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BL] 현대물 · 일상 · 재벌공 · 얼빠수 · 허당수
· 완결 | 총 126화 | 3화 무료
- 작품 소개 세상에서 돈을 가장 사랑하는 남자, 강희겸. 그가 가진 모든 문제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지긋지긋한 빚도, 기약 없이 누워 있는 할아버지도, ―그리고 쓰레기 같은 제 체질을 바꾸는 것도. 인생의 목표가 돈뿐이었던 그 앞에 나타난 조물주 위의 건물주, 천태성. 우수한 형질, 잘난 얼굴과 피지컬보다 희겸의 마음을 끌어당긴 것은…… 그의 재력이었다. “우리 주말마다 데이트 좀 하자.” 데이트? 데이트? 데에이트으? 이 새끼가 애인 역할 하다가 약 먹고 돌아 버렸나. “월세 6개월 면제. 1년간 건물 밀어 버린다는 소리 꺼내지도 않을게.” “응, 자기야. 오늘 마침 금요일 저녁이네. 내일부터 데이트하면 될까?” 희겸은 천태성과의 계약 아닌 계약 연애에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데……. [미리보기] "나 따먹고 도망간 새끼가 있어." “따먹고 도망간 놈 찾으면 어떻게 하시게요?” “오메가면 죽여 버리고, 베타면 반만 죽여 버리고.” 대꾸할 힘도 없었다. 왜냐면. 천태성의 러트를 따먹고 도망간 새끼도, 죽여버리겠다는 오메가도…… 나였으니까. 아…… 씨발, 인생…….
· [현대BL] 오메가버스 · 이야기중심 · 일상 · 존댓말공 · 소심수
· 연재 | 총 16화 | 16화 무료
#오메가버스 #알파공 #베타수(형질변화 없음)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들은 자신들의 형질을 숨기며 살아간다. 알파, 오메가라면 딱히 상관없는 일이겠지만, 베타들은 자신의 형질은 대부분 숨기며 사회를 살아간다. 세상은 알파와 오메가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베타들이기 때문에 숨길 수 있을 때까지 최대한 숨긴다. 물론 알파, 오메가들도 그들의 매너와 예의상 평소에는 페로몬을 숨기며 살아가기 때문에 육안으로 볼때는 누가 알파인지 오메가인지, 베타인지 사실상 구별하기 어렵다. 구별법이 외모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그 수많은 베타들 중 하나로 태어나 평범하고 평화롭게 삶을 살았다. 아니 살아왔다. 그 어느 때처럼 쳇바퀴 돌듯 똑같은 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재수가 드럽게 없어서인지 몰라도 멀쩡한 길에 커다란 싱크홀에 빠졌고,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땐,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뒤집힌 세상이 펼쳐지고 있었다. 기존에 알고 있던 피라미드가 확 뒤집혀버린 새로운 세상에. *트위터 : IyQ001 *메일주소 : kimjy0316@naver.com *미계약작품 *오메가로 발현될 확률 = 작가가 미국 로또 1등 되는 이야기(발현될 일 없다는 소리.)
· [판타지BL] 판타지물 · 개그물 · 차원이동 · 츤데레공 · 잔망수
· 완결 | 총 112화 | 2화 무료
다소 고단했던 전생을 뒤로하고, 부유한 상단주의 셋째 아들로 빙의했다. 평생 집에서 좋아하는 소설이나 읽으며 행복하게 살 계획이었다. 그러나 꿀 같은 시간도 잠시, 믿었던 아버지에게 취업 사기를 당하고 말았다. 그것도 야수의 성의 하인 겸 미녀 포지션으로. “과연 며칠이나 버틸지 두고 보지.” “아이고, 2년이나 두고 보시려면 힘드실 텐데 어쩌나. 쉬엄쉬엄하세요.”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 대는 재수 없는 사자 대가리가 고용주라니. 하지만 상관없다. 야수의 저주 따위 알 게 뭔가. 목적은 오로지 약속한 계약 기간을 채워서 아버지의 상단을 물려받는 것뿐. 분명 그랬는데…. “내가 안다면요? 당신 마법을 푸는 방법.” “말도 안 되는 소리 말고, 일단 내 입술에서 손부터 치워라.” “싫어요.” 대체 어쩌다 이렇게 감겨든 거지.
