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대물로맨스] 실존역사물 · 경찰,형사,수사관 · 남장 · 무심남 · 쾌활발랄녀
· 연재 | 총 127화 | 5화 무료
“아직도 본인이 사내라 우길 것인가?” 남장을 한 채 군졸이 되어 살아가던 가소하. 당대 최고 권세가의 유일한 아들, 신선처럼 잘생긴 용모. 그럼에도 늘어지도록 게으르기만 한 최의에게 소하는 너무나 쉽게 여자임을 들킨 것도 모자라 도리어 목숨까지 빚지게 되는데…. * * * 소하는 눈을 질끈 감았다. 신선은 무슨. 이렇게 뜨거운 체온과 힘찬 심장을 가진 신선이 어디 있단 말인가! 처음부터 사람이었고 남자였다. “……내가 살려 놓은 목숨이니, 나를 위해 써라.” 이 방에서 그에게 여인임이 까발려지던 그 날부터, 소하 자신은 그의 앞에서 한 여인일 뿐이었고, 그는 그녀의 목숨을 구한 대신 마음을 가져가 버린 남자였다.
· [현대로맨스] 회귀,타임슬립 · 오해 · 선결혼후연애 · 소유욕,독점욕 · 재회물
· 완결 | 총 90화 | 3화 무료
“우리 결혼, 다시 생각해요.” 사고 이후 눈을 떠 보니 1년 전 결혼식 당일이었다. 누리은행 유일 상속녀 오여빈과 WK그룹 권교운 전무의 정략 결혼식. 그날의 비참했던 과거를 다시 살게 된 것이다. “이혼하자는 뜻이에요.” 여빈은 주저 없이, 방금 남편이 된 남자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오늘 이후 여빈은 또다시 오롯한 혼자가 될 예정이었고, 자신의 마음조차 모르는 남자를 그리워하게 될 예정이었다. 새로운 삶에서는 그저 행복해지고 싶었다. 그랬기에 이 남자와 두 번 부부 사이가 되는 일은 없으리라, 다짐했다. 그런데. “진짜 부부.” 남편이, 갑자기 불도저가 되었다. “그거. 지금부터라도 하죠.”
· [현대로맨스] 현대물 · 계약관계,결혼 · 복수
· 완결 | 총 100화 | 5화 무료
“당신의 남편이 되어줄게요.” 도발적인 청혼을 하는 기혁. 그는 복수를 위해서 결혼도 거래할 수 있었다. “나와 결혼만 해줘요. 그 대가로 나는 주이령 씨가 원하는 건 뭐든 들어줄 수 있어요.” 메인 뉴스 진행이 꿈이자 목표인 아나운서 주이령, 끊임없이 ‘계약 결혼’을 ‘구애’하는 그에게 잠시 흔들리지만, 설령 하늘이 무너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를 찾게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그녀는 자신의 발로 그를 찾아가게 되는데……. 그런데 이 남자, 호락호락하지 않다. “난 자선사업가가 아니야. 이번에는 그 여자가 매달릴 차례야.” 그래야 성공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으니까.
· [현대로맨스] 전문직 · 잔잔물 · 현대물
· 완결 | 총 43화 | 3화 무료
여전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은재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을 때, 도독 소리가 들렸다. 간밤에 머츰했던 비가 다시 기세를 올렸다. 아침에도 비가 내리고 있기를. 그리하여 우리 또 사랑하기를. ※ 본 작품은 ‘가시꽃의 이중주’와 시리즈입니다.
