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에로틱 | 로맨틱 | 계약관계 | 동거 | 재회
· 완결 | 총 72화 | 9화 무료
· “성병은 없는지.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몸인지. 배란기는 언제인지. 아마 너의 몸에 대해 내가 너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거야.” 수치스러웠다. 자신의 몸이 그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단지 그가 소유한 부속품의 하나처럼 여겨졌다. “배란기를 계산하는 게 꼭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서울에서 이곳은 먼 곳이잖아요.”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 오지 않았겠어?”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계약서를 쓰기 전의 유준은 그녀를 향해 노골적인 욕망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그가 점점 달라지고 있었다. 본색을 드러내는 중인 걸까. “잠시 짚고 넘어갈 게 있어요.” 유준은 귀찮다는 듯 미간을 찌푸렸다. “아이를 낳기 위한 관계인 건가요? 아니라면 쾌락을 위한 건가요? 후자라면 불쾌한데요.” “불쾌할 게 뭐 있지? 아이를 낳기 위한 관계는 성스러운 것이고 쾌락을 위한 관계는 천박한 건가? 어차피 둘 다 같은 거 아니야?” “분명히 할게요. 전 사장님의 아이를 낳겠다고 서명했지 사장님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서명한 게 아니에요.” 유준은 싸늘한 표정으로 미소를 지으며 시은의 볼을 쓰다듬었다. 따스한 햇볕에 복숭앗빛으로 익어버린 그녀의 볼이 앙증맞다. “나도 분명히 할 게 있어.” “…….” 시은은 침묵했다. “나는 너와 오로지 쾌락을 위한 관계를 할 거야. 아이를 갖는 건 너의 몫이고. 내 말 알아들어?” “……!” 시은은 그의 말에 동상처럼 얼어붙었다. #동정남 #나쁜남자 #재벌남 #계약관계 #후회남 #선임신후결혼 #집착남 #소유욕 #계략남 #재회물 작가 블로그는 인터넷 주소창에 'www.문정민.com'을 입력하세요. 트위터 : @moonromantica
· [현대로맨스] 순애보 | 에로틱 | 로맨틱 | 현대 | 첫사랑
· 완결 | 총 66화 | 10화 무료
· [#고수위 #에로틱 #짐승남 #절륜남 #닿을때마다 #숨이멎게하는남자] 그저 온순한 늑대 정도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발정난 짐승 새끼였다. 그는 처음 접하는 여자의 몸에 정신없이 덤벼들었다. 그 흥분을 가라앉혀 주려 달래고 얼러 보아도 소용없었다.
· [현대로맨스] 에로틱 | 로맨틱 | 계약관계 | 첫사랑 | 재회
· 연재 | 총 45화 | 10화 무료
· “부사장님! 일어나세요!” 침대 위에 드로어즈만 입은 채로 누운 태준이 눈을 떴다. 채영은 고개를 돌렸다. “죄송합니다. 전화도 받으시지 않아 걱정돼서 찾아왔습니다.” “네가 여기 왜 있어?” “회사에 가실 시간이 한참 지났습니다.” “앉아.” “회의에 참석하실 준비를……!” 채영이 말을 끝맺기도 전에 태준이 그녀의 손목을 잡아당겼다. 채영은 무방비한 상태로 태준의 상체 위로 엎어졌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상의를 탈의한 그의 탄탄한 가슴팍 위에 채영의 새하얀 뺨이 닿았다. 그에게선 진한 수컷의 향기가 풍겼다. 태준은 향기조차도 거부하기 어려울 만큼 매혹적이었다. “앉으라 했지 안기라 하진 않았는데.” 채영은 몸을 추스르며 침대에 앉았다. 흐트러진 머리가 눈 앞으로 흘러내렸다. 여전히 태준은 그녀의 손목을 잡은 채 놓아주지 않았다. “부적절한 행동이십니다.” 태준은 채영의 말에 실소했다. “그렇지. 부적절하지.” “…….” 그녀의 말에 긍정하는 태준을 보며 채영은 말문이 막혔다. 부적절하다는 걸 아는 사람이 이젠 채영의 손목을 잡다 못해 그녀의 손에 깍지를 끼워 잡았다. #집착남 #동정남 #직진남 #계략남 #후회남 #계약관계 #몸정>맘정 #재벌남 #나쁜남자 3년 동안 태준에게서 도망쳤던 채영은 작은아버지 회사의 부도를 막기 위해 태준에게 불순한 청혼을 한다. 사랑한다는 채영의 말이 거짓인 줄 알면서도 태준은 그녀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를 이용하려는 여자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영원히 제 곁에 두려는 남자의 치명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 [현대로맨스] 오피스 | 로맨틱 | 현대 | 첫사랑 | 매니지먼트
· 완결 | 총 168화 | 10화 무료
· 존댓말 남주. 종잡을 수 없는 그 남자가 내건 사랑의 조건. "나 말고 다른 남자는 당신 어디에도 들이지 마십시요. 마음에도 몸에도. 특히... 단 한사람. 그는 절대 안 됩니다."
