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대물로맨스] 가상시대 · 재회물 · 복수 · 냉정남 · 상처녀
· 완결 | 총 41화 | 3화 무료
그대가 나를 이리 만든다. 나를 이리 전락시키고 뿌리부터 뒤흔들어 내가 아닌 무언가로 바꿔버린다. 네가. 너만이. 래연족의 왕 위르진. 흰 달마저도 붉게 물들인다는 적월(赤月)이 별칭인 그는 여래국을 쳐 황제가 아끼는 여동생 서연공주 은효은을, 5년 전 제게 호의를 베풀었던 그녀를 납치한다. 그러나 그뿐, 그는 효은의 주변에서만 맴돌며 손가락 하나 대지 않는다. 은회색 머리에 금갈색 눈의 아름다운 야만족 왕이 제게만 보이는 따뜻함에 자꾸만 흔들리는 효은이지만 제 오라비와 제 조국을 생각하면 그를 받아줄 수 없다. 하지만 자꾸만 흔들리는 제 마음에 혼란스럽기만 한데……. “어째서 날 사랑하지……? 어째서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나를 놓지 않아?” “모른다. 그것에 그렇게나 이유가 필요한가?” “내가 절대로 그 마음은 받지 않겠다 해도, 말인가?” “아무리 그대라 하여도, 그것만큼은 내게 강요할 수 없어.”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성장물 · 친구→연인 · 순정남
· 완결 | 총 44화 | 4화 무료
“빨리 튀어와. 여기 홍대 앞인데 , 두 시간 안에 안 오면 일자리는 없던 걸로 한다.” 알고 지낸 지 25년. 하지만 조찬희와 구세온의 관계는 악연이라고밖에 부를 수 없었다. 왜 쟤는 나한테만 시비야? 아버지의 사업 악화 후 걸려온 전화 한 통에 세온의 태국 음식점 〈팔리〉에서 웍을 잡게 된 찬희. 그런데 세온은 ‘왜’ 태국 음식점을 차린 걸까? “조찬희, 너 나 좋아하지?” 얘가 미쳤나? 정신이 나간 거 아니야? 누가 누구를 좋아해? “너 왕자병 있니?”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잔잔물 · 친구→연인 · 다정남 · 다정녀
· 완결 | 총 38화 | 2화 무료
“네가 나보다 낫다. 난 방금 내가 미친 건 줄 알았거든.” “내가 여자로 보여서?” “응. 아마 금방 괜찮아질 거야. 그래, 그럴 거야…….” 천둥벌거숭이처럼 뛰어놀던 시절, 반에서 제일 작고 못생겼던 짝꿍 정분이를 서른셋의 나이에 다시 만났다. 다시 만난 반가움일까? 아니면 봄이 가까이 와서 그런가? 정분이를 보면 자꾸 심장이 뛰어. 친구 사이에 설레면 안 되는 거지? “나도 내가 좀 이상해.” “뭐가 이상한데?” “심장이 뛰어, 뜬금없이.” “심장은 좋은 사람 앞에서만 뛰는 거 아냐?” “안 좋은 거 보고도, 놀라도 잘만 뛰어.” 느닷없이 크고 따뜻한 손이 제 손을 감싸는 것에 놀란 정분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러면 어때, 정분아? 심장이 뛰는 거 말이야. 어때? 나는 막 미친 듯이 뛰는데.”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친구→연인 · 소유욕,독점욕 · 순정남 · 다정녀
· 완결 | 총 33화 | 3화 무료
“왕오랑 너! 나, 책임져!” 여섯 살, 백마 탄 왕자님과 흑마 탄 악당 엿민우를 만난 왕오랑! 백마 탄 왕자님과의 결혼을 꿈꾸던 오랑이었으나 계속 엮이는 건 천하의 웬수덩어리, 악당 엿민우! 오래전부터 오랑을 좋아해온 강력계 형사 민우는 스트립쇼를 방불케 하는 오랑의 환상적인 춤사위에 기절하고, 깨어난 민우의 입에서 떨어진 청천벽력 같은 한마디, “왕오랑 너! 나 책임져!” 엇갈리기만 하는 오랑과 민우의 술래잡기 같은 사랑, 일편단심 민우의 사랑을 엉뚱발랄 단순녀 오랑탕 오랑은 언제쯤 알아주게 될까. 오랑이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는 순간 나타난 민우의 여자? 과연 오랑과 민우는 긴긴 술래잡기를 끝내고 서로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렇게 미치게 싫은데, 내 입술에 키스는 왜 했는데?” “뭐?” “내 입술 이렇게 터트린 거 너잖아. 숨 막혀 죽겠는데 죽어라 내 입술을 탐한 건 어떻게 설명할래?” “마, 말도 안 돼! 그건 인공호흡한 거잖아!”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소유욕,독점욕 · 재벌남 · 나쁜남자
