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판타지] 힐링물 · 순정남 · 대형견남 · 다정녀 · 능글녀
· 연재 | 총 56화 | 56화 무료
"행복해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믿으면, 즐거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떤 힘든 일도 웃으며 넘길 수 있지 않을까요?” 두렵고 괴로워 미칠 것 같은 상황도 가볍게 만드는 당돌함을 가진 레이나와 "강해질 겁니다. 아무리 마력통이 심해도 레이나 앞에서 쓰러지지 않게.그래서 레이나를 지킬 겁니다. 레이나도 절 지켜봐주세요." 울보지만 레이나 앞에서 만큼은 완벽하게 보이고 싶어하는 순정남 칼트론이 서로 좋아 죽는 사랑이야기. 그리고 두 사람의 행복을 지켜주는 다정한 사람들의 이야기. 힐링 성장 로맨스 판타지, 감히 누가 내 남편을 울렸어? *** 레이나가 자꾸만 시선을 피하는 칼트론의 눈을 정확히 응시했다. "저기요! 그 쪽이 왜 기생충이에요? 절 지켜준다면서요!" "그치만..." 매섭게 다그치는 레이나의 목소리에 주늑이 든 칼트론이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럼 나도 그 쪽의 도움을 받을테니까 기생충이겠네요?" "영애는 기생충이 아닙니다!"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그 쪽도 기생충 아니라구요." 순식간에 칼트론의 시야가 뿌옇게 흐려졌다. *** “그냥요, 서로 좋아하기로 했으니까. 한 번 잡아보고 싶었어요!” "한 번만 잡을겁니까? 한 번은 정이 없다고 누가 말하던데요.” *** "혹시 제가 레이나를 힘들게 하면. 그러면, 끅... 얼마든지 괴롭혀도 좋으니까. 옆에 있어주세요." "으이구! 알겠어요. 나이도 많은 사람이 왜 이렇게 울보람! 이리 오세요!" hotyujatea@naver.com
· [현대로맨스]
· 연재 | 총 6화 | 6화 무료
한 남자의 집착, 사랑, 그 모든 것.
·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권선징악 · 신데렐라 · 왕족,귀족 · 복수
· 신작 | 총 93화 | 5화 무료
붉은 달이 뜬 밤. 잔혹한 매질을 당하고 어둠 짙은 산골짜기에 버려진 귀족 가(家)의 하녀. 하녀는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도 절박하고 처절함을 모아 신께 빌었다. 자신에게 한 번의 기회를 달라고. 억울하게 죽어야 했던 이번 생의 복수를 하게 해달라고. ⦁ ⦁ ⦁ 처절한 그녀의 기도가 이루어진 걸까. 전생의 기억을 모두 갖은 채로 환생하게 된 그녀. 이름도 없이 ‘붉은 달’로 불리던 아이는 다섯 살이 되어서야 ‘에블린’이란 이름을 갖게 됐다. 아름다운 여자로 성장한 에블린은 왕태자를 유혹하라는 양어머니 라즈메니아 명을 이행하기 위해 테오도르에게 접근하게 되는데……. 이들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협상을 하고 에블린은 복수를 위해 한 걸음씩 다가간다. 서로를 이용하려 했지만, 자꾸만 끌리는 에블린과 테오도르. 사랑은 뜨겁고 달콤하게! 응징은 철저하게!
· [시대물로맨스] 시대물 · 고수위 · 첫사랑 · 선결혼후연애 · 금단의관계
· 연재 | 총 12화 | 12화 무료
나라를 빼앗기고, 무너져가는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하나뿐인 생을 받친 그와. 그렇게 지키고 싶어했던 나라를 판 친일파인 나의 아버지. 어느 날 창문으로 날아 들어온, 지독한 운명의 그와의 축복인 딸 “서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이 지독한 운명을 풀어나가는 망해가는 조선에 사는 서로 다른 둘. 낮엔 완벽하다 못해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정한 그는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서씨 가문의 “서인후”와 그를 사랑한 을사오적, 친일파 “이완재”의 딸 “도요토 히나코”(이태연) 계속하여 나오는 아버지의 죄와 과거의 일들.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인 서인후와의 완전히 틀어져 버린 관계를 회복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나의 마음은 끝까지 무시하고, 나의 몸만은 끔찍이 원하는 무정한 나의 남편.” 기모노를 입은 여인과 도포를 입은 남자의 운명.