· [현대BL] 현대물 · 헌신공 · 능력수 · 까칠수
· 연재 | 총 4화 | 4화 무료
화월야기담 서경 28세 / 윤조 28세 유학 중이던 서경은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갑자기 귀국하게 되고 조부에게서 팩토리의 수장이 되라는 지시와, 부친과 형님이 끝내지 못한 리조트 개발 사업을 해결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일을 해결하러 찾아간 화월당에서 다른 세계의 것들을 볼 수 있는 고등학교 동창인 윤조와 재회하게 되고 두 사람의 인연이 얽히면서 시작되는 기담과 러브 스토리 무섭지 않은 현대 오컬트물
· [판타지BL] 판타지물 · 사건물 · 첫사랑 · 오해 · 애증
· 완결 | 총 170화 | 3화 무료
〈최후의 던전〉을 클리어하고 이단우는 죽었다. 검이 목을 찌르고 천장이 무너지는데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없는 법이다. 하지만 그는 다시 눈을 떴으며, 〈종말〉이 오기 전으로 돌아왔다. 〈최후의 던전〉 1차 공략에서 차우원이 죽고, 혼자 빠져나오면서……. 자신이 무엇을 바랐던가? “괜찮으세요? 식은땀이 나는데.” 단우를 모르는 어린 차우원이 말했다. 그는 간신히 고개를 끄덕였다. “울고 계신데요.” ‘알아.’ 후회하는 일이라면 얼마든 있다. 그중 가장 후회되는 일이 시작되기 전으로, 이단우는 돌아왔다. * * * “눈앞에 있는 서른 명을 괴수가 짓밟으려고 해. 네가 막으면 넌 죽겠지만 그들은 살 수 있어. 어떻게 할래?” 단우의 물음에 차우원이 망설이지 않고 답했다. “내가 막는 게 옳은 판단 같다.” ‘이 사람 좋은 새끼…….’ 공략 방법이고 뭐고, 그보다 시급한 문제가 있었다. 〈최후의 던전〉에서 차우원이 왜 죽었는가? 저 대책 없이 좋은 인성이 문제였다. 이번엔 단우가 그를 구할 것이다. 저 바른 인간성을 뜯어고쳐서.
· [판타지BL] 시리어스물 · 신분차이 · 회귀,타임슬립 · 헌신공 · 무심수
· 완결 | 총 250화 | 3화 무료
공작가의 공자 하일렌은 열 살, 진실을 알게 된다. 공작 부인과 시녀의 아이가 뒤바뀌었음을. 그렇게 그는 자신이 진정한 공자라고 말하는 듯한 천재, 가일론트를 증오하게 된다. 진실을 막고자 가일론트를 제거하려 하지만 결국, 추락한 것은 자신이었다. 죽음의 끝에 다다라서야 추악한 열등감을 인정한 하일렌은 눈을 떴을 때, 열 살의 그때로 돌아가 있었다. 이제 더는 가일론트에게 연연하지 않겠다고, 공작가의 공자 자리를 버리고 새 삶을 살겠다 결심하지만- “그 자리 탐나지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건… 당신입니다.” 원래 자리를 찾아주고 떠나려는 하일렌에게 가일론트는 말했다. 제 자리를 줄 테니 대신 하일렌, 그를 달라고.
