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잔잔물 · 로맨틱 · 연예계 · 오해 · 재회물
· 연재 | 총 24화 | 24화 무료
10년 전, 좋아하던 여자애한테서 낯 뜨거운 고백을 받은 남자. "나 너 좋아해. 이상하게 너한테는 내 모든 걸 다 줄 수도 있을 것 같아. 날 다 내어줄 테니 날 가져." 고백의 의미를 모르지 않았음에도 남자는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 10년 후, 재회하게 된 두 사람. 과연 이 두 사람은 서로를 기억하고 있을까?
· [현대로맨스] 서정적 · 로맨틱 · 이야기중심 · 단편 · 옴니버스
· 신작 | 총 1화 | 1화 무료
·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동거물 · 재벌남 · 상처녀
· 신작 | 총 70화 | 4화 무료
“그 빚, 내가 갚아 줄까 하는데.” 6년 만에 다시 마주친 서연의 전 약혼자, 차무택이 말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차무택의 도움만큼은 절대 받을 수 없었다. 그 빚이 누구 때문에 생겼는데. “평생 갚다 죽는 한이 있어도 차무택 씨 도움은 받을 생각 없어요. 그때도, 앞으로도.” 서연은 싸늘할 정도로 단호하게 대답했다. 매몰차게 거절했으니 그대로 끝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무택과 자꾸만 지독히 얽히게 되었다. “당분간 여기서 지내.” 그가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꺼낼 만큼. “그런데 어떡하지.” “…….” “남는 방은 많아도, 침대는 한 개밖에 없거든.” 서연의 첫사랑, 헤어진 옛 약혼자. 그리고 이제는 원수의 아들이 되어버린 남자. 그와 아무 감정 없이 동거할 수 있을까.
· [현대로맨스] 첫사랑 · 나이차이 · 소유욕,독점욕 · 직진남 · 순진녀
· 연재 | 총 77화 | 77화 무료
눈부신 외모, 타고난 재주로 넘치는 수상 이력들. 천재 고딩 화가 차수연. 부모 없는 고아지만 작품에 대한 재단 후원이 차고 넘쳐 생활하기에 아무 문제 없는 그녀는 모아 둔 돈을 탈탈 털어 수녀님 암치료비를 내줄 정도로 선한 사람이다. 하지만 악귀처럼 들러붙는 불행을 쳇바퀴 돌 듯 겪어와 사람을 경계하고 매사 노심초사하며 살고 있다. 기업 하나 없지만 특허권, 주식, 부동산만으로 거의 재벌급. 날 때부터 가진 게 차고 넘쳐 하수르라 불리는 하민준. 태생부터 우월하고 인품도 훌륭한 사람이다. 경쟁, 비교와는 거리가 먼 평화 속에서 철저하게 자기 중심적, 이과적 사고로만 살아온 민준은 가랑비에 옷 젖듯 그의 일상에 천천히 스며들어 온 수연이 언제가부터 계속 신경이 쓰인다. 어느 날, 사고로 그녀가 다치고 그의 품에 안기게 되면서 머리에 종이 댕댕 울리고. 우월했던 그는 미친놈, 쉬운놈, 놈놈으로 열거되는 찌질한 그의 면면을 깨달으며 수연 주변을 맴돈다. 그러다 그녀의 순수하고 깊은 사유에 빠져들고 우물같이 퍼 올려지는 감성에 매료된다. 둘은 커피, 빵을 매개로 카페라는 공간에서 희로애락을 겪으며 가까워지고. 수연의 불행이 가져다준, 그 불행은 민준이 처음으로 누군가 때문에 아파본 절절함이었다. “너의 불행이 남들처럼 동정하듯 보는 다큐가 아니라 사랑이야. 나에게는 아주 이색적인 진심이고 무엇보다 갈망하게 해. 속죄가 필요할 만큼...” 몰랐지만 그들의 인연은 기이하게 깊어서 사실은 그들 주변 많은 사람의 인과가 그물망처럼 얽혀 있었고. 둘의 사랑이 인과의 실을 잡아당기고 불행의 시발점이 되어 묵혀둔 것들도 같이 딸려와 자꾸 드러난다. 서로를 깨닫고 내가 나를 알게 되는 시작. 남자와 여자의 `사랑` 그리고 그들과 미스터리하게 얽혀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드라마 · 연예계 · 오빠친구 · 다정녀
· 연재 | 총 10화 | 10화 무료
