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캠퍼스 | 남장 | 능글남 | 직진남 | 까칠녀
· 연재 | 총 102화 | 10화 무료
· 기계공학과 남학생으로 버텨온 지 어느덧 4년 차. 자체적으로 아싸를 자진했기 때문일까. 내가 [여자]라는 걸 정말 아무도 몰랐다. 이대로만 지낸다면 얼마 남지 않은 졸업까지 무사할 수 있었다. 분명히 그랬다. 웬 수상한 후배와 룸메이트가 되기 전까지. “뭐?” “형 안아보고 싶어요. 십분만.” “…….” “오분?” “…….” “삼분. 더이상은 안돼요.” 이런 녀석과 같은 과에 같은 조에 같은 방이라니. “……야.” “다른 거래는 안해요. 이거 거절하면 저 한 학기 내내 벗고 다닐 거에요.” “허. 협박하는 거야……?” “네.” 나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성장물 | 달달물 | 회귀,타임슬립 | 왕족,귀족
· 신작 | 총 322화 | 3화 무료
· 드디어, 초야였다. 레티샤가 그의 가슴에 이마를 기대며 속삭였다. “역시, 너무 먼가요? 좀 더 가까이 댈까요?” 디트리안이 가까스로 신음을 삼켰다. 레티샤의 어깨를 움켜쥔 손이 달콤한 당황으로 떨리고 있었지만, 그녀는 눈치채지 못했다. “저도 알아요, 제가 불편하시다는 거. 그래도 어머니가 보낸 사람이 올 때까지만 참아 주세요.” 디트리안은 레티샤를 증오한다. 레티샤의 어머니가 그의 가족들을 죽였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그녀는 단 한 번도 그 사실을 의심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몰랐다. 그녀의 말에 그의 얼굴이 얼마나 사납게 일그러졌는지. “반년만, 반년만 참으시면 돼요. 그럼, 원하시는 대로 이혼해 드릴게요.” 이혼, 이란 단어에 그가 으득 이를 갈았다는 것도.
· [현대로맨스] 신분차이 | 비밀연애 | 첫사랑 | 오해 | 친구→연인
· 완결 | 총 90화 | 2화 무료
· “제발, 그만하자.” 하연은 흐르는 눈물을 말리지 못한 채 애원하듯 말했다. “현준아, 나 임신했어.” “…….” “나 이 아이 잘 키우고 싶어. 그래서 아이 아빠랑 잘해 볼까 해.” 곧바로 따라붙은 서늘한 시선이 숨통을 조여 왔지만, 하연은 물러날 수 없었다. 아이를 지키기 위해선 최선을 다해 차현준에게서 도망쳐야 했다. “다른 새끼 애란 말이지.” 되묻는 목소리엔 분노가 묻어 있었다. 하연은 온 힘을 다해 고개를 주억거렸다. 이걸로 끝일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가 간과하고 있던 사실이 있었다. “그래. 그럼 그런 거로 하자.” “…….” “네가 원하는 게 그런 거라면, 그거까지 그렇게 해.” 차현준은 서하연을 곁에 두기 위해 수년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착실하게 실행해 올 만큼 집요한 남자였다. “내 옆에만 있어. 그럼 내 아이처럼 진심을 다해서 키울게.” 그 집요함이 같잖은 거짓말에 속아 넘어갈 리 없었다.
· [로맨스판타지] 회귀,타임슬립 | 후회남 | 상처녀
· 신작 | 총 129화 | 8화 무료
· 뛰어난 가이드 능력으로 황태자의 가이드가 된 율리아나 알마예르. “빌어먹을 가이드! 가이딩을 핑계로 내 침실에 기어 들어온 것이냐? 뻔뻔하기 짝이 없군!” 학대에 가까운 방치 속에서 자라 언제나 애정을 갈구하던 그녀는 언젠가 황후가 될 날을 기다리며 자신을 소모품으로 대하는 황태자의 구박을 묵묵히 견뎌낸다. [율리아나 알마예르에게 황비의 품계를 내리노라.] 그러나 황제의 서거 이후, 자신의 연인을 황후 자리에 앉히려는 황태자의 배신으로 갈 곳을 잃어버린 그녀. 다시 눈을 떴을 땐 죽기 전과 달리, 12살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왜, 내가 후작의 사생아에서…… 조카가 된 거지?’ 그리고 모든 것을 잃어야만 했던 이전과는 달라진 상황에 이번엔 소중한 것들을 모두 지키기로 결심하는데…….
