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왕족,귀족
· 신작 | 총 131화 | 5화 무료
몇 번째인지 셀 수도 없는 무한 회귀. 이 회귀를 멈추기 위해 남주인 황태자를 납치했다. 황태자 리하르트가 죽으면 오필리아는 그가 죽는 시점으로 반드시 회귀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횟수에 상관없이, 그가 살아남을 때까지! “회귀합니다! 전하가 안 죽을 때까지요!” “안다.” “…네?” “그대처럼 나 역시 회귀하고 있으니까.” 야… 설마 너도? 야, 나도. 놀랍게도 리하르트 역시 반복되는 회귀를 겪고 있었는데… 하지만 리하르트는 살려는 의지가 없어 보인다. “왜 그냥 가만히 계셨던 거냐고요!” “지쳤다.” 이 망할 황태자가 뭐라는 거야?! 난 죽고 싶지 않다고! 오필리아는 리하르트의 손을 덥석 잡았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우리 같이 이 빌어 처먹을 회귀가 뭐든 끝내 봅시다.” 어떻게든 살아남고 싶은 오필리아, 그녀는 리하르트와 함께 무한회귀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현대로맨스]
· 연재 | 총 6화 | 6화 무료
시트콤 같은 전개. 그 와중에 오징어 출연.
· [일반] 현대물 · 단편
· 연재 | 총 10화 | 10화 무료
중, 단편 작품들을 조금씩 모아볼 다락방입니다. ※ 체크해야 하는 메인장르(필수)는 일반인데, 서브장르(필수)가 소프트 로맨스, 고수위 로맨스, 로판 세 가지로 나뉘어 있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소프트 로맨스로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로맨스 장르는 아닙니다. 미스터리, 호러 쪽 이야기가 많을 것입니다.
·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실존역사물 · 능력남 · 순정남 · 순정녀
· 신작 | 총 123화 | 3화 무료
서로를 못 죽여 안달 난 선화와 서동이 현대로 떨어졌다! 신라의 절세미인이자 고귀한 공주였던 그녀에게, 백제의 하찮은 마장수였던 사내의 시중을 들라니! 허나, 원수였던 두 사람은 낯선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의지하기 시작했으니……. “이 세상에 있는 동안, 공주는 내가 지켜 준다고. 그러니 나를 믿고 웬만하면 얌전히 옆에 붙어 있어.” 혜성같이 나타난 스타, 서동. 스타 시중드는 매니저, 선화. 남녀가 붙어 지내면 눈이 맞는 건 당연지사. 백제의 서동과 신라의 선화, 운우지정이 생기다! 새로 쓰인 21세기 新서동요! #로맨스판타지 #실존역사물 #현대물 #회귀/타임슬립 #왕족/귀족 #연예인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순정남 #순정녀 #까칠녀 #도도녀 #단행본
· [현대로맨스] 로맨틱 코미디 · 재회물 · 재벌남 · 순정남 · 순정녀
· 신작 | 총 35화 | 2화 무료
9년 전이나 9년 후나 별다를 게 없는, 없어야 할 사이였다. 대단한 집안의 종손으로 태어나 마음을 숨기는 게 당연한 남자 장진우. 여자 축구 국가대표까지 됐지만 진우의 앞에선 늘 초라한 여자 서영우. “다른 사람은 부러워하는 종손이라는 자리가 네게는 짐이라고 말하던 장진우답지 않네. 아니면 세월 따라 너도 변한 건가?” “그렇게 태어났으니 어쩔 수 없지. 지기 싫은 짐도 내 몫이라면 져야지. 어깨가 내려앉더라도. 딱히 원하는 것도 없고.” 예전과 달라진 진우, 그리고 여전히 그대로인 영우. “넌 여전하네. 당당하고 자유롭고.” “난 가진 것 없는 소작농의 딸이니까 짊어질 짐이 없어 그렇지. 아는 것처럼. 딱히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후후.” 완벽히 다른 처지의 두 사람에게 유일한 공통점이 있다면, 그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마음속에 담은 사람이 서로였다는 것. 책임감 때문에, 용기가 없어서, 밝히지 못하고 멀어졌던 진심은 그가 그녀를 뜨겁게 끌어안은 순간, 틈새를 비집고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현대물 #로맨틱코미디 #첫사랑 #재회물 #순정남 #다정남 #직진남 #재벌남 #상처녀 #순정녀 #털털녀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개그물 · 로맨틱 코미디 · 왕족,귀족 · 짝사랑남
