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액션물 · 초월적존재 · 다정남 · 능력녀
· 신작 | 총 4화 | 4화 무료
“이본. 네 이름이란다.” 어린시절부터 실험체 팔십번으로 살아온 이본. 인간생체무기로 개발하기 위해 태어난 그녀가 유일하게 유대감을 가진 ‘인간’은 이름을 알려준 연구원 제인 뿐. 평화는 잠시, 그녀가 있는 동부 연구소 뿐만 아니라, 남부 연구소에서도 폭동이 일어나고 남부에서 실험체들이 대거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진다. 이본은 동부에서 폭동을 일으킨 동료들을 모조리 살육하고, 황실로부터 제국군과 함께 폭동을 일으킨 반동분자들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는데. “황실 소속 제1대대를 이끌고 있는 웨인 앨버트 대위입니다.” 그렇게 만난 두번째 ‘인간’. 그에게서 배우지 못한 감정을 배우게 된 이본은 웨인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웨인 역시 순수하면서도 강한 이본에게 특별함을 느낀다. “팔십번은 위험분자입니다. 저희는 제국군을 위험분자로부터 지키라는 명령을 하달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황실은 이본을 위험분자로 분류하여 웨인과 완전히 떨어트려 놓으려 하고,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웨인은 이본을 되찾아오리라 다짐한다. “이본. 내가 찾아낼게. 널 구할게. 반드시.”
·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권선징악 · 회귀,타임슬립 · 능력남 · 걸크러시
· 신작 | 총 22화 | 5화 무료
분명히 팀원들과 함께 산행 중이었는데, 잘못해서 발을 헛디딘 후 눈을 떠보니 고대 병약한 여자의 몸에 들어왔다. 그런데 양친이 돌아가셨다고 파혼하자고? 차라리 잘됐다. 타임슬립한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생판 얼굴도 못 본 남자랑 결혼할 뻔했잖아. 파혼하고 다시 살던 호박골로 돌아왔더니, 젠장! 이곳에서도 천덕꾸러기 취급이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시선이 중요한 게 아니다. 양친은 돌아가시고 시녀 수아만 내 곁에 남았는데, 재산이라고는 논 두 마지기가 다라니. 난 산해진미도 먹고 싶고, 넓고 큰 집, 대도시에 가서 살고 싶다고. 어차피 당장 내가 살던 21세기로 돌아가지 못한다면, 이곳에서 살아갈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어? 어차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의술. 다행히 목숨과도 같은 침구를 가지고 왔다. 여자가 의원이 된다고 하면 사람들이 여자가 어떻게 의원이 될 수 있냐고 펄쩍 뛰지만, 한 번 내 의술을 경험한 사람들은 모두 내 단골이 되게 만들 수 있어. 이 고대에서 돈을 벌 거야. 절대 가난뱅이로 살지 않을 거야. 난 아직 젊고 유능하다고!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드라마 · 일상 · 학원 · 친구→연인
· 신작 | 총 3화 | 3화 무료
설정(雪晶) 그곳에서 만난 차가운 여자. ※본 작품에는 무속신앙이 등장합니다. 미신을 조장할 의도는 없으며 실제와 매우 다릅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배경, 기관을 비롯한 모든 요소는 허구이며 실제하지 않습니다. ※표지는 Ai로 제작 되었으며 관련한 모든 책임은 작가에게 있습니다. (임시표지)
· [현대판타지] 현대물 · 이야기중심 · 오피스 · 성장 · 만능 회사원
· 신작 | 총 8화 | 8화 무료
평범한 직장인인 H가 시작한 연재가 현실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혼자만의 망상인지 능력자의 각성인지 헷갈리지만 일단 오늘의 업무는 마쳐야 퇴근을 할 수 있다.
