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학원 · 재회물 · 후회남 · 상처녀
· 신작 | 총 122화 | 3화 무료
“왜 저에게 잘해주셨어요? 남들처럼 비웃거나, 모르는 체하시지.” “친한 동생에게 베푸는 호의 정도로 생각해.” “호의….” 4년 전, 엔세시오 학원 도서관 사서의 딸 에리아벨 에트나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소공작 리젠크로츠 엔세시오. 귀족 학원에 혼자만 평민이라서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벽을 세운 소녀에게 소년은 한 줄기 빛이 되어주었다. 그러나 소녀의 마음이 소년으로 가득 차 버렸을 때. 리젠크로츠는 에리아벨을 짓밟아버렸다. ** 4년 후. 성인이 된 에리아벨이 학원의 사서로 부임한, 첫날. 그가 다시 나타났다. 엔세시오 학원의 이사장이자 왕국 유일의 공작이 되어서. “오랜만입니다. 에리아벨 에트나 선생님.” 에리아벨은 더는 그에게 휘둘리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그는 예전같이 말하며 다가온다. 그녀를 바라보는 새파란 눈빛은 여전한 채로.
· [로맨스판타지] 계약관계,결혼 · 계략남 · 걸크러시 · 상처녀
· 신작 | 총 156화 | 3화 무료
남편을 샀다. 네 번째 남편이 죽자 엘리시아는 ‘남편 잡아 먹는 여자’가 되었다. 유산에 눈먼 어머니와 오빠 때문이다. 그녀는 복수를 위해 시간을 되돌린다. 복수의 시작은 내 입맛대로 굴릴 남편을 사는 일이다. “제 남편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이 있어요.” “그게 뭡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을 것. 그게 내 남편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 꼭두각시 노릇을 할 평민 출신 남편이 필요했는데, “결혼 생활 동안 진짜 부부처럼 지내는 겁니다.” “진짜 부부요?” “모든 걸 가르쳐주세요, 엘리시아. 남편으로서 부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그리고 귀족들의 부부생활까지도.” 내가 산 남편은 가르친 것 이상을 해내는 상상 이상의 사람이었다. 그러니 계획을 바꿀 수 밖에.
·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사내연애 · 재벌남 · 후회남
· 신작 | 총 76화 | 4화 무료
첫사랑의 아픔에 마음의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지도 벌써 7년.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혼자 아픔을 삭이면서 지내는 그의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났다. “왜 비비안이 내 수행 비서가 되어야 합니까?” “본부장님께서 ‘게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게, 게이라구요?!” 곁에 여자를 두기 싫어 남자 비서들만 뽑았더니 회사 내에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게다가 육아 휴직을 떠나는 김 비서는 무조건 비비안을 대체자로 뽑아야 한다고 설득하는 상황. 회사 내에서 ‘단칼’로 통하는 비비안을 떼어내기 위한 방법은 오직 하나뿐이다. “김 비서. 만약 비비안이 날 ‘남자’로 보는 순간 비서 교체해.” “비비안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너무 자신만만한 거 아닙니까?” “잘 알든 모르든 상관없어. 3일이면 충분해.” 그렇게 시작된 비비안 유혹 프로젝트. 첫사랑이 아닌 다른 여자 앞에서 멋지게 보이려고 노력해 보는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안 넘어와?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미스터리 · 경찰,형사,수사관 · 다정남 · 상처녀
· 신작 | 총 83화 | 3화 무료
의문의 연쇄 살인을 조사하던 형사 제경, 용의자로 의심하던 여인, 희윤이 자꾸만 신경 쓰인다. 그녀는 두통으로 고통받고 있었고 신약 부작용인 ‘블랙아웃’까지 겪는 상황.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요.” 살인 사건 용의자였지만, 제경은 어쩐지 그녀의 결백을 믿고 싶어지고. “신약이 유일한 방법인 줄 알았어요. 경감님께서 절 살려주시기 전까진.” “김희윤 씨.” “이상해요. 당신과 입을 맞추는 순간, 두통이 사라져요.” 제 감정이 위험하다는 걸 알지만, 제경은 멈출 수가 없다. 그녀를 위해 뭐든 해야겠다는 생각뿐. 그게 키스든, 더한 짓이든.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이제 상관없습니다.” “…….” “지금부터 약이 아니라 내게 의존해요.”
