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BL] 현대물 · 느와르 · 소유욕,독점욕 · 원나잇 · 순정남
· 연재 | 총 26화 | 26화 무료
"우리 용이는 내가 무서운거야?" 놀리는 말투에 용은 순간 울컥했다. "아니라고.. 했잖아." 그러나 목소리는 살짝 떨리며 나왔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진이 끌고 나오는 대로 순순히 참혹한 비명이 들려오는 공간으로부터 빠져나오고 있는 것이 용이 겁먹었다는 걸 증명해주고 있었다. "하, 난 네 이런 점이 정말 맘에 든단 말이지.." ".....?" 용이 고개를 올려 자신의 어깨를 보호 하듯 감싸안은 우진을 바라봤다. 무슨 소리냐는 듯이. 우진은 기분 좋은 듯 용을 보고 웃으며 말을 했다. "날 엄청나게 무서워 하면서도 나한테 끝까지 반말 한 다는 점이."
· [판타지BL] 서양풍 · 인외존재 · 황제공 · 다정공 · 명랑수
· 완결 | 총 100화 | 3화 무료
전쟁을 승리로 이끌 `블루 사파이어`가 도난 당했다. ``설마 지금 사파이어를… 잃어버렸다고 했습니까?`` ``네가 찾아와야겠다. 하렌.`` 용병 단원의 실수로 `블루 사파이어`를 되찾는 임무에 투입된 하렌. 냉혈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레스 닉 아틀란`이 있는 궁에 잠입하게 된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그 냉혈하고 잔혹하기 짝이 없다는 황제랑 지금 눈앞의 남자가 같은 사람이라고? ``색을 발하니 렌의 눈동자와 닮았어. 어때, 경에게 줄까?`` ``하아…….`` ``렌… 지금… 도와주길 바라는 것이지?`` 그 냉혈한 황제가 사실은 애견인이었다? 수인 하렌과 냉혈 황제 레스의 얽히기 시작한 운명. 서로를 속고 속이며 과연 `블루 사파이어`를 차지하는 것은 누가 될까?
· [판타지BL] 판타지물 · 로맨틱
· 연재 | 총 13화 | 13화 무료
[서양풍/판타지물/왕족인데 잡초처럼 자란 햇살댕댕공/먼치킨인데 은둔하며 사는 까칠덤덤수/알고 보니 상처짝사랑남 왕자공 x 상처 많은데 미련도 많은 후회 마법사수/+엥 넌 뭐야/미인공수/삼각관계/이야기중심/잔잔물?/15세 정도....?/1부 2부 나뉨/어쩌면 19 씬 나올지도....?]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페르델이라는 작고 평화로운 나라에는 높디높은 탑이 우뚝 솟아 있었습니다. '마녀의 탑'으로 불리는 그 탑에는 페르델 제일의 미인인 라푼젤과, 왕성의 골칫덩이인 말썽쟁이 왕자와, 수수께끼의 잔소리꾼 시종과, '그'가 있었습니다. 왕자는 라푼젤을 사랑하지 않는다. 시작합니다. *본 이야기는 전작 <황태자가 소심해서 어쩌죠?>와 일부 세계관을 공유하나, 시간선이 다르므로 내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굳이 말씀드리자면 소심 황태자 속 제국이 아직 일개 신생국이던 때의 이야기 정도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독자분들께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편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네요:)
· [판타지BL] 달달물 · 인외존재 · 차원이동 · 다정공 · 순진수
· 완결 | 총 131화 | 3화 무료
