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BL] 서양풍 · 힐링물 · 성장물 · 잔잔물 · 신분차이
연재 · 총 22화 · 15화 무료
평민 신분으로 공작 가를 지키는 기사가 된 토프 레이먼. 공작 아들을 전담한 검술 스승이 되었으나 이 도련님 왤케 까칠해. 그냥 다 때려치고 고향으로 내려갈까. 우리 가까워질 수는 있을까? #능글공 #무심공 친해지고 보니 #장난많공 #타고난능력좋공 제일가는 공작 가문의 상속자라는 위치만으로 세간의 관심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에테르 네이마르. 그러나 그의 근심은 아무도 모른다. 그의 내면에 자리한 고독한 근심이 날카로운 까칠함으로 표출되고. 예민한 와중에 새로 온 스승이란 놈은 왜 쓸데없이 나보다 키 크고 잘생기고 난리야. 그냥 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무심수 #까칠수 #그러나자꾸공의장난에넘어가수 #귀족수 이 두 사람, 사랑하게 될까요?
[판타지BL] 동양풍 · 사건물 · 초월적존재 · 무심공 · 상처수
완결 · 총 101화 · 3화 무료
무릇 도깨비란 사물에 사람의 마음이 고여 태어나는 것. 그러나 여기, 사람의 눈물이 고여 태어난 형체 없는 도깨비가 있다. “자네. 혹 도인(刀人)이라 불리는 자를 봤는가.” 어느 것이든 단번에 죽일 수 있다는 칼잡이를 찾고 있네. 그자를 봤다면 길을 좀 묻고 싶은데. “그 도인을 왜 여기서 찾으십니까. 여긴 길도 없는 산속입니다.” “그럼 자넨 왜 여기에 있나.” “모든 이들이 나리처럼 비단옷 걸치고 편히 잘 곳이 있진 않습니다.” “그렇다 하여 자네처럼 길 없는 산속에서 나무 위에 앉아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 자신을 탄생시킨 주인을 찾고자 하는 도깨비 ‘초승’과 누이를 살리기 위해 귀신과 내기를 하며 여러 사람의 생을 받쳐온 도인 ‘자윤’. “도깨비 구슬을 지닌 이 초승, 정식으로 도인께 거래를 청하지요. 도인께서 절 죽여 주신다면 제 구슬을 드리겠습니다.” 초승달이 휘영청 걸려 있는 밤 아래에서 만난 한 도깨비와 한 인간. 마주 보는 두 눈동자에 서로의 생이 맺힐 때까지의 여정 이야기.
[판타지BL] 오메가버스 · 가상현실 · 사내연애 · 다정공 · 잔망수
완결 · 총 50화 · 3화 무료
#겜벨 #가상현실게임 #미인공(인게임 미남공) #미남수(인게임 미인수) #게임70%+썸30% #사내연애 #오메가버스 #근미래 연애 한 번 못 해보고 죽는 줄 알았는데, 눈뜨니 매일 하던 게임 속이다. [NPC 루시우스(신) : 소원을 이뤄줄 테니 `새로운 세상`을 열어 주세요.] 알 수 없는 퀘스트를 조건으로 인생을 리셋했다. 꿈꾸던 상대가 내게 다가오고 함께 게임 라이프! [미리보기] 서호는 뒤를 흘긋거렸다. 한율이 잘 따라오고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설레는 마음만큼이나 발걸음이 빨라졌다 다시 느려졌다. ‘어디선가 보고 계실 신님 감사합니다.’ 루시우스에게 인사했다. 저 장신의 흑마법사 캐릭터가 최한율 이사라는 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시작은 친구 목록이었다. 본래 서호의 친구 목록에 활성화 되어 있는 아이디는 단 하나 였는데, 지난주부터 뜬금 아이디가 하나 더 반짝였다. ‘등록한 기억이 없는데.’ [캐릭터명: 매버릭 / 직업: 흑마법사 / 레벨: 10 / 현재 지역: 신화의 에메랄드 들판] 글자 색도 다르다. 이상함을 느끼고 귓말을 넣어볼까 하다가 직업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직접 찾아 보기로. ‘흑마법사네.’ 뉴비니까 잘 키워서 같이 황야의 여명 던전에 갈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가 들었다. 그 기대는 매버릭을 직접 봤을 때 더 커졌다. ‘최한율 이사님?’ 사냥에 몰두하고 있는 그는 더 장신이고, 더 근육질이고, 더 어두웠지만 커스터마이징을 거의 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최 이사님이 왜 여기에?’ 저런 외모가 어디 흔하던가. 모를 수가 없었다. 그때 루시우스가 한 말이 뇌리를 스쳐갔다. [소원도 하나 들어드리겠습니다.] ‘신의 안배구나.’ 자연스레 답을 얻었다. 그 때부터 서호는 한율의 뒤를 몰래 쫓기 시작했다. 스토킹이나 다름 없었다. 한율은 별 어려움 없이 혼자서도 렙업을 잘하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타이밍을 노리다가 1주일이 지났다. ‘모르겠다. 그냥 말이라도 붙여보자.’ 반쯤 자포자기 해서 한율에게 접근하려고 할 때 시비가 걸렸다.
[판타지BL] 힐링물 · 대형견공 · 까칠공 · 집착공 · 미인수
연재 · 총 93화 · 3화 무료
수능을 끝내고, 입학을 기다리는 동안 게임 좀 해보려고 했다. 그런데 눈 뜨고 보니, 농부가 됐다? 게임 속 세계에 적응하고 밭일을 하던 은수는, 퀘스트를 받아 허수아비를 업그레이드하게 되는데…. <축하합니다! 허수아비를 업그레이드하는데 대성공 하였습니다!> “…저번에는 그럭저럭 쓸 만한 허수아비라더니. 대성공하면 뭐가 얼마나 좋아지는 거야?” 은수가 문득 든 궁금증에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사실,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만족하고 쓰던 허수아비였다. 계속해서 품질이 좋아지는 것이 아무래도 허수아비 덕분인 것 같아서. 이번에는 막 열매가 배로 열리고 그러려나? 은수가 상상만 해도 즐거워져 배시시 웃고 있을 때, 허수아비가 끼기긱 움직이기 시작했다.
[판타지BL] 판타지물 · 차원이동 · 까칠공 · 짝사랑수
완결 · 총 123화 · 3화 무료
[동양풍, 판타지물, 차원이동/영혼바뀜, 게임향첨가, 초반까칠공, 미남공, 상처공, 헌신공, 강공, 미인수, 짝사랑수, 명랑수, 적극수, 평범수, 각성수, 사건물, 성장물, 달달물] 오매불망 기다리던 신작 게임, <엘리먼트>의 출시 날. 종강 후, 집에서 뒹굴거리던 도은은 고대했던 게임의 플레이를 위해 컴퓨터 앞에 앉는다. 출시 첫날부터 밤새도록 게임을 하던 그는 기대에 못 미치는 퀄리티에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잠을 청하게 되는데……. 눈을 떠보니 어쩐지 익숙한 배경이 보인다. “여기가…… 어디예요?” “이곳은 아림궁(雅臨宮)입니다.” “아림궁?” 사람들의 말에 순간 머릿속에 팍! 하고 무언가가 떠오른 도은은 입을 다물고 말았다. 이 기시감의 정체는 설마? “그, 그럼 여기가 혹시…… 다섯 개의 나라가 하나의 별을 모시는 성천(星天) 맞습니까?” “처, 청운의 백성, 아림 님을 뵈옵니다!” “아림 님을 뵈옵니다!” 갑자기 도은을 향해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이는 주변인들. 