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BL] 순애보 · 판타지 · 먼치킨 · 뱀파이어 · 일공일수
연재 · 총 5화 · 5화 무료
#판타지물 #능력공 #직진공 #기사공 #능력수 #뱀파이어수 #마법사수 테오도르는 새하얀 로브를 입고 있는 남자를 응시하며 검을 쥔 손에 힘을 더했다. 남자는 검이 제 목에 닿아있음에도 태연하게 테오도르에게 인사를 건넸다. “안녕” “...안녕” 테오도르는 뭔가에 홀린 것처럼 대답했다. 이윽고 구름에 가려졌던 달이 제 모습을 드러내며 주위가 환해졌다. 로브 밖으로 삐져나온 은발에 가까운 청발이 달빛을 반사하는 모습에 테오도르는 인간을 살피러 내려온 신의 모습이 그려진 신전의 벽을 떠올렸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피와 비명이 난자하는 전쟁터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었다.
[판타지BL] 신화물 · 판타지 · 먼치킨 · 삼각관계 · 운명
연재 · 총 10화 · 10화 무료
평민과 귀족의 사랑. 역시 그것은 허울뿐이었다. 평민이라는 신분에도 자신에게 사랑을 읊는 리하르트에 굳게 닫혀있던 애쉴롬의 마음은 서서히 열려갔다. 어차피 이뤄지지 못할 사랑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다만 그 끝이 이렇게 비참하게 맺어지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다. '후작가 영애의 약혼자를 몸으로 유혹한 더러운 평민 남창' 애쉴롬에게 붙은 낙인은 더없이 끔찍했다. 아무것도 몰랐다. 리하르트에게 약혼녀가 있는지도 몰랐고, 자신은 그저 그에게 놀아나고 있는 것도 몰랐다. 애쉴롬에게는 일말의 잘못도 없었다. 굳이 하나를 꼽자면 세상 물정을 너무 몰랐다는 점. 하지만 무지의 대가는 너무도 감당하기 힘든 것이었다. 애쉴롬과 가족들은 귀족에 대한 모욕죄와 나라의 분위기를 해친다는 이유로 국외추방령을 받았고 애쉴롬은 평생 저 꼬리표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 터였다. 국외추방령을 선고 받는 날, 운명의 수레바퀴는 다시금 굴러 가기 시작하였다. “그렇다면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휘드로프 제국 황태자, 빌데루스 리안 휘도르프의 이름으로 그대에게 청하건대, 이 소년의 신병을 우리 휘드로프 제국으로 인도해도 되겠는가?” 기묘한 기운이 느껴지던 그 남자는 애쉴롬 자신을 신의 총아(寵兒)라 칭하며 그렇게 손을 내밀었다.
[시대물BL] 추리 · 신화물 · 판타지 · 기연 · 운명
연재 · 총 5화 · 5화 무료
하늘의 총아, 천하의 벽자(僻者), 만승(萬勝)의 신군(神軍). 하늘이 내린 명장으로 널리 숭배 받는 신군 연악. 괴팍하고 심술 맞은 신선은 불우한 과거마저 하늘의 탓으로 돌린다.
[판타지BL] 현대물 · 판타지 · 드래곤 · 친구→연인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소년이 드래곤과 함께하는 이야기
[현대BL] 일상 · 잔잔물 · 판타지 · 성장 · 삼각관계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인어는 25살이 되면 물거품이 되어 사라진다며. 그렇다면 내 마지막을 그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 20살. 처음으로 밟아본 지상에서 만난 그 남자를 잊지 못한 ‘이 연’ 21살. 처음으로 마주한 해변가에서 만난 그 인어를 잊지 못한 ‘연바다’ 새벽의 파도 소리에 만난 한 인어와 한 사람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 “널 이대로 혼자 두지 않을거야.” “지금은 네가 옆에 있잖아. 난 그걸로 충분해.” #애달픈 #짝사랑 #비극 #판타지 #현대 #인어 #잔잔한 #감성적인 #판타지BL
[현대BL] 중세물 · 판타지 · 복수 · 하렘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왕족, 세력싸움. 이질적인 사랑을 담았다. 이 새하얀 성에서 추악해질대로 추악해진 그들의 사랑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모두의 선망의 대상이 된 성은 사실 왕족이나 세력싸움, 신분차별로 추악하다. 빈부격차가 나지만 꿈에 그린 성에 현혹되어 그 추악함을 모른다. 그 추악한 성 안에서 이뤄지는 여러 사랑을 담았다.
