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서양풍 · 빙의 · 회귀,타임슬립 · 왕족,귀족 · 삼각관계
· 신작 | 총 136화 | 3화 무료
서양풍, 판타지물, 삼각관계,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순정남, 오만남, 능력녀, 철벽녀, 무심녀, 우월녀, 회귀/타임슬립, 영혼체인지/빙의,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복수 혹독한 후계 싸움 끝에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제국의 제1 황녀 로잘리아 아카이젠. 6년 전으로 회귀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하필이면 키우던 고양이 체리와 영혼이 바뀌었다!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녀의 앞에 자꾸만 나타나 신경을 긁어 대는 남자, 일리드 카프로스. 신비롭고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이자 마탑 소속 천재 마법사인 일리드는 고양이의 몸을 한 그녀를 알아보고 조력자를 자처한다. 로잘리아는 반복되는 악몽 속에서 자신을 구하는 은발의 ‘존재’가 일리드임을 깨닫지만 불의 정령왕 피닉스의 개입으로 상황은 꼬여 가고 설상가상으로 회귀 전과 조금씩 달라지는 상황은 로잘리아를 불안하게 만드는데…… 과연 그녀는 원래의 몸을 찾고 ‘완벽한 후계자’가 되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당신은 그 잘난 놈을 손에 넣은 거다. 그러니 할 수 있는 만큼 써먹어야지. 외간 놈을 끌어들이는 게 아니라.”
· [로맨스판타지] 계약관계,결혼 · 직진남 · 능력녀 · 걸크러시
· 신작 | 총 153화 | 3화 무료
#계약결혼 #걸크러시 #능력녀 #직진남 #역하렘 범죄자를 쫓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대한민국 형사 세나는 새로운 세계에서 신의 집행관 에카르트를 만나게 된다. “이번 생은 예쁜 드레스 입고, 왕자님들 사랑 듬뿍 받으면서 사세요. 또 허망하게 죽지 마시고요.” 세나는 빠르게 현실을 받아들이고 공주로 환생하여 새롭게 살기로 마음먹지만. “제가 코드를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예정대로 환생시켜 주세요!” “죄송하지만 이미 주어진 생명을 마음대로 앗을 순 없어요…….” 초보 집행관 에카르트의 실수 탓에 아틀란카 제국의 황녀 아리아라는 인물에 빙의하고. 당황했던 것도 잠시 놀고먹는 삶에 만족한다. 그런데 이곳은 무려 300년 전 빛을 잃은, 사라지기 직전의 제국이었다. 하필이면 떨어진 곳이 멸망 직전의 세계라니……. 이번 생은 편하게 살라면서요……. 차라리 절 죽여 주세요. 아리아가 풀썩 주저앉았다.
·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성장물 · 달달물 · 선결혼후연애 · 친구→연인
· 신작 | 총 149화 | 8화 무료
세멜레의 왕비 줄리아는 고민이 있다. 그건 바로 동갑내기 남편 엔디미온 때문이다. 어릴 때 정략결혼한 부부. 한 침대를 쓴 지 12년째, 사춘기까지 함께 겪은 둘은 남매나 다름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둘의 관계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굳이 나랑 한 침대에서 자야겠어? 너도 이제 이런 습관은 고쳐야지. 안 그럼 네 아이를 가질 후궁이 섭섭해 할…….” “내 아이를 가질 후궁?” 순식간에 눈높이가 뒤바뀌었다. 줄리아는 자신의 몸을 타고 오른 엔디미온을 멍하니 올려다보았다. “내 아이, 너랑 만들 거야.” 귀 뒤를 간질이는 숨결에 솜털이 쭈뼛 곤두섰다. 줄리아는 입술을 꼭 깨물었다. 불미스러운 그날의 사건 이후, 남편과 한 침대에서 자는 게 너무 불편하다. 제발 우리 침대 두 개 쓰면 안 되겠니?