도은은 믿기지 않은 상황에 제 볼을 꼬집어 봤지만, 아릿한 통증만 올라올 뿐 바뀌는 건 없었다. “말도 안 돼.” 이곳이 내가 어젯밤까지 플레이했던 게임 <엘리먼트> 속 세계라니? 이제 나 어떡하지?! *** “난 아림이야. 이 나라에서 황제 다음으로 명예가 드높은……. 그런데 너무 무례하잖아. 그래서 심술 좀 부려 봤어.” 어깨를 으쓱이며 능청 떨자, 륜의 표정이 한층 더 험악하게 굳어졌다. 그는 금방이라도 허리춤의 검을 뽑을 것 같은 얼굴을 하곤 입을 열었다. “네가 말한 내용은 성천의 백성이라면 모두가 아는 당연한 거야. 그렇게 잘난 듯이 떠들어 댈 게 아니라고.” “…….” 짓씹듯 내뱉는 그의 말에 머쓱해져 머리를 긁적이는 도은이었다. 나름 신뢰를 주고자, 게임 세계관을 줄줄 읊었던 것인데, 생각해 보니 이곳 사람들에겐 당연한 것들이어서 저의 결백을 주장하기엔 근거가 빈약했다. 륜은 칼자루를 쥐곤 도은의 앞에 서서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난 아직 믿지 못하겠으니까, 증명해 봐.” “무슨 증명.” “능력을 써 보라고.” 그의 말에 건들거리며 듣던 도은의 표정이 싸하게 굳었다. ‘능력’에 관한 건 전혀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판타지BL] 판타지물 · 서양풍 · 외국인 · 츤데레공 · 얼빠수
완결 · 총 96화 · 3화 무료
[서양풍, 판타지물, 아포칼립스, 빙의물, 외국인, 미인공, 천재공, 능력공, 무심공, 츤데레공, 미인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얼빠수, 능력수] 2년 동안 만난 연인에게서 이별 통보받은 최악의 날, 아포칼립스 로맨스 미드 <세기말의 키퍼>에 빙의했다. 좀비가 들끓는 세상에 여주의 남동생으로 빙의한 최노아. 그는 여주를 포함한 모든 가족을 잃고 홀로 생존하게 된다. ‘……꿈도 희망도 X도 없어.’ 절망만이 가득한 그때 탕- 울려 퍼지는 총성과 함께 원작의 남주인 칼립스 아테르가 등장하고, ‘새끼, 잘생기긴 존나 잘생겼어.’ 다행히 이 세계가 그를 완전히 버리지는 않았는지, 노아는 남주 버프를 받으며 매번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남은 노아는 어느 순간 칼립스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판타지BL] 추리 · 일공일수 · 회귀,타임슬립
완결 · 총 120화 · 3화 무료
* 키워드 : 추리/스릴러, 다정공, 미남공, 능글공, 복흑/계락공, 집착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미남수, 까칠수, 츤데레수, 계략수, 연상수, 얼빠수, 회귀물, 질투, 게임물, 사건물, 수시점 [ED 4: 비참한 죽음] 방 탈출 쯔꾸르 게임의 엔딩을 본 순간 플레이어로 빙의했다. 일단 살기 위해 NPC들을 모으긴 했는데…. “안녕. 이제야 만나네. 잘 부탁해, 재이야.” 원래는 없었어야 할 캐릭터 정해윤. 그런 그가 동행하게 된 순간, 새로운 시스템 메시지가 떴다. …잠깐, 정해윤의 호감도를 올려야 해피 엔딩이라고? 그렇게 마음에도 없는 말로 호감도를 올리기를 여러 번, 이 게임에 없었던 규격 외 존재인 정해윤은 점점 수상쩍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부탁을 해야지, 재이야. 응?” ▶ 부탁한다. ▶ 부탁하지 않는다.