· [로맨스판타지]
· 신작 | 총 203화 | 5화 무료
남편의 폭력은 일상이었지만, 아잘레아는 그것이 자신의 죗값을 치르는 일이라 여겼다. 과거를 숨기고 살아가던 그녀에게 나타난 한 남자. “갑작스러운 말이지만, 난 딸이 필요합니다.” 오래전 딸을 잃은 마탑주 키트루스는 아잘레아에게 손을 내밀었다. 꼭 깨진 접시를 새로 사야 한다는 듯이. “전…… 남편이 있어요.” “난 지금 부인을 입양하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이상하고도 수상한 제안. 하지만 탐욕스러운 남편은 고민할 새도 없이 수락을 종용하고, 아잘레아는 어쩔 수 없이 마탑으로 떠나게 되는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부르렴.” 자신을 진짜 딸처럼 대해 주는 수상한 양아버지, 키트루스, “우선 저랑 친하게 지내는 건 어떠십니까?” 그리고 스며들듯 다가오는 양아버지의 오랜 제자, 루치아노까지. 처음 겪는 다정함에 아잘레아는 점점 마음을 열어간다. 키트루스에게 왜 딸이 필요한지, 그가 왜 300년이 넘도록 살아 있는지도 모르고. 표지 일러스트 : 팔각 타이틀 디자인 : 도씨
·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추리 · 이야기중심 · 경찰,형사,수사관 · 능력녀
· 신작 | 총 608화 | 10화 무료
강력계 8년차, 영원히 고통받던 막내 형사의 삶에서 백작 가문의 금지옥엽 외동딸로 환생했다. 헌신적인 미남과 아기자기한 일상을 꾸리는 것만을 인생의 목표로 삼아 살아왔건만, 사촌오빠의 느닷없는 죽음으로 인해 평화롭기만 하던 일상이 단번에 달라진다. 남다른 통찰력을 숨기지 못하는 바람에, 왕국 치안대의 젊은 경무관 이아텔로스에게 헤드 헌팅을 당한 루시. ‘치안 자문인’으로서의 명성은 나날이 높아져 가지만, 이렇게 살벌한 일만 쫓아다니다가 결혼은 언제 한담? 난 평온한 삶을 원했을 뿐이라고! ‘시체 뒤지는 아가씨’ 같은 별명이나 얻고 싶었던 게 아니라니까! (*이 소설에는 사기와 공갈협박을 비롯한 각종 범죄가 등장합니다. 단, 성범죄는 서술되지 않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애잔물 · 계약관계,결혼 · 후회남 · 상처녀
· 신작 | 총 76화 | 3화 무료
“계약 결혼? 임채은, 영화라도 찍어?” 제 인생을 멋대로 주무르는 아버지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채은은 우연히 알게 된 태건의 약점을 쥐고 협박한다. 그녀가 감당할 수 있는 남자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어느 미친놈이 그딴 결혼을 해.” “뭐?” “결혼하면 잘 꾸며진 방에서 같이 자고, 서로의 하루를 묻고, 그리고…….” “…….” “부부에게 필요한 스킨십도 자주 해야겠지. 그게 결혼이야, 임채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태건에게 도리어 휘말리고 마는 채은. 그러나 이 지긋지긋한 현실에서 벗어나려면 그와의 결혼이 절실했다.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태건에게 다가가는데……. 절대 넘어오지 않을 것처럼 꼿꼿했던 남자가 어느 날 변했다. “확실히 너한테 미치게 빠진 거 같아.” “…….” “그래. 이게 중독이 아니면 뭐겠어. 진짜 미칠 거 같은데.” 지독할 정도로 무서운 중독에 빠져 버린 한 남자와 폭풍 속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듯 살아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