· [현대로맨스] 사내연애 · 원나잇 · 계략남 · 유혹남 · 동정녀
· 신작 | 총 84화 | 3화 무료
“그 미친 자식은 생각도 나지 않게, 내가 밤새 아껴 줄게.” 실연의 서러움에, 술에 취해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내내 남자로 보이지도 않던, 우시환과. “실수라는 말 할 거면 집어치우시고.” 하지만 그런 말은 통하지 않는다는 듯, 그는 무척이나 단호했고. “이해나 씨, 자꾸 이렇게 전화 안 받을 건가.” “해나야, 오빠 화나기 전에 연락하지?” “고민은 그쯤하고, 나랑 연애해. 응?” 정신을 차릴 수도 없게, 시도 때도 없이 훅훅 치고 들어온다. 그러던 어느 날, 해나에게 날아든 청천벽력과 같은 인사 발령. “회사에서 보니 더 반갑네요, 이 과장님.” 코앞까지 걸어온 시환이 해나의 앞으로 손을 뻗으며 미소를 지었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그의 철저한 계략에 해나는 결국 우시환 상무의 수행비서가 되고 마는데……. “다음 주에 잡힌 출장 있죠. 나 그때 이 실장님과 잘 거예요.” “그때까지 마음 정리 잘해 봐요. 내 키스는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으니까.” 시환이 씨익 입매를 틀어 웃었다. 해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여주 한정 또라이 직진남. 매혹적이어서 해로운 〈유해한 상무님〉 #사내연애 #확신의_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여주한정다정남 #로맨틱코미디 #첫사랑 #발랄녀 #비밀연애
· [로맨스판타지] 첫사랑 · 운명 · 다정남 · 순정남 · 걸크러시
· 신작 | 총 120화 | 5화 무료
북부대공이란 무엇인가. 북부를 지배하는 냉혈하고 무자비한 대공이 아닌가? “빨래는 이틀에 한 번씩 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군요.” “설거지는 식사가 끝난 뒤 바로 하는 게 맞습니다.” “그렇군요.” “그렇군요만 하지 마시고요, 부인!” “그렇군요….” 하지만 그 대공일지라도 집에 돌아가면 남편에게 살림으로 혼나기 일쑤였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신분차이 · 빙의 · 계약관계,결혼
· 신작 | 총 128화 | 7화 무료
소설 속 이름조차 등장한 적 없는 엑스트라에 빙의한 지도 어느덧 10년이 지났다. 그리고 18살이 된 어느 날, 도박과 술에 빠져 살던 아버지는 나를 고위 귀족에게 팔아넘겼다. 냉혈한으로 소문 난 북부대공, 레오나드 델 벨로시아에게로. “앞으로는 별채에서 지내도록.” 예상대로 그는 내겐 눈곱만큼의 관심도 주지 않았지만, 상관없었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백작가보다야 생활 환경이 훨씬 더 나았으니까. 나는 그렇게, 앞으로 몸 편하게 쭈욱 이곳의 별채에서 생활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약관을 읽어보고 서명하도록 해.” 며칠 뒤에 그가 2년 후에 이혼하겠다는 계약서를 들이밀기 전까지는. 이대로 이혼을 당한다면, 나는 길바닥에 나앉는 신세다! 나는 이혼 후에도 안락한 삶을 꾸려가기 위해 전생의 전공을 살려 심리 상담을 시작했다. 입소문을 타면 상담소도 차릴 생각이었는데. “상담을 원한다.” 내겐 일말의 관심도 없던 레오나드가 상담을 요청해왔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레오나드는 완전히 돌변했다. “블랑슈아. 오늘 상담을 받으러 온 남자가 이상한 짓을 하진 않았겠지?” 하루가 멀다하고 날 찾아오기 시작한 그는, 내 머리칼을 희롱하며 사나운 눈빛을 지었다. 저기요, 우리 2년 뒤에 이혼하자고 도장까지 찍었는데…… 갑자기 왜 집착하시는 거예요?