· [로맨스판타지] 환생 · 차원이동 · 회귀,타임슬립 · 능력남 · 걸크러시
· 신작 | 총 165화 | 5화 무료
집착 남주 때문에 여주가 죽는 19금 피폐 게임, 그중에서도 남주 후보 3이자 남동생에게 죽는 엑스트라에 빙의했다. 그런데 잠깐만. 우연히 만난 남자가 여주인공의 오빠라고? 게다가, 미래에 나와 같이 남주 3에게 죽는 처지라니! 그렇다면 같이 살아남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수밖에- “죄송하지만, 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없는데. “앞으로 공적인 일에서만 만나면 좋겠습니다.” 어쩐지 처음부터 망해버린 것 같다. *** 결국 여주의 오빠와 힘을 합쳐 집착 남주들을 갱생시켜 미래를 바꾸었다. 이제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데……. "당신을 좋아합니다, 페르디안트." 여주의 오빠가 나를 좋아한단다. 아니, 우리 협력 관계 아니었나요? 게다가. ""나는, 이 세계를 멸망시킬 예정이거든."" 원작엔 없던 악마의 등장까지! ……나 무사히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겠지?
· [로맨스판타지] 비밀연애 · 몸정>맘정 · 후회남 · 능글남 · 순진녀
· 신작 | 총 58화 | 2화 무료
모든 건 한 통의 편지로부터 시작됐다. 【공작저의 서재에 황제를 침몰시킬 위험한 보물이 보관돼 있습니다.】 위협을 느낀 황제는 의적 트리스탕으로 변장해 공작저에 침입한다. 그리고 공작 부인이 음험한 연애 소설을 쓰는 ‘밤손님’임을 알게 되는데. “당신과의 하룻밤에 원본 한 권을 주겠다고.” “열 번이나 당신이랑 밤을 보내야 한단 말이야? 그리고 내가 내 물건을 돌려받는데 왜 당신하고 밤을 보내야 하는데. 내 책 당장 내놔.” 재미로 계약을 제안한 황제와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계약을 받아들인 공작 부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다. “더 이상 당신 입에서 다른 남자 얘기는 듣고 싶지 않아. 이런 내가 바보 같고 한심해. 나 좀 구해주겠어?”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완결 | 총 95화 | 3화 무료
바이오 기업 후계자이자 완벽한 남자 '지현겸'은 남에게 친절한 편은 아니지만 유독 '이수완'에게는 더욱 까칠했다. 어릴 때부터 쭉. 그랬던 그가 성인이 되자, 집요하게 그녀를 가지고 싶어한다. "우린 결혼할거야. 나는 널 원해." "왜 나야? 그렇게 싫어했으면서!"
· [현대로맨스] 서양풍 · 운명 · 외국인
· 신작 | 총 68화 | 2화 무료
편지가 쌓일수록 사랑도 쌓인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난 내 손으로 기회를 꾹 움켜잡고 조심성 따위는 내던져 버리겠어. 필립 경, 제발, 제발, 당신이 내가 상상했던 그대로의 남자이기를. 당신이 편지에서 썼던 바로 그런 인물이라면 난 당신을 사랑할 수 있을 지도 몰라요. 만약 당신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엘로이즈 브리저튼이 펜팔 친구 필립 크레인 경을 처음 만나러 가는 길에(한밤중에 혼자서, 심지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갈겨쓴 쪽지에서.
· [현대로맨스] 서양풍 · 운명 · 외국인
· 신작 | 총 68화 | 2화 무료
세상이 흔들흔들! 가슴은 두근두근! 1812년 4월 6일, 정확하게 열여섯 번째 생일을 이틀 남겨 둔 시점에서 페넬로페 페더링턴은 사랑에 빠져 버렸다. 한마디로 말해 놀라운 경험이었다. 천지가 흔들렸다. 심장이 두방망이질 쳤다. 숨이 멎는 듯한 순간이었다. 페넬로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바로 상대방, 콜린 브리저튼 역시 그녀와 똑같은 경험을 했을 거라고. 원래 말에서 떨어진 사람들은 다 그렇게 되는 것 아닌가? 물론 콜린은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다. 그건 1813년, 1814년, 1815년에도 그랬고, 이런 망할, 이후 1816년에서부터 1822년에 이르기까지도 마찬가지였다……. 도대체 사람들은 어떻게 알게 되는 거야? 이게 사랑인지……
· [현대로맨스] 서양풍 · 운명 · 외국인
· 신작 | 총 68화 | 2화 무료
당신을 정말 사랑하고 싶지 않았어! 누구에게나 삶의 전환점이 존재한다. 숨조차 쉴 수 없을 만큼 너무도 강렬한 순간. 그 순간이 찾아오면 알게 된다. 앞으로의 삶이 예전과 같을 수 없음을. 마이클에게 그 순간은 프란체스카 브리저튼을 처음 보았을 때였다.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내 인생은 훨씬 편안했겠지요.”
