화 · 10화 무료
역성혁명의 성공이 모두의 성공은 아니었다. 리안 롤랑은 기울어 가는 가세를 일으켜 세우려 일을 찾아 나선다. 그런데 귀족들의 취업에는 가주의 허가서가 필요하다고? 허가서를 요청하는 리안에게 아버지는 돈을 버는 대신, 하고 싶은 일을 하란다. 아버지, 그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고요! 억울해서 눈물이 나는 리안의 앞에 세상 물정이라고는 모르는 도련님이 나타났다. “음, 그러니까… 사과를 사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살펴보는 중이었습니다.” “가서 집고 가격 물어본 다음에 돈만 내면 되잖아요. 그걸 못 한다고요?” 이 멍멍이 같은 남자가 짓는 불쌍한 표정에 책임지겠다는 말을 뱉고 만 리안. 나밖에 모르는 댕댕이도 챙겨야 하고, 일도 해야 하고 바빠 죽겠는데…. 자꾸 영애님이라고 부르지 말아 주실래요? 상단주라고 부르시죠. #걸크러쉬 #자립여주 #능력여주 #당찬여주 #후계자여주 #조신남주 #공작남주 #댕댕남주 #신분차이 #성장물 #힐링물 #꽁냥물 #경영물 #전생물 #사명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회귀,타임슬립 · 역키잡 · 계략남 · 능력녀
연재 · 총 132화 · 5화 무료
‘제 죽음이 누님께 평안을 드릴 수 있기를.’ 공작가의 적장자, 라시드가 죽었다. 장례식 전날, 테리시아도 살해당하는데. 생명이 다한 순간. “누님?” 라시드가 살아 있는 과거로 돌아왔다. 그를 지키고 공작가를 돌려주고 떠나겠다고 결심했지만. “나를 떠나시겠다고요? 나는 당신을 놓아줄 생각이 없습니다.” 이 남자는 누구일까. “당신이 누님이고, 내가 동생인 이 관계가. 언제까지 계속될 거라 생각하십니까?” 그녀의 손을 잡은 이 남자는, 자신이 알던 라시드가 맞는 걸까? “당신이 그날, 내 손을 잡았을 때부터. 나는 단 한 번도 당신을 내 누님이라 생각한 적 없어, 테리시아.” 강한 집착을 보이며 그녀에게 다가오는 라시드. 테리시아는 무사히 라시드를 떠나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과연, 테리시아의 진정한 소원은 무엇일까.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인외존재 · 능글남 · 애교남 · 능력남
연재 · 총 30화 · 8화 무료
로사. 12장의 분홍빛 날개를 가지고, 치유력을 가진 존재. 솔로. 현생에 쓸모없는 전생의 기억이 있다. 20년 동안 혼자 참새 한 마리와 삵 한 마리를 데리고 살았다. 그런데 어느날 조금 수상한 하우스 메이트가 생겼다. 전직 심부름센터 직원이라고 하는데 못하는게 없는 만능 일꾼이고… 키스 장인에 스킨십 달인이고 애교 만점의 남자 레이. “로사씨가 나 책임져요.” 부드럽게 웃는 얼굴에 눈빛은 광기가 어려 있다. “날 살렸으니까.”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빙의 · 다정남 · 직진녀
완결 · 총 100화 · 4화 무료
둘째 부인의 아이를 장자로 만들려는 남편에게 홀대와 무시를 당하며, 끝내 임신한 아이마저 잃게 되는 비운의 여주인공 스티아나에게 빙의했다. 왜 하필 이 소설이야? 왜 하필 지금이고? 하다못해 임신한 상태만 아니어도 나았잖아! 언제일지 모르지만 소설의 내용대로라면 조만간 남편이 배 속의 아이를 죽이려 할 것이다. 이번에는 절대 그렇게 되게 할 수 없었다. 다행인 건 소설 속 설정상 나는 조만간 죽고 회귀할 예정이었다. 해서, 그때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원작 속 스티아나와 다르게 남편을 밀어내고 모진 말로 외면했다. 그러자 전과 달리 협박까지 서슴지 않으며 집착하는 남편 번리, 그때마다 메른돌프 기사단의 조장이자 호위기사인 카이옌이 내 곁을 지키고 보살펴 주는데. 그와의 인연은 회귀 후에도 계속될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순애보 · 에로틱 · 로맨틱 · 피폐물