*본 작품은 특정 캐릭터의 트라우마를 다룬 에피소드에 자살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프롤로그는 1인칭, 이후 본편은 3인칭으로 진행됩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작품에 드러난 모든 사상은 작가의 사상과 같지 않습니다. 인생의 절반가량을 병원에서 보내고 오랜 투병 끝에 20살 겨울 생을 마감한 김현서. 죽는 순간까지 가능하다면 가늘고 길게, 평범하게 살아 보고 싶다는 바람이 강해서였을까? 눈 떠 보니 인기 로맨스 판타지 소설 <숲의 마법사> 속 엑스트라 마을 사람 A 정도로 추정되는 인물에 빙의해 버렸다. 그럼 엑스트라답게 마을 사람 B, C, D들과 가늘고 긴 평범한 삶을 살면 될 텐데, 어째서인지 <숲의 마법사>의 서브 남주 바이스 카르젠에게 주워지고, 그에게 극진한 보호를 받게 되는데…… [카르젠 님은 저한테 왜 이렇게까지 잘해 주세요?] 그의 과한 친절은 귀족으로서 순수하게 베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일까? 아니면 다른 목적이 있는 걸까? *** 소원을 떠올린 순간 바로 또 유성이 떨어졌다. 이비는 재빨리 소원을 빌었다. ‘이 세계에서 무사히 취직하게 해 주세요.’ 소원을 빌자마자 또 다른 유성이 떨어졌다. ‘카르젠에게 은혜 갚게 적당히 많이 벌게 해 주세요.’ 이번엔 두 개의 유성이 동시에 떨어졌지만, 어쩐지 이비는 소원을 빌 수 없었다. 빌고 싶은 소원은 있는데, 아직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비는 슬쩍 고개를 돌려 카르젠을 올려다봤다. 언제부터인지 그도 하늘을 보며 걷고 있었다. 시선을 느꼈는지 카르젠이 살짝 고개 숙이며 눈을 맞춘 순간, 이비는 제 소원을 정의했다. ‘내가 여기에 더 머물 이유가 없어서 카르젠의 저택을 떠난 후에도 가능하다면… 흐억!’ “이비!”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고꾸라질 뻔한 이비의 허리를 그가 잽싸게 받쳤다. 다행히 넘어지지 않았지만, 얼떨결에 뒤로 반쯤 드러누운 자세로 카르젠을 올려다보게 된 이비의 눈이 커졌다. 아름다운 카르젠의 뒤로 무수히 많은 유성우가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놀라 그대로 굳어 있으니 바람에 흘러내린 그의 머리카락이 이비의 뺨을 간질였다. “이비, 괜찮아?” 걱정스런 물음에 멍하니 카르젠을 바라보던 이비가 겨우 정신 차리고 끄덕였다. 부축받아 카르젠과 마주 서게 된 이비는 그를 올려다보며 홀린 듯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조심스레 넘겨주었다. 이비의 손길에 카르젠은 놀란 기색 없이 허리를 살짝 숙이며 괜찮아서 다행이라고 미소 지었다. 어깨너머로 머리카락을 쓸어 넘겨준 이비는 쏟아지는 유성우보다 카르젠의 눈을 마주 보며 소원을 마저 빌었다. ‘…가능하다면 카르젠과 친구가 되고 싶어요.’
· [현대BL] 현대물 · 기억상실 · 조직,암흑가 · 후회공 · 미인수
· 연재 | 총 93화 | 4화 무료
자신이 그리 애타게 찾던 최이건, 그였다. 하지만 나를 보는 서릿발처럼 차가운 그의 눈빛에 입술이 얼어붙어 버렸던 것 같다. “……하아. 너, 더러워.” “……!” “나한테 반응하는 네가…… 정말 소름 끼쳐.”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 멸시하는 말투. 그 건들건들한 말 하나하나에 남아 있던 버팀목이 무너졌다. 난 형의 심장이라고 했잖아? 그런데 왜… 그렇게 아픈 말로 내게 상처를 주려는 거야? 속눈썹을 파르르 떨며 태하는 슬픈 눈으로 이건을 응시하며 말했다. “형이 나를 잊어버리면…… 안 되는 거잖아?” 애절하게 흐르고 있던 기억이 멈췄다. 그의 차가운 공기는 모든 추억을 새까맣게 불태웠다. 아무리 기다리고, 미련해도… 한번 떠나버린 그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지긋지긋하게 한결같은 마음은 늘 제자리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다. 그가 떠난 그 날부터…… 계속 질리지도 않게. Day after day…….