모든 게 꿈처럼 포기 하고 싶었던 그 날의 시간. 우연히 찾아온 도전의 기회.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물음에 가득했던 순간. 그 모든 게 한 밤의 꿈같았다. 사랑이 다시 온다면 그게 어떤 순간일지라도. 느리게 가는 발걸음일지라도 함께 만든 추억과 사랑이 지금처럼 남기고 싶어요. 내 기억 속에 몰랐던 사랑이 너라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언제나 사랑하고 우리 사랑 모습 그대로 이 손을 놓지 않을게. 항상 곁에 있어줘. 사랑해 널. 저 하늘의 별처럼. 사랑해. 오빠, 언제나 사랑해. 이 모든 게 한 밤의 꿈 같아.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시대물 · 신분차이 · 츤데레남 · 털털녀
· 신작 | 총 8화 | 8화 무료
조금 더 깊고 강하게 그녀를 안자, 세실리아의 입에서 탄성이 흘러 나왔다. 최대한 낯빛을 숨기고 있었지만, 키안은 그녀가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정말 자신에게 손이라도 될까봐 조마조마 하고 있다는 것. 미세하지만 그녀의 떨림이 키안에게 까지 전해지고 있다. 키안이 그녀의 손이 그녀의 맨 다리를 쓸어 내렸다. 꽤 잘 참고 있군. 떨고 있지만, 전혀 거릴 것 없다는 세실리아의 눈빛은 키안의 호기심을 더욱 자아냈다. 이 시간에 자신의 방에 온 주제에 이 정도도 예상을 못했을까? 여우 같은 눈빛을 하고 있지만, 이 여자. 남자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한다. 그럴수록 키안은 궁금했다, 이렇게 까지 하며, 제방에 온 이유,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판타지
· 신작 | 총 144화 | 6화 무료
황제의 사생아, 이름뿐인 황녀였던 나는 전쟁영웅이었던 당신과 팔려가듯 결혼했다. 당신은 내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려주었다. 그러나 당신은 내게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기분이 무엇인지 또한 알려주었다. 당신이 나를 대한 것이 복수심에서 우러나온 거짓된 행동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리고 그 여자가 저택에서 당신을 꼭 닮은 아이를 낳았을 때, 그 여자가 나를 죽이려고 들었음에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는 당신을 봤을 때, 나는 깨달았다. 떠나야 한다는 것을. 더 이상 남들에게 힘없이 휘둘리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다.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아실라…….” “제발, 제발 돌아와 줄 수는 없겠느냐……?” 내가 죽을 것같이 괴로웠을 때는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그 우습고도 절박한 모습에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당신들이 왔을 땐 이미 늦었다.
· [현대로맨스] 사내연애 · 집착남 · 절륜남 · 후회남 · 순정녀
· 신작 | 총 81화 | 5화 무료
희서는 사랑이었다. “너는 그저 내 욕망이 될 거야.” 하지만 그는 욕망이라 했다. 10년을 숨겼던 사랑을 한 번 더 숨긴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었다. 그러니 괜찮았다. “내 욕망도 다르지 않아요.” 마음을 뺀 거짓말로 그를 부추기는 것쯤, 얼마든 할 수 있었다. 그에게 미쳐 있었으니까. 운명을 바꿔 놓을 줄도 모르고 저지른 하룻밤이었다. * 후회하지 않았다. 그가 결혼하겠다는 말을 꺼내기 전까지는. “결혼이 마치 기간제 계약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다르지 않아.” “정말 그 결혼이 본부장님께 아무 의미도 없는 계약 같은 거라면.” 희서는 물러서지 않을 생각이었다. “결혼, 하지 마세요.” 아니, 도망치지 않기로 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대신 저랑 해요. 결혼.” 그가 택한 계약자가 제가 되는 것.