완결 · 총 124화 · 5화 무료
19금 피폐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의 죽은 첫사랑으로 빙의했다. 부유한 공작가의 영애이자 황태자의 약혼녀라는 신분에 만족하고 금수저 라이프를 즐기고자 했는데. 반역자의 손에 절명할 엑스트라라니. ‘X됐네.’ 엘리는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반역을 막아 보려 했지만, 아무래도 원래 몸 주인이 친 사고가 너무 많은 것 같다? “당신은 주인. 나는 개. 그러니 저를 함부로 대해 주셔도 괜찮아요.” “…….” “전 영원히 당신 거니까.” 호위 기사와 부적절한 관계였던 것으로도 모자라 그에게 몹쓸 짓을 저지르기까지. 그녀는 죄책감에 그를 자유롭게 풀어 주고자 했는데…. “안 되죠. 배신은.” 황태자와의 결혼식 날. 그녀의 개를 자처했던 그가 반역을 일으키며 돌아왔다. “이미 버려졌던 개를 또 버리면. 이번엔 주인을 물지도 몰라.” 반쯤 맛이 간 눈으로. #계략남 #걸크러시 #소유욕/집착 #책빙의로판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로맨틱 · 애절물 · 일상 · 상처남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용감한 마가레트 가문의 안드라 와 다양한 남주들의 로맨스 코미디
[로맨스판타지] 첫사랑 · 존댓말남 · 연하남 · 다정녀 · 상처녀
연재 · 총 122화 · 5화 무료
육아물 소설에 빙의했는데, 학대받는 어린 남주를 만났다. 조그만 어린애가 다 터진 입가로 덜덜 떠는 게 영 눈에 밟혀서 학대당하던 고아원에서 빼왔다. 기왕 빼온 김에 제 자식 애타게 찾다 단명할 공작 부처도 살려 주고, 애도 그 집으로 돌려보냈다. “르웬, 정말 좋아해.” “그래. 나도.” “응!” 그렇게 했더니, 애가 날 너무 좋아한다. 어린애 싫어하고, 좋다고 달라붙는 게 영 떨떠름하긴 해도 우는 것보단 웃는 게 예뻐 적당히 장단을 맞춰 주었다. 아무리 지금 나 좋다고 따라다녀 봤자 나중에 크면 아는 척도 안 할 텐데, 뭐. 그렇게 5년, “오늘 너무 예뻐, 르웬. 너무 좋아. 진짜 좋아해.” “응.” 10년…… “아르웬. 졸업 축하해. 좋아해.” “그, 그래.” 아니, 야. 잠깐만. 너 왜 아직까지 날 좋아해? 이 와중에 이 곱게 큰 수선화 같은 놈이 나한테 청혼했다. 당연히 기겁했다. 나는 한미한 자작 영애였고, 저놈은 공작가의 후계자였으니까. 아무리 공작 부부가 날 예뻐했다고는 하지만 그것까지 받아줄 리가…… “아르웬, 환영한다. 보물 창고는 저기 있고, 열쇠는 여기 있다. 네 마음대로 가져다 쓰려무나.” “세상에, 르웬이 내 며느리가 된다니! 이제 이 삼촌, 아, 아니. 시아비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 아가!” ……있네?
[로맨스판타지] 천재 · 존댓말남 · 능력녀 · 털털녀 · 철벽녀
완결 · 총 213화 · 5화 무료
당대 최고의 복원 마법사 빅토리아 모튼. 비록 역모에 휘말려 쫓기는 신세에 공식적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그녀가 최고라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 빅토리아 모튼에게는 두 가지 비밀이 있다. 하나는 악마의 계약자라는 것. ‘이에 대해 아가씨는 어떻게 생각하나?’ 또 다른 하나는 그림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 “입 좀 다물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요.” 빅토리아가 그림 속 철학자의 얼굴에 붓질을 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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