· [판타지BL] 개그물 · 복흑,계략공 · 미인공 · 떡대수 · 허당수
· 완결 | 총 123화 | 3화 무료
“자, 네 의지로 키스해. 그다음은 내가 이끌어 줄 테니까.” 키스. 그 단어의 자극이 너무 강했다. 카오스의 입술만 눈에 가득 들어왔다. 이끌어 준다니. 어떻게. 지윤이 혀끝으로 바짝 마른 입술을 슬쩍 핥았다. “시간이 가고 있어.” 재촉하는 말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곤 조심스럽게 고개를 내밀어 입술을 겹쳤다. 말캉한 입술을 맞댄 채 가만히 숨을 멈추자, 남자가 쿡쿡 웃었다. “숨 쉬어.” 작은 속삭임에 입술이 간질간질했다. 커다란 손이 뒷머리를 단단히 붙잡는 게 느껴졌다. “읏…….” 축축하고 물컹한 것이 지윤의 입술을 천천히 더듬었다. 그 어떤 것으로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이상했다. 저도 모르게 입을 꾹 다물어 버리자, 카오스가 입술 위에 속삭였다. “입 벌려.” 각종 무술과 단련된 몸을 살려 취업을 하고자 하던 현지윤은 번번히 낙방하다가 우연히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게 된다. “이건 히어로 표준 계약서입니다. 한번 읽어 보십시오.” 억 대 연봉의 히어로, 마법청년의 `어스`를. 하지만 5원소의 마법청년 중에 가장 존재감도 인기도 낮은 어스였다. -얹혀 가는 어스. -월급 도둑. -이럴 거면 마법청년 4원소 해라. ‘아, 진짜 퇴사하고 싶다.’ 하지만 매력적이고 기묘한 빌런 `카오스`를 만나게 되면서 지윤의 히어로 라이프의 변곡점이 찾아온다...!
· [현대BL] 현대물 · 잔잔물 · 재회물 · 다정공 · 미인수
· 연재 | 총 13화 | 13화 무료
일본여행 중 진영은 잘생긴 외모와 상반되는 추레한 모습의 현진을 만나 끌리게 되고 함께 동행하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현진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반면 현진은 아픈 몸을 이끌고 계획된 여행을 강행한다. 그곳에서 어리버리한 길치 진영을 귀찮아하면서도 도와주게 되고 동행하게 된다. 여행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설렘과 용기. 이 여행이 끝나면 다시 현생에 치여 표현하지 못하겠지. 그래도 말하고 싶어. 사랑해. 채워도 채워도 부족할 만큼. 여행 후, 과거에 얽힌 인연들이 현진의 공간으로 스며들어온다.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특별하고 진한 이야기 #장편#애달#과거#현대#입체적#다인원#다공다수#미인수#상처수#착하공#유부남공#집착공 Illustrated by 연필향나무 현진의 아빠 윤성과 진현의 이야기<공간> 연재중
· [판타지BL] 판타지물 · 서양풍 · 달달물 · 첫사랑 · 집착공
· 연재 | 총 18화 | 18화 무료
태어나서부터 귀신을 보는 정가온. 그 이상한 영 능력 때문에 11년째 왕따를 당하고 있다. 괴롭힘으로 주늑들지 않는 그이지만 날마다 심해지는 괴롭힘 때문에 결국. 계단에서 밀쳐져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눈을 뜬 곳은 보건실이 아닌 어느 왕궁이었는데... 자유연재합니다
· [현대BL] 판타지물 · 광공 · 집착공 · 미인수
· 완결 | 총 258화 | 3화 무료