· [현대BL] 사건물 · 첫사랑 · 회귀,타임슬립 · 다정공 · 능력수
· 완결 | 총 219화 | 4화 무료
X게이트 폭발로 지구가 멸망하기까지 앞으로 9년. 폭발에 휘말려 죽었던 성지우는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다시 눈을 뜬다. ‘누군지도 모르는 빌런을 어떻게 막냐고…….’ 갑자기 나타난 시스템은 성지우에게 세상을 구하라 말한다. 그리고 우연치 않게 멘토링에서 미래의 빌런을 만나게 되는데, 그의 이름은 다름 아닌 ‘유희로’. “선배님은 제가 뭐가 됐으면 좋겠어요?” “……당연히, 히어로? 네 이름도 희로니까 뭔가 운명 같지 않아?” 주입식이지만 뭐 어때. 성지우는 유희로에게 사랑, 헌신, 그리고 평화를 세뇌시킨다. 빌런의 싹을 제거한 성지우는 평화롭게 졸업을 맞이하고 유희로에 대해 잊어 간다. 그사이 유희로는 X게이트 토벌에 성공하며, 히어로 타이틀을 거머쥔다. 이후 금의환향하는 복귀식에서 대대적인 프러포즈를 하고 마는데……. “나 약속 지켰어요. 그러니까, 나랑 결혼해요.” ‘설마, 저거 내 얘기는 아니겠지?’ 성지우의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유희로는 곧장 그에게 달려와 말했다. “나 왔어요. 빨리 반겨 줘요.”
· [현대BL] 힐링물 · 연상연하 · 연하공 · 츤데레수 · 미인수
· 완결 | 총 106화 | 3화 무료
큰 키, 잘생긴 외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입사할 정도로 똑똑한 두뇌까지 모든 걸 다 가진 차유한이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유사 과학이라면 환장을 한다는 것! 출근 첫날, 행운을 가져다줄 행운목은 필수 휴대폰 뒷면에 붙일 전자파 차단 스티커는 선택 건강에 좋은 게르마늄 팔찌, 수맥으로부터 보호해 줄 달마도…… 그런 그를 막을 수 있는 건, 오직 ‘운명의 상대’ 서진우뿐! “우리, 사귑시다” “저 아세요?” “이름, 이름이 뭐예요?” “제가 운명의 상대라면서요 운명이면 이름쯤이야 쉽게 알아내지 않겠어요?” 도망치는 ‘유사 과학 혐오자’ 서진우와 쫓아가는 ‘유사 과학 신봉자’ 차유한 정반대인 이 둘은 과연 해피엔드를 맞을 수 있을 것인가!
· [현대BL] 캠퍼스 · 친구→연인 · 순정공 · 소심수
· 연재 | 총 40화 | 40화 무료
맞다. 이건 윤우와 나의 이야기다. 찐따가 넘보지 말아야 할 탐스런 과실을 건드렸을때 최후에 관한 이야기말이다. 어릴때부터 이어져온 인연. 이제는 못 볼줄 알았던 윤우가 유찬이 앞에 나타났다. 윤우를 좋아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유찬이는 세상의 이치와 타협해버리고 만다. 윤우는 그 모든것을 깨버리고 싶지만 쉽지만은 않다. 유찬이는 자신을 옥죄고 있는 모든 편견과 맞서려고 하는데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찐따가 되어버린 유찬이와 어딜 내놔도 빛이나는 윤우의 이야기. #청게물 #학원/캠퍼스물 #미남공 #능글공 #다정공 #소심수 #짝사랑수 #반전수 sineuk1111@naver.com
· [현대BL] 잔잔물 · 학원 · 빙의 · 차원이동 · 사랑꾼공
· 완결 | 총 156화 | 4화 무료