· [현대로맨스] 에로틱 | 로맨틱 | 계약관계 | 첫사랑 | 재회
· 신작 | 총 25화 | 10화 무료
· “왜 그렇게…… 쳐다보세요……?” 이한은 낯뜨겁지도 않은 듯 사과는커녕 노골적인 시선으로 서하를 응시했다. “한서하 씨가 수상해서.” 이한의 말에 서하는 동상처럼 몸이 굳었다. 불규칙하게 날뛰는 심장 박동에 숨을 제대로 내쉴 수 없었다. 목이 졸린 사람처럼 얼굴이 빨갛게 물들어갔다. “어제 그런 일이 있고도 내 뺨을 때리지도, 화를 내지도 않는단 말이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나는 한서하 씨가 변호사를 찾아갔을 거라 생각했는데.” 서하는 떨리는 손을 애써 깍지 끼웠다. 지난밤의 일을 그냥 넘어가는 건 너무 안일한 생각이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서하 역시 그런 일을 저지른 상사를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다. 아무런 핑계도 변명거리도 생각나지 않았다. 첩자 질을 하기 위해 부당한 일을 당해도 참았을 뿐인데 이한으로서는 그녀가 수상해 보일 만도 하다. “내 아버지 밑에서 일할 때도 그런 식이었나?”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한서하 씨 말이야. 설마 상사한테 몸 바쳐 일하는 타입이냐 물었어.” 신조 그룹의 새로운 회장이 된 주이한은 자신의 비서인 서하가 어딘지 수상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위험한 여자라는 걸 알면서도 서하에게 점점 빠져드는 심장은 기어코 그녀를 제 것으로 만들라 한다. #재벌남 #동정남 #선임신후결혼 #사내연애 #집착남 #절륜남 #후회남 작가 블로그는 네이버 검색창에 '문정민 비서임신'을 입력하시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www.문정민.com'을 입력하세요. 트위터 : @moonromantica
· [현대로맨스] 일상 | 드라마 | 현대 | 복수 | 삼각관계
· 연재 | 총 86화 | 10화 무료
· 그 어떤 여자도 내 몸에는 손 못대! 감히 날 건드려? #복수 # 동정남 #냉혈한 #결벽증 남주 #치료제 여주 # 늦바람이 무서운 남주 #삼각관계
· [현대로맨스] 오피스 | 잔잔 | 로맨틱 | 현대 | 원나잇
· 연재 | 총 73화 | 10화 무료
· ‘기회조차 없이 포기하기에는 감정이 너무 깊어졌어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겉으론 여유로운 척해도, 사실 속으로는 엄청 긴장하고 조바심이 나 안절부절 못하고 있어요.’ 율희는 시선을 들어 물끄러미 주환을 보았다. 창을 통해 사선으로 들이치는 햇살이 그의 얼굴을 비추면서, 날카로운 마스크가 한층 유하게 느껴졌다. 까만 눈동자에 담긴 감정을 충분히 읽어냈기에 마음이 더욱 수선스러웠다. 흔들림을 감지한 주환은 조금 전부터 손가락을 만지작거리는 율희의 손을 잡았다. 당황함에 물든 헤이즐넛 눈동자를 마주 본 그는 햇살 보다 더 눈부신 눈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물건 사기 전 샘플을 써본다고 생각하고 내가 어떤 남자인지 한번 겪어봐요. 막 써보라고요.’ *** 어릴적 상처로 사랑이 두려운 율희. 그리고 그녀에게 첫눈에 반해 무섭게 직진하는 주환. 쿨 하면서 한 없이 깊은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됩니다. ** #상처녀# 능력녀# 도도녀#가끔 허당끼 발산녀# 일단 직진하면 눈에 보이는게 없는 녀 #진중남# 존댓말남# 능력남# 직진남# 침대에서는 짐승남#내 여자에게만 다정한 남자 #삽질전문 조연들 풍성함# 고구마는 책 읽을 때 먹는 것이 아니라, 구워서 먹는 거라고 외치는 작가 #잔잔 달콤 하지만 씬은 나름 흐믓한 고수위라고 작가는 작게 외침
· [현대로맨스] 에로틱 | 피폐
· 연재 | 총 63화 | 10화 무료
· [미친남주 /몸정 /고수위/약피폐] 대한민국 재계 서열 1위. 대국그룹의 대저택엔 미친 도련님이 살고 있다. “조심해요. 우리 오빤 진짜 미친놈이니까.” 그 집 사람들이 다 피하는 미친놈. 그 미친놈이 밤마다 내 방을 찾아온다. “첫째. 내 물건 건드리면 나도 널 건드릴 거야. 둘째. 내 영역을 침범하는 순간. 나도 널 침범할 거야. 이렇게.” 시시각각 숨통을 조여오는 미친 도련님. “도망칠 수 있음 도망가봐.” 나는 그놈을 피할 재간이 없다.