[현대판타지, 헌터물, 성좌물, 아포칼립스, 다공일수, 강공, 광공, 집착공, 강수, 능력수,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왜 저입니까?’ ‘형이니까. 희수 형이야말로 내가 오랫동안 바랐던 사람이니까.’ 타락한 성전사, 서희수. 나는 그를 내 구세주로 선택했다. 그는 단지 내 목숨을 구해준 게 아닌, 내 삶의 구원자였다. * 여신에게 버림받은 서희수에게 새 신을 매칭해주기 위해, 3년 만에 새 신이 나타난 성소로 그를 데려간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무리가 서희수를 죽이려 하는데… “기회를 엿보기엔 서희수, 당신이 아직도 강해서 안 되겠어.” 마침내 서희수의 등에 커다란 검이 꿰뚫리고 만다. “윤영현! 너 이게 무슨 짓이야, 아악, 으아아아악!” 나는 무력하게 그들에게 붙잡혀 서희수가 죽어가는 걸 바라볼 수밖에 없다. “이거 놔! 놓으라고! 개자식! 다 죽여 버릴 거야! 죽여 버릴 거라고오오오!” “서희수는 죽었어요. 이만 포기하고 돌아갑시다.” ‘폐하! 도와주세요, 지금 당장 제게 와 주십시오!’ 나는 나의 신 골든 엠퍼러에게 도움을 청했고, 응답은 곧장 왔다. 그리고 쓰러진 서희수에게 다가가 그를 보며 아주 간단하게, 읊조렸다. “리저렉션(Resurrection).” 내 목표를 이룰 때까지, 당신은 절대 죽을 수 없어.
· [현대BL] 현대물 · 로맨틱 · 개그물 · 캠퍼스
· 연재 | 총 16화 | 16화 무료
짝사랑은 왜 이렇게 사람을 바보처럼 만들까? 멍텅구리 같은 삽질맨들의 캠퍼스 로맨틱코미디
· [현대BL] 현대물 · 일상 · 친구→연인 · 다정공 · 순진수
· 완결 | 총 132화 | 3화 무료
#탱커공 #딜러수 #수한정다정공 #직진공 #미남공 #눈치없수 #낯가림심하수 #귀염수 현태성. 시름시름한 고등학생 소굴에서 유독 시선을 끄는 인물. 3년 내내 같은 반이었지만 인사조차 나눠 본 적 없는 사이. 그런 현태성이 어느 날 대뜸 말을 걸어왔다. 나는 낯가림에 뻣뻣하게 구는데도 정말 서슴없이. “나랑 졸업 사진 같이 찍을래?” “그래, 뭐……. 다른 애들도 같이…….” “아니, 난 너랑 둘이서만 찍고 싶어.” 얘는 나한테 왜 이럴까? *** 킹몬드. 며칠 전 홍보 게시판에 올린 길드원 모집글을 보고 온 유저. 레이드 실력도 수준급에 성격까지 착해 모셔 온 신입. 그런데 이 신입, 나를 아는 듯 구는 행동이 수상쩍다. [킹몬드: 파인애플] [킹몬드: 너 요즘 학교 왜 안 와?] [파인애플: ……내가 학교 안 가는 건 어케 알았어?] [킹몬드: 아냐 내가 잘못 말했어] [킹몬드: 너 요즘 학교 왜 안 가냐고……] 게다가 정치질로 혼란한 길드 내에서 무조건적으로 내 편만 드는데. [킹몬드: 내가 복수했어] [파인애플: 응? 복수?] [킹몬드: 쟤네가 너 괴롭혔잖아] 얘는 또 나한테…… 왜 이러는 걸까?
· [판타지BL] 클래식 · 판타지
·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후원자 라이헬 그리프벨과 피후견인 어빈 알스자인이 만나 서로 사랑에 빠져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도중, 라이헬의 또 다른 피후견인에게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그 사건을 파헤치면서 둘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함께 짙은 악의를 파헤친다.