· 신작 | 총 125화 | 3화 무료
죽기 전 읽었던 막장 왕실을 배경으로 한 삼류 소설에 빙의했다. 진짜 여기도 막장, 저기도 막장.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놈은 없다. 그리고 여주와 남주는 도대체 뭘 하느라 안 보이는 건데? 근데 지금 내가 걔네를 걱정할 땐가? “사실은 내가 네 친모다.” 웅장한 브금이 어울릴 것 같은 대사. 출생의 비밀에 허우적거리며 1타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세상에는 다양한 사랑이 있단다. 나는 하이시드 경이랑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지.” 잔혹하게도 2연타를 맞았다. 아름다운 사랑이라 포장하는 어머니의 얼굴에 대뜸 소리치고 싶었다. 이건 사랑이 아니라 불륜이라고! 더는 이렇게 살 수 없다. 이런 콩가루 집안에 있으면 나도 가루가 되어 흩날릴 것 같았다. 그래서 왕실에서 도망쳐, `청학동`을 세웠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도덕심을 가르치는 것만이 이 나라의 미래라고 생각했다. * * * “네……? 이 아이가 누구라고요?” “더글래스 공작님의 하나뿐인 아들입니다.” 미친. 이 세계를 여주 하나 갖겠다고 멸망으로 만들 주범의 아들이라고? 그런 아버지 밑에서 힘들었겠다 싶어, 더 혹독하게 가르쳤다. 특히 사랑 부분에서. “절대, 절대! 다른 사람의 여자를 빼앗으면 안 돼! 그건 아주 쓰레기가 하는 짓이야.” 그런데 그 효과가 왜 아들이 아닌……. 공작님께 나는 거죠? “공주님께서는 지금 누구와도 만남을 갖고 계시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 “그렇다면 다른 사람의 여자를 빼앗는 게 아니니, 제가 공주님의 남자가 되는 것을 허락해 주십시오.” #로판계의시트콤 #개그 #로코 #흑막남주 #가족물 #당찬여주 #사이다 #여주는EBS #남주는로맨스 #착각물 #오해 #출생의비밀 #좀비물 #짝사랑남주 #헬파티 #여주발닦개남주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판타지 · 왕족,귀족 · 소유욕,독점욕 · 털털녀
· 신작 | 총 133화 | 5화 무료
"내가 쓴 로코 역하렘 판타지 소설 속 여자 주인공으로 빙의했다! 그런데 이미 소설은 결말에 다다라 있었다. 조금 아쉽긴 해도 황제인 세르엘과 결혼해 황후의 삶을 즐겨보려 했는데……. 왜 갑자기… 내 남편이 죽어버리는 거지? 왜 갑자기… 내가 황제가 된 거지? 갑작스레 황제가 된 나를 기다리는 건, 매력 넘치는 황후 후보들! #헌신적인 대형견남 #금욕적인 기사단장 #능글미 넘치는 마법 고문. 꽃미남으로 가득 찬 로코의 세계로 젖어 들려는 찰나, 무언가 또 이상하다? 소설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더니, 설상가상으로 서브 남주들까지 이상하다. “난 네 곁을 맴도는 모든 남자가 싫어.” “폐하를 가질 수만 있다면 수치스러워져도 상관없습니다.” “한 번만 폐하를 안아 봐도 될까요?” 이거 지금… 피폐 집착물로 바뀐 거야?"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개그물 · 힐링물 · 로맨틱 코미디 · 조신남
· 신작 | 총 106화 | 5화 무료
나는 여섯 번을 죽었다. 탑에 유폐된 왕자님을 구하기 위해. “난 네 이름도 몰라. 행여 안다 해도… 그것이 네가 날 탑에서 꺼내겠다고 찢겨나갈 이유가 되진 않잖아.” 여섯 번 죽은 끝에, 탑 안의 그에게 닿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나 자신의 목숨까지 살리진 못했다. “납득할 수 없어. 어째서……?” 그는 나를 안고 멍하니 되뇄다. 왕가의 마력 보급통 이하 취급, 그의 단조로운 인생을 처음으로 떨리게 만든 폭풍이겠지. 다시 올게요. 다음 기회엔 무엇도 잃지 않은 채 당신을 꼭 구해낼게요. 일곱 번째 죽음은 그의 품속에서였다. 나는 죽어서, 몇 개월 전의 학교로 다시 돌아왔다. ‘널 따라왔어.’ 그리고 환하게 웃는, 홀로 탑을 뚫고 나온 왕자님을 만나게 되었다.