· [로맨스판타지] 성장물 · 힐링물 · 성장 · 친구→연인 · 재회물
· 신작 | 총 174화 | 3화 무료
대현자 멜디오스와 드래곤에 대한 전설이 얽힌 ‘마법사의 나무’가 있는 마을. 이 마을엔 규칙이 있다. 바로 이방인들의 일에 관여하지 말 것. 하지만 테이트는 폭우가 쏟아지던 저녁, 숲에서 쓰러진 도망 노예를 발견한다. 살기 위한 몸부림을 무시할 수 없던 그녀는 그를 집으로 데려가 보살폈고, 기억을 잃었다고 주장하는 남자에게 리브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어느 날 그녀가 마법사의 나무로부터 모든 힘을 흡수하게 되면서 머리에 꽃과 나무가 자라기 시작하는데……. 테이트의 주변은 조용할 날이 없다. 도대체 테이트는 왜 나무의 힘을 흡수하게 된 걸까? 그녀는 자신이 궁금한 질문에 대한 해답에 다가갈수록 혼란스럽기만 하다. 멜디오스와 드래곤의 관계, 마법사의 탑과 신전, 황궁의 대립. 그리고 알 수 없는 결계 마법까지. 점점 커지는 스케일에 두렵지만 오늘도 진실을 알기 위해 한발 내딛는다.
· [현대로맨스] 일상 · 후회남 · 순정남 · 상처녀 · 순정녀
· 신작 | 총 37화 | 37화 무료
길고 길었던 힘들고 마음 아팠던 짝사랑을 끝낸 소해, 그런데 몇 년 뒤 그런 소해의 앞에 짝사랑 상대였던 재호가 나타난다. 그리고 이상한 말을 해댄다. 널 보러 왔다나 뭐라나. 소해의 평화로웠던 일상은 재호로 인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본격 후회남주 로맨스! `그 놈이 나에게 다시 나타났다.`
· [현대로맨스] 순애보 · 삼각관계 · 직진남 · 재벌녀
· 신작 | 총 22화 | 22화 무료
민겸은 늘 굳게 믿고 있었다. 자신과 해연이 멀어질 일 같은 것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그런데 서아와 윤성이 어느날 나타나면서 해연의 곁에서 내쳐졌다. 민겸은 해연의 곁으로 다시 돌아가 수 있을까.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일상 · 능글남 · 다정남
· 신작 | 총 115화 | 3화 무료
너무 오래 굶었던 탓일까. 몇 년을 외로워하던 몸을 위로하듯, 창밖에 자리한 어둠이 새벽을 맞이해갈 때도, 다원은 놓아주지 않았다. “작가님. 연애해요, 나랑.” 이솔의 가슴이 세차게 뛰었다. 그 글을 마쳤던 순간부터 연애는 하지 않겠다고 그토록 다짐했던 마음이 부서지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다잡은 마음을 무너뜨릴 순 없는 법. “미쳤어요? 고작 하루 잔 거 가지고 연애? 제정신이에요?” “……별로였어요?” “…네? 아, 아니. 그, 그런 건.” 별로였냐고? 완벽했다. 살아생전 그렇게 황홀한 밤은 처음일 정도로. “그런 거 아니면 받아줘요. 혹시 알아? 만나면 좋아질지.” “아니, 저기요! 이봐요!” “우리 오늘부터 1일인 걸로 해요.” 뭐가 저렇게 뻔뻔하지? 다원은 말 하나 들어주지 않았다.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 “확실하게 말할게요. 전날 밤이 아무리 좋았던, 어떻든! 난 그쪽이랑 연애같은 거 안 해요!”