· 완결 | 총 44화 | 4화 무료
“당신이라면 좋겠어. 윤이와 내 곁에 있어줄 사람, 오래오래 영원히 함께…….” 오랜 꿈이었던 의사가 되어 고향집을 찾은 장이수, 첫날부터 일이 제대로 꼬여 호수저택의 주인과 악연을 시작한다. 존 스미스, 도련님, 보스, 그리고 윤이 아빠. 호수저택의 주인은 많은 이름으로 불리지만 그의 진짜 이름은 모른다. 이수에게 거침없이 다가오는 정체불명의 이 남자, 처음 느끼는 격렬한 감정에 이수는 놀라는 한편 그에게 점점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시작은 윤이 때문이었어. 그래서 당신에게 관심이 갔지. 하지만 이 순간 내가 갖고 싶은 건 장이수라는 여자야. 바로 당신.” “하, 하지만 왜…….” “내 눈이 자꾸만 당신에게 멈춰. 식탐 많고, 말 많고, 고집스럽고, 단순하면서 큰소리 잘 치고, 커다란 눈으로 사람을 미치게 바라보는 당신이란 여자 때문에 고요하던 내 남성이 일어나고 있어. 매일 먹는 아스피린처럼 당신이 없으면 안 될 것 같아.”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잔잔물 · 힐링물 · 다정남 · 상처녀
· 완결 | 총 49화 | 5화 무료
내가 이름을 부를 수 있기 전에 알았던 꽃처럼, 지금 그대를 기억합니다 사라진 약혼자를 기다리며 글을 쓰는 작가 예신. 어느 날 그녀의 앞에 나타난 화가 한준은 단조롭던 삶에 큰 파문을 일으킨다.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순간, 예신은 과거의 사랑이 멀어져감을 깨닫는데……. “예신 씨. 당신을 그리고 싶은데, 모델 해줄래요?” “싫어요. 그림 속에 갇히기 싫어요.” 예신의 거절은 명료하고 확고했다. 자신의 담담한 목소리가 때로 칼날처럼 그의 마음을 긋는다는 것을 이 여자는 알까? “파스텔로 그릴게요.” “파스텔로 그리면 뭐가 다른데요?” “파스텔화 그릴 때 난 고급 중성지 쓰고 보호제 뿌려요. 하지만 예신 씨가 원하면 그냥 종이에 그려서 보호제도 안 뿌릴게요. 빛에 변색되고 습기 타서 조금씩 사라지는 그림이 될 거예요. 그럼 예신 씨가 그림 안에 갇히는 건 아니겠죠?” “사랑이랑 같겠네요, 그런 그림은.” “어째서요?” “시간에 닳으니까요.” * 본문에서 “ ”는 한국어, 『 』는 영어입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친구→연인 · 소유욕,독점욕 · 상처남 · 다정남
· 완결 | 총 216화 | 16화 무료
우린 그때 고등학교 2학년, 열여덟 살이었다. 우경을 제외하고 모두 같은 나이, 같은 교복을 입고 있었다. 알싸한 사랑의 맛을 알기엔 너무 어렸고, 달콤한 맛에 조금 더 열광하는 나이였다. 서현은 벤치의 빈자리를 손으로 툭툭 쳤다. “말로는 안 되고, 여기 앉아봐.” “그냥 말해.” “내가 큰 소리로 말하면 후회할 텐데?” 수위를 높인 협박에 은재의 얼굴은 굳어지다 못해 볼까지 씰룩거렸다. 그런 은재를 서현은 싱글싱글 웃음을 머금은 채 빤히 응시했다. “어때, 큰소리로 말해?” “됐어, 말하지 마! 너도 마음대로 줬으니까 나도 내 마음대로 한다!” 꿈틀 미간이 좁혀지나 싶더니 은재는 주먹을 꽉 움켜쥔 채 카랑카랑하게 쏘아붙이곤 몸을 홱 돌렸다. “호오, 꼬맹이! 제법 터프한데! 나도 내 맘대로 한다?” 서현은 피식 웃음을 터뜨리며 은재의 말투를 흉내 냈다. “아, 맞다. 반지 돌려줬으니까 나중에 딴소리나 하지 마!” 그의 커다란 웃음소리를 들었는지, 은재가 저만치 뛰어가다 말고 멈칫 돌아서더니 소리쳤다.