· [무협] 동양풍
· 신작 | 총 296화 | 21화 무료
아기 때 소림사에 버려진 담천 소림을 지키기 위해 법왕의 길을 선택하지만…… 법왕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대가로 5년 후 모든 기운을 잃게 되는 시한부! 남은 시간은 5년. 소림을 드높이고 무림을 구할 시한부 법왕 담천의 활약이 펼쳐진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판타지 · 학원 · 회귀,타임슬립 · 왕족,귀족
· 신작 | 총 120화 | 3화 무료
제국의 이단아, ‘마녀’ 제이디 헤이스터. 바라는 건 단 하나였다. 그녀의 의술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 제국의 2황자, 리안 베르딘. 바라는 건 단 하나였다. 독재에 물든 황정을 끝내기 위해 무한히 회귀하던 삶을 종식하는 것. 그리하여 스물한 번째 돌아온 생. 그 시간의 끝에서, 그를 구원할 ‘마녀’를 찾았다. *** 【후원 조건은 단 하나입니다. 연구를 멈추지 말 것.】 아리송한 얼굴로 주섬주섬 서류 봉투를 먼저 뜯어서 확인한 제이디는 너무 놀라 비명을 지를 뻔했다. 【ξ1,000,000,000】 팔랑이며 바닥에 떨어진 수표 위의 ‘0’은 아무리 세어 보아도 변하지 않았다. 10억. 똑바로 봐도 모로 봐도 제 손에 들린 돈은 10억 에크론이었다. 【따로 필요한 것이 있으면 함께 보낸 공책에 적어 두세요. 그게 무엇이든 눈을 뜨면 문 앞에 도착해 있을 겁니다.】 제이디는 수표와 서신 뒤에 가려져 있던 가죽 공책을 펼쳐 보았다. 표백하지 않은 평범한 갈대색 종이가 묶인 공책이었다. 책상에 앉아 깃펜을 잉크에 적시며 제이디는 그에게 무엇을 요구할지 고심해 보았다. 【요르디히 계란 비스킷.. 같은 것도 될까요?】 마침내 시험하기 괜찮아 보이는 무언가를 떠올린 제이디가 그것을 공책에 적었다. 【제법 소박하네요.】 맙소사. 너무 놀라 이번엔 뒤로 넘어갈 뻔했다. 제가 쓴 문장 밑에, 마치 답장처럼 다른 필체로 글씨가 적히고 있었다.
· [현대판타지] 판타지 · 책,소설 · 회귀,타임슬립 · 재벌
· 신작 | 총 201화 | 25화 무료
20년 간 헌신하고 버림받은 재벌가 사위의 회귀. 더 큰 부와 권력으로 모든 걸 바로 잡기 위한 성공 스토리.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친구→연인 · 동거물
· 신작 | 총 20화 | 3화 무료
“우리 집에서 지내, 돈 안 받아.” 흔쾌히 동거를 허락한 그 녀석에게 무엇인가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게 틀림없다. * * * “너 나 좋아하는 거 아니라며 대체 무슨 생각이야? 왜 그러는 건데 갑자기.” “말해 줘?” 성연이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여유로운 미소를 흘렸다. “후회할 텐데.” 그래도 알고 싶냐는 그 눈에, 성연의 입이 잠시 멈칫거렸지만, 후회는 후회고 알 건 알아야 했다. “그래도 말해 봐. 대체 왜 그러는지 알아야겠어.” 성연은 귓가에 울려 드는 심장 소리를 애써 무시하며 그의 입에 집중했다. 입술이 맞닿을 뻔했던 상당한 열기가 이번엔 그의 눈동자에서 느껴졌다. 잡아먹을 듯한 눈빛, 그건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의 눈빛과도 같았다. “갖고 싶은 게 생겼어.” “……갖고 싶은?” 설마 하는 마음에 입술이 바짝 타들어 갔다. 성연의 입가에 나직이 떨어진 물음표에 그의 입가는 길게 늘어났다. “응.” “……그게 뭔데?” 생경하게 느껴지는 노골적인 시선에도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아니, 아니어야 했다. 하지만 성연의 바람과는 달리 혁의 입에서는 아찔할 정도로 선명한 목소리가 떨어졌다. “너.” “…….” “차성연.”
· [시대물로맨스] 동양풍 · 로맨틱 코미디 · 왕족,귀족 · 다정남 · 쾌활발랄녀
· 신작 | 총 110화 | 3화 무료
“당신만 있으면 돼. 그러면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어.” 평생을 산속 마을에서 자라온 수아 앞에 갑자기 생모가 나타났다. 자신이 공주라는 걸 알게 된 수아는 생모의 뜻에 따라 백아국의 수도 월야성에 입성하였고, 배꽃처럼 아름다운 남자 이화를 만나버렸다. “당신이 좋아요. 당신을 생각하면 가슴에 바람이 든 것 같아. 자꾸 웃음이 나.” 월야성 최고의 사내로 추앙받던 이화의 삶은 수아로 인해 송두리째 흔들린다. 삶이 붕괴될 지경에 이르러 마침내 이화는 결단을 내린다. 그때 두 사람을 둘러싼 음모와 계략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데......