[판타지BL] 복수 · 첫사랑 · 피폐물 · 재회물 · 운명
연재 · 총 14화 · 14화 무료
- 죽이는 자, 그리고 죽임을 당하는 자. 태양이 있는 한 달은 낮에 뜰 수 없다. 낮에 뜨는 달, 낮에 저무는 태양의 치열한 혈투. 그 끝의 승자는...
[판타지BL] 개그물 · 상처공 · 사랑꾼수 · 얼빠수 · 외유내강수
연재 · 총 14화 · 14화 무료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실패하고 죽기를 반복한다면 그 삶에 의미가 있을까. 리온은 스물네번 반역을 일으키고 스물다섯번 죽었다. 그리고 스물여섯번째 죽을 운명이었다. 전생의 기억이 돌아온 7살 여름, 이야기는 비틀려있었다. "아빠...파..파?" 리온은 스스로가 내뱉은 말에 놀라 입을 가렸다. 전생의 기억이 돌아오기 전 7년간의 기억은 전생의 기억과 달랐다. 기억은 인정하는데 마음은 그럴 리 없다고 서럽게 부정하고 있었다. 양어머니가 양아버지가 되어 있었다. "아빠 형아 울어." '넌 또 누구야?!' 전생의 기억과 달라진 부모님, 갑자기 생겨난 없던 동생. 그럼에도 이야기를 따라 흘러갈 수밖에 없음을 알고 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는 욕심이 많았다. 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전생에 소원을 마구 빌었다. 하고 싶었던 것, 가지고 싶었던 것, 이루고 싶었던 것. 대공가 막내딸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빌었다. 날 금지옥엽으로 아껴줄 손 위 오빠들도 줄줄이 셋 있었으면 했다. 돈많고 잘생긴 일편단심 연하 남편감도 하나만 달라고 빌었었는데 백작가 둘째 아들로 태어나 버렸다. 오빠가 아니라 형이 있었다. 남편감은 커녕 내 얼굴만 보면 치를 떠는 황자놈이 있었다. '하...인생.' #계략남 #회귀 #ts? #빙의 #BL 두숟갈 #다른 주인공 #중세판타지에 BL을섞었다 #서브장르 다섯개론 모자르다 #실험정신 #환상나비
[판타지BL] 추리 · 로맨틱 · 중세물 · 판타지 · 원나잇
연재 · 총 7화 · 7화 무료
#가련가증공, #미인공, #바른생활수, #기사수 한량인척하는 비밀투성이 공작 vs FM 기사의 자존심 대결! 느닷없이 공작을 호위하게 된 줄리안 달튼. 공작과 기사는 사사건건 대립하고,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기 시작한다. 공작의 목적은 무엇? 이 길의 끝은 어디일까? *** “내가 그대의 작고 어여쁜 구멍을 너무 혹사시킨 것 같아서 걱정이 되서 찾아와봤네만.” 제발 그 입 좀 다물어 줬으면. “그렇게 뜨겁게 나를 유혹해놓고는, 이제와서 모르는 척 하겠다는 건가?” “유혹한 적 없습니다.” 그러자 침묵이 흘렀다. 공작이 믿을 수 없다는 듯 줄리안을 바라보았다. “그대….” 공작의 황금빛 속눈썹이 가련하게 떨렸다. “내 몸만 취하고 나를 버린 건가?” 대체 뭐라고 지껄이는 걸까. 저 얼굴만 번드르르한 재앙과도 같은 남자는.
[현대BL] 일상 · 드라마 · 판타지 · 환생 · 차원이동
연재 · 총 20화 · 20화 무료
어쩌다 봄 기운에 소박한 공원에서 만난 두 사람. 하지만, 두 사람이 호감을 느끼면 느낄 수록 무엇인가 커다란 운명의 수레바퀴가 돌아가는데. 과연 두 사람은 끝에서 어떤 선택을 그리고 어떤 결과들을 마주하게 될까.