· [현대로맨스] 코믹 | 드라마 | 로맨틱 | 원나잇 | 재회
· 연재 | 총 68화 | 10화 무료
· [#선임신 후연애 #원나잇 #순정남 #계략남 #무뚝뚝한듯 능글남 #애지중지 #발랄녀 #상처녀 #힘쎈여주 #재회물 #과거 찾기 #오피스물 #이사장남주 #체육선생여주 #똥차가고 벤츠온다 #할리퀸] “아이는 혼자 키울 거예요. 양육비 안 대주셔도 돼요. 저 자격증 많아서 도장 차려서 충분히 먹고 살아요.” “누구 마음대로요?” “예?” 세연은 지혁의 반응에 당황해 얼빠진 소리를 냈다. 이게 아닌데. 놀라서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지혁은 세연을 보고 말했다. “저 곧 결혼합니다.” “네? 갑자기 누구랑요?” “한세연 씨와 말입니다.” 지혁은 누구겠냐는 듯 세연을 보며 말했다. -본문 중-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 준휘의 바람을 알고 홧김에 여행을 떠난 세연 화려한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그곳에서 그 남자, 지혁을 만났다. 홀린 듯 보낸 하룻밤 뒤에 세연의 직장 상사로 나타난 지혁. 그리고 새로운 축복이 찾아오고 있었는데! ‘선 임신, 후 연애’하는 아찔한 커플의 결혼 전쟁기. 인생 장르는 로맨스 코미디, 당차고 힘쎈 체육선생님 한세연. 평소에는 무뚝뚝하나 침대 위에선 폭군, 순정계략남 이사장님 주지혁. 양진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이사장님과 체육선생님의 로맨스. 작가 블로그: https://blog.naver.com/neote49 작가 이메일: neote49@naver.com 트위터: @neote49 *매일 오후 6시 연재*
· [현대로맨스] 일상 | 에로틱 | 현대 | 기연 | 운명
· 연재 | 총 89화 | 10화 무료
· "당신과 있으면 숨이 막혀요." "제발 날 놔주세요." 붙잡힌 턱 때문에 마주친 두 눈빛이 투명한 수정 보석처럼 반짝이면서도 차가웠다. 내 말을 듣고 있긴 한 걸까, 라는 섬뜩한 생각이 들었을 때 턱을 쥐고 있던 그의 손아귀가 내 목을 부드럽게 움켜쥐었다.
· [현대로맨스] 에로틱 | 현대 | 계약관계
· 연재 | 총 63화 | 10화 무료
· [나쁜남자/재벌남/상처남/절륜남/짐승남/차가운남/몸정<-맘정/남장여자/오피스물/낮저밤이/치유물/순정녀/삼각관계] 어떤 이유로, 금욕을 가장한 남자, 그러나 남자의 육체는 밤이 되면 누구보다 뜨겁고 열정적인 남자가 되는데.... 의도치 않은 일에 휩쓸린 여주는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녀에게 손을 내미는 남자는 과연 흑기사일까? 남자는 여자의 고운 머리카락을 휘어잡고 턱을 잡았다. 그리고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물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나와 계약을 하게 된다면, 이 고운 머리카락을 자르셔야 합니다. 낮에는 남자로, 밤에는 여자로 내 육체를 만족시키는 인형이 되어야 합니다.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이 계약을 거부한다면, 당신은 그 지옥에서 영원히 나올 수 없습니다. 선택하십시오. 기회는 단 한번 뿐입니다."