·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군대 · 삼각관계 · 라이벌,열등감 · 남장
· 연재 | 총 557화 | 5화 무료
* 키워드 : 여주판, 대체역사물, 판타지물, 동양풍, NL, GL, 차원이동, 삼국지, 군대물, 남장여자, 천재, 라이벌/앙숙, 삼각관계,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집착남, 까칠남, 오만남, 대형견남, 헌신남, 먼치킨남, 뇌섹녀, 능력녀, 계략녀, 까칠녀, 냉정녀, 우월녀, 걸크러시, 양날개엔딩,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 본 도서는 삼국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동백은 한참 어려져 있었다. 분명 평범한 대학생의 삶을 영위하는 중이었는데, 삼국지 시대로 떨어져 버린 것이다. “어…… 여기가 무슨 나라죠?” “한(漢)나라지, 넌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있었던 게냐?” 여자로서는 생존조차 힘든 환경인 것도 모자라 동백을 차원이동 시킨 까마귀 자오는 그녀가 ‘앨리스’로서 살아남으려면 숙적인 ‘여왕’을 찾아 죽여야 한다 말한다. 그에 동백은 남장을 하기로 결심하고, 권력자 장양의 양아들로 들어가 삼국지의 인재들을 하나둘씩 수집하며 황제의 총애를 받기에 이르는데……. “소신, 소동백. 천자의 말씀을 받잡아 이 난세를 평정하고 돌아오겠나이다.” 때는 후한 말, 혼란과 피바람의 시대. ‘여왕’에게 맞서야 할 운명을 타고난, 책략가 소동백. 그녀의 삼국지 속에서 생존하기 프로젝트 시작. “난 앨리스잖아. 쉽게 로그아웃하지 않는다고.”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 신분차이 · 냉정남 · 순진녀
·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어린 고아였으나 노예 상인에게 길러지고 히스트리 공작가의 하녀가 된 리지. 그런 그녀에게 빠져드는 결벽증 소공작과 리지의 소프트 연애.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이야기중심 · 소유욕,독점욕 · 뇌섹남 · 상처녀
· 완결 | 총 170화 | 4화 무료
최고의 권력을 지닌 테제 공작가와 세상 모든 부를 그러쥔 오하라 백작가, 둘의 결합은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었다. 절절한 사랑이 없다는 것만 제외하면. “에반젤린 오하라는 준비된 공작부인입니다. 이제 와 다른 여자를 찾기도 번거로울뿐더러 그녀만큼 잘해낼 거란 보장도 없지요.” 데카르노에게 있어 그녀 이상의 공작부인은 없다. 그러니 겨우 파산쯤이야, 그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만했다. 하지만 그녀는 아니었다. “이제 그만뒀으면 해요.” “……파혼이라도 하자는 건가?” “네.” 지금껏 가져온 모든 것을 내어놓고 맨몸으로 나선 에반젤린. 모든 것을 내려놓았기에, 그 남자도 놓을 수 있었다. 홀로 가져왔던 마음까지도. “저는 각하를 좋아했어요.” “…….” “설마하니 제가 공작부인 자리만을 탐냈다고 생각하셨던 건 아니겠지요?” 좋아했다면서 어떻게 이렇게 쉽게 떠날 수 있는 건지. 이해가 안 되다 못해 속이 들끓는 데카르노. 갈수록 꼬여가는 일도, 복잡해지는 머리도, 전부 그 여자 때문이다. 결국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수밖에. 필사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에반젤린을 찾아 나선다. “당신 살아남겠다며. 나 같은 인간 정도는 못 참을 것 없잖아.”
· [시대물로맨스] 동양풍 · 이야기중심 · 소유욕,독점욕 · 카리스마남 · 능력녀
· 완결 | 총 252화 | 6화 무료
“그대가 명림가의 딸이 아니라 짐의 왕후라는 본분을 지키는 한, 그대를 내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정적 가문의 딸을 왕후로 들인 건흥태왕 거련. 위대했던 부왕의 유업을 잇는 냉철한 군주로 일평생 자신을 다스려왔다. 그런데 왜 외면해야 할 왕후에게 마음 쓰이고 그녀의 말 한마디에, 눈길 하나에 화가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지. 그도 모르는 사이, 명림해류가 여인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모든 뜻을 이루시면 그때는 저를 왕후에서 폐하여 어머니와 떠나게 해주세요.”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왕후가 된 명림해류. 초야부터 자신을 거부하는 태왕에게 충성을 대가로 거래를 청한다. 그녀가 태왕에게 원하는 것은 자유. 조금만 참으면 평생 바라던 걸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그 순간이 애타게 기다려지지 않는다. 간택 자리에 억지로 끌려 나간 해류와 원치 않는 여인을 왕후로 맞으라 강요당한 태왕. 두 사람 모두, 운명에 순응할 생각은 없다. ※고구려 초기의 부족적 명칭인 5부는, 3세기 말에 행정적 성격의 5부(‘동, 서, 남, 북, 내’ 또는 ‘청, 백, 적, 흑, 황’)로 개칭되었습니다. 다만, ‘두 번째 왕후’에서는 5부 이전의 부족적 명칭인 순노부(환나부), 소노부(비류부), 관노부(관나부), 절노부(연나부), 계루부(왕족)를 사용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을 더한 팩션입니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전문직 · 회귀,타임슬립 · 삼각관계 · 후회남