· [게임판타지] 현대물 · 판타지 · 가상현실 · 전쟁 · 성장
· 연재 | 총 1,675화 | 27화 무료
*11/26일은 작가님의 사정으로 최신화가 업로드되지 않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게임][파티][레이드][전쟁] 과도한 감각 증폭 현상인 ‘선천적 과몰입 증후군’으로 가상현실을 할 수 없는 주승호. 어느 날 그에게 색 모를 동아줄이 내려온다. 바로 ‘4세대 VRS’ 기기의 테스터! 테스터를 거쳐 가상현실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처음으로 생각했다. 자신이 잡은 것은 금으로 만들어진 동아줄이었음을. 통칭 4세대라 불리는 ‘Lost Sky Online’을 체험했을 때, 깨달았다. ‘선천적 과몰입 증후군’은 과거엔 독이었지만, 사실 축복이었다는 것을. 평소의 내가 아닌, 새로운 나로 변하는 시간. [로스트 스카이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클래식판타지] 전문직 · 현대물 · 회귀,타임슬립
· 연재 | 총 4,497화 | 27화 무료
"나쁜 놈에게 쫓기고 있으신가요? 법적으로 곤란한 일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찾으세요! 기적의 승률 95.85%, 최연소 변호사 노형진을! 불리한 소송을 맡았다가 국정원에 살해당한 노형진 정신을 차려 보니 중 2로 돌아간 데다 사이코메트리 능력까지 생겼다! 학교 폭력 사건을 법률 지식으로 해결해 버린 그는 미래에 똑같은 최후를 맞지 않기 위해 최연소 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후계자 친자 확인부터 합법적인 절세 방법까지 진정한 정의를 실현하는 방식(?)을 보여 드립니다! 꽉 막힌 현실을 시원하게 뚫어 줄 자카예프표 법률 판타지, 大개막!"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드라마 · 사내연애 · 상처남 · 뇌섹남
· 연재 | 총 56화 | 56화 무료
아무런 희망도, 삶에 대한 의욕도 없었다. 그저 현실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다. 나를 죽이려는 이 남자, 왜 자꾸 내 마음에 들어오는 걸까. 사랑하는 여자를 잃었다. 자신에 대한 분노를 그녀에게 투시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런데 때릴수록 내가 아픈 건, 왜일까.
· [로맨스판타지] 힐링물 · 순정남 · 대형견남 · 다정녀 · 능글녀
· 연재 | 총 35화 | 35화 무료
"사탕 좋아하세요?"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받으세요! 사탕주머니에요!" "왜 주는 겁니까? 받을 이유가 없는데요." "영식이 마음에 들어서요!" 얼결에 주머니를 받아든 소년의 얼굴에 당황이 번졌다. *** "그 쪽이 왜 기생충이에요?" "그치만..." "그럼 저도 기생충이겠네요? 여태 그렇게 생각했어요?" "영애는 기생충이 아닙니다."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그 쪽도 기생충 아니라구요." 칼트론의 시야가 순식간에 뿌옇게 흐려졌다. *** "혹시 제가 레이나를 힘들게 하면. 그러면, 끅... 얼마든지 괴롭혀도 좋으니까. 옆에 있어주세요." "으이구! 알겠어요. 나이도 많은 사람이 왜 이렇게 울보람! 이리 와요!" *** 칼트론의 손을 살짝 잡은 레이나가 눈을 피했다. “그냥요, 서로 좋아하기로 했으니까. 한 번 잡아보고 싶었어요!” "한 번만 잡을겁니까? 한 번은 정이 없다고 누가 말하던데요.” 칼트론이 레이나의 손을 아프지 않을 만큼 꼭 쥐었다. *** "...전에 제가 좋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랬죠?" "서로 오랫동안 좋아하자고 말한 건 레이나였습니다. 그런데 왜..." 칼트론의 푸른 눈동자가 시리도록 차갑게 빛났다. hotyujatea@naver.com
· [클래식판타지]
· 연재 | 총 315화 | 25화 무료
죽음의 순간, 시간을 거슬러 조선통신사 호위 무관, 태건으로 깨어난 천재 공학도. 태건이 된 그는 왜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발해’를 건국한다. 세인들은 이 나라를 ‘후발해’라 일컬었다.