· [현대로맨스] 로맨틱 · 미스터리 · 복수
· 완결 | 총 14화 | 5화 무료
범죄, 복수, 미스터리, 로맨스. 증오심을 거둬버린 자리에 사랑의 온기를 채운다. 진정으로 사랑을 할 줄 알게 된다.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되찾으면서 인생을 조금은 알 것 같고 성장하게 되는 한 여자의 사랑과 결혼의 이야기.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에로틱 · 달달물 · 소유욕,독점욕 · 절륜남
· 연재 | 총 12화 | 12화 무료
한 번이면 부족할 것 없는 여자, 한서연. 한 번으로 끝낼 자신 없는 남자, 권도혁. “나 술 취한 김에 궁금한 거 하나 물어도 되나?” 여덟 살이나 어린 20대의 여자가 술 취해서 반말을 하다니. "그 어떤것이든.” 알맞게 주름진 그의 입술의 꼬리가 올라간 것을 보고 있으니…. “나 아직도 충분히 예쁜가?” 정말이지 저 남자의 입술이 먹고 싶어졌다. “그 쪽….” 뜸 들이는 서연의 입술에 그가 시선을 꽂았다, “나랑 한 번 잘래요?” 한서연은 지금 권도혁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후회 안할 자신 있어?” 후회? 웃기셔. 당신이나 하지 마. 그의 손이 닿자 뜨거운 온기가 스파크가 튀 듯 서연의 몸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난 한 번으로 끝낼 자신이 없거든.” 조금은 망설이는 표정이라도 지을 줄 알았는데 이 남자, 전혀 아니었다. “그래도 괜찮나?” 원나잇은 처음이라서. ——————————————————— 현 작품은 미계약작입니다. [ 문의 Email. beberoon@naver.com ]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에로틱 · 달달물 · 오피스 · 절륜남
· 연재 | 총 10화 | 10화 무료
“그냥 내빼기엔 너무 많이 와버렸어.” 좀 전 의기양양했던 그녀의 미소에서 보였던 비뚤어진 입술 끝, 그가 토스를 받았다. 건우는 거침없이 도경에게 더욱 밀착했다. “내가 주도경의 맛이 궁금해졌거든.” 자기주장 강한 그의 것이 그대로 느껴졌다. 그대로 굳어버린 도경은 온몸에 마비가 온 것처럼 움직이지 못했다. 저항하지 못하고 있었다. “…맛이라면?” 부하직원에게, 아니 이름까지 불러가며 맛이 궁금하다니…. 이게 불순한 의미인 거면…. “입술, 그리고 주도경의 전부다.” 도경은 이 남자가 애초에 짐승일 거란 사실을 알지 못했다. 잠자코 있는 짐승의 코털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도 말이다. “거부하지 마.” “…보, 본부장님.” “날 자극한 건 당신이니까 책임져.” 이 남자의 기세를 꺾어버리라 다짐했던 도경은 새끼 양이 되어버린 채 속수무책으로 집어 삼켜져 버리기 시작했다. ——————————————————— 현 작품은 미계약작입니다. [ 문의 Email. beberoon@naver.com ]
· [무협] 실존역사물 · 액션물 · 드라마 · 먼치킨 · 도적,암살자
·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1937 만주 벌판 달려라 마적들아
·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여공남수 · 차원이동 · 조신남 · 걸크러시
· 완결 | 총 130화 | 2화 무료
최고 등급 마법인 차원 이동 마법을 시전했다가 마나가 없는 태조선으로 오게 된 레드 드래곤 루비아린. 드래곤 하트가 비어 버린 탓에 원래 세계로 돌아갈 마땅한 방법이 없다. 불행 중 다행이랄까? 남산 호랑이들을 맨손으로 때려잡은 일을 계기로 태조선 황제의 특별한 인정을 받아 ‘방문수 탐정사무소’의 식객으로 들어앉는다. 불사의 삶을 살며 이매망량과 관련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방문수, 그의 오른팔이자 호위인 도깨비 도학수, 사무소의 살림을 책임지는 여우요괴 미호까지. ‘홍아린’이라는 이름으로 탐정사무소 식구들과 함께하게 된 아린의 마음속에서 어느새 그들의 자리는 커져만 가고, 그중 가장 크고 뜨거운 마음의 갈래가 저를 살뜰히 돌보는 사내 문수에게로 향한다. 