“특별히 바라는 게 있으신가요? 연애라든가.” “저는…… 친구를 사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시한부를 선고받은 환자를 1년간 차원 이동시켜 못다 한 삶을 누리게 해 주는 시스템 ‘리미티드 스핀오프’. 평범한 학창 생활을 꿈꿔 온 이한은 친구를 사귀겠다는 소소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 2000년대 인소 세계로 차원 이동한다. 그리고 눈을 뜨자마자 맞닥뜨린 건……. “어이. 네가 한설고에 전학 온다는 서열 12위 기이한이냐?” 다짜고짜 싸움을 거는 서열 35위 일진 때문에 곤란한 이한의 앞에 인소 세계의 초기 인물이자 이한의 친구 후보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일진을 혼내 대신 내쫒아 준다. 고등학생은 생사를 걸고 싸워서 서열과 우정을 지켜야 하는구나……. 건강한 몸과 새로운 환경, 절대적인 우정에 깊이 심취한 기이한. 그렇게 이한은 사대천왕 친구들과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고등학생들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따스한 우정을 하나씩 배워 나가는데. [본문 발췌] 천장에 야광 별이 빼곡했다. 크고 작은 별이 형광등의 불빛을 듬뿍 먹고 찬란하게 발광했다. 도심에서 살아온 주연은 한 번도 보지 못한 눈부신 밤하늘의 풍경이었다. “내가 밖에 못 나갈 때, 우리 아빠가 이렇게, 방에다 별을 붙여준 적이 있어. 별 하나당 소원 하나가 이루어질 테니까 아끼지 말고 빌라고.” 소원 50개쯤 빌었을 때는 더 생각도 안 나더라. 이한이 작게 키득거렸다. “너도 소원 빌어봐. 난 스무 개 정도 이룬 거 같아.” “……막상 빌려고 하니까 생각이 안 나.” “그러면 좋아하는 것들을 생각해 봐.” 이한이 조곤조곤 말할 때마다 목의 볼록한 울대부터 빗장뼈 아래까지 피부가 진동했다. 물에 젖어 잔잔하게 공명하는 듯한 저음이 맞닿은 살갗을 간지럽혔다. 야광 별의 빛은 점차 스러졌으나 오가는 이야기는 더욱 반짝였다. 밤이 깊어지고 목소리도 나지막해졌다. 좋아하는 것이 수 배로 늘었다. 시간을 책으로 삼아, 두 사람은 더 넓어진 세상을 적으며 책장을 넘겼다.
· [판타지BL] 판타지물 · 현대물 · 애절물 · 서정적 · 일상
·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안녕하세요. 다크룸입니다.
· [판타지BL] 현대물 · 판타지 · 재회물 · 헌신공 · 순진수
· 연재 | 총 108화 | 3화 무료
초능력자가 지배한 세상. 화선은 가주의 명령을 받아 〈사신 에이전시〉의 스파이로 잠입하게 된다.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않았던 그에게 에이전시는 새로운 세계였다. “내 사신 에이전트에 온 걸 환영해.” “다들 걱정하는 것 같지만, 난 그쪽이 스파이든 뭐든 상관없어.” “머리 아프게 이해하려고 하지 마. 이곳에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 게 될 테니까.” 능글거리고, 조금 이상한 보스만 빼면. 싸움 능력이 뛰어난 화선의 적응은 생각보다 쉬웠다. 보내는 임무마다 기록을 경신하며 일 처리도 깔끔했다. 그래서 보스의 눈에 들었나 보다. “널 내 파트너로a 둘까 해.” “…….” “난 널 키워보고 싶거든. 뭐, 네가 움직이는 걸 직접 보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원래 스파이라는 게, 파트너라는 게 이런 걸까? 다른 에이전트들과 달리 유독 화선만 신경 쓰고 챙겨주는 보스가, 좀 이상하다. “보스는 왜 저한테 잘해주십니까?” “그 질문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지?” “…….” “넌 내가 지금 키스하면 어떻게 받아들일까?” 첫 키스는 달콤하다던데. 보스가 숨겨왔던 이야기와 화선에게만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 화선은 스파이지만, 더 이상 스파이가 아니었다. 현대물, 판타지물 다정공, 헌신공, 강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사랑꾼공, 상처공, 절륜공, 직진공, 보스공 미인수, 강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우월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능력수, 순진수, 호구수 첫사랑, 재회물, 계약, 하극상, 초능력, 복수, 일공일수, 연상연하