· [현대로맨스] 나이차이 · 사내연애 · 원나잇 · 복수 · 걸크러시
· 신작 | 총 105화 | 5화 무료
데일리 톡의 젊은 대표인 은수는 자신을 옥죄는 가족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짝사랑하던 기영에게 2년 간 계약 연애를 제안하고, 그런 은수를 안쓰럽게 생각한 기영은 계약에 동의한다. 2년간의 계약이 끝나는 날, 은주는 기영에게 진심을 고백하지만 무참히 거절당하고, 친구들과 찾은 클럽에서 푸른색 칵테일을 내미는 낯선 남자 ‘차정우’를 만난다. 술과 눈빛에 취해 격정적인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 그리고 그날 새벽, 만성 불면증을 겪던 정우는 은수의 샤워 소리에 오랜만에 평온한 잠을 청한다. 꿈같던 지난 밤의 기억에 애가 닳은 정우는 어설픈 매력을 가진 은수에게 빠지고, 다시 만날 구실을찾던 중 데일리 톡 편집장에 지원하게 된다. 프랑스 엘리트 교육 기관 그랑제꼴 출신에 유명 패션 잡지 편집장 출신이라는 화려한 경력의 정우에게 불합격 통보로 응수한 은수. 하지만 그와의 첫날밤과 설상가상으로 임신에 대한 걱정으로 결국 면접장에서 그를 다시 만난다. 정우는 데일리 톡의 편집장으로 들어가는 조건으로 진지한 만남과 서로의 집을 오가면서 샤워 소리를 들려주길 요구하고, 그런 그의 거침없는 직진에 은수의 경계는 서서히 무너진다. 발랄하고 엉큼하기 짝이 없는 그들의 브레이크 없는 로맨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소유욕,독점욕 · 복수 · 능력남 · 사이다녀
· 신작 | 총 296화 | 3화 무료
"모든 인간은 세상이라는 무대 위의 배우에 불과하다. 고로 나는 연기한다, 그것이 마녀라 해도. 백 년에 한 번 라투스 제국에는 이른바 ‘마녀’가 태어난다. 마녀는 초월적인 마력을 지닌 데다 살육에 대한 욕구가 엄청나 천 명을 죽이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마녀의 날이 오면 모든 만삭의 임산부를 데려다가 감시하고, 태어난 마녀를 즉시 죽인다. 돌아온 마녀의 날 죽어도 좋다. 나를 학대하는 저들에게 복수할 수 있다면. 어린 시절 화이트 가문에 입양되어, 지금까지 쭉 학대만 당해 온 ‘이사벨라’. 순진하고 멍청한 척, 그렇게 연기하며 복수를 다짐하던 어느 날, 마녀로 각성한다. 대공비가 되어라 본심을 숨긴 채 황제의 충성스런 개 역할을 자처하는 ‘제노스 페르디안’ 대공. 돈 많은 화이트 가문의 딸과 혼사가 오가고 있는 와중에, 마녀로 각성하는 이사벨라를 본다. 그는 이사벨라에게 자신이 황위에 오를 수 있도록 대공비가 되어 도우라고 말하고, 이사벨라는 화이트 가문에 복수할 수 있겠단 생각에 제노스와 손을 잡는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서정적 · 첫사랑 · 재회물
· 연재 | 총 29화 | 29화 무료
사랑 없던 5년 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어릴 때 살던 동네로 돌아왔다. 떠나있던 세월동안 많은게 변한 익숙하면서도 낯선 동네, 그곳에서 꿈 속에서라도 보고 싶었던 한 남자와 14년 만에 재회한다. 그저 스쳐가는 인연일 거라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하게 그와 자주 마주친다. 우연처럼 혹은 운명처럼...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신분차이 · 몸정>맘정 · 절륜남 · 재벌남
· 신작 | 총 3화 | 3화 무료