· 완결 | 총 209화 | 5화 무료
황태자를 탐내다가 죽었다고 한다. 그런데 실패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시 인생을 되돌리고자 회귀까지 했단다. 그 2회차 인생에, 내가 들어왔다. 다시는 그렇게 죽고 싶지 않아서 평범하고 조용히 살고 싶었지만……. "하지만 달콤한 디저트가 없는 세계는 견딜 수 없어!" 그녀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사랑스런 디저트가 모두를 그만 사로잡아 버리는데……? 두 번째 삶을 사는 공작 영애 에스텔라,과연 평범하고 조용한 삶을 살 수 있을까?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왕족,귀족 · 다정녀 · 상처녀
· 완결 | 총 142화 | 3화 무료
19금 피폐물 소설 속에 환생했다. 어마어마한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난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곧 여주인공이 내가 사는 마을에 왔다는 이유로 몰살당하는 마을 사람1이란다. 그래서 훗날 세상을 멸망시키는 악당 가문의 대공을 구했다. 여주인공이 죽은 아내인 레나와 닮았단 이유로 자신의 딸로 입양하고, 그 부모를 죽인 악당 대공을! “제가 그분을 후계자로 만들 수 있어요.” 아들을 구해 줄 테니 나를 입양하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결과는 성공! 그렇게 나는 제국 유일 대공가의 공녀가 되었다. 그런데……. “단 한 번이라도…… 나와 레나의 딸이라고, 해줄 순 없니?” 왜 이 아저씨가 날 딸로 여기는 것 같지? * * * 시간이 지날수록, 곁에 뒀던 원작의 악당들이 나에게 집착하는 것 같다. “클레타, 날 네 종으로 부리고 싶다면, 말 한마디면 충분해. 난 너에게 이용당하고 싶으니까.” “당신과 함께 지낸 모든 순간이 마법 같았다면, 어떻게 대답하실 겁니까?” 너희, 뭐 잘못 먹은 거 아니지? 아, 모르겠다. 난 세상이나 구할게. 너희는 날 돕기나 해! * * * 네가 구원한 자가 너를 구원하러 오리라. 나는 뒤늦게야, 이 말의 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책빙의+환생물 #성장물 #대마법사여주 #사이다물 #세계관최강자여주 #여주가_다_해먹음
· [로맨스판타지] 빙의 · 다정남 · 순정남 · 능력녀 · 사이다녀
· 연재 | 총 137화 | 5화 무료
‘원작대로면 이 나라 멸망하는데?’ 책 속의 조연, 심지어 곧 멸망할 나라의 왕녀로 환생했다. 멸망하는 이유? 여주는 지도를 달라고 했는데, 폭군 황제가 손가락이 가리키는 것을 ‘지도’가 아니라 지도 위의 ‘나라’로 받아들여서! “제가 가지고 싶어했던 건 그 지도였어요!” “겨우 지도가 그려진 종이를 원했다고? 왜?” “금테가 예뻐서…….” ‘나는 저놈들을 죽여버리고 싶군.’ 내 나라의 멸망도 막고 목숨도 건지기 위해 제국으로 종전 협정을 하러 갔다. 그러나 인생사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라 했던가? 제국의 귀족들이 주장한 종전 협정의 조건은 결혼 동맹.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승전한 개선장군에게 왕녀를 하사하십시오, 폐하.” 으아아악! 아니, 이거 아니야! 차라리 황후의 시녀가 되게 해줘!
· [로맨스판타지] 차원이동 · 신분차이 · 빙의 · 계약관계,결혼 · 까칠남
· 완결 | 총 105화 | 4화 무료
남주가 죽은 소설에 빙의해 봤니? 그 힘든 걸 내가 해냈다. 작가가 남주가 죽이고 연중한 소설에, 그것도 하필이면 남주를 죽인 흑마법사와 한패인 사령술사로 빙의했다. 사령술로 남주 카스티안의 영혼을 붙잡는 데 성공했지만, 모두가 나를 경계하고 미워한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까칠하던 남주가 점점 친절해진다. 너만은 내 마음을 알아 주냐고 기뻐했더니, 친절의 방향이 조금 이상하다? “가까이 있을수록 사령술을 운용하기가 편하다 했던가.” “그건 그렇지만 이미 너무 가까우신데요.” “이러면 더 편해지겠군.” 내 손등에 입을 맞추며 카스티안이 위험하게 웃었다. 이 남자, 목숨을 잃더니 미쳐 가고 있는 게 틀림없다. 비천한 사령술사와 세상을 구원할 남주의 잘못된 만남, 이대로 괜찮은 걸까? 누가 우리 남주 좀 살려 주시고, 기왕이면 저도 좀 살려 주세요.