· [현대로맨스] 서양풍 · 운명 · 외국인
· 신작 | 총 68화 | 2화 무료
만약 진심이라면…… 키스해 보면 알 거야. 유명한 브리저튼 남매의 막내. 너무 똑똑하고 너무 직설적인, 한마디로 흔한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과는 거리가 먼 여자. 그녀가 사랑에 빠진다. 놀랍게도 그 상대는 바로 가렛 세인트 클레어. 신의 장난처럼 잘생겼지만 사악하기로 평판이 자자한 그에게도 약점은 있는데…….
· [현대로맨스] 서양풍 · 운명 · 외국인
· 신작 | 총 68화 | 2화 무료
처음으로 자신이 주인공이 되었다. 이 세상의 정중앙에 서게 되었다. ……이것이 인생이다. 현실적이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루신다 애버내시. 그녀는 어느 날 브리저튼가의 하우스 파티에서 자신의 친구 허마이어니의 아름다움에게 푹 빠져 버린 그레고리 브리저튼과 만나, 그에게 허마이어니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이 뭔지 알려 준다. 하지만 엉터리 방법에 그레고리는 오히려 더 초조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루신다의 오빠와 허마이어니의 스캔들이 터진다! 그리고 그레고리의 애정의 방향은 전혀 다른 쪽으로 흐르기 시작하는데……?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신작 | 총 133화 | 3화 무료
어쩌다 키우게 된 고아가 흑막 공작의 딸이라고 한다. 그것도 딸이 죽은 줄 알고 미쳐 버린. 소식을 전할 방법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던 어느 날. 흑막 공작이 집에 들이닥쳤다. “아이를 순순히 내놓는다면 고통 없이 죽여 주마.” “엄마를 죽이지 마!” 유괴범으로 몰려 죽을 뻔했지만 아이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아무리 친아빠라도 저런 위험한 인간에게 아이를 맡길 순 없지! 그렇게 흑막과의 아슬아슬한 공동 양육이 시작되었는데……. 이 남자,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 “목숨이라도 내놓을 테니까, 내 딸을 끝까지 지켜 줘.” 안쓰럽고, “내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는 건가” 유혹적이며, “내게 여자는 그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어.” 직진이다. 더군다나 아이까지 나를 엄마로 여기게 되는데……. 이 위험할 정도로 매력적인 흑막 부녀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비밀연애 · 사내연애 · 복수 · 재벌남
· 신작 | 총 85화 | 3화 무료
시작은 단순했다. “상무님. 제가…… 하면 안 될까요? 제가 상무님 여자 친구…….” 죽어라 모은 엄마의 치료비를 하나뿐인 피붙이가 들고 잠적해 버렸으니, 벼랑 끝에서 떠오른 방법은 이것뿐이었다. “연기 연습도 하고 뭐든 하겠습니다. 문제없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그러니까 제가 상무님 선 자리 때 여자 친구 역할 하게 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어차피 매번 사람을 구하는 것보단 나을 거라고. 그 사람들한테 줄 돈을 나한테 달라고. 일하는 것처럼 서로 원하는 걸 해 주면 되지 않냐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임 비서한테 이런 면이 있었나.” 남자의 눈이 평소와는 다르게 번뜩였다. 꼭 한 마리의 짐승이 되어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것만 같았다. “난 할 거면 끝까지 하고 싶은데. 그래야 감정 이입도 더 잘 되고.” 남자가 거리를 좁혀 코앞까지 다가왔다. 그리고 커다란 손을 들어 압박하듯 작은 턱을 움켜잡았다. “임 비서. 내가 상사가 아니라 남자일 땐 개새끼가 될 수도 있어요.” 이건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었지만, 떨리는 속을 감추고 당돌하게 대답했다. “상관없습니다. 원하신다면 뭐든 다 할게요.”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추리 · 이야기중심 · 소꿉친구 · 직진녀