· [현대BL] 현대물 · 판타지물 · 미스터리 · 첫사랑 · 사제관계
· 완결 | 총 222화 | 3화 무료
신묘한 물건을 대여해 주는 가게 ‘이리 만물 대여점’. 주인은 물론 고객 또한 인간이 아닌 존재이다. 선인, 장사, 도깨비, 요괴, 신령… 대여점의 주인인 이리 선인은 제자와 함께 ‘위아’라고 불리는 존재를 위해 신묘한 물건을 빌려주는 대여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셀 수 없는 시간을 살아온 이리를 난감하게 하는 이가 있었으니… “스승님, 저 아니었으면 오늘 앉을 시간도 없었겠네요. 저 잘했죠. 예쁘죠? 뽀뽀해 주실래요?” “스승님, 그런데 혹시 영상 통화 한 번만 해 주시면 안 돼요? 스승님의 어여쁜 얼굴 못 본 지 너무 오래돼서요…. 저 분리불안 생겼나 봐요. 어떡해요?” 다름 아닌 제자 김도진. 솔직하고 거침없는 도진은 어려서부터 짝사랑했던 이리에게 제 마음을 망설임 없이 내비친다. 이리는 그런 제자를 필사적으로 거절하지만 그것도 점점 역부족이 되어 가는데… “낮밤도 안 가리는 진상들!” 저마다의 사연으로 대여점을 찾아오는 고객들과 진현계의 왕이 되기 위한 수련... 이 와중에 세상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신까지. 도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짝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 《이리 만물 대여점》
· [현대BL] 현대물 · 오피스 · 회귀,타임슬립 · 사내연애 · 존댓말공
· 완결 | 총 149화 | 3화 무료
회사에서 이렇다 할 공도 세우지 못하고 은따당하며 겉돌던 2년 차 대리 서진우. ‘……다 됐고 그냥 죽고 싶다.’ 꼰대 김 부장도 자신을 우습게 보는 하성민 대리도 더는 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던 그는, 눈이 내리던 12월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숨을 거둔다. 분명 영락없이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다시 눈을 뜬 서진우가 속한 세계는 12월 겨울이 아닌 8월 여름! 그것도 후배 하성민이 기획 회의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로채기 전으로 되돌아온 것이 아닌가? 과거로 되돌아간 서진우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전 퇴사를 하겠다고 마음먹지만, 인생사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다. “생각해 보니 조금 전, 미팅이 엉망이 되는 바람에 기획안에 제대로 된 피드백을 주지 못했던 것 같아서 말입니다. ―어차피 앞 순서 발표 때 미리 다 들었겠지만.” 전무이사 백의현이 퇴사 걸림돌이 되다니. “아마 별일 없으면 서 대리 기획이 선정될 겁니다.” 회귀한 후 프로젝트의 책임자가 되어 버린 서진우!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이번에는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무탈히 프로젝트를 끝마칠 수 있을까?