· [로맨스판타지] 힐링물 · 달달물 · 초월적존재 · 카리스마남 · 외유내강
· 신작 | 총 162화 | 5화 무료
엘노어는 도망쳤다. 가족의 학대와 주변의 괴롭힘, 늙은 후작과의 원치 않는 결혼을 피해서! 먼 길을 도망쳐 도달한 곳은 어느 아름답고 신비한 과수원. 과수원 근처에는 인간을 싫어해 보는 족족 없애 버린다는 폭군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폭군이 아무리 무섭다 한들, 내가 겪었던 사람들보다 더하겠어?” 겁도 없이 과수원에 눌러앉은 엘노어는 자신의 음식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엘노어의 음식은 최고예요!” 처음에는 귀여운 동물들이 놀러 오는가 싶더니만, “아가씨가 만든 빵은 정말 맛있군요.” “아가씨의 음식을 먹으니 이제야 살 것 같네요.” “이건 천상의 맛이야!” 드워프나 엘프, 웨어울프 같은 신비한 종족들도 찾아오고, “다음번에는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군.” 첫 만남 때는 까칠하기만 했던 괴물 사냥꾼도 과수원에 종종 들르게 된다. 엘노어는 과연 폭군과 마주치지 않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 [로맨스판타지] 판타지 · 초월적존재 · 회귀,타임슬립 · 경찰,형사,수사관 · 걸크러시
· 신작 | 총 145화 | 5화 무료
남자는 뱀파이어로, 여자는 늑대인간으로 변하는 미증유의 바이러스로 세계는 종말을 맞는다. 그 후 수백년간 지속된 늑대인간과 뱀파이어 간 종족 전쟁에 종지부를 찍은 바로 그 날, 늑대무리의 알파는 믿었던 오른팔에 배신당한다. 알파의 유일한 후계자인 차스카는 역사의 분기점이 되는 첫번째 알파를 지키러 과거, 21세기 미국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그의 운명을 바꿀 뱀파이어와 만나게 되는데…. 《투스 앤 네일(Tooth and Nail)》
· [로맨스판타지] 성장물 · 위장연애 · 오해 · 선결혼후연애 · 순정남
· 신작 | 총 120화 | 5화 무료
“나랑 결혼해.” 레오트의 갑작스러운 제안. “나는 황녀와의 결혼을 거절할 명분이 필요해. 그리고 너는 기사단에 남을 명분이 필요하지.” 테르뉘스는 혼란스러웠다. “제대로 해낸다면 인정해 줄게. 네가 마법사로서 성장할 때까지 아무 말 않고 기다려 주지.” 예고 없이 시작된 연극이었다. 《테르뉘스》 #선결혼후연애 #위장결혼 #초반오해물 #마법사여주 #기사남주 #순정남 #성장물 #정통판타지
·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오해 · 재회물 · 재벌남 · 후회녀
· 신작 | 총 75화 | 3화 무료
국내 최고 의류기업 M&J어패럴 공식 후계자 강준혁. 두 번 말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시간 낭비 감정 소모를 하지 않는 딱딱남 강준혁을 눈 녹이듯이 녹여 버린 단 한 명의 여인이 있었으니, 바로 비서 윤지연. “널 향한 마음을 보여 주고 싶어.” 마음이 통해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 후 갑자기 사직서 한 장을 남겨 놓고 사라진 지연을 잊지 못하는 준혁. “저 이 결혼 못 해요, 어머니. 죄송합니다!” 2년 후, 지연은 상견례 자리에서 극적으로 준혁과 재회하게 되는데. “이렇게 내 눈앞에 다시 나타났으니까. 보고 싶었어, 지연아.” “전 아니에요.” 지연은 준혁을 밀어내려고만 하고, 준혁은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 한다. 번복할 수 없는 사돈 협상. 고군분투 끝에 준혁은 그녀를 계약으로 옭아매려 하는데..