누구나 다들 결혼도 하고, 애만 잘 낳던데, 노처녀는 아니다만 결혼이 조급한 미경은, 전 남친한테 헌신하고, 헌신짝이 되다 못해 차였다. 전 애인이 비싸서 사치스럽다며 못 가게 했던 바. 사치라도 누리고 싶었다. 모친, 영숙과의 설전. 자신의 걸걸한 입이 웬수인 건지, 복덩이인 건지. 웬 반반한 놈한테 제 속내를 털어놓는다. "잘 생겼는데 섹스까지 잘하면 반칙이잖아. 그런 사람이 있다면, 신은 불공평하다니까요.” “안됐네.” 남자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무언가 못 마땅하단 신호다. “왜죠?” “신이 꽤 불공평하단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테니깐.” 그의 중후한 음성, 미경은 속에서 왠지 모를 배덕감이 훅 치고 올라오는 걸 느꼈다.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신분차이 · 빙의 · 소유욕,독점욕 · 쾌활발랄녀
· 완결 | 총 168화 | 3화 무료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갑을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순정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다정녀, 순정녀, 외유내강, 쾌활발랄녀,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로맨틱코미디, 힐링물 우리 북부 대공님이 아기 고양이……? 길에서 우연히 구한 아기 고양이에게 럭키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매일 밤 함께 잠드는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대공가의 메이드 멜로디. 그런데 어느 날 아침, 매일 안고 자던 럭키는 온데간데없고, 대공 칼시어스의 너른 품에 안겨 있었다! 심지어 그는 이 일을 발설하지 말라며 입단속을 하고 눈앞에서 럭키로 변신해 도망가 버렸다. ‘귀여운 아기 고양이 럭키가 설원의 맹수라니.’ 위엄 있는 북부 대공의 다른 모습에 혼란스러움도 잠시. 멜로디는 그의 비밀을 알게 된 탓에 반강제로 비밀 결사대에 편입되어 그의 불면증 치료제 겸 가짜 정부 역할을 떠맡게 되는데……. 문제는 훗날 그가 반역죄로 참수당하고, 그 사용인들까지도 교수형에 처해질 운명이라는 것. 그의 정부면 반역 모의 메인 멤버나 다름없다. “협조는 무슨, 난 탈출할 거라고!”
· [현대로맨스] 판타지 · 운명 · 소유욕,독점욕 · 동거물 · 재회물
· 신작 | 총 77화 | 5화 무료
시나리오 작가가 꿈인 효주는 알바에 치여 살아도 아버지를 피해 서울에서 학교 생활하는 것이 좋았다. 그러나 또 아버지 때문에 현실에 굴복하게 되는 순간이 오고야 말고, 그 순간 자신에게 손을 내민 그 남자, 권민혁에게 빠질 수밖에. 그리고 유명한 배우라고만 알았던 그 남자는 사실, “늑대거든?!” 수인이라고? “이효주, 저 자식 헌터라는 거 알고 있었어?” 쟨 헌터라고? 비로소 알게 된 그들의 세계. *** 그의 손가락이 효주의 머리칼을 넘기다가 귀 뒤에서 멈추었다. 그의 눈동자가 서서히 금빛으로 물들었다. “여기.” 언제부터인지, 갑작스레 열감이 생기던 자리다. 효주는 그 자리를 아는 민혁에 놀라웠다. 민감한 자리라 그녀가 민혁의 손 위로 자신의 손을 포갰다. “내 각인.” “으읏!” 그의 손가락이 귀 뒤에 닿자 순식간에 열이 오른다. 따끔거리는 통증이 그 전과 비교할 수 없다. 그의 손가락이 귀 뒤를 지나 턱 밑으로 내려온다. 길고 커다란 손가락이 살며시 효주의 고개를 든다. “넌, 내 반려.”