[판타지BL] 중세물 · 잔잔물 · 개그물 · 판타지 · 삼각관계
연재 · 총 93화 · 10화 무료
작은 서점의 주인인 폴은 이상한 의뢰를 받는다. 무려 100년 후에 나올 책을 구해달라는 것. 그러나 조금 먼 미래에 도착한 폴의 눈앞엔 인간을 몰아낸 마족들의 모습만이 가득했다. 놀란 폴의 앞에 팔짱을 끼고 서 있는 한 남자. 마족인 그의 입에선 의외의 말이 나온다. "여기서 나와 같이 서점을 하지." "네...?" 당황한 표정의 폴과, 남자의 흥미롭다는 표정이 엇갈리는데...
[판타지BL] 판타지 · 가상현실 · 회귀,타임슬립 · 후회물 · 다공일수
연재 · 총 82화 · 1화 무료
#피폐 #병약수 #트라우마수 #버림받고싶지않수 #에스퍼공1,2,3 병상에서 홀로 죽음을 맞이한 어린 은우. S급팀의 전담 가이드로 회귀하여 새 인생을 살게 된다. 이유 모를 관심과 애정을 받으며 가이드의 삶에 적응하기도 잠시. 평온할 줄 알았던 새 삶에서 검붉은 혈을 토해낸 은우는 죽음의 기시감에 두려움이 엄습한다. 세상이 제게 준 기회인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조금씩 다가오는 두 번째 죽음이 은우의 행복을 가로막는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은우를 사랑하는 에스퍼들. 은우의 끝을 지켜줄 사람은 누가 될까. 비밀과 약속으로 점철된 가이드의 사정.
[판타지BL] 로맨틱 · 판타지 · 불치병 · 선결혼후연애 · 피폐물
연재 · 총 94화 · 3화 무료
왕국에서 천시 받는 제국인이 대공비로 왔다! 대공은 물론 저택의 고용인들까지 모두 그에게 적의를 보이는 가운데, 대공비는 점차 요리로 환심을 사기 시작하는데... 치킨과 감자튀김, 삼겹살에 볶음밥, 해장으로 시금치 된장 국밥까지! 환상적인 한식의 맛에 점점 감기는 사람들의 반응은? -------------------------------------------------------------------------------- “허면 저와 내기를 하시죠. 사냥 대회가 끝나면 고생한 기사들에게 파티를 열어주신다 들었는데 맞습니까?” “그런데?” “그날 제가 선보일 음식이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도 먹지 않고 버티신다면 제가 잘못한 것은 ‘분명히’ 없지만, 오늘 일에 대해 사과드리겠습니다. 허나 만일 단 한 조각이라도 드신다면 제게 사과하십시오.” “이토록 건방진 사람인 줄은 미처 몰랐군. 좋아, 내기를 받아들이지. 나한테 사과할 말이나 준비하도록 해.” 바스타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어찌나 큰지 나가는 것을 보고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 ‘무례하고 거만하고 저밖에 모르는 유아독존 같으니!’ 아샤 또한 화가 나 옆에 있던 쿠션을 그가 앉아있던 자리에 집어 던졌다. 그럼에도 화가 풀리지 않아 절로 씩씩대는 숨소리가 튀어나왔다. “…두고 봐, 나한테 싹싹 빌게 만들어줄 테니까.” -------------------------------------------------------------------------------- * 계약작 * 주 5회 연재 * 키워드와 소개글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leesaleejo@gmail.com ***표지 변경:팬아트입니다!!!!! 존예로운 팬아트 다들 구경하세요!!!!! 제작자 : sorle_E (솔레이님)*** 강공->츤데레공->대형견공/떡대공/절륜공/자존심공 무심수->까칠수->착한수/꽃수/병약수/직진수/임신수/상처수 회빙환X/불치병/시한부/셰프/한식/약피폐/서양풍/로맨스판타지/오메가버스 + 댓글이 재밌어서 추가한 독자님 피셜 키워드 추가 #스펙타클 쿠킹 어드벤처 비엘(근데 알오물...보면 로판같음.) #초딩공 #유치뽕짝공 #하찮공 #조빱공 #능력수 #그저빛수 #아랫사람한테천사수 #달달해서고구마맛탕수