· [퓨전]
· 신작 | 총 309화 | 25화 무료
못생김이란 단어 자체를 형상화한 것 같은 외모의 헌터. 주인공 설용호. 너무나 못생긴 덕분에 설용호는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업신여김 받았고, 그가 속한 공대 또한 결국 전멸하고 만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마지막 순간, 그 못생긴 외모가 기회가 되었다. 설용호와 무서우리만큼 닮은 한 못생긴 성좌가 그의 비극적인 삶에 연민을 느껴, 자신의 존재까지 바쳐 설용호에게 회귀라는 기회를 준다. 회귀 때 심지어 하나같이 대단한 회귀 혜택들이 있었지만, 외모에 한이 맺힌 그가 고른 것은 바로 ‘조각 같은 외모’. 예상치 못한 선택지에 당황하는 성좌를 뒤로하고, 그렇게 설용호는 달라진 외모로 과거로 회귀하는데….
· [현대로맨스] 현대물 · 계약관계,결혼 · 재회물 · 계략남 · 능력남
· 신작 | 총 100화 | 2화 무료
국내 굴지의 그룹 SGX의 막내딸 지민. 이제껏 일이 최우선이라 연애는커녕 남자를 그저 발아래로만 두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압박으로 억지로 가게 된 맞선자리에서 이제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타입의 남자가 나타난다. 바로 호성그룹의 둘째 아들 준희. 그는 지민에게 결혼을 피하기 위해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지민은 이 솔깃한 제안을 거부하지 않기로 하는데…… 사냥꾼과 포식자 같은 두 사람의 달콤 살벌한 관계의 끝은? 타그트라움 작가님의 로맨스소설, 〈포식자와 사냥꾼의 달콤한 관계〉
· [퓨전]
· 신작 | 총 175화 | 20화 무료
눈을 떠보니 내 소설 주인공 아들이 쓴 팬픽 속으로 떨어져버렸다?! 이 망나니 자식이 쓴 팬픽은 개연성 따위 말아먹은 폭망작... 작가인 나더러 그 똥을 대신 치워주라고 하네? 그렇다면 작가의 권한으로 전개를 바꿔주마! 희대의 망나니, 희대의 먼치킨이 나타났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오해 · 다정남 · 상처녀
· 신작 | 총 190화 | 5화 무료
내가 여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만나지 못했던 귀염뽀짝한 동생을 보자마자 알았다. 아, 얘가 여주구나. 반짝반짝한 내 동생은 누구나 사랑하는 여주인공이었고, 난 우연히 생긴 덤이었다. 여주는 남주를 사랑하고, 남주 역시 여주를 사랑할 것이다. 그런데 동생이 아니라 자꾸 내가 남주와 얽혔다. 만남들은 최악이었다. 문제는 어느새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내 여동생을 사랑하고, 모든 이야기는 원작대로 흘러갈 것인데도 바보같이. “이제 그만하자. 다 내려놓고 사라지자.” 그가 내 여동생과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말하는 클라이막스에서 난 도망쳤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엑스트라가 있을 필요는 없으니까. 그렇게 짐을 싸고 열심히 도망쳤는데……. 이 남자가 왜 여기에 있지? 날 바라보는 그의 눈에서 광기가 보였다. “내가 그렇게 싫었습니까?” “네?” “내 청혼을 그렇게 짓밟고 기껏 도망간 곳이 여기입니까.” 핏발 선 눈에 보이는 것은, 눈물? 설마 울어? “잠깐만요. 청혼이요? 지금 무슨 소리를…….” “또 도망가도 소용없습니다. 당신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서.”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이 낯설었다. “나만 보게 할 겁니다.” 지금 뭐라고요? “내가 당신 없인 숨 쉴 수 없듯 그렇게 만들 거야.” “그거…… 지금 저한테 하는 소리세요?” “그날. 당신은 답하지 않았습니다.” 아하. 알겠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동생에게 이혼이라도 당했나 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날 혐오하던 남주가 나한테……. “결혼합시다.” 청혼할 리 없잖아? #책빙의 #쌍방착각계 #엑스트라빙의 #집착남주 #주변팔불출 #주변착각계 #쌍방짝사랑 #여주앓이 #대형견남주 #여주한정댕댕남주 #조신남주 표지 일러스트 : 하라라
· [현대로맨스] 사내연애 · 몸정>맘정 · 삼각관계 · 직진남 · 다정녀
· 신작 | 총 97화 | 3화 무료
*본 작품은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거 알아요? 취하는 게 꼭 술만 있는 건 아니거든.” 조윤의 자신만만한 말에 지흠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올라가죠. 취하게 해 줄게.” 누군가는 충동으로, 누군가는 호기심으로 성사된 하룻밤. 별거 아닐 거라고 쉽게 잊힐 거라 여겼던 그 밤은, 예상치 못한 재회로 깨달았다. 그 밤의 열기가 생각보다 깊었고, 우리는 바람결에라도 부딪히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란 것을.