· [현대로맨스] 오피스 | 코믹 | 에로틱 | 로맨틱 | 현대
· 연재 | 총 97화 | 12화 무료
· "나랑 원나잇 할래요? 잘해드릴게요." # 잘 생긴 변태 남주 # 천상천하 유아독존 남주 # 싸가지 이중인격 남주 # 대물부심 남주 # 시도때도 없이 불끈 남주 # 더티토크 남발 여주 # 남자울렁증 장애 여주 # 개구라 모쏠 여주 # 백만불짜리 가슴 보유 여주 # 자의 무관 도발 여주 “내 것이, 그렇게 작은가?” 순간, 은지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설마 저 남자가 지금 자신의 그 사이즈를 말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설마……. 하지만 그 설마가 사람을 잡기 시작했다. “내 사이즈가 발기 시, 정확히 24.5 센티미터. 한국 남자 평균 사이즈의 두 배가 넘는다고. 그런데 내 것이 작다고?” 아무리 변태라고 해도 그렇지. 그걸 자로 측정까지 했다고? 그녀의 얼굴이 순식간에 울상이 되어버렸다. 그의 우렁찬 목소리가 의무실 밖으로 새어나갈 것만 같아 두렵기까지 했다. 도대체 그게 뭐라고 저 자식이 이렇게 천둥벌거숭이처럼 날뛰는 걸까? “대답해, 백가. 내 사이즈가 작아? 그래서 그렇게 날 물 먹이고 도망친 거야?” 펄쩍 뛰는 서윤의 말에 은지는 차마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 그저 입술을 꾹 닫고 고개를 푹 숙일 뿐이었다. 그런데 그게 긍정의 의미로 보인 걸까? 더욱더 흥분한 서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뭐라고?” 얼굴을 완전히 구겨버린 서윤이 절망적인 목소리를 늘어놓는다. “도대체 어떤 놈들을 만나고 다닌 거야? 혹시 외국인인가?”
· [현대로맨스] 오피스 | 드라마 | 에로틱 | 로맨틱 | 남장
· 신작 | 총 90화 | 4화 무료
· 동생 대신 남장을 하고 비서로 일하게 된 서원은 자신을 남자로 알면서도 욕망을 내보이는 이강준 부사장 때문에 위기에 처한다. “그만 들어가서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쉬라고? 너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는데.” 쿵쿵 울리는 심장의 반응이, 과거와는 뭔가 달라졌음을 그녀에게 알렸다. “네가 매일 밤 꿈마다 내 아래 깔려서 신음해 대는 통에, 미쳐 버릴 것 같으니까.” “무, 무슨…….” “그러니까 충고하는데, 잡아먹히기 전에 도망가.” 짐승 같은 욕망을 보이는 강준의 비서로 일하면서 서원은 끝까지 여자인 걸 숨길 수 있을까?
· [현대로맨스] 일상 | 에로틱 | 연상연하
· 연재 | 총 78화 | 10화 무료
· [#S계약#19수업#몸정#반전많음] "관람료는 지불해야지. 화질 좋게 직관했잖아? 필터링도 없이 쭉." 그는 한쪽 눈썹을 치켜 뜬 채, 길게 찢어진 눈으로 뚫어져라 시선을 내리꽂고 있었다. 그 레이저가 어찌나 세고 찌릿거리던지 마주치면 눈이 멀 것만 같았다. "이봐, 친구 동생, 세상에 공짜는 없어."
· [현대로맨스] 로맨틱 | 현대 | 재회
· 완결 | 총 73화 | 3화 무료
· 꿈인가, 꿈인 걸까. 이상했다. 어릴 때부터 보았던 남자가 또다시 나타났다. 수진은 두 눈을 찡그린 채 두 손으로 세차게 비볐다. 그러자 남자는 자신을 향해 웃고 있었다. 웃는 남자를 쳐다보자 주변이 온통 맑게 변했다. 하얀 와이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남자는 제법 190센티는 돼 보였고, 미소가 아름다웠다. 손을 내민 남자의 손엔 작약꽃이 들려 있었다. 그녀는 천천히 그에게 다가갔다. 눈 부신 햇살, 따스한 주변이 온통 주홍빛으로 물들어갔다. 꿈에서 본 남자, 내가 찾던 그 남자다. 수진은 저절로 모르게 중얼거렸다.“그 남자를 찾아주세요.”