· [로맨스판타지] 판타지 | 회귀,타임슬립 | 첫사랑
· 완결 | 총 177화 | 5화 무료
· ‘난 더는 멍청하게 손해 보는 결혼은 안 해.’ 남편을 살해한 죄로 처형당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몇 년 전으로 회귀해 버렸다. 계약 결혼이 아닌 계획 결혼! 마물 사냥꾼 플뢰레트는 제 인생을 지키기 위해 공작과의 혼인을 결심한다. *** 발론은 부드러운 은발을 쥐고 그 끝에 입을 맞추었다. “당신은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하면 돼. 하고 싶은 대로 움직이고,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해.” “정말요?” “당연하지.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당신의 남편인걸.” 발론의 눈길이 장난스런 미소를 짓는 플뢰레트에게 가 멎었다. 그녀의 눈동자는 특별하다. 열에 들뜬 자홍빛이 그를 응시하는 매 순간마다, 발론은 플뢰레트에게 완전히 매료당했다. 그녀의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움. 그리고 당당함에서, 도저히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동시에 그를 꽉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집요함에서도. 그러니 제 아내는 지금보다 좀 더 권력을 휘둘러도 좋았다.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첫사랑 #순정남 #다정남 #왕족/귀족 #회귀/타임슬립 #조직/암흑가 #선결혼후연애 #능력남 #직진남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우월녀 #걸크러시
· [로맨스판타지] 재회물 | 첫사랑 | 계약관계,결혼 | 능력남 | 능력녀
· 완결 | 총 205화 | 6화 무료
· 제국의 8황자 에제트. 죽은 줄 알았던 그가 살아서 귀환했다. 때마침 터진 황태자의 자살과 맞물린 그의 귀환으로 인해 황실과 귀족들은 혼란에 휩싸이고 황권은 흔들리기만 하는데. 그와 함께, 아름답기만 한 인형이자, 사라졌던 8황자의 임시 혼약자였던 여자. 그리고 양부의 마리오네트로 알려진 영애, 디아린. 이미 깨진 임시 혼약을 어떻게든 다시 이어 가고자 하는 양부의 욕심에 따라 디아린은 에제트에게로 향한다. 하지만 에제트에게 매달릴 거라 생각했던 디아린의 입에서 나온 말은 모두의 생각과 달랐다. “혼약을 파기해 드릴게요. 황자 저하.”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성장물 | 왕족,귀족 | 능력남 | 상처녀
· 신작 | 총 142화 | 5화 무료
· “그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 동생을 주지.” 승전의 주역 클라드니에 가문에 떨어진 날벼락. 촉망받는 무가의 후계자, 에이릭 클라드니에는 갑작스러운 왕녀와의 결혼을 명받는다. 졸지에 왕의 첩자가 될지 가문의 약점이 될지 모를 여자를 맞이하게 된 클라드니에. 그러나 모습을 드러낸 왕녀는 어린아이만도 못한 행동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게 만드는 백치 왕녀였다. 그런데, 그가 한 적 없는 행위를 천연덕스럽게 지어내어 흉내 내는 저 여자는 누구란 말인가.
· [로맨스판타지]
· 완결 | 총 185화 | 3화 무료
· 성녀로 환생한 주인공이 가시밭길을 걷는 소설에 빙의했다. '응, 안 해!' 꽃길을 걷자 다짐한 나는 고구마 원산지인 기존 가족을 버리고 초면이지만 최애를 아빠로 입양했다. "너, 내 아빠가 돼라!" 작중 최종 보스이자 악당! 하지만 지금은 제 아빠일 뿐이죠. 후후. "아빠는 왜 이름도 아빠예요? 귀여워." "아침에 뭘 먹었어요? 잘생김?" 이렇게 아빠 해피 엔딩을 꿈꿨으나 큰 위기가 남아 있었으니…… 바로 최종 보스를 죽이는 남주의 존재였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최애도 구하고 덤으로 남주도 구하자! 시간 남는 김에 이 세계도 구하지, 뭐! 그런데……. "내 딸한테 접근하면 죽는다." ……아빠가 자꾸 사망 플래그를 갖다 꽂는다. "날 길들였으면 책임도 져야지." 어쩐지 남주까지 내게 집착하는데, 이게 어떻게 된 거지……?