[판타지BL] 현대물 · 판타지물 · 왕족,귀족 · 오해
완결 · 총 99화 · 3화 무료
[현대물, 판타지물, 인외존재, 오해/착각, 갈등, 할리킹, 왕족/귀족, 미인수, 소심수, 임신수, 자낮수, 호구수, 상처수, 혼혈수, 미남공, 순진공, 순정공, 강공, 냉혈공, 흑화공, 까칠공, 냉정공, 집착공, 오해공] 호국룡을 깨운 국민 영웅으로서 황실을 대표하여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는 이탄. 몇 년 만에 호국룡과 조우하지만, 그와 악연인 이탄은 이 상황이 달갑지 않다. “언제쯤에나 그 뻔뻔한 낯짝을 들고 나타날지 기다리고 있었지.” 역시나 얼음장처럼 차가운 호국룡 김명의 반응에 긴장한 것도 잠시, 이어지는 그의 말에 이탄은 너무 놀라 얼이 빠지고 마는데. “마침내 내 주인을 마주하니 이제야 돌아온 기분이군.” 주인이라니, 대체 누가 그의 주인이라는 말인가? 누가 감히, 용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그게 사실이잖아? 거짓말로 날 가졌으면서, 이제 와 내 주인이 아니라고 발뺌을 하겠다고?” 기절이라도 하면 지금 이 순간을 모면할 수 있을 텐데. ‘내가 용을 상대로 무슨 짓을 저지른 걸까.’ *** 젖은 머리칼을 타고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이 불똥인 양 뜨거웠다. 그것이 살갗을 적시는 가운데 짙은 체취가 풍겨 났다. 젖어 있는 탓에 비 온 후에나 맡을 수 있는 복합적인 향기가 났다. 파블로프의 개처럼 그 향기를 맡자 몸의 기억이 한꺼번에 떠올랐다. 그 기억에 잠식되지 않으려고 이탄은 몸을 뒤척거렸다. “며, 명 님, 비켜 주세요……!” 김명이 버둥대는 팔다리를 깔아뭉개며 턱을 붙잡아 시선을 고정했다. 그제야 어지러이 일렁이는 그의 눈동자가 보였다. 분노와 배신, 그리고 뭔지 모를 열기가 떠도는 눈동자였다. “약속을 들먹이며 내게 책임을 요구할 땐 언제고, 네가 한 약속은 깡그리 잊어버렸나?” “제, 제가 한 약속이라니…….” “나와 백년해로하겠다고 한 약속.” 과거를 언급하는 눈빛이 엄숙했다.
[판타지BL] 첫사랑 · 미인공 · 굴림수
연재 · 총 180화 · 3화 무료
[판타지, 현대물, 해피피폐, 첫사랑, 미인공, 황제공, 순정광공, 동정공, 집착공, 인외공, 미인수, 착각수, 잔망수, 허당수, 인간캣닢수, 임신수, 굴림수] 「당신은 18번째 황제 이던 율리우스 프레이(E-dawn Julius Fray)의 19829번째 후궁이 되었습니다.」 게임을 하다 잠든 영신은, 일어났을 때 눈앞의 커맨드 창을 보고 중첩 확장 현실 게임에 들어온 줄 착각한다. “후궁 전하께서는 황제 폐하의 알을 낳게 되실 겁니다.” “알? 아알? 진짜, 알이요?” 갑작스러운 알 얘기에 당황했지만 영신은 정말 알을 낳았고, 게임치고는 고통이 지나치게 생생하다. 어서 이 게임을 완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인물을 떠올린다. “황제 폐하에 대해 알고 싶은데요.” “만나지 않는 편이 좋을 겁니다.” 하지만 이오라는 NPC는 황제는 이성적이지 않기 때문에 만나지 않는 게 좋을 거라 경고한다. 그러던 와중, 영신은 황제에게서 티 파티 초대장을 받는데… 황제를 만나러 가는 도중, 정원에 들어가게 되는 영신. 그곳에서 알몸으로 누워 있는 소년을 발견한다. “…너, 너는 누구야? 어디서 왔어? 왜 이제 나왔어?” 심장이 벌렁거리는 미모에, 덕질할 수 있는 완벽한 NPC를 찾았다고 생각하는 영신. 어쩌면 엔딩을 향한 가장 쉬운 루트를 발견한 것일지도 모른다며 기뻐한다. 영신은 소년이 너무 귀여워 그를 물고 빨지만, 사실 그는 영신이 만나서는 안 될 황제 프레이였는데… “신경 쓰여.” “그치? 이야, 내가 신경 쓰여서 어떡해… 나도 프레이 네가,” “죽이고 싶을 정도로.” 그 사실은 모르는 영신, 과연 그의 운명은?