· [현대로맨스] 에로틱 | 로맨틱 | 친구→연인
· 신작 | 총 23화 | 6화 무료
· [#나쁜남자 #가장위험한남자 #친구 #에로틱 #로맨틱] “친구. 원래 그게 제일 위험한 건데.” 그의 손이 위험한 곳을 지나 ‘더’ 위험한 곳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넌 긴장을 안 해. 친구 소리만 나오면.” 왜 하필 이런 남자를 친구로 뒀을까... 좀 굴러먹던 놈이 아니라 ‘좀 많이’ 굴러먹던 놈을. “내가 지난 몇 년을 어떻게 참고 버텼는지, 이제 알게 해줄게.” 그가 거칠게 밀려들었다.
· [현대로맨스] 오피스 | 순애보 | 에로틱 | 로맨틱 | 첫사랑
· 완결 | 총 51화 | 5화 무료
· #사내연애#티격태격#로맨틱코미디#알콩달콩로맨스 어릴 적 흐릿한 기억속에 남아 있는 옆집 오빠의 다짜고짜 들이대는 밀당 사내 로맨스 “하예라” 몸을 돌릴 시간도 없이 곧장 저를 부르는 목소리에 그녀는 고개를 들었다. 한 걸음 다가갔지만, 착하게도 그녀는 뒤로 물러서지 않았다. 안쓰럽게 제 주인에게 깨물려 짓이겨지고 있는 아랫입술을 손가락으로 톡, 톡 건드리며 말했다. “얌전히 내 품에 오자, 하예라”
· [현대로맨스] 에로틱 | 로맨틱 | 복수 | 계약관계
· 완결 | 총 60화 | 8화 무료
· “누……누구세요……?” 예린의 물음에 남자는 천천히 예린의 입술을 빨았다. 차가운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뜨거운 혀가 입술을 집어삼켰다. 예린은 발버둥 쳤지만, 손을 움직일 수 없었다. 챙. 챙. 날카로운 금속성의 소리가 고막을 자극했다. 예린은 머리 위에 고정된 손을 올려다보았다. 두 손에는 분명 서늘한 수갑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그녀를 단단하게 채우고 있었다. “당신 누구야!” “쉿. 난 이 집 주인이야. 그리고 너의 주인이기도 하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어둠 속에서 적응한 시야에 남자의 형체가 점점 드러났다. 그는 다름 아닌 차강주였다. “……!” “이제 나랑 놀아줄 시간이야.” “서……선배님……. 이러지 마세요…….” “동생이랑 같이 다시 돌아가고 싶어?” 예린은 고개를 마구 저었다. 팔려갈 뻔한 남매를 구해준 강주에게 몸을 바쳐야 한다고 해도 다른 할 말이 없었다. 강주는 피식 웃으며 예린의 입속을 뜨겁게 휘저었다. 빚쟁이에게 팔려갈 위험에 처한 예린을 구해준 강주. 불쌍한 강아지 같아 그녀를 구해준 것뿐인데 자꾸만 머릿속에 떠오른다. 강주의 집착과 함께하는 감금 생활. 그런데 무서울 줄로만 알았던 감금 생활이 의외로 즐겁다. 보호와 감금 사이. 나쁜 남자의 집착이 시작된다.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고수위 #계약관계 blog.naver.com/churomance
· [현대로맨스] 드라마 | 에로틱 | 로맨틱 | 현대
· 연재 | 총 40화 | 5화 무료
· “책임지라고 안 할게요. 양육비도 필요 없어요.” 민송주, 스물여섯 끝자락의 서늘한 그날. 그저 하룻밤이었다. 술에 취해 기억도 나지 않는 그 밤의 일로 덜컥, 임신이 됐다. “내 아이 가진 여자를 나 아니면 누가 책임집니까?” 아이 아빠는 회사 직속 상사, 한지형. 선을 긋는 말에도 그는 단호했다. “어차피 기억도 나지 않는 하룻밤이었고, 실수였잖아요.” “적어도 난 아니야. 밀어 낼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거든.” 하룻밤이 불러온 인연. 아무것도 없던 우리 사이에 아이 말고 다른 무언가가 생겨 버린 걸까.