· [로맨스판타지] 중세물 | 판타지 | 회귀,타임슬립 | 기연 | 후회물
· 완결 | 총 164화 | 6화 무료
· #로맨스판타지 #동반회귀물 #짝사랑여주>무심여주 #후회하는남주1 #맹목적인남주2 #치유되는남주3 #황제남주 #대공남주 #기사남주 #핵벤츠남주 #세계제일미녀여주 #자기만예쁜거모르는여주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쳤으나 끝내 비참하게 죽고 만 클로이 가넷슈. 어리석은 클로이는 너무 늦게 깨달았다. 그녀는 남자가 황제에게 던져 줄 미끼였고, 남자는 다정함을 가장한 아름다운 개새끼였다. * “숙부님이 좋아요.” 열일곱의 나는 그만큼 어리고 미숙해서, 갈수록 커져 가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하고 있어요, 오래전부터.” 느른하게 턱을 괴고서 내 몸을 훑어보는 눈길에 몸이 쭈뼛거렸지만 나는 용기를 내 그에게 한 발짝 다가갔다. “사랑이라. 너도 벌써 그런 나이가 되었구나.” 그의 손끝이 내 얼굴을 쓸어내렸다. 예기치 못한 고백에도 그는 지나치게 여유롭고 능숙했다. “나도 네가 좋아, 클로이. 사랑하고 있지. 장차 내게 아우님의 목을 가져다줄 너를, 내가 어떻게 어여뻐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내가 사랑하고 있는 남자는 너무나 다정해서 더욱 잔인한 남자였다. “황제의 아이를 낳아.” * 다시 눈을 떴을 때 창백해진 얼굴로 날 내려다보는 그가 있었다. 나의 사랑을 짓밟고 나를 망가뜨린 남자였다.
· [현대로맨스] 로맨틱 코미디 | 직진남 | 다정남 | 능력남 | 사이다녀
· 신작 | 총 232화 | 3화 무료
· 3개월의 연애, 9개월의 결혼 생활. 뜨겁게 연애하고 시리게 헤어졌다. 이승주를 지우려고 노력한 시간이 무색하게 우연한 만남이 둘을 마주하게 했다. “당신이 파티 플래너가 되다니 의외야.” “나 원래 파티 좋아했어요. 몰랐어요?” 오래된 원망과 분함, 그리고 슬픔이 솟구쳤지만. “왜 웃어요?” “……귀여워서. 불만스러우면 입술 툭 튀어나오는 거.” 거침없이 직진해 다가오는 승주에 정원은 점점 혼란스러워지는데……. “혹시 지금 만나는 사람, 있어?” “내가 만나는 사람 있으면 어쩌려고?” “……그래도 들이대 보려고.” 포기를 모르는 승주의 열정이 잿더미만 남은 정원의 마음에 불을 붙였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드라마 | 개그물 | 연예계
· 신작 | 총 92화 | 3화 무료
·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계략남 #직진남 #능글남 #까칠남 #패션모델남주 #무심녀 #능력녀 #철벽녀 #전무여주 #재회물 #과거찾기] 맞선 자리에 악연이 등장했다. 절대 거부할 수 없는 악연이. 작가 블로그: https://blog.naver.com/neote49 작가 이메일: neote49@naver.com 트위터: @neote49 *화/목/토 오후 6시 연재*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회귀,타임슬립 | 왕족,귀족 | 츤데레남 | 계략녀
· 완결 | 총 366화 | 20화 무료
· “아이라도 낳든가. 씨를 뿌리면 무엇 하나.” 절벽 위의 고고한 꽃으로 불리는 공녀, 엘리아노 로사나. 적국으로 강제로 시집가 고귀한 황후가 되었지만, 가문에게도 남편에게도 버림받아 비참하게 죽는다.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 다시 눈을 떴을 때는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이번 생은 절대 그놈과 결혼하지 않으리라. 그런 그녀의 눈에 들어온 남자는 북부 대공, 플린트 하워드. 숱한 유혹에도 철벽을 쳐서 목석인 줄 알았더니, 별안간 그녀를 납치한다. “저라고 욕정이 없진 않습니다. 오늘 밤을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애잔물 | 계약관계,결혼 | 상처남 | 짝사랑녀
· 완결 | 총 135화 | 3화 무료
· 나는 태어나 남자가 그리 처연하게 우는 모습은 처음 보았다. 친우의 장례식장에서 우는 그에게 첫눈에 반해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부디 혼인해 주세요, 각하.” 죽은 친우의 부인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말이다. 세월에 풍화되고 마모된 그의 마음이 내게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참 아둔하게도. *** “착각하지 마세요, 각하.” “아엘.” “지난 세월 아둔했던 제가 불쌍해서 우는 거예요.” 카일 헤레이스. 내가 결혼한 남자이자 전쟁 영웅. 젊은 나이에 작위뿐인 가문을 제국의 명가로 일으킨 남자. 늘 평정심을 잃지 않던 그가 드물게 무너진 얼굴을 했다. 당신도 나로 인해 그런 얼굴을 할 수 있구나. 그에게 미련 따위 없었지만 조금은 통쾌했다. “부디 이혼해 주세요, 각하.” 나는 이제 모든 것을 잊고 새 인생을 살아갈 것이다. 그가 없는 인생을.