· [현대로맨스] 잔잔물 · 캠퍼스 · 재회물 · 오해 · 나쁜남자
· 신작 | 총 45화 | 3화 무료
멋지다는 말보다는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은 평범한 여대생 선우. 어느 날부터인가 모든 이의 주목을 받는 최수혁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선우는 그런 수혁이 부담스러웠지만, 축제 날의 사건을 계기로 엉겁결에 그와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만인의 애정을 받는 남자와의 연애는 그리 달콤하지만은 않고, 그가 냉소적인 모습을 보일 때면 혼란스럽기만 한데….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 “내가 여친이에요?” 수혁이 무표정하게 반문했다. “아니면?” 선우의 온몸이 근질거렸다. 연애가 시작되려나 봐. “우리 어디 가는 거예요?” “키스하러.” 말을 끝내자마자 수혁이 선우의 목덜미를 잡아당겨 입술을 겹쳤다. 혀를 감으며 몸이 밀착되고 수혁의 손가락이 선우의 팔에 선을 그리며 내려왔다. 손가락이 쓸고 갈 때 마치 옷이 벗겨지는 것 같아 선우의 몸에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원래 꽉 막힌 은밀한 곳에서 하는 건데.” 어슷하게 코가 얼굴에 닿은 채로 입술을 떼고 한마디 하고선 수혁이 다시 입술을 물었다.
· [로맨스판타지] 권선징악 · 회귀,타임슬립 · 왕족,귀족 · 복수 · 철벽남
· 신작 | 총 100화 | 3화 무료
구원자라 믿었던 남편 오로비안은 나를 배신했고, 끝내 목숨까지 취했다. 회귀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후 더는 그와 엮이지 않으려 노력했으나, 그럴수록 나에 대한 그의 집착은 심해졌다. 그때, 제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인사 에델이 오로비안 앞에서 내게 청혼했다. 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전남편 앞에서 악역이 청혼했다》 * * * “잠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네?” “오늘 일을 보니 더는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수 없어서요. 저와 결혼해 주세요, 세레니티 영애. 영애를 에우로든 후작가로부터 지키고 싶습니다. 영애가 저를 사랑하지 않아도 상관없으니, 제게 영애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그를 처음 만난 날처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말이었다. 세레니티는 잠시 그의 의중을 파악하려 애썼다. 그때, 조금 떨어진 곳에서 이쪽을 쳐다보고 있는 오로비안의 모습이 보였다. 그의 두 눈은 놀라움을 넘어 경악으로 물들어 있었다.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군대 · 차원이동 · 천재 · 걸크러시
· 신작 | 총 106화 | 3화 무료
“이제 사람 죽이는 일은 때려치울 겁니다. 시골로 내려가서 텃밭이나 가꾸며 유유자적한 전원생활을 만끽하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까 합니다.” 황제의 오른팔이자, 전장의 흰 매이자, 적국의 미친년으로 불리는 실로뎁은 책 빙의 며칠 만에 폭탄선언을 한다. 푹 찍혀 죽는 미래를 피하고자 한 선택이었으나 황제의 노여움만 사고 벨로아의 사절단으로 보내지게 되는데. 거기서 만난 황제 폐하의 전 썸남은 술수에 능하고 노출도 심하시다. 게다가 평소 곰처럼 굴던 부단장은 어느 순간 여우처럼 애교를 부리기 시작하는데……. “메리니츠, 출세하고 싶으냐?” “단장님께 잘 보이고 싶습니다.” 바랐던 것은 그저 가운데 끼어 등 터지는 죽음을 피하는 일뿐. 그런데 왜 자꾸 일이 복잡하게 얽혀드는 건지 모르겠다.