· [일반] 현대물 · 공포 · 추리 · 미스터리 · 사건물
· 신작 | 총 88화 | 5화 무료
미용실로 위장한 범죄조직, 제제헤어쌀롱의 재무실장인 유지혜. 그녀는 조직의 돈 100억을 착오송금하는 인생 최악의 실수를 저지른다. 이제부터 그녀의 목표는 단 하나. 제제 원장이 이 사실을 알기 전에 100억을 회수하는 것이다.
· [로맨스판타지] 왕족,귀족 · 몸정>맘정 · 소유욕,독점욕 · 절륜남 · 외유내강
· 신작 | 총 226화 | 7화 무료
뷜헬른 아카데미의 성년의 날. 모르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다. “이름이 뭐지?” “아…….” “버릇이 좋지 않네. 난 누가 만지는 걸 싫어해.” “…….” “내가 만지는 걸 좋아하는지는 몰랐지만.” 신분도 뭣도 모르는 결벽증 걸린 오만한 남자와 하룻밤이라니. 귀족 아카데미에서 이런 종류의 추문은 퇴학의 길로 향하는 지름길이다. 그러나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다고, 이 남자 나를 못 알아본다?! “성년의 날 뷜헬른 아카데미에 미의 여신이 나타났다고 다들 성화였어! 어제 널 본 사람들은 다들 네 이야기만 해댔다니까? 심지어 그 콧대 높은 헨들러마저도.” 무슨 연유인지 성년의 날, 모습이 변했다. 그것도 미운오리 새끼 시에라가 고혹적인 여인의 모습으로! 허나 불행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 남자가 나를 찾고 있다고? 더군다나 황태자라고? “다 놀랐으면 뒤돌아보지?” 과연 시에라는 무사히 성격 더러운 황태자의 눈을 피해 졸업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황태자의 처음을 가져가고 시치미를 뗀 기분이 어때?” “히끅!” 표지 일러스트 By 안제(@anje425)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초월적존재 · 운명
· 연재 | 총 7화 | 7화 무료
마지막으로 그를 본 사람들은 모두 황홀경에 죽었다. 아름다운 저승사자. 대한민국 초능력 특수부대 소속, 박요한 대위. 사람의 감정을 읽는 여자에게 손을 내밀었다. 살리는 게 아니라 죽였어야했는데.
· [현대로맨스] 권선징악 · 소유욕,독점욕 · 재회물 · 시월드 · 외유내강
· 신작 | 총 80화 | 3화 무료
소이는 아버지의 회사를 지키기 위해 하준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거기엔 사실 말하지 못한 사랑도 있었다. 하준은 무슨 생각인지 막무가내인 결혼 제안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그렇게 부부가 되었다. 고된 시집살이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행복할 줄로만 알았다. 이 결혼을 탐탁지 않아 하는 시어머니의 모진 시집살이를 견뎌내던 중 소이는 임신을 했고, 이때 하준은 해외 출장 중이었다. 남편에게 임신했음을 알리기도 전에 소이는 찾아온 아이를 잃게 되고, 죄책감에 시달리던 소이는 하준이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이혼을 요구한다. 결혼 1년 만이었다. 3년 후. 돌아가신 어머니가 하던 꽃집을 운영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있던 소이는 또다시 아버지 회사의 경영 위기로 이번엔 모든 것을 잃을 상황에 처하고 만다. 다른 건 다 잃어도 어머니의 흔적만은 잃을 수 없다고 다짐한 소이는 3년 만에, 전남편을 다시 찾는다. 그리고 3년 만에 찾아와 염치없이 도움을 청하는 그녀에게 하준은 거래를 제시한다. 재결합, 아니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어 달라고. 〈인물 소개〉 서하준(30대) 완벽주의자 냉혈한. 국내 재계서열 3위 KU그룹의 장남. 소이와 결혼했으나, 결혼생활 1년, 그리고 이혼도 모두 그녀의 뜻대로였다. 3년 만에 다시 찾아와 도와달라는 그녀를 또 한 번 곁에 두기로 한다. 민소이(30대)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해 선택한 하준과의 결혼은 곧 불행의 시작이었다. 하준을 사랑했지만 그는 아니었다. 고된 시집살이를 버티던 그녀를 절망케 한 건 유산이었다. 이혼 후, 3년. 또 다시 전남편을 찾아가야만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그녀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없었다.