· [스포츠]
· 연재 | 총 246화 | 25화 무료
치명적인 부상으로 재능을 잃고, `최단기 퇴물`이 되었다. 그렇게 끝인 줄 알았는데. "나이스 패스!" "하나 더 주라!" 패스가 너무 잘된다.
· [퓨전] 중세물
· 신작 | 총 225화 | 25화 무료
폭력조직의 행동대장 다엘은 하벤 왕국 후작가의 장남이 진 빚 대신에 `시린`이란 영지를 넘겨 받는다. 하지만 조직의 보스는 시린이라는 이름을 듣고 화를 내며 다엘을 조직에서 쫓아내고, 다엘은 시린의 영주로 부임하게 된다. 그러나 그곳은 영지민의 80%가 어둠의 일족과 마족으로 구성된 마왕의 도시였는데…….
· [퓨전] 성장물 · 시스템 · 학원 · 차원이동 · 하렘
· 신작 | 총 225화 | 25화 무료
10년차 웹소설 편집자인 김일용. 그는 담당 작품마다 주변 인물들이 모두 죽어버리는 멸망물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매번 작가들과 입씨름을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퇴사 전 마지막 작품의 편집을 완료한 일용이 퇴근하던 도중, 앙심을 품은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네가 다 망쳤다며 트럭으로 일용을 치어버린다. 트럭에 치여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일용은 눈을 뜨고 주변을 살피다, 자신이 마지막에 담당했던 멸망물 소설 〈이 아카데미를 구원한다〉에 빙의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필이면 아무런 능력도 배경도 없는 정체불명의 `엑스`라는 캐릭터로 말이다. 보통 이세계 전생의 주인공이라면 다들 받는다는, 특전으로 주어진 상태창은 어째서인지 일용에게 무척이나 적대적이고 계속해서 일용을 공격해온다. 이에 더해, 상태창은 일용에게 도움도 주지 않으면서 `소설의 마지막까지 살아남기`라는 말도 안 되는 미션을 부여한다. 이 세상은 스스로 기획했던 멸망이 예정되어있고, 자신은 아무런 능력도 없어 사방의 모든 것이 적이나 다름 없지만, 일용, 아니 엑스는 살아남기 위해 발악해야만 한다.
·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신파 · 직진남 · 계략남 · 상처녀
· 신작 | 총 81화 | 5화 무료
충동적으로 떠났던 여행에서 낯선 남자와 열흘을 함께 보냈다. 그리고 6개월 후, 그는 동생의 약혼자로 수민의 앞에 나타났다. “여행 가서 가볍게 즐겼던 남자는 기억할 만한 가치도 없습니까?” 수려한 얼굴 가득 차가운 미소를 지은 재한이 비아냥거리듯 물었다. “밤을 보낸 사람은 언니인데, 결혼은 동생과 한다……. 이거 정말, 삼류 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든 막장 스토리 아닙니까?” “LA에서의 일은……, 가벼운 사고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갔으면 해요.” “정수민 씨. 아니 제니퍼.” 재한이 차가운 목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바싹 다가섰다. “우리가 얼마나 잘 맞았는지 잊었다면…….” 고개를 숙인 그가 수민의 귓가에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당장 기억나게 해 줄 수도 있습니다만.” 그 순간 수민에게 6개월 전의 기억이 해일처럼 밀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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