· [로맨스판타지] 빙의 | 왕족,귀족 | 오해 | 다정남 | 상처녀
· 완결 | 총 128화 | 3화 무료
· 시한부 인생을 사는 디아르나 트리스탄, 그녀에게 앞으로 남은 시간은 단 1년뿐. 하지만 그녀에게 닥친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 계부인 트리스탄 공작은 이복동생 세실리아 대신 디아르나를 그 악명 높은 리하르트 테오도르 백작에게 팔아넘기듯 시집보냈다. 이대로 버리는 카드가 되어 생을 마감하는 줄 알았는데……. “우선 내 아내가 된 것을 환영하지.” 서늘한 파란 눈동자의 악역은 원작과는 다르게 무심한 듯 다정한 태도로 디아르나를 ‘아내’로 대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당신이 살고자 한다면, 나는 당신을 위해 약을 구해 올 거야.” “리하르트, 당신이 왜요?” “당신이 죽지 않길 바라니까.”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간절해질 줄은. 죽음 앞에서 무력했던 디아르나, 과연 그녀를 기다리고 있을 운명은?
· [현대로맨스] 오피스 | 소유욕,독점욕 | 후회남 | 까칠남 | 상처녀
· 완결 | 총 82화 | 3화 무료
· 부잣집 딸이었던 화연은 대학 시절, 아버지 사업의 실패로 사랑하는 남자를 버리고 도망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8년 뒤, 화연 앞에 그가 다시 나타났다. 그녀의 상사가 되어. “반갑습니다. 강진한입니다.” 화연은 자신이 진한을 여전히 잊지 못했음을 깨닫지만 진한의 마음엔 화연을 향한 원망과 증오만이 남아 있었다. “고맙게 생각해. 그때 네가 날 버리지 않았다면 이렇게 성공하지 못했겠지.” 진한은 8년 전 자신을 가지고 놀았던 만큼 똑같이 되갚아 주겠다며 그녀를 호텔로 불러내고. “내가 당한 만큼 너도 겪어 봐야 공평하지 않겠어?” 결국 화연은 과거의 잘못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그의 제안에 응하는데……. 두 사람은 어긋난 8년의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수 있을까?