· [판타지BL] 판타지물
· 연재 | 총 92화 | 3화 무료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감금, 학교 폭력 묘사 및 다소 강압적인 행위가 포함되어 있어 트리거를 유발할 수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판타지물, 쌍방삽질물, 오해/착각, 일공일수, 고교때동급생공수, 쌍방무자각무지공수, 수한정다정공, 절륜체력왕공, 촉수집사공, 벽창호직진공, (구)문란공, 정기왕마성의수, 집돌이수, 보살핌받는거은근좋아하수, 금둥이한테암컷으로점찍혔수, 선비수, 은근다혈질수, 회심의잔머리수, 알품은임신수, 이물질있음, 씬과스토리가물아일체, 촉수와의씬있음주의(많음)] 군 전역 날, 상사병이라도 걸린 것처럼 학창 시절 때부터 잊지 못하던 놈과 재회했다. 여자도 아닌 남자인, 그저 같은 반 친구라고밖에 정의할 수 없는 어색한 사이였던 원정하. “너는 내 생각 했어?” “그런 걸 왜 물어봐.” “궁금해서.” 겉돌 듯 서로 다른 얘기만 하다가 결국은 한잔 더 하자는 제안에, 홀린 듯 그의 집으로 가 얼떨결에 하룻밤까지 자게 되는데. “뭐, 뭐야?” 침대에 누우려고 이불을 거둔 순간 기괴한 생명체와 마주하게 된다. 반투명한 색에 달빛을 머금어 윤기가 흐르는, 무슨 슬라임 같은 덩어리. 순간 온몸을 옥죄며 사정없이 파고드는 촉수에 속수무책으로 유린당하던 그때였다. 방 안으로 들어선 원정하는 당혹감을 드러내며 촉수를 떼어내려고 시도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결정을 한다. 느닷없이 촉수가 벌려놓은 다리 사이로 다가와 아래를 바짝 붙여 온 놈은 믿을 수 없는 말을 하는데. “이놈은 원하는 걸 들어줄 때까지 널 범하려고 할 거야.” “이, 이게 뭔데! 뭘 원하는데?” “네가 온전히 흥분해서 싼 정액. ……그러니까 나랑 섹스해야 해.” 이 말도 안 되는 소리는 계속됐다. “걘 널 자기 암컷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조심하는 게 좋아.” 알고 보니 이 덩어리는 나를 제 교미 상대로 보고 있었다. “거부하지 마. 계속 그러면 널 길들일 수밖에 없어. ……나만 보면 달아올라서 미치게.” 게다가 날 교미 상대로 보는 게 덩어리만 그런 건 아닌 듯하다.
· [현대BL] 현대물 · 연예계 · 다정공 · 허당수 · 소심수
· 연재 | 총 120화 | 3화 무료
[현대물, 연예계, 게임물, 미인공, 다정공, 천재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데뷔 6년 차 보이 그룹 ‘CURV’의 서브 보컬 송은규. 뭘 하든 노잼이라는 팬들의 반응에 새로 시작한 게임 콘텐츠에서, 생각지도 못하는 인연과 엮이게 되는데……. 출중한 외모와 더불어 너튜브 구독자 300만 명을 보유한 BJ계의 황제 하재혁. 무심코 돌린 첫 랜덤 듀오 상대가 `프린스 하`로 불리는 그 하재혁이라니?! 설상가상 게임을 하는 내내 민폐만 끼쳤던 그와 유명 예능 프로그램까지 함께하게 되는데. 게임 못하는 트롤 아이돌과 전직 프로게이머 BJ가 우연히 만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 [판타지BL] 성장물 · 오해 · 애증 · 능글공 · 츤데레수
· 완결 | 총 153화 | 3화 무료
마리엘 남작에게 집착하다가 제국에서 중죄로 여겨지는 흑마법에 손을 댄 레비아트. 빛의 기사 미케론에 의해 처단당하고 만다. 이렇게 삶이 끝날 줄 알았는데, 그에게 새로운 삶이 한 번 더 주어졌다. 이번 생은 평범하게 살고 싶어서, 모든 걸 포기하기로 했다. 그런 그에게 미케론이 계속 다가오는데... *** 나는 미케론 레이라이트의 모든 것이 싫었다. 미케론에 대해 떠올린 순간, 느껴질 리 없는 고통이 머리를 찌르고, 망가진 기억들이 뇌를 어지럽혔다. 그런데... “저 불꽃, 백작님의 눈 색 같네요.” 이번 생엔 왜 이렇게 나한테 잘해주는 건데.