· [현대BL] 현대물 · sf,미래물 · 대형견공 · 호구공 · 츤데레수
· 완결 | 총 167화 | 5화 무료
※ 본 도서에는 게임물이라는 소재 특성상 자주 쓰는 외래어와 은어 및 약어, 그리고 키보드를 이용한 채팅 등 의도적으로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현대물 #sf/미래물 #게임물 #오해/착각 #배틀호모 #계약 #호구공 #대형견공 #까칠공 #헌신공 #다정공 #무심공 #까칠수 #츤데레수 #능글수 #적극수 #능력수 #미남수 #코믹/개그물 #사건물 #3인칭시점 #선결혼후연애(?) 가상 현실 MMORPG 부문 국내 1위 게임 <천풍>. 간만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설레 점검이 끝나자마자 들어왔는데. ‘어라?’ 누군가 먼저 내 메인 퀘스트를 건드렸다. 던전 입장 제한이 걸린 걸 깨닫자마자 발걸음을 돌렸다. 어떤 놈인진 몰라도, 두 번째부터는 순조롭지 않을 거다. <숨겨진 장소 [두 번째 시련]을 발견하였습니다! 입장하시겠습니까?> 여기부턴 내가 먼저 할 거거든. ……분명 그럴 생각이었는데. “역시 널 죽여야겠다.” 퀘스트 내놓으라며 달려드는 놈을 보고 한 가지 생각이 번뜩 스쳤다. ‘혼자는 어려운 길을 둘이 걷는 것도 나쁘지 않지.’ 조금 전 NPC가 흘린 힌트는 이 상황을 가리키는 게 분명했다. “나한테 파티 걸어. 둘이 같이 진행 가능해.”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둘이서 남은 열 개의 퀘스트 던전을 깨자 눈앞에 선택 창이 하나 떴다. <인연을 맺으시겠습니까?> 히든 퀘스트의 냄새를 맡고 기쁘게 수락을 누른 것도 잠시. [나, 인장군이 십이장군을 대표하여 두 사람의 결연結緣을 주관하였으니 이는 성사되었다. 소중한 인연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 ? <‘자흔’ 님과 ‘리무진’ 님의 결연이 성사되었습니다!> <전용 타이틀 ‘천생연분’이 지급되었습니다.> <최초의 결연자들에게 한정 혜택이 추가됩니다.> <최초의 결연 소식이 대륙 전역에 널리 퍼집니다.> <최초의 결연이 역사서에 적힙니다.> <최초의 결연 성사로 결연 시스템이 해금됩니다.> [학회]아메리카노 : ? [학회]아메리카노 : 뭐야? [학회]아메리카노 : ㅋㅋㅋㅋㅋㅋㅋㅋ결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무진 자흔이랑 결혼햇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회]삐츄라기 : 아놔 이 알림 모예요ㅋㅋㅋㅋ학회장님 머하고 다니는거예요ㅠㅠㅠ [학회]Moto : ㄷㄷ 결연이 뭐임?? [학회]아메리카노 : ㅋㅋㅋㅋㅋㅋㅋ최촠ㅋㅋㅋ개웃기네 야 축하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흩날리는 연분홍색 꽃잎과 함께, 멘탈도 흩날렸다. 하필 성격 더럽기로 유명한 놈과 1호 커플이 됐는데, 심지어 온 서버에 소문까지 났다고? 아니 시발…… 망겜…….