· [로맨스판타지] 개그물 | 로맨틱 | 중세물 | 판타지 | 환생
· 완결 | 총 226화 | 4화 무료
· #환생물 #오해/착각물 #소꿉친구 #짝사랑남 #인생 2회차 해롭지 않은 뽀시래기 여주 #여주 눈엔 은밀한 취미를 가진 인간이 덜 된 싸가지 남주(다만 그는 너무 어렸을 뿐) 아렌다인은 전생에 서럽게 죽고 환생했다. 이번 생은 알차게 보내야지! 다짐했는데, 8살짜리 대공자라는 놈이 평화로운 생활을 방해한다. 진상도 이런 진상이 없어, 특단의 조치를 내려 뺨을 때렸다. 처음엔 당장 채찍질하라며 불같이 화를 내더니, 사건이 정리되자 이 녀석 어째 반응이 이상하다. "앞으로 날 때리는 거 너는 허락해 줄게. 때리고 싶으면 얼마든지 때려도 돼.” 라고 볼을 붉히며 헛소리를 하는 게 아닌가. 아무래도 녀석의 은밀한 취향을 일깨워 준 것 같다. 얼른 이 녀석 떼어 내 버려야겠다. ※ SM물 아닙니다. 마구 뺨 때리고 다니는 내용 아닙니다. 뺨을 때린다고 반하는 이상한 능력 없습니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츤데레남 | 털털녀
· 완결 | 총 104화 | 3화 무료
· 오랫동안 모셨던 부인의 유언에 따라 리바인 공작가에 취직하러 간 카일리. 그런데, 면접 질문이 범상치 않다. “카일리 양은, 혹시 짐승을 좋아하나?” “동물은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 다행이네. 내가 집에서 짐승 몇 마리를 기르고 있거든.” 짐승이라 해봤자 개나 고양이라고 생각했건만.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진짜 짐승들이었다. “그르렁……” “컹!” “…….” “멍멍!” 그것도 기함할 일인데 알고 보니 저 짐승들이 이 집 도련님들이란다! 졸지에 네 마리 짐승 아니, 도련님들을 떠안게 된 카일리. 그녀는 과연 무사히 돈을 모아서 공작가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무덤덤한 여주 #과거 있는 여주 #소박하고 평화로운 여생을 보내는 것이 꿈인 여주 #실험체 남주 #짐승 남주 #다정한 흑표범 #츤데레 늑대 #사차원 매 #그리고 귀염뽀짝 막내 리트리버
· [현대로맨스] 달달물 | 재회물 | 능력남 | 상처남 | 철벽녀
· 신작 | 총 91화 | 3화 무료
· #재회물 #사내연애 #계약연애 #운명적사랑 #달달물 #직진남 #상처남 #존댓말남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이건 그냥 즐기는 거야. 잠깐 놀면서 즐기는 거.” 남친의 바람 현장을 습격한 이주. 사과는커녕 쓰레기 같은 발언에 분노가 절절 끓는 그때, 우연히 눈이 마주친 한 남자가 남친을 향한 응징의 반격을 도와준다. 그 후, 바에 앉아 구남친의 망언을 곱씹으며 독한 술을 들이켜던 이주는 욱하는 마음에 혼자 앉은 남자에게 작업 멘트를 던지고 보는데. “혹시 혼자 오셨어요? 저하고 노실래요?” 아니, 이 남자는 수라장에서 마지막 반격을 도와준 그 남자가 아닌가! “그래요, 놀아 봅시다.” 남자는 뜻밖에도 제안을 받아들이고, 곧장 룸으로 향하는 두 사람. 하지만 정신이 든 이주는 사과의 메모를 남긴 채 자리를 떠난다. *** 한 달 후, 이직을 위한 면접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은─. ‘왜 이 남자가…… 여기에?!’ 그날, 제가 유혹해 놓고 도망친 하룻밤 불발 상대였다! 일단 사과를 해 보지만, 남자는 충격적인 보상을 요구하는데. “미안하면, 한번 해 봅시다. 우리가 못 해 본 거, 해 봅시다.” 하룻밤 불발 상대와 외나무다리 아니, 한 팀에서 만나고 만 이주. 그녀는 과연 무사히 회사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까? 일러스트 Ⓒ 몬스테라
· [현대로맨스] 달달물 | 나이차이 | 선결혼후연애 | 동거물 | 외유내강
· 신작 | 총 88화 | 3화 무료
· 부모의 사업적 도구로서 결혼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린 현수. 아직 하고 싶은 게 너무나도 많은 그녀의 나이 겨우 스무 살이었다. 절망했던 것도 잠시, 현수는 결혼 상대인 재하가 곧 해외 기자 특파원으로 3년간 떠남을 알게 되고 3년의 자유라도 얻기 위해 그와의 결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재하는 현수가 어리다는 이유로 정략결혼을 거절하려 하고, 재하와 꼭 결혼해야 하는 현수는 결국 거짓 고백이라는 방법을 택한다. “사랑해요!” “……!” “첫눈에 반했어요!”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게 된 두 사람. 3년 뒤, 현수는 한국으로 돌아온 재하와 어색하게 재회한 후 무뚝뚝하기만 했던 그의 태도가 어느 순간 달라짐을 느끼는데……? “너와 부부로 제대로 살아 볼까 해.” “네? 뭐라고요?” “우리 부부로서 시작해 보자.” 자유가 끝나고 시작된 진짜 신혼 생활!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역하렘 | 츤데레남 | 걸크러시