· [현대BL] 소꿉친구 · 친구→연인 · 집착공 · 후회공 · 헌신수
· 완결 | 총 138화 | 3화 무료
SS급 에스퍼, 일명 ‘넘버 나인’ 서도훤. B급 가이드 도희수는 서도훤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 도희수는 변방을 돌며 몇 년 동안이나 서도훤을 피해 다녔지만, 코어로 발령받으며 결국 재회하게 된다. 그런데 차갑기만 했던 그가 갑자기 매달려온다. “난 너 아니면 가이딩 안 받아.” *** “야, 서도훤!” “희……수.” 서도훤이 내 정복의 옷깃을 두 손으로 꽉 잡아챘다. “정신 좀, 윽, 차려 봐, 이 미친, 윽.” “살았구나.” 서도훤은 어딘가 나사가 빠진 사람처럼 중얼거렸다. “살았, 다, 우리 희수.” 죽기 직전에 깨어나 건넨 인사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애틋했다. #가이드버스 #첫사랑 #재회 #페어 #미인공 #능글공 #집착공 #회귀공 #미남수 #짝사랑수 #능력수 #연구원수
· [현대BL] 오메가버스 · 달달물 · 친구→연인 · 미인공 · 임신수
·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중학교 때부터 끈질긴 악연인 `서지안`과 `김재호`. 술 때문에 실수로 자버리고 마는데... 왜인지 재호 녀석이 지안에게 잘해주기 시작한다. "대체 나한테 왜그러는거야?!"
· [현대BL] 재회물 · 사제관계 · 차원이동 · 다정공 · 능력수
· 완결 | 총 146화 | 3화 무료
무협 게임에 빙의된 지 어언 10년. 마지막 퀘스트만 클리어하면 드디어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 테지만 이제는 그 보상이 썩 반갑지 않았다. 그러나 시스템은 이미 소중해져 버린 아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시간조차 주지 않고 잔인한 방법으로 시현을 현실로 돌려보낸다. 그렇게 제가 없더라도 아이는 잘 지낼 거라 생각하며 다시 돌아온 현실. 그런데 그사이에 주변은 뭔가 이상하게 변해 버렸고, 시현은 큰 혼란에 빠진다. "설마, 3년이 지났다고…? 이건 또 뭐야? 게이트?" 10년 동안 게임 속에서 그 고생을 하고 태운이조차 두고 돌아왔는데 세상이 왜 이래? 그걸로도 모자라, "스승님, 보고 싶었습니다." 분명 게임 속 캐릭터였던 제자가 거짓말처럼 제 눈앞에 나타났다. 그것도 조금, 아니 많이 달라진 채로. *** 시현은 망설임 없이 태운을 향해 달려가 아이를 껴안고 떨리는 입술을 세게 깨물었다. 태운은 천천히 내려와 있던 손을 들어 단단한 몸을 마주 안고 목덜미에 얼굴을 묻었다. 드디어, 드디어 잡았다. “태운아! 진짜 너 맞지…? 대체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스승님,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신을 차려 보니 혼자 남아 있었습니다….” 시현은 옅게 눈그늘이 올라와 충혈된 눈가를 천천히 문지르며 울상을 지었다. 그럼 대체 얼마나 혼자 있었던 거야. “스승님.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왜 그러셨습니까. 제가 잘못한 게 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 주십시오 스승님. 절… 버리지 마세요.” 그때 작게 잦아든 쉰 목소리가 시현의 심장에 또렷하게 박혀 왔다. 마치 난도질이라도 당한 듯 심장이 저릿하고 쓰라렸다. 시현은 차마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였다. 연태운은 큰 표정 변화는 없었으나 눈 안 가득 알 수 없는 진득하고 어두운 감정과 고통을 가득 담고 눈물을 방울방울 흘리고 있었다. “아니! 울지 마 태운아. 난! 내가 원해서 그런 게 아니었어! 하아…. 미안하다. 정말 미안해.” “…그럼 이제 제 옆을 떠나지 않으실 거죠?” “당연하지!” 시현은 밀려 들어오는 죄책감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며 끝까지 저 애를 지켜 주겠다. 단단히 다짐하고 주먹을 꾹 말아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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