[판타지BL] 개그물 · 잔잔물 · 판타지 · 운명 · 명랑수
연재 · 총 157화 · 4화 무료
“수신님. 제가 돈을 아주 많이 벌수 있게 해주세요.” 모든 수인들이 수신의 축복을 받는 성년식. 두손을 모아 모든 진심을 다해 간절히 빌었다. 그리고 신이 답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신이 단단히 잘못 답한 것 같다. - 아이야. 너에게 ‘다산(多産)의 축복’을 주마. 그 날부터 인생은 꼬일만큼 꼬였다. 하지만 잘못쓴 계약서로 들어간 곳이 하필이면 무섭기로 소문난 뱀소굴일 줄이야. `근무의 시작일은 그리 멀지 않아. 오늘, 지금, 바로.` 뱀 소굴에서 살아남기 위한 햄스터의 꿈틀이 시작된다. #수인물 #햄스터수 #뱀공 #미인공 #능력공 #임신수 #연약수 #순진수
[시대물BL] 일상 · 신화물 · 요괴 · 불치병
연재 · 총 18화 · 18화 무료
“약은 없고 너는 아파하고... 어떻게 할까했는데, 그냥 이 주술을 공유하기로 했어.” 윤은 준성과 맞잡지 않은 다른 손으로 가슴팍을 풀어헤쳐 푸른색 주술진을 보여주었다. “통각차단 주술이야.” 윤은 새로운 주술을 만들만한 재능은 없었지만 그나마 만들어진 것을 약간 변형하는 정도는 할 수 있었다. “다행히 이렇게 하니까 네가 괜찮아지더라.” 문제는 자신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준성이 주술의 효과를 받지 못한다는 거였다. 윤은 흘긋 준성을 바라봤다. 준성은 불안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피가 안 통해서 새파랗게 질린 손가락이 영 신경 쓰였다. “너무 걱정하지 마. 내가 잘 챙겨줄게." 윤은 땀에 젖은 준성의 머리카락을 가만가만 쓰다듬으며 말했다. "넌 내거니까.” 스승님, 매화가 피던 그 계곡에서 다시 만나요. 능력수, 퇴폐미수, 무심수, 병약수, 연상공, 존댓말공, 헌신공, 집착공 약고어, 해피엔딩입니다.
[판타지BL] 가상현실 · 개그물 · 판타지
완결 · 총 190화 · 5화 무료
#게임물 #판타지물 #일상물 #수시점 #코믹/개그물 #동거 #연하공 #다정공 #대형견공 #미인수 #다정수 #능력수 #연상수 #겜잘공 #운없공 #검사공 #겜잘수 #운좋수 #힐러수 #돈많수 업데이트 2주 만에 최신 장비를 종결 냈다! 높은 자유도, 플레이어가 만들어가는 스토리, 화려한 이펙트, 같은 직업이라 해도 플레이에 따른 다양한 갈래로 뻗어가는 스킬, 컨텐츠 고갈을 막는 빠른 업데이트, 밸런스를 헤치는 캐시 아이템은 절대 없을 거란 약속. 이거 하나는 괜찮단 이유로 붙잡고 있을 이유를 모아놓은 게임. 가상현실게임 [스토리텔러]! 유저에게 ‘망겜’이라 욕먹지 않는 특이한 게임! 평화롭던 겜생이 무기 강화 이후 자꾸만 꼬인다. 계속되는 사건사고! 더는 돈뭉치로 무마할 수 없다! 나사가 풀려있는 길드원! 착한 척은 그만! 내키는 대로 PK 할 거야! 너희 제발 그만 사고 쳐! 길드 내 유일한 정상인 [유성]과 배우지 말아야할 것까지 배우고만 [시드]. 개성 넘치는 길드 [별무리]의 유쾌한 게임 라이프!