[판타지BL] 판타지물 · 사건물 · 짝사랑공 · 헌신공 · 미인수
완결 · 총 221화 · 5화 무료
위대한 브리튼 제국을 수호하는 원탁의 기사, 가웨인 크레이시안은 동료들을 살해한 누명을 쓰고 사형의 위기에 처한다. 감옥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던 그를 꺼내준 것은 그의 친우의 부관이자 큰 접점이 없었던 자, 웨슬론 아셀루스. “너는 왜 나를 탈옥시키려 하는 거지?” “당신이 범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의뭉스러운 웨슬론의 태도를 뒤로하고, 탈옥을 감행하는 가웨인. 그러나 탈출하는 그를 의문의 인물이 살해하고, 가웨인의 숨은 점점 흐려진다. ‘ 나는, 이대로 죽고 싶지 않아…….’ 그리고 가웨인은 10년 전인 사관학교의 의무실 침대에서 눈을 뜬다. ‘이번에는 달라야 한다.’ 가웨인은 진실을 밝히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자신을 죽인 인물과 동료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로 한다. 이를 위해 가웨인은 과거로 돌아오기 전, 자신을 구해 주었던 웨슬론에게 접근한다. 그런데…. “조금 더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지금 나한테 아양 떠는 거야?” “네.” “뭐?” 이 녀석, 원래 이런 성격이었나? #서양풍 #판타지물 #미인수 #냉혈수 #츤데레수 #능력수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계략공 #짝사랑공 #사건물 #3인칭시점 #성장물
[판타지BL] 판타지물 · 순애보 · 차원이동 · 빙의 · 계약관계,결혼
완결 · 총 150화 · 3화 무료
* 키워드 : 서양풍, 오메가버스, 판타지물, 계약,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사랑꾼공, 미인수, 명랑수, 허당수, 도망수, 얼빠수, 차원이동/영혼바뀜, 오해/착각, 삽질물, 왕족/귀족, 수시점 〈드디어 칼 린드버그가 뒈졌거든.〉 “칼 린드버그……?” 지옥만은 안 가게 해 달라고 빌었는데, 하필 여동생이 읽던 소설의 악역으로 빙의했다! 칼이 알고 있는 건 단지 악역이 ‘죽는다’는 사실뿐. 하여 일단 끔살당하는 것도 막고 망해 가는 린드버그 왕국도 구할 겸 헤네켄 제국의 황태자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는데……. “왕자가 내게 직접 명분을 쥐여 주기를 요청합니다. 국혼, 그리고 우리 사이에서 태어날 아이 같은 것 말이에요.” “레아 공주는 아직 어리기도 하고. 서로 잘 모르시잖아요.” “나와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사람은, 칼 린드버그. 당신입니다.” 나랑 결혼을 해야겠다고? 게다가 애도 낳으라고? 결혼 대상이 남자라는 것도 놀랄 노 자인데 이 세계는 남자라도 임신할 수 있는 설정이란다. “알고 있었어? 내가, 내가 황태자랑 결혼할 수도 있다는 거!” “와, 왕자님. 그것까지 잊어버리셨던 거예요?” 이 되바라진 동생아, 도대체 무슨 소설을 읽고 있었던 거야?