· [현대로맨스] 오피스 · 몸정>맘정 · 재벌남 · 후회남 · 상처녀
· 완결 | 총 65화 | 3화 무료
내가 울든, 남이 울든. 그 누가 됐든 질질 짜는 건 질색이었다. 태하는 제 앞에서 울음을 터트리는 지안을 가만 바라보았다. 울지 말라는 말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울리고 싶었다. 더 크게 울리고 싶었다. 내 밑에 누워 울음을 터트리면 어떨까. 또르르 떨어지는 눈물을 먹고 싶다. 쇄골까지 덮은 저 하얀 블라우스를 풀어 헤치고 싶다. 단정하게 묶은 머리를 망치고 싶다. 끝내 물기에 젖은 입술을 머금었다. 혀끝을 적신 눈물이 달았다. 숨결이 맞붙은 거리에서, 태하는 다시금 지안을 응시했다. 네가 내게 들어온 순간, “더 가?” “.....” “더 갈래?” 널 울리고 싶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코미디 · 계약관계,결혼 · 직진남 · 상처녀
· 연재 | 총 79화 | 3화 무료
6년이나 사귀었던 놈이 알고 보니 양다리였다. 결혼식장에 나타난 만삭의 여자가 내키지 않는 강제 결혼에서 해방시켜 주었으나 그것은 다희에게 또 다른 헬게이트의 시작이었다. “이 천하의 멍충아! 내가 맹꽁이를 낳았어, 맹꽁이를!” 그렇잖아도 무시당했던 집에서 완전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 버린 고다희. 절망 속에서 도망칠 곳을 찾던 그녀의 앞에 한강그룹의 재벌 4세, 한수겸이 꿈같은 제안을 던진다. “결혼하자.” 6년이나 만난 남자와도 하루아침에 깨진 판에 만난 지 얼마 안 된 재벌 4세가 청혼을 한다? 이 결혼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되는데요? “똥차에서 내렸으니까 벤틀리에 타란 소리야.” 막다른 길에 몰린 고다희의 인생이 이번에는 대체 어디로 향하려는 걸까. 하지만 어차피 망한 인생, 다희는 한번 해 보기로 했다. 시작은, 계약 결혼으로.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권선징악 · 회귀,타임슬립 · 걸크러시
· 완결 | 총 150화 | 5화 무료
unias 로맨스 판타지 장편소설 [나는 한 편의 극을 보았다] 그녀는 후작가의 적녀로 태어났다. 예쁘장한 외모와 든든한 가문의 권세는 그녀를 오만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녀는 언제 어디서나 주인공이었다. 그녀의 주위엔 항상 사람들이 넘쳐흘렀고 그들은 항상 그녀를 찬양했다. 여자로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순간에도 그녀는 그것이 당연하다 생각했다. 그곳은 그녀의 자리였고 누구도 그녀의 자리를 넘볼 수 없었다. 아니, 누구도 넘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녀의 착각이 깨진 순간 지고했던 그녀의 자리는 시퍼렇게 날이 선 칼날이 되어 그녀의 목을 죄었고, 그녀를 찬양하던 무리는 그녀를 물어뜯는 승냥이 떼로 변하여 그녀를 갈가리 찢을 듯 덤벼들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는 억울함에 울부짖었다. 세상을 저주하며 피를 토했다. 그녀는 바로 나였다. 일러스트 by L.H
· [로맨스판타지] 싸이코패스 · 회귀,타임슬립 · 피폐물 · 무심녀 · 냉정녀
· 완결 | 총 204화 | 5화 무료
이 백 명을 죽인 마녀. 희대의 살인마. 엠버 공작가의 사생아. 수많은 수식어로 불리는 베아트리체 엠버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열세 번 회귀했다. 첫 번째 삶에서 그녀는 신관을 죽여 사형 당했고 두 번째 삶에선 남편을 살해해 사형 당했다. 어느 삶에서는 가문을 떠나 변방의 영지에서 살다 늙어 죽었고 또 어느 삶에서는 살해당했으며 언젠가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지만 그녀의 생은 언제나처럼 같은 시간으로 돌아온다. 자신이 18세가 된 1월 아침 9시. 모든 것이 지긋지긋해진 그녀는 열세 번째의 생을 마녀로 살았다. 죽여야 한다면 죽였고 누군가 죽여 달라 청하면 죽였다. 베아트리체는 그렇게 이 백여 명을 죽인 마녀로 악명을 떨치다 다시 한 번 사형 당한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뜬 18살의 1월 아침 9시. 죽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회귀,타임슬립
· 완결 | 총 110화 | 5화 무료
남편에게 정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시엘린은 미련 없이 이혼을 요구했다. 그러나 싱글 라이프를 앞두고, 정부가 탄 독이 든 음식을 먹고 죽었다. 아니, 그런 줄 알았는데 기적처럼 죽기 전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시엘린 님, 좋아해요!” 느닷없이 남편의 정부가 내게 고백했다.