[판타지BL] 현대물 · 오메가버스 · 회귀,타임슬립 · 집착공 · 무심수
완결 · 총 190화 · 3화 무료
[오메가버스, 회귀물, 아이돌물, 연예계, 알파공, 다정공, 집착공, 무심수, 오메가수] 똑같은 시간을 반복한다는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아이돌 시우는 언제나 23살 같은 날에 죽고, 18살로 회귀한다. 그리고 아무리 발버둥 쳐 봐도 그 끝은 언제나 망한 아이돌일 뿐이다. “진짜 김시우 맞아요?” 다시 또 죽는 날,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시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이 그룹 ‘오션’의 리더 에반을 만난다. 그런데 그 유명한 에반이, 자신의 팬이라고 하는데… 그보다 더 믿을 수 없는 사실은, 죽었어야 할 시간을 넘겨 살아남은 것이다. 처음 맞는 새로운 현실에 시우는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에반 역시 무한 회귀를 하고 있었는데… 처음 만날 날, 처음으로 살아남은 두 사람. 그들은 어떤 운명으로 묶여져 있으며, 이번에는 과연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판타지BL] 오메가버스 · 인외존재 · 후회공 · 도망수
완결 · 총 124화 · 3화 무료
[오메가버스, 빙의물, 신분차이, 인외존재, 오해/착각, 알파공, 후회공, 다정공, 순정공, 베타수, 명랑수, 잔망수, 상처수, 허당수, 얼빠수, 짝사랑수, 도망수] 누나가 쓴 고수위 피폐 BL 소설에 빙의했다. 그곳에서 만난 메인 공 루퍼트와 메인 수 크리스, 그리고 서브 공 리안하르트. [!WARNING! 소멸 경고. 다른 등장인물과의 관계성이 흐려지고 있습니다.] 이의현은 되도록 셋의 관계에 끼어들지 않으려 하지만, 존재가 소멸된다는 경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원작의 흐름대로 메인 커플을 이어주려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상처받는 듯한 리안하르트가 눈에 밟힌다. [크리스와 내가 뭘 했는지 궁금한가?] “어?” [아주, 불쾌하군.] 리안하르트와는 자꾸 안 좋은 쪽으로 엮이는 듯하고 관계는 나아지는 것 없이 결국 소멸될 위기에 처하는데… “…아! 아, 아, 악…!!” [이의현!] 사실, 살고 싶다. 소멸되지 않으려면 방법은 하나뿐. 이의현은 간절하게 리안하르트를 붙잡는다. “…해줄 거야?” [이의현, 날 봐.] “어?” [넌 너무 생각이 많아.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있어.] 과연 이의현은 리안하르트와 관계성을 쌓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시대물BL] 무협물 · 동양풍 · 빙의 · 헌신공 · 도망수
완결 · 총 209화 · 3화 무료
꿈일까. 어느 날 갑자기 이상한 세계에 떨어져 거지가 되어 버린 게, 스무 살인 그가 소년의 모습으로 변모한 게 현실일 리 없다고 생각했다. 더욱이…… 매달 보름. 그날에만 찾아오는 기괴한 증상이 있었으니. - 너, 너무 아파……. 제발 누가 나 좀……! 느닷없이 찾아온 이상한 증상, 이상한 세계. 마냥 가짜 같은 이 세상의 모든 색을 빨아들인 것처럼 생생히 빛나는 남자가 그의 손을 잡아줬다. 내가 다 해 줄 테니까 혼자 울지 말려무나. 언제든지 내 품을 내어 줄 테니까, 응? 이상하리만치 선명한 보름의 낮달이 은한의 세계를 뒤바꾸었다. 《달을 담은 물》
[현대BL] 판타지물 · 광공 · 집착공 · 미인수
완결 · 총 258화 · 3화 무료
[현대판타지, 헌터물, 성좌물, 아포칼립스, 다공일수, 강공, 광공, 집착공, 강수, 능력수,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왜 저입니까?’ ‘형이니까. 희수 형이야말로 내가 오랫동안 바랐던 사람이니까.’ 타락한 성전사, 서희수. 나는 그를 내 구세주로 선택했다. 그는 단지 내 목숨을 구해준 게 아닌, 내 삶의 구원자였다. * 여신에게 버림받은 서희수에게 새 신을 매칭해주기 위해, 3년 만에 새 신이 나타난 성소로 그를 데려간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무리가 서희수를 죽이려 하는데… “기회를 엿보기엔 서희수, 당신이 아직도 강해서 안 되겠어.” 마침내 서희수의 등에 커다란 검이 꿰뚫리고 만다. “윤영현! 너 이게 무슨 짓이야, 아악, 으아아아악!” 나는 무력하게 그들에게 붙잡혀 서희수가 죽어가는 걸 바라볼 수밖에 없다. “이거 놔! 놓으라고! 개자식! 다 죽여 버릴 거야! 죽여 버릴 거라고오오오!” “서희수는 죽었어요. 이만 포기하고 돌아갑시다.” ‘폐하! 도와주세요, 지금 당장 제게 와 주십시오!’ 나는 나의 신 골든 엠퍼러에게 도움을 청했고, 응답은 곧장 왔다. 그리고 쓰러진 서희수에게 다가가 그를 보며 아주 간단하게, 읊조렸다. “리저렉션(Resurrection).” 내 목표를 이룰 때까지, 당신은 절대 죽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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