·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힐링물 · 환생 · 무심남 · 다정녀
· 신작 | 총 257화 | 3화 무료
그저 찢어지게 가난한 집의 아이로 환생한 줄 알았다. 그래도 전생에 못다 이룬 파티셰의 꿈을 이번 생에서는 이루나 했더니, “아나스타샤 황손 저하를 모시러 왔습니다!” ……아무래도 나는 ‘원작’에서 주인공들의 사랑을 방해하고 권력을 탐하다 끝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황녀에 빙의한 모양이다. 비참한 최후를 피하기 위해, 최대한 권력에 관심이 없음을 피력하려(욕심도 채울 겸) 열심히 과자만 구웠다. 그런데 비정하다는 황제도, “언제까지 폐하라고 부를 셈이냐?” 나를 파멸로 몰고 갈 남주인 황태손도, “내겐 하나뿐인 사촌 누이잖니.” 제국 최강의 기사인 공작도, “저하의 라임 파이가 좋다는 말입니다.” 내게 칼을 꽂았던 노예도. “저하를 지켜 드리고 싶습니다.” ……나를 곁에 두고 싶어 안달이다? #없으면 만들라 #손은 쬐끄맣지만 쿠키는 크게 굽는 여주의 베이킹먹방 #과자로 조련하는 여주 #과자만 굽고 싶은 여주 #원하는 건 버터설탕밀가루뿐 #피 맛만 알다가 달콤한 맛을 알아가는 남주 #입은 틱틱대지만 혀는 솔직한 남주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성장물 · 권선징악 · 환생
· 연재 | 총 100화 | 5화 무료
명망 높은 비스티체 가문의 자제이지만, 성인이 될 때까지는 절대 신분이 노출되어선 안 되는 비밀 딸로 환생했다. 보통의 꼬맹이였다면 이유를 물었겠지만, 전생의 기억 덕에 부모님 말씀을 잘 듣기로 했다. 하지만 11살이 되던 날, 예상치도 못한 인물에게 정체를 들키고 마는데. “너, 비스티체 공작의 딸이지?” 로트리스 제국의 둘째 황자 카신 로트리스. 황자는 이후 자신의 명을 듣지 않으면 정체를 밝히겠다는 협박을 하며 들러붙기 시작하는데. 이 망나니 황자를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 [로맨스판타지] 상처남 · 까칠남 · 상처녀 · 짝사랑녀
· 신작 | 총 120화 | 5화 무료
프시케는 왕국의 빚을 갚기 위해 제국의 공작가인 드미오시스 가문에 팔려 간다. 드미오시스의 주인은 제국에서 유명한 살인귀, 이칼리 드미오시스다. 양아비의 목을 비틀어 효수하고 의형제의 다리를 불구로 만든 남자. 하지만 프시케는 어릴 적 그에게 연정을 품어왔다. 빚을 갚기 위해 살인귀에게 팔려 가는 상황이었지만, 다정했던 그의 어린 시절 모습을 기억하며 마음을 준다. 그러나 이칼리는 결혼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국의 4년 전쟁에 뛰어드는데. 공작 부인이 된 프시케는 이칼리를 오매불망 기다리지만, 그녀에게 도착한 것은 반역을 도모한 드미오시스 공작 가문 사람들을 모두 숙청한다는 황제의 명이었다. *** 프시케는 차가운 감옥에 갇혀 남편만을 기다린다. 그리고 처형당하기 하루 전, 전쟁통에서 소식이 끊겼던 이칼리가 달밤에 그녀를 찾아온다. 가문의 보검을 가지고. “이 검은 육체와 영혼을 분리해주는 가문의 보검이다. 이 검에 베이면 고통 없이 죽을 수 있을 거야.” “……4년 만에 만난 아내에게 할 말이 그것뿐인가요?” 구하러 왔을 거란 막연한 기쁨도 잠시, “……나도 따라가겠다.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그땐 나를.” “…….” “저주해라, 프시케.” 이칼리는 4년 만에 만난 아내를 단숨에 벤다. 연민도 동정도 담기지 않은 그의 손에 프시케는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그녀는 보검의 힘을 통해 결혼 첫날밤 이후로 회귀한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힐링물 · 학원 · 왕족,귀족 · 재회물
· 신작 | 총 116화 | 6화 무료
어느 날 나는, 남주의 햇살 같은 매력으로 유명했던 소설에 환생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뭐 누구로 환생하든 악녀만 아니면 되지. …그런데 악녀는 바로 나였다. 그것도 남주와 여주를 배신해 훗날 끔살당하는 악녀 말이다. 망했네. * * * 아카데미 졸업 후, 내게 한없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원작처럼 그들을 배신했다. 그리고 마치 죽은 것처럼 위장한 채, 나를 알고 있는 이들에게서 멀리 떠나 몸을 숨겼다. 그렇게 내게 남은 시간들을 나름 평화롭게 보내고 있었는데……. “…이그니스? 여길 어떻게.” 내 두 팔목을 한 손으로 감싼 그는 어느새 눈물이 맺혀있는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흐트러져 있는 옷과 머리, 그리고 어딘가 묘한 빛을 띠는 눈. 항상 단정하기만 했던 과거의 모습과 달리, 현재의 그는 상당히 피폐해 보였다. “…내가 널 놔주는 일은 이제 없어.” “……….” “그러니까 더 이상 날 떠나지 마. 제발.” …나를 찾으러 온 남주가 조금 이상해져 버린 것 같다.