· [현대로맨스] 일상 | 잔잔 | 순애보 | 첫사랑 | 동거
· 연재 | 총 61화 | 10화 무료
· [작품 소개] 절망의 순간 마법처럼 나타나 그녀를 구원해준 남자를 짝사랑하게 된 전통장을 만드는 대학생 차승아와 반듯한 종갓집 종손 정준수의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 - 작품 속에서 - 바로 그때였다. 내 어깨로 따스한 체온과 함께 묵직한 것이 내려앉은 것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그건 바로 그의 머리였다. 일이 많아서 며칠 잠을 못 잤다고 하더니 그예 잠이 들었나 보다. 부드러운 그의 머리칼이 내 목으로, 어깨로 쏟아져 내리자 내 심장도 같이 떨어져 내렸다. 조금 전까지 폭 빠져서 보고 있던 영화도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두 주인공들의 사랑도 궁금하지 않았다. 그저 내 신경은 온통 내 어깨에 기대고 잠든 그에게로 향해 있었다. 영화 속 장면을 연출해 보고 싶다는 소망을 품어보았지만 행하긴 어려웠다. 혹시나 들키면 어쩌나 하고. 그냥 내 어깨에 기대고 잠든 그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나를 다독거렸다. 어떤 의미든 그가 나에게 기댄 건 처음이니까. 비록 잠이 들어서일지라도. 그를 향한 사랑으로 몽실몽실해진 내 마음이 둥둥 떠오른다. 천상으로 오른다. 설레는 마음에 가슴은 콩당콩당 뛰고 부끄러운 마음에 얼굴은 붉어졌다. 오늘 밤은 정말 이상하다. 마법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었다. 가위에 시달리던 나에게 기대하지도 않았던 오빠가 나타나 나를 깨워주었고 이제는 그와 내가 알퐁스 도데의 ‘별들’에 나오는 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다.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잠이 든 스테파테트 아가씨를 보며 양치기가 그렇게 생각했듯이 나에게 그가 그랬다. 그는 하늘에 떠 있는 수많은 별들 중에서 가장 고귀하고 가장 빛나는 별이었다. 그의 따스한 숨결이 내 목덜미를 간질거렸다. 어쩐지 부끄러워 창밖으로 고개를 돌렸다. 살짝 열린 커튼 사이로 쏟아져 내리는 비가 보였다. 투둑투둑 떨어지는 빗소리가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이젠 비가 와도 악몽을 꿀 것 같지 않았다. 엄마가 돌아가셔서 싫었던 가을이 그의 생일이 든 계절이라서 좋아졌듯이 이젠 비가 오면 친가에서 겪었던 그 끔찍했던 기억 대신 그와 함께 한 이 밤이 생각날 것 같았다. 이 자세 이대로 그를 느끼고 싶은 마음과 그를 편하게 해 줘야 한다는 마음이 내 머릿속에서 열심히 다투고 있었다. 결국은 그를 편하게 해 줘야 한다는 마음이 이겼다. 살며시 그의 목을 손바닥으로 가누고 몸을 빼어냈다. 그런 다음 천천히 그를 소파에 눕혔다. 좀 전까지 함께 덮었던 담요로 그를 덮어 주었다. 잠든 모습조차도 멋있어서 나는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만지고 싶은 마음 간절했지만 나는 그저 그를 눈에 담았다. 그의 결 좋은 머리칼을 담고, 그의 반듯한 이마를 담았다. 그의 까만 눈동자를 지키는 긴 속눈썹을 담고, 곧게 뻗은 콧날을 담았다. 가슴이 울렁거린다. 보기만 해도 좋았다. 만지지 않아도 좋았다. 하지만 그의 단정한 입술을 보는 순간 참아지지가 않았다. 아까 빌었던 소망이 생각났다. 나에게도 그런 행운이 와 주면 좋겠다는 소망. 그렇게만 해 준다면 그 기억만으로 평생 그를 사랑하며 살아가겠다는 소망. 한 번만, 딱 한 번만. 더 이상은 욕심내지 않을게요. 평생 가슴에 묻고 살게요. 그러니 제발… 간절한 기도를 드리며 내 입술이 그의 입술을 향해 천천히 내려갔다. 그에게로 가까이 갈수록 그의 체향이 짙어졌다. 늘 푸른 소나무처럼 나를 지켜주던 시원하고도 산뜻한 그의 체향. 그러는 동안에도 그와 함께 보던 영화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었다. 여주의 목소리가 들린다. “사랑해, 오빠.” 나도 가만히 그 대사를 따라해 보았다. 사랑해, 오빠. 마침내 내 입술이 그의 입술에 닿았다. 보드라웠다. 잠든 그의 입술을 훔치는 것은 상상 이상의 달콤함이었다.