· 신작 | 총 128화 | 14화 무료
객식구 취급 받기 만렙 찍은 아가씨가 공부에 찌든 소꿉친구와 편지 주고받으면서 푸념하는 이야기. 어머니가 험프리 공작과 재혼해서 그 집에 얹혀 산 지 12년, 에이미는 본의 아니게 공작 따님 바이올라의 사교계 명성 방패막이가 되어 남부 더블린 성에 같이 내려가게 된다. 더블린 성에서의 생활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좌천된 하녀가 모습을 감추고, 성 밑 마을 어귀에서는 괴물이 나오는 데다, 급기야 바이올라가 수상한 남자 키릴과 함께 갑자기 실종되는 사건까지 일어나는데....... 에이미는 과연 바라는 대로 험프리 공작 가문과 관계없는 평안한 생활을 찾을 수 있을까?
· [시대물로맨스] 동양풍 · 시대물 · 계약관계,결혼 · 능력남 · 털털녀
· 신작 | 총 74화 | 5화 무료
몰락한 양반가의 후손인 한송비. 이슥한 밤, 패관소설 배달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생명의 위험에 처한 선비를 구해 주었다. 그런데 이게 웬 황당한 상황? 선비는 송비에게 검을 겨누었다. 이자는 미쳤거나 악당이 분명해. 그렇지 않고서야 이럴 수는 없지.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줬는데. 은백의 월광이 맺힌 검 끝이 선득하게 빛났다. 더 소름 돋는 것은 지독하게 잘생긴 사내의 얼굴과 눈빛이었다. 자신을 도와준 이에게 검을 겨누고 위협을 하는 자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웠으니까.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송비의 발차기가 선비의 사타구니를 사정없이 가격했다. 그러고는 멀찍이 도망가서 분에 못 이겨 선비에게 갖은 욕설을 퍼부어 주었는데. *** “나와 계약 혼인을 하자. 국혼을.” “계약 혼인? 국혼……이라고요? 가만, 국혼이라면……?”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더니. “농담도 풍년이네요. 이봐요. 선비님. 목숨이 몇 개나 돼요? 아니면 정신줄을 아주 화끈하게 놓았어요?” “아니. 과인이 조선의 임금이다. 하여, 너를 중전으로 맞이하겠다는 것이지.” 세 번의 간택 규수 살해 사건의 범자와, 그 배후를 밝히기 위해 미끼가 필요했던 조선의 군주 이민(李民)과 당차고 발칙한 송비의 은밀한 거래. 그런데, 몸과 마음이 자꾸만 서로에게 젖어 드는데…….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드라마 · 권선징악 · 경찰,형사,수사관 · 계약관계,결혼
· 신작 | 총 85화 | 3화 무료
“다신 보지 말자, 이지란.” 모종의 이유로 하경과 3년 동안 계약 결혼 생활을 한 지란. 그녀는 이혼하는 순간까지 그런 말밖에 하지 못하는 하경을 남몰래 사랑했다. 이혼 후, 그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러 떠난 뉴욕. 그런데 그곳에서, 위자료로 산 명품 가방을 소매치기당했다! 전직 형사의 명예를 걸고 범인을 찾은 지란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며 똑같이 소매치기범의 지갑을 훔쳐 버리는데, 지갑을 찾으러 온 사람은 소매치기범이 아니라 비슷한 옷을 입은 전남편?! “그래서 이 죗값을 어떻게 치를 거지?” “…….” “모르겠으면 알려 주고.” 쇠고랑을 차게 될 위기 앞에서 하경은 한 가지 제안했다. “재혼하지, 나랑.”