· [현대로맨스] 달달물 · 캠퍼스 · 사제관계 · 나이차이 · 후회남
· 신작 | 총 111화 | 3화 무료
“늦었군.” 4년 8개월 만이었다. 생살을 뜯어내듯 아프게 이별한 그와 다시 마주한 순간은. “왜 교수님이……. 여기 계신가요?” “지금 조교가 학과장한테 왜 여기 있냐고 묻는 건가?” 인화와 열매는 교수와 조교로 또 다시 운명처럼 엮이게 된다. “남자친구 뒤통수치고 다른 남자랑 바람 핀 여자치고는……. 잘 지낸 것 같네.” 목숨처럼 사랑한 여자에게 배신당했던 남자는 독기어린 말을 내뱉었고, “감정 남아 있는 거 아닙니다. 저 사랑하는 남자 있는 거 아시잖아요.” 여자는 이번에도 거짓말에 가시를 박아 그에게 던졌다. 분명 미워했고, 잊으려 그토록 애썼는데 마주한 그 순간부터 왜 자꾸 서로를 향해 마음이 기우는 걸까. “지금 마지막으로 경고하는 겁니다. 참는 건 여기까지라고.” “…….” “한번만 더 틈 보이면, 이제 나도 안 참을 테니까.” 인화는 잡고 있는 열매의 턱을 더 들어 올려 열매가 자신과 똑바로 눈을 맞추도록 했다. “그러니까 앞으로 조심해요. 이미 충분히 욕심나고 있으니까. 내가, 자존심도 없이.”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신작 | 총 121화 | 5화 무료
“리아나, 쓰다듬어 주세요. 당신이 만져주면 기분이 좋습니다.” 19금 피폐 소설 속 악역으로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침대 위 황제를 덮치려던 순간에. 그때까지만 해도 꼼짝없이 죽었다고 생각했다. 에녹 필리프 디하르트. 그는 남과 닿는 걸 미치도록 싫어하는 폭군이었으니까. 그런데 이 남자, 뭔가 이상하다. “오늘은 만져주기로 약속했지 않습니까. 옷도 벗기기 쉬운 거로 입어 봤는데.” 조금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제 모든 처음은 당신이었습니다. 그러니 리아나, 당신에게도 제가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조금 애틋한 거 같기도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심지어 내가 자기 심장에 박힌 얼음을 녹여 줄 치료제라며 졸졸 쫓아다니기까지 하는데……. 폐하. 정말 얼음만 녹여드리면 되는 거 맞나요? *** “리아나.” “…….” “리아나, 나 좀 봐줘요.” 치료대상으로 말고. 남자로. “나 좀 좋아해 줘, 응?”
· [로맨스판타지] 신분차이 · 외유내강 · 능력녀 · 사이다녀
· 신작 | 총 176화 | 4화 무료
“네가 우리를 무척 싫어한다는 건 잘 알고 있어.” 엑스트라 악역 쪼무래기 하녀 유제니아로 빙의했다. 일신의 안위를 위해 튀려던 순간, 아직 어린 원작 남주 조슈아에게서 아주 위험한 의뢰를 받았다. “우리를 여기서 빼내 에이사 제국까지만 데려다줘. 그렇게만 해 주면 이 보석들 다 네 거야.” 끝까지 모른 척하려 했지만, 어른으로서의 양심이 콕콕 쑤시는 바람에 쌍둥이 남매를 목적지까지만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쌍둥이들의 외종숙, 헤레이스 공작이 밑도 끝도 없이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왜 떠나려고 하는 거지?” “두 분을 안전히 모셔다드렸으니, 저도 이제 새 인생을 살아야죠.” “제멋대로 찾아와 내 인생을 잔뜩 휘저어 놓고, 이제 와 떠나겠다고? 이렇게 무책임한 성격이었나? 애들은 어쩌고?” 그 순간 주위의 차가운 시선이 유제니아에게로 모였다. 아니에요! 우리 그런 사이 아니에요! 다 오해야! 심지어 쌍둥이들까지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데……! “언니, 어디…… 가?” “계약서 쓴 거 잊었어? 