[현대BL] 현대물 · 사건물 · 배틀연애 · 다공일수
완결 · 총 177화 · 3화 무료
* 키워드 : 헌터물, 현대물, 판타지물, 배틀연애, 계약, 다공일수,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까칠공, 집착공, 연하공, 상처공, 천재공, 존댓말공, 미남수, 헌신수, 상처수, 능력수, 오해/착각, 게임물,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 게임 속 주인공의 형이자 악역인 백우진. 그가 죽는 엔딩을 백 번 본 날, 알림이 도착했다. [백우진이 100번 죽었습니다. 히든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과금 망겜이 공짜로 이벤트를 보여 준다니, 마땅히 의심했어야 했다. 그렇지만 ‘예’를 누른 어리석은 자의 말로는 그 백 번 죽은 악역, 백우진으로 빙의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빙의하자마자 받은 퀘스트는 백우진을 죽인 동생 백소혁과 화해! 근데 뭐? 실패 시 페널티가 사망이야? 이 미친 데드 플래그를 뽑기 위해 급하게 사과의 말을 입에 올려 보지만……. [상태 이상 발동: ‘자격지심’으로 인해 해당 발언이 수정되어 상대에게 전달됩니다.] “무릎 꿇고 빌기라도 한다면 같이 살아 주지 못할 것도 없지.” 입 밖으로는 나가는 건 독설뿐이라 백소혁과는 오해만 쌓여 가고, 설상가상으로 메인 빌런 강권후의 어그로까지 끌어 버린다. “하는 짓이 제법 웃기니까 그 말대로 해 줄게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기분이 바로 이런 걸까? 제발 둘 다 나한테서 관심 좀 꺼라, 난 그냥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싶을 뿐이니까!
[판타지BL] 판타지물 · 다공일수 · 다정공 · 능력수
완결 · 총 133화 · 3화 무료
[판타지물, ㅇㅇ버스, 가이드버스, 아포칼립스물, 생존물, 다공일수, 미인수, 능력수, 다정수, 소심수, 상처수, 미남공, 미인공, 다정공, 강공, 츤데레공, 짝사랑공, 광공, 개아가공, 절륜공] “큰일 났네. 내 비상금 어떡하지.” 건물값이 저렴해 수시로 좀비들이 침범하는 지역을 아지트로 선택한 게 패착이었나. 비상금과 부모님의 유품이 보관된 곳이 좀비에게 함락당했다. 하지만 B급 가이드 홀로 돌아다니기엔, 좀비에 몬스터까지 날뛰는 세상은 너무 험난했다. 홀로 아지트에 숨어들겠다는 생각은 역시 과욕이었을까. “눈 마주쳤다…….” 이현을 바라보는 이는 사람도, 좀비도 아니었다. 몬스터와 좀비에 이어 등장한 제3의 존재, ‘하프 좀비’. 좀비가 되었지만 이성이 돌아온, 몬스터 못지않게 흉포한 자들. 여기서 좀비의 먹이가 될 순 없다. 아직 해야 할 일도 남아 있었고, 무엇보다 죽기에는 앞날이 창창했다. 이현이 눈을 감고 앞으로 돌진했다. 꾹 다물린 입술 위로 물컹하면서도 보드라운 감각이 느껴졌다. “네가 방금 나한테 입 맞췄잖아. 그거 내 첫 키스야. 내가 결혼하려고 그동안 고이고이 아껴 둔 거거든.” “결혼이라니 무슨…….” 목숨의 위협보다 더한 위기에 봉착했다는 느낌은…… 착각일까?
[현대BL] 학원 · 차원이동 · 친구→연인 · 다정공 · 무심수
완결 · 총 440화 · 3화 무료
8페이지밖에 못 읽은 인터넷 소설 속 서브 남주인공에게 빙의했다. 그것도 여주인공의 소꿉친구인 서브 남주인공으로. 어차피 크게 비중도 없는 것 같겠다, 이렇게 된 거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주요인물과 엮이지 않은 채 조용히 살려고 했는데…. “미르군 양성 고등학교, 최강고등학교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수상한 학교와 피할수록 엮이게 되는 사대천왕들. 거기에 한술 더 떠 이레귤러와 이능력이 존재하는 소설의 세계관까지. …어쩐지 내가 알던 인소의 장르가 바뀐 것 같다.