· [현대로맨스] 가상현실 | 순애보 | 에로틱 | 퓨전 | 첫사랑
· 완결 | 총 56화 | 2화 무료
· #완전고수위 #씬 주의보 # 가상현실 # 주종관계#발가벗은 몸을 내려다 보던 레오는 한쪽 입 꼬리를 올리며 실소를 터트렸다. 이 작은 동양 여자를 얻기 위해 쏟아 부었던 제 노력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쉽게 옷을 벗을 줄이야. 이럴 줄 알았다면 애초에 몇 푼 집어 주고 바로 사버리는 건데 말이다. 뭐 하러 10년이라는 시간을 공들였을까 싶다. [“헤일리 바네트, 네가 이렇게 싸구려인줄 몰랐네.”] 레오의 말에 헤일리가 자신의 아랫입술을 꾹 깨물었다.
· [현대로맨스] 오피스 | 에로틱 | 원나잇 | 삼각관계 | 재회
· 연재 | 총 62화 | 5화 무료
· #이중인격 #오피스물 #짐승남 #냉정남 #당찬녀 “임신 4개월이 좀 넘었네요.” 산부인과 의사가 노트북을 보면서 덤덤하게 말했다. 놀란 유경의 입술이 살짝 벌어졌다. “그럴리가요....저 남자친구없어요!” “남자없이 어떻게 애가 생기겠어요? 잘 생각해봐요. 클럽 가서 술 먹고 정신 잃었다던가 그랬던 적 없어요?” "클럽같은데 전 한 번도 가본적이..." 설마...!!! 그제서야 유경은 4개월 전의 일이 떠올랐다. 밤새 자신을 격렬하게 안아대던 남자의 거친 숨결이 귓가에 생생했다. 애써 지워버리려고 부정하고 또 부정했던 기억은 한 번 떠올리자 마치 풀HD 화면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설마....그 날 밤 단 하루 때문에... “....단 하룻밤 관계로 임신할 수도 있나요...?” “물론이죠. 딱 한 번 관계를 가졌는데 아이가 생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특히 젊은 사람들은 임신 확률이 더 높죠.” 눈 앞이 캄캄해 지는 것을 느끼면서 유경은 아랫입술을 꾹 깨물었다.
· [현대로맨스] 일상 | 드라마 | 로맨틱 | 현대 | 성장
· 연재 | 총 82화 | 10화 무료
· “사생활이 꽤나 복잡하시군요.” “일엔 전혀 지장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까칠한 남자가 임자를 만났다. 전부를 가진 듯 충만했다가 한 순간에 사라졌던 사랑. 다시는 그런 황망한 짓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는데. “보통의 연애는 대체 어떻게 하는 거야?” 사랑을 입에 담지 말라던 바람둥이의 반전. 가르쳐 줄게 온 마음으로 다가가는 사랑, 그 떨림을.
· [현대로맨스] 에로틱 | 로맨틱 | 계약관계 | 후회
· 연재 | 총 44화 | 7화 무료
· 이 자세로만, 오래도록 무언가를 할 남자의 얼굴에는 어떤 표정도 없었다. 읽을 수 없었다. 이 남자의 생각을. 지금 기분이 좋은 건지, 만족스러운 건지. 아니면 불만족스러운 건지. 무표정한 얼굴로 일정하게 허리를 튕기는 그로 인해 신음도 제대로 뱉지 못했다. 너무나 조용한 남자 밑에 깔려 좋아 죽는 표정을 할 수는 없으니까. 그저 흐릿해진 동공으로 막연히 그를 올려다보고 있을 뿐. 찔걱이는 소리가 꽂힐 때마다 났다. 그 소리 때문에 우리가 하고 있구나- 알 수 있었다. #계약사이#파트너#절륜남#고수위#애절
· [현대로맨스] 오피스 | 에로틱 | 로맨틱 | 계약관계 | 첫사랑
· 완결 | 총 51화 | 6화 무료
· 이렇게 재회할 줄 몰랐다. 그를 처참하게 버렸는데 어느새 그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것도 날카롭게 파고드는 잔인한 눈빛으로. 그녀를 갈가리 찢을듯 노려보았다. “배란기야?” “아이 먼저 낳아. 그럼 놔주지.” “내 약혼녀가 몸매 망가진다고 임신이 싫다고 해서 말이야. 네가 낳아줬으면 해.” “뒤로 하면 임신이 잘된다더군. 나랑 할 때는 이렇게 꿇어. 개처럼.” 이런 남자가 아니었다. 왜, 왜, 그가 변한걸까. 그리고 왜 나는 그런 남자를 사랑해서 떠날 수가 없는걸까. 버린건 나인데. 상처준건 나인데. 작가 메일: 8887575@naver.com/
· [현대로맨스] 일상 | 액션 | 드라마 | 로맨틱 | 삼각관계
· 완결 | 총 145화 | 5화 무료
· #조폭남주 #집착쩌는 남주,#싸움짱 여주 #일편단심 민들레 남주 #명랑쾌활 여주 #우연히 놀러간 클럽에서 두 남자를 만났다. 그리고 사랑이 시작되었다. 네 남여의 엇갈리는 사랑이야기.