갈 거면 위약금은 물고 가.” 불쌍한 마음에 서명해 주었던 엉터리 계약서까지 들이밀며 붙잡을 줄이야! “그러게, 서명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지. 그런 것도 안 배웠어?” 저, 저 얄미운 쌍둥이들 같으니라고! 다들 왜 내 발목만 잡고 늘어지는 건데! 살면서 휘저은 것이라곤 생크림밖에 없어 억울한 유제니아의 대환장 오해 로맨스! #여주에게 모두 감김 #도망치려다 눌러앉음 #할리퀸st #사내들의 빠른 입덕 #계략적 꼬맹이인 원작남주 #반쯤 육아물 #약간의 먹방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몸정>맘정 · 재벌남 · 상처녀
· 신작 | 총 60화 | 3화 무료
“젖비린내 나는 꼬맹이는 안 됩니다.” “정우 동생이라 어린 모습만 기억하지? 이제 완전히 숙녀야. 24살이면 결혼하기 예쁜 나이다. 너도 알잖아.” “제 결혼 상대로 최소한 연우는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일이 바빠서 이만 가 보겠습니다.” 기어코 자신은 투명 인간 취급하며 사라지는 그가 밉고 원망스러워 저도 모르게 입술이 움직인다. “차기주.” 낮고 분명한 어조로 그를 불렀다. “지금 내 상황이 결혼을 얘기할…….” “결혼하고 싶으면 딴 새끼를 알아봐.” “내게 여자란 성욕을 푸는 것 외엔 아무것도 아니야.” “…….” “결혼이란 거, 어떤 여자든 즐길 상대면 돼.” “그럼, 어떤 여자라도 상관없으면, 나랑 해.” “그럼, 결혼 말고 즐기고 싶을 때 찾아오면 상대해 줄게.” “오빠 정말.” “난, 농담 아닌데.”
·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성장물 · 이야기중심 · 판타지 · 능력녀
· 신작 | 총 292화 | 15화 무료
천하 같은 것은 내 손으로 쥐면 돼. 하지만 호안, 너만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나의 병증, 나의 나락이야. 황제의 청혼을 거절한 대가로 나라를 잃은 왕, 나루. 북쪽으로 패주한 그녀는 세계의 끝이라 불리는 북방 숲에서 객잔을 운영하는 미청년 호안을 만난다. 호안과 함께 지내며 점차 그를 좋아하게 되는 나루. 그러나 그에게는 그녀의 마음을 받아줄 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 나루는 왕좌와 사랑을 모두 쟁취할 수 있을까?
·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로맨틱 코미디 · 판타지 · 회귀,타임슬립 · 걸크러시
· 신작 | 총 235화 | 9화 무료
이세계의 신을 죽이고 겨우 지구로 돌아왔더니 나와 같은 귀환자들이 모인 길드를 이끌란다. 바지 사장처럼 있으면 되려나 싶었더니 그게 아니었다. [성좌, ‘외눈에 담긴 지혜’로부터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 |신살자(길드장)| : 제발 의뢰 좀 뛰자! 인간들아!! |9서클대마법사| : (૭ ᐕ)૭? |신살자(길드장)| : 아오 저걸 진짜; * 무시하기에는 눈앞에서 희생될 사람들이 너무 많다. 혼자 뛰기에는 의뢰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져 간다. 그래서 나는. |신살자(길드장)| : 이 시대의 진정한 차도남! |신살자(길드장)| : 북부 대공님의 간드러지는 플러팅 들으실 분~ |북부대공| : 님니니님 잠깐만 스탑!! 조금 치사하게 길드원을 움직여 보기로 했다. 그런데 그게……. "길마님, 우리를 잘만 가지고 노시더니?" "그런데 어디 가려고." 내 무덤을 파게 될 줄은 몰랐지.