[판타지BL] 잔잔물 · 성장물 · 사건물 · 헌신공 · 굴림수
완결 · 총 52화 · 2화 무료
“절대 자신을 미워하지 마라. 그러면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이 너무나 아프다.” 시궁창 같은 인생을 마감하고자 절벽으로 몸을 던지는 순간 이세계로 이동한 재이. 하늘에서 함께 떨어진 여자는 성녀로서 환영받지만, 재이는 성녀를 암살하러 따라온 암살자로 오해받는다. 결국 제국의 북부대공 사라와 함께 마물이 출몰하는 북부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에게 특이한 능력이 있다는 걸 깨닫는다. 사라를 도와 자신의 능력을 써 가며 마물을 무찌르는 재이. 하지만 이 능력으로 인해 제국 사람들에게 더욱 의심받고 배척당하며, 재이는 점점 지쳐가는데. 재이는 과연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판타지BL] 판타지물 · 오메가버스 · 신분차이 · 왕족,귀족
완결 · 총 206화 · 3화 무료
[서양풍, 판타지물, 시대물, oo버스, 오메가버스, 신분차이,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집착공, 광공, 후회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상처공, 천재공, 미인수, 명랑수, 임신수, 도망수, 차원이동/영혼바뀜, 구원, 감금, 왕족/귀족] 알파를 숭상하고 오메가를 천대하는 풍조가 뿌리 깊게 박힌 제국, 레테이온. 어느 날 갑자기 그 낯선 세상에서 오메가의 몸으로 깨어난 연구 광인, 에티엔 해링턴은 두 눈을 빛내며 형질에 관한 연구를 시작한다. 하지만 미신과 차별이 공고히 자리 잡은 세상에서 최하층민에 해당하는 천애 고아 오메가에게는 넘어설 수 없는 현실의 벽이 존재했다. 그 때문에 에티엔이 한숨만 내쉬고 있을 무렵 그의 눈앞에 구세주처럼 르시안 레테이온이라는 알파 사내가 나타나는데……. “알파를 원하던 것도 연구를 위해서였겠지? 그 알파, 내가 해 주지.” 형질 연구에 완전히 매료된 에티엔과, 그런 에티엔에게 완전히 매료되어 사랑에 빠져 버린 르시안. 과연 두 사람은 에티엔의 절망적인 눈치와 세간의 방해라는 역경을 딛고 연인이라는 관계로 맺어질 수 있을 것인가.
[판타지BL] 성장물 · 오해 · 애증 · 능글공 · 츤데레수
완결 · 총 153화 · 3화 무료
마리엘 남작에게 집착하다가 제국에서 중죄로 여겨지는 흑마법에 손을 댄 레비아트. 빛의 기사 미케론에 의해 처단당하고 만다. 이렇게 삶이 끝날 줄 알았는데, 그에게 새로운 삶이 한 번 더 주어졌다. 이번 생은 평범하게 살고 싶어서, 모든 걸 포기하기로 했다. 그런 그에게 미케론이 계속 다가오는데... *** 나는 미케론 레이라이트의 모든 것이 싫었다. 미케론에 대해 떠올린 순간, 느껴질 리 없는 고통이 머리를 찌르고, 망가진 기억들이 뇌를 어지럽혔다. 그런데... “저 불꽃, 백작님의 눈 색 같네요.” 이번 생엔 왜 이렇게 나한테 잘해주는 건데.