· [현대판타지] 현대물 · 성장물 · 액션물 · 사건물 · 이능력
· 신작 | 총 29화 | 15화 무료
죽었다가 다시 태어났는데 마법 반지에 여비서까지! 그런데 힘을 숨겨야 함? *오후 8시 연재 *소설 속 내용은 모두 허구로 실제 인물과 단체 및 기업, 상표 등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 [현대BL] 현대물 · 잔잔물 · 일상 · 재회물 · 동거물
· 연재 | 총 22화 | 22화 무료
어디에나 있는 흔한 사랑 이야기
· [현대로맨스] 첫사랑 · 나이차이 · 소유욕,독점욕 · 직진남 · 순진녀
· 연재 | 총 71화 | 71화 무료
눈부신 외모, 타고난 재주로 넘치는 수상 이력들. 천재 고딩 화가 차수연. 부모 없는 고아지만 작품에 대한 재단 후원이 차고 넘쳐 생활하기에 아무 문제 없는 그녀는 모아 둔 돈을 탈탈 털어 수녀님 암치료비를 내줄 정도로 선한 사람이다. 하지만 악귀처럼 들러붙는 불행을 쳇바퀴 돌 듯 겪어와 사람을 경계하고 매사 노심초사하며 살고 있다. 기업 하나 없지만 특허권, 주식, 부동산만으로 거의 재벌급. 날 때부터 가진 게 차고 넘쳐 하수르라 불리는 하민준. 태생부터 우월하고 인품도 훌륭한 사람이다. 경쟁, 비교와는 거리가 먼 평화 속에서 철저하게 자기 중심적, 이과적 사고로만 살아온 민준은 가랑비에 옷 젖듯 그의 일상에 천천히 스며들어 온 수연이 언제가부터 계속 신경이 쓰인다. 어느 날, 사고로 그녀가 다치고 그의 품에 안기게 되면서 머리에 종이 댕댕 울리고. 우월했던 그는 미친놈, 쉬운놈, 놈놈으로 열거되는 찌질한 그의 면면을 깨달으며 수연 주변을 맴돈다. 그러다 그녀의 순수하고 깊은 사유에 빠져들고 우물같이 퍼 올려지는 감성에 매료된다. 둘은 커피, 빵을 매개로 카페라는 공간에서 희로애락을 겪으며 가까워지고. 수연의 불행이 가져다준, 그 불행은 민준이 처음으로 누군가 때문에 아파본 절절함이었다. “너의 불행이 남들처럼 동정하듯 보는 다큐가 아니라 사랑이야. 나에게는 아주 이색적인 진심이고 무엇보다 갈망하게 해. 속죄가 필요할 만큼...” 몰랐지만 그들의 인연은 기이하게 깊어서 사실은 그들 주변 많은 사람의 인과가 그물망처럼 얽혀 있었고. 둘의 사랑이 인과의 실을 잡아당기고 불행의 시발점이 되어 묵혀둔 것들도 같이 딸려와 자꾸 드러난다. 서로를 깨닫고 내가 나를 알게 되는 시작. 남자와 여자의 `사랑` 그리고 그들과 미스터리하게 얽혀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 [현대판타지] 현대물 · 차원이동 · 먼치킨
· 연재 | 총 2,141화 | 50화 무료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지건설(주)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 [로맨스판타지] 복수 · 유혹녀 · 걸크러시 · 사이다녀 · 철벽녀
· 연재 | 총 7화 | 7화 무료
빙의된 김헤영은 빙의 된 세계는 어른 용...동화 [노아와 엘리]라는 세계에서 악역 나부랭이 루시라는 아이였다. 그녀은 모든 일을 바로 잡고 여주인공의 히어로가 되기로 하였는데...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초월적존재 · 빙의 · 환생 · 동거물
· 신작 | 총 103화 | 5화 무료
어차피 죽을 거 남은 인생은 나를 위해 살아보기로 했다. 공작가에 독립을 선언한 뒤, 버킷리스트를 써 내려갔다. * 돈, 외모, 집안, 모든 것을 갖추었으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악녀에 빙의했다. 남자주인공의 누나이자, 비뚤어진 성격으로 여주와 남주 사이를 방해하는 역할이다. 전생의 기억을 떠올렸을 때는 이미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모든 관계를 그만두기로 했다. 공작가를 나와 악역 서브남의 집에서 머물며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면서 남은 인생을 보내기로 했는데. “테오야……?” “돌아가자, 우리 집으로.” 이런 곳에 있지 말고. 누나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는 남자 옆에 있지 말고. 우리 가족을 저버리지 말고. “누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우리가 틀어진 적 없었던 것처럼. 그때로 돌아가자. 그곳으로 돌아가자. “우리 돌아가자, 누나…….” 테오도르는 나를 보며 메인 목으로 말했다.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