· [현대BL] 현대물 · 일상 · 캠퍼스 · 다정공 · 순정수
·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캠퍼스물 #미남공 #순정수 불꽃이 튀었다. 용접봉의 선단이 석탄처럼 새까만 철에 닿았다가 떨어질 때마다 푸른 섬광이 연쇄적으로 번쩍였고, 작고 노란 불똥이 낮게 타다닥 튀어 오르는 모습은 꺼지지 않는 스파클라 폭죽 비 같았다. 새파랗다 못해 창백하던 불빛이 멎는다. 회백색의 용접봉 홀더를 작업대 위에 내려놓는 사소한 동작에도 미세한 팔 근육이 끊임없이 움직였다. 커다란 손이 넓적한 보호 마스크를 스윽 위로 밀어 올리고 드러난 얼굴은, 용접열 때문에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존나 섹시해…….” 저도 모르게 중얼거린 윤송이 침을 꿀꺽 삼켰다. 같은 남자를 보며 들기엔 이상한 생각 같지만 거뭇거뭇한 목장갑을 피해 팔등으로 이마의 땀을 훔치는 동작 하며, 용접하느라 생긴 슬러그를 갈아내는 성난 팔뚝 하며. 하나 같이 관능적이었다.
· [GL]
· 완결 | 총 78화 | 2화 무료
그날, 유정은 지원에게 능력을 들켰다. 그래서 더더욱 피하고 싶은데, 그럴수록 지원은 계속해서 유정의 삶으로 들어온다. “너를 잘 모르겠어. 지원아.” 그날, 지원은 유정의 비밀을 알았다.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었는데, 유정을 볼수록 조금 더 그녀를 알고 싶어진다. “나도 비밀이 있어. 유정아.” 친구. 비밀. 상처. 그리고…… 초능력. 원치 않았던 힘에 상처받고 그럼에도 그로 인해 서로 만나 함께 걸어 나가려는 소녀들의 일상GL <킨티아를 위하여>
· [현대BL] 현대물 · 캠퍼스 · 연상연하 · 집착공 · 무심수
·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현대로맨스/캠퍼스물/(대)학생물/연상연하] " 나영아. 널 처음본 순간부터 사랑에 빠진것같아. 사실 나 널 좋아해. 네가 내 고백을 받아준다면 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될거야. 톡방 분들은 저희를 응원해 주세요!" 나영이라는 학생이 단톡방을 나갔다. 오늘도 젊은 청춘은 같은 학년의 동지에게 고백공격을 해서 단톡방에서 내쫒아냈다. 나영씨는 더이상 학과공지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 "오, 이것봐요. 다들 사귀잖아요. 형 저랑 같이 CC해요." 다시 시작된 2회차 대학생활. 2회차인 만큼 기대는 없었지만, 너같은 방해꾼이 나타날거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그래도 졸업은 해야하는 전진의는 끝없이 밀려오는 과제들과 서오야의 하반신을 견디며 오늘 하루도 리포트를 쓴다. #덤덤수#무심수#근데 수가 성격 조금 있음#연상공#대학생#캔퍼스물#만학도#가난수#하지만 꿀리지않아생활력좋은수#군대갔다온공#강단수#공한정물렁수#자낮수#짝사랑#짝사랑수#자각수 #집착공#계략공#근데 생각이 없..다 공#해외에서 온 덩치큰놈#덩치차있음#부모복있는공#부자공#미인공#약후회공#쎄한공#그러나 수한정물렁공#내숭공#무자각공#짝사랑공 표지: 픽사베이 [audwn0973@naver.com/미계약작]
· [판타지BL] 판타지물 · 이야기중심 · 판타지 · 무심공 · 능글수
· 연재 | 총 5화 | 5화 무료
세상의 시계가 멈춰버렸다. 이유를 알 수 없을뿐더러 시계란 시계들은 전부. 그래서 하이드는 시간을 찾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 [판타지BL] 판타지물 · 달달물 · 재회물 · 복흑,계략공 · 얼빠수
· 완결 | 총 91화 | 3화 무료