·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가상시대 · 계약관계,결혼 · 오만남 · 걸크러시
· 신작 | 총 191화 | 10화 무료
얌전히 차를 끓이는 것보다 말을 달리며 활을 쏘는 편이 더 적성에 맞는 아르사크 하르슈. 토르갈의 족장이었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부족을 이끌며 잘 살고 있었는데, 제국에서 난데없이 황후 후보로 들어올 것을 종용하는(!) 사신이 도착한다. 나더러 제국의 황후 후보가 되라니, 정신 나갔어? “당신들 황제에게 가서 전해. 나는 황후가 될 생각도, 황후 후보인지 뭔지가 될 생각도 없으니, 소꿉놀이는 사과나 깎을 줄 아는 나풀나풀한 아가씨랑 하라고.” “폐하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아르사크 님을 제외한 토르갈의 모든 사람이 죽게 될 것입니다.” 결국 부족을 지키기 위해 후녀가 되어 황궁으로 가게 되었지만 잡다하고 빡빡한 규칙도, 숨도 쉬기 힘든 드레스도 전부 다 거추장스럽기만 하다. “나를 향해 돌아서.” “식전이라 사양하고 싶습니다, 폐하.” “네 발로 돌아설래? 아니면 꼭두각시처럼 줄을 매서 당겨줄까?” “성질머리하고는.” 말 타는 것도, 싸움도, 활쏘기와 황제의 복장을 뒤집는 것까지 전부 다 잘하는 아르사크의 시련. 누가 황후 따위 되고 싶댔냐고!
· [시대물로맨스] 시대물 · 애잔물 · 소꿉친구
· 신작 | 총 161화 | 5화 무료
시간여행자로서 조선에서 머무르던 화진. 그는 연인을 잃은 후 ‘시간’의 방해로 현실로 돌아가지 못하고야 만다. 곧 닥쳐올 병자호란이 염려된 외할아버지는 화진을 대군이었으나 병자호란 이후 왕이 되는 봉림대군의 첩이 되도록 수를 쓴다. 외할아버지의 강제로 봉림대군의 첩이 되었으나, 연인을 잃은 이후 누구에게도 마음을 내어줄 수 없었던 화진은 ‘박씨부인’처럼 추한 박색을 지녔다고 봉림대군을 속이며 별관에서 칩거한다. 시간이 흘러 병자호란이 터지고, 난리 통에 봉림대군과 헤어진 화진은 죽을 고비를 겪는다. 그러나 그녀를 구사일생 구해주는 남자가 있었으니, 그는 병자호란을 수습했던 이시백이다. 화진은 이시백을 보고 그가 죽은 연인의 별을 타고나 환생한 사내임을 직감하는데… 병자호란으로 혼란한 조선의 역사를 바탕으로 벌어지는 유오디아 작가의 운명적이고도 애절한 사랑 이야기.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신작 | 총 229화 | 5화 무료
이름 없는 평민 엑스트라에 빙의…한 줄로만 알았다. 사람이 수시로 죽어 나간다는 흑막 공작가에서 실종된 영애를 찾기 전까진. “체드릭 공작이 벌써 제국의 반을 뒤졌다잖아. 이번 달엔 우리 지역으로 온다던데?” 대체 왜 피에 미친 공작이 5년 전 사라진 막내 여동생을 찾는 거며, “장미색 머리에 황금빛 눈동자랬나.” 그 여동생 인상착의가 나랑 같은 건데? 한순간 내게로 쏠리는 시선을 받으며 생각했다. 아무래도 내 인생, 망한 것 같다고. *** 내가 여주인공을 납치, 감금할 예정인 흑막 공작가의 막내 영애라니. 이렇게 된 이상 물 흐르는 듯이 살다가 튈 생각이었다. 이 미쳐버린 소설 속 치정극에 엮여 개죽음당하긴 싫었으니까. 그런데… 얘기가 너무 이상하게 흘러가잖아요? “우리 아멜, 기분이 안 좋아 보이네. 섬 하나 사서 별장이라도 지어줄까?” 허구한 날 사람을 죽이는 첫째 오라버니는 나에게 뭘 주지 못해 안달이고, “막냉아, 그냥 이런 거 버리고 오빠랑 둘이 살자. 생각보다 마탑 좋아. 응?” 10년 전 마탑주가 되겠다며 휘뚜루마뚜루 집을 나간 둘째는 뒤늦게 돌아와 내게 목을 매고, “다른 새끼한테 눈 돌리지 마, 아멜리아.” 원작에서 대륙을 반쯤 아작 낸 세계관 최고 악당까지 나한테 관심을 갖는다. “신사분들, 죄송하지만 영애는 오늘 제가 데려갑니다.” 아니, 여주인공 너는 납치 당하는 쪽이잖아. 네가 왜 날 납치해? 이 인간들 다 미친 게 분명하다. 저 그냥 엑스트라인데요. 관심 좀 꺼주시겠어요? #갑자기신분회복 #신의축복을받은여주 #사이다여주 #허당여주 #반신반용남주 #여주바라기남주 #세계관최강흑막남주 #달콤살벌한혈육들 #여주한정주접킹다수 #여주쟁탈전 #대환장파티 #히든캐릭터 표지 일러스트 : 소넷S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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