· [현대로맨스] 오피스 | 코믹 | 로맨틱 | 현대
· 연재 | 총 49화 | 7화 무료
· 기본을 중시하는 천하그룹 후계자 최인겸. "김 비서, 들어와." "......" "김 비서, 내말 안들려?" "저는 김 비서가 아닙니다. 이 비서입니다." "그래, 알아. 그러니까 들어와, 김 비서." "제가 왜 김 비서입니까?" "김 비서가 편하니까..." 에잇... 서연은 오른쪽 눈썹을 위로 들어올렸다. 도대체 왜 날 김비서라고 하는거야? 2년 동안 '나는 이비서'라고 말하고 말해보지만 쇠귀의 경읽기가 따로 없었다. "김 비서. 왜 당신이 김 비서인줄 알아?" "모릅니다." "비서는 김 비서가 입에 딱딱 맞아. 부르기 편하잖아." "아아..." 그러셔요? 말도 안되는 핑계에 서연이 윗 입술을 들썩거렸다. "그리고 개는 메리." "메리?" "고양이는 나비." "헐..." 무슨 시골 할머니야, 뭐야? "난 단순한게 좋아. 그러니까 당신이 김씨든 박씨든 재갈씨든 선우씨든... 무조건 김 비서야, 알겠지?" ".......네에..." 서연은 '모르겠는데요?' 라는 말을 꾹꾹 눌러담았다.
· [현대로맨스] 오피스 | 에로틱 | 후회
· 연재 | 총 64화 | 3화 무료
· 네 안으로 스며든 건 쾌락이었는데, 헤어 나올 수 없는 건 심장이었다.
· [현대로맨스] 일상 | 에로틱 | 로맨틱 | 현대 | 계약관계
· 연재 | 총 82화 | 9화 무료
· 알바 신부에서 정식 신부가 되기까지의 샤인이의 사랑 이야기.
· [현대로맨스] 로맨틱 | 계약관계 | 동거 | 운명
· 연재 | 총 66화 | 10화 무료
· “사람도 살려주는 건가?” “그럼 남편 할래요? 내 남편.” 운명의 남자를 기다리는 승은, 살기 위해 그녀의 쇼윈도 남편이 된 오수 그는 과연 승은의 운명의 남자일까? *** 쇼윈도 남편? 그게 뭐지? 와, 이젠 진짜 놀랍다. 쇼윈도 남편이라니! 그는 승은을 바라보며 인상을 썼다. “사실은 사정이 좀 있어서 남들에게 보여줄 남편이 필요하거든요.” 오늘 하루 왜 이렇게 사람 놀라게 하는 일이 많이 생기는 걸까. 장지에서 사촌들이 하던 얘기도 그렇고, 이 여자의 말도 그렇고. “그냥 가게에 있다가 오는 사람들한테 남편이라고 하면 돼요.” 어떻게 이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가 있지? ** “아까 화장실에서 봤죠?” 뭔 말 하려는 거야? 그의 짙은 눈썹이 꿈틀거렸다. “내 엉덩이 말이에요.” 그제야 그녀의 정확한 말뜻을 알아들은 오수는 시선을 내려 젓가락질을 계속했다. 난 또 뭐라고. 그가 심드렁하게 대꾸했다. “볼일 보는 여자 엉덩이 관심 없으니까 안심해.” 뭐, 뭐라고? 그녀의 얼굴이 확 구겨졌다. 아니, 봤단 말이야, 안 봤단 말이야? 하지만 식사 내내 이 민망한 말을 잡고 늘어질 만큼 낯이 두껍지는 않았다. “그럼 다행이고요.” 그렇게 아침 일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그래, 관심 없다고 하잖아. 아, 그런데 그게 봤단 말이야 안 봤다는 말이야? *일러스트: st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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