비행에 서툴러 성인식조차 치르지 못한 까마귀 수인, 시데로스 아마릴리움.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운명의 산맥에서 보석 같은 알 하나를 줍게 되고, 그 알에서 태어난 황금 도마뱀, 크루산트와 마주하게 된다. “시델, 당신밖에 믿을 분이 없습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저주로 인해 알에 갇혔다며 도움을 청하는 그를 거절할 수 없었던 시데로스. 그 대가로 크루산트는 시데로스가 날 수 있게끔 만들어 주고. “내 보석, 내 소중한 행운……. 네가 없었을 때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어.” “시델. 제가 계속해서 시델의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자신이 가진 것 중 가장 아름다운 보석, 크루산트. 시데로스는 그를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크루산트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후, 둘의 사이는 예기치 못한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판타지물, 계약, 재회물, 나이차이, 미인공, 복흑/계략공, 존댓말공,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평범수, 얼빠수, 인외존재, 오해/착각, 달달물
· [시대물BL] 시대물 · 친구→연인 · 피폐물 · 냉혈공 · 순진수
· 완결 | 총 132화 | 3화 무료
#동양풍 #친구>연인 #여우공 #수한정착한공 #수한정애교공 #연기공 #살수공 #울보수 #복수수 #자낮수 #해탈수 배신한 연인이 연모하는 자와 혼인했다. “자, 자네와 한평생을 같이 하고 싶네. 나와 혼인해 주시게.” 갑작스러운 청혼에 강태권의 미간이 꿈틀거렸다. 이내 강태권은 침착하게 표정을 갈무리하고 입을 열었다. “성이. 자네와 나는 벗이 아닌가.” “버, 벗이라니?” “유흥을 은밀히 공유하는 가장 친한 벗이라 생각했네. 그리고 나는. 이설을 오랫동안 연모하고 있네.” 연모라니. 몸은 나와 붙고 그를 연모하고 있다고!? *** 도망치듯 집으로 향하던 윤성 앞에, 여느때처럼 눈처럼 아름다운 이설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눈에 띄게 초조해하며 두 손을 꼭 모으고 떨리는 목소리로 간절하게 말했다. “나와 혼인해 주게. 평생 성이 자네만을 위해 살고 싶어. 내 부인이 되어 줘.” 머리가 멍해졌다. 눈앞에 그가 정지된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연모라니? 혼인이라니? 부인? 가당치도 않은 말에 입만 뻐끔 벌렸다.
· [현대BL] 현대물 · 학원 · 첫사랑 · 대형견공 · 미인수
· 연재 | 총 99화 | 5화 무료
색을 보지 못하는 최연우. 3년 전 사라진 엄마의 실종에만 매달려 있었다. 보다 못한 이모의 참견으로 전학간 학교에서 갑작스럽게 색이 보이는 현상, 컬러 러쉬를 일으키는 고유한을 만난다. 고유한에게 집착할까 봐 거리를 두려고 노력하면서도, 호기심은 멈추지 않는다. 그 와중에 엄마의 실종에 대한 단서와 관련된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 “우린 이제 남이 아니지, 모노랑 프로브. 내가 프로브인 거 맞지?” 마스크 아래에서 광대가 올라가는 게 보인다. “아냐?” 나는 멍청이가 아니다. 괜히 프로브 만나서 인생 말아먹고 싶지 않다. “미안하지만.” “안 미안한 표정인데.” “안 미안하지만, 나는 프로브를 만나고 싶지도 않았고, 만날 생각도 없었고, 앞으로도 안 만날 거야.” “내가 프로브라서 그래?” 그 말에 조금은 마음이 찔렸다. 그렇지만 다짐은 변하지 않았다. 엄마 하나 찾는 것으로도 내 삶이 벅차서 감당이 안 된다. 다른 게 끼어들 틈이 없다. “누구라도 상관없고, 내 인생의 모토는 평화니까.” “저기 나 좀 볼래?” 고유한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아까처럼 컬러 러쉬가 일어나는 건 싫다. 그 탓에 시선을 약간 삐딱하게 하고 있어서 천천히 눈만 움직여 고유한을 쳐다봤다. “그렇게 보면 마치 내가 널 잡아먹을 거 같잖아.” “뭐?” “잡아먹진 않을게,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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