한편, 문수 역시 500여 년 인생 처음으로 아린에게 마음이 흔들리지만, 그녀가 이 세계에 속한 이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망설이기만 하는데... 그러던 중 국내 각지에서 이매망량들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고, 문수와 아린은 이 사건의 중심에 현 황제의 계모이자 황태후인 ‘정’이 있음을 알게 된다. *** 아린이 슬쩍 문수 옆얼굴을 살폈다. 새하얀 얼굴에 짙은 눈썹, 깎아 놓은 것처럼 오뚝한 코에 여인의 것처럼 기다란 속눈썹. 마치 고명한 화백이 검은 종이 위에 한껏 멋들어지게 그려 놓은 미인도를 보는 것 같았다. 아린은 괜히 장난기가 발동했다. “문수여, 이 몸은 그대와 방을 같이 써도 상관없느니라.” “아니요. 제가 안 됩니다. 남녀가…….” “그래, 남녀가 유별하지. 허나 우리는 연인이 아니더냐. 이 몸은 그대의 약혼녀니라.” 아린이 슬쩍 옆으로 움직여 어깨를 그의 몸에 바짝 붙였다. 그러자 문수가 게걸음으로 성큼 거리를 벌렸다. “저는 이런 농담이 썩 유쾌하지 않습니다.” 진심이었다. 아린은 떠날 사람이었다. 그녀의 주술이 느는 것으로 봐서는 그 시기가 그다지 멀지 않은 듯했다. 이루어지지 않을, 그리고 이루어질 수 없는 대상과 연인이니 약혼녀니 하는 농담을 하는 것은 아린을 마음에 둔 문수에게 상당히 불편한 일이었다. 아린이 난간에 배를 걸치고 몸을 앞으로 빼서 문수를 올려다봤다. “그럼 농담이 아니면 괜찮은 것이냐?” 바람이 불어와 구불구불한 아린의 붉은 머리카락을 흔들었다. 문수는 심장이 쿵쾅거렸지만, 애써 무표정을 유지하며 말했다. “농담이 아닐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러자 아린은 입을 삐죽거리며 몸을 아래로 축 늘어트렸다. “문수 바보. 멍청이. 똥개.” “미호에게 이상한 것 좀 배우지 마십시오.” “흥이니라.”
· [로맨스]
· 완결 | 총 65화 | 3화 무료
· [무협] 시스템 · 퓨전 · 환생 · 게임스탯 · 먼치킨
· 연재 | 총 300화 | 19화 무료
무극지경을 쫓던 천마에게 찾아온 전무후무한 기사(奇事) “임시 플레이어가 뭐냐?” “레벨은 또 뭐고?” 마교에서, 아니 천하에서 가장 똑똑하다는 혈마 악선생 마저도 내 말뜻을 알아먹질 못했다. 마교의 지존 천마! 퀘스트에 심취하다! [축하드립니다. 정식 플레이어로 등록됩니다.] [특전으로 ‘환생’의 길이 열립니다.] 그런데 환생이라고?
· [현대로맨스] 애잔물 · 소유욕,독점욕 · 신파 · 절륜남 · 재벌남
· 연재 | 총 81화 | 5화 무료
“나에 대한 소문은 들었나?” 우아한 자태로 다리를 꼰 남자가 물었다. “내가 약혼만 세 번을 했었다는 거 말이야.” 위험한 것을 일깨워 주는 것인지, 가연의 생각을 떠보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정말로 나와 결혼을 할 생각인 건가?” 선을 보러 간 자리는 마치 가연의 등급을 매기는 품평회 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뒤로 물러설 곳이 없었다. 말갛게 순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자 남자는 위험한 수컷의 향기를 뿜어냈다. “좋아, 내 아이를 품을 몸이라면 내가 먼저 확인해야지, 맛도 보고 말이야. 벗어.”
· [현대판타지] 현대물 · 성장물 · 회귀,타임슬립 · 재벌
· 완결 | 총 274화 | 25화 무료
회귀를 하긴 했는데… 나만 회귀자가 아니다? 회귀자의 고백을 들은 덕분에 운 좋게 회귀를 하게 됐다. 이제 폼 나게 살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일반 회귀자에 변종 회귀자까지. 나 말고도 세상에 회귀자들이 더 있다. 적아를 구분하기 힘든 회귀자들의 틈바구니에서 컬처 크리에이터라는 목표를 과연 이룰 수 있을까?