· 완결 | 총 148화 | 5화 무료
· ‘황태자가 돌아왔다’의 악역 오필리아에 빙의했다. 다른 소설 주인공들처럼 잘 살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처음은 단두대 처형, 두 번째는 거열형, 세 번째는 음독자살, 네 번째는 옥좌에서 화살에 박힌 죽음. 그리고 다섯 번째 회귀. 원작을 따르지 않아도, 원작을 따라도 죽는다. “독약을 만들어줘. 고통스럽지 않고, 서서히 죽는 약 말이야.”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로, 온 진심을 다해서 ‘잘’ 죽고 싶었는데……. “제가 황위에 올라간 뒤에는 떠나실 건가요?” “저는 황녀 전하께서 어떻게든 살아남으셨으면 합니다.” “불손하게 폐하가 어떤 분인지 알고 싶습니다.” 주위 인물들이 나를 잘 죽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불치병 | 운명
· 완결 | 총 64화 | 4화 무료
· 우연이 겹치면 인연이 된다던가……. “세 번째네요.” “그, 그러, 그러네요.” “세 번째 인연이면 같이 다니기로 했죠? 세 번의 우연한 마주침으로 이국의 여행지에서 동행하게 된 강이와 은재. 서로 아는 것도 없고 만난 시간도 짧았지만 순식간에 마음이 끌려 버렸다. “왜 그렇게 쳐다봐? 내 얼굴에 뭐 묻었어?” “조, 조, 좋아서.” 톡톡톡. 신경 세포가 깨어나듯 그녀의 가슴이 설레었다. 두근두근. 인생 처음으로 그의 심장이 엇박자로 뛰어 댔다. 사막을 닮은 남자, 사막을 이루는 모래 같은 여자. 처음부터 하나였던 두 사람의 이야기, <리버 플로>
· [현대로맨스] 오피스 | 드라마 | 로맨틱 | 재회물
· 완결 | 총 84화 | 3화 무료
· “식사는 하셨어요?” 뜬금없는 질문에 시간을 확인한 수혁이 정면을 응시하며 선선히 대답했다. “귀국하자마자 바로 온 거라서.” “그럼 출출하시겠어요.” 가볍게 대꾸한 하재가 수혁의 방향으로 돌아서더니, 한 걸음 다가섰다. 닿을 듯 가까운 거리였지만, 이전의 설렘 따윈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아무거나 주워 먹진 마세요. 누가 그러던데요?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주워 먹으면 꼭 탈이 난다고.” “…뭐?” “아무거나 주워 먹지 마시라고요. 특히, 유통기한 지난 관계 같은 건 더더욱.” 하재의 당돌한 도발에 수혁의 입매가 비스듬히 올라갔다. “나한테 프러포즈했던 서하재가 아니네.”
· [로맨스판타지] 잔잔물 | 순애보 | 첫사랑 | 직진남 | 다정녀
· 완결 | 총 130화 | 3화 무료
·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첫사랑, 사내연애, 갑을관계, 신분차이, 직진남, 다정남, 후회남, 상처남, 무심남, 평범녀,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철벽녀, 외유내강녀, 달달물, 잔잔물, 힐링물, 이야기중심 엘리에게 벌어진 마법 같은 일. 그건 바로 매일 밤 모두가 잠든 그때, 오랜 짝사랑 상대인 레이몬드의 침실에서 아름다운 요정의 모습으로 눈을 뜨게 된 것이다. 하지만……. “마법보다는 저주인 거 같은데.” 자신을 불편해하는 그의 직설적인 말에 엘리는 낯선 요정의 모습 뒤에 숨어 그를 향한 진심을 고백하고 마음을 정리하려 했다. “많이 불편하신 거 알아요. 저도 얼른 제 마음을 정리할게요.” “그럼 더 이상 네가 여기 나타나지 않는다는 건?” “아마 제 짝사랑이 끝났다는 거겠죠.” “제발 빨리 좀 정리해 주면 좋겠군.” 그런데 그렇게 차갑던 그가, 어느 순간부터 집어삼킬 듯 강렬한 눈빛으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날 짝사랑해서 매일 밤 찾아오면서 결혼은 딴 놈이랑 하겠다?” “저기요, 공작님. 제가 누군지도 모르시면서…….” “……네가 누군지 궁금해졌어.” 상상도 못 했던 그의 말에 엘리는 잠에서 깨어났고, 다시는 그의 침실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가 애타게 자신을 기다리는 줄도 모르고……. “다시 나타나 줘. 이젠 내가 널 더 사랑할 테니까.”