[판타지BL] 시리어스물 · 빙의 · 차원이동 · 연하공 · 능력수
완결 · 총 376화 · 3화 무료
[3류 인디 게임 속 세상에 갇힌 채, 마왕으로부터 왕비를 구출하고 왕국의 평화를 지키는 용사의 역할을 반복했다. 평범한 이야기였다. 내가 원했던 것은 해피 엔딩이 아닌 왕의 마음이었다는 점만 제외하면.]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박노원은, 세이브 기능이 없어 죽으면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로그라이크 게임 속 세계에 갇히고 말았다. 게임 속 용사 ‘로한’이 된 그는 게임 속 NPC인 국왕 트리스탄에 대한 연심으로 수많은 고난과 죽음을 견뎌낸다. 2만 번 이상의 마계 원정을 반복한 끝에 겨우 마왕을 물리치는 데 성공했지만, 그는 이루어질 리 없는 짝사랑의 미련을 버리지 못한 끝에 ‘게임 재시작’을 선택한다. “제게 무엇이든 주실 수 있다 하셨지요? 그렇다면 제게 기회를 주십시오. 다시 한번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하지만 재시작 이후의 세계는 그가 알던 것과 다르다. 이미 마왕을 물리치고 게임을 클리어한 여파 때문인지, 게임 속 세계는 노원의 의사와 상관없이 [2회차 플레이]에 진입해 버린다. 새로운 동료, 낯선 이벤트와 더 강해진 적, 그리고 ‘트루 엔딩’으로 향하는 길이 그의 앞에 펼쳐져 있었다. [모든 동료가 통로 안에 진입했습니다. 마계로의 문이 열립니다.]
[판타지BL] 현대물 · 판타지 · 재회물 · 헌신공 · 순진수
연재 · 총 108화 · 3화 무료
초능력자가 지배한 세상. 화선은 가주의 명령을 받아 〈사신 에이전시〉의 스파이로 잠입하게 된다.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않았던 그에게 에이전시는 새로운 세계였다. “내 사신 에이전트에 온 걸 환영해.” “다들 걱정하는 것 같지만, 난 그쪽이 스파이든 뭐든 상관없어.” “머리 아프게 이해하려고 하지 마. 이곳에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 게 될 테니까.” 능글거리고, 조금 이상한 보스만 빼면. 싸움 능력이 뛰어난 화선의 적응은 생각보다 쉬웠다. 보내는 임무마다 기록을 경신하며 일 처리도 깔끔했다. 그래서 보스의 눈에 들었나 보다. “널 내 파트너로a 둘까 해.” “…….” “난 널 키워보고 싶거든. 뭐, 네가 움직이는 걸 직접 보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원래 스파이라는 게, 파트너라는 게 이런 걸까? 다른 에이전트들과 달리 유독 화선만 신경 쓰고 챙겨주는 보스가, 좀 이상하다. “보스는 왜 저한테 잘해주십니까?” “그 질문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지?” “…….” “넌 내가 지금 키스하면 어떻게 받아들일까?” 첫 키스는 달콤하다던데. 보스가 숨겨왔던 이야기와 화선에게만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 화선은 스파이지만, 더 이상 스파이가 아니었다. 현대물, 판타지물 다정공, 헌신공, 강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사랑꾼공, 상처공, 절륜공, 직진공, 보스공 미인수, 강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우월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능력수, 순진수, 호구수 첫사랑, 재회물, 계약, 하극상, 초능력, 복수, 일공일수, 연상연하
[판타지BL] 판타지물 · 개그물 · 차원이동 · 츤데레공 · 잔망수
완결 · 총 112화 · 2화 무료
다소 고단했던 전생을 뒤로하고, 부유한 상단주의 셋째 아들로 빙의했다. 평생 집에서 좋아하는 소설이나 읽으며 행복하게 살 계획이었다. 그러나 꿀 같은 시간도 잠시, 믿었던 아버지에게 취업 사기를 당하고 말았다. 그것도 야수의 성의 하인 겸 미녀 포지션으로. “과연 며칠이나 버틸지 두고 보지.” “아이고, 2년이나 두고 보시려면 힘드실 텐데 어쩌나. 쉬엄쉬엄하세요.”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 대는 재수 없는 사자 대가리가 고용주라니. 하지만 상관없다. 야수의 저주 따위 알 게 뭔가. 목적은 오로지 약속한 계약 기간을 채워서 아버지의 상단을 물려받는 것뿐. 분명 그랬는데…. “내가 안다면요? 당신 마법을 푸는 방법.” “말도 안 되는 소리 말고, 일단 내 입술에서 손부터 치워라.” “싫어요.” 대체 어쩌다 이렇게 감겨든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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