· [현대로맨스] 애잔물 · 재회물 · 첫사랑 · 초월적존재 · 무심녀
· 신작 | 총 93화 | 3화 무료
‘죽음을 갈망하는 삶도 삶이라 부를 수 있는가?’ 삶과 죽음을 반복하며 기억 속에 사는 남자, 유 한. 그토록 바라던 ‘진짜’ 죽음을 앞두고 한 저승사자와 마주한다. 끝까지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제 기억 속에서 살아 숨 쉬던 그녀를. “왜 네가 온 거지?” “…….” “대답해. 왜 네가 온 거야.”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저승사자, 진하람. 어느 날 염라에게서 특이한 명령을 받는다. 죽지 않는 생자 ‘유 한’이 죽을 때까지 감시하라는 것. 임무 수행을 위해 유 한과 만난 하람은 그와 함께할수록 혼란스러워지는데…. “너는 나를 알고 있었어.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나의 과거를.” 《유일무이한》
· [시대물로맨스] 동양풍 · 궁정물 · 신분차이 · 남장 · 걸크러시
· 신작 | 총 160화 | 5화 무료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내로 변장한 해담. 그는 운종가 여인들을 들썩이게 하는 인기 언문 소설가 소월향이다. 어느 날, 잠행에 나온 조선의 임금 이결이 양반들과의 몸싸움에 휘말리고, 그는 엉겁결에 자신을 도와준 해담에게서 수상함을 감지한다. 복수를 하기 전까지는 여인으로 살 수 없는 해담과 임금이라는 신분을 감춘 결. 이들은 서로에게 큰 비밀을 감춘 채로 만남을 이어 가게 되는데……. 《왕의 은밀한 연인》
· [현대로맨스] 동양풍 · 환생 · 운명 · 첫사랑 · 남장
· 신작 | 총 62화 | 2화 무료
단영은 깨달았다. 제 쪽으로 허리를 숙인 남자와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 자신이 그와 이곳에서 만났었다던 것을. 휘는 알고 싶었다. 저 여자가 자신의 운명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운명의 옆자리에 뚝 떨어진 여자, 문단영 운명을 찾아 헤매는 남자, 이휘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운명은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역리: 운명이 머무는 자리》 * * * ‘정말, 본 적 없어요? 우리?’ ‘음… 그런 것, 같은데요.’ ‘…실례했습니다.’ 그 남자의 손길이 닿았던 손목엔 홧홧한 기운이 남아 있었다. 그 순간을 떠올리자 다시 뜨거워지는 것 같아 단영은 괜히 손목을 만지작거렸다. 그러자 재영이 단영을 힐끗거리며 물었다. “그래서, 넌 본 적 정말 없어?” “없는 거 같은데.” 절대 잊을 수 없지, 그런 얼굴은. 뒷말을 꾹 삼킨 단영이 다시 그 눈빛을 떠올렸다. 왠지 익숙한 눈빛으로 느껴지는 건 단지 착각일 거라 생각하면서.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추리 · 초월적존재 · 기억상실 · 오해
· 신작 | 총 223화 | 10화 무료
여기는 어느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이다. 그리고 익명의 누군가, 그러니까 나는 에반젤린에게 빙의했다. 나는 이 세계를 알고 있다. ……있어야 했다. “경은, 일종의 변곡점입니다.” 빙의했다는 것만 기억할 뿐 그 무엇도 모르는 일개 소시민인 내가 무에 그리 대단하겠……. “다른 세계에서 태어나 이 세계로 영락한 존재이기에 벌어진 일입니다.” 응? 뭐라구요? 근데 센트레아 덴딜라이언 공작 각하, 너는 그걸 왜 알고 있어? “또 당신을 잃어버리고 싶진 않습니다. 제발. 한 번도 너무나도 많아요.” 저기요? 다 큰 남자가 밖에서 우는 거 아니에요! “나는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당신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할 수 있으니까. 그 악마에게 내 영혼을 팔아도 기쁘니까, 제발.” 센트레아는 웃고 있었다. 아니, 울고 있었나? 혹은 둘 다였나. 아무튼 엉망이었다. 맙소사! 이 세계는 어디로 가는 건가요?
· [로맨스판타지] 신화물 · 로맨틱 코미디 · 빙의 · 환생 · 친구→연인
· 신작 | 총 100화 | 4화 무료
[이 편지는 초대 황제 때 최초로 시작되어……(중략)……멸망할 것입니다.] 이상하다. 금수저 엑스트라 귀족 영애로 환생한 줄 알았는데 행운의 편지가 도착했다. 릴리아는 당연히 철저하게 무시했지만 그러자마자 제국에서는 멸망의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 지진에 휘말린 어린 남매를 구해 냈는데... “내가 방금 구한 애가 악역이라고?” * * * “부부는 자기 전에 뽀뽀하는 거랬어!” "로, 로렐, 이건 놀이잖아. 그리고 뽀, 뽀뽀하면 결혼해야 해!" 뽀뽀랑 결혼이랑 무슨 상관이람. 별 생각 없이 젖살도 빠지지 않은 뺨에 쪽, 뽀뽀했다. "…릴리아, 이제 우리 결혼해?" “아니! 겨우 그런 거 가지고 결혼 하는 거 아냐. 자고로 결혼이라는 건 말이야….” “나, 날 갖고 놀았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그를 달래려 ‘혼인 서약서’라는 종이 위에 대충 서명했다. 어설픈 결혼 약속은 아이든의 메마른 마음속에 깊이 자리했다. 릴리아가 반쯤 잊어버렸을 때에도. “이제 결혼하자, 릴리아.” 그리고 승리의 깃발을 휘날리며 수도로 되돌아온 아이든이 다시금 이 이야기를 꺼낼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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