· [로맨스판타지] 판타지 | 회귀,타임슬립 | 환생 | 성장 | 운명
· 완결 | 총 614화 | 5화 무료
· “너는 나를 언제나 패배시키는 적이었으나 꽤나 좋은 동반자였다.” “닥쳐라! 이제 와서 그 말하여 무엇이 달라질 것 같나!” 자신과 누구보다 닮았던 자. 그래서 서로에게만 집중했고, 광적으로 집착했다. 다만 한쪽은 상대방을 온전히 얻기를 원했고 한쪽은 상대방을 온전히 꺾기를 원했다. 그리하여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동반자였음에도 이러한 파국에 이르렀다. “이번 생은 끝났다. 그러나 다음 생에는 너의 적이 아닌 너의 기사가 되리.” 다음 생이 존재한다면, 당신에게 검을 바치리니. 뜨거웠던 불꽃이 초라하게 꺼졌다. 그렇게 로안느 왕국의 공작 이아나 로베르슈타인은 바하무트 제국의 황제 아르하드 로이긴의 검에 죽었다. ‘그런데 어째서 살아 있는 건지.’
· [로맨스판타지] 판타지 | 왕족,귀족 | 재회물
· 완결 | 총 158화 | 3화 무료
· 첫눈에 반해 5년간 짝사랑했던 첫사랑, 에녹 벤터스 공작. 하지만 그와 결혼한 날부터 모든 것이 달라졌다. 멸망한 신성 왕국의 공주이기 때문일까. 자신을 무시하는 하녀부터 계속해서 괴롭히는 선대 공작 부인, 한 자락의 애정도 주지 않는 남편 에녹까지. 서러운 2년이라는 시간이 덧없이 흘렀다. 그래서, 그녀는 결심했다. “…신전으로 이혼 청구서를 보냈더군, 아슬라.” 제일 환영할 거라 여겼건만, 왜 화를 내는 걸까? 강렬하게 타오르는 그의 눈이 뭘 뜻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데… 더 당황스러운 건, 이 이혼 청구서에 테르스 신이 직접 신탁을 내렸다는 거다. <이 이혼, 나는 반댈세.> 결국 이혼 청구서는 기각되고, 에녹마저 이혼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달달물 | 로맨틱 코미디 | 삼각관계 | 다정남
· 완결 | 총 87화 | 5화 무료
· “더…… 다가오지 마세요, 오빠!” 첫사랑이란 이름으로 찾아와 순진한 학창 시절의 마음을 들쑤셨던 그 오빠가, 위험한 남자가 되어 내 앞에 나타났다. 그것도 세계 1위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예뻐졌네, 너. 꼭 한 번은 만나고 싶었어.” 입술 사이로 내뱉어진 말은 내 심장을 부순다. 감히 상상해 본 적 없던 언어들이 가슴에 떨어졌다. “네가 아직 날 좋아한다고 그러더라.” ……이걸 어쩌지? 오직 팬심으로만 바라봐야만 할 텐데 예고도 없이 뜨거운 직진남이 된 첫사랑 오빠는, 자꾸만 내 마음에 균열을 일으킨다. “어디서든 나만 바라봤잖아. 그 자식, 안 봤으면 좋겠는데.” 너무 멀어 다가갈 수 없는 존재였던 그가 내 오빠의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위험한 예감이 들었다. ……내가 이 오빠를 뿌리칠 수 있을까?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판타지 | 운명 | 계약관계,결혼
· 완결 | 총 351화 | 4화 무료
· 다산으로 유명한 가문의 여식으로 태어난 나, 셀레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아픈 공작의 후계를 위해 팔려 오듯 시집왔다. 임신에 좋다는 약에, 점성술사가 합방일까지 점지해 줬건만 아이는…… 생기지 않았다. “그래, 태기는 아직도 없는 것이냐?” “아…… 저, 죄송해요.” “쓸모없는 것. 네가 무슨 행운으로 공작 부인 자리를 꿰찼다고 생각하는 거니?” 나는 차마 말할 수 없었다. ‘아니, 저기요. 하늘을 봐야 별을 따죠.’ * * * 나랑 닿는 것도 싫어하는 남편. 그래도 안쓰러우니 건강하게 만들어 주자. 좋은 것만 먹이고, 운동시키고, 수상한 음식은 내가 먼저 먹어 보고. 