· [퓨전] 중세물 · 성장물 · 퓨전 · 먼치킨
· 완결 | 총 189화 | 25화 무료
용병이 지켜야 할 4가지 규칙 1. 용병에게 무료 봉사란 없다. 어떤 의뢰든 반드시 단 1실버라도 받아라. 2. 받은 의뢰는 반드시 완료한다. 실력이 안 되면 어려운 의뢰를 받지 마라. 3. 어떤 경우라도 내 건강과 목숨이 최우선이다. 4. 고용주가 의뢰 완료 후 보수를 주지 않으면 그건 도적이다. 죽여도 무방하다.
· [퓨전] 시스템 · 퓨전 · 요리 · 차원이동
· 완결 | 총 225화 | 25화 무료
대를 이어 운영 중인 「진서분식」. 30여 년간 골목길을 지켜왔지만, 올라간 임대료에 폐점을 결정하고만 진서. 「진서분식」을 계속하기 위해 오랜 로망이었던 ‘푸드트럭’ 한 대를 구입하게 되는데……. -파아앗! 푸드트럭을 타고 운전을 하던 중 강렬한 빛이 뿜어져 나온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이세계?! 「진서분식」의 이세계 라이프가 시작된다!
·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달달물 · 삼각관계 · 상처남 · 상처녀
· 완결 | 총 120화 | 1화 무료
다이얀은 죽음이 두렵지 않았다. 비참하게 사느니, 죽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죽음을 찾아 허공에 몸을 던진 날, 다이얀은 처음으로 자유를 느꼈다. 당장이라도 온몸을 부서뜨릴 것 같던 두려움은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멀리 날아갔고, 이내 깊은 한숨과 함께 찾아온 평안만이 다이얀의 안에 가득해졌다. ‘이렇게 끝인 거겠지.’ 하지만, 눈을 떴을 때 눈앞에 펼쳐진 곳은 저승이 아닌 살란 제국. 게다가 한낱 부족국 족장의 사생아였을 뿐인 다이얀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빛이 전과는 달랐다. 어쩌면 이 생에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 다이얀은 다시 한번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저만은 전하의 곁을, 전하를 지키겠습니다.” “쉽지 않을 거야.” “그렇다고 해서 못 할 것도, 없죠. 전하께서 제 구원이 되지 않으셔도, 저는 전하의 구원이 되기로 마음먹었거든요.” 비참한 부족국의 사생아가 아닌, 저주받은 황태자를 위해 신이 내린 신의 해답으로서.
· [로맨스판타지] 신데렐라 · 왕족,귀족 · 존댓말남 · 카리스마남 · 상처녀
· 완결 | 총 177화 | 3화 무료
사생아인 줄 알았는데… 생판 남이었다고? 엑스트라로 빙의한 지 1년 만에 내가 곧 쫓겨날 신세라는 걸 알게 됐다. 차라리 내 발로 집을 나가겠다고 했더니, “사실은 이 아이가 내 따님입니다. 그렇지, 따님?” 사이코패스 망나니 공자의 눈에 들어 버렸다? ‘놀이 후에 상대한테 준 돈이 섬 하나를 살 정도였다던데?’ 그에게 어울려 주면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다기에 훌륭히 딸 노릇을 하고, 몇 달 뒤 두둑해진 통장과 함께 자의 반 타의 반 집을 나왔다. “내가 떠나라고 할 때까지 계속 내 곁에 있거라.” 그런데, 나를 놀잇감으로 여기던 아빠가 날 찾아와 붙잡는다. * 아빠의 설득에 가문으로 돌아왔더니 마탑주네 가문과 아빠는 나를 입양하겠다고 싸우고 삼촌과 고모들은 날 지키겠다고 모여들었으며, 미래의 미친놈들이 내게 이상한 집착을 하기 시작했다. “생일 축하한다, 에이린. 오늘부로 네가 가주란다.” 게다가 공작가의 가주 자리가 내 생일 선물이란다. 모든 것이 너무 바라던 대로 이뤄지고 있다. [야, 너 언제까지 처잘 거야? 할머니가 유지 장치 떼 버리라잖아!] [차미소, 너 죽는다고!] 이 목소리는 뭐야? 나,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 걸까? 자은향 작가 장편 로맨스 판타지, 〈악당들에게 키워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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