· [시대물로맨스] 궁정물 · 신분차이 · 몸정>맘정 · 츤데레남 · 걸크러시
· 신작 | 총 236화 | 5화 무료
“네가 말을 하지 못하는 건 내관에게 들어 이미 알고 있다. 언제부터 말을 하지 못한 것이냐.” 가희가 종이 한구석에 三(석 삼)자를 그렸다. “삼 년이라…. 허면 과인이 즉위할 때쯤이었구나.” “…….” “지난 삼 년간 과인을 본 적이 있느냐.” 가희가 없다, 하였다. “과인이 세자 시절, 널 만나 곁에 두었다 들었다. 맞느냐.” 그렇다, 하였다. “혹…. 과인을 원망했느냐.” 다른 질문에는 바로 답을 주더니 이번엔 멈칫했다. 가희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져버렸다. “나를 마주해 보거라.” 가희가 당황한 듯 잠시 눈을 깜빡이더니 이내 눈꺼풀을 들어 올려 그를 보았다. 현은 가희의 눈동자 가득 채워진 제 얼굴을 보며 나지막이 말했다. “네가…. 낯이 익구나.” “…….” “날 원망한 만큼 내 오늘 밤 널 많이 아껴주마.” ---------- 왕세자 현은 제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할 말을 다 하는 가희의 발칙한 면모에 반해 그녀를 동궁전으로 들여 제 곁에 두기로 한다. 하루아침에 하녀에서 동궁전 궁관 ‘수칙 김씨’가 된 가희는 궁궐 여인들의 온갖 시기를 받게 되고, 결국 궁궐 암투에 휘말리게 되는데…. 〈궁녀들의 밥을 짓는 하녀 ‘취반비’에서 정1품 ‘빈’의 자리까지 오른 가희의 궁궐암투극〉
· [로맨스판타지] 중세물 · 판타지 · 빙의 · 대형견남 · 능력녀
· 연재 | 총 32화 | 32화 무료
추운 북부를 지키고 있는 북부 대공. 그는 화염 드래곤의 선택을 받은 후손으로 일반인과는 다른 최강의 몸과 마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마력이 어느 정도 차고 해소하지 못하면 폭주 직전까지 가고, 이성을 잃고 터트릴 수 있는 상황. 북부 지역은 눈과 빙하로 뒤덮인 파멸의 군림지에서 마물이 제국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수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황제의 부름으로 제국으로 간 대공은 누군가의 모략으로 마력 폭주로 이어지려는 상황이었는데, 그때 빙의녀가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한다. 마력 폭주 증상으로 인해 근처에는 어떤 생물도 가까이 가지 못해 대공을 곁에서 지키고 있던 그림자들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빙의녀는 마력의 벽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막힘없이 거리를 지나가다 잘생긴 남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얼른 다가간다. 그가 식은 땀을 흘리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이마에 손을 올렸는데, 그녀에게서 청아하고 맑은 힘이 그에게 빨려 들어가고 그의 붉은 마력이 그녀에게 넘어가면서 신성한 빛을 뿜어낸다. 그때 신성한 힘과 마력을 뿜어내는 마력석이 만들어지며 그녀의 눈앞 허공에 둥둥 떠있고, 주변에는 자잘한 투명 마력석이 투두둑 쏟아지듯 떨어졌다. 눈앞에 떠있는 주먹 만한 크기의 마력석을 두 손에 움켜쥐는 순간, 순식간에 힘이 빠져나가 기절해 버리는 빙의녀. 정신을 차린 대공은 자신의 기운이 흘러넘치는 마력석과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그림자를 불러 북부로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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