갖은 정성을 다해 건강하게 만든 다음 이혼 서류에 사인하고 튀었는데……. “후계자를 낳아 주기로 한 게 그대의 계약이었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치다니.” 건강해져도 지나치게 건강해진 ‘전’ 남편. “당신은 이제 건강해졌잖아요!” “결혼의 의무는 신성한 거야. 빚을 받아 내도록 하지.” “잠깐, 잠깐! 우린 이혼했는걸요? 이제 부부가 아닌…….” 그가 픽 웃더니 품에서 종이를 꺼내 팔랑팔랑 흔들었다. “우리 아직 이혼 안 했어.” 어????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회귀,타임슬립 | 소유욕,독점욕 | 직진남 | 능력녀
· 신작 | 총 221화 | 5화 무료
· 반역자들에게 죽고 회귀했다. 그래서 이번엔 그들과 친해지기로 했다. 친구가 되면 죽이지는 않을 테니까. 그런데. “다 끝나면 떠나게만 해 달라?” 그가 슬쩍 고개를 기울이며 물었다. 물끄러미 응시하는 눈이 알 수 없는 갈증으로 짙어져 있었다. “어쩌지. 나는 그대를 놓아줄 생각이 없는데.” ……이거, 반응들이 뭔가 이상하다. #회귀 #병약여주 #그저 살고 싶은 여주 #여주가 좋아서 미치겠는 남주들 #차가운 집착남1 #다정한 집착남2 #댕댕이 집착남3 #사이다
· [로맨스판타지] 성장물 | 왕족,귀족 | 오해 | 다정남 | 털털녀
· 완결 | 총 166화 | 3화 무료
· 성녀와 닮았다는 이유로 납치당한 것도 억울한데 악당은 가차 없이 나를 죽였다. 아니, 그렇게 죽을 거라고 책에 쓰여 있었다. ‘이번 생은 망했어. 하필이면 어이없이 죽는 역할이야?’ 아직 희망은 있었다. 등장인물들과 아무도 만나지 않은 지금, 도망쳐야 한다! 그런데 왜 악당이 내 앞에 쓰러져 있지……? 죽을 고비에서 겨우 악당을 구했더니 이젠 그가 성녀가 될 재목이라며 나를 딸로 입양했다?! 기왕 이렇게 된 거, 며칠 딸 노릇 하다가 조용히 떠나려고 했는데 “내 딸을 건드렸으니 사형이다.” ……아빠를 너무 잘 꼬셔 버린 것 같다. 심지어 진짜 성녀를 따라다니던 남자들도 내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왜 이래? 나 너희들 싫거든?! #책빙의(?) #육아물 #힐링물 #사이다 #관계역전 #주변인 후회물 #쌍방구원물
· [로맨스판타지] 성장물 | 회귀,타임슬립 | 친구→연인 | 집착남 | 능력녀
· 연재 | 총 170화 | 4화 무료
· 19금 피폐소설에서 흑화하는 남주의 소꿉친구로 환생했다. 도덕적이고 츤츤대던 내 소꿉친구는 도대체 왜 이런 퇴폐섹시집착 쩌는 악당이 된 걸까. 어찌됐든 나는 도망가야겠다! 끔살루트 안녕! 19금과 집착은 원작여주랑 하렴! 그런데…. “내게서 벗어나지마.” 야, 인마.... 나한테 왜 이래? ----------------------------------------- 긴 손가락이 그녀의 턱을 잡아 올렸다. “날 두고 가지 마.” 강제로 마주친 눈동자가 그녀를 옭아매었다. 아리엘은 뭔가 입술을 달싹였으나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미혹된 듯, 그저 그의 얼굴만 바라보았다. 그의 손가락이 느릿하게 움직이더니 달싹였던 입술에 닿았다. 그리고 천천히 훑어내렸다. 마치 핥는 것처럼. 그 생소한 촉감에 아리엘은 몸을 떨었다. “그저 내 곁에 있어.” 시선이 얽혔다. 어둠 속에서 붉은 눈동자가 한층 더 타오르듯 기묘한 광채를 띠었다. 느릿하게 말하는 그의 모습이 평소와는 달랐다. 곧 목덜미를 물어뜯을 것 같은 짐승과도 같았다. “더이상은, 참지 않아.” 무엇보다도 가까웠다. 아리엘은 한동안 침묵했다가 말했다. “그럼, 감사히.”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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