· [로맨스판타지] 빙의 · 역하렘 · 능글남 · 순정남 · 직진녀
· 완결 | 총 115화 | 3화 무료
소설 속 세계에 빙의한 테이아. 하지만 악녀도, 음모도, 시한부 인생도 없는 평화로운 몸에 빙의해 무료한 나날을 보낸다. 어느날 꿈에 나타난 신의 사자는 그녀가 잘못 빙의된 것 같다 하고, 죽으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는데…. “히페리온, 죽도록 사랑해! 영원히 나랑 같이 살자!” 테이아는 이왕 죽을 몸이라면 최애의 손에 죽고자 그가 살고 있는 마탑으로 향하고, 그를 불러낸다. 원작 소설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인줄로만 알았던 마탑주 히페리온. “…그 말, 진심이야?” 소란스럽게 해서 그를 짜증나게 만들 셈이었는데…. 이 남자, 조금 귀여운 구석이 있는 것 같기도!? 과연 테이아는 무사히 포상을 받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 [현대로맨스] 운명 · 첫사랑 · 회귀,타임슬립 · 직진남 · 다정남
· 완결 | 총 53화 | 1화 무료
“너 우리 집 여자들 시간여행 할 수 있는 거 알고 있냐?” 나는 입에 넣은 밥을 씹을 생각도 못 하고 눈만 꿈벅거렸다. 어디서부터 꿈이지? 정말 둘 중 하나다. 꿈이거나 할머니가 충격으로 같이 이상해지셨거나……. 딴생각에 빠진 나를 보고 할머니가 바닥을 탁 때렸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 * * “…고마워, 찬희야. 나랑 같이 있어 줘서.” 그리고 나는 또 헤어짐을 앞둔 지금에서야 하나를 깨닫는다. 처음 낯선 시간을 헤맸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어쩌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방황일지도 모르는 이 여행에 이 애가 함께였다는 걸. “부탁이 있어.” “응, 말해.” “2016년으로 돌아가면, 또 나를 찾아줘.” “…뭐?” 넌 2091년에서 왔다고 했잖아. 물으려는데 박찬희가 몸을 떼고 웃었다. “그러면 그때는 꼭 내가 먼저 너를 사랑할 테니까, 아니다, 아니야, 찾지 마. 내가 너를 찾을 테니까. 지금처럼.” “…무슨 말이야, 너는.” “그냥 너는 사라지지 말고 있어 줘, 약속해.” “찬희야, 지금 무슨 말인지-” 박찬희가 내 어깨를 살짝 밀었다. 손을 뻗어 잡은 박찬희의 손이 흐릿해졌다. “내가 꼭 행복하게 해 줄 거야, 네가 나한테 해 줬던 것처럼.”
· [현대로맨스] 사내연애 · 몸정>맘정 · 선결혼후연애 · 소유욕,독점욕 · 후회남
· 완결 | 총 85화 | 3화 무료
“이러면…… 안 돼요.” “왜. 내가 전남편이라서?” 2년 만에 상사로 다시 마주하게 된 전남편, 차유헌. 계약 부부 시절 무정하고 차갑기만 했던 그가 이혼 후 180도 달라진 채 서은의 앞에 나타났다. “전부 핑계처럼 들리겠지만, 당신이 옆에 없으니까 그제야 알겠더라고.” 유헌의 위험한 집착은 사내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상무님, 왜 이래요!” “채 팀장. 예전에 여기 좋아했잖아요.” 그가 서은을 벽으로 밀어붙이고 뜨겁게 입을 맞췄다. 누구의 것인지 모를 숨소리가 울려 퍼졌다. “어딜 내빼? 책임져야지. 흥분하게 했으면.” 자꾸만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버리는 유헌의 속삭임. 수려한 얼굴의 그가 해사하게 웃으며 말했다. “당신 넘어오게 돼 있어, 나한테.” #오피스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 #후회남 #유혹남 #직진남 #재벌남 #순정녀 #상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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