· [현대로맨스] 로맨틱 · 삼각관계 · 능력남 · 상처녀
· 신작 | 총 2화 | 2화 무료
열여덟 살 때, 10년 후 결혼하자고 프로포즈 했었던 첫사랑 태정. 그가 10년 만에 눈 앞에 나타났다. 그의 프로포즈를 승락했었지만 그와 연락을 끊어야 했던 서해. 오래전 그 프로포즈를 다 잊은 것처럼 구는 서해에게 태정은 부드러운 미소로 따지고 있었다. “절대 그 프로포즈를 잊을 순 없는 거잖아. 왜냐면 프로포즈를 한 그때, 우리에겐 평생 결코 잊을 수 없는 일이 함께 있었으니까.”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신데렐라 · 전문직 · 능력남 · 도도녀
· 신작 | 총 103화 | 3화 무료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서강재. 고고한 자존심의 소유자, 유은서. 이성적이고 냉철한 그들의 불꽃같은 만남.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욕이 사랑을 뒤덮는다. “……그럼 왜 나랑 자고 싶은지 물었을 때 대답을 피했어요?” “관심 있는 여자랑 같이 시간 보내고 가까워지면, 당연히 자고 싶은 거 아닌가?” “…….” “나는 네 능력이나 미래에는 타당하고 정당한 돈을 지불할 거야.” “지금 말하는 게…….” “다시 말하면, 너랑 자게 되도 돈은 안 준다는 거야.”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달달물 · 재회물 · 까칠남 · 외유내강
· 신작 | 총 48화 | 4화 무료
1993년, 치열하고 뜨거웠던 중앙고 3학년 3반의 여름. 착하고 예쁜 부반장 이재이. 그녀 때문에 두 배로 뜨겁던 반장 윤제희. “애들이 내 말은 잘 안 들어서.” “누가 제일 안 듣는데?” 알고 싶었다. 누가 이재이 말을 안 듣는지, 멍청하게 키득거려 그녀를 부끄럽게 만드는지. 만약 알게 된다면 단단히……. “너.” “뭐?” “너잖아. 내 말 제일 안 듣는 사람.” 2002년, 열아홉 풋사랑과 다시 만난 스물여덟의 여름. 한국대학병원 피부과 전공의 윤제희. 한일 유니폼 영업팀 대리 이재이. “내일도 나랑 봐. 모레도. 그 다음 날은 못 나오는데 주말은 나랑 있어. 다음 주는 내일 병원 가서 오프 확인하자마자 알려줄게.” “으응? 뭐?” “네가 먼저 보고 싶을 때 연락하랬으니까 난 매일 볼 거야.” “…….” “약속은 좀 지켜줘, 부반장.” 월드컵, 그 열기만큼 뜨거워진 감정. 알싸하고 달콤했던 첫사랑이 다시 찾아옵니다. ※ 본 작품은 ‘그 여름, 나는’의 개정판 도서입니다. 본 작품은 전체적으로 윤문되었사오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애잔물 · 나이차이 · 상처남 · 뇌섹녀
· 신작 | 총 78화 | 2화 무료
“제 세계는 당신을 중심으로 돌아가거든요.” 적어도, 이 말만큼은 한 줌의 거짓도 없는 진실이다. 그는 나이답지 않았다. 나를 심연에서 끌어올린 그가 두려웠다. 그는 모든 짐을 짊어지려 했고, 모든 이를 대신해 끝내려 했다. 시들어가는 그에게서 나를 발견했다. 결국 그는 나였다. 徠夏, 우리에게 여름은 올까? “전 그냥, 제가 느낀 걸 전달하고 싶었어요. 어쩌면…… 누군가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감정은 사랑이 아니라 고독일 수도 있다는 거요. 교수님이 그 빗장을 풀지 않으신다고 해도 존중할 수 있다는 것도요.” “네 깨달음을 나한테 얘기해서 네가 얻는 게 뭔데?” “뭘 얻고 싶은 생각 없어요. 전 제 감정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거든요.” “무슨 감정?” “사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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